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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천국제만화축제, 가족 관람객으로 활기 넘쳐

부천국제만화축제, 가족 관람객으로 활기 넘쳐 주말을 맞아 가족단위 관람객이 몰리면서 부천국제만화축제(운영위원장 박재동) 현장의 뜨거움이 절정에 올랐다. 주말인 22일과 23일, 한국만화박물관 및 부천시 일대에서 열리는 제1회 경기국제코스프레페스티벌(Gyeonggi International Cosplay Festival, GICOF)에 많은 관심이 쏠렸다. 앞서 22일, 코스튬 플레이의 최강자를 가리는 국제코스프레챔피언십 포즈쇼 및 퍼포먼스 부문의 예선이 한국만화박물관 및 부천역 마루광장에서 열렸다. 국제코스프레챔피언십은 필리핀 최고의 코스튬 플레이 스타 리우이(Liui), 월드코스플레이서밋(World Cosplay Summit) 대회 우승자인 멕시코 트윈 코스플레이(Twin Cosplay) 팀 등이 심사위원으로 참여하고, 아니메페스티벌아시아 2016 우승자 태국 재스퍼 지(Jasper Z), 2017 월드코스플레이서밋 대회 일본 대표 마히오(Mahio)와 마리코 야스(Mariko Yasu) 등 해외 실력자들도 참여하여 치열한 경연이 진행됐다. 또한 부천역 마루광장에서 심곡 시민의 강까지 해외 초청 코스튬 플레이어들과 부천 시민들이 함께한 코스프레 퍼레이드가 환호 가운데 열려 만화축제의 열기를 더했다. 다양한 코스프레 의상 및 소품 등을 사고팔 수 있는 서브컬처 플리마켓과 함께 열리면서 코스튬 문화에 대한 일반 관람객들의 관심을 환기시켰다. 한편, 한국만화박물관 상영관에서는 22일 오전 11시부터 국내 최정상의 오케스트라로 평가받는 부천필하모닉오케스트라가 만화OST 콘서트를 진행했다. 부천필하모닉오케스트라는 디즈니 애니메이션 '미녀와 야수' '라이온킹' OST는 물론 '아기공룡둘리'의 주제곡 등 한 소절만 들어도 누구나 알 수 있는 다양한 명작 애니메이션 OST를 들려주며 가족 관람객들의 벅찬 감동을 불러 일으켰다. 오후 4시부터 열린 인기 웹툰 '윌유메리미'의 마인드C, '야부리맨' 미티, '놓지마 정신줄'의 신태훈 작가 3인과 함께하는 '스물, X탕에 빠지다' 만화 토크 콘서트에도 많은 팬들이 몰렸다. 이번 토크 콘서트는 스무살 그리고 만화에 대해 자유롭게 이야기해보는 독자 공감 개그 토크쇼로 진행됐다. 지하철 1호선 의정부역에서 송내역까지 운행하는 만화축제 관광열차를 타고 축제 현장을 찾은 관람객들의 발길도 이어졌다. 오전 11시부터 오후 1시까지 열차가 운행되는 동안 만화가 토크쇼, 캐리커처 이벤트, 코스튬 플레이어와의 사진촬영 등이 진행됐다. 그리고 행사 마지막날인 23일에는 국제코스프레챔피언십 결선 및 시상식이 열리며 오후 3시에는 '담요' '하비비' 의 작가이자 미국 그래픽 노블계의 천재라 불리는 크레이그 톰슨의 드로잉 콘서트가 열린다. 이밖에도 가족 단위 관람객을 위한 다양한 참여행사 및 이벤트가 이어진다. 부천국제만화축제는 오늘 오후 5시에 진행되는 폐막식을 끝으로 5일간의 대장정을 마무리 짓는다. 폐막식에서는 국제코스프레챔피언십, 세계어린이만화가대회, 한중일 신인만화가 콘테스트 수상자들의 시상식이 진행되며, 에필로그 영상 상영과 경기국제코스프레페스티벌 대상 수상팀의 공연을 끝으로 막을 내린다.

