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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 뉴테크놀로지 포럼] 김영준 SKT A.(에이닷) 대화 담당 "초거대 AI, 놀라울 속도로 발전"

김영준 SK텔레콤 에이닷(A.) 대화 담당은 "초거대 AI는 구글, MS, 페이스북, 오픈AI 등 돈을 많이 투입할 수 있는 거대 기업들을 중심으로 연구되고 있다"며 "네이버에서 가장 빨리 시작했고 SKT, LG, 카카오 등에서 개발했다"고 소개했다. 김 담당은 "대기업 위주의 움직임과 GPT-3에 대응하기 위해 일루서(Eleuther) AI는 초거대 모델을 만들어 사용한 데이터도 다 오픈하고 알고리즘도 공개해버렸다. 5억원 짜리 라이언 DB(데이스베이스)도 오픈됐다"며 "이 같이 기술 독점화를 반대하는 움직임이 일고 있다"고 말했다. 그는 "GPT-2는 성능이 좋다며 공개를 하지 않았는데 2019년에 나온 GPT-3는 알고리즘을 하나도 안 바꾸고 파라미터만 늘리고 데이터만 넣었더니 생각지도 못 했던 것을 다 해냈다"며 "API를 써보니 사람이 작성한 게 아닌가 싶을 정도로 놀라운 성능을 냈다"고 설명했다. 김 담당은 SKT도 이 같은 초거대 AI 개발에 투자해 자연스러운 대화가 가능한 '에이닷' 서비스에 적용했다고 소개했다. 그는 "에이닷에서 세이프티 필터를 사용해 세이프티 문제에 걸릴 것 같은 대화는 쳐버리고 있으며 GPT-3를 대화에 적합한 모델로 튜닝해 대화에 적용하고 있다"며 "감성형, 인포형, 태스크형 대화를 추구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그는 "AI는 그려놓은 그림을 가지고 "화풍을 바꿔 봐" 라고 하면 금방 바꾸고 "우주에서 말 타는 사람을 그려봐" 하면 금세 그려준다. 얼마 전에 공개된 '스테이블 디퓨전' 모델은 가상 이미지를 좋은 퀄리티로 만들어준다"며 "몇 년 내로는 터치 없이도 완벽하게 만들어내는 수순까지 올라갈 것"이라고 예상했다. 김 담당은 하지만 초거대 모델들은 세이프티 이슈, 할루시네이션(hallucination) 문제, 메모리가 없는 문제 등 부작용이 존재한다고 진단했다. 그는 "초거대 모델은 거짓말을 엄청 잘 한다. 또 마이크로소프트의 테이는 '유대인을 죽여버려라'라고 말을 해 2주 만에 서비스를 닫았고, 이루다는 1달 만에 서비스를 종료하는 등 세이프티 문제가 발생했다"며 "김연아는 은퇴했는데 과거 데이터를 학습해 김연아가 활동하는 것처럼 얘기하는 '할루시네이션(환각)' 문제가 발생한다. 또 메모리가 없어 일관성이 부족한 문제로 등산을 좋아한다고 했다가 안 좋아한다고 했다가 하는 문제가 있다"고 강조했다. 김 당당은 또 "또 다른 문제는 가상인간 '여리지'의 모습이 레드벨벳의 아이린과 닮아 최근에는 초상권 문제까지 대두되고 있다"며 "AI는 거짓말도 유려하게 하고 세상을 혼란에 빠뜨릴 수도 있다"고 설명했다. 그는 "AI가 인간을 대체하겠다는 것에는 여전히 할 일이 남아있다"며 "구글에서도 '버트'가 나와 검색에 적용하는 데 5년이 걸렸다. 강력하지만 수동으로 해줘야 할 것들도 많다"며 "AI를 개발하는 데 아직도 데이터가 많이 부족한 데, 최근에는 모델을 줄이고 데이터는 점점 많아져 더 좋은 모델로 발전해가고 있다"고 지적했다.

