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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근로자휴가지원' 참가자 100명, 강릉컬링센터 관광

문화체육관광부와 한국관광공사는 29일 근로자 휴가지원 사업에 참여하고 있는 근로자 및 동반자 100명이 평창동계올림픽 컬링 경기가 열렸던 강릉컬링센터에서 컬링을 체험하고 바다부채길 등 주변관광지를 둘러보는 국내여행을 떠난다고 밝혔다. '근로자 휴가지원 사업'이란 올해 처음으로 중소기업 근로자 2만명을 대상으로 도입된 프로그램으로, 근로자가 20만원을 분담하면 기업과 정부가 함께 각각 10만원을 지원한다. 지난 3월말부터 4월 말까지 모집기간 동안 8500여개 기업, 10만 여명의 근로자가 참여신청해 약 5대 1의 경쟁률을 보인 바 있다 이 프로그램은 지난 6월부터 이 사업에 참여하고 있는 근로자들을 위해 기획, 사업 전용 온라인몰에서 '만원의 행복' 특별상품으로 판매됐다. 올림픽 시설 인프라와 관광 자원을 연계하는 관광상품을 개발중인 강릉시 등의 협조로, 강릉 컬링센터를 개방하고 컬링레슨 및 체험 등이 진행된다. 지난 6월 1일 오픈한 근로자 휴가지원 사업 전용 온라인몰은 숙박, 패키지상품, 입장권, 교통 등 국내여행과 관련한 다양한 상품으로 구성돼 있다. 참여근로자 2만명이 이용 중이다. 웹투어, 모두투어, 인터파크투어 등 30여개 제휴사가 국내여행 상품을 제공하고 있으며 롯데관광, 베니키아 등 10여개 제휴사가 추가로 입점 예정이다. 양수배 한국관광공사 관광복지팀장은 "오는 7월에는 한국농어촌공사와 공동으로 특별한 농촌여행상품을 기획하여 두 번째 '만원의 행복' 여행상품을 전용 온라인몰에서 선보일 계획"이라며 "지자체, 유관기관, 여행업계 등과 공동으로 기획상품 및 할인 이벤트를 수시로 진행하여 근로자 휴가지원 사업 참여 근로자들에게 추가적인 혜택 제공을 추진하고 있다"고 밝혔다.

2018-06-28 14:22:15 오진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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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술창작 대가기준 섬세한 접근 필요..예술가 양극화 우려"