2017-07-23 14:39:10 신원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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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 女 주니어 핸드볼, 인도 꺾고 5연승…23일 일본과 우승 경쟁

5연승을 달리고 있는 한국 20세 이하(U-20) 여자핸드볼 대표팀이 일본과 우승 경쟁을 벌인다. 한국은 22일(이하 현지시간) 홍콩에서 열린 제14회 아시아 여자주니어 핸드볼 선수권대회 6일째 인도와 경기에서 53-20으로 대승을 거뒀다. 이날 승리로 5연승을 거둔 한국은 승점 10점을 기록하며 남은 일본과의 마지막 경기 결과와 상관없이 최소 대회 3위 자리를 확보했다. 이와 함께 2018년 헝가리에서 열리는 세계여자주니어선수권대회 티켓도 확보했다. 이날 최지혜가 8골을 기록하며 5경기 누적 득점을 53점으로 늘렸고, 정예영 7골, 신진미 6골 등 모든 선수가 고른 공격력을 보였다. 또 골키퍼 박조은은 13세이브, 68.4% 방어율을 기록하며 마지막 일본전에서 선전을 기대케 했다. 조한준 감독은 "23일 경기 대회 마지막 경기인 일본전을 하루 앞두고 펼친 인도전에서 선수들의 경기력을 최상으로 끌어올려야 했다. 다른 경기에서도 마찬가지였지만 오늘은 더 특별히 선수들을 다양하게 기용하고 공격을 극대화하면서 일본전에 대비한 경기를 펼쳤다"고 말했다. 또 "모든 한일전이 마찬가지겠지만 일본과 경기에서 한치의 흐트러짐이나 긴장을 늦추는 일 없이 최선을 다해 승리하겠다"며 "대회 전승 우승과 14연패 달성을 위해 최고의 노력을 기울일 것"이라고 각오를 다졌다. 1990년 1회 대회부터 2015년 13회 대회까지 이 대회에서 13회 연속 우승을 차지한 한국은 23일 일본과 최소한 비기기만 해도 대회 14연패를 달성한다. 한편 한국과 일본의 대결은 23일 오후 5시 30분(한국시간 23일 오후 6시 30분) 펼쳐진다.

2017-07-23 14:24:49 김민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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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싹'한 연극·연주회 인기

