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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상회의 사주속으로] 돈은 그 결과

주식이나 현금투자 또는 부동산 자영업을 통해서 재물운이 발현되는지 사업을 한다 해도 물류유통업이 맞는지 건축업이 맞는지 각자의 생재(生財)분야를 살펴볼 필요가 있다. 작년에는 증시가 호황이라 개미투자자들의 전성기라 해도 좋았다. 그러던 것이 지금은 코로나가 장기화되어 산업 전반적으로 실적이 악화되기도 했지만 우크라이나전쟁 탓도 있어 주식시장은 작년대비 주가 하락을 이어가고 있다. 평소 주식분야 보다는 부동산쪽 투자가 본인의 운에 맞는다고 했음에도 주변사람들이 너나 할 것 없이 주식투자를 한다며 뛰어들었던 지인 H는 30% 넘는 손실을 보았다며 선생님 말씀을 들을 걸 그랬어요. 하며 한숨을 짓는다. 다른 어떤 분야보다도 증권투자는 동서양을 막론하고 화제가 되는 부분들이 많다. 도박이나 카지노게임처럼 '돈 놓고 돈 먹기'인 것 같으면서도 천문학적인 금융가의 거부들 성공이야기는 사실 커다란 동경의 대상이다. 엄청나게 번 돈으로 멋있게 기부를 하는 워렌버핏은 오죽하면 그의 고향 이름을 따서 '오마하의 현인'이라 칭해지며 조지 소로스같은 헷지 펀드의 대부들은 "인간사를 이해하라 돈은 그 결과일 뿐이다."라는 오묘한 철학적 명제를 던지기도 한다. 참고로 영국의 위대한 물리학자이자 수학자였던 아이작 뉴턴은 주식으로 빈털터리가 됐다고 한다. 본인의 학문 분야에서는 역사적 업적을 남겼으나 주식시장에서는 빚까지 내서 투자했다가 쓰라림을 맞은 것이다. 그때 그의 "천체 움직임은 계산했지만 인간 광기는 계산하지 못했다"는 유명한 말이 전해진다. 주식투자에서 쓴 고배를 마시고 있는 분들이라면 편재의 속성으로 분류되는 주식이 자신에게 생재가 되는지 겁재가 되는지 정도는 파악해보시길 바란다.

2022-05-23 06:00:23 메트로신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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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종전 앞둔 손흥민, '유로스포츠' 선정 올 시즌 '유럽 최고 선수'

손흥민이 지난 12일 목요일 영국 런던의 토트넘 홋스퍼 스타디움에서 열린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EPL) 아스널과의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 축구 경기에서 득점 후 기뻐하고 있다./AP 잉글랜드 프로축구 프리미어리그(EPL) 토트넘 홋스퍼의 공격수 손흥민이 해외 매체 '유로스포츠' 선정 유럽 리그 '올해의 선수'로 선정됐다. 21일(한국시간)'유로스포츠'는 2021-2022시즌을 결산하며 부문별 최고 선수 및 팀을 선정해 발표했다. '플레이 오브 더 시즌'으로 손흥민을 선정한 이 매체는 "리오넬 메시에게 무슨 일이 일어났는지 모르겠지만, 올 시즌 유럽 최고의 선수는 손흥민"이라고 전했다. 최근 '10경기 10골' 기염을 토한 손흥민은 올 시즌 잉글리시 프리미어리그(EPL)에서 34경기 출장, 21골 9도움을 기록 중이다. 모하메드 살라(22, 리버풀)에 이어 EPL 득점 랭킹 부문 2위다. 바르셀로나를 떠나 파리생제르맹(PSG)으로 이적한 메시가 부진한 사이 손흥민이 놀라운 활약을 펼쳤다는 해석이다. 매체는 "메시에게 (올 시즌) 무슨 일이 일어났는지 모르겠다"고 표현했다. 메시는 올 시즌 프랑스 리그앙 25경기에 출전해 단 6골(13도움)을 뽑아내는 데 그쳤다. 아울러 최종전을 통해 손흥민이 모하메드 살라(리버풀)를 제치고 득점왕에 오를 수 있을지도 이목이 집중된다. 현재 21골을 기록 중인 손흥민은 올 시즌 22골을 넣고 있는 살라와 치열한 경쟁을 펼치고 있다. 최근 10경기 10골이라는 절정의 골 감각을 보여주고 있는 손흥민이 최종전에서 몇 골을 더 추가할 수 있을지 주목된다.

