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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서윤
니콘, 미러리스 카메라 Z 시리즈·전용 렌즈 캐시백 이벤트

니콘이미징코리아는 니콘의 주요 미러리스 카메라와 전용 렌즈 구입 시 최대 45만원을 현금으로 돌려주는 캐시백 이벤트를 진행한다고 11일 밝혔다. 행사 제품은 미러리스 카메라 3종과 미러리스 전용 니코르 Z 렌즈 4종이다. 4575만 유효화소수의 고화소 풀프레임 미러리스 'Z 7', 사진은 물론 전문적인 영상 촬영도 즐길 수 있는 올어라운드 풀프레임 미러리스 'Z 6', 뛰어난 휴대성과 성능을 동시에 갖춘 DX 포맷 미러리스 'Z 50', 활용도 높은 인기 표준 줌 렌즈 '니코르 Z 24-70mm f/2.8 S'를 비롯해 초광각, 광각 렌즈 등이 포함됐다. 캐시백 금액은 기종에 따라 다르다. Z 7은 20만원, Z 6와 니코르 Z 24-70㎜ f/2.8 S는 15만원, Z 50과 초광각 및 광각 렌즈 3종은 10만원의 환급 혜택을 받을 수 있다. 카메라의 경우 바디 단품, 키트 구성 제품 모두 해당된다. 이벤트 신청은 1인당 최대 바디 1대, 렌즈 2대까지 가능하며 동일한 품목을 복수 구매할 경우 캐시백은 1회만 적용된다. 참여 방법은 12일부터 8월 9일까지 제품을 구매하고, 8월 14일까지 정품 등록과 무상서비스 기간 연장 신청 및 승인을 마친 다음, 8월 21일까지 캐시백을 신청하면 된다. 환급액은 8월 31일 일괄 지급될 예정이다.

2020-06-11 10:28:15 구서윤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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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트로신문 6월 11일자 한줄뉴스

연일 30도 안팎의 초여름 더위가 이어지고 있는 10일 오전 서울 양천구 보건소 선별진료소에서 한 의료진이 오전 근무를 마친 뒤 방호복을 벗고 있다. /연합뉴스 <정책·사회> ▲지난 5월 취업자 수가 39만2000명 감소해 3개월 연속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에 따른 고용시장 충격이 이어지고 있다. 마이너스 고용 기간은 2009년 글로벌 금융위기 때 이후 이번이 가장 길다. ▲국내 대학 연구진이 사생활 침해 논란 없이 코로나19 확산을 방지할 수 있는 코로나19 노출자가진단·확진자 역학조사·격리자 관리 등 3개 앱시스템을 개발했다. K-방역의 우수성을 다시 알리는 계기가 될 전망이다. ▲코로나19 발생 이후 사회적 거리두기와 생활 속 거리두기를 실천하는 이들이 늘면서 '개인 여가시간'이 늘어난 것으로 나타났다. ▲서울시가 유니콘 기업으로 성장할 가능성이 있는 스타트업 100개사를 선정해 제품화와 판로개척, 지식재산권 출원을 지원한다. 또 유망 기업들이 코로나19 위기를 극복할 수 있도록 핵심 기술개발 인력 1만명의 인건비를 지급하고 성장기 스타트업 전용 펀드를 1150억원 규모로 조성, 기업당 30억원 이상 투자해 조기 도산을 막는다. <금융·마켓·부동산> ▲예금보험공사가 계좌번호를 착각해 잘못 송금하는 사례를 막기 위해 '착오송금 구제법안(예금자보호법)'을 꺼낸다. ▲한국을 비롯한 세계 주요국 정부가 '그린 뉴딜' 정책을 내놓은 데 이어 미국 전기차 업체 테슬라가 고공행진 하며 2차전지 업종의 강세장이 이어지고 있다 ▲롯데건설 이후 새로운 시공사를 정해야 하는 서울 동작구 흑석9구역 재개발 사업이 조합장 부재로 지연되고 있다. <산업> ▲딜라이브와 현대HCN에 이어 케이블TV 업체 4위 CMB가 매각 계획을 공식화하며 유료방송 시장 재편이 급물살을 탈 전망이다. ▲발광다이오드(LED) 마스크를 중심으로 한 뷰티기기 시장이 급성장하고 있는 가운데 국내 생활가전업계 1위인 코웨이까지 가세하며 춘추전국시대를 맞이하고 있다. ▲코로나19 이후 경기침체에 대비해 그린뉴딜을 강화해야 한다는 목소리가 나왔다. ▲지난해부터 국내에서 인공지능(AI)이 핵심산업으로 육성하고 있지만 정작 기업에서 진행하는 100개의 AI프로젝트 중 상품화돼 실제 사용되는 비율은 8~10%에도 미치지 못한다는 분석이 제기됐다. <유통&라이프> ▲백화점·대형마트·온라인쇼핑몰 등 유통업체들이 코로나19 여파로 어려움을 겪는 중소기업들을 돕기 위해 두 팔을 걷었다. 오는 26일부터 7월 12일까지 진행되는 대규모 할인 행사인 '대한민국 동행세일'에 참여하는 것이다. ▲HK inno.N은 지난 9일 한국화학연구원에서 열린 'CEVI(신종바이러스) 융합연구단 기술이전 협약식'에서 코로나19 백신 후보물질 기술이전 협약을 맺고 공동 연구에 돌입했다. ▲최근 오뚜기가 전라남도 완도의 어촌을 돕기 위해 다시마를 구매하면서 식품업계의 농어촌 협엄업 모델이 관심을 끌고 있다.

