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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짜폰 돌아올까…말많은 단통법 개정 어떻게 되나

서울의 한 전자제품 전문매장 휴대전화 판매업체 모습. / 연합뉴스 '호갱(어수룩해보여 이용하기 좋은 손님을 낮잡아 이르는 말)'을 없애려고 도입된 이동통신 단말기 유통구조개선법(단통법)이 오히려 호갱을 양산한다는 지적이 이어지는 가운데 단통법의 향방에 귀추가 주목되고 있다. 12일 이동통신업계에 따르면 과학기술정보통신부와 방통위는 단통법 이후 나타난 유통구조 문제를 개선하고자 협의회를 구성해 지난 7일 마지막 회의를 마쳤다. 단통법은 지난 2014년 10월 이용자간 지원금 차별을 막기 위해 휴대전화 판매 보조금을 공시지원금의 15%를 넘지 못하도록 규제하는 것을 골자로 도입돼 시행 7년째를 맞고 있다. 정부는 단통법 시행으로 과도한 마케팅 경쟁을 막아 통신요금 인하로 이어질 것으로 내다봤다. 그러나 단통법 시행 이후 소비자들은 오히려 휴대전화를 저렴하게 구입할 수 없게 됐다며 원성을 높이고 있다. 오히려 다 같이 비싸게 휴대폰을 구입하게 돼 통신비가 더 늘어났다는 부정적인 반응이 대부분이다. 실효성도 논란이다. 최근 방통위는 5G 불법보조금과 관련해 이동통신3사에 총 과징금 512억원을 부과했다. 단통법 시행에도 차별적인 지원금을 지급하는 등 편법을 저지르는 위반 사례가 빈번하게 일어나기 때문이다. 특히 신형 단말기가 출시될 때마다 불법보조금지급으로 시장 과열 상황이 반복되기도 했다. 그러나 정부는 최대 감경률 45%를 적용하며, 강력하게 법 시행을 하지 못했다는 지적도 나왔다. 이에 따라 단통법을 손질해야 한다는 사회적 공감대가 이뤄졌다. 협회를 통해 의논한 바에 따르면, 현재 단통법 지원금 규제 완화와 장려금 규제 도입 등의 방향으로 개선을 논의하고 있다. 현행 제도에 따르면 번호이동, 신규가입, 기기변경 등 가입유형에 따른 지원금 차별이 금지되고, 요금제에 따른 차등만 할 수 있게 돼 있다. 이동통신사는 공시지원금을 최소 7일간 유지해야 하고, 유통점은 이통사의 공시지원금 15% 범위에서 추가 지원금을 이용자에게 지급할 수 있다. 이에 대해 이동통신사가 공시지원금을 유지하는 기간을 기존 7일에서 3~4일로 줄이겠다는 방안을 내놓았다. 협의체는 판매 장려금을 공시지원금과 출고가와 연동하는 안도 검토해야 한다고 했다. 유통망별로 장려금이 과도하게 벌어지는 현상을 막기 위해서다. 아울러 유통채널 간 또는 대리점 간 합리적인 차등 폭을 설정하는 규제를 검토해야 한다고 제언했다. 다만, 업계와 정부의 이견 등으로 인해 실제로 어떻게 개선될지는 미지수로 남았다. 업계에서는 단통법 규제완화에 반대 목소리를 내고 있다. 단통법 규제가 완화되거나 폐지되면, 이동통신사 간 치열한 경쟁이 재현돼 부담이 커질 수 있다는 이유에서다. 김창룡 방송통신위원회 상임위원은 "업계의 자유로운 경쟁을 보장하면서 단말기 소비자들의 이해도 보호할 수 있는 안을 고민하고 있다"며 "협의체의 논의 내용을 참고해 실무 정책에 반영하겠다"고 말했다. /김나인기자 silkni@metroseoul.co.kr

2020-07-12 14:38:27 김나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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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바일 전자고지·모바일 환전 등 정부 ICT 규제 샌드박스 제도 개선 추진

