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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상회의 사주속으로] 업(業)만이 자기 재산

과시를 좋아하는 사람이 있다. 뭔가 조금이라도 잘 하는 일이 있으면 남들 앞에서 뽐내고 싶고 조금이라도 남들이 알아주기를 바란다. 특히 인정욕구가 강해서인지 옷이 날개라는 속담이 있는 것처럼 옷치장과 명품에 목숨을 거는 일도 많다. 외모지상주의 역시 대단하여 성형수술 또한 세계에서 1위라고 할만큼 강남의 내노라 하는 비싼 땅의 건물에 통째로 성형외과 병원들이 들어설 정도다. 그래서인가 우리나라로 성형원정을 오는 동남아 사람들을 흔하게 볼 수 있다. 점점 비중이 커지는 의료사업의 활황 측면에서 보자면 좋은 일이라면 좋은 일이긴 하다. 아무튼 남에게 보여주고자 하는 과시 욕구와 더불어 남들이 나를 어떻게 보는지에 대한 의식이 너무나 커서 도대체 우리의 본질은 무엇이며 그 근원이 어딘지 때때로 의아한 생각이 드는 적이 적지 않다. 이렇게 자신을 위한 투자에는 아끼지 않는 습성을 지닌 것에 비하면 남에게의 과시에 비해 상대적으로 기부나 보시문화는 어떤가. 미국의 경우 큰 부자들 가운데 자신은 소탈하여도 통 큰 기부자들이 많은데 그런 까닭일까? 아직도 미국이 세계질서를 이끄는 대국으로서의 면모를 잃지 않는 이유가 이러한 기부문화로 대변되는 보시공덕 탓이 아닐까 하고 생각해보는 적도 있다. 세계적으로 기부문화가 당연한 정서는 서양 사람들의 특질인데 특히 나 미국부자들이 앞서가기 때문이다. 법구경과 같은 불교의 주옥같은 경전에서도 단적으로 "업(業)만이 자기 재산입니다."라는 문구를 심심찮게 보게 되는데 업이란 바로 다름 아닌 몸(身)과 입(口)과 뜻(意)으로 짓는 말과 행동을 지칭하며 그러한 말과 행동의 결과로서 일어나게 되는 인과적 결과까지도 같은 의미이다. 그래서 업연(業緣)이라는 말까지 있게 되는 것이다. 업은 짓는다는 뜻이다. 불교의 용어들 가운데 이 업만큼 자명하고 두려운 말이 없을 정도다. 살아가는 존재들이 특히 우리 인간들이 몸과 입과 뜻으로 짓는 선악의 소행을 말하지만 이 업의 연속성은 전생으로부터 지금 이 순간 그리고 명을 마치고 난 후의 연속선 상에서 그 누구도 피할 수 없게 받게 되는 응보(應報)의 과정인 것이다. 산스크리트어인 까르마(karman)의 의역으로 이 업의 특징은 그 누구도 대신해서 받아주고 할 수 있는 것이 아닌 내가 짓고 내가 받는 것이며 이 업의 작용인 업력은 한 치의 오차도 없다고 하는 것이라 엄정하기 이를 데 없다. 그러니 명심할 일이다. 내가 지금 이 자리에서 행하고 말하고 하는 업(業)만이 금생과 내생의 복력을 담보할 자기 재산임을!/김상회역학연구원

2017-06-14 07:00:02 메트로신문 기자
[오늘의 운세] 6월 14일 수요일 (음 5월 20일)

