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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상회의 사주속으로] 인공지능 시대의 역학

공상과학 영화에서나 상상 가능했던 인공지능의 시대가 현실로 다가왔다. 구글이 개발한 인공지능 알파고는 바둑 세계 최고수들을 잇달아 물리쳤다. 꿈속의 일 같았던 인공지능이 우리들의 곁에 다가온 것이다. 인공지능 기술이 빠르게 발달하면서 사람들이 가장 걱정하는 것은 직업이 될 것이다. 사람이 하는 일을 인공지능이 대체하면 일자리를 로봇이 점령한다는 결과이다. 전문가들은 앞으로 10년 이내에 직업의 절반 정도를 인공지능이 대체할 것이라는 전망도 내놨다. 멀지 않은 미래에 기계와도 경쟁을 해야 하는 상황이 됐다. 인공지능이 사람보다 능력이 뛰어날까? 결국에는 사람들이 하는 모든 일을 대체할까? 이런 질문이 나올 때마다 결코 그렇지 않기를 바랄 뿐이다. 기계가 아무리 뛰어나다고 한들 인간을 대체하지는 못할 것이다. 물론 능력 면에서는 인간을 앞설 수 있지만 세상 모든 일이 능력이나 성과 그리고 효율만으로 이루어지는 것은 아니다. 최고의 과학자가 무거운 금속이 하늘에 뜨지 못할것이라 했는데 결국은 비행기를 뜨게 했다. 시간이 흘러 발전은 되겠으나 아직은 인공지능이 인간을 대체하지 못할 분야는 여러 가지가 있다. 우선 공감하는 감각이다. 공감이라는 것은 다른 사람이 기쁜 일이 있을 때나 슬픈 일이 있을 때 그 생각과 감정에 마음을 같이하는 것이다. 이런 공감의 감각을 인공지능이 가질 수 있을까. 불가능하지는 않겠으나 사람만 하겠는가. 사람이 다른 누군가와 만나서 교류하는 것은 어떨까. 인공지능이나 로봇은 주어진 일만 하면 되기 때문에 누군가를 만나고 이야기를 나눠야 할 필요를 느끼지 못한다. 만남으로 정을 나누고 생각을 나누고 토론을 해서 소통하는 것을 이해할 수가 있겠는가. 창의력 또한 절대적으로 인간에게 유리한 부분이라고 생각된다. 인공지능이 계속 입력되는 지식들을 바탕으로 새로운 것을 펼쳐내는 능력은 뛰어나다. 그러나 진정 인간이 필요한 것들을 종합적으로 판단해서 새로운 시각을 갖는 것은 쉽지 않을 것이다. 공감 만남 창의력 이 모든 요소들이 들어가 있는 것이 명리학상담이 아닐까 하는 생각을 한다. 역학은 사람과 사람의 만남이 있어야 한다. 사주명식을 보고 어떤 사람에 대해 그러나 그 사람이 어떤 지경에 처해있고 작금의 상황이 어떠한지 직접 대화로 나누며 판단하는 것이 더 낫지않겠는가. 오고가는 말과 몸과 마음에서 퍼져 나오는 사람의 기운이 주는 느낌이 또 다른 역할을 한다. 공감은 두 말 할 필요도 없이 역학에서 큰 비중을 차지한다. 얼마나 어려움을 겪고 있는지 마음으로 나누면서 더 나은 대응 방안을 찾기 때문이다./김상회역학연구원

2017-07-25 07:00:00 메트로신문 기자
[오늘의 운세] 7월 25일 화요일 (음력 6월 3일)

