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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은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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브랜디, 서울산업진흥원과 MOU 체결…"중소 판매자 성장 돕는다"

브랜디와 서울산업진흥원은 우수 패션 중소기업 발굴 및 육성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왼쪽부터)김현우 서울산업진흥원 대표이사, 서정민 브랜디 대표이사. /브랜디 패션쇼핑앱을 운영하는 브랜디가 서울산업진흥원과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중소 판매자 육성에 나선다고 26일 밝혔다. 이번 협약은 서울산업진흥원이 진행하는 '온라인 플랫폼 연계 서울 패션기업 발굴 및 지원사업'에 브랜디가 협력 파트너로 선정됨에 따라 추진됐다. 이번 사업은 비대면 중심의 버티컬 커머스 시장이 확대되는 가운데 역량 있는 중소 상공인들의 온라인 판매 성장을 돕기 위해 기획된 것으로, 브랜디와 서울산업진흥원은 서울의 우수 패션 중소기업들을 발굴하고 판로 확대를 지원하는 데 협력하기로 했다. 브랜디는 중소 판매자들이 어려워하는 초기 영업과 마케팅을 안정적으로 지원하고, 대한민국 20대 여성 5명 중 4명을 회원으로 확보한 패션플랫폼 브랜디를 통해 지속적으로 성장해갈 수 있도록 기획전 운영과 콘텐츠 제작, 운영지원 등 다양한 마케팅 프로그램을 지원할 계획이다. 지원 자격은 패션 제품을 판매하는 서울 소재 중소기업이면 신청할 수 있으며, 사업신청서를 기초로 정성정량적 평가를 거쳐 지원 기업을 선발해 7월부터 12월까지 지원 사업을 실시할 계획이다. 신청기간은 오는 5월 30일부터 6월 17일까지이다. 서정민 브랜디 대표는 "브랜디는 우수한 역량을 가진 중소 판매자들이 신규 고객을 확보하고, 안정적인 매출 성장을 만들어갈 수 있도록 지원하는 것은 물론, 지속적인 신진 디자이너 및 브랜드 육성을 추진해 동반성장 기회를 확대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패션쇼핑앱 브랜디는 패션 상품도 주문하고 하루만에 가능한 '하루배송'이라는 차별화된 배송 경쟁력을 바탕으로 1020세대 여성 고객들 사이에서 호응을 얻고 있으며, 지난해 말 기준 앱 다운로드 수 1700만 돌파, 회원 수 500만을 돌파했다. /원은미기자 silverbeauty@metroseoul.co.kr

2022-05-26 10:56:40 원은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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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탈리아 울려퍼질 판소리 정수…김정민 명창, '적벽가' 공연 예정

이탈리아 밀라노에서 김정민 명창의 '적벽가' 완창 공연이 열린다. /피플어스 이탈리아 밀라노에서 다시 한번 한국의 판소리의 정수가 펼쳐질 예정이다. 김정민 명창이 오는 6월 3일 이탈리아 밀라노 달 베르메 극장에서 '적벽가' 완창 무대를 펼친다. 김정민 명창은 2019년 테아트로 안토니오 벨로니에서 '흥보가' 초연, 지난해 12월 로마·피렌체·베네치아 등에서 '흥보가' 순회 완창 공연을 하며 판소리를 세계에 알린 인물이다. 달 베르메 극장은 1872년에 개관한 밀라노를 대표하는 클래식 공연장이다. 1943년 폭격 피해를 입었으나 1946년 재개관됐다. 2001년 현대 공연장의 모습으로 개조됐으며, 객석은 1436석이다. 이번 김정민 명창의 밀라노 '적벽가' 공연은 이탈리아의 문화 예술계가 김 명창을 통하여 한국의 전통 문화에 깊은 관심을 보이고 있어 현지 요청으로 성사됐다는 데 의의가 있다. 김 명창 측은 "우리나라의 무형문화재인 판소리 다섯 마당 중 '적벽가'를 들고 밀라노를 찾게 됐다"며 "지난 12월 베네치아 공연에 참석한 밀라노 총영사관 강형식 총영사를 비롯한 총영사관 관계자와 이탈리아 한국 음악인협회 등의 전폭적인 지원으로 공연이 이뤄지게 됐다"고 말했다. /원은미기자 silverbeauty@metroseoul.co.kr