[쥐띠] 48년생 여러 사람이 힘을 합하니 가속도가 더 해집니다. 60년생 하던 일이 무난히 풀려나갑니다. 72년생 생각지도 못한 사람이 귀인입니다. 84년생 아랫사람과 도모해서 큰 일을 하게 됩니다. [소띠] 49년생: 직원들과 원활한 커뮤니케이션을 위해 힘쓰세요. 61년생 금전운이 조금 좋지 않습니다. 73년생 금전지출이 늘어나게 됩니다. 85년생 후배나 동생들과 만나는 일이 많아지게 됩니다. [범띠] 50년생 지병이 있으면 병원을 찾아보세요. 62년생 서쪽에서 빛이 보입니다. 74년생 욕심을 부리면 길하지 못한 일들이 따를 것입니다. 86년생 투기성 있는 금전거래에 참여하는 일은 좋지 않습니다. [토끼띠] 51년생 사기에 걸려드는 수도 있으니 조심하도록 하세요. 63년생 다른 날보다 무척 바빠집니다. 75년생 입지는 더욱 단단하게 될 것입니다. 87년생 중요한 갈림길에 서게 될 것입니다. [용띠] 52년생 눈에 보이는 길을 가는 것이 좋다고 할 수도 없습니다. 64년생 전업의 제의를 받을 수 있습니다. 76년생 구설수를 항상 조심하세요. 88년생 잘 생각하고 결정하도록 하세요. [뱀띠] 53년생 판단을 미루시고 사태의 추이를 지켜보세요. 65년생 상황이 자연스럽게 당신에게 길을 보여줄 것입니다. 77년생 주변사람이 배신하게 됩니다. 89년생 기쁜 하루를 보냅니다. [말띠] 54년생 끝이 없고 감이 분명치 못합니다. 66년생 다툼을 벌여서 한 번 서로 다툴 수 있습니다. 78년생 가화만사성이라 했습니다. 90년생 행하는 일이 마치 뜬구름이 생겼다가 사라짐과 같습니다. [양띠] 55년생 재수는 평탄한 편 입니다. 67년생 깊이 개입하려 들면 어려워집니다. 79년생 좋은 일은 주로 집 밖에서 생깁니다. 91년생 새로운 일을 시작하고 추진하기 전에 꼭 주의해야 합니다. [원숭이띠] 56년생 동북 양방에 반드시 기쁜 일이 있을 것입니다. 68년생 시작도 되기 전에 결론을 지으려 하면 부당합니다. 80년생 거짓말은 절대 안됩니다. 92년생 오늘은 밖으로 나아가세요. [닭띠] 57년생 집에 있으면 마음이 혼란스럽습니다. 69년생 배우자와 여행을 떠나세요. 81년생 근심과 괴로움이 당신을 쫓아다닙니다. 93년생 남의 일에 끼어 다툼을 벌이게 됩니다. [개띠] 58년생 오직 동쪽에 좋은 일이 있습니다. 70년생 새로운 일을 찾아 그것에 재미를 붙여 인생을 즐기세요. 82년생 할 일을 미리 정리해 두세요. 94년생 집안 청소를 하면 아주 좋습니다. [돼지띠] 59년생 다른 사람과 같이 일을 시도하세요. 71년생 미래의 계획을 완성하세요. 83년생 주변의 친구가 이익을 가져다 줍니다. 95년생 재물이 사방에 있으니 이르는 곳마다 좋은 일이 있습니다.

2017-06-14 06:30:00 메트로신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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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서유기4' 식상하다고? 웃기는 건 자신있다!