[쥐띠] 48년생 욕심을 부리면 화를 부릅니다. 60년생 정신적인 건강을 더욱 생각해야 할 때입니다. 72년생 마음을 편히 갖고 안정을 취함이 좋습니다. 84년생 현재의 상태를 유지하세요. [소띠] 49년생 여행은 길하지 않습니다. 61년생 혼자의 힘으론 할 수가 없습니다. 73년생 친구를 만나 고민을 애기하는 것이 좋을 것입니다. 85년생 귀인의 도움을 받는다면 희망이 생길 것입니다. [범띠] 50년생 헛된 욕심을 버리세요. 62년생 공연한 일로 눈코 뜰새 없이 바쁘겠습니다. 74년생 모든 사업을 무리하게 시작하지 마세요. 86년생 마침내 형통할 운입니다. [토끼띠] 51년생 나중에는 집에 기쁨이 가득할 것입니다. 63년생 어떠한 이유로든 여행을 떠나세요. 75년생 머뭇거릴 시간이 없습니다. 87년생 남쪽에 원서를 내면 취업운이 좋습니다. [용띠] 52년생 좋다면 무조건 밀고 나가세요. 64년생 병 관리를 잘못하면 합병증을 유발하기도 합니다. 76년생 과감한 결단성과 놀라운 추진력이 필요합니다. 88년생 안일한 생각은 퇴보를 유발합니다. [뱀띠] 53년생 화술이 뛰어나니 사람들이 주변에 많습니다. 65년생 어려움을 어떻게 벗어나는가가 중요합니다. 77년생 기대했던 만큼은 충족시킬 수는 없습니다. 89년생 시험을 봤다면 결과가 좋습니다. [말띠] 54년생 구설수에 시달리게 되니 오래 시간을 끌수록 불리합니다. 66년생 귀인이 서쪽에서 기다리고 있습니다. 78년생 주위의 유혹이나 어려운 상황에 놓이게 됩니다. 90년생 애정운이 좋습니다. [양띠] 55년생 지금 흐름으로 나아가면 막힘이 없습니다. 67년생 현재에 만족하는 지혜가 필요한 때입니다. 79년생 어려운 일이 더 많을 것입니다. 91년생 굳게 마음먹고 조심하세요. [원숭이띠] 56년생 소망하는 일을 이룰 수 있습니다. 68년생 재물 운이 좋으니 사소한 계획도 성공합니다. 80년생 주변 사람들이 모두 나를 이롭게 합니다. 92년생 자중함이 좋을 것입니다. [닭띠] 57년생 환경을 변화시키지 마세요. 69년생 운이 없다고 한탄하지 마세요. 81년생 조급하게 서두르거나 당황하면 손해를 봅니다. 93년생 구설수에 오르게 됩니다. [개띠] 58년생 일이 원만하게 풀려 나갑니다. 70년생 본업에 충실 하는 것이 좋습니다. 82년생 병이 오래 갈수가 있습니다. 94년생 업무가 나의 뜻과 맞지 않아 마음이 조급해집니다. [돼지띠] 59년생 앞으로 나아가려 할수록 더욱 어려워지는 형상입니다. 71년생 윗사람과의 친목을 돈독히 한 덕을 볼 수 있겠습니다. 83년생 즐거운 하루를 보내게 됩니다. 95년생 운동을 하면 길합니다.

2017-07-25 06:25:46 메트로신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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레드벨벳·태민·EXID·태양…8월 콘서트 #월드투어 #N주년 #매진