2022-05-25 16:23:49 원은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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식신, '2022년 전국 스타 레스토랑' 공개…'묘미' '약수순대' 등 3스타

2022년 올해의 별 맛집(스타 레스토랑) 명단. /식신 리뷰 기반 맛집 서비스 식신이 '2022년 올해의 별 맛집(스타 레스토랑)' 명단을 25일 발표했다. 식신 스타 레스토랑은 다양한 사용자에 입맛에 맞춰 한식, 파인 다이닝, 중식, 일식, 프렌치, 타이 요리, 배지테리언, 한우오마카세 등 폭넓은 분류의 스타 레스토랑 가이드를 제공한다. 스타 레스토랑 예비 후보 중 에디터들의 내부·SNS 평가를 수렴한 뒤 최종적으로 검증팀의 확인 후 별 인증을 부여한다. 식신 레스토랑의 등급은 ▲3스타 레스토랑(꼭 한 번 가야 하는 그 분야 최고의 레스토랑) ▲2스타 레스토랑(지역에 방문하면 가봐야 할 그 분야의 대표 레스토랑) ▲1스타 레스토랑(인기 있고 추천할 만한 우수 레스토랑) ▲더 테이블 레스토랑(만족도가 높은 레스토랑)으로 나누어진다. 새로 3스타 맛집으로 선정된 곳은 콘피에르, 모수, 묘미, 7th도어, 약수순대 등이며 이외에도 예약하기가 수강신청만큼 치열하다고 해서 '스강신청'이라는 말을 유행시켰던 여의도의 아루히가 올해 첫 3스타 진입에 성공했다. 올해 3스타에 선정된 국내 레스토랑을 살펴보면 한식이 절반 이상을 차지하며 강세를 보였다. 한식당에 몽탄, 금돼지식당, 봉피양, 벽제갈비, 을밀대, 하동관, 명동교자, 자하손만두, 대도식당, 우래옥, 이문설렁탕, 필동면옥 등이 있다. /원은미기자 silverbeauty@metroseoul.co.kr

2022-05-25 16:14:11 원은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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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용암수' 만드는 오리온, 제주 지역에 사회공헌 기금 5억원 쾌척

지난 23일 오리온 그룹 제주대학교 장학금 전달식에서 전달 보드를 들고 있는 현종훈 오리온제주용암수 대표이사(왼쪽)와 김일환 제주대학교 총장(오른쪽). /오리온 오리온그룹은 제주지역 상생과 발전을 위해 제주도 내 기관 및 단체에 3억원을 기탁했다고 25일 전했다. 다음달에는 용암해수산업단지 활성화 기금 2억원도 추가 지원할 예정이다. 오리온그룹은 제주 사회복지공동모금회를 통해 구좌읍에 1억원, 성산읍에 4000만원을 각각 기탁했다. 기탁금은 해당 지역 내 아동·노인 복지 및 이주여성 지원 등 다양한 계층을 위해 사용된다. 한림읍 아동복지시설 예향원에도 아이들의 교육환경 개선을 위한 기금을 전달했다. 제주대학교와 한라대학교의 산학협력 연계 교육과정인 '링크플러스 사업단 캡스톤 디자인'과 수자원 연구와 보전을 위해 설립된 제주대학교 지하수대학원에 장학금 지원도 이뤄졌다. 제주도 내 학술 및 예술의 진흥을 위해 사단법인 제주학회와 한국예술문화단체총연합회에도 기금을 전달했다. 오리온홀딩스는 지난 2020년 5월 제주특별자치도와 지역경제 발전과 용암해수산업단지 활성화를 위한 상생 협약을 체결하고 2021년 사회공헌 기금 5억원을 지원한 바 있다. 환경보호를 위한 지원과 사회 복지 분야, 제주바다 생태보전 활동, 지역인재 육성 장학금 및 문화·예술·학술의 진흥 등을 위해 사용되고 있다. 오리온은 음료 사업을 그룹 신수종 사업의 한 축으로 선정하고, 미네랄이 풍부한 제주 용암해수를 원수로 사용해 만든 '닥터유 제주용암수'를 판매하고 있다. 최근에는 분리배출 편의성과 재활용 효율성을 높인 '닥터유 제주용암수 무라벨'과 정상적인 면역기능에 도움을 주는 '닥터유 면역수'를 출시하는 등 제품 라인업을 확대하고 있다. 오리온그룹 관계자는 "지역 전문 기관들과 함께 제주도 고유의 사회적, 자연적, 역사적 가치들이 더욱 확산될 수 있도록 다양한 사회공헌 활동을 꾸준히 이어갈 것"이라며 "제주의 우수한 수자원인 용암해수를 이용한 '닥터유 제주용암수'를 통해 제조업 진흥과 지역경제 활성화에 기여하고 해외에 제주의 청정 이미지를 홍보하는데도 적극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원은미기자 silverbeauty@metroseoul.co.kr

