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트로人 머니 산업 IT·과학 정치&정책 생활경제 사회 에듀&JOB 기획연재 오피니언 라이프 AI영상 플러스
글로벌 메트로신문
로그인
회원가입

    머니

  • 증권
  • 은행
  • 보험
  • 카드
  • 부동산
  • 경제일반

    산업

  • 재계
  • 자동차
  • 전기전자
  • 물류항공
  • 산업일반

    IT·과학

  • 인터넷
  • 게임
  • 방송통신
  • IT·과학일반

    사회

  • 지방행정
  • 국제
  • 사회일반

    플러스

  • 한줄뉴스
  • 포토
  • 영상
  • 운세/사주
구서윤
기사사진
삼성SDS, 신임 대표이사에 황성우 사장 내정

삼성SDS는 신임 대표이사 사장으로 삼성전자 황성우 사장을 내정했다고 2일 밝혔다. 황성우 신임 대표이사는 프리스턴대 전기공학 박사 출신으로 고려대 전기전자전파공학부 교수를 역임하고 2012년 2월에 삼성전자 종합기술원에 경력입사하여 나노 일렉트로닉스 랩장장, 디바이스&시스템 연구 센터장, 종합기술원장을 역임한 나노분야 전문가다. 삼성SDS 관계자는 "황 사장은 삼성전자 종합기술원에서 소프트웨어를 포함한 다양한 개발사업을 성공적으로 이끌어 온 경험과 글로벌 역량, 풍부한 대내외 네트워크를 바탕으로 삼성SDS를 글로벌 IT 솔루션 기업으로 더욱 성장시켜 나갈 것으로 기대된다"고 밝혔다. 삼성SDS는 부사장 이하 2021년 정기 임원인사도 조만간 확정해 발표할 예정이다. 황성우 대표이사 주요 약력 ◆학력 -미국 프리스턴 대학교 전기공학 박사(1993.4) -서울대학교 전자공학과 석사(1987.2) -서울대학교 전자공학과 학사(1985.2) ◆주요 경력 -삼성SDS 대표이사 사장(2020.12~) -삼성전자 종합기술원 원장/사장 겸 삼성전자 AI & SW연구센터장(2020.1~2020.12) -한국과학기술한림원 정회원(2020.1) -삼성전자 종합기술원 부원장(2017.12~2019.12) -삼성전자 종합기술원 디바이스&시스템 리서치 센터 센터장(2015.12~2018.12) -삼성전자 종합기술원 디바이스랩장, 나노일렉트로닉스랩, 프론티어리서치랩장(2012.2~2017.5) -고려대학교 전기전자전파공학부 교수(1995.3~2012.1) -일본 NEC 리서치 펠로우(1993.4~1995.2) ◆수상 경력 -과학기술훈장 혁신장(2020. 4) -산업통산자원부 장관상 나노기술 발전 공로 (2016. 7)

2020-12-02 10:05:49 구서윤 기자
기사사진
네이버클라우드-람다256, BaaS로 공공분야 블록체인 확산 나선다

네이버클라우드와 블록체인 서비스 플랫폼 '루니버스' 운영사인 람다256이 공공분야의 BaaS 개발과 확산을 위해 양해각서를 체결했다. /네이버클라우드 네이버클라우드와 블록체인 서비스 플랫폼 '루니버스' 운영사인 람다256이 공공분야의 BaaS 개발과 확산을 위해 양해각서를 체결했다고 2일 밝혔다. BaaS는 블록체인에 클라우드 서비스를 결합한 '서비스형 블록체인'으로, 클라우드 기반의 블록체인 시스템을 안전하게 활용할 수 있도록 해 기존 구축형 블록체인 인프라에 투입되는 막대한 비용 및 개발 리소스를 절감할 수 있다는 장점이 있다. 최근 공공분야의 블록체인과 BaaS 모델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면서, 람다256은 블록체인 개발 및 운영 플랫폼인 루니버스를 네이버 클라우드 플랫폼의 공공 전용 클라우드에 올리기로 결정했다. 람다256 관계자는 "정부 및 공공기관에서 엄격한 클라우드 컴플라이언스 요구조건을 네이버클라우드가 모두 충족한 점이 이번 양해각서 체결에 주효했다"고 설명했다. 네이버클라우드 박원기 대표는 "네이버 클라우드 플랫폼은 국내 클라우드 중 보안에 가장 많은 투자를 진행하며 세계적 수준의 보안 환경을 갖추고 있다"며 "안전한 네이버 클라우드 플랫폼 상에 올려진 루니버스를 통해 혁신적인 공공 BaaS 사례와 글로벌 경쟁력을 갖춘 민간 기업 프로젝트들이 많이 나올 수 있도록 적극적으로 협력하겠다"고 말했다. 람다256 박재현 대표는 "이번 협업으로 인해 정부와 기업들이 블록체인 인프라 구축에 투입하는 비용과 시간이 줄어들게 되었다"며 "공공 BaaS를 통해 보다 안전하고 효율적인 블록체인 기반 서비스가 많이 제공되어서 블록체인 성공사례가 확산되기를 바란다"고 밝혔다.