수많은 가수들의 컴백으로 치열한 여름 가요대전이 펼쳐지고 있는 가운데, 올 여름을 더욱 뜨겁게 달굴 콘서트 소식도 줄을 잇고 있다. 7월 말 콘서트를 예고한 나인뮤지스, 데이식스 등의 배턴을 이어 받아 8월을 가득 채울 가수는 누가 있을까. ◆월드투어의 시작 제시카와 FT아일랜드는 올해 데뷔 10주년을 기념해 월드투어에 나선다. 먼저 제시카는 오는 13일 서울 블루스퀘어 삼성카드홀에서 미니 콘서트를 열고 팬들과 만난다. 이는 지난해 12월 두 번째 솔로앨범 발매 기념 쇼케이스 '원더랜드(WONDERLAND)' 이후 약 8개월 만의 공식 무대다. 서울 콘서트에 앞서 29일 대만에서 월드투어의 포문을 연다. 이후 일본 오사카, 도쿄, 홍콩 등 아시아 콘서트 투어를 진행하며 각국 해외 팬드과 만날 계획이다. FT아일랜드는 오는 8월 26~27일 양일간 콘서트 '2017 FTISLAND LIVE [X] IN SEOUL'을 개최한다. 장소는 제시카와 같다. 이번 공연에서 FT아일랜드는 지난 10년을 되돌아보는 시간을 갖는 한편, 한층 업그레이드된 세트리스트를 선보일 예정이다. 10년 간 쌓아올린 관록을 바탕으로 완벽한 무대를 선사할 것으로 기대를 모은다. 서울 공연을 기점으로 진행될 월드투어 일정은 추후 순차적으로 공개될 예정이다. 빅뱅 태양의 두 번째 솔로 월드투어 'WHITE NIGHT'도 예고됐다. 태양은 오는 8월 26~27 양일간 서울 잠실체육관에서 3년 만에 국내단독 콘서트를 개최한다. 앞서 7월 8~9일 일본 치바에서 스타디움 공연을 성황리에 마친 그는 오는 8월 5~6일 일본 고베 스타디움에서 투어를 이어간다. 이후 한국을 넘어 캐나타 토론토, 밴쿠버, 미국 뉴욕, 시카고 등 북미 8개 도시 투어에 나선다. 첫 북미 투어에 나서는 태양은 3년 만의 국내 단독 콘서트 소식과 함께 솔로 컴백도 예고해 관심을 모은다. 정준영이 소속된 밴드 드럭레스토랑도 월드투어로 전 세계 팬들과 만난다. 오는 8월 6일 도쿄 공연을 시작으로 26일에는 서울 홍대 롤링홀에서 'I Hate Summer'라는 타이틀로 국내 팬들과 만난다. 이후 모스크바, 상트페테르부르크, 바르샤바, 베를린, 런던, 쾰른, 프라하 등 유럽 주요 도시를 순회할 계획이다. ◆매진-공연 추가까지 오는 8월 첫 단독 콘서트를 앞둔 레드벨벳은 팬들의 성원에 힘입어 이틀간 계획됐던 콘서트를 하루 늘린다. 레드벨벳은 8월 18일 일정을 추가, 20일까지 총 3일간 서울 올림픽공원 올림픽홀에서 첫 단독 콘서트 'Red Room'을 개최한다. 레드벨벳은 데뷔부터 지금까지 연타석 히트로 탄탄한 팬덤을 구축하고 있는 그룹으로, 첫 단독 콘서트에서 어떤 무대를 펼칠지 궁금증이 모인다. 레드벨벳은 최근 발매한 여름 미니앨범 'The Red Summer'로 국내는 물론, 해외 음원, 음반 차트를 휩쓸었다. SM엔터테인먼트의 또 다른 그룹 샤이니에선 막내 태민이 첫 솔로 콘서트를 개최한다. 지난 1~2일 일본 부도칸에서 첫 단독 공연을 개최, 2만8000관객을 동원했던 태민은 8월 26~27일 양일간 서울 올림픽공원 올림픽홀에서 국내 첫 솔로 콘서트 '태민 1st 솔로 콘서트 오프식'을 개최한다. 마마무는 데뷔 후 첫 부산 콘서트를 매진시켰다. 오는 8월 19~20일 양일간 부산 KBS 부산홀에서 '2017 마마무 콘서트-무지컬(MOOSICAL) 커튼콜 in 부산'을 개최하는 마마무는 6000석 전석을 매진시키며 인기를 실감케 했다. 이번 콘서트에서 마마무는 다채로운 레퍼토리와 화려한 퍼포먼스, 대규모 라이브 밴드 등이 어우러진 뮤지컬과 같은 무대를 선사할 예정이다. 또 최근 발매한 미니 5집앨범 '퍼플(Purple)'에 수록된 신곡도 선보인다. 데뷔 5주년을 맞이한 EXID는 오는 8월 12일 서울 연세대학교 백양홀에서 'EXID Asia Tour in Seoul 2017'를 개최한다. 미니 콘서트 형식으로 개최되는 이번 공연에선 멤버 개별 무대 및 그간 선보이지 않았던 수록곡 무대도 공개될 예정이다.

2017-07-24 16:13:56 김민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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관광공사, 취향저격 해외 광고 대거 론칭

