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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년 08월 20일 (수)
사회>제약/의료/건강

JW중외제약, 한정판 영양제 3종 선봬..."2030세대 소비자 정조준"

'JW중외제약X아찔' 영양제 3종. /JW중외제약.

[메트로신문] JW중외제약은 인기 인스타툰 작가 '아찔'과 협업한 영양제 패키지 3종을 출시한다고 20일 밝혔다.

 

이번 신제품은 직장 생활에 지친 현대인들과 공감대를 이룰 수 있는 재치 있는 문구로 꾸며졌다.

 

'견뎌! 그래도 가야지 어떡해' 는 ▲간 건강엔 밀크씨슬&비타민B ▲눈 건강엔 루테인 MAX 등 건강기능식품 2종으로 완성됐다. 각각 밀크씨슬 추출물과 비타민B군 4종, 마리골드꽃 추출물과 루테인 20㎎을 함유해 지친 간과 눈에 활력을 줄 수 있다는 것이 JW중외제약 측의 설명이다..

 

'이겨! 그래도 해야지 어떡해'는 면역력 증진에 도움을 줄 수 있는 제품 구성으로 ▲피로 개선엔 홍삼정 골드 ▲혈행 건강엔 초임계 알티지 오메가3 등을 포함한다. '즐겨! 그래도 봐야지 어떡해' 패키지는 ▲에너지 부스터엔 아르기닌 ▲장 건강과 면역엔 프로바이오틱스 아연 등을 담았다.

 

각 패키지에는 아찔의 한정판 스티커 1매가 동봉돼 소비자 재미까지 갖췄다.

트위터 페이스북 카카오스토리 Copyright ⓒ 메트로신문 & metroseoul.co.kr

중동으로 쏠리는 K-방산, 새로운 성장 동력축 부상

중동으로 쏠리는 K-방산, 새로운 성장 동력축 부상

지정학적 불안 속에 국방비 지출이 급격히 늘고 무기 도입이 확대되면서 중동이 K-방산의 핵심 수출 시장으로 급부상하고 있다. 방산 업계는 현지 법인 설립, 사무소 확장, 맞춤형 무기 개량 등으로 시장 공략에 속도를 내고 있다. 20일 업계에 따르면 한화에어로스페이스는 올해 하반기부터 사우디아라비아(이하 사우디)에 '중동&북아프리카 법인(MENA)'을 본격적으로 운영할 예정이다. 지난해 말부터 추진된 해당 법인은 기존 아랍에미리트(UAE), 사우디, 이집트에 운영 중인 사무소들을 총괄하는 컨트롤 타워 역할을 수행할 계획이다. 최근 사우디를 비롯해 UAE, 이집트 등 주요 국가들이 현지 생산 비중을 늘릴 것을 요구하고 있어 한화에어로스페이스는 현지 협력과 생산 비율 확대 방안을 모색하며 시장 공략에 나설 계획이다. LIG넥스원은 최근 사우디아라비아 현지 사무소를 확장 이전했다. 이는 사우디 사무소를 거점으로 중동 시장 기반을 강화하기 위한 조치로 풀이된다. 사무소를 중심으로 전담 사업·연구 조직을 운영하고, 맞춤형 솔루션 제안과 현지 특화 연구개발, 사후 관리 서비스를 통해 신뢰를 구축해 나갈 예정이다. LIG넥스원 관계자는 "회사 법인 형태가 아니라 네트워크 구축을 위한 연락사무소"라며 "현지 생산 거점이나 공장 설립이 아닌 아랍에미리트와 이라크, 사우디아라비아 등에 진행된 천궁 수출 사업을 지원하고 네트워크를 확대하기 위한 목적"이라고 설명했다. 현대로템은 중동 지역의 노후 전차 교체 수요에 대응하기 위해 사막 기후와 지형에 특화된 K2 전차를 앞세워 시장 공략에 나서고 있다. 특히 올해 초 열린 중동 지역 최대 방산전시회 '아이덱스(IDEX) 2025'에서 다수 국가가 현대로템 전차에 관심을 보이며 도입 가능성을 확인해준 바 있어 빠른시간내 현지 상륙을 본격화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이같은 국내 기업들의 행보는 늘어나는 중동의 무기 수요와 맞물려 있다. 지정학적 불안과 노후 무기 교체, 성능 개선 요구가 맞물리며 지난해 중동의 국방비 지출은 2435억 달러로 전년 대비 15% 증가했다. 과거 미국·독일산 전차를 대거 도입한 중동 국가들은 상당수가 노후화된 상태여서, 최근 폴란드가 전력 증강을 위해 K2전차 대규모 도입에 나선 사례처럼 중동에서도 비슷한 움직임이 확산될 것으로 전망된다. 서재호 DB증권 연구원은 "중동은 잠재력 높은 시장"이라며 "중동 국가들은 유럽 국가들과 달리 군 현대화 및 노후 무기 교체를 중심으로 질적 전환에 초점을 맞추고 있다"고 설명했다, 이어 "중동 지역의 잠재 수요는 장갑차 97조9000억원, 전차 67조원, 자주포 35조8000억원에 달한다"며 "정치적 관계를 고려하면 사우디, UAE, 이라크, 카타르로 한국업체들이 진출할 가능성이 높다"고 덧붙였다. /원관희기자 wkh@metroseoul.co.kr