공공기관 및 민간기관에서 모바일 전자고지 서비스를 제공 위한 정부 고시 개정 방안. /과기정통부 앞으로 공공기관 및 민간기관의 모바일 전자고지 서비스와 본인인증코드를 활용한 모바일 환전 서비스가 가능해진다. 또 일반 220V 전기 콘센트 시설을 활용한 스마트 전기차 충전이 가능해진다. 과학기술정보통신부는 이 같은 내용의 ICT 규제 샌드박스 승인과제의 '2020년 주요 제도개선 계획'을 13일 발표했다. ICT 규제 샌드박스는 지난해 1월 17일 시행돼 총 63건 과제의 규제특례를 승인했으며, 이 중 적극행정을 통해 7개 과제의 제도 개선을 완료하고 15개 이상 과제가 올해 중 제도개선을 목표로 법령정비 작업이 진행되고 있다. 우선, KT·카카오페이·네이버 등이 요청한 모바일 전자고지 서비스의 경우, 그동안 정보통신망법상 본인확인기관의 주민등록번호 연계정보(CI) 생성과 제공절차에 대한 규정이 부재해 어려움이 있었다. 정부는 '본인확인기관 지정 등에 관한 기준'을 개정해 우편을 통한 각종 고지서를 모바일로 통지하는 것이 가능하도록 제도를 개선할 계획이다. 전기사업법 시행령 개정안 입법예고. /과기정통부 현행 전기사업법은 별도 관로 공사를 통해 전기차 충전설비를 갖춘 경우에만 전기차 충전사업자로 등록할 수 있어, 일반 콘센트를 활용한 전기차 충전 서비스는 할 수 없었다. 스타코프는 규제 샌드박스를 신청해 일반 220V용 콘센트를 활용해 전기차를 충전할 수 있는 서비스를 출시했다. 정부는 기존 콘센트를 활용한 전기차 충전서비스가 확대될 수 있도록 전기사업법 시행령 및 관련 고시를 개정할 계획이다. 외국환 거래규정 개정 방안. /과기정통부 또 외국환거래법상 소액송금업자는 등록계좌를 통해서만 고객에게 자금을 지급하거나 수령이 가능해 ATM 기기를 활용한 자금 지급은 불가능했지만 고객이 금융회사, ATM 등 다양한 플랫폼을 통해 소액송금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도록 '외국환거래규정' 개정 작업을 진행 중이다. 또한, 전기생활용품안전법상 원격 제어 기능이 있는 자동복구 누전차단기에 대한 안전기준이 부재해 무인기지국의 단순 전원 오류에도 직원이 산간오지 현장에 직접 출동해야 하는 문제점이 있었다. 정부는 앞으로 현장출동 없이도 원격으로 점검하고 복구할 수 있는 시스템 구축이 가능하도록 '전기용품 안전기준' 개정 작업을 진행 중이다. 전파법상 가상현실(VR) 모션 시뮬레이터는 전자파적합성 평가가 필요하나, 고성능 AC모터를 사용하는 제품 특성상 일반 가정용 게임기구와 동일한 기준을 적용하는 불합리한 측면이 있었다. 과기정통부는 '방송통신기자재 등의 적합성 평가에 관한 고시'를 개정해 VR 모션 시뮬레이터에 대한 규제를 합리화할 예정이다. 전기통신사업법상 기업이 도매제공의무사업자(SKT)의 LTE 무선망을 통해 서비스를 제공하려 할 때 '도매제공의무서비스 재판매사업'의 지위 획득이 필요하지만, 사업 등록을 위해 필요한 납입자본금 30억원은 중소규모 사물인터넷(IoT) 사업자에게는 상당한 진입장벽으로 작용한다는 문제도 제기돼 왔다. 정부는 다양한 기업이 IoT 시장에 진입할 수 있도록 '전기통신사업법 시행령'을 개정해 도매제공의무서비스 재판매사업의 납입자본금 기준을 완화할 예정이다. 공유주방 기반 요식업 비즈니스 플랫폼의 경우, 식품을 조리해 판매하려는 영업자는 주방 구획별로 하나의 사업자만 영업신고가 가능해 같은 주방을 여러 사업자가 공유하는 창업은 불가능했다. 정부는 공유주방을 통해 신규 요식업 창업자들의 초기비용 부담을 줄일 수 있도록 공유주방에 대한 법적 기준을 마련할 계획이다. 현행 전파법상 '생체신호 탐지 무선기기'에 대한 적용가능 주파수 및 인증기준이 부재해 실증이 불가능하다는 문제도 제기됐다. 정부는 위급상황에 대해 신속 대응이 필요한 특정 시설에서 인명사고 예방이 가능할 것으로 기대되는 만큼, 전파의 혼·간섭 영향 등을 분석해 생체신호를 이용한 위험감지 서비스가 시장에 출시될 수 있도록 '무선설비의 기술기준' 개정을 추진 중이다. 과기정통부 박윤규 정보통신정책관은 "규제 샌드박스 제도를 통해 기존 규제에 가로막혀 사업 진행이 어려웠던 혁신적인 신기술·서비스가 시장에서 출시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할 것"이라며 "이 같은 성과가 개별기업에 국한되지 않고, 관련된 모든 기업이 혜택을 받을 수 있도록 신속히 법령을 정비해 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2020-07-12 14:24:46 채윤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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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오토에버-써로마인드와 차세대 AI 플랫폼 개발 협력 나서

