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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생 경영' 힘 싣는 삼성전자, 'C랩' 통해 스타트업의 꿈 지원

삼성전자, 'C랩 데모데이' 개최 304개 외부 스타트업 성장 지원 삼성전자가 육성한 외부 스타트업의 기술을 볼 수 있는 '2022 C랩 스타트업 데모데이'가 개최됐다. 'C랩 스타트업 데모데이'는 지난 1년간 삼성전자가 직접 육성한 C랩 아웃사이드 스타트업의 졸업식으로, 2019년부터 매년 진행해오고 있다. 삼성전자는 24일 서울 서초구 '삼성전자 서울R&D캠퍼스'에서 'C랩 아웃사이드' 스타트업의 육성 성과를 알리고 사업 협력 및 투자 유치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해당 행사를 열었다. 이번 행사는 C랩 아웃사이드 4기 스타트업들의 발표와 전시, 졸업 기념패 증정, 'C랩 자문위원단'과의 질의응답 및 네트워킹 등으로 구성됐다. 행사에는 20개 스타트업의 대표와 임직원, 국민의힘 엄태영 국회의원, 삼성전자 경영지원실장 박학규 사장, C랩 자문위원, C랩 관계자 및 삼성전자 임직원 등 300여명이 참여했다. ◆새로운 시장을 개척하는 기술과 서비스 발굴 삼성전자는 창의적 아이디어의 '발굴-구현-사업화'로 이어지는 선순환 체계를 구축해 지속 가능한 혁신을 만들고 국내 스타트업 생태계 활성화에 기여하고자 C랩을 운영하고 있다. 이번 데모데이에는 AI, 메타버스, 웰니스, 친환경 등 미래 유망 분야에서 새로운 시장을 열어가는 20개 스타트업이 참가했다. 데모데이에 참가한 주요 스타트업은 ▲자율주행 로봇을 활용한 도심형 배달 서비스 업체 '뉴빌리티' ▲데이터 클리닝 기반의 AI 개발 및 관리 솔루션 '렛서' ▲개인 맞춤형 영양제 자동 배합 디바이스 플랫폼 기업 '알고케어' ▲근골격계 질환 디지털 운동치료 솔루션 '에버엑스' ▲디지털 맞춤형 정신건강 케어 솔루션 기업 '포티파이' ▲기업에게 필요한 법/규제/정책 모니터링 서비스 '코딧' 등이다. 특히 이중에는 ▲올해 230억원의 투자금을 유치한 '뉴빌리티' ▲창업 1년 만에 5억원 이상의 매출을 달성한 '렛서' ▲'아기유니콘' 기업으로 선정된 '알고케어' ▲월 매출 5배 성장 등 B2B 사업을 본격적으로 확산시킨 '포티파이' 등이 가시적인 성과를 보였다. 문우리 포티파이 대표는 "C랩의 적극적인 지원을 통해서 회사의 역량 강화뿐 아니라 B2B 진출 등 사업 성장에 있어서도 다양하고 실질적인 도움을 받았다"며 "아낌없는 지원을 받은 만큼 우리 사회에 좋은 영향을 미치는 방향으로 돌려줄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뿐만 아니라 C랩 입과 기간 중 20개 스타트업의 직원이 108명 증가하며 C랩 아웃사이드의 핵심 취지인 '양질의 청년 일자리 창출'에 기여했다. 윤찬 에버엑스 대표는 "C랩 기간 동안 R&D, 홍보, HR 등 다양한 경험과 'C랩 동기들'과의 네트워킹을 통해 사업에 자신감을 얻었고 훌륭한 멤버들이 합류하여 조직 규모가 2배 이상 커졌다"고 밝혔다. 창의적인 조직문화를 확산하기 위해 사내벤처 육성 프로그램인 'C랩 인사이드'를 2012년 12월부터 도입했고, 2015년부터 우수 사내벤처 과제가 스타트업으로 분사하는 '스핀오프' 제도도 실행하고 있다. ◆'C랩 아웃사이드'로 초기 스타트업 지원…패밀리 체계 구축까지 축적된 C랩 노하우를 기반으로 2018년에는 국내 창업 생태계를 활성화하고 양질의 청년 일자리 창출을 위한 외부 스타트업 육성 프로그램 'C랩 아웃사이드'를 신설했다. C랩 아웃사이드는 삼성전자가 직접 육성하는 프로그램과, 대구·경북 창조경제혁신센터와 함께 육성하는 프로그램으로 운영되고 있다. 삼성전자가 직접 육성하는 C랩 아웃사이드에 선발된 스타트업에게는 ▲최대 1억원의 사업지원금 지급 ▲삼성전자 서울R&D캠퍼스 내 전용 업무공간 및 식사·교통 제공 ▲성장 단계별 맞춤형 컨설팅 ▲삼성전자 및 관계사와의 협력 기회 연결 ▲국내외 IT 전시회 참가 ▲국내외 판로 개척 등을 1년간 지원한다. 특히, 성장 단계별 맞춤형 컨설팅의 경우 초기 스타트업에게 중요한 ▲재무 기반 5개년 사업계획 수립 ▲데이터 기반 마케팅(Growth Hacking) ▲조직 차원의 목표 관리 및 팀워크 구축(OKR) 등을 제공해 스타트업들이 조기에 사업 경쟁력을 갖추고 성장할 수 있도록 실질적인 도움을 준다. 또한 개발, 마케팅, 특허, 사업기획 등 각 분야 전문성을 갖춘 'C랩 파트너'들이 인사, 조직관리, 재무, 투자유치, 홍보 등 스타트업들의 세세한 고민을 들어주고 함께 솔루션을 찾아준다. 그 결과 아웃사이드 460개, 스핀오프 61개 등 총 521개 C랩 스타트업들의 누적 투자 유치 금액은 1조 3,400억원, 창출한 일자리는 8천700여 개에 달한다. 또, 20개사는 중소벤처기업부의 '아기유니콘200 육성사업'에 선정됐고, 3개사는 '예비유니콘'으로 선정됐다. 또한 최근 삼성전자는 C랩 스타트업들이 C랩 아웃사이드 졸업 및 스핀오프 이후에도 지속적으로 협력할 수 있도록 'C랩 패밀리' 체계를 구축했다. 'C랩 패밀리' 대상으로 'C랩 스케일업 커미티'를 신설해 삼성전자와의 파트너십과 투자를 점차 확대하고 'C랩 패밀리'들이 실질적으로 윈-윈(Win-Win) 할 수 있는 방향으로 C랩 운영을 더욱 고도화할 계획이다. 박학규 삼성전자 경영지원실장 사장은 "C랩 아웃사이드 졸업 이후에도 스타트업들의 성장과정을 지켜보며 투자와 사업협력 등을 지속할 것"이라며 "혁신과 성장을 이어나가 삼성전자 파트너사로서 다시 만나길 고대한다"고 밝혔다.