또 뭉쳤다. 지겨울 법도 한데 또 보게 된다. 차진 입담꾼들의 완벽한 조합, 그 속에서 우러나는 '격한' 재미가 있기 때문이다. 믿고 보는 '신서유기'가 새 시즌으로 돌아왔다. 13일 오후 3시 서울 영등포구 타임스퀘어 아모리스홀에서 열린 '신서유기4' 제작발표회에는 강호동, 이수근, 은지원, 안재현, 송민호 그리고 나영석, 신효정 PD가 참석했다. 군입대로 자리에 참석하지 못한 멤버 규현은 등신대로 자리를 지켰다. '신서유기4' 요괴들과 삼장법사의 모험기를 담은 고전 '서유기'의 캐릭터를 차용한 리얼 버라이어티로, 지난 시즌엔 중국을 배경으로 했다면 이번엔 베트남을 배경으로 새로운 재미를 선사할 예정이다. 제작진과 멤버들은 지난 5월 초 베트남으로 떠나 7박 9일간의 촬영을 마쳤다. 나영석 PD는 "서쪽으로만 가면 되지 않나 해서 가보고 싶은 곳을 선택하자고 생각했다"면서 "베트남은 환경이나 이런 면에서 독보적인 면이 있어서 선택하게 됐다"고 말했다. 이번 시즌은 전 시즌과 달리 '드래곤볼' 속 크리링과 피콜로 캐릭터가 새롭게 추가됐다. 요일과 시간대도 변경됐다. 나 PD는 "'K-POP 스타'가 끝나니까 '미운우리새끼'가 터졌다. 그래서 요일을 옮기고 나니 동시간대 드라마가 또 잘 되더라"고 한탄했다. 그러면서도 "우리는 우리만의 재미가 있다. 그 자부심 만큼은 확실하다"고 자신했다. 그 말처럼 익숙한 이들의 조합은 그 자체로 편안한 웃음을 자아냈다. 이날 현장조차도 마치 프로그램의 일부분인 것처럼 웃음이 끊이지 않았다. 멤버간 서로를 지목하는 질문에서 멤버들은 서로를 지적하고 공격하면서도 유쾌한 웃음을 잃지 않았다. 베트남에 가장 잘 적응했던 멤버로 이수근을 꼽은 송민호는 "정말 현지인 같더라"고 말해 현장을 폭소케 했다. 가장 의리 없는 멤버로는 만장일치로 안재현이 뽑혔다. 은지원은 "'신서유기'의 삼장법사 하면 안재현이다. 안 좋은 상황, 힘든 상황에 처했을 때 솔선수범해서 팀원들을 살려주고, 삼장한테 지급되는 돈이나 혜택을 팀원들에게 써야하는 입장이 아닌가. 그런데 모두 자기 입에 넣더라"고 폭로했다. 자리를 비운 규현에 대한 언급도 끊이지 않았다. 무엇보다 이 자리에서 규현이 군입대 전 남긴 인터뷰 영상이 공개돼 눈길을 끌었다. 규현은 "지난 시즌엔 '잘 해야 돼'라는 생각에 압박감이 들었었다면, 이번 시즌엔 뇌를 텅텅 비우고 순수한 마음으로 갔다"며 "틀려도 '그럴 수도 있지'라는 마음으로 임해서인지 퀴즈를 많이 맞췄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기자들을 향해 자신의 기사를 많이 써달라고 여러차례 당부해 웃음을 자아냈다. 어느새 시즌4를 맞이한 '신서유기'는 매 시즌 한층 업그레이드된 재미를 선사하고 있다. 그런 믿음 덕분인지 일반 시청층뿐만 아니라 마니아층까지 탄탄하다. 나 PD는 "'신서유기'는 공부는 못하는데 착한, 걱정은 되는데 어디에 내놔도 부끄럽지 않은 아들 같은 프로그램"이라면서 "예능계의 클래식 같은 프로그램으로 남고 싶다. 웃고 싶을 땐 '신서유기'를 봐야지 하는 마음이 들 수 있도록 만들었으니 많이 봐달라"고 당부했다. 더 강력해진 B급 코드, 병맛 웃음으로 돌아온 '신서유기4'는 이날 오후 9시 30분 첫 방송된다.

2017-06-13 17:41:02 김민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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디즈니·픽사의 화제작 '카3:새로운 도전' 전편과 완전히 다르다!

전 세계 흥행 10억 달러를 돌파한 디즈니·픽사의 슈퍼 시리즈 '카'의 신작 '카3: 새로운 도전'이 7월 13일로 개봉일을 확정짓고 메인 포스터를 공개하며 예전 시리즈에서 모든 것이 달라진 최신작으로 본격 컴백한다. '카3: 새로운 도전'은 최정상의 인기를 누리다 한순간 최대의 위기에 직면하게 된 맥퀸과 최첨단 기술로 무장한 차세대 라이벌 스톰과의 대결, 그리고 챔피언을 향한 레이서들의 새로운 도전을 그린 영화로 2006년 '카', 2011년 '카2'를 통해 전 세계 흥행 수입 10억 달러를 기록한 슈퍼 시리즈의 신작이다. 이번에 공개된 메인 포스터에는 올해 여름 블록버스터 시즌을 맞이하는 디즈니·픽사 스튜디오의 남다른 각오와 아이디어가 담겼다. 귀여운 매력으로 어필하던 예전 '카' 시리즈에서 탈피, 진짜 살아있는 듯한 생동감과 긴장감이 강조됐으며, 레이싱계의 전설 '맥퀸'을 선두로 이번 시리즈에서 첫선을 보이는 새로운 캐릭터들이 함께 등장해 궁금증을 자아낸다. 맥퀸의 뒤를 날카로운 눈빛으로 지켜보는 '크루즈'는 남다른 노하우를 보유한 코치로 맥퀸과 티격태격 케미스트리를 선보일 것으로 알려졌고, 또 다른 캐릭터 '스톰'은 최첨단 기술이 집약된 슈퍼카로 맥퀸을 최대의 위기에 빠뜨리는 무서운 차세대 라이벌로 등장한다. 이들이 함께 거침없이 시원하게 해변가를 질주하고 있는 비주얼은 예전 시리즈와는 사뭇 다른 긴장감과 액션을 암시하고 있어 호기심을 자극한다. 2006년 첫 편을 선보인 이래 12년 동안 성장한 캐릭터만큼이나 발전된 기술력을 느끼게 하는 메인 포스터를 통해 이 시리즈에 대한 디즈니·픽사 제작진의 남다른 열정과 새로운 시도를 엿볼 수 있다. 또한 "내가 바로 스피드! 마지막은 내가 정한다!"라는 메인 카피는 최고의 순간에서 최악의 위기를 맞이한 주인공 맥퀸의 각오와 함께 전 세계 10억 달러 흥행을 기록한 슈퍼 시리즈의 최신작답게 남다른 존재감을 드려내며 올여름, 디즈니·픽사의 신작을 기다려온 팬들의 열띤 호응을 이끌 것으로 보인다. 이미 전작 두 편이 전 세계 10억불(한화 약1조 1천억 원) 스코어를 달성했을 정도로 최고의 인기를 구가한 픽사의 슈퍼 시리즈 '카'가 완벽한 업그레이드와 새로운 아이디어와 함께 돌아올 예정이다. 오는 7월 13일 개봉.