2020-12-02 09:21:29 구서윤 기자
기사사진
[기자수첩]플라스틱에 대한 고찰

코로나19의 재확산으로 배달 수요가 빠르게 늘고 있다. 외식을 자제하고 집에 머무는 시간이 늘면서 나타난 현상이다. 특히 과거에는 중국집이나 일부 음식점만 음식을 배달했던 것과 달리 현재는 대부분의 음식점과 카페가 음식뿐 아니라 커피와 빵 등 디저트까지 배달하면서 배달을 즐기는 소비자도 늘고 있다. 그동안 품질 유지 어려움을 이유로 배달을 하지 않던 스타벅스도 배달 서비스를 도입하는 등 많은 업체가 배달 서비스를 시작하는 상황이다. 바로고에 따르면 지난달 11~17일 배달 접수 건수는 324만건에서 18~24일 357만건으로 전주 대비 10.2% 증가했다. 코로나19의 확진자가 다시 급증하면서 배달 건수가 크게 늘었다. 배달을 이용하면 음식점에 방문해 먹는 것보다 안전하고 편하다는 장점은 있지만 종종 배달 음식을 받아보는 과정에서 염려되는 순간이 있다. 음식 하나를 시켰는데 5~6개의 플라스틱 용기를 접할 때다. 여러 반찬들이 곱게 담겨온다. 배달앱에서 주문할 때 '일회용 수저, 포크 안 주셔도 돼요. 일회용품 줄이기 함께 시작해요' 버튼을 누르지만 배달된 음식을 보면 전혀 그렇지 않은 모습이다. 심지어 다회용 그릇에 음식을 담아 배달하고 일정 시간이 지난 후 그릇을 회수해가던 중국집조차 플라스틱 그릇으로 바꾸고 있는 추세다. 플라스틱은 생산하는 데 5초, 쓰는 데 5분, 분해되기까지 500년이 걸린다고 한다. 그렇기 때문에 환경오염의 주범으로 인식된다. 특히 코로나19 이후 일회용 마스크, 장갑, 물티슈, 포장 용기 등의 사용량이 크게 늘면서 전 세계적으로 생태계 파괴와 폐기물 처리에 대한 우려가 높은 상황이다. 친환경 소재로 만드는 플라스틱에 대한 연구도 활발하다. 플라스틱에 대해 걱정한들 당장의 명쾌한 해결책은 없지만 각자 위생적이고 편리한 플라스틱의 이면에 담긴 불편한 사실을 돌아볼 필요가 있을 것 같다. 환경을 생각해 일회용품의 사용을 줄이고 일회용컵 대신 텀블러, 물티슈 대신 손수건을 사용하는 작은 노력이 도움이 될 수 있다.

2020-12-01 15:44:14 구서윤 기자
기사사진
타다 라이트, 7일부터 부산에서도 달린다

타다 라이트가 부산 드라이버를 모집한다. /VCNC VCNC가 운영하는 '타다 라이트'가 오는 7일 부산에서 서비스를 시작한다. 지난 10월 서울에서 시범 서비스를 시작한 타다 라이트는 우선 소수의 차량으로 운행을 시작한 후 이용 데이터와 이용자 수요 등을 분석해 서비스를 최적화하고 연말까지 빠르게 증차해나간다는 계획을 밝힌 바 있다. 타다 라이트는 중형택시를 기반으로 하는 가맹택시 서비스로, 승차거부 없는 바로배차, 안전과 위생을 강화한 투명 파티션, 안전운전, 정숙한 실내 등 이용자 중심의 편리하고 안전한 이동 서비스를 제공한다. 이용자가 차량을 호출할 경우 인공지능(AI)을 활용해 가장 빠르게 도착할 수 있는 차량을 배치하고, 드라이버에게는 탑승 이후 목적지가 노출되는 바로배차 기술이 적용된다. 바로배차는 VCNC가 보유한 특허를 기반으로 한 서비스다. 지난 2년간 타다 플랫폼을 통해 축적한 모빌리티 데이터와 AI 기술력을 바탕으로 한 운영과 배차 노하우가 타다 라이트의 강점이다. VCNC는 현재 타다 라이트의 부산 출시에 앞서 드라이버를 사전 모집 중이다. 드라이버들은 본인이 희망하는 타다 가맹 운수사를 선택해 지원할 수 있다. 타다 라이트 드라이버는 사납금이 없는 월급제 정규직으로 타다 가맹 운수사로부터 4대 보험과 퇴직금이 보장된다. 또한 고객 평점이 우수한 드라이버들에게는 매월 최대 30만원의 인센티브가 매달 지급된다. 앞서 지난 9월 국토교통부로부터 택시운송가맹사업 면허를 승인받은 VCNC는 추가로 10월 과기정통부로부터 GPS 기반 앱미터기 사업에 대한 임시허가와 플랫폼 기반 임시 택시운전자격 운영과 가맹택시 탄력요금제 사업에 대한 실증특례를 승인받아 안정적인 사업 발판을 마련했다. 승인에 따라 택시운전자격 취득 전인 드라이버도 타다 라이트 가맹택시를 운행할 수 있다. 타다 라이트 드라이버로 취업을 희망하는 사람은 임시운전 자격을 부여받고 가맹 운수사에 취업한 뒤 3개월 이내에 택시운전 자격 취득과 법정필수교육을 이수하면 된다. 또한 앱미터기 서비스가 시작되면 GPS를 기반으로 시간, 거리, 할증 요금 등을 계산해 요금을 산정한다. 기사와 승객 간의 요금 다툼을 사전에 방지할 수 있고 고속도로, 터널 등 유료도로 주행료를 별도로 계산하는 불편함을 해소할 것으로 예상된다. 앱미터기는 앞으로 한국교통안전공단의 사업 실증을 거칠 예정이며, 타다 라이트에 앱미터기와 탄력요금제 적용 시기는 아직 정해지지 않았다. 박재욱 VCNC 대표는 "새로운 서비스가 이용자의 편안하고 안전한 이동과 운송사업자, 드라이버의 수익성 제고 등에 기여할 것"이라고 밝혔다.