빚 못 갚는 소상공인…'새출발기금' 이용 급증

빚 못 갚는 소상공인…'새출발기금' 이용 급증

빚을 제때 갚지 못하는 영세 자영업자가 늘고 있다. 소비 침체가 계속되고, 경제 회복도 지연된 영향이다. 정부의 소상공인 대상 채무조정 프로그램인 '새출발기금'의 집행 규모도 급증했다. 은행 대출 이용이 어려워 상대적으로 금리가 높은 카드론·대부업 등 제2금융권 상품을 이용하는 소상공인도 늘면서, 부채 우려도 심화하고 있다. 19일 금융감독원에 따르면 지난 6월 말 기준 4대 은행(KB국민·신한·하나·우리)의 중소기업 대출 연체율은 0.5%를 기록했다. 1년 전과 비교해 0.11%p 올랐고, 9년 만에 최고 수준이다. 소비 침체 및 경기 회복 지연 영향으로 소상공인의 경영난이 심화한 영향이다. 자영업자의 경영난이 심화하면서 정부의 소상공인·자영업자 채무조정 프로그램인 '새출발기금'의 집행 규모도 늘었다. 지난 2022년 10월 출범한 새출발기금은 연체가 우려되는 소상공인의 부채가 심화되지 않도록 채무조정을 제공하는 프로그램이다. 90일 이상의 연체자에는 원금을 감면하는 '매입형 채무조정'을, 90일 미만의 연체자에게는 중개를 통해 이자를 감면하는 '중개형 채무조정'을 제공한다. 새출발기금을 운영하는 캠코와 신용회복위원회에 따르면 지난 7월 말 기준 새출발기금 누적 신청자 수는 14만4034명으로, 누적 채무원금은 23조1714억원이다. 지난해 말과 비교해 신청자 수는 4만376명(39%) 늘었고, 채무원금도 6조4409억원(38.5%) 증가했다. 유형별로는 매입형 채무조정이 올해 들어 1만1186건(채무원금 1조1212억원)의 채무조정을 완수했고, 같은 기간 중개형 채무조정이 1만4935건(채무원금 1조2300억원)의 채무조정을 마쳤다. 새출발기금은 출범 당시 코로나19 피해 자영업자를 대상으로 한 만큼 매입형 채무조정이 더 많았지만, 이후 코로나19 피해 요건이 삭제되면서 중개형 채무조정의 비중이 커졌다. 단기간의 채무에도 상환에 부담을 느끼고 중개형 채무조정을 신청하는 자영업자가 늘어난 만큼, 폐업 위기에 놓인 자영업자가 늘었다는 관측도 나온다. 매입형 채무조정은 이미 폐업했거나 사실상 폐업 수순에 접어든 자영업자를 지원하는 반면, 중개형 채무조정은 여전히 회생 가능성이 있는 자영업자를 지원하기 때문이다. 또한 중개형 채무조정의 금리 인하 폭이 커지면서, 제1금융권 대출이 어려워 금리가 높은 카드론·대부업 등을 이용하고 이를 갚지 못하는 자영업자가 늘었다는 분석도 뒤따른다. 중개형 채무조정은 약 3.9~4.0%의 최저 금리 기준을 정해두고 운영된다. 채권의 이자가 비쌀수록 인하 폭도 커진다. 은행연합회와 여신금융협회에 따르면 지난 2분기 은행권에서 신규 취급한 기업대출의 평균 금리는 연 4~6% 수준이지만, 카드론 금리는 연 12~14%에 달한다. 중개형 채무조정 운영 기관인 신용회복위원회의 한 관계자는 "지난 7월 말을 기준으로 전체 중개형 채무조정의 평균 이자율 인하 폭은 4.8%p 수준으로, 4.7%p 수준이었던 예년과 비슷하다"라면서도 "다만 지난 5월부터는 월평균 금리 인하 폭이 5.0%p를 넘겼는데, 6월에는 5.1%p, 7월에는 5.5%p까지 올랐다"라고 밝혔다. 이어 "중개형 채무조정은 최저 금리 기준을 정해두고 운영되는데, 모든 채권에 최저 금리 기준까지 감면을 제공하는 건 아니지만 연체 채권의 금리가 높으면 감면 폭도 커질 수밖에 없다"라면서 "채무조정 신청액 중 카드론·대부업 등 상대적으로 이자가 비싼 채권의 비중이 높아진 것으로 해석할 수 있다"라고 설명했다. 정부는 영세 자영업자의 경영난이 지속되는 만큼, 중개형 채무조정을 포함해 새출발기금의 지원 대상을 올해 6월까지 사업을 영위한 사업자로 확대하는 방안을 추진 중이다. 추가 편성된 예산은 7000억원으로, 약 10만1000명이 수혜를 볼 전망이다. /안승진기자 asj1231@metroseoul.co.kr