2022-11-24 13:28:37 허정윤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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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이버 엑스퍼트', 출시 3년 만에 누적 200만건 연결...온라인 상담 성장 이끌어

네이버의 온라인 상담 플랫폼 '네이버 엑스퍼트'가 출시 3년 만에 전문가와 사용자를 누적 200만 건 연결하며 온라인 상담 시장의 성장을 이끌었다. 네이버 엑스퍼트는 운세·세무·심리·법무 등 분야별 전문가들이 일대일 상담이나 온라인 클래스를 통해 사용자들과 만날 수 있는 지식거래 플랫폼이다. 네이버 엑스퍼트는 3주년을 기념해 전문가와 사용자들의 스토리와 3년간의 데이터를 '엑스퍼트 3주년 결산페이지'에 23일 공개했다. 최상위 매출을 올린 전문가들과 엑스퍼트로 고민을 해결한 사용자들의 스토리를 확인할 수 있으며 성별, 연령, 시즌별로 가장 인기 있는 상담 주제 등 상담 트렌드로 살펴볼 수 있다. 네이버 엑스퍼트는 일반 사용자들이 접하기 어려웠던 전문지식의 접근성을 개선했을 뿐 아니라, 시공간 제약 없이 전국의 전문가들을 둘러보고 실시간으로 자신이 원하는 전문가를 선택할 수 있는 편의성을 제공하며 빠르게 성장해왔다. 지난 2019년 3개 상담 분야로 시작한 네이버 엑스퍼트는 현재 96개 상담 분야를 운영하고 있으며, 전체 구매자 10명 중 6명은 재구매하고, 이용 후기는 5점 만점에 평균 4.7점으로 서비스 만족도가 높은 것 나타났다. 또한 최근에는 지식 커뮤니티 서비스 '지식iN'에서 오랫동안 활동하며 전문성을 인정받은 지식인들이 더 많이 네이버 엑스퍼트에 입점할 수 있도록 엑스퍼트 활동 기준을 지식iN 지존 등급 이상으로 완화했다. 네이버 엑스퍼트는 사용자 뿐만 아니라 전문가의 성장에도 기여해왔다. 네이버 엑스퍼트에서 활동 중인 전문가 중 누적 1억 이상의 매출을 올린 전문가가 36명에 달하며, 특히 가장 높은 매출을 기록한 전문가 3인은 각각 대구, 평택, 강서 지역에 기반을 두었지만 엑스퍼트를 통해 전국의 사용자들과 연결돼 전국구 전문가로 성장한 사례다. 네이버 엑스퍼트 강춘식 리더는 "네이버 엑스퍼트는 지난 3년 동안 전문가에게는 오프라인에서 온라인으로 활동 영역을 확장하는 기회를 제공하고, 사용자에게는 필요한 전문가를 바로 만날 수 있는 편의를 제공해왔다"며 "앞으로도 전문가와 사용자 모두의 성장을 지원하도록 온라인 상담 시장의 성장을 이끌어갈 것이며 새로운 상담 분야도 지속적으로 발굴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2022-11-24 12:51:45 채윤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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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 뉴테크놀로지 포럼] "메타버스 함정에 빠지지 말라"...초거대 AI, 세이프티 문제·환각 등 부작용도