2022-11-24 10:31:42 채윤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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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 뉴테크놀로지 포럼] 메트로미디어 이장규 대표, "국가적 차원의 초격차 전략 필요"

메트로가 자랑 하는 포럼 '뉴테크 포럼'에 오신 걸 환영합니다. 현대는 기술 패권의 시대의 시대로, 과학기술은 경제의 기반이자 나라의 안보입니다. 대만의 TSMC를 보면 알 수 있듯이 반도체 회사 하나 때문에 중국이 감히 침공을 한다거나 어쩌지 못 할 가능성이 더 높아졌습니다. 반도체 공급망의 붕괴는 미국의 이익에 반하기 때문입니다. TSMC는 수십만명의 군인과 탱크, 미사일, 전투기, 전함을 대신하는 게 현실입니다. 미국과 중국 간의 충돌도 결국 기술패권을 둘러싼 힘겨루기겠지요. 두 초강대국의 힘겨루기 속에 끼어있는 우리나라가, 두 나라로부터 러브콜을 받으면서 아직 그 존재감을 유지하며 몸값을 높이는 것은 과학기술의 힘 때문이 아닌가 생각합니다. 4차 산업혁명에 가장 열심이고 R&D에 GDP의 4% 이상을 쏟아붓고 있고, 정보기술 분야에서는 가장 활발한 혁신을 이루는 국가가 대한민국입니다. IT 분야에서는 중국에 많이 따라잡혔다고는 하지만 뉴테크 분야를 중심으로 아직 우리가 기술 우위에 있는 부분이 적지 않습니다. 기술수준이 비슷하거나 우리가 조금이라도 앞선 미래기술 분야에서는 더 격차를 벌어야 합니다. 메타버스나 AI도 마찬가지입니다. 국가적 차원의 초격차 전략이 필요합니다. 초격차를 운운할 때 '격' 자는 '거리 격'자가 아니라 '품격' 할 때의 격, 즉, '격이 다르다'는 의미가 되어야 합니다. 즉, 품격이 다른 기술수준을 지향해야 합니다. 오늘 이 자리가 대한민국 과학기술의 품격을 높이고 다른 나라와는 아예 품격이 다른 초격차전략을 논하는 혁신이 현장이 되길 기원합니다.

2022-11-24 09:07:57 채윤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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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 뉴테크놀로지 포럼] 김정태 교수 기조강연, "메타버스라는 함정에 빠지지 말 것"

"메타버스의 함정에 빠지지 않길 바란다" 김정태 동양대학교 게임학부 교수는 기조연설을 통해 메타버스 분야의 현 주소를 읽어내고 날카롭게 진단했다. 김 교수는 메타버스 시대가 도래하고 있다는 것을 기대하면서도 그로 인해 파생될 부작용과 잘못된 인식때문에 산업이 한순간에 무너질 수 있다고 우려했다. 김 교수는 우선 메타버스라는 단어가 산업계에서 잘못 해석되고 있음에 초점을 맞췄다. 메타버스는 신기술이 아닌 게임 확장 혹은 현실 물리 세계와 가상 정보 세계의 융합의 개념으로 과거부터 있었던 용어라는 것. 하지만 현재 VR, AR 관련 새롭게 해당 기술을 개발하는 관련자들이지금까지 존재하고 있었던 메타버스를 잘못된 정의로 해석하면서 시장을 완전 뒤흔들고 있다고 설명했다. 아울러 앞서 관련자들은 게임이라는 단어 자체를 부정적인 시선으로 바라보고 메타버스를 게임을 대체할 수 있는 분야로 보고 있다. 이 자체가 잘못된 해석이라는 것이다. 김 교수는 페이스북에서 메타로 사명을 변경한 주커버그, 존 라도프, 위키트리, 게이미피케이션 등을 예시로 들면서 앞서 얘기를 이어갔다. 김교수는 메타버스는 게이미피케이션과 99%유사하다는 주장이다. 비게임 분야에서 게임적 기법을 도입하는 것이 메타버스며 현재 게임을 연구하는 전문가들이 말하는 융합적 경험의 이론적 근거가 게이미피케이션이라는 설명이다. 김교수는 앞서 메타버스라는 정의는 이미 20년 전부터 글로벌 시장에서 논의가 되어 왔으며 전혀 새롭지 않은 시장이라고 말했다. 쉽게 말해 게임 융합 현상중 하나에 불과할 뿐 메타버스라는 용어를 새로운 형태로 둔갑시켜 성장동력, 미래의 먹거리 등 과도하게 포장하고 환상을 전파하는 것을 멈춰야 한다고 강조한다. 또 메타버스라는 정의자체를 한국에서만 잘못 해석하고 있음을 지적했다. 그는 한국의 메타버스 옹호론자들은 앞서 올바른 메타버스의 정의에 대해 전혀 언급하지 않는다라고 지적했다. 그러면서 한해 뜨겁게 달궜던 메타버스 시장의 허상들이 깨지기 시작하고 있음을 글로벌 기업 메타, 매직립의 파산, 직원 해고 등을 예시로 들면서 언급했다. 또 동양대학교 게임학부 학생들의 설문조사도 예시로 들었다. 설문 조사 중 86% 이상이 게임과 메타버스를 구분하지 않고 있다는 제언했다. 이처럼 메타버스 정의와 현 주소에 대해 날카롭게 얘기하는 이유는 메타버스 열풍 등으로 과열된 한국에서 메타버스를 맹신하는 스타트업, 일반인, 작은게임사들이 잘못된 판단으로 인생이 바뀌는 사건을 수없이 봤기 때문이라고. 마지막으로 그는 메타버스에 너무 맹신하지 않고 함정에 빠지지 않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그는 메타버스를 반기면서도 우려되는 것을 사실이라며 수많은 실패를 거쳐 대작을 만들어 내는 넥슨, 엔씨 등이 메타버스에 신중한 이유를 예시로 들면서 발표를 마무리 했다.