한국관광공사가 한국의 숨은 매력을 알리기 위해 8편의 해외 광고를 25일에 론칭한다. 이번에 제작한 광고는 최근 관광 트렌드가 경험의 세분화, 개인화로 변화됨에 따라 다양한 관광객의 취향을 충족시킬 수 있도록 상상이 실현되는 다양한 한국여행의 가치를 8개의 영상으로 표현했다. 로맨스, 어드벤처, 스릴러 등 영화의 장르를 차용해 제작, 광고소재에 대한 몰입도를 높이고 각 영상별 여행 특징이 잘 드러나도록 했다. 기존 광고가 대표 광고안 1편을 만들어서 서울 위주의 관광지를 배경으로 만들어졌다면, 금번 8편의 광고에서는 8가지 주제에 맞춰 서울, 경기, 강원, 제주, 경주 등 전국 10개 시·도를 아우르는 포괄적인 관광지 소개도 특징이다. 광고 모델은 동남아 및 중화권에서 큰 인기를 끌고 있는 한류스타 이종석이다. 이종석은 배우 수지와 주연으로 나오는 SBS 드라마 '당신이 잠든 사이에'에 출연하는 등(오는 9월 방영 예정), 향후 한류몰이의 대표주자로 기대되고 있다. 한국관광공사는 이종석을 한국관광 명예홍보대사로 임명해 한국관광홍보에도 적극 활용할 예정이다. 8편의 한국관광 해외광고는 타깃별로 국적, 연령, 취향 등에 따라 선택적으로 노출된다. 광고매체는 서로 다른 광고를 모두 활용하여 정밀한 타깃광고가 가능한 디지털 매체(유튜브, 페이스북 등) 중심으로 10월까지 집행되며, 일부국가의 경우 TV광고도 병행하여 광고 효과를 높일 계획이다. 공사는 신규 해외광고가 다양성을 추구하는 개별 외래 관광객의 방한 트렌드에 부응해 온라인상 바이럴 이슈가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2017-07-24 16:12:58 신원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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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트로신문 스포츠 한줄뉴스

▲한국 배드민턴 국가대표팀이 미국오픈 배드민턴 그랑프리 골드에서 혼합복식과 여자복식 금메달을 휩쓸었다. 서승재-김하나는 혼합복식에서, 신승찬-이소희는 여자복식에서 나란히 정상에 올랐다. ▲미국프로야구 세인트루이스 카디널스 오승환이 시카고 컵스전에서 팀이 3-5로 뒤진 7회 말 등판해 1이닝을 깔끔하게 막았다. 투구 수는 12개였고, 시즌 평균자책점은 3.98에서 3.89로 낮췄다. 그러나 팀은 3-5로 역전패했다. ▲청각장애 사격선수 김태영이 2017 삼순 데플림픽(농아인 올림픽) 남자 10m 공기권총에서 총점 197.2점으로 금메달을 획득, 대회 2관왕에 올랐다. ▲조던 스피스(23세·미국)가 브리티시오픈 골프대회(디오픈)에서 시즌 3번째, 통산 11번째 우승을 거뒀다. 이번 우승으로 스피스는 1979년 우승자인 세베 바예스테로스 이후 가장 어린 나이에 이 대회에서 우승한 선수이자, 잭 티클라우스 이후 가장 어린 나이에 메이저 3승을 달성한 선수가 됐다. ▲그랑프리 2그룹 1위로 결선에 진출한 한국 여자배구 대표팀이 오는 29일 오후 11시 10분(한국시간) 2위 독일과 4강전을 펼친다. ▲태권도진흥재단이 주최하는 제3회 태권도원경연대회가 오는 9월 16일부터 11월 19일까지 전북 무주군 설천면 '태권도원 T1경기장'에서 열린다. ▲김신욱, 양동현, 염기훈 등 프로축구 K리그의 별들이 총출동하는 K리그 올스타전이 오는 29일 베트남 하노이에서 개최된다. 2008년 한일 올스타전 이후 9년 만에 해외 원정으로 치러지는 이번 경기에서 K리그 올스타팀은 동남아시안(SEA) 게임을 앞둔 베트남 대표팀과 맞붙는다. ▲미국프로야구 뉴용 양키스 소속 최지만이 양키스 산하 트리플A 구단인 스크랜턴/윌크스베리 레일라이더스로 이동한다. 지난 20일 양키스로부터 방출 대기된 그는 마이너리그에 잔류하는 길을 택했다. ▲일본 프로골프(JGTO)투어에서 활약하는 김형성이 24일부터 이틀간 경기도 용인 한화플라자 컨트리클럽에서 김형성배 제31회 경기도종합선수권 골프대회를 개최한다. 이 대회는 주니어 선수들의 경쟁력 강화와 다양한 대회 경험을 제공하기 위해 김형성이 준비한 사회공헌 프로젝트다. ▲한국 남자 21세 이하(U-21) 핸드볼 대표팀이 제21회 세계남자주니어 핸드볼선수권대회 6일째 조별리그 A조 4차전에서 헝가리에 30-40으로 패하며 16강 진출에 실패했다. ▲골프웨어 브랜드 아바쿠스가 한국여자프로골프(KLPGA)투어 시니어 골프단을 창단했다. 아바쿠스는 KLPGA 소속 구민지, 이선희, 송윤경, 박소현, 김혜정 등 5명에게 이번 시즌 대회 활동에 필요한 의류 등을 후원한다. ▲프로야구 NC다이노스 박석민이 아파트 외벽에서 작업하다 밧줄이 끊어져 추락사한 피해자 유가족에게 1억원을 기부했다. ▲'암벽여제' 김자인이 2017 월드게임 스포츠클라이밍 여자 리드 결승에서 4위를 차지하며 아쉽게 메달을 놓쳤다. ▲가수 인순이가 2018 평창동계올림픽 홍보대사로 합류했다.

