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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서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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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크로소프트, 인제대학교 상계백병원과 '밸류 SAM' 진행

한국마이크로소프트는 인제대학교 상계백병원이 자사의 소프트웨어 자산 관리 진단서비스인 '밸류(Value) SAM'을 통해 디지털 트랜스포메이션을 위한 준비를 마쳤다고 27일 밝혔다. 인제대학교 상계백병원이 이번에 진행한 밸류 SAM은 기업이 체계화된 소프트웨어 자산 분석과 효율적인 정보통신(IT) 투자 의사 결정을 돕는 서비스다. 해당 서비스를 통해 기업은 ▲IT 인프라 최적화 ▲사이버보안 진단 ▲서버 최적화 ▲클라우드 생산성 ▲호스팅 ▲솔루션 진단 등 총 6가지의 분야에서 조직에 최적화된 IT 컨설팅을 받을 수 있다. 이와 더불어, 소프트웨어 자산관리의 국제표준인 ISO 19770-1(프로세스 및 단계별 적합성 평가)에 따른 체계적인 관리방안 컨설팅도 받을 수 있다. 인제대학교 상계백병원은 밸류 SAM이 제공하는 진단 서비스 중 '서버 최적화'를 중점으로 진행했다. 현재 사용 중이거나 보유중인 라이선스 데이터들을 고려해 실제/가상 서버에 대한 전체 분석 및 맵핑을 받았으며, 전반적인 서버 상태를 평가해 고객이 서버 작업 부하 및 응용 프로그램을 최적화 할 수 있도록 지원했다. 아울러, 추가 작업으로 발생할 수 있는 서버 부담을 가상화 또는 클라우드로 이전해 사업적 연속성과 관리 기술 확보는 물론 라이선스 관리 컨설팅도 제공 받았다. 정확한 자산현황 분석을 통해 최신 IT 환경으로 최적화해 디지털 트랜스포메이션을 위한 준비를 마친 것이다. 인제대학교 상계백병원 의료정보실 이용규실장은 "4차 산업혁명이 다가오고, 지속적인 혁신을 요구받는 헬스케어 분야에서 디지털 트랜스포메이션은 필수 선결과제가 되었다"며 "마이크로소프트의 밸류 SAM 서비스를 통해 병원에 산재되어 있는 소프트웨어 자산에 대한 현황을 파악해 향후 계획을 수립하기 위한 기초 데이터를 받았으며, 실 사용자 위주의 라이선스 관리 체계를 만들어 보안성 확립은 물론 IT 투자 비용도 절감할 수 있는 발판을 마련했다"고 말했다. 한국마이크로소프트 밸류 SAM 총괄 김진욱 상무는 "마이크로소프트의 밸류 SAM 프로그램은 기존의 소프트웨어 라이선스 단속 프로그램이 아닌, 고객사의 자산 현황을 분석해 IT 자원과 예산을 최적화하는데 도움을 주는 IT 서비스 및 컨설팅이다"며, "앞으로 헬스케어 분야뿐만 아니라 다양한 산업의 고객사들이 디지털 자산 효율화 및 서비스 혁신을 완성할 수 있도록 도울 예정"이라고 밝혔다.

2018-03-27 15:50:00 구서윤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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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카오 3.0 시대, "시너지 강화와 글로벌 시장 공략 나선다"