경기도 '줍줍'에 몰린 5만명…지역·무주택 제한에도 경쟁률↑

경기도 '줍줍'에 몰린 5만명…지역·무주택 제한에도 경쟁률↑

수요가 많은 경기도에서 소위 '줍줍'으로 불리는 무순위 청약 물량이 나오자 5만명이 넘게 몰렸다. 바뀐 규정으로 무주택자만 청약할 수 있고, 거주 지역도 경기도로 한정했지만 수억원의 시세차익에 관심이 쏠린 것으로 보인다. 19일 한국부동산원 청약홈에 따르면 전일 경기도 수원시 '영통 아이파크 캐슬 3단지' 2세대, 화성시 '반정 아이파크 캐슬 4단지'와 '반정 아이파크 캐슬 5단지' 각각 5세대, 1세대 등 5세대에 대한 무순위 청약에 총 5만1796명이 접수했다. 수원시 영통구 망포동에 들어선 '영통 아이파크 캐슬 3단지'는 2세대 모집에 2만7906명이 신청했다. 전용면적 84㎡와 105㎡의 청약경쟁률이 각각 2만2883대 1, 5023대 1에 달했다. 청약은 입주자모집공고일 기준 경기도에 거주하는 무주택세대구성원으로 한정했다. 분양가는 지난 2020년 7월 첫 분양 당시와 같은 84㎡ 6억1700만원, 105㎡가 6억8700만원이다. 국토교통부 실거래가 공개시스템에 따르면 해당 평형의 경우 올해 성사된 거래는 없다. 지난해 105㎡가 10억5000만원에 거래된 바 있다. 4억원 안팎의 시세차익을 기대해볼 수 있다. 전용 75㎡가 이달 들어 8억3000만원에 거래됐음을 감안하면 84㎡ 역시 시세차익이 3억원 안팎일 것으로 보인다. 화성시 반정동에 들어선 '반정 아이파크 캐슬 4단지'의 무순위 청약 경쟁률은 전용 59㎡ 2410대 1, 75㎡ 1166대 1, 84㎡ 3172대 1로 집계됐다. 대상은 경기도 거주 무주택자다. 4단지의 최초 분양은 2020년 11월로 분양가는 전용 59㎡ 4억2600만원, 75㎡ 5억2600만원, 84㎡는 최고가 기준 5억6800만원이다. 올해 전용 59㎡는 지난달 5억7500만원, 75㎡는 7억2000만원에 실거래를 신고했고, 84㎡는 지난 3월에 7억9000만원에 거래됐다. '반정 아이파크 캐슬 5단지'도 전용 84㎡ 1세대 모집에 1만797명이 접수했다. 분양가는 5억6800만원이며, 올해 들어 최고 7억9000만원에 거래된 바 있다. /안상미기자 smahn1@metroseoul.co.kr

'귀한 신축' 서울 하반기 8천가구 분양 어디?

'귀한 신축' 서울 하반기 8천가구 분양 어디?