2017-07-24 15:34:52 김민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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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인경, LPGA 마라톤 클래식서 시즌 2승 달성 "더 많은 기회 잡을 것"

김인경(29·한화)이 미국여자프로골프(LPGA)투어 마라톤 클래식(총상금 160만달러) 정상에 오르며 통산 6승째를 거뒀다. 김인경은 24일(한국시간) 미국 오하이오주 실베니아의 하이랜드 메도우 골프클럽(파72·6512야드)에서 열린 대회 최종 라운드에서 보기없이 버디만 8개를 쓸어 담아 8언더파 63타를 적어냈다. 최종합계 21언더파 263타를 기록한 김인경은 2위 렉시 톰프슨(미국·17언더파 267타)을 4타차로 여유롭게 따돌리고 우승을 차지했다. 우승상금은 24만달러(약 2억7000만원)다. 지난달 숍라이트 클래식에서 우승을 차지했던 김인경은 한 달여 만에 시즌 2승째이자 통산 6승째를 달성했다. 지난 2007년부터 LPGA투어에서 활동한 김인경이 시즌 멀티 우승을 기록한 것은 올해가 처음이다. 올 시즌 LPGA투어에서의 멀티우승은 유소연(27·메디힐)에 이은 두 번째다. 21언더파는 이 대회 사상 두 번째 최소타 우승 기록이다. 김인경은 14번 홀을 마친 뒤 악천후로 대회가 중단됐음에도 불구하고 흔들리지 않는 집중력으로 우승을 따냈다. 이날 3라운드까지 선두 넬리 코다(미국)에 2타 뒤진 2위였던 김인경은 탁월한 샷감으로 순위를 뒤집었다. 1번홀(파4)부터 버디로 기분좋게 출발한 그는 3번홀(파4)과 4번홀(파4)에서 연속 버디를 잡으면서 일찌감치 선두로 치고 나갔다. 김인경은 7번홀(파5)부터 3연속 버디로 전반에만 6타를 줄였다. 2위 그룹과 격차를 5타 이상 벌린 그는 후반에선 파 세이브 행진을 이어갔다. 14번홀(파3)이 끝난 뒤엔 기상 악화로 경기가 중단됐다. 경기는 약 한 시간 후에 재개됐지만 김인경의 감각은 그대로였다. 김연경은 15번홀(파4)에서 버디를 낚은 뒤 16번홀(파4)에서 한 타를 더 줄였다. 이후 남은 두 홀을 파세이브하고 우승을 확정지었다. 김연경은 대회를 마친 뒤 인터뷰에서 "이번 우승으로 확실히 자신감을 얻었다. 대회마다 스타일이 다르지만 골프 코스에 적응하고 정보를 숙지하는 것이 잘 치는 비결"이라며 "더 많은 기회를 잡겠다"고 각오를 다졌다. 한편 김인경의 우승으로 LPGA투어 한국 선수들은 시즌 10승째를 합작했다.