카카오가 '카카오 3.0 시대'를 선언하고, '시너지'와 '글로벌 진출'을 통해 도약에 나선다. 여민수, 조수용 카카오 공동대표는 27일 서울 소공동 웨스틴조선호텔에서 취임 후 첫 공식 기자간담회를 열고 카카오가 나아갈 방향에 대해 이같이 밝혔다. 카카오가 무료 메신저로 처음 등장한 2010년의 1기를 시작으로 메신저를 뛰어넘어 모바일 전역으로 진출한 2기를 지나 현재를 3기로 정의했다. 조수용 공동대표는 "카카오가 3기라는 중요한 시작을 앞두고 있다"며 "시너지를 통해 성장 기회를 확대하고 적극적으로 글로벌 사업에 도전하겠다"고 비전을 제시했다. 시너지 강화의 중심이 되는 플랫폼은 카카오톡이다. 이를 위해 카카오는 '서랍 프로젝트'를 시작한다. 서랍 프로젝트를 통해 이용자는 카카오톡 대화를 통해 공유하는 사진, 동영상, 일정 등 개인의 디지털 자산을 관리할 수 있다. 자신의 삶을 기록하는 공간이 되는 셈이다. 조 대표는 "핸드폰을 잃어버렸을 때 카카오톡만 다시 깔면 모든 정보들을 얻을 수 없을까 하는 생각에서 서랍 프로젝트를 시작했다"며 "연내에 발표할 수 있도록 열심히 준비 중"이라고 말했다. 출시 후부터 계속 진화해 온 인공지능 스피커 '카카오 미니'도 더 똑똑해진다. 현재 카카오톡 보내기, 카카오택시 호출, 음식 주문, 교통 안내 등의 서비스 등이 가능하다. 앞으로 전화 걸기, 번역, 홈 IoT 제어 등의 기능들을 순차적으로 도입할 예정이다. 인공지능의 뇌 역할을 하고 있는 카카오 아이(I) 기술도 지속적으로 발전시킨다. 카카오는 외부 파트너들이 카카오의 기술을 활용할 수 있도록 카카오 아이 개발플랫폼인 '카카오 아이 오픈빌더'를 하반기에 정식 오픈해 기술을 공유할 예정이다. 10월에는 실제 건설하는 아파트에 카카오 아이가 적용된다. 카카오는 음악, 웹툰, 게임, 영상 등 지적재산권에 대한 투자와 블록체인 개발 플랫폼 개발을 통해 글로벌 시장도 공략한다. 카카오프렌즈, 카카오페이지, 멜론 등을 통해 좋은 IP가 시장과 플랫폼을 함께 성장시킨다는 교훈을 얻은 카카오는 창작자와 동반 성장하고, IP의 가치를 최대로 끌어올리기 위해 투자 및 협력 체계를 구축한다는 방침이다. 조 대표는 "우리가 투자하는 IP들은 플랫폼 내에서 계속 순환하고 성장하게 될 것이다"라며 "전 세계 콘텐츠를 창작자들이 카카오의 문을 두드릴 수 있도록 하겠다"라고 말했다. 카카오는 이렇게 확보한 IP로 글로벌 사업의 주요 거점인 일본 시장에서의 영향력을 확대하고 중국과 동남아시아 등에도 진출한다. 또한 지난 1월 해외 투자 유치를 통해 조달한 재원을 글로벌 콘텐츠 플랫폼 업체 인수합병(M&A)에 활용해 중장기 성장 기반을 다질 예정이다. 블록체인 사업의 방향도 이날 처음으로 공개했다. 카카오는 연내에 자체 블록체인 플랫폼을 개발해 건강한 블록체인 생태계 조성에 기여하고, 글로벌 성장 동력을 확보한다는 방침이다. 이를 위해 최근 블록체인 자회사 '그라운드 엑스(Ground X)'를 일본에 설립했으며, 전 퓨처플레이 최고기술경영자(CTO)인 한재선 박사를 대표이사로 임명했다. 그라운드 엑스는 카카오만의 플랫폼이 아닌 누구나 참여할 수 있는 아시아 대표 플랫폼을 개발하고, 전 세계 IT기업들과 네트워크를 형성함으로써 블록체인 기술에 대한 리더십을 가져갈 계획이다. 기존 카카오 서비스에 관련 기술을 접목함은 물론 신규 서비스도 출시할 예정이다. 여민수 공동대표는 "카카오는 틀에 얽매이지 않고 그 시대의 이용자가 원하는 것을 끊임없이 시도해나가겠다"며 "카카오가 만들어갈 서비스, 기술 혁신이 이용자들의 생활에 새로운 가치를 부여해줄 것으로 믿는다"고 밝혔다.

2018-03-27 15:49:18 구서윤 기자
주총으로 본 국내 정유기업 2018년 경영전략, "신산업 발굴"

