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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G 휴대전화 제품 출시 빨라진다...전자파 측정 소요 시간 LTE 수준 단축

5G 휴대전화를 출시하기 위해 필수적으로 거쳐야 하는 전자파 측정에 소요되는 시간이 단축돼 28㎓와 3.5㎓ 5G 휴대전화의 신제품 출시가 빨라질 것으로 기대된다. 과학기술정보통신부 국립전파연구원은 휴대전화 출시 전에 전자파 측정에 소요되는 시간을 LTE 수준으로 단축한다고 13일 밝혔다. 휴대전화가 출시되기 위해서는 전자파 인체보호기준에 적합한지 전자파 인체노출량을 시험해야 하는데, LTE와 달리 5G는 안테나가 많고 여러 빔을 사용하는 관계로 인증시험을 위한 측정에 시간이 많이 걸린다. 따라서 국립전파연구원은 모든 경우를 측정하는 것이 아니라, 전자파가 최대인 조건을 찾아 측정함으로써 인체도 보호하고 측정도 간소화하는 두 마리 토끼를 잡을 수 있도록 측정지침을 마련했다. 개선된 측정지침을 적용할 경우, 28㎓ 5G 휴대전화는 측정시간이 LTE와 유사한 40일 수준으로 단축되고, 비용도 절감될 것으로 예상된다. 또 이미 간소화된 3.5㎓ 5G 휴대전화의 측정시간도 2주에서 1주로 더 빨라지게 된다. 국립전파연구원 관계자는 "이번 측정지침을 마련함으로써 국민들이 더 빨리 최신 5G 휴대전화 제품을 손에 쥘 수 있게 되고, 하반기 출시 예정인 28㎓ 5G 휴대전화도 차질 없이 상용화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측정절차를 효율화하고 간소화하도록 지속적으로 노력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2020-07-13 12:00:12 채윤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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과기정통부, 6월 DNA 우수사례로 링크플로우·신테카바이오·스트라드비젼 선정

과학기술정보통신부는 6월 데이터(D)·네트워크(N)·인공지능(A) 우수사례로 링크플로우, 신테카바이오, 스트라드비젼 등 3건을 선정했다고 밝혔다. 링크플로우는 혁신적인 넥밴드형 360도 카메라 개발을 통해 100억원 규모의 해외투자를 유치하고, 올해 초 중국의 코로나 대응을 위한 원격의료용 카메라 2만대를 수주 계약하는 등 성장이 기대된다. 신테카바이오는 신약개발 및 정밀의료에 인공지능(AI), 빅데이터를 적용해 신약개발 과정을 단축하고 임상 성공률을 향상시킬 수 있는 솔루션 개발해 미국 알토스벤처스로부터 47억원 규모의 해외투자를 유치했다. 또 2019년 말에는 코스닥에 입성해 AI 신약개발 전문기업 중 세계 최초로 상장에 성공했으며, 코로나 시대 AI 신약개발의 핵심 솔루션 제공을 통한 글로벌 진출이 기대된다. 스트라드비젼은 자율주행 소프트웨어 개발을 통해 중국, 미국 등에서 해외투자를 유치하고 중국 양산 자동차에 이 기술을 적용했다. 또 독일, 일본, 중국 등 주요 자동차 OEM(주문자 상표 부착 생산) 및 협력사들과 지속적인 프로젝트를 통해 글로벌 시장에서 성장이 기대된다. '데이터·네트워크·인공지능(DNA) 우수사례' 선정은 '2019년 DNA 혁신기업 실태조사 결과 발표' 후속 조치로, 4·5월에 이어 이번 6월이 세 번째 선정이다. 과기정통부 관계자는 "향후 데이터·네트워크·인공지능(DNA)의 성과 확산을 위해 매월 국민이 공감할 수 있는 다른 주제로 우수사례를 발굴하고 온·오프라인으로 홍보 채널을 다각화해 우수한 DNA 기업이 널리 알려질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2020-07-13 12:00:11 채윤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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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니뮤직, 스마트폰 접촉으로 열리는 오디오북 앨범키트 출시