2017-07-24 15:13:17 김민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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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동열, 야구 국가대표팀 초대 전임 감독 선임 "최종 목표는 올림픽"

선동열(54) 전 KIA 타이거즈 감독이 사상 첫 야구 대표팀의 전임감독으로 선임됐다. 한국야구위원회(KBO)는 24일 선동열 감독을 2020년 도쿄올림픽까지 국가대표팀을 이끌 사령탑으로 선임했다고 발표했다. 선 감독은 오는 11월 16∼19일 일본 도쿄돔에서 열리는 한국·일본·대만 3개국의 '아시아 프로야구 챔피언십 2017'부터 지휘봉을 잡는다. 선 감독의 전임 감독 데뷔전이 될 '아시아 프로야구 챔피언십 2017'은 올해 처음으로 치러지는 대회로 4년마다 개최된다. 젊은 선수 위주의 국가대항전으로 24세 이하(2017 대회 기준 1993년 1월 1일 이후 출생), 프로 입단 3년 차 선수들이 출전한다. 연령 제한이 없는 와일드 카드는 3명이 합류할 수 있다. 선 감독은 이 대회를 포함해 내년 자카르타·팔렘방 아시안게임, 2019년 프리미어 12, 2020년 도쿄올림픽까지 약 3년 여 동안 태극전사를 지휘한다. 선결 과제는 선수단과 코치진 구성이다. '아시아 프로야구 챔피언십 2017' 예비 엔트리를 8월 말까지 제출해야 하기 때문이다. 선 감독과 KBO는 우선 코치진을 확정하고 선수 선발에 나설 계획이다. KBO는 선 감독에게 코치진 선발의 전권을 주는 방향으로 논의하겠다고 밝혔다. 선 감독은 이날 서울 강남구 도곡동 야구회관에서 열린 기자회견에서 현역 프로 코치를 중용하겠다고 밝혔다. 그는 "현장 감각을 유지하려면 현역 프로 코치가 필요하다. 전임쪽으로만 가면 경기 감각이 떨어지는 염려가 있기 때문"이라며 "코치 2명 정도는 현장에서 뛰는 인물로 기용할 생각"이라고 설명했다. 이에 따라 WBC와 베이징올림픽, 아시안게임, 프리미어 12등 굵직한 국제대회에서 호성적을 내는데 힘을 보탠 당시 대표팀 선수 중 현재 프로팀에서 지도자로 활약 중인 이들이 선 감독의 코치진에 합류할 가능성이 높아졌다. 선수 선발의 중점 기준은 '책임감'이다. 선 감독은 "대표팀 코치로 국제대회를 치러보면 예전보다 태극마크에 대한 사명감과 책임감이 떨어져 있다는 걸 느낀다"며 "한국 야구를 이끌어갈 대표 선수들이라면 사명감과 책임감을 가져줬으면 한다"고 말했다. 최종 목표는 2020년 올림픽이다. 선 감독은 "올해 WBC에서 대표팀이 좋은 성적을 내지 못했는데 새로운 대표팀은 철저한 검증을 통해 최고의 멤버로 (구성해) 내년 아시안게임, 2020년 올림픽에서 좋은 성적을 내겠다"고 각오를 전했다. 한편 대한야구소프트볼협회는 지난 18일 이사회를 열고 야구 국가대표팀 지도자와 선수선발 업무를 KBO와 공유하기로 결정했으며, 감독 선임건은 KBO에 일임한다고 의결했다. 처음부터 적임자로 떠올랐던 선 감독은 지난 2006년 월드베이스볼클래식(WBC)과 2015년 프리미어 12에서 투수코치를 맡아 대표팀이 좋은 성적을 내는 데 기여했다. KBO 관계자는 "선동렬 감독은 최고의 지도자"라며 "국제대회 경험이 풍부하며, 국가대표급 선수들에 대한 새로운 파악이 필요 없다. 대표팀 역량을 극대화시킬 수 있는 인물"이라고 평했다.

2017-07-24 14:59:57 김민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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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타인터뷰] '택시운전사' 송강호 "작품 통해 무엇을 말할 것인가…늘 고민하는 지점"