2020-06-11 07:00:17 구서윤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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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목 위 주치의' 스마트워치 시대 열리나

갤럭시 워치 액티브2 심전도 측정 화면. /삼성전자 스마트워치가 건강 관리에 도움을 주는 기기로 진화하고 있다. 기존에 걸음수와 소모 칼로리 알림, 수면 상태 파악 등을 넘어서 손목에 차고 있는 것만으로도 심전도, 혈압, 혈당 측정 등 기능을 지원할 예정이다. 10일 업계에 따르면 삼성전자와 애플이 스마트워치의 건강관리 기능을 강화하고 있다. 코로나19로 원격의료의 필요성이 높아지면서 그간 규제에 막혀있던 스마트워치의 헬스케어 기술 발달에도 도움이 될 것으로 보인다. 삼성전자는 오는 8월 공개하는 '갤럭시워치3'에 혈압 및 심전도(ECG) 측정 기능을 탑재할 예정이다. 삼성전자는 이를 위해 지난 4월 식품의약품안전처로부터 혈압 측정 앱을 허가받은데 이어, 지난달 심전도 측정 앱을 허가받았다. 이에 따라 이용자는 '삼성 헬스 모니터' 앱을 통해 혈압뿐 아니라 심전도도 간편하게 측정하고 관리할 수 있다. 심전도 측정 앱은 스마트워치의 센서 기술을 활용해 심장의 전기 활동을 분석해 동리듬과 심방 세동을 측정하고 분석해 표시해 준다. 심전도 측정 방식도 간단하다. 사용자가 편안한 상태에서 앱을 열고 스마트 워치를 착용한 팔과 손을 평평한 표면에 올려놓은 후 반대쪽 손의 손가락 끝을 30초가량 스마트 워치의 상단 버튼에 가볍게 올려놓으면 심전도를 측정할 수 있다. 간편한 심전도 모니터링이 가능해지면 심장이 불규칙하게 뛰는 부정맥 조기 진단율을 높일 수 있을 뿐만 아니라 이로 인한 뇌졸중도 감소시킬 수 있을 것으로 전망된다. 심방이 무질서하게 매우 빠르고 미세하게 떨리면서 불규칙한 맥박을 형성하는 심방 세동은 흔한 부정맥 질환 중 하나지만, 많은 환자들이 무증상으로 본인의 상태를 알지 못하는 가운데 혈전, 심부전, 뇌졸중 등을 포함한 합병증의 위험을 크게 증가시킨다. 실제로 독일에 사는 80대 여성은 병원에서 이상 없다는 말을 들었지만 애플워치를 통해 심장질환 징후를 발견하기도 했다. 심전도 측정은 삼성 헬스 모니터 앱을 통해 올해 3분기 내 출시할 계획이며, 관련 센서가 내장된 스마트워치로 측정이 가능하다. 이미 지난해 9월 출시된 갤럭시 워치 액티브2에서는 심전도 측정이 가능하다. 애플은 하반기 중 심전도 기능 등을 탑재한 '애플워치6'를 출시할 예정이다. 애플은 지난 2018년 출시한 애플워치4에서 이미 심전도 측정 기능을 선보였지만 국내에서는 규제에 막혀 기능을 막아둔 상태다. 이때문에 일부 이용자는 소프트웨어를 무단으로 개조해 심전도 기능을 이용하기도 했다. 애플이 최근 식품의약품안전처의 의료기기 품질관리기준(GMP) 적합 인정받았는데, 업계는 이를 애플워치의 심전도 기능일 것으로 보고 있다. 애플워치6에는 심전도 측정 기능뿐만 아니라 혈당 측정 기능까지 들어갈 것이라는 전망이 나온다. 스마트워치를 통한 심전도, 혈압 측정 등이 가능했지만 의료에 활용할 수 없어 반쪽짜리라는 지적도 나온다. 업계 관계자는 "스마트워치로 심전도와 혈압을 측정해도 규제 때문에 의료에는 활용할 수 없다"며 "정부가 비대면 진료와 디지털 헬스케어를 육성한다고 밝힌 만큼 이 부분에 대한 규제도 느슨해지길 기대해본다"라고 밝혔다.