현대오토에버는 10일 써로마인드와 서울 강남구 현대오토에버 본사에서 인공지능(AI) 기술 고도화 및 차세대 AI 플랫폼 개발 협력을 위한 양해각서(MOU)를 체결했다고 12일 밝혔다. 이날 협약식에는 오일석 현대오토에버 대표, 장병탁 써로마인드 이사회 의장 및 양사 관계자가 참석했다. 양사는 이번 업무 협약으로 국내외 시장에서 활용 가능한 차세대 AI 플랫폼 기술을 개발할 예정이다. 차세대 AI 플랫폼은 AI 기술 개발을 위한 데이터 전처리부터 AI 모델 설계, AI 학습 및 검증까지 전 과정의 파이프라인을 통합하고 자동화 환경을 지원하는 범용 플랫폼이다. 차세대 AI 플랫폼은 기업간(B2B) 고객사들의 AI 기술 현장 도입을 도와 AI 서비스 활성화에 이바지할 것으로 기대된다. 현대오토에버는 영상·음성·미래예측 AI 기술 기반으로 모빌리티, 제조, 보안 등 여러 영역에서 스마트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으며 차세대 AI 플랫폼을 사물인터넷(IoT), 빅데이터 플랫폼과 연계해 더 다양한 스마트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한 통합 기술 체계를 구축할 계획이다. 이를 통해 국내외 스마트 모빌리티, 스마트 시티, 스마트·팩토리 등 시장에 AI 기술을 확대 도입할 예정이다. 써로마인드는 영상·음성·센서·로봇 관련 다양한 AI 솔루션과 범용 AI 플랫폼 구현을 위한 핵심 기술을 보유하고 있다. 다양한 도메인에서 활용할 수 있도록 표준화한 워크플로우 템플릿을 제공하는 차세대 AI 플랫폼을 개발해 AI 연구 개발의 효율성을 높이고 있다. 양 사는 차세대 AI 플랫폼 외에도 각 사가 보유한 AI 기술을 결합해 스마트 모빌리티, 스마트 시티, 스마트 팩토리 분야별 인공지능 기술 적용을 위한 차별화된 서비스와 신규 비즈니스 모델도 함께 발굴할 계획이다. 오일석 현대오토에버 대표는 "장기적인 시장 경쟁력 확보를 위해 변화를 구현할 핵심 기술 확보는 필수적"이라며 "이번 MOU를 통해 오픈 이노베이션을 통해 인공지능 기술 개발을 가속화하고 여러 산업에 활용할 수 있는 AI 서비스를 창출할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2020-07-12 12:30:55 채윤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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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ISA, 'ICT 모의 분쟁조정 경연대회' 실시…대학(원)생 모집