2017-06-13 17:13:31 신원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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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80억원 가치' 손흥민 亞 최고 몸값 기록…1위는 네이마르

손흥민(토트넘)이 유럽 프로축구 5개 빅리그 아시아 선수 중 가장 '몸값'이 비싼 선수에 이름을 올렸다. 국제축구연맹(FIFA) 산하 국제스포츠연구센터(CIES)는 13일(한국시간) 영국, 스페인, 이탈리아, 독일, 프랑스 등 5개 주요 리그 선수 110명을 대상으로 '이적료 가치'(transfer value)를 집계해 공개했다. 선수와 팀의 기량, 연령, 포지션 등을 종합적으로 집계한 이번 조사에서 1위를 차지한 선수는 브라질 출신 공격수 네이마르다. 그는 2억1070만유로(약 2767억원)의 가치를 기록했다.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 토트넘 홋스퍼의 델레 알리(21)와 해리 케인(23)이 각각 1억5510만 유로(1970억원), 1억5360만 유로(1951억원)로 뒤를 이었다. FC바르셀로나의 리오넬 메시(29·1억5170만 유로)와 아틀레티코 마드리드의 앙투안 그리즈만(26·1억5030만 유로)는 4, 5위를 차지했다. 손흥민은 6150만 유로(약80억원)로 50위에 랭크됐다. 지난 1월 발표된 명단에서 4480만 유로(약570억원)로 69위에 올랐던 그는 올 시즌 눈부신 활약으로 19계단 상승했다. 최근 맨유의 러브콜을 받는 레알 마드리드 공격수 알바로 모라타(24·6100만 유로)보다 한 계단 높은 순위로 아시아 선수 중 최고 순위다. 한편 최근 포브스 조사에서 전 세계 최고 수입 스포츠 스타로 꼽힌 레알 마드리드의 크리스티아누 호날두(32)는 이번 순위에서 1억1240만 유로(1428억원)로 11위에 그쳤다.

2017-06-13 16:56:13 김민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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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타르전' 슈틸리케 "카타르 분석 끝, 반드시 승리할 것"

울리 슈틸리케 한국 축구대표팀 감독이 카타르를 꺾고 반드시 승점 3점을 따내겠다고 밝혔다. 슈틸리케 감독은 12일(이하 현지시간) 오후 카타르 도하 자심 빈 하마드 스타디움에서 열린 공식 기자회견에서 "카타르전 승리를 위해 준비하고 있다"고 밝혔다. 그는 "월드컵 최종예선이 종반으로 다가갈수록 긴장의 끈을 놓치지 않고 실수 없이 준비해야 한다"며 "우리는 아직 원정 경기에서 승리가 없어 더욱 잘 준비해 승리하겠다"고 각오를 전했다. 슈틸리케 감독은 과거 5년동안 카타르 프로축구 감독을 지낸 바 있다. 그는 "이곳에서 좋은 시간을 보냈지만, 내일 경기는 내일 경기"라며 "개인적인 감정은 뒤로 하고, 우리의 주어진 임무를 완수해야 한다"고 힘줘 말했다. 카타르는 2018 러시아 월드컵 아시아 지역 최종예선에서 한국이 속한 A조 중 최하위다. 그러나 슈틸리케 감독은 경계를 늦추지 않았다. 그는 "기록만 놓고 보면 최하위이지만, 카타르의 경기를 보면 상대한테 위협적이었다"며 "이란(0-2 패)에는 후반 추가시간에 두 골을 주고 우즈베키스탄(0-1 패)에는 프리킥으로 결승골을 내주는 등 절대 쉬운 상대가 아니다"라고 분석했다. 이어 "카타르는 2022년 월드컵 개최국이기 때문에 우리를 상대로 쉽게 물러서지 않을 것"이라고 전망했다. 그러면서 "이라크전을 분석해 본 결과 횡패스와 백패스가 많이 나오는 플레이가 많아 직선과 전방 패스를 많이 주문했다"며 공격적인 플레이를 예고했다. 슈틸리케 감독은 "카타르의 전술, 포메이션 등에 대해 다 분석 했다. 카타르의 최종예선 7경기를 다 보고 훈련을 이미 했다"고 자신감을 보였다.