2020-06-10 15:28:49 구서윤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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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K인포섹, 보안서비스 무료 제공…선착순 마감

SK인포섹이 보안관제와 취약점 진단 서비스 무료 제공 이벤트를 시행한다. /SK인포섹 SK인포섹이 보안관제와 취약점 진단 서비스 무료 제공 이벤트를 시행한다고 10일 밝혔다. SK인포섹 홈페이지를 통해 신청 가능하며, 선착순으로 무료 서비스한다. 재택근무, 화상회의 등 언택트 업무 환경이 늘면서 이를 노린 사이버 공격도 증가하고 있다. SK인포섹이 지난 4월까지 집계한 결과에서 공격 건수가 전년 대비 20% 이상 증가했다. 이에 SK인포섹은 보안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기업들에게 도움을 주고자 무료 서비스를 준비했다. 보안관제와 취약점 진단 모두 원격 서비스로 제공된다. 원격 보안 서비스는 보안 전문가가 대면 서비스하는 것 이상의 보안 효과를 얻으면서, 비용 부담은 대폭 줄일 수 있는 장점이 있다. SK인포섹의 원격 관제 서비스는 국내 1600여 곳의 기업이 이용하고 있다. SK인포섹 시큐디움 센터에서 기업의 다양한 보안 장비를 원격 모니터링하고, 사이버 위협으로 의심되는 이상징후들을 분석·처리한다. 보안관제 이벤트에 선정된 기업은 방화벽, 침입방지시스템 등 보안 장비를 3개월 간 무료 서비스를 받을 수 있다. 보안 취약점 진단은 사이버 공격에 악용될 수 있는 IT자산의 취약 요소를 찾아내 보완하는 것을 말한다. 코로나19로 인해 재택근무와 인가 받지 않은 소프트웨어, 기기 사용이 늘면서 보안 취약 요소도 증가하고 있는 만큼 진단이 꼭 필요하다. SK인포섹은 취약점 진단 이벤트에 선정된 기업에게 시스템 운영체제(OS), 데이터베이스 관리 시스템(DBMS), 웹 애플리케이션 서버(WAS), 네트워크 서버 등 50개 항목과 웹 URL에 대한 취약점 진단을 제공할 예정이다. 이재우 SK인포섹 플랫폼사업그룹장은 "언택트 환경이 늘면서 보안 취약 요소도 많아지고, 관련 공격도 증가하는 등 보안에 대한 우려가 큰 상황"이라며 "코로나19 상황에서 점차 가중되고 있는 기업의 보안 부담이 이번 무료 서비스를 통해 다소나마 해소될 수 있게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2020-06-10 09:33:53 구서윤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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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19 고위험 시설 출입 시 네이버 QR코드 체크인 가능