메타버스 시대가 도래하고 있어 많은 사람들이 기대를 걸고 있지만, 그로 인해 파생될 부작용 때문에 산업이 한 순간에 무너질 수 있다는 우려가 제기됐다. 김정태 동양대학교 게임학부 교수는 메트로신문이 23일 서울 페럼타워에서 개최한 '2022 뉴테크놀로지 포럼'에서 기조연설을 통해 메타버스 분야의 현 주소에 대해 설명하고 "메타버스의 함정에 빠지지 않기를 바란다"는 의견을 제시했다. 김 교수는 우선 메타버스라는 단어가 산업계에서 잘못 해석되고 있다고 지적했다. 그는 "메타버스는 신기술이 아닌 게임 확장이나 현실 물리 세계와 가상 정보 세계의 융합 개념으로 20년 전부터 있었던 용어"라며 "현재 VR(가상현실), AR(증강현실) 관련 기술을 개발하는 관계자들이 지금까지 존재하던 메타버스를 잘못된 정의로 해석하면서 시장을 완전 뒤흔들고 있다"는 문제를 지적했다. 그는 이어 "관계자들은 게임이라는 단어 자체를 부정적인 시선으로 바라보고, 메타버스를 게임을 대체할 수 있는 분야로 보고 있는데, 이는 잘못된 해석"이라는 주장했다. 김 교수는 페이스북에서 메타로 사명을 변경한 주커버그, 존 라도프, 위키트리, 게이미피케이션 등을 예로 들며 "메타버스는 게이미피케이션과 99%유사하다"며 "비게임 분야에서 게임적 기법을 도입하는 것이 메타버스며, 현재 게임을 연구하는 전문가들이 말하는 융합적 경험의 이론적 근거가 게이미피케이션"이라고 설명했다. 그는 "게임 융합 현상중 하나에 불과할 뿐 메타버스라는 용어를 새로운 형태로 둔갑시켜 성장동력, 미래의 먹거리 등 과도하게 포장하고 환상을 전파하는 것을 멈춰야 한다"고 강조한다. 또 네이버에 이어 LG AI연구원·카카오, SK텔레콤·KT 등이 초거대 AI(인공지능) 모델을 발표하고 서비스에 속속 적용하고 있지만, 초거대 AI는 세이프티 이슈, 환각 등 부작용을 일으킨다는 의견이 제기됐다. 김영준 SK텔레콤 에이닷(A.) 대화 담당은 "마이크로소프트가 개발한 '테이'는 '유대인을 죽여버려라'라는 말을 내뱉어 2주 만에 서비스를 닫았고 AI 챗봇 '이루다'는 다시 서비스를 시작했지만, 서비스 초기 1달 만에 닫는 문제가 생기는 세이프티 이슈가 있었다"며 "김연아는 은퇴했는데, AI는 과거 데이터를 학습해 김연아가 활동하는 걸로 얘기하는 할루시네이션(환각) 문제가 발생하고 있다"고 지적했다. 김 담당은 "'애플이 좋아, 삼성이 좋아'를 물으면 삼성에서 뭐라 할까봐 '애플'이라고 대답하는 등 초거대 AI는 거짓말을 엄청 잘 한다. 사실성에 대해 재평가가 필요하다"며 "또 메모리가 없어 일관성이 부족한 데, 등산을 좋아한다고 했다가 안 좋아한다고 했다가 하는 데, 일관성을 유지하기 위해 별도의 관리가 요구된다"고 설명했다. 그는 또한 "페이스북에서 논문 AI를 만들었는데 사실적인 것을 엄청나게 학습했지만 AI가 사실적인 거짓말을 하는 문제를 드러내 1주일 만에 폐쇄가 됐다. AI가 구글, 메타 검색으로 연결돼 검색한 내용으로 바꿔주는 데 검색 결과에 의존하는 것도 위험하다"며 "가상인간인 여리지와 레드벨벳의 아이린이 너무 유사해 최근에는 초상권 문제까지 대두되고 있다"고 밝혔다. 이건복 마이크로소프트 솔루션 사업부 상무는 "잘못 학습된 AI 만큼 무서운 게 없다는 데 동의하고, 사진 데이터와 통계적 데이터 만 가지고 당신은 몇 살, 성별은 뭐라고 정의하는 게 잘못 될 수도 있어 이에 대한 파장도 고려해야 한다"며 "이세돌과 알파고의 대결을 보더라도 AI가 사람을 이기는 경우를 보여주며 경쟁 모습을 당당히 보여준다. AI가 사람을 도와주는 게 아니라 이기는 것을 보여주는 것은 이는 윤리의식이 없기 때문"이라고 지적했다. 이 상무는 "AI든 메타버스든 어떤 기술이 나오더라도 '기술 중심'이 아니라 '사람 중심'으로 이야기를 풀어나가는 것이 중요하다"며 "기술이 어떠한 가치를 띄고 활용될 수 있는지, 가치 있는 기술이 인류에게 어떤 영향을 주는지를 주의 깊게 봐야 한다"고 강조했다. 윤영진 네이버 클로바 AI 비즈니스 리더는 AI의 페인포인트로 "아이템 프로젝트 결과를 예측하기가 어렵고, 언제 종료될 지도 알 수 없어 시험이라는 표현을 쓴다"며 "좋은 딥러닝 모델이 필요한 데 양질의 데이터가 반드시 갖춰져야 정확도가 높아진다. 또 지도학습 방식으로 정답을 매겨야 하는데 이 작업에 많은 시간과 비용이 발생하고 결과를 예측하기 어렵다"고 지적했다. 그는 이어 "시간이 지나면 성능이 떨어져 이 같이 어려운 과정을 반복해야 한다"는 문제를 지적했다. 그는 이러한 문제들을 극복하기 위해 초거대 AI인 '하이퍼스케일 AI'로 '하이퍼클로바' 모델을 개발했다고 소개했다. 윤 리더는 "천억을 투자해 슈퍼컴퓨터를 도입했으며, 국내 1위 포털 사업자로 좋은 품질의 데이터를 확보했다. 이를 기반으로 한국어를 제일 잘 하는 초거대 AI를 개발했다"며 "AI 전문가도 한국과 일본을 합해 700~800명을 보유하고 있다. 초거대 AI의 적용 분야로 요약·창작·분류·데이터증강·대화 등 5가지 영역에 집중하고 있다"고 밝혔다.