정유업체들이 비정유 사업에서 미래 성장동력을 찾고 있다. 기존 정유 사업이 포화상태에 이르러 새로운 분야로 사업다각화를 모색하고 있는 것이다. 27일 정유업계에 따르면 에쓰오일은 잔사유 고도화 설비(RUC)와 올레핀 다운스트림 설비(ODC) 건설 프로젝트에 총력을 기울이는 한편, 벤처 투자 등을 추진할 계획이다. 오스만 알 감디 에쓰오일 CEO는 지난 23일 주주총회에서 "RUC·ODC 프로젝트는 순조롭게 진행돼 올해 4월 기계적 완공을 앞두고 있다"며 "성공적 완공과 안정적 가동을 위해 전사적 자원과 역량을 집중할 것"이라고 밝혔다. RUC시설은 원유 정제 과정을 통해 원유에서 가스나 휘발유 등을 생산하고 남은 값싼 기름(잔사유)을 다시 한번 추출하는 시설이다. 잔사유를 통해 휘발유나 프로필렌 같은 고부가가치 제품을 만들기 때문에 수익성을 높일 수 있다. 에쓰오일은 여기서 그치지 않고 새로운 성장 기회도 찾는다. 알 감디 CEO는 "올해도 우리는 여전히 경쟁 심화, 석유 수요 증가세 둔화, 지정학적 리스크 등 많은 불확실성에 직면해 있고 전 세계적인 환경 규제 강화와 전기자동차 기술 혁신은 위협으로 다가오고 있지만 지속적으로 경쟁력을 강화하고 새로운 성장 기회를 모색할 것"이라고 말했다. 이에 따라 에쓰오일은 디지털 전환의 성공적 추진 및 비용 절감, 업무 효율성 향상을 통해 경쟁력을 지속적으로 개선하고 투자 로드맵을 기반으로 새로운 성장동력을 발굴하고 조직문화를 개선하는 등 '비전 2025'의 달성을 위한 노력을 지속할 방침이다. 실제로 이날 주총에서는 회사 정관 사업목적에 '벤처 투자 등 신기술사업 관련 투자, 관리 및 기타 관련업'을 추가하는 안건이 통과됐다. GS칼텍스는 4차 산업혁명에 대비해 미래 신성장동력을 확보하기 위해 사업영역을 넓힌다. GS 정택근 대표이사 부회장은 23일 주총에서 "GS칼텍스는 정유사업에 집중돼 있는 사업영역을 확장하기 위해 2022년 상업가동을 목표로 향후 약 2조 원을 투입해 올레핀 프로젝트를 실행하기로 결정했다"며 "이 시설이 완공되면 GS칼텍스는 정유사업과 화학사업의 균형 잡힌 성장이 기대된다"고 말했다. 기존 경쟁력을 유지하기 위한 노력도 계속한다. 정 부회장은 "GS칼텍스의 설비 효율성 향상, 안전진단 강화 등을 통해 최적의 설비 운영에 차질이 없도록 할 것"이라며 "GS EPS와 GS E&R는 2017년에 각각 준공한 900㎿ 규모의 복합가스 발전소와 1.2GW 규모의 석탄화력 발전소를 안정적으로 운영해 수익을 극대화할 것"이라고 밝혔다. SK이노베이션도 전통사업인 석유 부문 외에 비정유 사업인 화학 및 윤활유, 신산업에 포함되는 석유개발 및 배터리 등으로 사업 포트폴리오를 다각화한다. 김준 SK이노베이션 사장은 20일 주총에서 "어려운 경영 환경에서도 지난해 영업이익 3조2343억원을 기록하며 사상 최대의 경영실적을 달성했다"며 "회사는 빠르게 변화하는 경영 환경 속에서 불확실성의 도전에 직면해 있지만 딥체인지 2.0의 가시적 성과를 통해 글로벌 에너지 기업으로 도약하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SK이노베이션은 올해도 배터리와 석유화학 등 성장 분야 중심의 공격적인 투자에 나선다. SK이노베이션은 지난해 석유화학 설비 고도화, 서산 제2배터리 공장 7호기와 헝가리 배터리 공장 신증설, 고부가 포장재 사업 인수 등을 위해 3조원의 투자계획을 세운 바 있다. 그는 올해 투자 규모에 대해서도 "전년의 기조를 이어가겠다"고 밝혔다. 신산업과 관련한 인수합병(M&A) 투자에도 속도를 낼 전망이다. SK이노베이션은 최근 지분 100%를 보유한 자회사 SK E&P 아메리카를 통해 미국 셰일 개발업체 롱펠로우 지분 전량을 인수했다. 앞서 최태원 SK그룹 회장은 향후 3년간 신산업 분야에 80조원을 투자하겠다고 밝힌 바 있다. 올해 하반기 기업공개(IPO) 추진을 앞둔 현대오일뱅크는 지난 1월 2020년까지 비정유 부문에서 영업이익 40%를 달성하겠다는 목표를 세운 바 있다. 현재는 OCI와 합작해 추진 중인 카본블랙 공장 상업화에 힘을 쏟고 있다. 충남 서산 대산석유화학단지에 위치한 카본블랙 공장이 곧 완공을 앞둔 상태로 가동에 들어갈 예정이다. 이미 고도화 비율이 국내 정유 업계 중 가장 높은 수준인데 카본블랙 공장까지 가동될 경우 수익성이 한층 높아질 것이 업계의 관측이다. 현대오일뱅크는 카본블랙 외에도 비정유 부문 영업이익 비중이 국내 업체 가운데 가장 높은 곳이다. 지난해 현대오일뱅크의 비정유 부문 영업이익은 전체 영업이익의 약 23%를 차지했다.

2018-03-27 13:26:09 구서윤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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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가희 경험 디자이너 "증강현실과 가상현실을 교육에 접목해 아이들 교육 돕고 있다"