'2020년 ICT 모의 분쟁조정 경연대회' 안내 포스터 일부. /KISA 한국인터넷진흥원(KISA)은 과학기술정보통신부와 '2020년 ICT 모의 분쟁조정 경연대회' 참가자를 오는 31일까지 모집한다고 밝혔다. ICT 모의 분쟁조정 경연대회는 법원을 통한 소송절차보다 신속하고 경제적인 분쟁조정제도에 대한 예비 법조인의 관심을 높이기 위해 지난 2017년부터 매년 개최하고 있다. 경연대회는 전자문서·전자거래, 인터넷주소, 온라인광고, 정보보호산업 등 4개 분야로 진행되며, 참가자는 1개 분야를 선택해 자유주제로 분쟁 시나리오를 구성한 뒤 1차 예선(서면)과 2차 본선(현장경연)을 치르게 된다. 최종 우수한 성적을 거둔 4개 팀에게는 총 1100만 원 상당의 상금 및 상장이 수여된다. 이번 대회는 ICT 분쟁조정제도에 관심 있는 대학(원)생이면 누구나 신청할 수 있으며, 5인으로 팀을 구성해 ICT분쟁조정지원센터 누리집에서 신청서를 내려 받아 작성한 뒤 오는 31일까지 경연대회 사무국 이메일로 제출하면 된다. KISA 김석환 원장은 "이번 대회가 분쟁조정제도에 대한 ICT 분야 미래 인재의 관심과 이해를 높일 수 있는 좋은 계기가 되길 바란다"며 "분쟁조정제도는 비대면 사회에서 발생할 수 있는 다양한 ICT 관련 분쟁을 원만하고 신속하게 해결해주는 제도인 만큼 KISA는 앞으로 ICT 분쟁조정 전문인력 양성과 인식제고를 위한 노력을 강화해나가겠다"고 밝혔다.

2020-07-12 12:00:22 구서윤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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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U+, DX인재 키운다…'드림 빅 데이터과정' 개시

10일 오전 LG유플러스 직원들이 서울대학교에서 드림 빅 데이터 과정을 수강하고 있다. / LG유플러스 LG유플러스는 디지털트랜스포메이션 확산 추세에 맞춰 사내 구성원들의 역량을 배양하기 위한 디지털 전환(DX) 교육 프로그램인 '드림 빅 데이터 과정'을 시작했다고 12일 밝혔다. 드림 빅 데이터 과정은 LG유플러스 구성원들이 DX에 기반한 의사결정과 문제해결 역량을 갖춘 인재가 될 수 있도록 한 달간 진행되는 교육프로그램이다. 이번 교육은 크게 ▲DX의 기초개념과 시각화도구 활용법을 배우는 '데이터 분석의 이해' ▲현업과제를 토대로 데이터 분석 프로그램을 수행하는 '데이터 비즈니스 인사이트' 등 두 단계로 나뉜다. 첫 기수가 교육을 받는 7월 한 달간 서울대학교 데이터마이닝센터에서 진행된다. 현업에서 발생하는 비즈니스 이슈와 연계된 실전 커리큘럼에 따라 열린다. 교수 또는 조교가 교육생에게 1대1로 붙어 현업에서는 DX를 다뤄본 적이 없는 직무의 구성원들에게 실습형 교육을 제공한다. 이번 교육을 마친 구성원은 DX 관련 직무로 이동할 수 있는 '데이터 인재 풀'에 들어가게 되며, 조직 내 DX와 일하는 방식 바꾸기에 퍼실레이터 역할을 하게 된다. 교육대상 구성원은 50여명으로, 20대 중반 신입사원부터 40대 중반 팀장 보직자까지 다양한 연령대로 이뤄져 있다. 현재 맡고 있는 직무도 마케팅·상품기획 및 전략·인사 등으로 넓게 분포돼 있고, 대학에서 전공한 분야도 정치외교학, 역사학, 행정학, 영어영문학 등 DX와는 관련되지 않은 문과생이 상당수 포함돼 있다. LG유플러스 이기원 인재육성담당은 "다양한 DX 과제를 가지고 진행되는 이번 교육과정을 통해 구성원들이 서로의 과제를 이해하고 협업해 LG유플러스의 DX 과제를 풀어나가는데 도움이 될 것이라고 생각한다"며 "이번 교육과정의 성과를 분석한 뒤 교육생을 확대해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김나인기자 silkni@metroseoul.co.kr