2022-05-21 15:48:57 허정윤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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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뷰] 홍수경 씨 "양말목공예로 업사이클링 어떠세요?"

"버려지는 산업쓰레기에 생명을 불어넣는 일인 것 같아요. 환경적인 면에 일조할 수 있어 기쁘죠. 그리고 무엇보다 준비물과 만드는 방법이 간단해 남녀노소 누구나 쉽게 접근할 수 있다는 것도 장점이에요." 인천에서 양말목공예 공방 '토탈秀'를 운영하고 있는 홍수경 씨를 만나 인터뷰를 나눴다. 최근 MZ 세대를 중심으로 가치소비가 확산하면서 버려지는 제품을 단순히 재활용(리사이클링)하는 차원을 넘어서 디자인을 가미하거나 새로운 가치를 더하는 업사이클링도 각광받고 있다. 양말목공예도 업사이클링에 속한다. 양말목은 양말공장에서 양말의 발가락이 들어가는 부분을 봉제할 때 떨어져 나가는 부분을 말한다. 원래대로면 모두 버려졌지만, 최근에는 공예작품을 만드는 재료로 사용되고 있다. "원래는 퀼트, 바느질, 매듭공예 등 다른 공예를 하다가 4년 전에 양말목을 처음 접했어요. 그때만해도 양말공장에서 양말목이 포대자루에 담겨서 버려지곤 했으니까, 색깔별로 고르고 분류하는 것부터가 일이었죠.(웃음)" 홍수경 씨는 인천시 교육청에서 위탁하는 대안학교에 주에 두 번 공예 수업을 나간다. 뜨개질이나 코바늘을 못하는 친구들도 어렵지 않게 할 수 있기 때문에 양말목공예 수업을 하기로 했다고. 무엇보다 아이들에게 자칫 위험할 수 있는 도구가 없다는 점도 양말목공예의 장점이다. 홍수경 씨는 "학생들을 학교에 오게 하려면 일단 수업이 재미있어야 한다"며 "'공예'라는 재미있는 활동이 있기 때문에 아이들이 흥미를 갖고 학교에 오더라"라고 말했다. 이어 "매일 똑같은 작품을 만들 수 없으니까 아이들이 좋아할 만한 것을 생각하게 된다"고 덧붙였다. 공방에 들어서면 작은 손가방부터 의자 커버, 발매트, 반려동물 해먹, 다양한 크기의 동물 인형 등 홍수경 씨의 아이디어로 탄생한 작품을 만날 수 있다. "기존 도안이 있는 게 아니다보니 처음에 구상 단계가 가장 어려워요. 양말목으로 곰인형을 만들겠다고 결심하고 완성하기까지 2~3주를 끙끙 거렸던 것 같아요. 양말목을 푸르고 묶고를 여러번 반복했죠. 그래도 학교에 가서 아이들과 곰인형 만들기 수업을 할 때 얼마나 뿌듯하던지요. 아이들이 만족해하고 뿌듯해하는 게 보이니까 그 자체로 보람되더라고요.(웃음)" 2019년에는 인천국제공항공사에서 주최한 '2019 스카이 업사이클링 페스티벌 공모전'에서 양말목공예로 인천공항 안내로봇 '에어스타'를 만들어 대상을 받기도 했다. 최근들어 양말목공예로 만든 가방이나 반료동물 해먹을 구매하고 싶다는 문의도 많아졌다. 홍수경 씨는 "판매하기보다는 직접 만들어보시라고 권하는 편"이라며 "만드는 데 시간이 별로 안걸릴 뿐더러 완성도가 높다"고 말했다.종종 치매노인 주간보호센터에도 수업을 나가는 그는 "어르신들도 금방 따라한다. 잘 만들다가 잠깐 까먹기는 하지만 또 다시 곧잘하신다"며 "전연령대에게 권하고 싶은 공예"라고 덧붙였다. 양말목공예를 오래 하다보면 느끼는 또 다른 좋은 점은 낡은 기존 용품도 탈바꿈시킬 수 있다는 것이다. 낡고 상처난 원목 스툴이나 고양이들의 안식처인 일명 '숨숨집'에 양말목공예로 만든 커버를 씌우면, 완전히 새로운 느낌의 상품이 될 수 있다며 조금만 손을 거치면 보석이 되기도 한다는 것을 많은 사람이 알았으면 좋겠다고 설명했다. 양말목공예가 알려지기 시작하면서 우려되는 점도 있다고. "양말목공예에 대한 관심도가 커지니까 이제는 양말목만 생산하는 업체들이 생겼다"며 "진정한 업사이클링의 의미를 되새겼으면 한다"고 꼬집었다. "너무 쉽게 사고, 쉽게 버리는 세상인 것 같아요. 양말목에 한정짓지 말고, 주변 것들을 돌아보고 변화시켜서 활용하는 사람들이 많아졌으면 좋겠어요. 우리가 살고 있는 지구를 위해 나부터 노력하는 모습을 보여야겠죠.(웃음)"