오디오북 키트. / 지니뮤직 지니뮤직은 암호화된 초음파 통신(EUWC) 원천기술을 보유한 뮤즈라이브와 제휴를 맺고 실물형 오디오북 앨범키트를 출시했다고 13일 밝혔다. 지니뮤직과 뮤즈라이브는 콘텐츠, 기술 협업으로 실물형 오디오북 앨범키트를 출시했다. 실물형 오디오북 앨범키트는 스마트폰에 접촉하는 것만으로도 콘텐츠가 구현된다. 이 상품은 저작권 보호를 위해 콘텐츠 불법복제 차단 기능도 탑재했다. 지니뮤직과 뮤즈라이브는 국내 아이돌 가수 9인이 직접 낭독한 오디오북을 실물형 오디오북 앨범키트로 제작했다. 오디오북 앨범키트 제작에는 아이돌 가수 하성운, 정세운, 라비, 노태현, 혁(그룹 빅스 멤버), Young K(그룹 데이식스 멤버)를 비롯해 인피니트멤버 이성종, 남우현, AB6IX멤버 김동현이 참여했다. 오디오북 앨범에는 소리로 즐기는 오디오북 외에도 아이돌가수 사진, 영상 등이 담겨있다. 실물형 오디오북 앨범키트는 오는 20일까지 인터파크에서 스페셜 한정판 오디오북 상품으로 구입할 수 있다. 가격은 2만5000원이다. 상품구매시 지니100회 체험권을 제공한다. 오디오북 콘텐츠 판매수익의 일부는 아티스트 이름으로 '농어촌청소년복지재단'에 청소년 복지사업 지원금으로 기부된다. /김나인기자 silkni@metroseoul.co.kr

2020-07-13 10:27:47 김나인 기자
네이버랩스-성남시, AI·자율주행 산업 활성화 위해 협력한다

네이버랩스와 성남시가 성남시를 인공지능(AI)·자율주행 실증 특화도시로 조성하고, 관련 산업의 생태계를 활성화하는데 협력한다. 네이버랩스와 성남시는 13일 AI·자율주행 산업발전을 위해 상호 협력하는 것을 골자로 한 업무협약식을 가졌다. 성남시청에서 진행된 협약식에는 은수미 성남시장, 석상옥 네이버랩스 대표를 비롯한 양사 관계자들 참석했다. 이번 협약을 계기로 성남시는 네이버랩스의 실외자율주행 로봇 플랫폼 'ALT' 프로젝트의 도로주행 실증을 위해 협력하며, 네이버랩스는 성남시에 판교 지역의 3D모델링 및 정밀도로지도(HD맵)를 제공해 시의 자율주행 산업 발전에 협력한다. 또, 성남시와 네이버랩스는 장기적으로 완전 자율주행 기술개발과 연구 확산을 위한 정밀지도 관련 제도 개선에도 상호 협력해 나간다는 방침이다. ALT는 사용자의 목적에 따라 무인딜리버리, 무인샵 등 다양하게 커스터마이징 가능한 도로 위 무인 자율주행로봇 플랫폼 개발 프로젝트다. 네이버랩스가 지난해 국내 최대 개발자 컨퍼런스를 통해 공개한 바 있으며, 현재 건축 중인 네이버의 제2사옥에도 적용해 자율주행 로봇 서비스를 빌딩 외부 공간까지 확대 제공할 예정이다. 은수미 성남시장은 "자동차 자율주행 선도 도시로서 대한민국의 혁신을 주도하게 될 것"이라면서 "이는 아시아실리콘밸리 성남 프로젝트의 하나"라고 말했다. 석상옥 네이버랩스 대표는 "성남시와의 이번 협력으로 네이버 제2사옥의 실내외를 자연스럽게 연결하는 자율주행 로봇 서비스를 선보일 수 있게 됐다"며 "성남시와 유기적으로 협력하며 국내 AI·자율주행·로봇 기술을 빠르게 발전시킬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2020-07-13 10:10:38 구서윤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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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H '올원뱅크', 공인인증서 대신 이통3사 '패스 인증서' 쓴다