네이버앱 QR코드 전자출입명부. /네이버 10일부터 정부가 지정한 고위험시설 및 자발적 적용을 신청한 시설 등에 도입되는 전자출입명부를 네이버를 통해 간편하게 활용할 수 있다. 네이버㈜는 국내 대표 인터넷 플랫폼으로서 정부가 제공하는 QR코드 기반 전자출입명부 시스템에 참여, 국가 차원의 방역 관리에 적극 협력한다고 10일 밝혔다. 인터넷 플랫폼 기업 가운데 코로나19 방역을 위한 범국가적 노력에 협력하는 것은 네이버가 처음이다.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는 지난 5월 24일 코로나19 역학조사 등을 위해 IT기술을 활용한 전자출입명부 시스템 구축 계획을 발표하고, 7일까지 서울, 인천, 대전의 16개 시설을 대상으로 시범 운영한 바 있다. 네이버 역시 해당 기간 동안 적극적인 협력을 통해 서비스 안정성과 보안 등을 점검했다. 모바일 네이버를 이용한 전자출입명부 사용법은 간단하다. 미리 로그인한 네이버 앱 또는 웹 우측 상단의 프로필 아이콘을 클릭하면 나타나는 '내 서랍' 기능에서 제공되는 'QR 체크인' 버튼을 누르기만 하면 된다. 최초 이용하는 경우와 월 1회 휴대전화번호 인증만 하면 된다. 또는 네이버 첫화면 검색창 하단에 위치한 배너나 'QR코드 전자명부', 'QR코드 전자출입명부', '전자출입명부', 'QR코드 출입', 'QR KI Pass'와 같은 검색어를 입력해도 사용 가능하다. 네이버와 정부는 사용자 개인정보 보호를 위해서도 노력하겠다는 방침이다. 사용자가 사용한 네이버 앱 전자출입명부 QR코드는 암호화한 뒤 사회보장정보원과 분산해 저장하며, 역학조사가 필요할 때만 방역당국이 두 정보를 합쳐 이용자를 식별하게 된다. 또, 4주 후 자동 폐기되는 만큼 수기명부보다 안전할 것이라고 기대하고 있다. 이강호 중앙사고수습본부 대외협력총괄반장은 "코로나19 방역과정에서 국민의 참여와 협력이 절실한 상황에서 전자출입명부의 시행을 적극 지원해준 네이버에 깊이 감사한다"고 밝혔다. 한성숙 네이버 대표는 "국가적 위기 상황 속에서 인터넷 플랫폼 서비스의 중요성이 그 어느 때보다 중요해지고 있는 상황 속에서 국내 대표 인터넷 기업으로서 사회적 책무와 시대적 역할에 부응하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2020-06-10 09:14:39 구서윤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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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19에 스마트폰 공개 행사 온라인으로 전환하고, 출시 미룬다