2017-06-13 16:56:04 김민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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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미니칸' 한동민, 홈런·장타율·타점 1위…SK 간판으로 '우뚝'

"나 자신도 놀라울 정도의 성적이다." SK 와이번스의 '차세대 거포' 한동민의 말이다. 그는 12일 기준 프로야구 홈런·장타율·타점 1위를 달리고 있다. 한동민은 이미 홈런 20개를 기록하며 팀 선배 최정(30·18개)을 제치고 이 부문 선두에 올랐다. 시즌 안타 59개 중 절반이 넘는 35개를 2루타 이상의 장타로 때려내며 장타율 0.685를 기록, 최형우(KIA·0.636)를 앞서고 있다. 뿐만 아니다. 팀 기여도의 척도인 타점은 49개를 수확하며 재비어 스크럭스(NC)와 함께 이 부문 공동 1위를 달리고 있다. 한동민은 퓨처스(2군)리그에서 상무 소속으로 2015년(21개), 2016년(22개) 2년 연속 홈런왕에 오른 유망주 출신이다. 2012년 SK에서 데뷔해 입대 전까지 통산 홈런 17개를 친 그는 올 시즌 정규리그 반환점을 돌기도 전에 그보다 많은 홈런을 터뜨리며 차세대 거포로서 입지를 굳혔다. 한동민은 군대를 터닝포인트로 꼽았다. 그는 "아직도 타격에 눈을 떴다고 생각하진 않지만, 비교적 늦은 나이에 군대에 다녀온 게 터닝포인트가 됐다"며 상무 코치진에게 감사의 뜻을 건넸다. 또한 군 복무와 함께 퓨처스리그에서 쌓은 경험도 도움이 됐다. 한동민은 "상무에 계신 코치님들에게서 '너는 훈련을 열심히 하니 상무에서 멘탈을 공부했으면 좋겠다'는 권유와 '잘할 수 있다'는 격려를 참 많이 들었다"면서 "타석에서 고민을 많이 하던 성격도 지금은 크게 나아졌다"고 말했다. 상무를 거치면서 한층 단단해진 정신력은 최근 상승세의 원동력이 됐다. 그는 "요즘은 '매 타석이 아니라 이젠 오늘 못 치면 내일 잘 치면 되지'라는 생각을 한다"면서 "타석에서 고민하는 버릇이 예전보다 그래도 10%는 바뀐 것 같다"고 말했다. 별명은 '동미니칸'이다. 도미니카공화국 출신 외국인 타자만큼이나 힘이 좋다는 뜻이다. 한동민은 "처음으로 전 경기에 출장하다 보니 지난달 중순부터 체력의 한계를 조금씩 느낀다"면서 "무더워지면 타격 페이스가 떨어지겠지만, 위기를 넘길 비결 등을 잘 터득해 계속 좋은 모습을 보여드리도록 노력하겠다"고 각오를 전했다.