2020-12-01 14:18:40 구서윤 기자
기사사진
우아한형제들-로봇산업진흥원, 배달로봇 고도화 나선다

우아한형제들 로봇사업실 김요섭 이사(왼쪽)와 한국로봇산업진흥원 우종운 인증평가사업단장이 지난달 30일 서울 송파구 우아한형제들 본사에서 '로봇표준화 상호협력 업무협약(MOU)'을 체결하고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우아한형제들 우아한형제들이 한국로봇산업진흥원과 손잡고 로봇 기술 표준화, 로봇 관련 정책연구 등에 나선다. 배민 운영사인 ㈜우아한형제들과 한국로봇산업진흥원은 서울 송파구 우아한형제들본사에서 지난달 30일 '로봇 표준화 상호협력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1일 밝혔다. 한국로봇산업진흥원은 국내 로봇 산업 활성화 및 규제개선 등을 위해 서비스 로봇에 대한 기술표준과 정책 개발을 주도하는 기관이다. 이번 협약으로 우아한형제들은 한국로봇산업진흥원의 배달·서빙로봇 기술 관련 표준 및 가이드라인 마련에 참여하게 됐다. 배달의민족이 운영 중인 서빙로봇 '딜리플레이트', 배달로봇 '딜리타워', '딜리드라이브' 등의 기술경쟁력과 운영 안정성이 이번 협약 체결로 속도가 붙을 전망이다. 우선, 우아한형제들은 자사 서빙 및 배달로봇을 통해 한국로봇산업진흥원 측의 주행 및 안전성 테스트에 참여, 배달로봇 기술표준화와 규제개선 등에 협력할 예정이다. 한국로봇산업진흥원은 로봇 테스트 결과와 운행 데이터를 우아한형제들에 제공함으로써 향후 서비스 고도화와 안정화에 활용할 수 있도록 할 예정이다. 양측은 실내외 통합배달 로봇 운영에서 핵심적인 엘리베이터와 로봇 간의 연동 기술 표준화에 대한 공동연구도 진행한다. 이는 현재 로봇 제조·운영사가 각기 다른 모델의 엘리베이터에 로봇을 연동시키는 데 따르는 기술적 어려움을 해결하기 위해 마련됐다. 현재 우아한형제들이 경기도 광교에서 시범 운영 중인 배달로봇 딜리드라이브에 대한 한국로봇산업진흥원의 평가도 진행될 예정이다. 이번 평가를 통해 규제 샌드박스를 통과한 딜리드라이브의 안전성이 입증되면 상용화 가능성도 앞당겨질 가능성이 높다. 한국로봇산업진흥원 문전일 원장은 "로봇 분야의 표준화는 산업발전의 패러다임을 전환하는 중요한 촉매제"라며 "이번 우아한형제들과의 업무협력을 시작으로 서비스 로봇 산업계와 적극적으로 협력하여 국내외 서비스 로봇 시장 창출에 도움이 될 수 있도록 한국로봇산업진흥원이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2020-12-01 09:27:15 구서윤 기자
기사사진
네이버웹툰, 웹소설 기반 '하렘의 남자들' 수요 웹툰으로 연재

웹툰 하렘의 남자들 이미지. /네이버 네이버 웹소설 '하렘의 남자들'이 웹툰으로 공개됐다. 네이버웹툰은 인기 웹소설 하렘의 남자들을 원작으로 한 동명의 웹툰을 지난 달 25일 처음 공개하고, 매주 수요 웹툰으로 정식 연재를 이어간다고 1일 밝혔다. 알파타르트 작가의 웹소설 하렘의 남자들은 타리움제국의 여황제 '라틸'이 황제의 자리를 지키기 위해 남자 후궁들을 들이며 벌어지는 내용을 담은 궁중 로맨스 판타지물이다. 네이버 시리즈에서 연재를 시작한 이후 현재까지 누적 다운로드 수 2140만 이상을 기록하는 등 큰 인기를 끌고 있다. 특히 지난 9월에는 배우 서예지와 주지훈이 하렘의 남자들 네이버 시리즈 브랜드 캠페인 영상에서 각각 여황제 라틸과 남자 후궁 라나문으로 변해 웹소설 명장면을 재연하기도 했다. 네이버 시리즈 하렘의 남자들 브랜드 캠페인 영상은 공개 이후 유튜브 인기 동영상에 진입했고, 가상 드라마 예고편이나 패러디 영상 등 2차 콘텐츠가 활발하게 제작되는 등 높은 화제성을 입증했다. 또한, 영상을 본 네티즌들이 캠페인 영상 댓글을 통해 웹툰화와 드라마화를 요청하자, 그에 부응하듯 실제 동명의 웹툰이 공개됐다. 웹툰 하렘의 남자들과 원작인 동명의 웹소설 모두 네이버 시리즈와 네이버 웹툰 앱, 모바일웹, PC 등에서 감상할 수 있다.