지난 2월 11일(현지시간) 미국 샌프란시스코에서 '삼성 갤럭시 언팩 2020'이 진행되고 있다. /삼성전자 코로나19로 수천 명이 한자리에 모이는 오프라인 행사 개최가 어려워지면서 주요 제품 발표 행사가 온라인으로 대체되고 있다. 9일 업계에 따르면 삼성전자는 스마트폰 신제품을 공개하는 '갤럭시 언팩' 행사를 8월 5일 온라인으로 개최할 전망이다. 삼성전자는 매년 상반기와 하반기에 플래그십 스마트폰 공개행사를 미국에서 개최해 대대적으로 제품을 알려왔다. 지난 2월 미국 샌프란시스코에서 열린 '갤럭시 언팩 2020'에는 전 세계 미디어 관계자 3000여 명이 모였다. 하지만 코로나19 사태가 장기화하면서 이번 갤럭시노트 신제품 발표는 온라인 개최가 유력하다. 코로나19 확산세에 더해 인종차별 항의 시위까지 겹친 영향이다. 삼성전자는 오는 8월 온라인 행사를 통해 하반기 전략 스마트폰 '갤럭시노트20'와 폴더블폰 '갤럭시폴드2', '갤럭시Z플립 5G', 심전도 측정 기능을 탑재한 차세대 스마트워치 '갤럭시워치3'를 공개할 예정이다. 이후 같은 달 말부터 제품을 순차적으로 출시할 계획이다. 우선 갤럭시노트20 시리즈는 갤럭시노트20과 갤럭시노트20 플러스 등 두 가지 모델로 나올 것으로 보인다. 갤럭시노트20은 6.4인치 디스플레이와 4300mAh 배터리, 갤럭시노트20 플러스는 6.9인치 디스플레이와 4500mAh 배터리를 탑재할 것으로 관측된다. 상반기 전략 스마트폰인 갤럭시S20 시리즈와 마찬가지로 전면 상단 중앙 카메라를 남겨두고 디스플레이로 채운 '홀 디스플레이'를 적용하고, 후면에는 여러 개의 카메라가 직사각형으로 배치된다. 상위 모델인 갤럭시노트20 플러스에는 1억800만 화소 메인카메라와 1200만 화소 광각, 광학 10배 줌을 지원하는 1300만 화소 망원 카메라가 들어갈 것으로 예상된다. 갤럭시폴드보다 내·외부 화면이 더 커진 갤럭시폴드2와 5G를 지원하는 갤럭시Z플립도 함께 선보일 예정이다. 특히 갤럭시폴드2에는 방수·방진 기능이 새롭게 적용되고, S펜이 장착될 것으로 관측된다. 앞서 LG전자는 'LG 벨벳'을 온라인 패션쇼로 공개했다. 23분 분량으로 진행됐으며, 패션모델의 런웨이, 유명 유튜브의 LG 벨벳 소개 영상 등으로 구성됐다. LG전자는 코로나19로 인한 사회적 거리두기를 지키면서도 LG 벨벳의 디자인 가치를 소개하기 위해 신제품 론칭 행사를 패션쇼 형태로 꾸몄다. 애플은 이달 22일부터 연례 행사인 세계 개발자 컨퍼런스(WWDC)20를 온라인으로 진행한다. 올해로 31주년을 맞이한 WWDC는 iOS, iPadsOS 등 애플의 새로운 OS가 공개되는 자리다. 애플이 WWDC를 온라인 행사로 개최하는 것은 올해가 처음이다. 애플은 온라인 행사로 진행됨에 따라 올해 WWDC에 역대 최다 인원인 2300만명이 참여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코로나19로 제품 생산에 차질이 빚어지면서 아이폰12의 출시 시기가 미뤄질 것이라는 전망도 나온다. 애플은 통상 매년 9월 첫째 주에 신제품 소개 행사를 하고 2주 이내 출시해왔는데 올해에는 4분기까지 미뤄질 수 있다는 것이다. 일각에서는 애플이 예정대로 9월에 아이폰12를 공개하고, 정식 출시는 연말로 미룰 것이라는 관측도 제기된다. 애플은 2017년 신제품 아이폰X를 9월에 공개하고 출시는 11월에 진행한 경험이 있다. 앞서 화웨이도 코로나19의 영향으로 지난 2월 폴더블폰 '메이트Xs'를 비롯해 5G 프리미엄 태블릿 '화웨이 메이트 프로 5G', 메이트북 랩탑 등을 온라인으로 공개한 바 있다. 업계 관계자는 "스마트폰 신제품을 공개하는 행사는 제품 소개나 기능 설명 등을 함에 있어서 온라인으로 진행하는 것에 큰 무리가 없고, 비용을 줄일 수 있다는 장점이 있다"면서도 "대규모의 행사장에서 수천 명의 관람객을 초청해 공개하는 뜨거운 분위기를 전달하는데 한계가 있어서 업체 입장에서는 아쉬움도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구서윤기자 yuni2514@metroseoul.co.kr

2020-06-09 15:38:29 구서윤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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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S-워크데이, 전략적 파트너십…생산성 향상 도모