'오싹'한 연극·연주회 인기 변덕스러운 날씨 탓에 공연장 피서족 늘어 폭우와 폭염이 기승이다. 어딘가로 훌쩍 떠날 계획을 세웠던 이들이라면, 하루에도 몇번씩 변덕을 부리는 날씨탓에 계획마저 취소하는 실정이다. 멀리 떠날 수는 없지만, 습기와 더위를 한번에 물리치고 싶다면 여름에 더욱 막강해지는 공포 공연을 보러 극장을 찾는 것은 어떨까. 최근 공포 영화가 갖고 있는 스크린의 한계를 넘어 배우, 연주자와 함께 교감을 나눌 수 있는 오감만족 공연이 인기를 끌고 있다. 먼저, 극단 '노는이'가 기획하고 제작해 서울 대학로 소극장 라이프씨어터에서 공연하는 '두 여자'는 2015년부터 3년째 오픈런(폐막일을 지정하지 않고 계속하는 공연)인 장수 콘텐츠다. 쌍둥이 자매의 갈등과 복수가 극장 안을 가득 메운다. 피가 낭자한 장면에서는 관객의 촉각을 자극하기 위해 물을 뿌리고, 스크린에서는 귀신이 걸어 나와 관객의 발목을 잡아 공포감을 배가 시킨다. 여기에 오는 28일부터 9월 3일까지 대학로 상명아트홀 1관에서는 공포 연극 '귀신의 집'이 무대에 오른다. 조선시대 선비가 과거시험을 보러 한양으로 가던 중 산속에서 길을 잃고 헤매다가 우연히 발견한 집에서 하룻밤을 묵으며 일어나는 기묘한 일을 담았다. 어린 시절 이불을 뒤집어쓰고 보면 TV 드라마 '전설의 고향'을 연상케하는 산 속 초가집 무대세트와 한이 서린 등장인물들의 분장이 인상적인 공연이다. 지난해 코믹 잔혹극 '마법의 꽃병'을 만든 제작진은 올해 새로 제작한 스릴러 연극 '스위치'를 내달 31일까지 대학로 아루또 소극장에서 선보인다. 소극장의 장점을 한껏 살려 시각, 청각, 촉각 등 오감으로 공포를 느끼게 할 예정. 작품은 '극장에 귀신이 산다'는 괴담을 모티브로 한 연극이다. 극장에서 신작 개봉을 앞둔 시점에 공연을 준비하는 배우들에게 자꾸만 불가사의한 일이 일어나고, 모든 사건이 극장과 얽힌 흉흉한 소문과 관련이 있다는 점이 서서히 밝혀진다. 연극 '스위치' 관계자는 "다른 일반적인 공포연극처럼 깜짝 놀라게만 하는 연극이 아닌 4D 체험을 할 수 있어 더욱 스릴 있고 짜릿한 공포를 느낄 수 있다"고 말했다. 여름밤 등골을 오싹하게 만들 이색적인 오케스트라 연주회도 있다. 롯데문화재단은 오는 8월 11~12일 클래식 공연으로는 이례적인 오후 10시에 잠실 롯데콘서트홀에서 필름 콘서트 '서머 나이트 오케스트라-프랑켄슈타인의 신부'를 공연한다. 제임스 웨일 감독의 1935년 호러 영화 '프랑켄슈타인의 신부' 영상과 함께 영화 오리지널사운드트랙(OST)을 오케스트라 연주로 감상하는 자리다. 이번 '프랑켄슈타인의 신부' 공연은 잘츠부르크에서 공부한 정통파이자 국내에서 손꼽히는 오페라 지휘자이기도 한 크리스토퍼 리(이병욱)가 지휘를 맡고 80인조 편성의 코리안심포니오케스트라가 연주한다. 공연 시간은 약 80분이며 영화 감상의 이해를 높이기 위해 한글 자막이 함께 제공된다. 롯데콘서트홀 관계자는 "가로 12m, 세로 6.5m의 초대형 스크린을 통해 보는 공포 영화와 80명의 오케스트라가 선보이는 생생한 연주는 무더운 여름에 청량한 경험을 선사할 것"이라고 전했다. 공포영화의 고전 '프랑켄슈타인의 신부'와 함께 긴장감이 가미된 품격있는 오케스트라 연주를 동시에 접할 수 있다.

2017-07-23 13:27:20 신원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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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로나온책] 야행…서늘하고 기묘한 밤의 여행