2022-05-20 16:40:39 신원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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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의 운세] 2022년 5월 20일 금요일

[오늘의 운세] 2022년 5월 20일 금요일 [쥐띠] 36년 약간의 먹구름이 끼었으니 일이 잠시 지체. 48년 독존적인 사고로 사람을 잃을 수 있다. 60년 장래를 위해 적금을 드는 것이 좋겠다. 72년 어디론가 떠나고 싶다. 84년 변화의 운이 있으니 망설이지 말고 움직여보자. [소띠] 37년 배우자가 나의 고생을 알아준다. 49년 후한 끝은 있어도 박한 끝은 없다. 61년 아둔한 나를 탓하고 상대를 배려하도록. 73년 사람을 믿는 것이 두려운 하루. 85년 어디를 가도손님으로 환영을 받으니 기쁨이 넘친다. [호랑이띠] 38년 자존심이 밥 먹여주지 않는다. 50년 구설수가 있으니 새로운 만남을 조심. 62년 노력한 만큼 성과도 놓으니 게으름 피우지 말고 전진. 74년 인맥을 이용하려 난국을 타개. 86년 이성을 만날 때도 망설임이 행운을 차는 결과. [토끼띠] 39년 분배에서 문제가 어려워도 잘 풀어나갈 운. 51년 같은 땅 같은 씨라도 꽃이 피는 시기는 다르다. 63년 첫 숟가락에 배부르지 않으니 차분히 기다리자. 75년 기대가 크면 투자도 그 만큼. 87년 열정과 희망이 넘치는 하루. [용띠] 40년 만나는 즐거움을 좋아하다 망신을 당할 수. 52년 마음 둘 곳을 모르고 방황하는 날. 64년 겉보기에는 멀쩡하나 속이 상한다. 76년 답답한 마음을 알아주는 이가 있어서 다행. 88년 급할수록 돌아가야 실수가 없다고 했다. [뱀띠] 41년 자식문제로 가지 많은 나무에 바람 잘 날이 없다. 53년 옆에 있는 사람에게 최선을 다하는 것이 도리. 65년 절이 싫으면 중이 떠나면 그만. 77년 자녀에게는 정서적 지지가 큰 힘이 된다. 89년 시샘하는 사람이 많으니 주의. [말띠] 42년 좋은 결과를 위해서 포장도 잘 해야 할 때가 있다. 54년 병도 약도 다 내 탓이다. 66년 일이 순조롭게 잘 풀리나 의외의 복병이 있으니 주의. 78년 힘들어도 끝까지 완주. 90년 과식으로 위장계통의 질환이 의심되면 병원을. [양띠] 43년 산행에서 다른 사람에게 눈길을 주지 마라. 55년 두 마리 토끼를 잡으려다 다 놓칠 수 있다. 67년 좋은 인연으로 새로운 거래가 생긴다. 79년 남의 말에 좌우되지 말고 주관을 갖자. 91년 문서는 기다리던 것일수록 살펴라. [원숭이띠] 44년 가족 간의 다툼을 피하고 양보하는 것이 좋다. 56년 상부상조하는 것이 이익을 가져온다. 68년 진로수정은 신중하게 해야. 80년 운이 열렸으니 하고 싶은 일을 해보자. 92년 창업을 하려면 먼저 경험자를 찾아 상담해볼 것. [닭띠] 45년 가정이 화목해야 일이 잘 풀린다. 57년 정상으로 오르는 것은 순식간. 69년 시작도 중요하고 마무리도 중요하다. 81년 환경이 밝아지고 남쪽에서 친구가 찾아오니 즐겁다. 93년 선봉에 나서는 것이 안팎의 어려움을 극복한다. [개띠] 46년 운이 호전되어 금전과 사랑이 따른다. 58년 외출 시 이륜차를 조심. 70년 가정 사에 참견하다가 일시적인 감정으로 입방아에 오를 수. 82년 이기적인 마음도 가끔은 필요. 94년 발전이 느려 답답하나 현상 유지가 오늘은 최선. [돼지띠] 47년 이해를 바라지 말고 상대를 설득하라. 59년 외나무다리에서 원수를 만나는 격. 71년 자책하지 말고 스스로를 응원하라. 83년 먹을 복이 있으나 반드시 소화제를 복용. 95년 남가일몽(南柯一夢)이 되지 않기 위해서는 공부가 최선.