2022-11-24 09:01:23 최빛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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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 뉴테크놀로지 포럼]우태희 대한상공회의소 부회장, "5천 조 전망 'AI·메타버스·가상인간'분야...글로벌 시장 선도하길"

안녕하세요. 대한상공회의소 우태희 부회장입니다. 지금 우리 기업과 산업은 한번도 경험하지 못한 대전환의 시기를 맞고 있습니다. 지금 전 세계는 저출산과 기후위기 팬데믹과 공급망 분리 같은 여러가지 요인들이 복합 작용하고 있습니다. 이런 상황에서 우리 경제와 산업이살아남는 유일한 방법은 기술 혁신을 통해 생산성을 확보하고 획기적으로 끌어 올리는 것입니다. 이런 산업 융복합을 성공적으로 이뤄 더 많은 영역에서 부가가치를 창출하는 것이라고 생각합니다. 이런 상황에 우리가 가장 주목해야 할 기술이 바로 오늘 포럼의 주제이기도 한 AI와 메타버스 가상인간 입니다. 산업 적용 가능성과 확장성이 여타 기술 보다 월등하기 때문입니다. 미국의 한 조사 기관에 따르면 올해 AI파생시장의 글로벌 가치가 무려 5천조 원을 넘을 것이라고 합니다. 메타버스 기술의 적용 사례들을 멀리서 찾을 것도 없이 대한상의가 2030 엑스포 유치를 위해 가상 공간을 구현하고 다양한 가치를 창출해 내는 것도 확인할 수 있습니다. 모처럼 오늘 발전적이고 생산적인 논의가 많이 일어나서 우리 산학연 모두가 AI메타버스 글로벌 시장을 선도할 수 있는 계기가 됐으면 좋겠습니다. 제7회 뉴테크포럼 개최를 진심으로 축하하며 오늘 뜻깊은 자리를 마련해 주신 이장규 대표님과 행사 관계자 여러분께 감사 말씀 전합니다. 감사합니다.

2022-11-24 09:01:21 최빛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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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카오 개발자 컨퍼런스 '이프 카카오 데브 2022 온라인 개최...먹통 사태 재발방지책 공개