2020-12-01 09:24:43 구서윤 기자
기사사진
당근마켓, 비비탄총·전자담배 등 '판매금지 물품'인데 버젓이 팔려

중고물품 거래 플랫폼 당근마켓이 자체적으로 설정해둔 '판매금지 상품'을 제대로 걸러내지 못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30일 당근마켓에 따르면 당근마켓은 주류, 담배, 전자담배, 모의총포 및 비비탄 총알 등 청소년 유해물건에 해당하는 제품을 포함해 29개 카테고리에 해당하는 물건을 판매금지 물품으로 정해두고 있다. 이용자가 첫 판매글을 올릴 경우 알림을 통해 '미리 알아두면 좋은 판매금지품목'을 안내하는데, 이에 따르면 판매금지 물품은 무료나눔이나 삽니다 게시글 또한 허용되지 않는다. 하지만 당근마켓에서 비비탄총이나 전자담배 등을 검색해보면 거래완료됐거나 판매 중인 물품이 다수 나타난다. 도봉구 인근 지역에서 비비탄총을 검색하자 200건이 넘는 게시글을 확인할 수 있다. 비비탄총알이 무료 나눔으로 거래된 게시글도 눈에 띈다. 당근마켓이 '판매금지 물품은 무료나눔 또한 허용되지 않는다'고 명시한 것과 정반대의 모습이다. 현재는 당근마켓을 탈퇴한 A(30)씨는 "당근마켓을 이용하던 중 비비탄총 판매글이 많이 보여 당근마켓에 문의했는데 '지역 내 사용자로부터 신고받았다면 신고가 처리되지만 신고받지 않았다면 정상적으로 노출/판매 되는 경우가 있을 수 있다. 모든 판매금지 물품이 신속하게 신고될 수 있도록 개선 방향을 고민하겠다'는 답변을 받았다"며 "당근마켓이 AI를 활용하고 있다고 하지만 제대로 모니터링이 안 되는 것 같고, 판매금지물품에 대한 신고를 한 이후 몇건의 판매글이 삭제되긴 했지만 처리 과정에 며칠이 걸리는 등 신속하지 못해 이미 판매된 후 게시글이 없어지거나 몇몇 게시글의 경우 삭제되지 않는 경우도 있었다"고 말했다. 전자담배의 경우에도 이미 거래완료된 글이 다수 보인다. 당근마켓을 자주 이용하는 신모씨는 "종종 판매금지 상품이 거래되고 있는데 청소년에게 당근마켓이 유해 물품을 구입하는 통로가 될 수 있을 것 같다"고 우려의 목소리를 표했다. 당근마켓은 전국 6577개 지역에서 동네 주민들을 연결하고, 이웃 간 중고 거래를 비롯해 각종 소식과 정보가 오가는 지역 기반 커뮤니티 서비스다. 1년 사이 3배 가까이 성장을 이뤘으며, 지난 9월 월간 순방문자 수(MAU)가 1000만명을 돌파하며 인기를 증명했다. 당근마켓은 자체 개발한 인공지능 머신러닝 기술로 신뢰할 수 있는 거래 환경을 조성하고 있다고 강조한다. 주류, 담배, 동물, 가품 등 거래 금지 품목 거래 게시글이 노출되지 않도록 AI가 실시간 필터링으로 사전 검수를 하고, 문제 게시글을 자동으로 인식 및 처리하는 방식이다. 이 밖에도 서비스 사용성을 해치는 부적절한 게시글이나 유해성 콘텐츠, 허위, 광고 게시글, 사기 등의 행위도 AI기술로 강력 대응 중이다. 하지만 비비탄총과 전자담배 등 판매금지상품이 활발하게 거래되고 있고, 최근에는 신생아 입양글을 포함해 사람이 잇따라 매물로 올라오면서 부적절한 게시글이 걸러지지 않고 그대로 노출되고 있다는 논란을 겪고 있다. 이에 당근마켓은 최근 '커뮤니티 가이드라인'을 발표하고, 건강한 운영질서 확립을 위한 가치 수호에 이용자들의 관심을 당부하며 건강한 플랫폼 조성을 위한 노력을 하고 있다. 당근마켓 관계자는 "당근마켓에서는 이용자들이 직접 신고할 수 있는 신고 기능을 제공하고, 당근마켓 운영진이 직접 걸러내는 작업과 동시에 AI 머신러닝 기술을 접목시키는 등 거래 금지 물품이 사전에 노출되지 않도록 다각도로 노력 중"이라며 "게시판 정책을 위반하는 사례들을 지속적으로 학습시켜서 정확도를 높일 수 있도록 기술 고도화에 힘쓰고 있다"고 밝혔다.