2022-05-20 06:00:09 메트로신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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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상회의 사주속으로] 팔자 탓 하지 말라

우주 구성의 기본 요소를 지수화풍을 근간으로 하는 십간십이지의 틀로 전제하고 따라서 인간이 태어나는 연월일시를 역시 십간십이지의 체로 상응하다보면 단연 명과 운은 이미 정해진다고 보게 된다. 그러니 태어난 연월일시를 바꿀 수 있는 것도 아니요 여기에 더하여 대운 세운 역시 정해진 육십갑자의 순서대로 맞게 되는 것이니 운은 바꿀 수 있는 게 아니다 라고 술가들은 말한다. 이러한 이유로 '명고운저'(命高運低)라는 글에서 이미 빈부귀천이 결정되고 운(運)에서 현상으로 나타나는 것이라고 얘기한 것이다. 그렇다해도 마음에서 이것을 철칙처럼 받아 들여서는 안 된다. 마음에서 세상을 만든다는 것 또한 우주의 법칙이다. 현대물리학에서 양자의 운동원리를 발견해 내면서 마음의 움직임이나 활동 역시 양자역학과 같은 원리로 작동한다고 밝혀 놓고 있기 때문이다. 마음은 항상 하는 것이 아니고 조건 따라 변하기에 일정한 법칙 아래 순환하는 십간십이지라는 시간 축은 또 다른 함수인 마음 축과의 관계에 의해 그 용(用)이 달라질 수 있다고 보는 것이다. 그래서 개운이 가능하다고 얘기한다. 실제로 이런 경험을 무수히 보고 듣고 있다. 크게 될 나무는 떡잎부터 다르다고 하는 속담도 있지만 별 특기나 뛰어난 점이 엿보이지 않다가도 괄목상대할 만큼 큰 발전을 하는 사람들도 있다. 물론 이는 사주의 체와 용에 다 들어있다고 보며 그래서 시절인연에 따른 발현이라고 보는 것이지만 이와는 다르게 흉운을 겪을 때도 무탈하게 무난하게 지나가는 사람들이 있는 것은 마음 씀씀이의 작용으로 보는 수밖에 없다. 그래서 팔자가 약하거나 기복이 심할지라도 마음자리 하나 바르게 지키면 피흉취길(避凶取吉)할 수 있다고 하는 것이다.

2022-05-20 06:00:07 메트로신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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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말은 책과 함께] 마이너리티 디자인 外

◆마이너리티 디자인 사와다 도모히로 지음/김영현 옮김/다다서재 키보드와 라이터, 구부러지는 빨대에는 한 가지 공통점이 있다. 모두 약자를 위해 만들어졌다는 것이다. 19세기 발명가 펠레그리노 투리는 시력을 잃어가는 연인과 편지를 주고받기 위해 키보드의 원형인 '타이프라이터'를 고안했다. 라이터는 두 손을 못 쓰는 사람을 위해, 구부러지는 빨대는 앉기 어려운 사람을 위해 개발됐다. 운동신경이 빵점이었던 저자는 자신의 소수자성을 계기로 일반인이 국가대표와 대등하게 겨룰 수 있는 경기인 '유루 스포츠'를 탄생시켰다. "소수자는 사회의 불완전한 부분을 발견하게 한다. 이들이 찾아낸 구멍을 메우면 세계는 더 나은 방향으로 변화한다. 누군가의 약점이야말로 이 사회를 살리는 기회가 될 수 있다"고 책은 강조한다. 304쪽. 1만6000원. ◆감정 어휘 유선경 지음/앤의서재 지하철이나 버스에 타서 사람들의 이야기에 귀 기울여 보면 '짜증 나', '스트레스 받아'라는 말을 자주 들을 수 있다. 책은 두루뭉술한 표현 속에 진짜 감정이 숨어 있다고 이야기한다. 평소 코가 큰 게 콤플렉스인 A에게 B가 "너 스펀지밥에 나오는 징징이 닮았다"고 짓궂은 장난을 치면 "짜증 나"라고 대꾸하지 말고 "네가 조동아리를 함부로 놀려서 내가 상처받았으니 지금 당장 사과하라"고 자기감정을 똑바로 설명해야 한다는 것이다. 지금 자신이 느끼는 기분을 올바르게 인지하고 적확한 어휘로 표현만 해도 심리·소통·관계에서의 수많은 문제가 해결된다고 저자는 조언한다. 280쪽. 1만6000원. ◆크게 그린 사람 은유 지음/한겨레출판 책은 인간다움의 가치를 질문하며 크게 살아가는 이들의 이야기를 다룬다. 모두가 쳐다보는 아름다운 사람이 아닌 아름다운 삶이 무엇인지에 대한 사유를 자극하는 이들. 누구나 부러워하는 삶을 사는 셀러브리티가 아닌 살아가는 일 자체로 모두의 해방에 기여하는 사람들. 저자는 "이야기는 힘이 세서 견고한 관념을 부순다"며 "우리가 듣는 이야기가 한 개인의 감각과 정신의 속성을 천천히 바꾸기에 살아가면서 참조할 수 있는 사람의 이야기가 많아야 한다"고 말한다. 혼란한 현실을 톺아보고 올곧은 미래를 무한히 상상하는 연대의 기록으로 확장하는 책. 304쪽. 1만6000원.