카카오는 12월 7일부터 9일까지 금융부터 모빌리티, 웹툰, 게임, AI(인공지능)까지 전 산업을 아우르는 개발자 컨퍼런스 '이프 카카오 데브 2022(if kakao dev 2022)'를 온라인으로 개최한다고 23일 밝혔다. 카카오는 올 한 해 부족했던 부분을 솔직하게 되돌아보고, 기술로 더 나은 세상을 만들기 위해 다시 새롭게 나아가는데 중점을 두고 세션을 구성했다. 키노트 연설을 시작으로 카카오 공동체 소속 개발자 120여 명이 연사로 나서 ▲1015 데이터센터 화재 회고 ▲AI ▲백엔드 ▲클라우드 ▲데브옵스 ▲블록체인 ▲데이터 ▲프론트엔드 ▲모바일 ▲ESG ▲문화 ▲General로 이루어진 12개 트랙에서 총 106개 발표 세션을 진행한다. 행사 첫날에는 남궁훈, 고우찬 카카오 비상대책위원회 재발방지대책 공동 소위원장, 이확영 원인조사 소위원장(그렙 CEO), 이채영 기술부문장 총 4명이 키노트 발표에 나선다. 키노트에선 지난 10월 15일 판교 SK C&C 데이터센터 화재로 인한 서비스 장애의 원인을 분석하고, 인프라 투자 계획 등을 담은 재발방지대책을 공개한다. 카카오는 안정된 서비스 제공을 최우선 과제로 삼고 원인 규명, 모든 영역에 다중화 조치 적용, 투자와 엔지니어링 혁신 노력 등을 설명할 예정이다. 둘째 날에는 '1015 회고' 특별 세션 5개를 열어 다중화 기술에 대해 개별적으로 자세히 설명하고 기술적 개선 사항에 관해 공유하는 자리를 가진다. 또한 최근 일본에서 전체 앱 매출 1위를 달성한 카카오픽코마 허준 플랫폼개발팀 팀장의 '카카오픽코마는 어떻게 글로벌 서비스를 만들어가고 있는가', 김혜일 디지털 접근성 책임자(DAO)의 '카카오 공동체가 사회와 함께 지속적으로 성장하기 위한 디지털 책임 이행 사례' 등 50여 개의 발표가 진행될 예정이다. 마지막 날은 ▲'카카오브레인의 텍스트 기반 이미지 생성 기술' ▲'초거대 AI 기술은 헬스케어에 어떻게 활용될 수 있을까?' ▲'카카오 T 대리 신규 커넥션 서버 개발기' ▲'메타버스에 적합한 블록체인은?' 등 50여 개의 기술 발표와 카카오페이의 성장 과정 및 일하는 문화를 알리는 별도의 밋업 세션으로 구성된다. 이채영 카카오 기술부문장은 "서비스의 한계를 넘기 위한 카카오 공동체 개발자들의 고민과 기술 경험을 가감 없이 전달할 예정"이라며 "이프 카카오가 IT 기술 생태계의 발전을 위한 기술 공유의 장이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 준비하겠다"고 밝혔다.

2022-11-23 15:20:57 채윤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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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KT-행복커넥스 선보인 '누구' 기반 기억훈련 프로그램 '두뇌톡톡', 치매 이환율 낮추는 효과 있다

SK텔레콤과 (재)행복커넥트가 함께 내놓은 AI(인공지능) 스피커 '누구' 기반 기억훈련 프로그램 '두뇌톡톡'이 어르신들의 치매 이환율을 낮추는 효과가 있는 것으로 평가됐다. SK 텔레콤은 부여군에 거주하고 있는 어르신들을 대상으로 치매 예방 사회성과보상(SIB)사업 1차년도 시행결과, 인지치료 및 AI 기반 '두뇌톡톡' 등을 이용한 어르신들의 치매 이환율이 2% 수준인 것으로 조사됐다고 23일 밝혔다. 두뇌톡톡'은 SKT와 (재)행복커넥트, 서울대학교 이준영 교수 연구팀간 협력으로 만들어졌으며, 메타기억교실 두뇌운동 프로그램을 음성기반 인공지능 콘텐츠로 고도화한 프로그램이다. 이번 사업은 3년 동안 부여군에 거주하고 있는 만 60~80세 치매 고위험군인 경도인지장애자 총 300명을 대상으로, 주의력과 기억력을 향상시킬 수 있는 오프라인 인지훈련 프로그램과 AI 스피커(NUGU Candle SE)의 치매예방 콘텐츠를 제공해, 치매로 이환되는 것을 예방하는 사업이다. 사업평가기관인 인제대학교 산학협력단(백병원)은 1차 연도 사업 결과, 경도인지장애 어르신 50명 중 1명만 치매로 이환됐다고 밝혔다. 인제대학교 산학협력단은 이에 대해 "통상적인 경우 연간 치매이환율은 약 15% 수준이며, 이번 어르신 치매 예방 사업의 목표는 3년 동안 연간 치매 이환율을 7.5~10%로 낮추는 것"이라며 "치매이환율 2%는 현저하게 낮은 수치로, 아직 1차년도 사업이기는 하나 현재까지 프로그램 성과는 유효하다"고 설명했다. 특히 이번 사업은 '사회성과보상사업'으로 수행된다는 점에서, 고령화가 빠르게 진행되고 있는 전국 지자체들의 재정적 부담을 덜어주는 해결책으로 떠오를 전망이다. 사회성과보상사업은 복지·보건·교육·고용·주거·문화·환경 등 공공사업에 대한 초기사업비를 민간투자로 충당하고, 목표가 달성되면 약정 기준에 따라 정부나 지자체가 예산을 집행하는 방식이다. 이번 부여군 SIB사업의 성과보상자는 부여군이며, 운영기관은 팬임팩트코리아, 수행기관은 ㈜마음꼭과 행복커넥트, 차의과대학교 산학협력단, 민간 투자자자는 행복나눔재단, 한국사회가치연대기금, 엠와이소셜컴퍼니이다. 이에 앞서 서울대학교 이준영 교수 연구팀은 의료정보학·헬스케어 분야 저명 국제 학술지인 'JMIR (Journal of Medical Internet Research)'에 SKT '두뇌톡톡'을 지속 이용한 어르신들의 장기 기억력이 15% 향상되고, 작업 기억력이 16%, 언어 유창성도 10% 향상되는 등 치매 발현 지연에 유의미한 효과를 확인했다는 연구 결과를 발표했다. 이준호 SK텔레콤 ESG추진 담당은 "AI기술 기반의 치매예방 서비스인 '두뇌톡톡'이 어르신들의 치매를 늦출 수 있다는 연구성과는 초고령사회를 향해 가는 우리나라에 더욱 큰 의미가 있다"며, "더 많은 기관 및 지자체들이 SIB사업을 통해 치매에 대한 부담을 덜 수 있도록 앞장설 계획"이라고 밝혔다.