2020-11-30 15:32:36 구서윤 기자
기사사진
네이버클라우드, 포비즈코리아와 솔루션 제공 계약 체결…이커머스 시장 공략

네이버클라우드는 이커머스 솔루션 전문회사인 포비즈코리아와 클라우드 기반 이커머스 솔루션인 메타커머스 솔루션 제공에 대한 계약을 체결하며, 이커머스 시장 공략에 나선다고 30일 밝혔다. 메타커머스 솔루션은 포비즈코리아가 10년 이상 300여 개의 프로젝트를 통해 쌓은 이커머스 솔루션 기술을 기반으로 만든 이커머스 솔루션으로, 네이버 클라우드 플랫폼 상에서 무료 제공될 계획이다. 무료 라이선스로 제공되는 메타커머스 솔루션은 고객사에게 커스터마이징과 자체 구축되는 것이 가장 큰 특징이고, 포비즈코리아는 파트너사와 솔루션 판매 협약을 체결해, 자사몰 구축에 어려움을 겪는 고객사들에게 검증된 디자인 및 개발 제휴 파트너사를 연결해준다. 네이버클라우드 관계자는 "포비즈코리아와 파트너사들의 협업 구도를 향후 '이커머스 전문가 생태계' 모델로 진화시키는 계획를 가지고 있다"며 "메타커머스는 현재 오픈 베타 테스트를 위한 고객 모집 중이고, 내년 1분기 중 정식 서비스 오픈을 목표로 하고 있다"고 밝혔다. 한편, 네이버클라우드와 포비즈코리아는 기존 사업협력을 통해 풀무원, 배럴, 스타비젼 등 다수의 클라우드 이커머스 솔루션 사업 레퍼런스를 확보한 바 있다.

2020-11-30 09:41:47 구서윤 기자
기사사진
네이버파이낸셜, SME 위한 금융정보 채널 '네이버 파트너금융지원' 오픈

네이버파이낸셜이 기초 금융 지식부터 각종 정책금융 정보, 스마트스토어 사업자 대상 금융 서비스까지 중소상공인(SME)이 사업에 필요한 금융정보를 한번에 확인할 수 있는 채널인 '네이버 파트너금융지원'을 오픈했다고 30일 밝혔다. 한양대 강형구 교수 연구팀의 조사에 따르면 창업 준비부터 사업 확장에 이르기까지 거의 모든 단계의 SME 사업자들이 공통적으로 꼽은 애로사항 중 하나는 '정보 부족'이었다. 창업 준비 단계에서는 창업 과정에서 필요한 노하우가, 안정화 단계에서는 정부의 각종 자금 지원 제도에 대한 정보가 부족하다고 답변했으며 사업 확장 단계에서도 자금 조달 방법에 대한 정보를 파악하기 어렵다고 꼽았다. '파트너금융지원' 서비스는 다양한 성장단계에 있는 SME가 정보 부족으로 어려움을 겪지 않도록 기초 금융 지식부터 정부가 제공하는 정책자금 지원 제도, 관련 교육자료까지 SME 맞춤형 금융정보를 쉽고 상세하게 제공한다. 네이버 플랫폼을 이용하지 않아도, 누구나 별도 로그인 없이도 이용할 수 있다. 스마트스토어 빠른정산과 퀵에스크로, 소상공인 의무보험 가이드 등 SME 사업자를 위해 네이버파이낸셜이 제공하는 다양한 금융 프로그램도 모두 모았다. 곧 출시 예정인 스마트스토어 사업자 대출 관련 정보도 본 사이트에 포함될 예정이다. 네이버파이낸셜 강윤실 서비스리더는 "SME만을 위한 금융정보를 한 곳에 모은 채널은 네이버 파트너금융지원이 유일"이라며 "네이버 파트너스퀘어 등과 협업을 통해 SME 특화 금융 콘텐츠를 지속적으로 제공할 것이며, 앞으로 SME 사업자라면 누구나 유용한 금융정보와 솔루션을 얻을 수 있는 통합 금융정보 서비스 채널로 발전시켜 나갈 예정"이라고 말했다.