세계 디지털기술의 중심인 미국 실리콘밸리에서 증강현실(AR)과 가상현실(VR)을 교육에 접목해 주목받고 있는 이가 있다. '플래이랩'이라는 스타트업을 열어, AR와 VR를 재료로 사용해 스팀(STEAM)교육을 도와주는 디지털 경험을 디자인하고 있는 경험디자이너 강가희씨다. 스팀교육은 'Science, Technology, Engineering, Arts, Mathematics'의 약자로 4차 산업혁명 시대를 대비하는 새로운 교육 패러다임을 일컫는다. 강가희씨는 지난해 뉴욕 소호에 위치한 '뉴욕 어린이 미술 박물관'과 협력해 개발한 증강현실 경험 'If I Ride VR'를 발표해 뜨거운 관심을 받았다. 'If I Ride VR'는 참여자들이 자신이 직접 디자인한 가상현실 세계에서 실제로 페달을 밟으면서 가상여행을 하도록 디자인됐다. 뉴욕타임즈는 'If I Ride VR'를 "뉴욕에서 해야 하는 것 중 하나"로 소개하기도 했다. NHK는 'If I Ride VR'를 "폭력적인 성향이 강한 가상현실과는 차별화되고 미래교육산업에 기여하는 기업들에게 주목받는 회사"라고 소개했다. 그 이후에도 구글과 마이크로소프트가 후원하는 '메이커 페어'에 참가해 에디터상을 받았다. 마침내 미국 내에서 손꼽히는 디자인 교육 프로그램을 진행하는 것으로 유명하고 뉴욕의 유일한 국립 디자인박물관인 쿠퍼 휴잇 국립디자인박물관에서 러브콜을 받아 'If I Ride VR'를 선보이기도 했다. 강가희씨는 플래이랩의 'If I Ride VR'의 성공을 발판으로 스팀 교육과 어린이들 인지발달을 돕는 증강현실·가상현실 경험을 여러 방향으로 개발 중이다. 강가희씨는 "디자인을 시작하고부터 교육에 관심이 많았는데 어떻게 하면 학생들이 즐겁게 관심 있는 과목을 배울 수 있을까 라고 경험 디자이너로서 고민을 많이 했다"고 말했다. 이어 "플래이랩은 아이들이 그냥 화려한 그래픽을 지켜보는 것보다는 직접 상상력을 발휘해 자기만의 증강현실을 꾸밀 수 있게 하고, 교육매체들을 읽거나 외우게 하기 보다는 아이들이 재미있게 놀면서 배움에 흥미를 느끼게 한다"고 밝혔다. 앞으로 그는 ▲교육단체와 협업해 교육 커리큘럼 짜기 ▲'If I Ride VR' 같은 경험 더 만들어내기 ▲아이들의 인지능력 발전을 위한 증강현실 애플리케이션 개발 등에 힘을 쏟을 계획이다.

2018-03-27 10:56:58 구서윤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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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화, '신뢰와 소통을 위한 협력사 상생 워크숍' 진행

㈜한화는 지난 26일부터 27일까지 장교동 한화 빌딩 본사에서 29개 주요 협력사들을 대상으로'신뢰와 소통을 위한 협력사 상생 워크숍'을 진행했다고 27일 밝혔다. 이번 워크숍은 대기업과 중소기업간 상생협력 강화 및 신뢰할 수 있는 투명한 원가관리 능력을 제고하자는 취지에서 마련됐으며 2015년부터 진행되고 있다. 그동안은 원가산정 방법 교육 및 실습 위주였지만 올해는 '상생소통'에 초점을 맞춰 원가 검증, 효과적인 적용 방안 토론 프로그램이 진행됐다. 일방적인 교육내용 전달이 아닌 양방향 소통 기회를 확대해 각종 규정 및 동향의 적극적인 공유에 중점을 뒀다. 특히 협력사의 애로사항 등 현장에서 겪는 생생한 목소리가 더해지며 워크숍 현장에서 바로 적용될 수 있는 실질적인 상생협력 방안 등이 나왔다. 여기에 원가 부정을 예방하기 위한 원가 산정에 대한 정확한 이해와 실제 사례, 올바른 준법경영 사례 등을 공유하며 협력사들은 업무 전문성을 한층 강화시킬 수 있었다. 교육을 주관한 ㈜한화 이태종 대표이사는 "자주국방에 기여하는 대한민국 대표 방산업체로서 협력사와의 지속적인 소통은 늘 중요하다"며 "원가 투명성 및 협력사 전문성 강화, 철저한 준법경영 지원을 통해 함께 성장해나가는 상생경영을 펼쳐 나가겠다"고 밝혔다. ㈜한화는 향후 추가적인 원가 교육을 원하는 협력사에 대해서는 개별적으로 지도교류를 진행해 나갈 계획이며 업체별 수용도 및 만족도를 통해 지속적인 맞춤형 솔루션을 제공해 나갈 예정이다.

2018-03-27 10:56:38 구서윤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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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 CNS, IT서비스기업 중 최초로 공공 클라우드 보안 인증 획득