2022-11-23 09:49:10 채윤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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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화여대 캠퍼스 메타버스로 옮겨와...LGU+-이화여대 손잡아

LG유플러스는 이화여대 캠퍼스를 메타버스로 옮겨온다. LG유플러스는 이화여대와 이화여대 전용 메타버스 플랫폼 구축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내년에 서비스를 오픈한다. ECC·대강당 등 주요 시설 3D모델링해 강의 참여, 상담, 동아리 모임 기능이 구현된다. 이화여대 본관에서 열린 업무협약식에는 LG유플러스 임장혁 기업신사업그룹장(전무), 이화여대 김정태 정보통신처장 등 주요 관계자가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이화여대는 축제나 취업 박람회 등 행사를 위해 범용 메타버스를 활용한 경험을 발전시켜 상시 운영되는 특화 메타버스 플랫폼을 내년 오픈한다. 이는 비대면 환경에 익숙한 젠지세대 학생들에게 현실과 가상공간의 캠퍼스 라이프를 함께 즐길 수 있도록 효율적 교과 수업과 재미 요소를 통해 참여도와 몰입도를 증진시킨다는 취지다. 양사는 재학생들이 평상시에도 메타버스 캠퍼스를 유용하게 사용할 수 있도록 활용도를 높이는 데 주안점을 두고 제작할 계획이다. 먼저, 이화여대의 핵심 공간인 ECC가 3D 모델링으로 구현돼 강의 참여는 물론, 동아리·학과·스터디 모임, 취업상담 등 현실과 같은 서비스를 제공할 예정이다. 특히, 메타버스 상담실은 현실과 유사한 분위기로 구현되는 동시에 익명성이 보장되기 때문에, 학생들은 보다 심리적 부담이 적은 환경에서 솔직한 상담 진행이 가능하다. 60여 년 동안 자리를 지킨 이화여대 대강당은 메타버스 캠퍼스에서 입학식 등 대규모 행사나 외부인을 위한 학교 홍보관으로 활용된다. 양사는 현실과 같이 가상공간에서 1000명을 수용할 수 있는 메타버스 대강당을 구현하고, 발표자와 참석자가 실시간으로 의견을 주고받는 양방향 소통 환경을 구성해 나갈 예정이다. 이화여대는 입학식, 졸업식, 축제, 입학설명회, 학생회장 선거 등 매월 1개 이상 진행되는 교내 행사를 메타버스 플랫폼에서도 개최해 학생들이 온·오프라인으로 자유롭게 참석할 수 있는 편의를 제공할 예정이다. 임장혁 LG유플러스 기업신사업그룹장(전무)은 "이화여대와의 이번 업무협약은 LG유플러스가 대학 특화 메타버스의 표준을 만들기 위해 노력해온 결과물"이라며 "이화여대와 긴밀히 협력해 학생들이 현실 캠퍼스만큼 유용하고 매일 방문할 수 있는 메타버스 공간을 만들어 나가겠다"고 밝혔다. 김정태 이화여자대학교 정보통신처장은 "메타버스 가상 캠퍼스가 시·공간의 물리적 제약 없이 국내외 학생들과의 교류와 소통, 나아가 교육의 장이 되어 오프라인과는 차별화된 경험을 제공할 수 있길 기대한다"며 "해당 MOU를 통해 상호 간 시너지를 만들며 협력하기를 희망한다"고 말했다. 한편, LG유플러스는 지난 4월 숙명여자대학교에 국내 최초의 대학 전용 메타버스 서비스를 오픈한 바 있다.