2020-07-12 10:26:48 김나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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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T, 구독형 '포토북' 출시…AI추천으로 편집

KT 모델들이 '포토북' 서비스를 소개하고 있다. / KT KT는 지난달부터 진행 중인 '홈코노미' 캠페인의 일환으로 구독형 '포토북' 서비스를 출시한다고 12일 밝혔다. '가족통신비 한눈에 보기', '가족폰 이어쓰기'에 이은 세 번째 프로그램이다. 이번에 선보인 포토북 서비스는 월정액 요금을 내고 이용하는 정기 구독형 서비스다. 배송료 포함 월 5000원(부가세 포함)의 이용료만 내면 매달 포토앨범 한 권(사진 22장)과 함께 내가 제작한 앨범을 올레tv로 감상할 수 있다. KT 포토북 서비스는 국내 포토북 업체 스냅스와 제휴해 제공한다. 사진 표현에 최적화된 6색 색상 조합을 적용했고, 인공지능(AI) 편집 기능을 제공해 누구나 쉽게 제작할 수 있다. 스마트폰에 있는 사진을 AI 사진 편집앱이 분석해 22장의 사진을 자동 추천해주는 방식이다. 추가로 자신이 원하는 사진을 직접 선택하거나 텍스트 입력을 통해 사진에 대한 설명을 남길 수 있다. 또 올레tv로 디지털 포토북을 감상하고, 4대까지 공유할 수 있다. 스마트폰과 올레tv를 연동한 후 리모콘에서 '#4747+확인'을 누르거나 음성인식으로 '포토북'을 발화하면 저장된 사진을 바로 볼 수 있다. 포토북은 멤버십 앱(아이폰 단말은 15일부터 이용 가능)을 통해 제공한다. 멤버십 앱에서 포토북 가입 후 사진 편집기만 설치하면 된다. KT는 포토북 출시를 기념해 첫 달 이용료는 무료로 제공(포인트 1000점 차감)하며, 두 번째 달부터는 월 10% 할인 가격인 4500원에 이용할 수 있도록 했다. 매월 제작이 어려운 경우 4개월간 제작횟수를 모아서 프리미엄 포토북 한 권을 제작할 수도 있다. 한편, KT는 지난달 12일 가족 단위의 차별화된 통신 서비스 이용 경험과 혜택을 제공하는 '홈코노미' 캠페인을 선보였다. 홈코노미 캠페인 첫 프로그램 '가족통신비 한눈에 보기'는 일 평균 1만명 이상의 고객들이 가입하며 20일만에 누적 이용자가 20만명을 넘어섰다. 가족 쿠폰 현황 및 통신비 조회 이용이 가장 많았으며, 가계 통신비를 직접 납부하는 35~44세 고객들이 전체 이용 고객의 30% 이상을 차지했다. 가족폰 이어쓰기는 10대 이하 고객과 50대 이상 고객이 전체 이어쓰기 고객의 약 60%를 차지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KT 5G·기가사업본부장 이성환 상무는 "KT의 서비스를 통해 고객들이 합리적인 가격으로 다양한 혜택을 누릴 수 있도록 홈코노미 캠페인을 지속 확대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김나인기자 silkni@metroseoul.co.kr

2020-07-12 10:12:37 김나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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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난지원금' 사기 급증…2분기 스미싱 신고 92% 증가