2022-11-24 12:50:56 채윤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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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 뉴테크놀로지 포럼] 유지형 제네시스랩 AI연구랩장, 인터랙티브 AI가 전문가 장벽 해소

유지형 제네시스랩 기업부설연구소 AI연구랩장은 AI가 인간의 '액팅'을 넘어서 스스로 작동하는 '인터랙티브' 시대가 오면 완전히 새로운 미래가 펼쳐질 것으로 내다봤다. 유 랩장은 인류가 오래 전부터 직접 인간을 만드는 상상을 해왔다고 운을 띄웠다. 조각을 사람으로 만들어달라 기도한 피그말리온 신화를 비롯해 전세계 각지에서 비슷한 전설이나 설화를 볼 수 있다고 소개했다. 가상 인간도 이미 1990년대부터 본격적으로 만들어져 왔다고 봤다. 3D 폴리곤으로 만들어진 게임 캐릭터들, 국내에서도 사이버가수 아담이 앨범을 내고 광고 모델로도 활동하는 등 다양한 분야에서 활약해왔다. 최근에는 실제 인간과 구별하기 어려울 정도로 발전했다. LG전자 등 여러 회사들이 버추얼 인플루언서를 운영하며 마케팅에 적극 활용하고 있고, 가상 인간을 모티브로 한 아이돌 가수, 심지어는 버추얼 유튜버도 인기를 끌고 있다. 일반인들도 '페이스 아바타'와 같은 서비스를 통해 실제 얼굴을 노출하지 않으면서도 활동과 표정을 그대로 재현하는 가상 인간을 콘텐츠로 만들어낸다. 그러나 유 랩장은 그동안 여러 개발자들의 많은 노고와 활동으로 가상인간 역시 눈부신 발전을 이룩했지만, 정작 4차산업혁명에 걸맞는 '패러다임 시프트'는 없었다고 지적했다. 여전히 '휴먼 액팅'을 필요로 한다는 것. 가상 인간은 시간이 흘러 인간과 더 유사해졌지만, 여전히 인간이 실제로 움직여야만 그대로 따라할 수 있는 수준이다. 게임이 현실과 구별하기 어려워졌지만 모션 캡처를 사용한 결과에 불과하다. 이미 오래 전부터 일상적으로 사용했던 기술이다. 유 랩장은 그래서 가상인간 패러다임 시프트를 '인터랙티브 AI 휴먼'으로의 이행이라고 정의했다. 인터랙티브 AI 휴먼은 휴먼 액팅 없이 작동하는 가상 인간을 가리킨다. 구체적으로는 스스로 사람 감정과 행동을 파악하고 음성을 인식해 자연어를 이해, 사람처럼 이야기 하고 얼굴과 표정, 행동까지 구현하는 것이다. 유 랩장은 이같은 인터랙티브 AI를 구현한 아나운서를 소개했다. 먼저 텍스트를 입력하면 사람과 같은 목소리를 내고, 여기에 자동으로 입을 움직이는 얼굴 영상이 입혀지고, 추가로 표정과 제스처까지 더해지는 모습이다. 인간이 '액팅'을 하지 않아도 텍스트만으로 콘텐츠를 만들어낼 수 있다는 얘기다. 유 랩장은 인터랙티브 AI는 여기서 더 한 발 나아가야 한다고 강조했다. AI 휴먼을 만들 수는 있었지만, UI와 UX 변화에 불과하다는 것. 때문에 앞으로는 인터랙티브, 실시간으로 상호 작용하는 경험을 주는 게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실제 인터랙티브 AI 기술이 적용된 사례도 들었다. 시선이나 손의 움직임, 말 등을 분석해서 분기점을 선택, 각자 다른 결과를 보여주는 콘텐츠다. 추후 실시간성 AI가 본격적으로 탑재되면 AI 서비스는 훨씬 고도화될 것으로 예상했다. 사용자가 들고 있는 것이나 장소 등을 스스로 파악해 대답하고, 또 자연어를 이해해 새로운 대답을 내놓는 등이다. 인간 크리에이터가 아닌 AI가 휴먼 액팅을 필요로 하지 않아도 완전히 새로운 콘텐츠를 만드는 새로운 플랫폼으로 발전할 수 있다는 얘기다. 면접관이나 카운슬러 등 전문가들도 AI로 대체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했다. 전문가 지식을 기반으로 데이터베이스를 활용한 대화형 AI를 만들면 질문과 답변, 그리고 그에 따른 질문을 이어가는 실제 면접을 진행할 수 있다. 이미 정신건강 분석 서비스인 닥터리슨은 전문 상담가를 대신할 것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유 랩장은 이렇게 전문가에 대한 장벽을 없애면서 바뀔 미래 형태를 제네시스랩이 바라보는 궁극적인 비전이라며 강연을 마무리했다.