2022-05-19 15:22:18 김현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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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말은 책과 함께] 겸손한 공감

김병수 지음/더퀘스트 고등학교 다닐 적에는 친했는데 성인이 되고 나서 멀어진 친구가 하나 있다. 그는 "ㅇㅇ야, 우리 언제 만날까?"라고 물어보면 늘 이런저런 핑계를 들며 약속을 미뤘다. 어떤 날은 선약이 있고, 다른 날은 할아버지 생신이어서 가족 모임이 잡혔고, 주말에는 교회에 가야 한다는 등 별의별 이유를 다 대길래 '그냥 좀 바쁜가 보다' 했다. 다른 동창을 통해 이 친구의 근황을 듣게 됐는데 5년 전쯤 결혼을 해서 벌써 애가 둘이라는 것이었다. 죽마고우라고 생각했는데 혼자만의 착각이었다. 다른 이가 전해준 말에 따르면 필자가 학창시절에 메뚜기를 닮았다고 하도 놀려대서 스트레스가 이만저만이 아니었다고. 아니 저는 나를 처키 닮았다고 놀려댔으면서. 심지어는 휴대폰에 본명이 아닌 '처키'로 저장해 놓았다! 뭐 그래도 변명을 해보자면 당시 필자는 별명을 애칭이라고 생각했다. 본명을 부르면 거리감이 느껴졌달까. 부모님들이 평소에는 자식을 찾을 때 이름을 부르다가 혼낼 일이 있으면 성을 붙여 풀네임으로 호명하는 것처럼 말이다. '아, 사람 마음이 다 내 맘 같을 순 없는 것이구나' 필자는 소중한 친구를 잃은 후에야 이 단순한 진리를 깨닫게 됐다. MBTI가 유행하면서 편해진 점은 속 깊은 대화를 나누지 않으면 절대 알 수 없는 타인에 대한 정보를 손쉽게 얻을 수 있다는 것이다. 필자는 요즘 만나는 사람마다 MBTI를 묻고 다닌다. 수집된 정보는 '저 사람은 이러이러한 특성이 있으니 요런 점을 주의해야겠다' 혹은 '아, 이런저런 성향 때문에 그때 그렇게 행동했구나' 하는 식으로 사용하곤 한다. 사전에 조심해야 할 사항을 체크하거나 그 사람의 행동을 이해하는 지표로 사용하는 것이다. 정신건강의학과 전문의이자 '겸손한 공감'의 저자인 김병수 박사는 성격 검사가 유행하는 이유에 대해 "갈등하고 반목하는 상대의 성격이 궁금해지는 건 자연스러운 사람의 심리"라며 "한 사람의 성향을 잘 알면 설득하거나 싸워서 이길 수 있다고 여기니까 자신과 갈등상태에 있는 대상의 성격을 파악하고 싶어지는 게 당연하다"고 이야기한다. 책은 성격 검사를 맹신하는 행동을 경계해야 한다고 조언한다. 저자는 "자기 잘못을 설명할 때는 상황 때문에 어쩔 수 없었다고 하고 타인의 실책은 성격 탓이라고 믿는 심리적 편향에서 우리는 자유로울 수 없다"며 "'그 사람 성격이 원래 그렇잖아'라고 말하지 말고 '합리적이고 이성적이며 품위 있는 사람이 도대체 무엇 때문에 그렇게 행동하게 됐을까'라고 상상력을 발휘해보자"고 제안한다. 236쪽. 1만6000원.