작가, 평론가, 큐레이터 등 시각예술가들의 창작활동 대가 기준 마련에 대한 정부차원의 논의가 본격적으로 이뤄지고 있다. 큰 틀에서 명확한 세부 기준을 세운다는 데 동의하는 분위기다. 하지만 여전히 예술인들 안에서 조차 이 제도 자체가 널리 알려지지 않고 있다. 또한 수혜 대상이 중진급 예술가들에게 치우쳐질수 있어 '예술인 양극화' 우려도 나오고 있다. 지난 27일 오후 서울 대학로 예술가의 집에서 '미술창작(전시) 대가 기준 도입을 위한 토론회'가 열렸다. 황성흠 국민대 법대교수가 이날 발표한 미술창작 대가 기준안은 지난해 시범 적용한 작가보수제를 확대개편한 것이다. 기존 작가보수제도가 국공립미술관에서 전시를 하는 작가에게 보수라는 명목으로 지급되는 작가비라면, 올해부터 시범 적용될 창작대가기준안은 그 대상을 국공립미술관 전시 및 정부의 전시보조사업에 참여하는 작가, 큐레이터, 평론가로 확대했다. 창작대가는 용역제공대가와 저작권사용료로 구분한다. 인건비 성격의 용역대가를 통해 4대보험과 같은 사회보장조치를 적용할 수 있는 기반을 마련하고, 저작권 지급도 신작만이 아닌 구작과 사후출품 시에도 이뤄질 전망이다. 단 소장품의 경우 저작권 사용료 지급대상이 아니다. 이번 안에는 또 큐레이터와 평론가의 원고료 및 기획창작 대가를 명확히 한다는 내용이 담겨있다. 사립미술관 등 민간영역에서는 이 안을 자율 적용토록 했다. 다만 황 교수는 "이 제도로 전시 비용이 올라가 전시 횟수가 감소될 수 있고, 특정예술인들을 위한 제도로 한정될 수 있는 가능성이 있다"며 "관련 기관의 4대보험 적용시 행정업무도 증가할 수 있다"고 설명했다. 열악한 창작 환경을 개선하고, 창작노동에 대한 정당한 대가를 명확히한다는 점에서 이 같은 논의는 대체로 환영을 받는 분위기다. 하지만 세부항목에서 실제로 지원이 필요한 예술가들에 대한 섬세한 접근이 필요하다는 목소리가 크다. 이날 토론회에 참석한 양철모 작가는 "작가로서는 반가운 마음이다. 외국에서 전시를 하면, 전시자체 뿐 아니라 인터뷰나 작가와의대화 프로그램 시에도 건건이 계약서를 쓴다. 기본 복지가 잘 돼있다. 하지만 국내에서는 최근까지도 계약서를 써본적이 없었다. 아티스트피로는 대규모 사립미술관 기준 2~3달 전시에 한 50만원 수준을 받았다"라며 "이같은 창작보수제 논의가 더 이뤄지고 안착됐으면 한다. 또한 민간역역에서도 이 기준에 널리 적용돼 많은 작가들이 혜택을 받을 수 있었으면 한다"고 했다. 이번 안에 따르면, 작가 용역비의 기준이 되는 전시횟수는 등록미술관, 미등록 국내미술관, 국제전, 해외전에 따라, 개인전인지 단체전인지에 따라 차등 집계된다. 이와 관련 김남표 작가는 "전시 횟수, 숫자 사이에서 누수가 날 수 있는 것들을 어떻게 보완해야하나 생각해보아야 한다. 등급방식으로 전시횟수를 산정하게 되면 비제도권 작가들에 대한 기회가 오히려 줄어드는 양극화를 낳을 우려가 있다"고 했다. 미술평론가 홍태림씨는 그동안 시각예술인 지원정책에 대한 공론화 자체가 제대로 이뤄지지 않았음을 꼬집었다. 홍 씨는 "아티스트피 제도는 2015년부터 시행될 예정이었으나 지난해 중순까지도 특별한 소식이 없었다. 그러다 그해 9월초 언론에서 국공립미술관 5곳에서 시범운영중이라는 내용이 흘러나왔다. 많은 시각예술인들이 도대체 이 제도가 어떻게 돌아가는지 의아해 했으며, 진행과정의 폐쇄성에 불만을 가지기도 했다. 지금도 대다수 예술인들이 어떤 기준을 근거로 아티스트피가 작동하는 지 모른다"고 했다. 그는 이어 "창작대가 제도는 혜택이나 복지가 아니라 당연히 있어야 할 기준일 뿐이다. 예술인, 예대생, 예술교육에 있어 한국의 토양이 여전히 후진적 노동관을 벗어나지 못한 것은 한국사회를 반영하고 있다. 독일의 경우 초등학교 교육과정에서도 모의 노사교섭 일상화하고 있고, 프랑스 경우 고등학교 1학년 과정서 단체교섭의 전략과 전술을 가르친다"고 했다. 큐레이터를 대표해 토론에 나온 김성호 큐레이터협회 경인지회장은 국공립, 사립기관, 그리고 독립큐레이터를 구분해야 할 필요성을 제안했다. 그는 "이미 임금형식의 보수를 받고 있는 기관 소속 큐레이터에게는 이 제도가 혼란을 초래할 수 있다. 독립큐레이터 경우는 1년에 전시 1건을 맡는 것도 쉬운일이 아닌 상황이 있다"고 했다. 더불어 김씨는 큐레이터 인건비의 기준으로 예상되는 장단점을 설명했다. 그는 "큐레이터 인건비를 명확히 해 전시기획자를 원하는 후배들이 미래를 준비하는 계기를 마련하고, 메이저급 국내 유치 비엔날레에서 유명 외국 기획자에게 거액의 기획비를 지급함에도 소홀한 결과를 낳는 상황들을 차단할 수 있는 장점이 있다"면서도 "그렇지만 유능한 기획자가 자신의 위상에 비해 적은 돈으로 감독을 맡지 않을 수도 있고, 예산문제로 기획 인건비를 줄이려고 기획노동 시간을 줄이는 등 전시가 질적으로 하락할 수 있다"고 말했다. 김이순 한국미술평론가협회장은 "대부분의 젊은 평론가들은 자신의 글을 제대로 발표할 기회가 거의 없는 실정이며 연구에 집중하기에는 경제적으로 너무 열악하다"면서 "젊은 평론가들이 연구에 몰두하고 현장에서 활동할 수 있는 방안 모색이 시급하다"고 제안했다.