최순종 LGU+ 기업기반사업그룹장, 이상래 농협은행 디지털금융부문 부행장, 오세현 SK텔레콤 블록체인/인증사업본부장, 김종서 아톤 대표(왼쪽부터)가 업무협약을 체결한 뒤 기념사진을 찍고 있다. /이통3사 이통3사 본인인증 앱 기반 사설인증서인 '패스(PASS) 인증서'가 오는 9월 시중은행에 처음으로 적용된다. 이통3사는 NH농협은행, 핀테크 보안 기업 아톤과 '패스' 앱 기반 비대면 금융 서비스 강화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13일 밝혔다. 서울 서초구 소재 NH디지털 혁신캠퍼스에서 열린 협약식에는 이상래 농협은행 디지털금융부문 부행장, 오세현 SK텔레콤 블록체인/인증사업본부장, 최순종 LG유플러스 기업기반사업그룹장, 김종서 아톤 대표 등 관계자들이 참석해 향후 협업 방향에 대해 논의했다. 이통3사와 농협은행, 아톤은 이번 협약을 바탕으로 농협은행의 생활금융 플랫폼 '올원뱅크'와 '패스' 앱을 연계해 회원가입과 인증 절차를 편리하게 개선하고, 농협은행 금융상품 관련 공동 마케팅 추진에 나설 계획이다. 이를 위해 이통3사와 농협은행, 아톤은 오는 9월 중 '올원뱅크' 앱과 '패스' 앱을 연동, '패스 인증서'와 '패스 간편로그인' 서비스를 원스톱으로 이용할 수 있도록 할 예정이다. '올원뱅크' 앱에 '패스 인증서'가 적용되면 시중은행(제1금융권)에 사설인증서가 적용되는 첫 사례가 된다. '패스 인증서'는 '패스' 앱에서 무료로 1분 이내에 간편하게 발급받을 수 있다. 휴대폰 내부 안전영역에 인증서를 저장해 높은 보안성을 자랑한다. 또 비대면 계좌 개설, 자동이체 전자서명, 보험, 전자상거래 서비스 등 다양한 영역에 활용 가능하고 복잡한 솔루션 개발 없이 연동할 수 있다. 이통3사와 농협은행은 향후 협력을 지속해 전자서명법 개정안 통과 이후 금융시장의 변화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고, 차세대 인증 서비스 시장을 선도해 나갈 계획이다. 농협은행 이상래 디지털금융부문 부행장은 "이업종간 제휴 등 새로운 도전을 통해 고객에게 차별화된 가치를 제공하고, 다양한 상생 비즈니스 모델을 지속적으로 창출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이통3사는 "시중은행의 모바일 금융 서비스에 '패스'를 연동해 가입부터 활용까지 원스톱으로 제공하는 기반을 마련한 의미 있는 협업사례"라며 "이통3사는 5G, 인공지능 등 다양한 ICT 역량을 기반으로 포스트 공인인증서 시대 금융사들의 혁신을 돕는 파트너가 될 것"이라고 강조했다. /김나인기자 silkni@metroseoul.co.kr

2020-07-13 09:45:16 김나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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샐리, 다오·배찌랑 카트라이더 탄다…넥슨-라인프렌즈 IP '맞손'

넥슨은 캐릭터 브랜드 라인프렌즈와 전략적 파트너십을 맺고 레이싱게임 '카트라이더' 지식재산권(IP) 사업 다각화에 나선다고 13일 밝혔다. 양사는 이번 파트너십을 통해 카트라이더와 라인프렌즈 캐릭터를 활용한 공동 마케팅부터 컬래버레이션 캐릭터 상품 출시, 글로벌 라이선스 사업까지 IP 협업 범위를 넓혀갈 계획이다. 지난 2004년 출시된 카트라이더는 3억8000만명에 달하는 글로벌 이용자를 보유한 넥슨의 대표 레이싱 게임이다. 지난 5월 출시한 모바일 게임 '카트라이더 러쉬플러스'는 출시 17일 만에 누적 가입자 수 1000만을 돌파했다. 모바일에 이어 PC·콘솔 기반의 멀티 플랫폼 프로젝트인 '카트라이더: 드리프트'도 개발 중이다. 넥슨은 최근 라인프렌즈 외에도 카트라이더 IP와 협업을 늘리고 있다. 무신사 스토어와 관련 의류를 출시하고, 통신사인 SK텔레콤과 손잡고 아이템 쿠폰을 제공하기도 했다. 넥슨 김현 사업총괄 부사장은 "콘텐츠 시장의 새로운 중심축으로 떠오른 MZ(밀레니얼·Z)세대를 사로잡기 위한 전략적 협업"이라며 "게임과캐릭터 분야에서 글로벌 영향력과 마케팅 노하우를 갖춘 양사의 시너지를 극대화하겠다"고 말했다. 라인프렌즈 김경동 부사장은 "그간 쌓아온 크리에이티브 역량과 글로벌 영향력을 기반으로 캐릭터 IP 비즈니스 사업의 성공 공식을 입증하며 카트라이더 IP 파트너십을 맺게 됐다"며 "게임 분야에서의 IP 비즈니스 영향력을 공고히 하며 글로벌 콘텐츠 경쟁력을 강화해 나갈 계획"이라고 강조했다.