2020-11-30 09:37:38 구서윤 기자
기사사진
모빌리티에 힘주는 네이버·카카오

국내 양대 포털인 네이버와 카카오가 모빌리티에 힘주고 있다. 미래 성장 동력으로 손꼽히는 모빌리티에 선제적으로 투자해 다양한 기회를 모색하려는 전략으로 풀이된다. 29일 업계에 따르면 네이버㈜는 현대자동차그룹과 협력해 모빌리티 기술과 서비스 개발에 나선다. 사용자 및 고객들에게 보다 혁신적인 모빌리티 서비스 경험을 제공하고, 중장기적인 관점에서 미래 모빌리티 산업 생태계까지 조성해나간다는 계획이다. 앞서 한성숙 네이버 대표는 지난 25일 '커넥트 2021' 온라인 기자간담회에서 "모빌리티나 배달 사업을 직접 할 계획은 없다"고 말한 바 있다. 양사는 IT 및 자동차 분야에서 각 사의 기술·비즈니스 역량 간 시너지를 통해, 차량과 플랫폼을 연계한 신규 서비스를 내년부터 출시할 예정이다. 특히 네이버는 자사가 보유한 다양한 콘텐츠를 현대·기아차의 인포테인먼트 시스템을 통해 이용할 수 있도록 서비스를 개발하고, 네이버의 기능과 커넥티드 카 서비스를 연동해 고객 편의를 증진할 계획이다. 예를 들어, 차랑별 주행 정보와 연동된 네이버 알림 서비스를 통해 정비 시기에 대한 정보를 받거나 차량의 정확한 주차 위치에 기반한 도보 길안내를 제공받는 서비스 경험도 가능하다. 디지털키와 네이버 아이디 등을 통해 전기차 충전, 픽업, 딜리버리, 세차 서비스도 구현 가능하다. 양사는 나아가 커넥티드카 및 친환경차, PBV(목적 기반 모빌리티) 등을 활용해 미래 모빌리티 유망 분야 등에서도 중장기적으로 협력하며 다양한 비즈니스 기회를 지속적으로 모색해나갈 것이라고 덧붙였다. 한성숙 대표는 "모빌리티 산업은 다양한 유형의 사용자들에게 많은 변화를 줄 수 있는 분야인 만큼 현대자동차그룹과 함께 모빌리티 분야의 혁신을 위해 다양한 실험을 통해 가능성을 만들어갈 것"이라고 말했다. 카카오모빌리티는 최근 '군집주행 운영서비스 플랫폼' 시연에 성공하며 차세대 자율주행 기술을 선보했다. 카카오모빌리티는 27일 한국도로공사가 주관하는 'V2X 기반 화물차 군집주행 운영기술 개발' 국책 과제 연구 실증에서 서여주IC~여주JCT 구간(8km) 공용 도로에서 진행된 시연을 통해 ▲군집 신청 ▲길 안내 ▲군집 합류 ▲대열 유지 ▲대열에 일반 차량 진입 시 간격 자동 조정 ▲군집 이탈 등 군집주행 전 과정에 이르는 운영 기술을 소개했다. 군집주행은 대형 화물차 여러대가 무리지어 자율협력주행기술로 이동하는 것으로, 차량 연비를 개선하고 화물차 사고 위험을 낮출 수 있는 기술로 주목받고 있다. 운전을 담당하는 선두 차량을 중심으로 다른 차량들이 플랫폼을 통해 합류하고 서로 통신하며 자율주행으로 이동할 수 있다. 군집에 합류한 추종 차량은 레벨 3 수준의 자율주행으로 운행한다. 군집주행 운영서비스 플랫폼은 ▲군집 차량의 이동 경로를 파악해 군집 대열에 합류할 차량을 연결해주는 '매칭 알고리즘' ▲실시간 교통 상황을 예측해 차량 합류, 이탈 지점을 제시하며 경로를 안내하는 '라우팅 알고리즘' ▲플랫폼에 연결된 차량들의 위치와 군집 현황, 차량 상태 등을 관리하는 '관제 모듈'로 구성되며, 택시 인공지능 배차, 내비게이션 길 안내 등 카카오 T에 적용된 모빌리티 기술도 대거 활용됐다. 연구를 총괄한 카카오모빌리티 인텔리전스부문 전상훈 박사는 "카카오 T 플랫폼에서 축적해온 모빌리티 기술을 바탕으로 국책 연구에 참여하고, 군집주행 기술의 상용화를 앞당길 수 있는 연구 성과를 달성하게 되어 기쁘다"며 "앞으로 군집주행 기술을 고도화하고, 물류를 비롯한 다양한 분야에서 자율주행 기술이 상용화될 수 있도록 기여하겠다"고 밝혔다.

2020-11-29 15:16:43 구서윤 기자
기사사진
네이버, AI 음성기록 서비스 ‘클로바노트’ 출시

네이버가 인공지능(AI) 기술이 적용된 음성기록 서비스 '클로바노트'를 출시했다고 29일 밝혔다. 클로바노트는 텍스트로 변환된 녹음 내용을 참고해 필요한 내용만 다시 '눈으로 보며 듣기'가 가능한 새로운 음성기록 서비스다. 회사 측은 인터뷰나 업무 미팅 등 음성을 기록하는 다양한 상황에서 대화 내용을 받아 적거나 녹음을 다시 들으며 필요한 내용을 찾는데 들이는 시간과 노력을 크게 줄일 수 있다고 설명했다. 사용 방법은 간단하다. 클로바노트 앱에서 직접 녹음하거나 앱 또는 PC에서 음성 파일을 업로드하면 해당 내용이 참석자의 목소리까지 구분된 텍스트로 변환돼 화면에 나타난다. 다시 음성으로 확인하고 싶은 부분의 텍스트를 클릭하면 해당 내용을 바로 들을 수 있다. 클로바노트 앱과 PC는 자동으로 동기화돼, 앱에서 녹음을 마치면 PC에서 바로 텍스트로 변환된 음성 기록을 확인할 수 있다. 클로바의 AI 음성인식 기술인 '클로바스피치' 중 대화나 강연처럼 긴 문장을 인식하는데 특화된 네스트 엔진과 참석자의 목소리 차이를 구분해주는 와이즈 엔진이 적용됐다. 클로바노트를 사용한 시간이 누적될수록 음성인식 정확도가 높아지며, 사용자가 자주 쓰는 단어나 전문 어휘를 직접 지정해두면 더욱 정확한 음성 인식 결과를 확인할 수 있다. 중요한 대화 순간을 표시하는 북마크 기능, 작성한 시간과 함께 저장되는 메모 기능, 그리고 필요한 내용을 다시 찾는 검색 기능까지 음성기록을 보다 효율적으로 활용할 수 있는 다양한 기능도 탑재했다. 향후에는 사용자의 메모에서 주요 단어를 추출해 더 정확한 음성인식 결과를 제공하고, 내 노트를 다른 사람에게 공유할 수 있는 기능도 추가할 예정이다. 클로바노트를 이끌고 있는 한익상 책임리더는 "클로바는 AI 기술 경쟁력을 갖추는 것뿐만 아니라 개인의 일상과 비즈니스 전반에 실질적인 도움을 주는 서비스로 발전 중"이라며 "앞으로 화상회의처럼 보다 다양한 환경에서 클로바노트를 효과적으로 사용할 수 있도록 기능을 확장하고 기업환경에 특화될 수 있는 서비스를 선보여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네이버는 클로바노트 출시에 맞춰 '한 달간의 사용기록' 이벤트를 진행한다. 12월 6일까지 이벤트에 지원한 후, 한 달간의 클로바노트를 사용한 후기를 오는 1월 자신의 SNS에 게시하면 된다. 사용 후기 중 100명을 선정해 아이폰12, 네이버페이 10만 포인트 등 경품을 증정한다.