[새로나온책] 야행…서늘하고 기묘한 밤의 여행 '야행'은 '밤은 짧아 걸어 아가씨야' 이후 10년간의 집대성이라는 평가를 받으며 2017년 나오키상과 서점대상의 후보작에 이름을 올린 모리미 도미히코의 신작이다. 미묘한 심리 묘사를 유지하면서 여행과 열차, 그리고 괴이한 경험담을 주제로 여름밤에 읽기 좋은 서늘하고 오싹한 세계를 펼쳐보인다. 책의 제목인 '야행'은 야행 열차의 야행이기도 하고 백귀야행의 야행이기도 하다. 주인공들은 야행 열차를 타고 철도 여행을 떠난다. 주인공들이 출발하는 곳은 분명 현실이지만, 열차 여행을 하는 동안 그들은 점점 환상 속으로 들어간다. 그 종착역이 현실인지 아니면 환상인지는 누구도 알 수 없다. 이야기는 10년 전 영어회화 학원 동료들과 밤의 불 축제인 진화제에 참가했을 때 동료인 하세가와 씨가 홀연히 사라지면서 시작된다. 주인공 오하시를 비롯해 영어 회화 학원의 동기였던 다섯 사람은 그녀의 행방불명 이후 10년 만에 같은 축제에서 다시 모인다. 오하시는 조금 일찍 도착해 약속 시간을 기다리다가 실종된 하세가와 씨와 꼭 닮은 사람을 발견하곤 뒤를 쫓는다. 그리고 그 여자를 따라 한 화랑에 들어가지만 어째서인지 종적을 놓치고, 마침 화랑에서는 '기시다 미치오'라는 작가의 동판화 전시가 한창이다. '야행'이라는 제목의 이 연작 동판화들에는 하나같이 얼굴이 달걀처럼 매끈한 여자가 새겨져 있다. 이후 동료들과 합류해 숙소에서 식사를 하면서, 오하시는 좀 전의 기이한 경험을 이야기한다. 그리고 동료들이 모두 '야행'이라는 동판화 연작과 관련된 신비로운 체험담이 있다는 사실을 알게 된다. 그들은 축제가 시작되기를 기다리며 각자 자신이 겪은 기묘한 밤의 모험담을 풀어내는데, 주인공들이 겪은 기묘한 이야기의 중심에는 하나같이 한 동판화가의 그림이 있다. 기시다 미치오의 그림마다 등장하는 꺼림칙한 집과, 그 곁에 함께 그려진 얼굴 없는 여자아이는 누구일까. 10년 전 사라진 하세가와 씨는 어디로 간 걸까. 알 듯 말 듯 환상적인 문체로 마음을 조이고 풀어주며 끌고 나가는 모리미 도미히코 특유의 스토리텔링 기법은 이 작품에서 절정을 보여준다. 독자는 주인공들의 이야기가 펼쳐질 때마다 비현실적인 여행지에서 밤에 빨려들지 않고 무사히 돌아올 수 있었을지 확인하게 되는 자신을 발견하게 될 것이다.

2017-07-23 13:27:10 신원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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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로나온책] 예언·플랫폼 레볼루션 외