2017-06-13 16:22:56 김민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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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화, 이상군 감독대행 체제로 잔여시즌 치른다

한화 이글스가 이상군(55) 감독대행 체제로 남은 시즌을 치른다. 한화는 13일 "갑작스러운 감독 부재 상황에서 팀의 중장기 비전 실현을 위해 이번 시즌 종료 시까지 이상군 감독대행 체제로 가는 것이 최선이라는 결론을 내렸다"고 발표했다. 김성근 전 감독은 지난 5월 23일 퇴진했다.이후 한화는 이상군 당시 투수코치를 감독대행으로 승격해 경기를 치르고 있다. 당초 한화는 "최대한 빨리 감독을 선임해 팀 안정화를 꾀하겠다"고 했으나 신임 사령탑 선임 과정에서 여러 벽에 부딪혔다. 결국 한화는 감독 선임 작업을 서두르지 않기로 했다. 한화는 "이상군 감독대행의 안정된 선수단 운영을 위해 잔여 시즌에 대한 권한을 부여하고, 시즌 종료 후 넓은 인재풀을 가동해 더욱 신중하게 감독을 선임하겠다"고 알렸다. 이상군 감독대행도 감독 후보가 될 기회를 얻었다. 한화는 "이상군 감독대행께서 정말 어려운 자리를 맡아주셨. 이 감독대행이 남은 시즌을 잘 치르도록 적극적으로 도울 예정"이라며 "감독대행도 감독 후보가 될 수 있다"고 했다. 아울러 이상군 감독대행은 KBO리그 한 시즌 최장기간 대행으로 팀을 이끄는 지도자가 될 전망이다. 지난 5월 23일부터 6월 11일까지 총 17경기를 치러 6승 11패를 기록 중인 이상군 감독대행은 앞으로도 84경기를 더 이끌어야 한다. 한화의 예고대로 감독대행 체제로 시즌을 마감할 경우 이 감독대행은 101경기를 이끌게 된다. 이 부문 최다 기록은 1995년 한동화 감독의 빈자리를 메운 김우열 감독대행이 보유하고 있다. 김우열 감독대행은 당해 5월 16일부터 10월 18일까지 102경기 동안 팀을 이끌었다.

2017-06-13 16:05:45 김민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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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트로신문 스포츠 한줄뉴스

▲추신수(텍사스 레인저스)가 휴스턴 애스트로스와 방문경기에 2번 타자 우익수로 선발 출전해 4타수 1안타 1득점을 기록, 팀 승리에 힘을 보탰다. 타율은 0.255(196타수 50안타)를 유지했으며, 팀은 6-1로 승리하며 4연승을 달렸다. ▲박지성이 오는 30일(현지시간) 맨체스터 유나이티드 유니폼을 입고 호나우지뉴, 다비츠 등 FC바르셀로나 레전드들과 함께 자선경기에 참여한다. 자선 수익은 소아암 전문 병원에 기부된다. ▲김현수(볼티모어 오리올스)가 시카고 화이트삭스와 방문경기에 교체 출전해 3타수 1안타 1타점을 기록하며 5경기 만에 안타와 타점을 올렸다. 타율은 0.253(75타수 19안타)으로 소폭 올랐으나, 팀은 7-10으로 패하며 5연패 늪에 빠졌다. ▲프로축구 K리그 챌린지 성남FC가 일본 감바 오사카와 전 국가대표 공격수 황의조의 이적과 관련해 협의 중이다. 이적료 등 구체적 조건을 논의했으나 확정된 사안은 없다. ▲세계남녀주니어 역도선수권대회에 출전하는 한국 대표 선수 9명이 13일 일본으로 출국했다. 대회는 16일부터 23일까지 열린다. ▲런던올림픽 4관왕이자 역대 세계수영선수권대회 단일대회 여자 선수 최다관왕인 미시 프랭클린(미국)이 어깨 수술 여파로 올해 세계선수권대회에는 불참한다. ▲'축구 스타' 크리스티아누 호날두(레알 마드리드)가 대리모를 통해 출산한 남녀 쌍둥이 마테오, 에바와 이번주 상봉한다. ▲유럽 프로축구 5개 빅리그에서 활약 중인 축구 선수 가운데 '몸값'이 가장 비싼 선수는 네이마르(바르셀로나)로 확인됐다. 손흥민은 780억원의 가치를 인정 받아 아시아 선수 중 가장 높은 50위에 올랐다. ▲이란이 우즈베키스탄을 2-0으로 꺾고 2018 러시아 월드컵 본선 진출을 확정했다. 이에 따라 우즈베키스탄과 2위 자리를 놓고 다투던 한국 축구대표팀의 러시아행 가능성도 높아졌다. ▲세계 골프대회 중 가장 어려운 코스를 만들어 치르는 US오픈이 15일(한국시간) 밤부터 나흘간 열린다. 우승 후보 1순위의 존슨은 2연패를 노리며, 스피스는 2년 만의 정상 탈환을 노린다.

2017-06-13 16:05:19 김민서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