2020-07-13 09:43:14 김나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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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기여때, 국내 장기 여행객 증가…경주·제주·강릉 인기

올해 여름 국내여행 장기 여행객이 늘어난 것으로 나타났다. /여기어때 올해 여름 국내여행 장기 여행객이 늘어난 것으로 나타났다. 해외여행이 어려운 상황 속에서 쾌적한 공간에서 긴 기간 휴식을 즐기는 '호캉스(호텔에서 보내는 휴가)'와 '펜캉스(펜션에서 보내는 휴가)' 트렌드가 반영된 것으로 보인다. 국내 대표 종합숙박·액티비티 예약서비스 여기어때에 따르면 올해 7~8월 4박 5일 이상의 연박 예약(6월 말 기준)이 지난해보다 70% 증가했다. 같은 기간 전체 국내여행 수요가 35% 늘어난 점을 감안하면, 장기 여행객 규모가 큰 폭으로 성장한 것으로 해석된다. 장기 국내 여행은 하늘길이 막힌 해외여행을 대신하고 있다. 지난 5월 해외로 나간 여행객은 전년 동기 대비 98% 감소하며, 사실상 모든 여행 수요가 국내로 집중되고 있다. 특히 위생과 청결이 여행 키워드로 주목받으면서 국내 대형 숙박 시설에 대한 관심이 부쩍 커졌다. 여기어때의 올여름 숙박 상품 예약 비중은 호텔·리조트 부분이 40%, 펜션·풀빌라 부분이 33%를 차지했다. 이번 여름 숙소의 평균 예약 비용은 1박 기준 펜션·풀빌라가 20만2000원, 호텔·리조트가 18만7000원으로 분석됐다. 게스트하우스는 6만4000원, 중소형호텔은 5만5000원 수준이다. 국내 여름 휴가지로 가장 인기 있는 지역은 경상북도 경주다. 두 번째로 많이 찾는 여행지는 제주였으며, 강릉이 3위를 차지했다. 여기어때는 "여름이 무르익을수록 국내 여행에 대한 관심이 더욱 커지고 있다"며 "행복한 시간을 기대하는 고객들을 위해 최대 30% 할인 등 다양한 혜택을 제공해 끌어올리겠다"고 밝혔다.

2020-07-13 09:41:40 구서윤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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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로 닫힌 덕수궁, SKT VR로 둘러본다