◆예언 새움/김진명 지음 '예언'에는 레이건과 나카소네, 고르바초프 등 당시 세계를 뒤흔든 지도자들이 등장해 당시의 역사 현장을 생생하게 보여준다. 붕괴 직전의 베를린 장벽이 등장하고, 고르바초프의 소비에트연방 해체 선언의 은밀한 이유가 노출되는 등의 이야기를 통해 한반도 문제의 본질인 '남북관계'와 '통일' 문제의 중요성에 대해 생각할 수 있다. 긴박한 정치상황 속에서 김진명이 던지는 질문은 여전히 현재형이다. 376쪽, 1만4800원. ◆범죄는 나를 피해가지 않는다 지금이책/오윤성 지음 날이 갈수록 심각해지고 있는 범죄. 경악을 금치 못하는 범죄 수법과 피해자들에 대한 안타까운 사연을 볼 때면 영화보다 더한 현실에 자꾸만 두려운 마음이 든다. 범죄는 더 이상 낡은 텔레비전 속 먼 나라 이야기가 아니다. 옆집에 사는 사람, 직장 동료, 가족, 그리고 바로 당신에게까지 범죄의 마수가 뻗칠 수 있다. 이 책은 우리 가까이에서 우리가 모르는 사이에 우리를 노리고 있는 범죄로부터 우리 자신을 지켜내기 위해 기획됐다. 한국에서 발생한 다양한 사건들을 통해 범죄 동기화된 범인의 심리를 파헤쳐보고, 가장 효과 좋은 예방법이 무엇인지 고민한다. 264쪽, 1만5000원. ◆돈이 없을수록 서울의 아파트를 사라 위즈덤하우스/김민규 지음 이 책의 저자 김민규는 투자 이전에 노후를 위해서라도 누구에게나 집 한 채는 필요하다고 말하면서, 더 늦기 전에 집을 사야 하는 이유와 서울 시내 아파트 가격이 떨어지기 어려운 이유에 대해 조목조목 설명한다. 그뿐 아니라 월급쟁이일수록 가장 안정적인 자산인 서울 아파트에 투자해야 한다고 조언하면서, 아파트 가격을 결정하는 요소들, 즉 직장까지의 접근성, 연식, 지형, 학군, 생활환경, 단지 규모, 아파트 브랜드, 발전 가능성을 스스로 분석할 수 있도록 돕는다. 288쪽, 1만6000원. ◆플랫폼 레볼루션 부키/마셜 밴 앨스타인, 상지트 폴 초더리, 제프리 파커 지음 플랫폼 주도의 경제 혁신은 사회 전반에 혜택을 줄 뿐 아니라 부를 창출하고 성장을 도모하며 인류의 요구에 응하는 기업과 다른 조직에게도 엄청난 혜택을 가져다준다. 책은 플랫폼이 왜 세상을 지배하게 되었는지, 글로벌 대기업조차 플랫폼 기업에 밀리는 이유가 무엇인지를 시작으로 플랫폼은 어떻게 디자인해야 하는지, 수익 창출은 언제 어디서 해야 하는지, 일반 비즈니스와 경영지표가 어떻게 다르고, 경영전략이 어떻게 다른지 등 플랫폼 기업들의 성공과 실패 케이스를 통해 구체적으로 알려준다.512쪽, 2만2000원. ◆혼자는 편하고 둘은 즐겁다 한국경제신문/이재목 지음 이 책에는 지극히 사실적인 연애와 결혼 이야기가 담겨 있다. 책은 총 6장이다. 1장에서는 솔로인 이유를 남녀, 내적·외적인 면으로 나눠서 분석했다. 2장에서는 20대의 연애 법칙에 대해서 다뤘다. 3장에서는 20대 때와는 다른 30대의 결혼 비법에 대해 이야기한다. 4장과 5장에서는 이제는 만남만큼 헤어짐이 중요한 시대가 됐다며, 올바른 이별법에 대해 말한다. 6장에서는 솔로 탈출을 하고 싶은 사람들을 위한 성격별 맞춤형 솔루션을 담았다. 304쪽, 1만5000원. ◆아주, 조금 울었다 허밍버드/권미선 지음 꼬박 15년, 매일 글을 써온 라디오 작가 권미선의 첫 번째 감성 에세이로, 혼자인 시간에야 비로소 꺼낼 수 있는 진심 어린 이야기를 담았다. 혼자여도 괜찮다고 생각했는데 어쩐지 밀려드는 외로운 감정, 안 되는 줄 알면서도 생각처럼 안 되는 누군가를 좋아하는 마음, 속수무책으로 맞닥뜨려야 했던 이별의 순간, 오랜 시간이 지나고도 남아 있는 그리움의 흔적, 삶에 견딜 힘이 되어준 소중한 사람과 시간들까지, 권미선 작가 특유의 짙은 감수성의 문장들로 풀어냈다. 240쪽, 1만3000원.

2017-07-23 13:27:02 신원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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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마, 미주 시장 첫 진출…마사회, 경마 수출로 年 530억 기대

우리나라 경마가 미주 시장에 진출한다. 한국 경마 역사상 최초다. 한국마사회는 미국 경주수출 사업자인 '스카이 레이싱 월드(Sky Racing World)'와 최근 경주수출 계약을 체결했다고 23일 밝혔다. 이에 따라 앞서 진출한 아시아, 오세아니아 지역 수출에 이어 아메리카에도 경마 수출길이 열리면서 올해 경주실황 수출사업을 통해 현지에서 총 530억원의 마권 매출을 달성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마사회는 이를 위해 지난해 11월부터 꾸준한 협상을 벌여왔다. 계약 성공에 따라 마사회는 내달부터 미국, 캐나다, 멕시코, 브라질, 아르헨티나 등 미주 지역 약 10여개국에 한국경마를 동시 수출할 예정이다. 다만 현지와의 시차를 감안해 매주 금·토·일 3일간, 일평균 약 6∼7개 경주가 수출될 예정이다. 마사회는 지난 2013년 싱가포르를 시작으로 경마수출 사업에 뛰어들면서 세계 시장 공략에 박차를 가했다. 특히 이번 미국 수출 성공은 선진 경마 시장에 한국 경마를 진출시켰다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 미국은 세계 최고 수준의 경마시행국임을 나타내는 PART I 경마 국가로 경마 매출액만 무려 연간 약 12조원(2015년도 국제경마연맹(IFHA) 연례보고서)에 달한다. 미국의 3대 경마 대회중 하나인 켄터키 더비를 보기 위해 매년 직접 표를 사서 경기장에 들어가는 사람만 무려 16만명에 달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또, 켄더키 더비는 올림픽 주관사인 미국 NBC방송은 물론이고 전세계로 경기가 생중계 되며, TV로 켄터키 더비를 시청하는 사람 수도 1600만명에 이른다. 마사회 이양호 회장은 "경마는 몰라도 켄터키더비는 아는 사람들이 많은 데, 바로 그 켄터키 더비가 열리는 미국에 수출한다는 것은 그만큼 우리 경마가 발전해왔고 또 발전해 나갈 것임을 방증하는 것"이라며 "싱가포르, 호주, 말레이시아 등 기존 수출국에 이어 미주시장까지 발판을 넓히면서 우리 경마가 안정적인 해외 유통채널을 확보하고, 현지에서 연간 총 530억 원의 마권매출 달성효과를 누릴 것으로 예상한다"고 말했다.