LG CNS가 정보기술(IT) 서비스기업 중 최초로 공공 클라우드 보안 인증을 획득했다고 27일 밝혔다. LG CNS는 이번에 보안인증을 받은 공공기관 전용 클라우드 인프라 서비스인 'LG 지클라우드(LG G-Cloud)'를 LG유플러스와의 협업을 통해 본격적으로 공공기관에 서비스하며 공공기관 클라우드 시장 공략에 속도를 낼 계획이다. 클라우드 보안 인증은 민간 기업이 국내 공공기관에 클라우드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갖춰야 하는 필수 요건으로, 한국인터넷진흥원(KISA)이 시행하는 정보보호 정책, 데이터 보호 및 암호화 등 14개 분야의 117개 항목에 대한 관리적, 물리적, 기술적 심사평가를 통과해야 인증 받을 수 있다. 현재 공공 클라우드 시장은 빠른 속도로 성장하고 있다. 정부는 지난 2015년 공공기관의 민간 클라우드 사용률을 2018년까지 40% 수준으로 끌어올리는 등 공공부문의 클라우드 확산을 위한 계획을 발표했다. 지난 1월 과학기술정보통신부와 행정안전부가 발표한 '2018 공공부문 클라우드 컴퓨팅 수요조사'에 따르면 2017년 민간클라우드를 활용하는 공공기관 수가 전년 대비 5배 (2016년 23개→2017년 114개) 이상 늘어났다. LG CNS는 클라우드 컨설팅부터 설계, 구축 및 서비스, 운영까지 원스톱 서비스를 제공한다. 지난해 8월 국내 IT서비스 사업자 중 처음으로 '클라우드 인티그레이터(통합사업자)'를 선언한 바 있으며, 이에 앞서 지난해 7월 국내 기업 최초로 아마존웹서비스(AWS)와 전략적 파트너십을 체결하는 등 클라우드 사업 공략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또한 지난 9월 과기정통부 지원으로 한국정보화진흥원(NIA)과 국내 중소기업들이 개발한 오픈소스 기반 클라우드 플랫폼 '파스타(PaaS-TA)' 도입 및 연구개발 협력에 대한 MOU를 체결해 국내 클라우드 플랫폼 생태계 활성화에 기여하고 있다. LG CNS 관계자는 "LG 지클라우드는 4차 산업혁명의 핵심 기술 솔루션과 컨설팅 역량을 집대성한 클라우드 서비스"라며 "LG CNS의 클라우드 역량과 30여 년간 다양한 공공사업에서 축적된 기술력과 경험을 접목해 공공 클라우드 사업 확대에도 박차를 가할 것"이라 밝혔다.

2018-03-27 10:56:22 구서윤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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니콘이미징코리아, '상반기 캐시백 프로모션' 진행

니콘이미징코리아는 니콘의 주요 DSLR(디지털 일안반사식) 카메라와 NIKKOR(니코르) 렌즈 구입 시 최대 120만원까지 현금으로 돌려주는 '상반기 캐시백 프로모션'을 진행한다고 27일 밝혔다. 이번 이벤트는 본격적으로 야외활동이 활발해지는 계절을 맞아 기획된 것으로 사진 입문자부터 아마추어, 전문가까지 합리적인 가격에 제품을 구입할 수 있도록 다채로운 라인업을 대상으로 진행된다. 행사 제품은 총 22종이며, 카메라의 경우 FX 포맷 플래그십 DSLR 카메라 D5와 초고해상도 FX 포맷 DSLR 카메라 D850을 포함해 D810, D750, D500, D7500, D5600, D3400 등 니콘의 인기 DSLR 카메라 8종이 대상이다. 렌즈는 다양한 활용도의 대구경 표준 줌 렌즈 AF-S 니코르 24-70㎜ f/2.8E ED VR을 비롯해 초광각부터 초망원의 정품 니코르 렌즈 14종이 해당된다. 참여 방법은 6월 3일까지 제품을 구매한 후 6월 11일까지 정품 등록과 무상서비스 기간 연장 신청 및 승인을 완료하고, 4월 3일부터 6월 18일 안에 캐시백을 신청하면 된다. 캐시백 금액은 기종에 따라 다르다. DSLR 카메라는 5만원부터 최대 30만원까지, 니코르 렌즈는 5만원부터 최대 75만원의 환급 혜택이 주어진다. 또한 이벤트 참여는 동일 제품에 대한 중복 신청을 제외하고 1인당 DSLR 카메라 바디 1대, 니코르 렌즈 2대까지 가능하며 환급액은 5월 15일, 6월 29일 두 차례에 걸쳐 일괄 지급될 예정이다. 니콘이미징코리아 영업마케팅 정해환 본부장은 "늘어나는 야외활동과 함께 카메라의 필요성이 높아지는 계절을 맞이해 특별한 가격에 제품을 구입할 수 있는 기회를 마련하게 됐다"고 밝혔다. 자세한 사항은 니콘이미징코리아 공식 홈페이지나 고객지원센터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2018-03-27 10:55:54 구서윤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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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니 최소형 카메라 RX0와 소형차 미니 체험해 볼 사람?"

소니코리아가 내달 8일까지 도이치모터스와 함께 세계 최소형 카메라 RX0와 미니(MINI) 체험단을 모집한다. 화창한 봄을 맞아 국내 여행을 준비하고 있는 여행자라면 누구나 신청 가능하며 총 16명을 선발할 계획이다. 이번 'RX0·미니 체험단'에게는 소니 프리미엄 하이엔드 카메라 RX 시리즈의 최신 제품인 세계 최소형 카메라 RX0와 전용 액세서리의 제품 체험 및 할인 구매 혜택이 주어진다. 또한 미니 공식 딜러 도이치모터스와의 협업을 통해 여행 및 피크닉 등에서 미니를 직접 체험할 수 있는 2박 3일 시승권이 제공될 예정이다. 이번 RX0·미니 체험단'은 8주 동안 RX0로 촬영한 다양한 사진 및 영상을 블로그, 인스타그램 등에 포스팅하는 미션을 수행하게 되며, 국내 도이치모터스 미니 전시장을 방문하여 차량 소개, 시승 체험기 등 자유로운 형식의 전시장 방문기를 작성하는 필수 미션이 주어진다. 활동 종료 후 최우수 활동자로 선정된 참가자에게는 여행 지원금 200만원(1명)이 특별 증정된다. 이 밖에 세계 최소형 카메라 RX0(1명), 액션캠 FDR-X3000(2명), 블루투스 스피커 SRS-XB10(3명) 등 푸짐한 선물을 제공하며, 참가자 전원에게 본인 체험 제품 할인 구매 혜택 및 천연 가죽 넥스트랩 등을 증정할 예정이다. 소니코리아 관계자는 "이번 RX0·MINI 체험단 프로그램은 세계 최소형 카메라 RX0와 프리미엄 소형차 미니를 함께 경험할 수 있는 매우 특별한 기회"라며 "따뜻한 봄을 맞아 보다 의미 있는 여행을 계획하고 있는 많은 분들이 지원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전했다.