2022-11-23 09:41:30 채윤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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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T, 글로벌 비디오 커뮤니케이션 기업 줌과 국내 통신사 중 최초의 파트너십...B2B 서비스 선보여

#미국에 출장중인 A씨는 '줌폰'을 활용해 한국에 있는 같은 회사 담당자와 제안 자료를 수시로 확인했다. 별도 로밍 신청없이 줌 통화 플랫폼을 이용해 기존에 사용하던 번호 그대로 연락하고 화상으로 빠른 의사소통이 가능했다. 해외-국내 간 통화였지만 로밍 비용은 발생하지 않았다. #중학교 교사인 B씨는 '줌폰'으로 여러 학부모의 유선전화와 휴대전화를 연결하고 '줌미팅'을 실행해 교육 상담을 진행했다. B씨의 '줌폰'은 학교 전화번호와 연동돼 있어 메신저 프로필 등을 통한 교사 개인 정보 유출 걱정이 없다. 대한민국 대표 통신사와 글로벌 통화 플랫폼 강자가 만나 기업 커뮤니케이션 고도화에 맞춘 통신 트랜스포메이션(DX)으로 B2B 시장에 새로운 활력을 제공한다. KT가 글로벌 비디오 커뮤니케이션 플랫폼 기업 중 하나인 기업 줌(Zoom)과 파트너십을 국내 통신사 중 최초로 체결하고 다양한 통신 플랫폼을 결합한 B2B 전용 서비스를 선보인다고 23일 밝혔다. 미국 캘리포니아 산호세에 본사를 둔 줌은 재택근무 및 비디오 기반 커뮤니케이션 문화 확산과 직관적이고 강력한 사용자 환경으로 화상회의 플랫폼 분야에서 글로벌 시장을 선도하고 있는 회사다. 21년 기준 매출은 약 6조원(43억 달러), 시가총액은 32.2조원(230억 달러)에 달한다 이번 파트너십 체결로 양사는 ▲줌미팅(Zoom Meeting) 국내 시장 확산 ▲KT 기업 전화 기능의 줌폰(Zoom Phone) 서비스 구상 ▲ KT 유무선 협업 솔루션인 모바일Talk(기업 전용 보안 Talk) 상품 연계 등 KT의 강력한 유무선 통신 역량과 줌(Zoom)의 화상회의 플랫폼을 결합한 통신 DX 상품을 선보일 수 있게 됐다. 우선, 빠르면 올해부터 국내 기업들은 KT를 통해 줌미팅을 계약하고 사용할 수 있다. 줌미팅은 줌 사의 대표적인 비디오 커뮤니케이션 플랫폼으로 시간과 공간, 기기의 제한없이 자유롭게 접속이 가능하고 편리하게 의견을 교환할 수 있어 회의, 강의, 컨퍼런스, 프레젠테이션 등 다방면에서 쓰이고 있다. 줌 플랫폼에 KT서비스 연동이 가능하게 돼 줌미팅에 KT번호를 결합하여 통화 기능을 제공하는 줌폰을 내년 출시할 예정이다. 줌폰은 클라우드 기반 서비스로 기존의 복잡한 기업 전화 인프라를 대체하고 화상 회의는 물론 일반 통화와 녹음까지 가장 최신의 버전으로 제공한다. 별도의 장비 설치 및 교체가 필요 없어 운영비와 인프라 공간 절감 효과도 함께 기대할 수 있다. 또한, 줌폰은 유무선에 상관없이 그룹 통화가 가능하고 해외에서 출장 중에도 로밍 신청없이 기존에 부여된 번호로 사용할 수 있어 기업의 커뮤니케이션 시장에서 획기적인 상품이 될 것으로 보인다. 줌폰을 회사 전화번호와 연동하면 업무와 일상생활의 분리도 명확해진다. 모바일 기반 업무용 내선 통화, 채팅, 조직도 등을 제공하는 KT 모바일 협업 솔루션도 기능이 강화된다. 업무용 협업 툴에 대한 기업 소비자들의 다양한 니즈에 맞춰 줌미팅과 연동해 유무선 통화 기반의 협업 솔루션에 화상회의 기능까지 결합된 통신DX 상품으로 업그레이드한다. 리키 카푸어(Ricky Kapur) 줌 아시아태평양 총괄은 "KT와 제휴 협력으로 한국 기업들에 안전하고 개선된 협업 경험을 제공할 수 있게 되어 기쁘다"며 "코로나 이후 일반화된 원격 비대면 근무 환경 니즈에 맞춰 기업들의 비즈니스 성장을 지원하는데 더욱 집중하겠다"고 말했다. KT 민혜병 Enterprise서비스DX본부장은 "실리콘밸리의 아이콘 회사인 줌과 협력으로 기업고객 대상 통화 분야의 DX와 DIGICO화를 구현해 보다 혁신적인 상품을 선보일 수 있게 됐다" 며, "글로벌 솔루션 관심이 높은 중대형 기업 고객을 대상으로 꾸준히 B2B 신규 솔루션을 제공하겠다"고 말했다.