2018-06-28 14:21:50 오진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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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상회의 사주속으로] 면접에서 떨어지는 아들

"아들 녀석이 자꾸 취직시험에 탈락을 하네요. 애가 타서 죽겠어요. 운세가 막혀 그런 건 아닌지 궁금합니다." 육순이 넘은 아버지가 아들 취업 때문에 상담을 와서는 답답한 마음을 토로한다. 아들은 유수의 대학교를 졸업하고 성적도 좋았다. 그런데 시험만 보면 계속 떨어졌다. 요즘 취업난이 심한 건 누구나 알고 있다. 취업에 실패하는 게 무슨 특별한 일은 아니다. 그런데 상담자의 아들은 이야기가 조금 달랐다. 취업 시험은 보통 몇 차례의 관문을 거치는데 1차 2차 시험은 모두 합격을 한단다. 문제는 최종 면접. 면접에만 가면 탈락을 한다는 것이다. 한두 번이면 그러려니 할 텐데 지금까지 몇 번인지 세기도 힘들 정도로 면접에서 탈락했다고 한다. 그러니 부모 된 입장에서 속이 타는 게 이해가 된다. 눈에 뜨이는 건 월살 이다. 일지와 월지에 월살이 강하게 작용하고 있다. 월살은 사주에서 흉살로 간주한다. 월살이 있으면 살아가면서 이곳저곳에서 장애물이 툭툭 튀어나온다. 대부분 예상하지 못한 것들이다. 상담자의 아들처럼 시험을 보면 중요한 지점에서 월살이 작용해 뜻을 이루지 못할 때가 많다. 처음에는 순조롭게 진행되지만 막판에 판이 뒤집어지곤 한다. 필기시험을 볼 때는 시험 당일에 컨디션이 나빠져 실력을 발휘하지 못하는 일도 생긴다. 이런 일이 자꾸 되풀이 되면 사람이 피폐해진다. 거의 다 된 것 같은 일들이 뒤집어지니 사람 환장할 노릇이 된다. 지금까지 고생을 했지만 조금 더 월살의 기운이 작용할 것 같다. 당분간은 고생할 각오를 하고 마음을 다잡는 게 좋다. 아들에 이어 상담을 온 아버지의 사주를 보니 아버지 역시 지금 고난의 시기를 지나고 있는 게 보였다. "최근에 금전적 손실을 보고 믿는 사람에게 발등을 찍힌 적이 있겠네요." 하니 그렇다고 한다. 작은 사업체를 운영하고 있는데 수금을 맡긴 사원이 돈을 들고 잠적했다고 한다. 그래서 자금부분에서 압박을 받고 있다는 것이다. 아버지는 겁재대운의 시기를 지나고 있다. 겁재대운이 오면 믿었던 사람에게 배신을 당하는 일이 생기고 재산문제로 주변과 불화를 겪는다. 겁재대운에는 무언가를 열심히 해도 일이 잘 풀리지 않는다. 재산상으로도 소득보다는 손실이 생기는 구간이다. 아버지와 아들이 함께 힘든 시기를 만나고 있으니 본인들이 받는 충격은 더 심하게 느껴질 것이다. 다행스럽게도 안 좋은 운세가 기운을 잃는 시점이 다가오고 있으니 조금 더 참고 견디면 운이 풀려나갈 것이다./김상회역학연구원

2018-06-28 11:34:26 메트로신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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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의 운세] 6월 28일 목요일 (음 5월 15일)