2018-03-27 10:24:31 구서윤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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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도 파워블로거 되볼까?" 네이버, 블로그 아카데미 정식 운영

네이버는 블로그 창작자들을 위한 집중 교육 프로그램 '블로그 아카데미'를 4월부터 정식 운영한다고 26일 밝혔다. '블로그 아카데미'는 다양한 블로그 창작자들의 수준과 요구에 맞춰 입문·기본·심화 등 맞춤 교육을 시행할 예정이며, 각 과정마다 ▲왕초보를 위한 블로그 입문 ▲블로그 업그레이드 ▲통계 완전 정복 ▲스마트 에디터 활용 방법 등의 커리큘럼을 구성해 창작자들의 성공에 도움이 될 수 있도록 지원할 예정이다. 지난 15년간 블로그를 통해 성장해 온 우수 창작자들이 후배 블로거에게 콘텐츠 노하우를 알려주는 '콘텐츠 멘토링' 시간도 마련한다. '블로그 아카데미'는 매월 신청을 받아 운영할 계획으로 4월 '블로그 아카데미' 신청은 오는 29일까지 가능하다. 교육은 서울과 부산의 네이버 파트너스퀘어에서 진행되며, 파트너스퀘어 대전과 광주가 추가 설립되면 대전과 광주에서도 교육이 진행될 예정이다. 또한 하반기에는 오프라인 교육 수강이 어려운 전국의 창작자들이 PC 및 모바일을 이용해 언제 어디서나 '블로그 아카데미'를 들을 수 있도록 '온라인 블로그 아카데미'도 오픈할 계획이다. 블로그&포스트 주종혁 리더는 "15년 동안 블로그를 아껴주신 창작자들에게 감사한 마음을 전하기 위해 더욱 다양한 서포트 프로그램을 준비 중이며 수많은 창작자들이 지속 성장 가능한 토대를 마련할 수 있도록 다양한 지원을 이어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블로그 아카데미'와 관련된 보다 자세한 내용은 공식 블로그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2018-03-26 13:05:11 구서윤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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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이버의 미래 설계할 대학생 디자이너를 모집합니다"

네이버가 디자인 인재 양성 및 채용 프로그램인 '디자인 펠로십(Fellowship)'을 진행한다고 26일 밝혔다. 올해로 세번째인 디자인 펠로십은 지난해 네이버가 사용자가 경험하는 모든 것을 설계하고 이해하는 디자이너를 발굴하고 육성하기 위해 새롭게 선보인 프로그램으로 ▲서비스 기획력 ▲논리력 ▲커뮤니케이션 능력 ▲비주얼 표현 능력 등 다양한 역량을 고려해 예비 디자이너를 선발한다. 이번 3기 디자인 펠로십은 보다 다양한 범위의 예비 디자이너들이 참여할 수 있도록 전공을 불문한 재학중인 대학(원)생뿐만 아니라 한국에 거주중인 외국인 대학생까지도 지원할 수 있도록 대상을 확대했다. 디자인 펠로십은 네이버 그린팩토리에서 주 1회 정기모임을 통해 서비스 개선, 사용자 조사 등과 관련된 프로젝트 과제를 수행하고 발표하는 방식으로 총 8주간 진행된다. 수행한 과제에 대해서는 네이버에 재직 중인 실무 디자이너들로부터 피드백을 받으면서 직무에 대한 이해도를 높이고, 실무 감각을 미리 체험할 수 있으며, 우수 참가자의 경우 네이버 디자인 인턴쉽에참가 혹은 채용의 기회를 얻을 수 있다. 서류 전형과 면접을 통해 최종 합격자를 선발하며 서류접수는 내달 6일까지 진행된다.