2분기 스팸 통계 인포그래픽. / 후후앤컴퍼니 신종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코로나19) 확산 이후 긴급재난지원금 신청을 가장한 스미싱 사기가 늘어난 것으로 나타났다. 후후앤컴퍼니가 12일 발표한 스팸차단 앱 '후후' 이용자들이 신고한 스팸 건수 통계에 따르면 지난 2·4분기에 전년 동기 대비 약 10만1892건 증가한 총 556만7038건의 스팸 신고가 접수된 것으로 나타났다. 스팸 신고 중 '스미싱' 유형 건수가 눈에 띄게 증가했다. 전년 동기 대비 92%가 증가한 11만661건이 신고됐다. 코로나19 관련 소상공인 금융지원, 긴급재난지원금 신청을 가장한 스미싱 사기가 급격히 증가한 것으로 분석됐다. '재난', '지원금', '재난지원금' 등의 키워드가 2분기 스미싱 의심 단어로 새롭게 등록됐다. 후후 앱 이용자들이 가장 많이 신고한 스팸 유형은 '불법게임 및 도박' 145만여건으로 전체 스팸 신고 건수 중 26%를 차지했다. '주식·투자' 유형이 132만여건, '대출권유'가 114만여건으로 각각 2위와 3위로 집계됐다. 이들 상위 3개 유형의 스팸이 전체 신고 건수의 약 70%에 달했다. 스팸으로 신고된 전화번호 중 '010' 국번의 이동전화 번호 비중은 전체의 47%로 전년도 동기 대비 2% 포인트 가량 증가했다. 스팸 메시지가 '010' 국번으로 수신되는 경우 '070' 국번이나 '02' 국번보다 경계심이 줄어드는 경우가 있어 이용자들의 주의가 필요하다. 후후에서는 1월부터 전화 가로채기 탐지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전화 가로채기'란 보이스피싱 조직이 사용자 스마트폰에 악성 앱을 설치하도록 유도한 뒤에 해당 사용자가 금융회사·수사기관 등의 대표 전화번호로 통화 시도하면 자동적으로 보이스피싱 조직에게 연결되도록 하는 보이스피싱 수법이다. 후후는 2분기에 전화 가로채기 557건(누적 사용자 3만명)을 탐지했다. 후후앤컴퍼니 허태범 대표는 "전화로 정부기관을 사칭해 계좌 이체를 요구하면 일단 보이스피싱을 의심해야 한다"며 "전화 가로채기를 통해 악성 앱이 설치되면 신고 전화를 하는 경우에도 보이스피싱 조직에게 연결되는 경우가 발생하므로 스마트폰에 출처가 불분명한 앱은 설치하지 않도록 주의해야 한다"고 말했다. /김나인기자 silkni@metroseoul.co.kr

2020-07-12 10:12:05 김나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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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KT, 5G·AI로 장애인 일자리 늘린다

SK텔레콤이 5G 시대 최신 정보통신기술(ICT)을 활용해 '장애인 고용 안전망' 확충에 나선다. SK텔레콤은 한국장애인고용공단과 'ICT 기반의 장애인 일자리 플랫폼 구축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12일 밝혔다. 이번 협약은 코로나19 장기화 및 디지털 전환 가속화로 인한 일자리 트렌드 변화에 맞춰 장애인들이 ICT 분야 전문 인력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장애인 일자리 생태계 관련 선순환 프로그램을 만들기 위해 마련됐다. 대통령 직속 일자리위원회와 SK텔레콤이 공동으로 기획해 온 '장애인 일자리 생태계 조성'의 적용 사례다. SK텔레콤과 한국장애인고용공단은 장애인에게 장애 유형별 맞춤형IT 직무 전문 교육부터 일자리 정보 제공 및 연결, 취업 사후 관리까지 생애주기별 교육을 지원하는 통합 지원 체계를 마련할 방침이다. 이번 협약은 공단이 민간 기업과 장애인 일자리 구축 관련 파트너십을 맺는 첫 사례다. 또 양측은 오는 20일 고용노동부가 주최하는 '장애인 ICT 보조공학기기 공모전'을 공동 주관한다. ICT 기술을 활용해 장애인의 업무 환경에 도움이 될 수 있는 보조공학기기를 만들고, 관련 분야 혁신 기업을 육성하기 위해서다. 참가 지원자는 내달 19일까지 관련 홈페이지에 제안서를 제출하면 된다. SK텔레콤과 한국장애인고용공단은 9월 25일 최종 경연을 펼칠 5개 팀을 발표한 후 시제품 개발 및 멘토링 진행 결과를 바탕으로 최종 순위를 가리고 아이디어 사업화를 위한 후속 지원도 이어갈 계획이다. 대상을 수상하는 1개 팀에는 1000만원의 상금과 고용노동부장관상을, 나머지 4개 팀에는 총 1200만원 상당의 상금과 한국장애인고용공단 이사장상을 수여한다. SK텔레콤은 다년 간의 스타트업 엑셀러레이팅 프로그램 운영 노하우를 통해 공모전에서 제안된 혁신적인 아이디어에 대한 상품화도 다각적으로 지원할 계획이다. SK텔레콤 유웅환 SV이노베이션센터장은 "앞으로도 우리 사회 곳곳의 취약 계층을 지원하는 사회안전망을 촘촘하게 구축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2020-07-12 10:11:32 김나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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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19에 제주 관광 급등…KT빅데이터로 본 인기 여행지는?