SK텔레콤 청소년 홍보모델이 VR 기기를 착용하고 점프 VR 앱에서덕수궁 석조전 접견실 내부를 360도 VR 영상으로 관람하고있다. / SK텔레콤 "석조전에 오신 걸 환영합니다. 석조전은 근대 서양식 건축물로 엄격한 비례와 좌우대칭이 돋보이는 신고전주의 양식을 엿볼 수 있습니다." 집에서도 360도 가상현실(VR) 영상을 통해 덕수궁관리소 담당 주무관의 해설을 들으며 덕수궁 석조전 내부 곳곳을 둘러볼 수 있게 됐다. SK텔레콤은 문화재청 궁능유적본부 덕수궁관리소와 손잡고 포스트코로나 시대에 유용한 언택트 문화재 관람 서비스를 제공한다. 이날부터 SK텔레콤 5GX VR 앱 '점프 VR'에 접속하면 덕수궁관리소 주무관의 해설을 들으며 360도로 덕수궁을 관람하는 VR 영상을 무료로 볼 수 있다. 13일에는 석조전 영상 2편이 공개되고, 17일 대한문·중화전·함녕전·즉조당·석어당 관련 영상 2편이 추가될 예정이다. 덕수궁은 고종 황제, 황태자 영친왕이 실제 생활했던 궁궐로, 한국 주요 근대사가 펼쳐졌던 현장이다. 덕수궁관리소에 따르면 올해 1~6월 덕수궁 누적 관람객수는 약 47만명으로 지난해 동기간 대비 3분의 1 수준으로 줄었다. 코로나19 지역 감염 확산 방지를 위해 궁·능 관람이 수개월간 중지됐고 현재도 관람 재개일이 미뤄지고 있기 때문이다. 가입한 이동통신사에 관계없이 누구든 점프 VR 앱에서 360도 VR 영상으로 대한제국의 역사가 깃든 석조전, 중화전, 함녕전 내부를 감상할 수 있다. VR 기기를 쓰거나 VR 기기 없이 스마트폰만으로도 360도 VR 영상을 볼 수 있다. 해설자와 시청자 간에 인터랙티브한 경험도 가능하다. 예를 들어 주무관이 석조전에서 손짓으로 오른쪽을 가리키며 "이곳은 영친왕이 쓰시던 침실입니다"라고 안내하면 VR 기기를 쓴 시청자가 그쪽으로 고개를 돌려 침실을 보며 설명을 들을 수 있다. 덕수궁관리소는 기존 현장 관람객들에게 입장이 제한됐던 곳도 이번 VR 영상에 일부 공개한다. 문화재청 방현기 궁능유적본부 덕수궁관리소장은 "코로나19로 덕수궁 관람이 수개월간 중지돼 있는데 이번 VR 영상을 통해 국민 모두가 언제 어디서든 온라인으로 덕수궁을 관람하고 황제가 거닐던 공간을 체험하는 좋은 기회가 되길 희망한다"고 말했다. SK텔레콤 전진수 5GX서비스사업본부장은 "덕수궁 VR 영상 같은 언택트 문화재 관람 서비스가 문화재 관람의 제한적 환경을 극복하는데 일조하길 바란다"고 밝혔다. /김나인기자 silkni@metroseoul.co.kr

2020-07-13 09:40:08 김나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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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T스카이라이프, 좋은라이프와 상조 결합상품 '맞손'

KT스카이라이프 CI. KT스카이라이프는 10일 서울 상암동 본사에서 좋은라이프와 상조 결합상품 출시를 위한 포괄적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13일 밝혔다. 양사는 내달 초 KT스카이라이프의 DPS 상품인 '홈결합(위성방송+인터넷)'과 좋은라이프의 상조서비스를 더한 결합상품을 출시할 계획이다. 좋은라이프는 2016년 업계 최초로 기관 투자자 유치에 성공하는 등 RBC(지급여력) 1위의 재무구조를 가진 상조회사다. 방송통신-상조서비스 결합상품에 가입하면 기존 상조 상품과 동일한 상조서비스를 보장 받으면서 스카이라이프 방송과 인터넷을 3년간 이용하는 혜택을 제공한다. 또 상조서비스 만기 시 100% 환급된다. 좋은라이프 회원전용 사이트에서 리조트, 공연, 영화 등에 할인혜택을 받을 수 있는 45만원 상당의 멤버십카드도 제공된다. 김철수 KT스카이라이프 대표이사는 "앞으로도 상조서비스 결합 외에 가전렌털 상품군을 보다 확대하는 등 홈 솔루션 사업자로 거듭나겠다"고 말했다. 스카이라이프는 'sky 홈 렌탈'이라는 브랜드로 초고화질 TV부터 건조기, 공기청정기, 안마의자 등 다양한 라인업의 가전제품을 저렴한 월 할부금으로 제공하는 가전렌탈 사업을 진행 중이다. /김나인기자 silkni@metroseoul.co.kr

2020-07-13 09:16:30 김나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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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장하는 K-웹툰…2차 콘텐츠 제작도 활발