2022-11-23 09:32:28 채윤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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넷마블, '대한민국소통어워즈'2년 연속 2관왕 수상 쾌거

넷마블(대표 권영식, 도기욱)은 한국인터넷소통협회가 발표한 '2022 제 15회 대한민국소통어워즈'에서 2년 연속으로 '대한민국소셜미디어대상'과 '대한민국디지털콘텐츠대상'을 수상하며 2관왕을 차지했다고 23일 밝혔다. '대한민국소통어워즈'는 각계 전문가 300여명이 인터넷과 소셜미디어, 모바일 등 디지털 소통도구를 활용한 기업의 소비자 소통 성과를 평가하는 행사다. 넷마블은 소통지수, 콘텐츠경쟁력지수, 운영성, 모니터링 등 네 단계의 평가과정을 통해 올해 '대한민국소셜미디어대상'과 '대한민국디지털콘텐츠대상'에서 IT·게임부문 대상을 수상했다. 넷마블은 2022년 '고객만족도 종합지수'에서 S등급 89.47점을 얻어 100대 기업 평균인 83.09점을 상회하는 우수한 평가를 받았으며, 그 중 '콘텐츠 경쟁력 지수'는 93.42점으로 최상위권 수치를 기록했다. 넷마블은 2015년 게임업계 최초 '대한민국 블로그 어워드' 대상 수상을 시작으로 뉴미디어 활동을 꾸준히 인정받고 있다. 올해는 적극적인 소통 행보를 인정받아 이용자들로부터 커피트럭을 선물 받았으며, 5년 연속으로 '디지털고객만족도'에서 게임부문 1위와 SNS 우수기업을 차지했다. 이외에도 넷마블의 공식 틱톡 채널은 개설 1년만에 국내 게임 기업 자체 브랜드 채널 중 가장 높은 팔로워 숫자인 47만 명을 달성하며 숏폼 콘텐츠 영역에 성공적으로 안착했다. 임현섭 넷마블 뉴미디어 팀장은 "넷마블은 올해 틱톡, 디스코드와 같은 MZ세대들이 활발히 이용하는 플랫폼을 통해 꾸준히 소통하며 경쟁력을 높여왔다"며 "내년에도 이용자들의 콘텐츠 소비 트렌드를 파악해 신규 플랫폼에 도전해나갈 것"이라 말했다.

2022-11-23 09:26:23 최빛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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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KT 소셜 메타버스 '이프랜드', 세계 무대 진출한다...글로벌 톱티어 메타버스로 발돋움