2017-07-23 10:32:17 김승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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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도연 'SNL9' 크루 합류 확정…신동엽·김민교·정성호와 뭉친다(공식)

'SNL 코리아 시즌9'(이하 SNL9)에 대세 개그우먼 장도연이 새 크루로 합류한다. 장도연은 오는 22일 첫 방송을 앞둔 'SNL9' 크루 합류를 확정했다. 지난 'SNL6'에서 절친 박나래와 함께 호스트로 출연해 화제를 모았던 만큼 장도연의 출연 소식에 더욱 이목이 집중된다. 장도연은 'SNL9' 인기코너 '위클리 업데이트'에서 신동엽과 함께 위트 넘치는 패러디로 시청자들에게 웃음을 안길 전망이다. 특히 이번 시즌 크루 정성호와 김민교의 폭소유발 분장으로 주목받고 있는 '위클리 업데이트'가 장도연과 어떤 시너지를 보여줄지 기대가 모이는 상황.. 장도연의 합류로 다양한 이슈에 대해 더욱 깊이있는 패러디가 이어질 것으로 보인다. 'SNL9' 제작진은 "장도연의 쾌활하면서도 4차원적인 매력과 특색있는 개그감이 SNL과 시너지를 낼 수 있을 것이라 생각해 크루 합류를 제안했다. 장르를 불문한 프로그램에서 다채로운 매력을 뽐내고 있는 장도연이기에 믿고 볼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그동안 볼 수 없었던 매력을 마음껏 뽐낼 수 있도록 함께 준비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장도연과 크루들의 찰떡 케미를 볼 수 있는 'SNL9'은 오는 22일 오후 10시 20분에 방송된다.

2017-07-21 13:31:14 김민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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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4회 국수산맥배, 오는 28일 전남서 개막…3일간 열전 돌입