2022-11-24 12:45:37 김재웅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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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U+, 반려견 훈련 플랫폼 '포동', 4개월 만에 10만 마리 넘어서

LG유플러스는 반려견 훈련 서비스 플랫폼 '포동(For Dong)'에 등록된 반려견이 출시 4개월여 만에 10만 마리를 넘어섰다고 24일 밝혔다. 매년 급격히 증가하고 있는 반려인을 겨냥해 선보인 포동은 반려견의 행동과 습관을 긍정적으로 교정할 수 있도록 돕는 플랫폼이다. 주요 서비스로 ▲반려견 성향분석 검사 'DBTI(Dog Behavior Type Indicator)' ▲반려견 성향을 기반으로 전문가가 견주의 고민을 상담해주는 '성향 상담소' ▲훈련사와 견주를 연결시켜주는 '훈련 클래스'가 있다. 지난 7월 말 출시한 포동은 11월 현재 누적 등록 반려견 10만마리를 돌파했다. 일평균 830마리의 반려견이 가입된 셈이다. 서비스에서 가장 특색 있는 서비스인 DBTI 신청 건수는 6만 5000건에 달하며, 성향 상담소에는 1200여건의 견주들의 고민이 공유되어 전문가의 조언과 코칭을 받았다. 포동이 반려인들에게 호평을 받고 있는 이유는 반려견 문제 행동에만 집중되어 있는 기존의 솔루션과 달리, 각양각색인 반려견의 성향을 파악해 맞춤형 양육방식을 제안하기 때문이다. 포동은 반려견의 다양한 행동을 다각도로 분석하고, 문제 행동을 비롯해 평상시 작은 습관들까지 긍정적으로 교정할 수 있도록 돕는다. 이를 위해 LG유플러스는 반려견 심리분석 전문가인 이찬종 이삭애견훈련소 소장과 세계 최초로 반려견의 성향을 분석하는 DBTI 검사를 공동 개발했다. 야생성, 의존성, 관계성, 활동성 기준, 16가지 유형으로 분류한다. 이 소장이 20여년간 오랜 훈련경험을 통해 확보한 1만여건의 데이터를 활용해 60개 문항들을 개발하고, 문항의 정확도를 높이기 위해 LG유플러스 빅데이터 기술을 적용했다. 성향 상담소는 짖음, 분리불안, 입질 등으로 문제를 겪고 있는 견주들이 고민을 공유하면 이삭애견훈련소 소속 반려견 행동분석 전문가들이 양육 방식에 대해 조언하는 방식이다. 1200건의 상담 내용 중 '반려견의 짖음'이 가장 높은 비중을 차지했는데, 포동은 반려견의 성향 분석을 토대로 솔루션을 제시하여 이용 고객들에게 호평을 얻고 있다. 훈련 클래스는 훈련사가 견주들의 거주지역으로 찾아가 90분동안 1:1 또는 최대 5:1로 줄당김, 통제, 산책 등 견주의 니즈를 반영한 주제로 교육 솔루션을 제공한다. 이 서비스는 마포구와 용산구에서 시작, 견주의 요청에 따라 현재 서울 및 수도권 18개 지역으로 확대됐다. 90분간 진행하는 훈련 서비스는 1마리 기준 15만원, 2마리 또는 3마리는 20만원이다. LG유플러스가 포동 이용 고객 600여명을 대상으로 진행한 설문조사 결과 서비스와 훈련사 만족도는 10점 중 각각 9.4점, 9.5점을 기록했으며, 모든 이용자가 재이용 의향이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포동은 동물의 행동을 강제로 바꾸려 하지 않고 이해와 교감을 통해 행동을 교정하는 방식을 지향한다. 이지훈 LG유플러스 펫플랫폼TF장은 "사람도 서로의 성격에 맞춰 소통하고 장난에 수위 조절을 하듯, 반려견 또한 성격을 올바르게 이해하고 기르는 것이 필요하다"며, "향후 보다 많은 반려인들이 DBTI를 인지하고 성향별 맞춤형 훈련 교육을 경험할 수 있도록 서비스를 확장해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2022-11-24 12:45:04 채윤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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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T-한국교통안전공단과 미래 모빌리티 혁신에 협력