[스타인터뷰] '택시운전사' 송강호 "작품 통해 무엇을 말할 것인가…늘 고민하는 지점" 출연 이유, 시나리오의 힘 국적 뛰어넘은 연기 호흡 비극보다 '희망'을 이야기 '국민 배우' '천만영화의 주역' 등 배우 송강호(50)를 수식하는 말은 다양하다. 그 중에서도 '믿고 보는 배우'라는 말이 그를 가장 명확하게 표현한다. 믿고 보는 연기로 관객에게 신뢰감을 안긴 송강호가 영화 '택시운전사'(감독 장훈)에서 또 한 번 시대의 얼굴을 대변한다. 영화 개봉을 앞두고 삼청동의 한 카페에서 만난 송강호는 그간 출연했던 작품, 그리고 연기에 대해 진솔한 이야기를 꺼냈다. "'택시운전사' 출연 제의를 받고, 처음에는 고사했어요. 마음의 준비가 되지 않았거든요. 그런데 하루가 지나고 이틀이 지나면서 제 마음 속에 시나리오의 내용이 점점 커져 가더라고요. 관객 앞에 자신있게 이야기(광주민주화 운동)를 펼칠 수 있을 지 걱정은 됐죠. 하지만 '택시운전사' 내용 자체가 아픔을 아픔으로만 담고 있을 게 아니라 그것을 극복해나가는 과정에 초점을 맞춘 영화다보니 그것에 힘을 실어 연기한다면 충분히 관객분들의 마음을 움직이지 않을까 생각했고 출연을 결심했죠." 영화 '택시운전사'는 1980년 계엄 하의 삼엄한 언론 통제를 뚫고 유일하게 광주를 취재해 전 세계에 5.18의 실상을 알린 위르겐 힌츠페터와 그를 태우고 광주와 서울을 오간 택시운전사 김사복의 실화를 바탕으로 한 작품이다. 광주 시민이 아닌 외부인의 시선에서 바라본 광주 사람들의 이야기가 스크린에 생생하게 펼쳐진다. 송강호는 독일 기자 피터(토마스 크레취만)를 태우고 광주에 갔다가 통금 전에 돌아오면 10만원을 준다는 말에 길을 나서는 택시운전사 만섭을 연기해 희로애락을 섬세하면서도 실감나게 그렸다. 관객은 영화를 보는 동안 주인공 만섭의 감정 변화를 따라가게 된다. 송강호는 "뒷부분에 강하게 힘을 실어주기 위해 앞부분을 유쾌하고 개구지게 표현했다"며 "만섭은 홀로 딸을 키우는 평범한 택시운전사이지만, 기본적으로 귀여운 맛이 있는 인물이다. 그 맛을 살리기 위해 걸음걸이도 촐싹맞게 했다"고 설명했다. "직업이 택시운전사다보니까 택시 안에서 많은 연기를 소화했던 게 사실이에요. 일단 그 당시 차들은 왜 그렇게 작은지, '브리사'라는 차종을 운전했는데 비좁아서 애를 먹었죠. 토마스 크레취만과는 백미러를 통해 시선을 주고받는 연기를 주로 했던 것 같아요. 독일 기자와 택시운전사가 대화를 나누는 장면도 참 재미있었어요. 입에 딱딱 달라붙는 대사들이 많아서 애드리브라고 생각하실 수도 있겠지만, 전부 시나리오 안에 적혀 있는 것들이었어요. 작가님이 글을 재미있게 써주신 거죠.(웃음)" 이번 영화에서 가장 마음에 드는 장면을 묻는 질문에는 취재를 마치고 서둘러 광주에서 서울로 가는 길, 군인들에게 검문을 받는 장면을 꼽았다. 송강호는 "시나리오를 볼 때 이 장면이 스토리의 본질 같다는 생각이 들었다"며 "광주 시민이든, 군인이든 우리 모두가 피해자였음을 말하는 것 같았다. 이 장면 역시 실제 있었던 일이고, 너무 아름다운 이야기라고 생각한다"고 말했다. 이어 울컥했던 장면은 수도 없이 많았다며 "금남로에서 총격씬이 벌어졌을 때 아무리 영화 촬영이었지만, 그 광경을 목도한다는 것이 얼마나 고통스러운지 모른다"고 덧붙였다. 송강호의 최근 작품들을 살펴보면, '변호인' '사도' '밀정' 등 역사적인 사건을 소재로 한 작품들에 출연을 했다. '시대의 얼굴'이라는 또 다른 수식어가 생겼을 정도. "1989년, 처음 연기를 시작했을 때부터 고민이었던 게 '배우로서 어떻게 연기를 잘할 것인가'도 중요하지만, 그만큼 '무엇을 말할 것인가'도 중요하다고 생각했어요. 그래서 그 지점이 항상 제 가슴 한켠에 자리잡고 있는 것 같고, 사회적인 메시지를 갖고 있는 작품을 선택했다기보다는 '의미있는 작품', 즉 말하고자 하는 것에 충실한 작품에 출연했다고 생각해요. 다만 그 당시 사회적인 이슈들과 맞물려서 회자됐던 거죠. 참고로 다음 작품은 '마약왕'입니다.(웃음)" 송강호는 대중이 바라보는 자신의 모습에 대해서도 직시하고 있었다. "작품 선택 기준 중에 '전작과 갖고 있는 감정이 비슷하면 출연금지' 이런 항목은 없어요. 작품이 하고자하는 이야기가 중요하고, 저는 배우로서 이 작품이 말하는 감정을 가장 효과적으로 전달할 수 있는 연기를 펼치는 거죠. 물론, 대중이 제 연기를 보고 '비슷하다'고 하는 것들은 제가 안고가야할 숙제이고, 기나긴 여정을 차지하겠죠. 하지만 연기는 100m 단거리 육상이 아니에요. 자연인 송강호와 배우 송강호가 앞으로 더 많은 경력을 쌓아가면서 변모해가는 모습을 보여드리고 싶어요." 너무도 평범한 서울의 택시기사 만섭의 마음 속의 격랑을 따라가면서, 역사는 평범한 사람들의 작은 선택과 용기가 모여서 이뤄져 가는 것이라고 이야기하는 영화 '택시운전사'는 8월 2일 개봉한다. [!{IMG::20170724000062.jpg::C::480::송강호/쇼박스}!]