2018-03-26 13:04:27 구서윤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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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K테크엑스, 사회배려계층 초등학생 600명에 SW 교육 기부 나선다

SK테크엑스의 ICT 전문 교육 기관 T아카데미는 초등학생에 무료 방문 소프트웨어(SW) 교육을 제공하는 '스마틴SW 아카데미' 과정을 운영한다고 26일 밝혔다. 소프트웨어교육혁신센터와 함께 운영하는 '스마틴SW 아카데미'는 SW 교육에 소외되기 쉬운 사회배려계층 초등학생을 위해 대학 컴퓨터공학 전공 교수, 교사, 산업체 인사 등으로 구성된 SW교육봉사단이 직접 학교를 찾아가 강의하는 사회공헌 프로그램이다. 2017년 시작해 올해 2회째를 맞은 '스마틴 SW 아카데미'는 지난해보다 규모를 확대했다. 충북 음성 감곡초, 전남 신안 증도초, 강원 정선 증산초 등 전국 15개 초등학교를 방문하며, 총 수강 학생 600여명을 대상으로 학기당 10주 동안의 SW 교육을 실시한다. 또한 해당 학교에는 SK텔레콤이 개발한 코딩 교육용 로봇 '알버트' 30대를 기증하고 이를 활용한 교육도 진행할 예정이다. '스마틴 SW 아카데미'에서는 ▲프로그램 언어 이해 ▲컴퓨터 사고력 향상 ▲게임 프로그램 제작 ▲사진 동영상 실행 앱 만들기 등을 주제로 자체 개발한 커리큘럼을 적용한다. 스크래치, 엔트리, 앱인벤터, 아두이노 등의 프로그래밍 언어는 물론, SW교육과 기초 교과학습을 융합한 스토리텔링 교육으로 학생들이 재미있게 코딩을 배우고 SW개발 과정에 대한 흥미를 키울 수 있도록 했다. SK테크엑스는 지난 24일 경기도 오산에서 SW교육봉사단 참여 교수, 방문 학교 교사, 양사 관계자 등이 참석한 가운데 '스마틴 SW 아카데미 발대식'을 열고 지난해 진행한SW 교육 사례와 향후 방향성을 공유했다. SK테크엑스 김경철 시너지사업본부장은 "스마틴 SW아카데미가 SW 교육 사각지대를 해소하고, 개발자 저변 확대에 이바지하는 청소년 SW 교육 프로그램으로 자리매김할 것으로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사회배려계층의 SW 개발 지식 향상과 인재 양성으로 ICT산업 선순환적 생태계 조성이라는 사회적 가치를 창출하는 테크 컴퍼니로 나아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지난해 '스마틴 SW 아카데미'는 전국 11개 초등학교를 찾아가 200명의 소외계층 학생에게 무료 방문 SW교육 기회를 제공했다. 제주 추자도, 충북 옥천, 강원 인제 등 SW 교육을 쉽게 접하기 어려웠던 지역에서 수준 높은 교육 과정을 운영해 지역 사회의 뜨거운 관심을 받았다. 특히 지난해 '스마틴 SW 아카데미'에 참여했던 전남 장성 중앙초등학교와 강원 인제 귀둔초등학교는 과학기술정보통신부와 과학창의재단이 선정하는 '전국 SW교육 선도 최우수학교'로 뽑히는 등 '스마틴 SW 아카데미'가 보유한 교육 프로그램의 우수성을 널리 인정받는 성과를 거뒀다.

2018-03-26 10:05:43 구서윤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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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이버 "동영상 투자 늘릴 것, 자회사 상장 계획은 아직"

네이버가 올해 동영상 관련 투자에 힘을 쏟을 계획이다. 네이버 한성숙 대표는 23일 분당에 위치한 네이버 그린팩토리 사옥에서 열린 제19기 정기주주총회에서 "10대 등의 어린 친구들이 유튜브를 통해 검색과 유사한 패턴을 보이고 있는 게 사실인 것 같다"며 "올해 동영상과 관련해 쥬니버의 키즈 영상 확보, 뮤직 영상, 지식 쪽의 하우투 영상 확보에 대해서 집중적으로 짜고 있으며 올해 동영상 관련 투자가 많이 있을 것"이라고 밝혔다. 네이버의 많은 자회사에 대한 경쟁력 부분에 대해서는 "검색과 커머스 관련 사업의 본질은 계속 지켜나가고 어쩔 수 없이 해야하는 새로운 사업에 대한 실험이나 새로운 분야에 대한 투자는 지속할 수밖에 없다"고 답했다. 자회사의 상장 계획은 아직 없다고 밝혔다. 현금 활용 방안과 투자 계획에 대해서는 "전년에도 AI와 콘텐츠 분야에 많은 비용을 썼는데 올해도 유럽과 AI 분야에 많은 투자가 예상되고 AI 관련 좋은 인력 확보에도 많은 투자가 될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고 답했다. 이어 "이런 새로운 것들을 하지 않으면 3년 뒤에 어떻게 될지 모르기 때문에 해야하는 부분"이라고 밝혔다. 한편 이날 주주총회에서 네이버 창업자인 이해진 전 이사회 의장이 19년 만에 물러났다. 새로운 사내이사로 최인혁 네이버 비즈니스위원회 리더가 선임됐다. 최인혁 사내이사는 "저는 약 20년 동안 네이버에서 기술 개발 플랫폼 개발 서비스 운영 비즈니스 사업 기획 등 다양한 경험을 갖고 있는 것이 장점이다"라며 "네이버의 성장과 발전을 위해서 많은 기여를 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또 사외이사에는 이인무 KAIST 교수가 신규 선임됐다. 이에 따라 네이버 이사회는 변대규 이사장, 사내이사로 한성숙 대표와 최인혁 리더, 사외이사로 김수욱 교수, 정의종 변호사, 홍준표 교수, 이인무 교수 등 7명으로 구성된다.이외에도 정관에 명시하는 사업목적에 '별정통신사업'을 추가하는 안건을 원안대로 의결했다.