[쥐띠] 48년 예의 바른 행동이 나를 높여주니 아랫사람에게도 최선을 다해라. 60년 때가 왔으니 힘껏 정진. 72년 외출을 삼가고 건강에 유의. 84년 불만이 있어도 내 자식인 걸 누구를 탓하겠나. [소띠] 49년 꿈이 큰 만큼 실망도 크다. 61년 구설수를 조심하고 특히 친구와의 대화에 주의해야 한다. 73년 과한 운동을 피하고 심신의 안정을 취해야 하는 날. 85년 빌려준 돈이나 선물이 들어오니 기쁘다. [호랑이띠] 50년 개미구멍 하나로 둑이 무너질 수 있다는 것을 명심. 62년 능력보다 많은 일을 해 내는 날. 74년 직장에서 의견 손해가 있을 수 있다. 86년 자식 자랑에 고생한 보람을 느끼고 흐뭇한 하루. [토끼띠] 51년 보기 싫던 사람도 필요할 때가 있다. 63년 오후부터 상승 운이니 결정은 오후로 미뤄라. 75년 가족 간에도 금전거래는 안 하는 것이 좋다. 87년 자신 없는 일을 맡아 마음이 불편한 하루. [용띠] 52년 먼 곳에서 손님이 즐거운 소식을 들고 온다. 64년 떠나기도 머물기도 어려운 하루가 되겠다. 76년 조언도 사람을 봐 가며 따라야 하는 법. 88년 작은 일로 언쟁이 생겨 크게 될 수 있으니 주의. [뱀띠] 53년 몸이 마음을 따라 주지 못하는 하루. 65년 지고도 이기는 것이 있으니 때로는 져주는 것도 좋다. 77년 조급함이 화를 부른다. 89년 시원한 바람이 불어오니 배우자에게 좋은 소식이 들려온다. [말띠] 54년 횡재수가 있으니 집안 청소를 하면 좋은 일이 생긴다. 66년 서명을 함부로 하면 낭패를 볼 수 있다. 78년 죽은 나무에 물을 주는 것은 시간 낭비. 90년 천 리 길도 한걸음부터이니 먼저 시작을 하자. [양띠] 55년 남모르게 베푼 선행이 나에게 돌아온다. 67년 눈에서 멀어지면 마음도 멀어지는 법이다. 79년 놓친 고기를 안타까워 말고 내 것을 소중히 여겨라. 91년 욕심이 과하면 일이 성사되기 어렵다. [원숭이띠] 56년 배우자의 건강을 살펴야 하는 날. 68년 작은 먼지가 눈물을 나게 하니 주위를 잘 살펴라. 80년 지나친 운동이 몸을 더 해친다. 92년 만인이 부러워하나 내게는 그다지 쓸모가 없는 것이다. [닭띠] 57년 세월이 가도 변함없는 우정이 있다. 69년 마음이 화창하니 복이 절로 굴러 들어오는 날. 81년 시부모님의 은혜에 보답하는 하루를 보내자. 93년 서두르지 말고 차근차근하다 보면 결과가 좋다. [개띠] 58년 내가 건강해야 가족도 챙긴다. 70년 손재수가 있으니 작은 지출을 하는 것도 한 방법이다. 82년 수고로움이 오늘의 결과를 좋게 한다. 94년 무더위가 가면 그늘을 찾지 않는 법이니 마음을 비워라. [돼지띠] 59년 장거리 여행을 나설 일이 생긴다. 71년 아는 길도 물어서 가고 돌다리도 두드리고 건너라. 83년 흐르는 대로 내 버려두면 절로 굴러간다. 95년 꽃피고 새가 지저귀기 시작하니 이제는 움직일 때이다.