마이크로소프트와 워크데이가 9일 전략적 파트너십을 발표했다. /워크데이 마이크로소프트(MS)와 워크데이가 9일 전략적 파트너십을 발표했다. 본 파트너십을 통해 워크데이 고객은 워크데이 어댑티브 플래닝을 MS 애저 클라우드에서 구동할 수 있게 된다. 또한 MS는 글로벌 재무팀의 플래닝, 예산 수립 및 예측에 워크데이 어댑티브 플래닝을 도입하여 신속한 의사 결정을 지원할 예정이다. 양사는 또한 워크데이 애플리케이션 스위트와 MS 팀즈 및 애저 액티브 디렉터리 간의 새로운 통합을 발표했다. 이를 통해 고객은 일상 업무를 간소화하고 협업을 장려하며 생산성을 높이고 보안을 강화할 수 있다. MS 팀즈가 워크데이 재무관리 및 인적자본관리(HCM)와 통합됨에 따라 사용자는 경비 처리, 상시 피드백 제공, 직원 검색, 휴가 신청 등 워크데이에서 하는 일상 업무를 팀즈 화면을 벗어날 필요 없이 간단하게 처리할 수 있다. 또한 직원 및 관리자는 또한 자연어 처리 기능이 있는 챗봇인 워크데이 어시스턴트를 이용하여 업무 절차 및 비즈니스 프로세스와 관련된 여러 질문에 대해 답을 얻고 따라서 보다 매끄러운 연결을 통해 업무를 훨씬 빠르고 효율적으로 처리할 수 있다. 팀 보건 워크데이 부회장은 "지금은 그 어느 때 보다 플래닝이 중요하게 부상하고 있다. 기업의 직원들이 다시 출근하기 시작하고 공급망을 재구축하고 경우에 따라서는 급변하는 세상에서 비즈니스를 전혀 새롭게 재설계하고 있기 때문에 지금은 그 어느때보다 플래닝이 중요하다"며 "대규모 클라우드 플래닝과 보다 긴밀한 통합으로 고객의 협업을 지원하게 될 이번 파트너십은 워크데이의 존재 이유를 보여준다"고 말했다.

2020-06-09 10:11:43 구서윤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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레노버, 씽크패드 P14s·P15s 출시

레노버 씽크패드 P14s. /레노버 한국레노버가 초경량 모바일 워크스테이션 '씽크패드 P14s'와 '씽크패드 P15s'를 출시했다. 레노버 씽크패드 P시리즈는 데스크톱 성능을 대체하는 수준의 고사양 모바일 워크스테이션이다. 기존 씽크패드 P43s, P53s에 이어 새롭게 출시된 씽크패드 P14s와 씽크패드 P15s는 2D와 3D CAD(컴퓨터 지원 설계), CAM(컴퓨터 지원 제조) 등 다양한 어플리케이션을 언제 어디서나 구동할 수 있는 강력한 성능을 제공하면서도 휴대성이 뛰어나다. 씽크패드 P14s와 씽크패드 P15s는 10세대 인텔 코어 i7 프로세서와 엔비디아 쿼드로 P520 그래픽카드를 탑재한 강력한 성능으로 다양한 멀티태스킹 작업을 원활하게 수행한다. 최대 터보부스트 4.9㎓, 스토리지 용량 2TB로 영상 편집부터 가속 렌더링까지 빠른 속도로 처리할 수 있다. 씽크패드 P14s와 씽크패드 P15s는 완전 충전 시 최장 14시간 배터리 수명과 동급 최고 수준의 가벼운 무게를 자랑한다. 씽크패드 P14s는 14형 디스플레이에, 1.47㎏이며, 씽크패드 P15s는 15.6형 디스플레이에 1.76㎏이다. 씽크패드 P14s는 최대 500니트 밝기의 4K UHD IPS 패널을, 씽크패드 P15s는 최대 600니트 4K UHD IPS 패널을 지원한다. 사실적이고 선명한 화질을 구현하는 돌비 비전 HDR, 액정 색상을 보정하는 X-라이트 팬톤 팩토리 색상 보정 기능, 터치 스크린을 지원해 그래픽 디자인과 영상 제작에 최적화됐다. 빠른 속도와 낮은 지연을 보장하는 Wi-Fi 6로 어디서나 끊김 없는 작업이 가능하다.