2018-03-23 13:41:09 구서윤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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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SDS, "전략사업 확대, 블록체인 통한 플랫폼 육성"

삼성SDS는 23일 서울시 송파구 올림픽로 35길 125 삼성SDS 캠퍼스에서 제33기 정기 주주총회를 개최하고, 지난해 매출액 9조2992억원, 영업이익 7316억원을 포함한 재무제표를 승인했다. 홍원표 대표는 주주총회 인사말에서 "올해 경영방침을 '혁신과 시너지, 플랫폼과 성장'으로 정하고 이를 통해 회사의 체질과 경영 프로세스를 근본적으로 바꾸고, 회사의 모든 경영활동이 거듭나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홍원표 대표는 또한 3가지 중점 추진 사항으로 ▲전략사업 확대 ▲신규사업 발굴 ▲전략적 투자와 제휴를 확대하겠다고 말했다. 홍 대표는 전략사업 확대하기 위해 "블록체인 기술을 디지털 전환을 위한 고객 신뢰와 가치 플랫폼으로 육성하고 IT서비스 4개 전략사업을 클라우드 기반의 공통 플랫폼 위에 업종 전문성을 결합한 비즈니스 플랫폼으로 발전시키겠다"고 밝혔다. 물류 부문도 대외고객 및 신규서비스 확대를 통해 성장을 가속화하겠다고 강조했다. 또 신규사업 발굴 위해 신기술 및 플랫폼 기반 신규사업을 추진해 기존 고객 대상 대형 사업기회를 발굴하고 대외사업의 신규 매출을 적극적으로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 아울러 홍 대표는 전략적 투자와 제휴를 확대해 성장 모멘텀을 가속화하고, 적극적인 투자로 핵심 기술과 인재를 확보하여 경쟁력을 더욱 강화하겠다고 강조했다. 한편 주총에서 이사 선임과 정관 일부 변경, 이사 보수한도액, 배당금에 대한 안건도 각각 통과됐다. 특히 배당금은 전년도 750원보다 167% 증가한 주당 2000원으로 상향됐다.

2018-03-23 11:35:14 구서윤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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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K이노베이션, 유럽부터 러시아까지… "지구 반 바퀴 여행 떠나요"

SK이노베이션이 회사가 추구하는 혁신적인 에너지·화학 회사의 이미지를 집약시킨 2018년 기업PR 캠페인을 선보인다. SK이노베이션은 하이퍼랩스(Hyperlapse) 기법을 활용한 '이노베이션(혁신)의 큰 그림' 4편을 론칭했다고 22일 밝혔다. 하이퍼랩스란 고정된 물체 또는 장소를 촬영한 사진들을 연속으로 이어 붙여 속도감 있게 재생 시키는 특수 영상 기법이다. 이번 캠페인에는 구글 어스에서 제공하는 위성 사진을 활용한 하이퍼랩스 영상으로 큰 호응을 얻은 비디오 아티스트 마테오 아콘디스(Matteo Archondis)가 참여했다. SK이노베이션은 회사가 딥체인지2.0과 공유인프라, 블루오션 시프트 등의 화두를 갖고 혁신적인 에너지 화학 회사로 성장해 나가고 있는 모습을 이번 캠페인에 담았다고 설명했다. 또한 SK이노베이션은 "혁신적인 영상을 보며 시청자는 세계 여행을 간접 체험함과 동시에 SK이노베이션의 글로벌 사업 성과를 이해하게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이번 캠페인에는 전 세계를 촬영한 위성 사진 중 선별한 1800여 장의 스크린샷이 쓰였다. 위성 사진이 주는 웅장함에 1초당 30여 장으로 구성된 영상이 주는 빠른 속도감이 더해져 혁신적인 이미지를 만들어냈다. 광고 영상을 통해 시청자는 전기차 핵심 시장인 유럽에서 시작해 중국의 화학단지, 미국의 오클라호마 광구, 고성능 윤활유가 필요한 혹한의 러시아까지 지구 반 바퀴에 달하는 약 2만2000㎞의 거리를 여행하며, 세계 곳곳에서 에너지·화학을 선도하는 SK이노베이션을 만나게 된다. SK이노베이션 임수길 홍보실장은 "SK이노베이션의 기업 PR 캠페인은 딥체인지2.0을 통해 혁신적인 에너지·화학 기업으로 성장하고 있는 회사의 모습을 아트버타이징이라는 새로운 기법으로 담았다"며 "이번 기업PR캠페인을 통해 회사가 추구하는 기업가치와 사회적가치 토대를 구축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2018-03-22 16:09:28 구서윤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