2018-06-28 11:29:05 메트로신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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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월드컵] 김영권 투혼이 독일전차를 멈춰 세웠다

한국 축구대표팀이 월드컵 본선 무대에서 '전차 군단' 독일과의 맞대결에서 첫 승을 거뒀다. 신태용 감독이 이끄는 한국축구국가대표팀은 27일(한국시간) 러시아 카잔 아레나에서 벌어진 2018 FIFA 러시아 월드컵 F조 조별리그 마지막 경기에서 김영권(광저우)의 결승 골에 힘입어 독일을 2-0으로 이겼다. 하지만 16강 진출은 무산됐다. 이번 경기로 16강 진출의 희망을 가지고 경기에 나섰으나 스웨덴이 멕시코를 3-0으로 이김으로써 조 1위로, 멕시코가 조 2위로 16강 진출을 확정지었다. 한국은 독일에 골 득실에서 앞서 조 3위를 차지했다. 독일의 파상공세에 우리 수비진들은 몸을 아끼지 않았다. 특히 수비수 김영권(광저우)은 부서져라 온몸을 던졌고 공을 끝까지 쫓아가 상대 공격수의 공을 빼앗아 몸을 사리지 않는 플레이를 보여줬다. 경기 후반 독일은 마리오 고메스, 토마스 뮐러, 율리안 브란트 등 공격진을 투입하며 파상공세를 펼쳤고 김영권의 넓은 수비는 독일의 골문을 꽁꽁 막아버렸다. 이날 한국은 '역습'으로 독일을 괴롭혔다. 전반 23분 정우영의 프리킥이 독일의 골대를 위협했고 손흥민의 슛팅도 독일 골문을 위협했다. 막강한 상대 독일을 상대로 유종의 미를 거두겠다는 한국 선수들의 의지는 경기가 진행될수록 강해졌다. 스웨덴이 멕시코를 이기고 있다는 소식에 독일은 다급해졌고 토마스 뮐러를 투입하는등 총공세로 이어졌다. 기적은 추가시간에 일어났다. 후반 추가시간 손흥민의 외쪽 코너킥이 김영권에게 연결됐고 노이어와 일대일 상황에서 골을 성공시켰다. 환희도 잠시 심판의 오프사이드 판정이 나왔고 비디오 판독결과 골로 인정, 극적인 선제 결승 골을 만들어 냈다. 그러나 시간은 아직 우리 편이 아니었다. 후반 추가시간은 6분에서 9분으로 늘어났고 독일은 골키퍼 노이어까지 골문을 비우고 총공세에 나섰다. 하지만 독일의 이 작전은 한국에 카운터 펀치를 맞고 말았다. 노이어의 공을 주세종이 뺏어 독일 진영으로 길게 올렸고 손흥민은 젖 먹던 힘까지 달려 활짝 열린 독일 골문에 추가 골을 밀어 넣어 추가 골을 넣었다. 비록 한국은 16강 진출 실패는 아쉽지만, 주전들의 부상으로 빠진 상태에서 이룬 승리여서 팀 정신과 끈끈한 믿음이 독일전 승리의 밑바탕이 되었다. 한편 대표팀은 29일 오전 5시(한국시간) 상트페테르부르크에서 출발해 인천국제공항에는 당일 오후 3시 50분에 도착할 예정이다.

2018-06-28 11:17:15 메트로신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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역전패 심장마비 일으킨 축구 해설가.. "경기 지켜보다 격한 감정"

이집트의 유명 축구 해설가가 역전패에 심장마비로 숨졌다. 유명 축구 해설가 압둘 라힘 무함마드가 2018 러시아 월드컵에서 이집트가 사우디아라비아에 역전패한 경기를 보고 심장마비로 사망한 것으로 전해졌다. 27일 이집트 현지매체 '이집트 투데이'는 오랜 기간 방송 축구 해설가로 활동한 압둘 라힘 무함마드가 지난 26일 이집트 카이로의 국영 TV 방송에 출연해 경기 분석을 할 예정이었으나 심장에 통증을 느껴 병원으로 이송됐고 끝내 숨졌다고 보도했다. 현지 언론들은 그가 월드컵 조별리그 A조 최종 3차전에서 이집트의 부진한 경기력을 보다가 사우디아라비아에 아깝게 역전패하는 것을 지켜보고 격한 감정을 드러냈었다고 전했다. 당시 에이스 살라의 선제골로 앞서가던 이집트는 1-1로 맞서던 후반 50분 사우디아라비아의 살림 다우사리에게 막판 극장 골을 허용하며 1-2로 역전패했다. 이 패배로 이집트는 러시아 월드컵에서 승점 1도 챙기지 못하고 조별리그에서 3전 전패로 탈락했다. 압둘 라힘 무함마드가 이 상황을 지켜보다 이집트의 역전패에 격해진 감정이 심장마비로 이어졌다는 분석이다. 경기 후 엑토르 쿠페르 이집트 감독은 무함마드의 사망 소식에 애도를 표하면서 팀 패배가 비보의 원인이 아니기를 바란다고 밝혔다.