2020-11-29 10:36:42 구서윤 기자
기사사진
네이버클라우드, 신규상품 2종 출시…AI 서비스 라인업 강화

네이버클라우드가 신규상품을 출시하며 AI 서비스 라인업 대폭 강화에 나섰다. 네이버클라우드는 클라우드 기반의 AI 컨택센터를 구축할 수 있는 '클로바 Ai콜'과 길고 복잡한 문장도 정확히 인식하는 '클로바 스피치' 상품을 오픈했다고 26일 밝혔다. 이번에 출시된 클로바 Ai콜은 국내 최고 수준의 음성인식과 합성 및 자연어 처리 등의 인공지능 기술이 적용되어 다양한 고객지원 업무에 활용할 수 있다. 상담사의 기본 업무를 지원하는 것은 물론, 고객의 감정 분석, 문서 요약, 상담 내 키워드 추출 등의 기능도 함께 제공해 보다 고품질의 고객 응대가 가능하며, FAQ와 같은 반복적인 고객 문의나 불완전판매모니터링에 AI 에이전트를 투입해 고객의 대기 시간을 줄이면서 상담 품질도 높일 수 있어, 고객지원 담당자들의 업무에 효율적이다. 또한 Ai콜을 통해 보험사에 적용된 사례로, 고객에게 통지하는 운용현황보고서 등을 받지 못한 고객(반송 대상자)을 AI 에이전트가 파악하고, 고객의 변경된 개인정보를 확인해 해당 자료를 재전송해주는 업무가 가능하다고 회사측은 설명했다. 네이버클라우드 정성균 이사는 "네이버클라우드에서는 전자금융감독규정에 맞춰 지속적으로 관리되고 있는 금융전용 클라우드 존을 별도로 제공하고 있어, 추후 일어날 수 있는 고객사의 콜센터 시스템의 변경이나 전자감독규정에 개정이 있더라도 매끄러운 대응이 가능하다"고 강조했다. 이와 함께, 네이버 클로바의 새로운 음성인식 기술 'NEST'가 적용된 클로바 스피치 상품도 출시됐다. NEST는 정형화되지 않은 장문의 음성을 AI가 자동으로 인식하여 텍스트로 변환해주는 기술로 클로바 스피치는 AI 기술을 통한 자동 딕테이션 기능을 제공하고, 방송 영상 또는 오디오 클립과 같이 길이가 긴 음성을 텍스트로 변환해 준다. 네이버클라우드 안미영 수석은 "클로바 스피치는 미디어, 전화 녹취 등 자유로운 대화를 인식하는 데 특화되어 있어, 이미 코로나19 능동감시대상자를 확인하고 관리하는 클로바 케어콜 및 네이버 동영상 뉴스 서비스에 적용되어 서비스 품질을 높이는 역할을 하고 있다"며 "앞서 오픈한 클로바 Ai콜과의 연동은 물론, 고품질의 음성 인식 기술이 필요한 곳에 효과적으로 활용될 수 있도록 지속적인 지원을 이어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2020-11-26 16:27:43 구서윤 기자
기사사진
'티맥스데이 2020' 12월 9일부터 이틀간 개최…IT 전략, 신제품 대거 소개