SK텔레콤의 소셜 메타버스인 '이프랜드'가 세계 무대에 본격 진출해, 글로벌 톱티어 메타버스로 발돋움할 계획이다. SK텔레콤은 이프랜드를 북미, 유럽, 중동, 아시아 등 글로벌로 49개국에 동시 출시한다고 23일 밝혔다. 이프랜드는 영어, 중국, 일본어를 지원한다. SKT는 이를 위해 '이앤(e&)', '싱텔(Singtel)' 등 대륙 별 주요 통신사업자와 파트너십을 체결했으며, 파트너십을 지속적으로 확대해나갈 예정이다. SKT는 이프랜드 글로벌 진출과 동시에 K팝 콘텐츠를 적극적으로 활용하며 다양한 해외 파트너들과 공동 콘텐츠를 개발하고, 서비스 내 소통 기능을 지속적으로 강화하는 등 이프랜드를 글로벌 NO.1 소셜 메타버스로 성장시킨다는 계획이다. 이프랜드 글로벌 버전은 안드로이드와 iOS 버전 동시에 출시한다. SKT는 기존 앱에서 국내외 통합된 서비스를 제공하는 방식으로 글로벌 서비스를 선보인다. 예를 들어 기존에 설치한 이프랜드 앱은 해외에서도 동일하게 작동하며, 한국에서 접속하면 '한국 설정'으로 해외에서 접속하면 '글로벌 설정'으로 실행된다. 이프랜드는 글로벌 시장에서 '소셜하는 새로운 방식'이라는 슬로건을 내세워 차별화된 메타버스 소통 경험을 강조한다. ◆SKT. 대륙 별 주요 통신 사업자와 파트너십 추진 먼저 SKT는 대륙 별 주요 통신 사업자와 파트너십을 통해 효과적인 글로벌 진출을 노린다. SKT는 이프랜드 글로벌 출시 후 파트너들과 함께 해당 지역을 타겟으로 한 특화 기능을 개발할 예정이다. 또 현지 인기 콘텐츠를 공동 제작하는 등 해외 각 지역에서의 다양한 메타버스 이벤트 및 사업 협력을 추진하며 통신사업자의 새로운 가능성을 제시하고 있다. 대표적으로 SKT는 일본 대표 이동통신사업자 NTT도코모와 ICT 사업 협력을 위한 MOU를 이달 18일 체결했으며, 각 사가 보유한 메타버스 서비스의 고도화를 위해 콘텐츠, 기술, 서비스 영역에서 협력키로 했다. 또 SKT는 해외 대학 및 글로벌 브랜드 등 다양한 글로벌 파트너와도 제휴해 글로벌 MZ를 겨냥한 콘텐츠를 제공할 예정이다. SKT는 태국 방콕에서 100년 이상의 전통 왕립대학을 운영중인 BSRU와 올해 초부터 이프랜드에서 '틴틴오디션'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선보여 온 동아예술방송대와 함께 이달 초 3자 간 글로벌 메타버스 캠퍼스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SKT는 BSRU와 동아방송예술대 양교가 서로 한국어, 태국어, 영어로 된 강의들을 상호 지원하는 등 지리적으로 먼 한계를 이프랜드를 통해 극복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할 방침이다. 뿐만 아니라 150년 이상의 역사를 가진 덴마크 패션 기업 '비르거 크리스텐슨(Birger Christensen)'과 제휴해 파티의상 등 주요 의상을 이프랜드 의상으로 제작, 글로벌 MZ세대들이 개성을 표출할 수 있도록 연내 제공할 계획이다. ◆글로벌 진출 맞춰 주요 기능 업데이트 진행 SKT는 이프랜드 글로벌 진출에 맞춰 주요 기능에 대한 업데이트도 진행했다. 먼저 메타버스가 처음인 해외 이용자들이 손쉽게 메타버스를 체험해 볼 수 있도록 지원하는 글로벌 라운지와 다양한 피부색의 아바타들이 도입됐다. 또 모임 개설자와 참여자 간 소통을 더욱 활성화 하기 위해 '1:1 DM(Direct Message)' 기능과 아바타 상단에 '3D 말풍선' 기능을 적용했다. 또 '실시간 투표' 기능을 신설해 실시간으로 모임 참여자들의 의견을 확인할 수 있으며, 'ifme(이프미) 모션 공유' 기능을 통해 이용자의 표정을 아바타에 적용해 소통할 수 있다. SKT는 이프랜드 글로벌 출시를 기념해 매주 다양한 K팝 라이브 콘텐츠를 선보인다. 오리지널 메타버스 K-POP 콘텐츠 '더팬라이브 토크온(The Fan Live Talkon)'은 해외K팝 팬 층을 타겟으로 50% 이상 영어로 진행되며, K팝 연습생 글로벌 오디션 및 글로벌 신인 아이돌 육성 등 해외 팬들이 즐길 수 있는 다양한 K팝 라이브 콘텐츠를 운영한다. SKT는 이프랜드 SNS 채널을 통해 이프랜드 K팝 콘텐츠 밋업에 참여한 해외 이용자들에게 출연 아티스트의 다양한 굿즈와 상품을 전달하는 이벤트도 연내 진행할 예정이다. 이프랜드는 메타버스 오리지널 콘텐츠 등 차별화된 콘텐츠를 바탕으로 지난 3분기 기준 누적 사용자 1280만명을 돌파하며 연초 300만 대비 4배 이상 성장했다. 양맹석 SKT 메타버스CO 장은 "작년 7월 선보인 이프랜드가 폭넓은 연령층의 이용자들과 다양한 단체로부터 큰 사랑을 받으며 국내 최고의 소셜 메타버스로 성장했다"며, "국내를 넘어 유럽, 미국, 중동, 동아시아 등 세계 무대에서도 K-메타버스의 저력을 보여주겠다"고 밝혔다.

2022-11-23 09:25:52 채윤정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