디지털 플랫폼 기업 KT가 교통분야 전문기관인 한국교통안전공단과 지상과 상공 모빌리티를 포함한 미래 모빌리티 혁신을 위해 협력한다고 24일 밝혔다. KT와 한국교통안전공단은 23일 서울 송파구에 KT 송파사옥에서 최강림 KT AI Mobility사업단장과 한정헌 한국교통안전공단 미래모빌리티추진단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미래 모빌리티 사업 협력을 위한 업무협약식'을 진행했다. 이를 통해 KT의 커넥티비티(Connectivity)·교통인프라·전기차 등 지상모빌리티와 UAM 등 항공 모빌리티 역량과 한국교통안전공단의 교통 전문역량을 융합할 수 있게 됐다. 양 기관은 각자가 보유한 기술과 사업적 역량을 기반으로 협력 분야를 선정했고, 공동 기술개발 및 실증사업화를 위해 노력할 계획이다. 양 기관은 금번 업무 협약을 통해 ▲전기차(EV) 운행 데이터 기반 배터리 안전기술 분야 공동기술 개발 협력 ▲한국형 도심항공교통(K-UAM) 상용화를 위한 공동협력 ▲교통인프라 분야 빅데이터를 활용한 사업기회 발굴 및 공동 사업화 등을 진행한다. 전기차 분야에서는 전기차의 안전성 확보와 친환경 이동수단으로의 활성화가 목표다. 양 기관은 AI 기술을 활용해 전기차 운행 데이터 기반 배터리 안전성 평가 알고리즘 공동 기술을 개발하고, 사용 완료된 배터리 자원의 활성화 방안 마련을 준비한다. 이를 통해 KT는 전기차의 안전과 관련된 국가적인 정책과 기준을 만드는데 기여하고 서비스 사업 모델을 개발해 나갈 계획이다. 이와 함께 UAM 분야에서는 한국형 도심항공교통(K-UAM) 상용화의 안정적인 실현과 지속가능한 산업을 구축하고자 한다. 이를 위해 핵심기술 개발(R&D) 기획 등 정책·기술 분야 대응 및 사업기회 발굴한다. 교통인프라 분야에서는 KT가 보유한 모빌리티 데이터 및 통신·유동인구 정보 등 빅데이터와 한국교통안전공단의 교통 관련 빅데이터를 결합한다. 양 기관은 이를 활용해 지자체를 대상으로 고객의 수요에 따라 운행 구간, 정류장 등을 탄력적으로 운행하는 여객운송서비스인 수요응답형대중교통(DRT) 등 빅데이터와 AI 기반 신규 교통서비스의 기획 및 개발을 위한 공동사업을 추진한다. 최강림 KT AI Mobility사업단장은 "KT가 보유한 AI 기반 모빌리티 역량에 한국교통안전공단의 교통분야 전문 역량과 빅데이터가 융합되면 정부가 추진중인 '모빌리티 혁신 로드맵'의 성공적 실현에 크게 기여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며 "KT도 기존 모빌리티 역량에 디지털 플랫폼 서비스와 기술을 적용하고 적극 협력해 구체적이고 실효성 있는 미래 모빌리티 혁신 결실을 맺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2022-11-24 12:43:32 채윤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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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 뉴테크놀로지 포럼] 윤영진 네이버 AI 사업 개발 리더, 초거대AI 상용화 확대 기대

윤영진 네이버 AI 사업 개발 리더는 네이버 사업을 중심으로 초거대AI를 어떻게 활용하고 상용화할 수 있을지를 추측해볼 수 있는 강연을 진행했다. 윤 리더는 네이버가 국내 1위 포탈인 네이버와 함께 일본 인기 메신저인 라인을 통해 양질의 데이터를 기반으로 양질의 AI를 개발할 수 있었다고 운을 띄웠다. 이를 통해 AI 스피커인 '클로바'를 비롯해 다양한 사업을 진행 중이다. 네이버 클라우드를 활용한 API를 상품화하고, 이를 묶어 세로운 콘셉트를 만들어낸 사례도 소개했다. AI콜과 챗봇, 본인 인증 수단 서비스 등이 대표적이다. 딥러닝이 발전하면서 정확도가 높아지면서 다양한 AI 프로젝트를 가동하고 있다고도 덧붙였다. 이에 따라 AI가 충분히 사람을 보조할 수 있을만큼 발전했지만, 초거대 AI 프로젝트를 추진하는 과정은 여전히 '괴롭다' 토로했다. 결과를 예측하기 어려운데다가, 수많은 데이터 중 양질의 데이터를 추려내는 데에도 많은 비용과 시간이 필요하다는 이유다. 시간이 지나면 성능이 뒤쳐질 수 밖에 없어 이같은 과정을 반복해야하는 것 역시 '페인 포인트'로 지목했다. 네이버의 초거대 AI 하이퍼 클로바를 만든 이유도 이 때문이다. AI를 하이퍼 스케일 AI로 만들어 이같은 어려움을 스스로 해결하도록 만들어야 했다는 것. 이같은 슈퍼컴퓨터를 구축하기 위해서만 1000억원을 투자했다는 설명이다. 윤 리더는 네이버가 좋은 품질 데이터를 통해 전세계에서 한국어를 가장 잘하는 초거대 AI를 만들 수 있었다고 자부했다. AI 전문가도 800명 가량, 중국을 제외하고는 가장 많은 수준이다. 다만 이를 어디에 쓸 수 있을지가 숙제. 네이버는 ▲요약 ▲창작 ▲분류 ▲데이터증강 ▲ 대화 등 5가지 분야에 집중하고 있다고 밝혔다. 우선 클로바 스튜디오는 개발자가 없어도 사업에 AI를 활용할 수 있는 서비스다. 자연어만으로 명령을 내리면 AI가 자연어로 결과를 만들어주는 방식이다. 주요 키워드와 필요한 곳을 입력하면 이에 해당하는 문구 등을 출력하는 형태. 특수한 영역에서도 활용할 수 있도록 데이터 튜닝 기능도 제공한다. 이를 실제 서비스에 적용할 때에만 개발자가 필요하다. 이를 통해 네이버는 소상공인을 지원하는 데 집중하고 있다. 네이버 스토어나 쇼핑 기획전 등에 AI가 문구를 추천해주거나, 상품 DB를 노출할 때 상품명을 보기 어려운 경우를 파악해 교정해주는 방식이다. 챗봇을 통해 자주 질문하는 내용을 스스로 답변해주는 기능도 있다. 클로바 노트도 소개했다. 클로바 노트는 음성을 녹음하면 스스로 텍스트로 변환하는 것뿐 아니라, 이를 기반으로 AI가 요약하는 서비스다. 케어콜은 사회적 문제를 해결하는데 기여하고 있다. 독거노인 등 사회 취약계층에 AI가 전화를 걸어 대화를 나누고 정보를 파악하는 서비스다. 클로바 스튜디오를 기반으로 한 외부 서비스들도 소개하며 다양한 초거대 AI 활용을 기대했다. 주제에 따른 소주제를 추천하는 서비스로 CES2023 혁신상을 받은 '뤼튼 트레이닝'이나 입력한 문장을 다양한 표현으로 바꿔주는 '스토리네이션' 등이다. 윤 리더는 그 밖에도 초거대 AI를 이용한 많은 사례가 나오고 있다며, 앞으로 대화와 데이터 증강, 요약 등 기능을 활용한 다양한 서비스로 이어질 것으로 기대하며 강연을 마쳤다.