국수산맥배, '국수의 고장'에서 28일 개막 프로ㆍ어린이 750여명 참가해 3일간 열전 돌입 '국수(國手)의 고장' 전남에서 제4회 국수산맥 국제바둑대회가 열린다. 올해 국수산맥배 국제바둑대회는 오는 28일 전남 강진군 다목적 실내체육관에서 열리는 개막식을 시작으로 29일~31일까지 3일간 전남 강진ㆍ영암ㆍ신안 일원에서 개최된다. 이번 대회는 '한ㆍ중ㆍ일ㆍ대만 단체바둑대항전', '국제페어바둑대회' 등 국제 프로바둑대회와 국제어린이 바둑대축제로 나뉘어 진행되며, 제한시간 1시간에 초읽기 1분 1회가 주어진다. 단체바둑대항전의 우승상금은 5000만원, 준우승상금은 2000만원이다. 지난해에는 한국이 결승에서 중국을 3-0으로 꺾고 우승을 차지한 바 있다. 단판 토너먼트로 벌어지는 '한ㆍ중ㆍ일ㆍ대만 단체바둑대항전'에 한국은 랭킹 1~3위 박정환 9단과 신진서 8단, 이세돌 9단이 대표로 나선다. 중국은 당이페이(黨毅飛)ㆍ리친청(李欽誠) 9단, 양딩신(楊鼎新) 5단 등 95년 이후 출생자로 선수단을 구성했다. 일본은 모토키 가쓰야(本木克?) 8단, 히라타 도모야(平田智也) 7단, 후지타 아키히코(富士田明彦) 6단 등 신예 위주로 팀을 꾸렸고, 대만은 지난해 활약한 샤오정하오(蕭正浩) 9단, 왕위안쥔(王元均) 8단과 린리샹(林立祥) 7단을 대표단에 투입시켜 대회에 참가한다. 한ㆍ중ㆍ일ㆍ대만 4개국이 펼치는 '국제페어바둑대회'에 한국은 지난해와 마찬가지로 이창호 9단과 오유진 5단이 짝을 이뤄 나서며, 중국은 위즈잉(於之?) 5단이 파트너를 쿵제(孔杰) 9단으로 바꿔 출전한다. 일본은 류시훈 9단과 우에노 아사미(上野愛?美) 초단이, 대만은 천스위안(陳詩淵) 9단과 헤이자자(黑嘉嘉) 7단이 각국을 대표해 우승을 다툴 예정이다. 제한시간 30분에 초읽기 40초 3회씩이 주어지는 페어 부문의 우승 상금은 2000만원, 준우승상금은 1000만원이다. 전기 대회에서는 한국의 이창호 9단·오유진 5단 페어가 일본의 요다 노리모토(依田紀基) 9단·셰이민(謝依旻) 6단 페어에 승리하며 우승을 차지했다. 같은 일정으로 열리는 '국제 어린이 바둑대축제'에는 해외 선수단 200여 명, 국내 선수단 500여 명 등 700명이 넘는 인원이 참가한다. 한ㆍ중ㆍ일ㆍ대만은 물론 말레이시아ㆍ싱가폴ㆍ태국ㆍ프랑스ㆍ호주ㆍ몽골ㆍ맥시코ㆍ우크라이나 등 11국에서 온 해외 선수단은 강진 '국제 어린이대회'와 영암 '국제 어린이교류전', 신안 '한국 vs 외국 단체대항전' 등을 펼친다. 또 어린이들은 바둑 축제 다음 날인 8월 1일 남도 투어룰 통해 남도문화체험에도 나선다. 총예산 규모 7억원인 제4회 국수산맥 국제바둑대회는 전라남도와 강진군(군수ㆍ강진원)ㆍ영암군(군수ㆍ전동평)ㆍ신안군(군수ㆍ고길호)이 후원하고 한국기원과 전라남도바둑협회가 공동 주관한다.

2017-07-21 13:31:04 김민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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블랙핑크, 日 부도칸 쇼케이스 성료…NHK 등 현지 언론 대서특필