제주도 여행 패턴 분석 인포그래픽. / KT 신종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코로나19) 여파로 제주 여행을 가는 관광객수가 늘어난 것으로 조사됐다. 특히 실내 관광지 보다 휴양림 등 생태 관광지가 인기를 얻고 있다. KT는 올해 제주도 주요 관광지와 방문객을 빅데이터로 분석한 결과 제주도 내 생태 관광지의 관광객수가 큰 폭으로 증가했다고 12일 밝혔다. KT 빅데이터 분석 결과에 따르면 오름, 휴양림 등 이른바 생태관광이 각광을 받고 있었다. 전월과 비교해 5월에는 수국으로 유명한 카멜리아힐(202.98%), 롯데스카이힐CC 일대(168.11%), 수백 개의 기암괴석으로 구성된 오백나한(157.80%), 제주돌문화공원 및 에코랜드(155.33%), 제주 항파두리 항몽 유적지(154.21%) 등지가 방문객 수가 크게 늘었다. 6월에는 제주도의 대표적인 연못인 혼인지(368.18%), 화순곶자왈생태탐방숲길(204.01%), 한라생태숲 및 제주마방목지 일대(134.79%), 엉또폭포(130.26%), 비치미오름(121.36%) 순으로 전월 대비 관광객 수가 큰 폭으로 늘어난 여행지로 집계됐다. 연령대별로 인기가 높은 제주도 관광지도 차이를 보였다. 6월 방문객을 기준으로 20대가 가장 많이 찾은 관광지는 이중섭 문화거리, 30대는 쌍용굴 및 협재굴이었다. 40대 및 50대는 서귀포매일올레시장을 많이 찾았으며, 60대는 우도 성산포유람선, 70대는 중문관광단지에서 관광을 목적으로 방문한 인구가 제일 많은 것으로 분석했다. 이밖에 코로나19 확산 이후 제주 여행객의 연령대도 변화가 있었다. 코로나19가 본격화 된 2월 제주도를 찾는 방문객 중 20대는 전월 대비 42.52% 줄어 가장 큰 감소 폭을 보였다. 5월 제주도 방문객 중에서 30대는 전월 대비 44.99% 늘어 가장 큰 증가 폭을 보였다. 6월에는 30대가 전월 대비 5.77% 증가했다. KT가 발표한 빅데이터 통계에 따르면 국내선 탑승객들이 이용하는 김포공항 및 제주공항은 방문객 수가 빠르게 회복 중인 것으로 나타났다. 김포공항의 경우 코로나19가 본격화 된 올해 2월 이용자 수가 전월 대비 39.28%, 전년 동기 대비 25.35% 급감했다. 하지만 3월 이후 회복하기 시작해 5월에는 전월 대비 20% 정도 회복됐다. KT 빅데이터 자료에 대한 상세한 내용은 KT 빅사이트와 KT 통신 빅데이터 플랫폼에서 확인할 수 있다. KT AI·빅데이터 사업본부장 김채희 상무는 "코로나19로 인해 변화한 여행 트렌드를 빅데이터 통계를 통해 확인할 수 있었다"며 "KT는 빅데이터 통계를 기반으로 유익한 정보를 지속적으로 제공하겠다"고 말했다. /김나인기자 silkni@metroseoul.co.kr