2020-06-09 10:10:41 구서윤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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야놀자, 부산 관광 활성화 위한 '초특가 부산' 기획전 진행

야놀자가 부산시, 부산관광공사와 함께 부산지역 관광 활성화를 위한 '초특가 부산' 기획전을 진행한다. /야놀자 야놀자가 부산시, 부산관광공사와 함께 부산지역 관광 활성화를 위한 '초특가 부산' 기획전을 진행한다고 9일 밝혔다. 이번 기획전은 코로나19 사태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부산 관광산업의 회복과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기획됐다. 기획전은 야놀자와 데일리호텔에서 동시에 진행된다. 두 플랫폼 모두 부산 숙소 전용 카테고리를 오픈하고, 200여 개에 달하는 부산 인기 숙소를 최대 80% 할인된 가격에 제공한다. 이외에도, 힐튼 부산, 파라다이스 호텔 부산, 파크 하얏트 부산 등 4·5성급 프리미엄 호텔부터 오션뷰를 갖춘 인기 펜션까지 부산 내 주요 숙소들을 한 눈에 확인할 수 있다. 야놀자와 데일리호텔은 기획전을 기념해 이달 말까지 부산 숙박 상품 전용 쿠폰팩을 선착순 지급한다. 쿠폰팩은 10만원 이상 결제 시 사용 가능한 3만원 쿠폰과 5만원 이상 결제 시 사용 가능한 2만원 쿠폰으로 구성됐다. 기획전 할인 상품을 포함해 오는 7월 31일까지 투숙 가능한 상품 예약 시 사용 가능하며, 쿠폰을 적용하면 최대 86% 할인가로 부산 인기 숙소를 이용할 수 있다. 한편, 야놀자는 국내 관광 및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민관협력 프로젝트를 진행 중이다. 지난 3월에는 강원도와 관광 활성화 업무 협약을 체결하고, '강원도X야놀자 안심여행 프로젝트'를 진행해왔다. 안전한 여행 환경 조성, 전용 카테고리 오픈, 프로모션 및 여행 정보 제공 등으로 강원지역 여행 수요 증가에 기여하고 있다. 이번 초특가 부산은 코로나19 이후 야놀자가 진행하는 두 번째 민관협력 프로젝트로, 앞으로도 코로나19 위기 극복과 사태 안정화 이후의 빠른 회복을 위한 지역사회 지원 프로젝트에 적극 참여할 계획이다.

2020-06-09 09:14:34 구서윤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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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저가 스마트폰 뭘 살까?"…20~50만원대 다양