2017-07-24 14:21:39 신원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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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세현·김서영, 세계선수권 결승행…박태환 아쉬운 4위

안세현(22·SK텔레콤)과 김서영(23·경북도청)이 세계수영선수권대회에서 한국 수영 역사를 새로 썼다. 박태환(28·인천시청)은 아쉽게 메달 수확에 실패했다. 안세현과 김서형은 24일(이하 한국시간) 헝가리 부다페스트 다뉴브 아레나에서 열린 2017 국제수영연맹(FINA) 세계수영선수권대회에서 각각 여자 접영 100m와 개인 혼영 200m 결승에 진출했다. 안세현은 여자 접영 100m 준결승에서 57초15의 한국 신기록을 경신하면서 2조 4위, 전체 16명 중 6위로 8명이 겨루는 결승행 티켓을 따냈다. 지난달 프랑스에서 열린 2017 마레 노스트럼 수영시리즈에서 자신이 작성한 한국기록(57초28)도 갈아치웠다. 이로써 안세현은 한국 선수 중 다섯 번째이자 여자 접영 부문에서는 처음으로 세계선수권대회 결승에 진출했다. 또 여자 선수로는 이남은에 이어 두 번째이자 12년 만의 결승 진출을 이뤘다. 김서영은 여자 개인혼영 200m 준결승에서 2분09초86의 한국 신기록을 달성하며 결승에 진출했다. 2조 3위, 전체 16명 중 5번째 성적이다. 지난해 전국체육대회에서 자신이 작성한 한국기록(2분10초23)을 0.37초 앞당긴 김서영은 한국인 여섯 번째 세계선수권 경영 결승 결승 진출자가 됐다. 또 개인혼영 부문에선 남녀 통틀어 첫 결승 진출이다. 안서영, 김서영을 포함해 남자 400m 결승에서 4위를 기록한 박태환까지 한국 선수 3명이 세계수영선수권대회 경영 결승에 나란히 진출한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1973년 시작한 세계수영선수권대회에서 이번 대회 이전까지 8명이 겨루는 경영 종목 결승에 진출한 한국 선수라고는 네 명밖에 없었다. 한편 박태환은 6년 만에 출전한 세계선수권대회에서 4위에 그치며 메달 획득에 실패했다. 박태환은 남자 자유형 400m 결승에서 3분44초38로 터치패드를 찍었다. 안정된 출발을 선보인 박태환은 첫 50m를 2위로 통과하며 좋은 페이스를 보여줬지만 250m에서 추월당해 4위에 그쳤다. 세계선수권 3연패를 달성한 중국의 쑨양은 3분41초38을 기록, 1위에 올랐으며 맥 호튼(호주)이 3분43초85로 은메달을 목에 걸었다. 동메달은 가브리엘 데티(이탈리아·3분43초93)가 차지했다. 박태환은 오는 26일 자유형 200m, 31일 자유형 1500m 경기에서 다시 한 번 메달을 노린다. 안세현은 25일 오전 0시 40분, 김서영은 같은 날 오전 1시 54분 결승을 치른다.

2017-07-24 11:36:47 김민서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