2018-06-27 16:13:10 이미옥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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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역 감수 선구자' 에리자벳씨, 국민훈장 모란장

40여년 동안 정부의 영역 감수 분야에 몸담아 온 '에리자벳지크랲트'(이하 에리자벳)씨에게 국민훈장 모란장이 수여된다. 문화체육관광부와 해외문화홍보원은 오랜기간 정부의 전문적인 영역감수 분야에서 일해오며, 국가 이미지와 국격을 높여온 에리자벳씨가 오는 29일 '국정해외홍보 유공' 분야에서 국민훈장 모란장 2등급을 받는다고 27일 발표했다. 국민훈장은 국가 발전에 이바지한 공적이 뚜렷한 사람에게 수여한다. 에리자벳 씨는 1977년 1월 1일 문화공보부 해외공보관에 입사해 오는 30일에 퇴직할 때까지 41년 6개월간 오롯이 이 분야에만 전력해 온 우리나라 영역 감수 분야의 산증인이다. 그는 1987년 10월 29일에 개정된 대한민국헌법(헌법 제10호)의 영역 감수를 비롯해 ▲전·현직 대통령의 유엔 총회 등 주요 계기 연설문▲남북정상회담 발표문▲외국 정상에 대한 대통령의 친서▲대국민 담화 발표 등 주요 국정 현안▲ 청와대 및 각 정부부처의 정책보도 등 수많은 자료의 영역 감수를 도맡아 왔다. 에리자벳 씨의 활동 초기는 영어를 구사할 줄 아는 한국인이 매우 드문 시대였다.. 그는 우리 사회, 문화와 관련된 소식들을 전달할 때는 관련 외국 서적을 일일이 찾아보는 등 외국인의 입장에서 쉽게 이해할 수 있도록 감수 작업을 진행해 왔다. 에리자벳 씨는 "한국의 연설문 자료는 사실적 기술보다는 감정적 단어가 많이 사용돼 외국인들이 이해하기 어려울 때가 많아서 연설문 내용에 대한 수위 조절, 외국인이 이해하기 쉬운 단어 선택 등을 조언해 주는 역할도 많이 했다"라고 회고했다. 그는 또 "그간 정권이 바뀌고 근무하는 직장명이 바뀌어도 계속 영역 감수를 맡아서 일할 수 있어서 보람도 있었고 행복했었다"고 퇴직의 아쉬움을 표했다. 에리자벳 씨는 1969년 한국인 남편 이하우 씨(전 서울올림픽조직위원회 사무총장)와 결혼해 슬하에 자녀 2명을 두고 있고, 1981년 2월 4일 대한민국 국적을 취득했다. 그의 미국 성명은 'Elizabeth G. Kraft'이나, 귀화 시 '에리자벳지크랲트'란 한글명으로 등록했다.

2018-06-27 11:21:49 오진희 기자
국민 55% 여름휴가 계획 有…82% "국내여행할 것"