코로나19가 전 세계 스마트폰 시장의 판매량 급감에 영향을 미치고 있는 가운데 중저가 스마트폰 비중이 커지고 있다. 소비 심리 위축 속에서 카메라 성능, 대용량 배터리 등 꼭 필요한 기능을 넣고 가격을 낮춘 스마트폰에 소비자의 관심이 모이는 모습이다. 특히 스마트폰 기능이 상향 평준화되면서 중저가 스마트폰에도 쿼드(4개) 카메라가 기본으로 장착되는 모습이다. 8일 글로벌 시장조사업체 카운터포인트리서치에 따르면 올해 1분기 국내 스마트폰 판매량은 전분기 대비 18%, 전년동기 대비 10%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 코로나19로 인한 소비 심리 위축과 이동통신사의 5G 단말기 보조금 제한 정책 등의 영향으로 분석된다. 평균판매가격(ASP)도 하락했다. 1분기 국내 스마트폰 시장의 ASP는 약 55만8000원(464달러)다. 이는 전년 동기 66만3000원(551달러)보다 약 10만4000원(87달러) 낮아진 수준이다. 1분기 삼성전자에서 가장 많이 팔린 스마트폰은 '갤럭시 A90 5G' 모델로 나타났다. 갤럭시A90 5G의 평균 판매 가격(ASP)은 54만5000원(453달러)가량이다. 갤럭시 노트나 S 시리즈 등의 플래그십 모델이 판매 1위에 오르지 못한 것은 2016년 이후 처음이다. 상위 판매 모델에서도 중저가 스마트폰이 대거 이름을 올렸다. 2위인 '갤럭시노트10' 시리즈를 제외하고 '갤럭시 A30', '갤럭시 A50'이 3,4위를 차지했다. 스마트폰 제조사들이 중저가 스마트폰 신제품을 꾸준히 내놓고 있어서 앞으로의 성장도 기대되는 부분이다. 갤럭시 A31 프리즘 크러시 화이트 모델. /삼성전자 삼성전자는 지난달 '갤럭시 A31'과 '갤럭시 A51'을 국내 시장에 출시했다. 갤럭시 A31은 쿼드 카메라와 5000mAh 대용량 배터리를 탑재했으며 간편 결제 서비스 삼성 페이를 지원한다. 후면에 4800만 화소의 메인 카메라, 800만 화소의 초광각 카메라, 500만 화소의 심도·접사 카메라를 탑재해 인물부터 풍경까지 다양한 환경에서 누구나 전문가와 같은 사진 촬영이 가능하다. 전면 카메라는 2000만 화소다. 갤럭시 A51은 6.5형의 대화면에 4500mAh의 배터리를 탑재했다. 후면에 4800만 화소의 메인 카메라, 1200만 화소의 초광각 카메라, 500만 화소의 심도·접사 카메라가 들어갔고, 전면에는 3200만 화소의 카메라가 위치한다. 갤럭시 A31과 갤럭시 A51 출고가는 각각 37만4000원, 57만2000원이다. 모델이 LG Q61을 소개하는 모습. /LG전자 LG전자도 지난달 출고가 36만9600원의 'LG Q61'을 국내 시장에 출시했다. LG Q61은 전면 1600만 화소 고화질 카메라와 후면 각각 4800만, 800만, 500만, 200만 화소의 표준, 초광각, 심도, 접사 카메라를 탑재했다. 화면은 6.5형의 대화면을 탑재했고 배터리 용량은 4000mAh다. LG전자는 최근 이 제품을 캐나다 시장에도 출시해 실속형 스마트폰 시장 공략을 본격화했다. LG전자는 2분기에 유럽, 아시아 지역 주요 국가에도 실속형 스마트폰 신제품을 순차 출시할 계획이다. '아이폰 SE' 2세대. /애플 애플이 출시한 보급형 '아이폰 SE' 2세대도 좋은 반응을 얻고 있다. 이 제품은 53만9000원의 가격에 아이폰11에 탑재된 것과 동일한 모바일 프로세서 'A13 바이오닉'을 탑재했다. 배터리 용량은 1820mAh이고 후면에 1200만 화소의 카메라가 있다. 홍미노트 9S 글레이셔 화이트 색상 모델. /샤오미 샤오미도 지난달 29일 20만원대의 스마트폰 '홍미노트 9S'를 출시하며 국내 시장 공략에 힘쓰고 있다. 홍미노트 9S는 공식 출시에 앞서 진행한 사전예약 판매에서 이틀 만에 초도물량 2000대가 완판되는 성적을 기록했다. 홍미노트 9S는 64GB 모델이 26만4000원, 128GB 모델이 29만9200원이다. 6.67형 펀치홀 디스플레이와 5020mAh 배터리를 탑재했고, 후면에는 4개의 카메라가 장착됐다. 4800만 화소 메인카메라, 800만 화소 초광각카메라, 500만 화소 접사렌즈, 200만 화소 심도 센서다. 전면에는 1600만화소 카메라가 탑재됐다. 중저가 스마트폰에 대한 관심은 글로벌 시장에서도 나타난다. 카운터포인트리서치는 "저가형 스마트폰 성능은 지속적으로 개선되며 프리미엄 제품 수준에 가까워지고 있다"며 "한국뿐 아니라 전 세계적으로도 '적당한 프리미엄' 제품의 성장을 볼 수 있을 것"이라고 밝혔다. /구서윤기자 yuni2514@metroseoul.co.kr

2020-06-08 15:24:36 구서윤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