2022-11-24 11:47:16 김재웅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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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 뉴테크놀로지 포럼] 이건복 MS AI협력팀 상무 “메타버스와 AI와 ‘파트너십’ 맺고 ‘문제 해결’에 활용할 수 있어야”

"인공지능(AI)이든 메타버스(Metaverse)든 어떤 기술이 나오더라도 '기술 중심'이 아니라 '사람 중심'으로 이야기를 풀어나가는 것이 중요합니다." 이건복 마이크로소프트(MS) AI협력팀 상무는 'AI·Metaverse 경계를 넘다'를 주제로 강연에 나섰다. 그는 기술이 어떠한 가치를 띄고 활용될 수 있는지, 가치 있는 기술이 인류에게 어떤 영향을 주는지를 주의 깊게 봐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 상무는 현재를 '경험을 거래하는 시대'라고 명명하며 요즘 사람들은 어떤 업무를 수행하는 데 있어서 '시간'과 '공간'을 가치로 두고 판단한다고 봤다. 예컨대 인공지능이 업무 시간을 단축 시켜주거나, 메타버스가 공간의 확장을 이룬 것은 기술을 잘 활용한 사례라고 볼 수 있다. 그럼에도 이 상무는 '잘못 학습한 AI'만큼 무서운 것은 없다는 말에 동의했다. MS 서비스 역사상 단 이틀 만에 내린 'MS 테이' 서비스와 스타트업 스캐터랩의 '이루다' 서비스를 예시로 들었다. MS는 2016년경 테이를 선보였다가 운영을 중단했다. 일부 극우 성향 이용자들이 테이에게 자극적인 정치 발언을 유도했기 때문이다. 이루다는 성희롱 논란과 혐오 조장 논란에 휩싸인 바 있다. 물론 해당 AI들에게 잘못된 정부를 가르친 건 제작사가 아니다. 이 상무는 AI 윤리에 대한 중요성을 역설하며 "수많은 사진 데이터와 통계적 데이터만으로 '정의'를 내리기에 어려운 시대"라며 "윤리적인 측면을 고려하면서 AI를 활용할 수 있어야 한다"고 말했다. 이 상무는 알파고와 이세돌 9단의 대결을 '나쁜 대결'의 실례라고 언급했다. 인공지능은 '활용'의 영역인데 '경쟁'을 붙여서 사람들에게 공포심을 심어줬다는 주장이다. 이 상무는 "데이터를 쌓는 일과 이를 사용할 수 있게 도와주는 유의미한 플랫폼을 구축하는 게 중요하다"며 "굳이 전문가를 통하지 않더라도 사용자가 원하는 데이터를 손쉽게 뽑아낼 수 있도록 도와주는 게 AI"라고 설명했다. 가령 "이번 달 영업 1팀의 매출결과 보여줘"라고 하면 복잡하게 코딩이나 엑셀표를 제작해야 하는 게 아니라, 인공지능이 바로 결과를 도출해줘서 사용자가 업무 해결을 더욱 빠르게 해낼 수 있다는 말이다. 여기서 핵심은 'AI가 보조를 해준다'는 것이지 '무엇을 해야 한다'까지 해낼 수 없다는 점이다. 이 상무는 또 다른 실례로 메일 문장을 완성해주는 서비스와 메일 내용을 검토해주는 서비스를 소개했다. 만약 사용자가 격앙된 어조로 메일 내용을 작성하면 AI가 '톤다운'된 문장을 제시하면서 "이 표현이 더 설득력 있는 문장이 될 수 있다"고 추천해준다. 사용자는 이러한 과정을 거치면서 도출된 데이터에 대해서 검토할 시간을 벌어 문제 발생의 가능성도 낮출 수 있는 이점도 누리게 된다. 이 상무는 "메타버스와 AI는 생각보다 우리 곁에 다가온 현실"이라며 "현실과 디지털 기술의 결합을 통해 현실의 문제를 디지털 공간에서 해결할 기회로 삼고, AI와 메타버스로 삶의 변화를 노려야 한다"고 말하며 '파트너십(partnership)'의 필요성을 강조하며 강연을 마무리했다.