올 여름 휴가 계획을 하고 있는 국민이 55.2%, 이 가운데 82.6%가 "국내 여행을 할 것"이라고 답변했다. 1인당 국내 여행 휴가비로는 지난해 보다 3000원늘어난 평균 25만9000원을 지출할 것으로 조사됐다. 문화체육관광부, 한국관광공사, 한국문화관광연구원이 지난 8일부터 22일까지 15일간 진행한 '2018년 하계휴가 실태조사' 결과다. 조사기관은 한국리서치로 국민 1105명을 대상으로 한 전화조사 결과다. 올 여름휴가 여행을 계획한 응답자 비율은 지난해 대비 3.1.%포인트 증가한 55.2%로 나타났다. ▲구체적인 여행 계획이 있는 응답자(27.3%) ▲휴가 여행을 다녀올 가능성이 높은 응답자(26.5%) ▲이미 휴가를 다녀온 응답자(1.4%) 비율의 합이다. 휴가 계획이 없는 이들이 하계휴가를 가지 않는 이유로는 ▲여가시간 및 마음의 여유 부족(76.1%) ▲건강상의 이유(15.3%) ▲여행비용 부족(12.1%) ▲돌봐야 할 가족(5.2%) 등을 꼽았다. 여름휴가를 계획하고 있는 응답자의 휴가 목적지는 국내 82.6%, 해외 12.2%로 조사됐다. 국내여행을 계획한 응답자의 방문 목적지는 ▲강원도(32.1%)가 1순위로 나타났으며, 그 다음으로는 ▲경상남도(12.7%)▲경상북도(10.4%)▲전라남도(9.9%)▲경기도(9.3%) 등의 순이었다. 출발시기는 7월 중순부터 8월 중순 사이에 85.5%가 집중됐다. 일자별로는 7월 28일(토)이 20.3%로 가장 높고, 7월 27일(금) 8.0%, 8월 3일(금) 7.7%, 8월 2일(목) 6.8%로 순으로 나타나 7월 말에서 8월 초에 여름휴가 여행객이 가장 많을 것으로 예상된다. 국내여행을 계획하는 응답자의 예상 지출액은 평균 25만9000원이었다. 지난해에 비해 ▲ 20만 원 이상~30만 원 미만(30.5% → 29.8%), 30만 원 이상~50만 원 미만(30.3% → 19.5%) 지출 예정자가 감소한 반면, ▲ 50만 원 이상~100만 원 미만(8.6% → 12.8%), 100만 원 이상(1.3% → 2.4%) 지출 예정자가 늘어나 평균 지출액이 증가한 것으로 보인다. 10만 원 미만(0.4% → 2.6%)과 10만 원 이상~20만 원 미만(29.0% → 32.9%) 지출 예정자도 증가해 국내여행의 영역이 고급(럭셔리) 여행과 가성비를 중시하는 알뜰 여행 모두로 확장되고 있음을 보여준다. 여행기간은 2박 3일, 여행수단은 자가용, 숙박은 펜션이 가장 많았다. 여름휴가 기간은 2박 3일(40.9%)이 가장 많고, 1박 2일(28.9%), 3박 4일(18.5%) 등의 순으로 조사됐다. 지난해에 비해 2박 3일은 3.1%포인트 감소(44.0% → 40.9%)한 반면 3박 4일은 2.7%포인트(15.8% → 18.5%) 증가했다. 평균 휴가기간도 2.9일에서 3.1일로 늘어났다는 점을 고려할 때 전반적으로 여름휴가 기간이 늘어나고 있는 것으로 판단된다. 숙박시설은 ▲펜션(37.5%)의 비율이 가장 높았으며 그 다음으로 ▲가족/친지집(17.7%) ▲콘도미니엄(12.0%) 등의 순으로 조사되었다.

2018-06-27 11:00:00 오진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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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제 개국공신교서' 국보·'미륵사지 사리장엄구' 보물 지정