2020-07-12 10:10:58 김나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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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마존, 직원들에 "'보안위협' 틱톡 지워라" 메일…언론 보도 후 입장 번복

아마존, 직원들에 "'보안위협' 틱톡 지워라" 메일…언론 보도 후 입장 번복 언론 보도되자 황급히 해명 아마존로고, 틱톡로고 세계 최대 전자상거래 업체 아마존이 직원들에게 보안 위협을 이유로 스마트폰 등에서 중국 동영상 공유 애플리케이션 '틱톡'을 지우라고 지시했다가 몇 시간 만에 실수였다며 이를 번복했다고 일간 뉴욕타임스 등이 10일(현지시간) 보도했다. 보도에 따르면 아마존은 이날 직원들에게 이메일을 보내 "보안 위협으로 아마존 이메일에 접근할 수 있는 모든 모바일 기기에서 틱톡을 허용하지 않는다"며 "틱톡앱을 반드시 삭제하라"고 지시했다. 그러면서 이날까지 기기에서 틱톡을 삭제한 직원들만 모바일 기기를 통해 회사 이메일을 열어볼 수 있다고 밝혔다. 다만 아마존은 노트북의 인터넷 브라우저로 틱톡을 이용하는 것은 허용했다. 아마존은 미국 내에 약 50만명의 직원을 두고 있다. 그러나 아마존은 삭제 지침이 언론에 보도되고 약 5시간이 지난 뒤 해당 이메일이 실수로 직원들에게 보내졌다고 해명했다. 아마존 대변인은 "틱톡과 관련해 지금은 우리 방침에 변화가 없다"고 말했다. 틱톡 측은 아마존의 이메일 보도 후 성명을 내고 이용자 보안이 최고의 중요성을 띠고 있으며 이용자 프라이버시를 약속한다고 밝혔다. 그러면서 "아마존이 이메일을 보내기 전에 우리와 연락하지 않았고 그들의 우려를 여전히 이해하지 못하지만 대화를 환영한다"고 전했다. 아마존의 이번 조처는 미 정부가 틱톡을 미국 시장에서 퇴출하겠다며 다각적으로 압박하는 가운데 나왔다. 미·중 무역전쟁이 격화하는 가운데 마이크 폼페이오 국무장관은 지난 6일 폭스뉴스 인터뷰에서 틱톡을 포함한 중국산 소셜미디어가 국가안보에 위협이 된다며 금지하는 방안을 검토하고 있다고 말했다. 트럼프 대통령도 7일 미국 그레이TV와의 인터뷰에서 미국에서 틱톡을 금지하는 방안을 고려하고 있다고 밝혔다. 앞서 미 연방거래위원회(FTC)와 법무부는 틱톡의 아동 사생활 보호 합의 위반 혐의를 조사하고 있다는 보도가 최근 나왔고, 지난해에는 미 재무부 산하 외국인투자심의위원회(CFIUS)가 바이트댄스의 미국 소셜미디어 '뮤지컬.리'(Musical.ly) 인수에 대해 국가안보 위협을 검토하고 있다고 보도된 바 있다. '뮤지컬.리'는 틱톡의 전신이다. 틱톡은 중국 정보기술(IT) 업체 바이트댄스가 소유한 소셜미디어서비스로, 짧은 분량의 동영상을 편집할 수 있어 중국뿐 아니라 한국 미국 등 전세계 10∼20대 젊은 층에서 높은 인기를 누리고 있다. 앱 시장 분석업체 센서타워에 따르면 틱톡은 전 세계적으로 약 20억회 다운로드됐으며 ,그중 약 1억7000만 회가 미국 이용자들에 의한 것이었다. /조효정기자 princess@metroseoul.co.kr

2020-07-11 13:52:59 조효정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