2022-11-24 11:42:13 허정윤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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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K텔링크, ESG 경영 일환...착한기부 릴레이 캠페인 진행

SK텔링크(대표이사 최영석)가 사회적 관심과 도움이 필요한 이웃들과 따뜻한 온기를 나누기 위해 '착한기부 릴레이' 캠페인을 이어간다고 24일 밝혔다. '착한기부 릴레이' 캠페인은 사회 취약 계층의 생활 안정과 복지 증진을 위해 SK텔링크 구성원들이 만들어가는 기부 행사로, 작년에 이어 올해도 사회공헌 네트워크 행복얼라이언스의 '행복상자 캠페인' 및 리사이클 브랜드 '숲스토리'와 함께 '착한 기부' 활동을 이어간다. '행복상자 캠페인'은 행복얼라이언스가 매년 영양간식, 위생용품, 간편식 등 멤버사가 기부한 현물을 '행복상자'에 담아 전국 결식우려아동에게 전달하는 기부행사다. SK텔링크는 작년에 이어 올해도 '행복상자 캠페인'에 참여해 'SK국제전화 00700' 30분 무료 통화권 200매를 기부, 행복도시락을 지원받는 결식우려 다문화가정 아동 200명에게 전달할 예정이다. 특히 올해는 코로나로 인해 3년만에 '행복상자 오프라인 포장 봉사활동'이 재개됨에 따라 SK텔링크 구성원들이 행복상자를 포장하는 자원봉사에 참여해 따뜻한 이웃사랑 나눔을 실천한다. 23일에는 ESG 경영의 일환으로 11월 한 달 간 임직원들이 기증한 중고 도서 및 안쓰는 텀블러를 '숲스토리(대표 김경호)'는 에 기부하는 전달식을 진행했다. '희망을심는나무 사회적협동조합'이 운영하는 '숲스토리'는 기업과 개인의 기증과 나눔으로 운영하는 리사이클 매장으로, 기부받은 물품을 깨끗하게 손질해 재상품화한 후 매장에 진열·판매한다. 이 과정에서 발달장애인은 비장애인 근로자와 함께 세척, 건조뿐 아니라 상품 포장, 물류 작업, 매장 판매 등 여러 업무에 고용돼 일자리 창출은 물론 버려지는 물건을 리사이클링해 재활용률을 높이고 있다. SK텔링크는 향후에도 아름다운 기부 주간을 정해 나에게는 필요하지 않으나 타인은 사용 가능한 도서, 의류, 가방, 모자 등 다양한 물품들을 모아 '숲스토리'에 기부할 예정이다. 김문겸 SK텔링크 경영지원 담당은 "가치있는 기부와 아름다운 나눔의 문화 확산에 동참하기 위해 '착한기부 릴레이' 캠페인을 이어가고 있다"며, "어려운 시기 서로 돕고 응원하는 문화가 더욱 활발해지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2022-11-24 11:32:09 최빛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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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메이드 장현국 대표, “메타버스는 블록체인을 통해 연결된 거대한 게임 생태계”

위메이드 장현국 대표가 23일(수) 서울대학교에서 열린 2022 미래산업포럼 '메타버스와 NFT생태계 동향과 전망'을 통해 "메타버스는 블록체인을 통해 연결된 거대한 게임 생태계"라고 정의했다. 주제 발표자로 참석한 장현국 대표는 "진정한 메타버스는 나와는 또 다른 자아가 존재해야 하고 재미가 보장되어야 하며 경제적 가치가 현실로 이어져야 하는데, 블록체인 게임이 이 모든 것을 가능하게 한다"고 설명했다. 이어 "첫 번째, 두 번째 조건은 기존 게임들도 잘 갖추고 있지만 경제적 가치는 각각의 섬 안에 갇혔다"며, "게임과 블록체인이 만났을 때 이용자가 아이템을 소유하게 되고, 여러 게임이 경제적이나 플레이적으로 연결되는 인터게임 이코노미와 인터게임 플레이, 즉 메타버스가 형성될 것"이라고 말했다. 위메이드가 서비스 중인 게임을 메타버스 실현의 예로 들었다. "2021년 출시한 미르4 글로벌이 현재까지 시장에서 가장 성공한 블록체인 게임"이라며, "다음달 글로벌 시장에 출시하는 미르M은 미르4의 하이드라(HYDRA)를 직접 사용함으로써, 두 게임의 토크노믹스가 연결될 것"이라고 설명했다. 이번 포럼에는 서울대학교 경영대학 재학생과 교직원, 관련 산업 종사자들이 참석했다. 추후 서울대학교 경영대학 공식 유튜브에서 다시 볼 수 있다.

2022-11-24 11:30:07 최빛나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