[b]'이정 필 삼청첩' 등 간송미술문화재단 '간송컬렉션'도 보물 지정 [/b] 태조 이성계가 조선 개국공신 이제(李濟)에게 내린 '이제 개국공신교서'가 국보로 지정됐다. 익산 미륵사지 서탑에서 출토된 사리장엄구, '이정 필 삼청첩' 등 조선시대 서화가의 작품과 지장시왕도와 같은 불화 등 총 13건은 보물로 지정됐다. 문화재청은 이 같은 총 14건의 문화재를 국가지정문화재 국보, 보물로 지정했다고 27일 발표했다. 국보 제 324호가 된 '이제 개국공신교서'는 1392년(태조 1년) 태조 이성계가 조선 개국 일등공신 이제에게 내린 공신교서이다. 교서는 국왕이 직접 당사자에게 내린 문서로서, 공신에 관한 사무를 관장했던 관서인 공신도감(功臣都監)에서 국왕의 명에 의해 신하들에게 발급한 녹권(錄券)에 비해 위상이 높다. 이번 이제 건은 '개국공신교서'로는 처음으로 국보가 된 사례다. 이제는 태조 계비 신덕왕후의 셋째 딸인 경순궁주와 혼인한 뒤 이성계를 추대해 조선 개국공신 1등에 기록됐다. 교서의 끝부분에는 발급 일자와 '고려국왕지인(高麗國王之印)'이라는 어보(御寶)가 찍혀 있다. 이 어보는 1370년(공민왕 19년) 명나라에서 내려준 고려왕의 어보로서, 조선 개국 시점까지도 고려 인장을 계속 사용한 사실을 알 수 있다. 조선 시대 제도사·법제사 연구에 있어 중요한 자료다. 이 유물은 국립진주박물관이 소장하고 있다. 익산 미륵사지 서탑 출토 사리장엄구는 이번에 보물 제1991호로 지정됐다. 이 유물은 지난 2009년 익산 미륵사지 서탑 심주석(心柱石, 탑 구조의 중심을 이루는 기둥)의 사리공(舍利孔, 불탑 안에 사리를 넣을 크기로 뚫은 구멍)과 기단부에서 발견됐다. 639년(백제 무왕 40년) 절대연대를 기록한 금제사리봉영기와 함께 금동사리외호, 금제사리내호, 각종 구슬과 공양품을 담은 청동합 6점으로 구성됐다. '금동사리외호 및 금제사리내호'는 모두 동체의 허리 부분을 돌려 여는 구조로, 동아시아 사리기 중에서 유사한 사례를 찾기 어려운 독창적인 구조다. 전체적으로 선의 흐름이 유려하고 양감과 문양의 생동감이 뛰어나다. '금제사리봉영기'는 얇은 금판으로 만들어 앞·뒷면에 각각 11줄 총 193자가 새겨져 있다. 좌평(佐平) 사택적덕(沙宅積德)의 딸인 백제 왕후가 재물을 시주해 사찰을 창건하고 기해년에 사리를 봉안해 왕실의 안녕을 기원한다는 내용이다. 이 봉영기는 그동안 '삼국유사(三國遺事)'를 통해 전해진 미륵사 창건설화에서 나아가 조성 연대와 주체에 대한 구체적인 역사적 사실을 밝히게 된 계기가 됐다. 소장처는 국립 익산미륵사지 유물전시관이다. 이외에도 '이정 필 삼청첩', '김정희 필 난맹첩' 등 간송미술문화재단 컬렉션 중 6건이 보물로 지정됐다. 문화재청은 "사군자, 화조화, 풍속화 등 국가지정에서 소외됐던 조선 시대 서화가들의 작품을 발굴해 가치를 재평가했다는 점에서 큰 의의가 있다"고 설명했다. 새로 보물로 지정된 이들 작품은 대구미술관에서 오는 9월 16일까지 열리는 '간송특별전 -조선회화 명품전'에서 실물로 접할 수 있다. 이와함께 삼성문화재단 소장품인 '감지은니범망경보살계품(紺紙銀泥梵網經菩薩戒品)', '송조표전총류 권6~11(宋朝表箋總類)', 불화인 호림박물관의 '지장시왕도'와 원광대 박물관 소장 '대곡사명 감로왕도'가 보물로 지정됐다. 이외에도 국립전주박물관 소장품인 '이숙기 좌리공신교서', 국립광주박물관의 '분청사기 상감 '경태5년명' 이선제 묘지(墓誌, 무덤 앞에 묻은 돌이나 도판과 거기에 새긴 글)' 등이 함께 보물로 지정됐다. 보물 제1988호가 된 감지은니범망경보살계품은 수행자가 갖춰야할 마음의 자세와 실천덕목을 담은 경전으로, 14~15세기에 활동한 승려 대연(大然)이 주도하여 만든 것이다. 보물 제 1989호 송조표전총류는 왕실의례에서 국왕에게 올리는 표문(表文)과 전문(箋文)의 작성에 참고하기 위해 송나라의 표전 중 모범이 될 만한 내용을 모아 놓은 참고용 책으로, 1403년(태종 3)에 편찬됐다.

2018-06-27 10:20:37 오진희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