그룹 블랙핑크가 일본 쇼케이스를 성황리에 마쳤다. 블랙핑크는 지난 20일 일본 부도칸에서 '블랙핑크 프리미엄데뷔 쇼케이스(BLACKPINK PREMIUM DEBUT SHOWCASE)'를 펼쳤다. 외국 신인 아티스트로는 이례적인 규모로 진행된 이번 쇼케이스는 1만 4000석 '전석 매진'을 기록하는가 하면, 티켓 응모 요청만 총 20만장 이상에 달할 정도로 현지의 뜨거운 관심을 받았다. 쇼케이스 현장에는 블랙핑크를 보기 위해 몰려든 팬들로 장사진을 이뤘다. 특히 블랙핑크의 '걸크러시' 매력에 매료된 여성 팬들이 압도적으로 몰려들었다. 당일 오전 일본 메이저 방송사 니혼TV는 블랙핑크의 쇼케이스 소식을 전하며 이같은 인기 요인을 분석해 화제를 모으기도 했다. 뿐만 아니다. 니혼TV, NHK, 후지TV, TBS, TV아사히 등 일본 5대 지상파 관계자들과 도쿄 주니치 스포츠, 스포츠 호치, 데일리 스포츠, 스포츠 닛폰, 니칸 스포츠, 산케이 스포츠 등 일본 6대 신문은 취재 경쟁을 벌였다. 또 엘르, 나일론 재팬, mini 등 50곳 이상의 패션, 컬쳐 잡지 및 Web매체 등 각 업계 스포츠, 연예계 유명인들이 블랙 핑크의 데뷔에 깊은 관심을 보였다. 이날 블랙핑크는 '붐바야', '불장난' 일본어 버전 무대로 쇼케이스의 포문을 연 뒤, 데뷔곡 '휘파람', 신곡 '마지막처럼' 등 총 6곡의 파워풀한 무대를 선보였다. 블랙핑크는 "쇼케이스에 와주셔서 정말 감사하다. 일본에서 처음 하는 이벤트에 이렇게 많은 분들이 와주셔서 감동했다. 오늘 긴장했는데 즐겨주셨길 바란다. 기대에 부응할 수 있도록 열심히 하겠다. 응원 부탁드린다" 고 쇼케이스 소감을 전했다. 한편 이날 LINE 라이브를 통해 생중계된 쇼케이스는 시청자 수 35만명을 돌파하며 뜨거운 인기를 실감케했다. 데뷔 쇼케이스를 성공적으로 마친 블랙핑크는 오는 8월 30일 현지에서 정식 데뷔 앨범을 발표한다.

2017-07-21 13:30:55 김민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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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활예술MCN' 크리에이터 30명 모집

'생활예술MCN' 크리에이터 30명 모집 서울문화재단(대표이사 주철환)은 서울 시민 모두가 즐길 수 있는 생활예술 영상 콘텐츠의 제작, 홍보를 위한 미디어 플랫폼인 '생활예술MCN'에서 활동할 크리에이터 30명을 오는 27일부터 8월 9일까지 모집한다. '생활예술 MCN'은 서울 시민의 생활예술 현장을 영상 콘텐츠로 기록, 홍보하는 미디어 플랫폼이다. 이를 이끌어가는 '크리에이터'는 자발적인 1인 미디어 활동을 하는 전문 인력으로, 9월부터 12월까지 매달 생활예술과 관련된 영상 콘텐츠를 기획, 촬영, 편집, 홍보한다. 서울문화재단은 이들에게 총 480만 원의 활동비를 비롯해 영상 제작에 필요한 기본 교육과 전문가 멘토링 프로그램을 지원한다. 30명의 크리에이터는 서울문화재단의 미디어 문화 메신저(messenger)로, 서울시에서 열리는 다양한 문화예술 현장을 영상으로 담는다. 서울문화재단의 창작공간이나 각 사업 분야에서 자신의 재능과 열정으로 참여하는 '천명의 문화기획자'를 대상으로 문화예술 콘텐츠를 생산하거나, 자신의 취향대로 생활문화를 실천하는 시민들의 '생활예술 도전기'와 생활문화주간(10.21~11.4)에 서울 곳곳에서 펼쳐지는 숨어있는 예술가들의 생생한 이야기를 들려줌으로써 시민들이 생활예술무대의 주인공이 되도록 홍보한다. 크리에이터는 생활예술에 관심 있으며, 영상 콘텐츠를 기록, 촬영, 편집할 수 있는 사람이라면 누구나 지원할 수 있다. 서울문화재단 주철환 대표이사는 "생활예술 활성화 사업의 일환으로 추진되는 '생활예술 MCN'은 시민 모두가 생활예술을 즐길 수 있는 콘텐츠를 담는 미디어 플랫폼"이라며, "생활예술 MCN을 이끌어가는 주역인 크리에이터로 활동하게 될 영상 관련 전문가들의 많은 참여와 관심이 있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서울문화재단 누리집에서 다운로드 받은 신청서를 작성한 후 3분 이내의 셀프 영상과 함께 내달 9일까지 이메일로 제출하면 된다.

2017-07-21 11:08:07 신원선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