K-웹툰이 지속 성장하고 있다. 웹툰 지식재산권(IP)을 기반으로 한 드라마, 영화, 애니메이션 등 2차 콘텐츠 제작도 활발하다. 코로나19가 불러온 비대면 문화 확산과 모바일 사용 시간 증가 영향으로 향후 성장이 가속화될 것으로 전망된다. 12일 문화체육관광부와 한국콘텐츠진흥원이 발표한 '2019년 하반기 및 연간 콘텐츠산업 동향분석보고서'에 따르면 지난해 한국 웹툰의 글로벌 거래액이 처음으로 1조원을 돌파하면서 만화 분야 수출액이 전년대비 13.6% 성장했다. 콘텐츠 부문 11개 장르 가운데 가장 높은 성장률이다. 네이버와 카카오는 국내 시장의 성과를 바탕으로 글로벌 시장을 적극 공략하고 있다. 네이버는 네이버웹툰이 미국 시장을 거점으로 글로벌 엔터테인먼트 기업으로 도약할 수 있도록 지원하고 있다. 웹툰 미국 법인을 통해 글로벌 엔터테인먼트 기업과의 IP 비즈니스를 적극적으로 추진해 글로벌 웹툰 시장을 확대한다는 목표다. 이를 통해 국내 웹툰 작가들의 글로벌 진출도 활발해질 전망이다. 또한 네이버웹툰은 미국을 전략적 거점으로 활용함으로써 웹툰 콘텐츠가 아시아와 북미를 넘어 유럽과 남미 지역 등 아직 웹툰이 자리 잡지 않은 지역에까지 그 저변을 빠르게 확대시킬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앞서 네이버웹툰은 지난해 11월 프랑스어와 스페인어 버전을 출시한 바 있다. 현재 네이버웹툰은 9개 언어로 100개 국가에서 서비스되고 있다. 네이버웹툰은 지난해 말 기준 100개 국가의 구글플레이 앱마켓에서 만화 분야 수익 기준 1위를 기록했으며, 월간 이용자 수(MAU)는 6000만명에 달하는 등 막강한 지위를 확보하고 있다. 카카오의 웹툰 서비스는 일본 시장에서 활약하고 있다. 2016년 4월 론칭한 카카오재팬의 만화 플랫폼 픽코마는 다음해인 2017년 연간 거래액이 14배로 늘어났고, 2018년 156% , 2019년은 130%(2.3배) 증가해 매년 2배 이상의 성장세를 보여주고 있다. 외형성장뿐 아니라 내실도 다져가고 있다. 픽코마는 작년 4분기 첫 영업이익 흑자를 기록했으며, 올해 연간 기준으로도 흑자가 예상된다. 카카오는 일본에서의 웹툰 경쟁력 강화와 함께 올해 대만과 태국 시장에도 진출할 계획이다. 카카오페이지는 2018년 인도네시아의 1위 유료 웹툰 유통업체인 네오바자르를 인수하며 글로벌 시장을 위한 기반을 마련한 바 있다. 웹툰 산업의 성장과 함께 웹툰의 IP를 활용한 드라마, 영화, 애니메이션 등 2차 콘텐츠 제작도 활발하다. 인기를 끈 웹툰을 활용하면 일정 수준의 흥행이 따라올 것으로 예상되기 때문이다. 네이버웹툰은 애니메이션으로 제작한 '신의 탑'을 지난 4월 전 세계에 공개해 지난달 성공적으로 마무리했다. 신의 탑은 한국과 미국, 일본의 3개국 합작으로 만들어져 주목받았다. 애니메이션 갓 오브 하이스쿨 포스터. /네이버 지난달 애니메이션 '갓 오브 하이스쿨'도 전 세계에서 방영을 시작했다. 갓 오브 하이스쿨은 지난 2015년 동명의 모바일 게임, 2016년 모바일 액션 RPG 장르 게임인 '2020 갓 오브 하이스쿨 with 네이버웹툰'을 차례로 선보이며 원천 콘텐츠로서 IP의 가치를 인정받은 바 있다. 이외에도 '유미의 세포들', '연의 편지', '나노리스트' 등도 애니메이션 제작이 확정돼 국내에서 선보일 예정이다. 이태원 클라쓰 웹툰(왼쪽)과 드라마 포스터. /카카오 카카오페이지는 올해 웹툰을 바탕으로 한 '이태원 클라쓰', '메모리스트', '계약우정', 쌍갑포차를 방영했으며, 현재는 '저녁 같이 드실래요?'를 방영 중이다. 웹툰 '정상회담: 스틸레인3'은 영화 '강철비2: 정상회담'으로 올여름 개봉을 앞두고 있다. 한편, 모바일 빅데이터 플랫폼 기업 아이지에이웍스가 안드로이드 OS 6월 MAU 분석한 결과에 따르면 네이버 웹툰과 네이버 시리즈의 MAU가 591만명을 돌파하며, 카카오페이지와 다음웹툰 MAU를 합친 408만명에 앞선 것으로 나타났다. /구서윤기자 yuni2514@metroseoul.co.kr

2020-07-12 15:34:46 구서윤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