신축이 귀한 서울에서도 하반기 8000가구 안팎이 분양에 나선다. 다만 일반분양으로 풀리는 물량은 1500가구에 불과하다. 19일 부동산정보업체 부동산인포에 따르면 하반기 서울에서 8168가구가 공급된다. 대부분 재건축 단지로 일반분양분은 1544가구에 그칠 전망이다. 당장 이달에 롯데건설이 잠실미성·크로바아파트를 재건축한 '잠실 르엘'을 분양한다. 지하 3층~지상 최고 35층, 13개동, 총 1865가구 규모다. 이 가운데 전용 45~74㎡, 216가구가 일반공급된다. 3.3㎡(평)당 분양가는 6104만원이다. 서초구에서는 DL이앤씨가 '아크로 드 서초'를 분양할 예정이다. 지하 4층~지상 39층 아파트 16개동, 전용 59~130㎡ 총 1161가구로 조성된다. 이중 전용 59㎡ 56가구만 일반분양으로 공급할 계획이다. 서초구에서는 연말에 신반포21차 재건축 아파트 251가구(일반분양 78가구)도 나올 예정이다. 동작구에서는 '힐스테이트 이수역 센트럴'이 분양을 앞두고 있다. 전체 927가구 중 166가구가 일반분양 물량으로 나온다. 지하철 7호선과 4호선이 지나는 이수역, 7호선 남성역이 인근에 있다. 이밖에 하반기 중으로 관악구에서 신림2구역(총 1487가구 중 548가구 일반분양), 구로구에서 오류현대 재건축(총 447가구 중 168가구 일반분양) 등이 분양을 계획 중이다. 서울 집값은 대출규제에도 상승세를 유지 중이다. 한국부동산원 주간 통계에 따르면 8월 첫째 주 서울 아파트 매매가격은 전주 0.12%에서 0.14%로 확대됐다. 강남권·마용성 등 핵심 지역과 신축 단지를 중심으로 매물이 귀해지면서 가격 지지력이 유지되고 있다. 청약시장에서도 8월 둘째 주까지 서울의 청약 경쟁률은 평균 96.83대 1로 전국 청약 경쟁률 평균 7.28대 1을 크게 웃돌았다. /안상미기자 smahn1@metroseoul.co.kr

과천주암 신혼희망타운 본청약 시작…최대 7억대 분양가

과천주암 신혼희망타운 본청약 시작…최대 7억대 분양가

부동산 청약 시장에 이목이 쏠리고 있다. 부동산 전문 리서치업체 리얼투데이에 따르면 이달 18일부터 22일까지 전국 7개 단지에서 총 2991가구가 청약을 진행한다. 특히 수도권에서 높은 시세차익이 기대되는 공공분양 단지가 본격적으로 청약에 나선다. 가장 관심이 집중되는 단지는 경기 과천시 주암동 381-3에 들어서는 '과천주암 C2블록 신혼희망타운'이다. 서울 서초구와 맞닿은 '준서울' 입지에 위치해 교통과 생활 편의성이 뛰어나 실수요자와 투자자 모두 주목하고 있다. 이번 공급 물량은 과천시 거주자에게 100% 우선 공급되기 때문에 수요자들의 경쟁이 치열할 것으로 예상된다. 이번 본청약 물량은 전체 1030가구 중 사전청약과 임대분을 제외한 144가구다. 공급 면적은 전용 49㎡와 55㎡이며 분양가는 최고가 기준 각각 6억원대와 7억2000만원대로 책정됐다. 청약 자격은 신혼부부와 예비신혼부부로 제한된다. 정부가 무주택 청년과 신혼부부의 내 집 마련을 지원하기 위해 공급하는 정책적 성격의 단지다. 실제 시세와 비교했을 때도 분양가는 경쟁력이 있다는 평가가 나온다. 인근 서울 서초구 우면동에 위치한 '서초힐스'의 경우 2012년 준공된 1083가구 규모의 단지로 최근 전용 59㎡가 13억4700만원에 거래됐다. 신축 단지이면서 공공분양 성격을 지닌 과천주암 C2블록이 준공되면 주변 시세 대비 상당한 시세차익이 발생할 가능성이 크다는 분석이다. 부동산 업계 관계자는 "과천은 서울과 인접한 핵심 입지임에도 공급 물량이 적어 청약 경쟁률이 높게 형성되는 지역"이라며 "특히 신혼부부 특별공급 성격이 강한 이번 분양은 장기적으로 내 집 마련을 꿈꾸는 실수요자들에게 중요한 기회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