2022-05-19 14:41:51 김현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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골프투유, '골프 드라이버 대전' 개최…테일러메이드·캘러웨이·야마하 등 16종 구성

골프투유가 '골프 드라이버 대전'을 진행한다. 골프투유가 '골프 드라이버 대전'을 진행한다. 이번 행사는 젝시오, 테일러메이드, 캘러웨이, 야마하 브랜드들의 드라이버와 우드 16종을 구매할 수 있다. 특히 타이거 우즈 등 세계 유명 골퍼들의 사랑을 받고 있는 것으로 알려져 있는 테일러메이드의 드라이버를 비롯해 올해 가장 주목받고 있는 캘러웨이의 로그 ST 맥스 드라이버 등의 상품을 구성했다. 특히 약간의 드로우 바이어스를 구현할 수 있도록 설계된 캘러웨이의 로그 ST맥스 드라이버는 세계랭킹 1위 욘 람과 도쿄올림픽 금메달 리스트인 잰더 쇼플리의 신무기로도 알려져 있어 유명세도 높은 제품이다. 골프투유 관계자는 "이번 드라이버 대전은 퍼터에 이은 두 번째 기획전으로 정교함과 함께 골퍼들이 원하는 장타를 위해 필요한 드라이버와 우드를 골프투유 앱을 통해 1만원에 획득할 수 있도록 이번 기획전을 진행하게 되었다."며 "국내외 유명 골퍼들이 사용하는 브랜드도 얻고 실력도 키울 수 있는 좋은 기회를 꼭 가져가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골퍼들을 위한 랜덤쇼핑이라는 새로운 패러다임을 제시한 골프투유는 국내외 골프 관련 총 312종의 상품을 1만 원 랜덤박스를 통해 구매할 수 있는 랜덤쇼핑 플랫폼으로 다른 이용자와 물물교환이 가능한 트레이드마켓 서비스를 함께 제공하고 있다.

2022-05-19 10:01:22 최규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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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진엠플러스, 가족 뮤지컬 '브레드이발소' 선봬

'대결! 최고의 이발사!'…공연 완성도 높여 유진그룹 미디어부문 자회사인 유진엠플러스가 가족 뮤지컬 브레드이발소 '대결! 최고의 이발사!'(사진)를 선보인다. 19일 유진그룹에 따르면 유진엠플러스가 내놓은 브레드이발소는 천재 이발사 브레드가 감자칩의 악랄한 수를 뚫고 바게트와의 대결을 펼치는 내용을 담고 있다. 공감대를 형성할 수 있는 대사에 다채로운 영상과 신나는 음악, 무대장치로 오랫동안 공연을 기다려 온 가족 관객들의 기대를 충족시킬 전망이다. '핑크퐁과 아기상어의 바다대모험', '핑크퐁과 상어가족의 겨울나라', '뽀로로와 댄스댄스' 등 수많은 가족 뮤지컬 히트작을 만든 유진엠플러스는 이번에도 최정상급 창작진들과 함께 손잡고 공연의 완성도를 높였다. 뮤지컬 '알사탕', '장수탕 선녀님', 핑크퐁과 상어가족의 해외 공연인 'Pinkfong Baby Shark Live Musical' 등의 연출을 맡았던 홍승희 연출가와 '핑크퐁과 아기상어의 바다대모험', '신비아파트', '캐치! 티니핑' 등으로 가족 뮤지컬계에서 실력을 인정받은 전상헌 음악감독 등 국내 최정상급 제작진이 참여했다. 브레드이발소는 애니메이션으로 제작해 2019년 시즌1을 시작으로 지난 달 시즌3까지 방영됐다. 케이블 TV와 IPTV에서 1위에 오르며 어린이 시청자들로부터 폭발적인 인기를 입증한 바 있다. 2019년과 2020년에는 2년 연속 문화체육관광부 장관상을 수상하며 작품성도 인정받았다. 유진엠플러스가 기획·제작하고 몬스터스튜디오와 함께 하는 이번 공연은 유진그룹 계열인 유진기업, 유진투자증권, 에이스하드웨어, 동양, 푸른솔 골프클럽이 후원한다.

2022-05-19 08:05:40 김승호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