티맥스가 포스트 코로나 시대의 사회 구조 변혁을 지원하고 기업의 트랜스포메이션을 도울 전략 및 솔루션을 제시한다. 소프트웨어 기업 티맥스 3사(티맥스소프트, 티맥스데이터, 티맥스A&C)는 12월 9~10일 이틀간 온라인을 통해 '티맥스데이 2020'을 개최한다고 26일 밝혔다. 티맥스는 '상상이 현실이 되다:A&C SaaS'라는 메인 슬로건 하에서 AI 및 컬래버레이션(협업)과 관련된 다양한 상상과, 그 상상을 현실로 만들 티맥스의 AI·컬래버레이션 기반 제품 및 솔루션을 다룰 예정이다. 티맥스데이' 고객, 파트너, 일반 참여자를 대상으로 티맥스의 IT 전략과 신제품 및 솔루션을 소개하는 연례 최대 행사다. 그동안은 오프라인 행사 중심으로 진행되었으나, 올해는 코로나19 관련 정부 지침을 고려해 최초로 온라인으로 진행한다. 첫날에는 기업 생산성 극대화를 위해 사람과 사람, AI와 사람, AI와 AI가 이루는 새로운 협업 형태와 이를 위해 필요한 플랫폼 및 아키텍처를 제시한다. 클라우드를 기반으로 한 디지털 전환에 이어 AI 기술을 중심으로 전개될 'AI·컬래버레이션 트랜스포메이션'을 위해 기업이 갖추어야 할 AI 기반 협업 체계를 만날 수 있다. 기업의 AI 활용 역량 극대화를 위해 필요한 클라우드 플랫폼·데이터베이스·미들웨어·UI/UX·애플리케이션 단에서의 혁신 전략인 '5 모더나이제이션'과 A&C 플랫폼을 제시한다. 첫날 세션이 전략 및 방법론 위주였다면 둘째날 행사에서는 해당 전략을 구체화할 수 있는 티맥스의 제품과 서비스형 소프트웨어(SaaS) 솔루션을 소개한다. ▲인간과 AI의 역량을 융합해 협업 지성을 발휘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하이퍼스페이스' ▲AI 시대의 업무 혁신을 이끌어갈 기업용 SaaS '하이퍼컴퍼니' ▲강력한 AI 원천 기술로 탄생한 초 개인화 교육 서비스 '하이퍼스터디'가 그 주인공이다. 티맥스는 강력한 시스템 소프트웨어 기술력을 토대로 AI, 클라우드 기반 혁신 SaaS를 개발하고 최적의 협업 지성을 창출해 미래의 AI 기반 근무 환경을 이끌겠다는 다짐이다. 시청을 원하는 사람은 티맥스데이 2020 등록 페이지를 통해 참가 등록할 수 있다. 신청자 및 참여자들에게는 추첨을 통해 노트북, 스마트워치, 로봇청소기, 마사지건 등 다양한 경품을 증정한다. 이형배 티맥스소프트 대표는 "디지털 트랜스포메이션의 급진과 IT 인프라의 상향 평준화로 인해 4차 산업혁명 시대의 비즈니스 차별화는 AI 및 클라우드 기반 SaaS 중심으로 이루어질 것이다"라며 "티맥스데이 2020을 통해 티맥스가 신성장동력인 AI, 클라우드 기술에 20여 년 동안 축적해온 시스템SW 기술을 융합해 새로운 포스트 코로나 시대를 지원하고, 기업의 강력한 비즈니스 경쟁력 확보를 돕는 전략과 제품을 확인해달라"고 말했다.

2020-11-26 16:26:08 구서윤 기자
기사사진
씽씽, 도로교통공단과 전동킥보드 교통안전 가이드라인 공동 개발한다

공유 킥보드 업체 씽씽이 도로교통공단과 개인형 이동장치 교통안전 가이드라인 공동 개발에 나선다. 씽씽의 운영사 피유엠피는 최근 도로교통공단과 데이터에 기반한 교통안전 가이드라인과 안전하고 편리한 친환경 모빌리티 도로안전환경 개발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26일 밝혔다. 이번 협약을 통해 씽씽은 도로교통공단에 지역별 퍼스널 모빌리티 이용자 사용 행태 및 개인형 이동장치 사고 등 통계 자료를 제공한다. 도로교통공단은 이를 활용해 안전사고 위험 요인을 분석, 안전 대책과 가이드라인을 연구한다. 이밖에 씽씽은 도로교통공단과 함께 관련 활동에 수반되는 안전장비를 지원하는 등 사용자 안전 캠페인 활동을 펼친다. 더불어 지역별 교통안전 현장 캠페인과 사고예방활동 등에 수반되는 장비, 안전장구를 지원하기로 약속했다. 씽씽은 도로교통공단을 비롯해 다양한 기관 및 지자체와 공동으로 올바른 공유 킥보드 이용 문화 확산을 위해 힘쓰고 있다. 서울시와 강남구, 송파구, 광진구, 광주광역시, 용인시 등과 이용자 및 보행자 안전, 바른 주차를 주제로 업무협약 및 공동 캠페인을 벌이고 있다. 윤문진 피유엠피 대표는 "국내 최대 공유 킥보드 데이터에 기반한 실효성 있는 이용자 및 보행자 안전 대책을 수립하기 위한 초석"이라며 "도로교통공단과 공동연구는 물론, 다양한 캠페인, 교육 협력에 힘쓸 것"이라고 강조했다. 한편, 씽씽은 그동안 정기적으로 운영되던 지역 운영 사업자 모집을 상시로 변경한다. 지역별 파트너십을 더 많이 늘려 지역 확장을 빠르게 이뤄내기 위해서다. 지역 운영 사업자는 피유엠피로부터 씽씽 기기와 플랫폼, 운영 노하우를 지원 받아, 해당 지역에서 씽씽을 직접 운영할 수 있다. 최소 운영기기수는 100대이며, 씽씽 홈페이지내 파트너 지원하기를 통해 접수가능하다. 현재 씽씽의 지역사업자는 광주, 전주, 부산, 진주, 원주, 대구, 충남 천안과 충북 청주, 강원도 춘천, 경기도 안산, 대전, 울산, 경주, 거제 등 다양한 지역에서 활동하고 있다.

2020-11-26 16:22:32 구서윤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