2022-05-25 15:45:24 원은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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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루밍 다시 하자…'립스틱' '향수' '염색샴푸' 구매에 매출 늘어나

지난달 말 서울 중구 소공동 롯데백화점 본점에서 한 내방객이 립스틱 등 색조화장품을 고르고 있다. /뉴시스 완벽한 엔데믹(풍토병화)이 도래하자 다시 꾸미기와 보여지는 모습에 관심을 가지는 이들이 늘어나면서 관련 뷰티 제품 매출이 증가하고 있다. 사회적 거리두기 전면 해제 이후 늘어난 모임과 야외 활동의 증가, 마스크 탈착용도 한몫했다. 25일 뷰티업계 관계자는 "최근 거리두기가 전면 해제되면서 엔데믹 뷰티시장이 점차 활성화되고 있다"면서 "실외 마스크 착용까지 해제되면서 자신을 가꾸려는 니즈가 강해진 소비자들이 여러 산업군의 브랜드에서 다양한 제품들을 적극적으로 사용하고 있다"고 말했다. 많은 사람들이 맨 얼굴 노출에 준비하며, 특히 뷰티 그루밍 아이템들의 인기가 급상승하고 있는 것이다. 실제 현대백화점에서 최근 집계된 화장품 매출액(4월 18일~5월 22일)은 전년 동기 대비 29.2%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한 현대백화점 관계자는 "지난해 외부 활동 축소로 인해 감소했던 의류 및 색조 화장품 등 외부 활동 관련 상품 수요가 엔데믹 기대감으로 다시 증가하고 있다"며 "고객 수요에 맞춰 5월 한 달간 대규모 뷰티페어도 성황리에 마쳤다"고 말했다. 얼굴을 생기 있고 화사하게 만들기 위한 색조 화장품 매출도 상승세다. 립스틱을 비롯한 색조 화장 매출은 마스크 착용 해제에 대한 기대감이 컸던 4월부터 매출이 뛰었다. 지난달 롯데백화점 색조 화장품 매출은 전년 동기 대비 20% 가까이 증가했고, 신세계백화점의 매출은 24%, 현대백화점의 매출 역시 25%가 상승했다. 온라인 쇼핑몰에서도 색조 화장품 판매는 승승장구다. 온라인 쇼핑몰 11번가의 지난 4월 립스틱 매출액은 전년 동기 대비 66% 증가했고, SSG닷컴 '선물하기' 쇼핑 목록에서도 색조 화장품이 전년 동기 대비 88% 급증한 것으로 드러났다. 향수 제품군 매출은 날개를 달았다. 마스크를 벗고 시향을 할 수 있게 된 지난달 25일부터 이달 19일까지 롯데백화점의 향수 매출은 전년 동기 대비 60% 이상 증가했다. 신세계인터내셔날은 이달(5월 1~22일) 집계 결과, 니치향수 매출 신장률이 전년 동기 대비 44.3% 신장했다. 염색, 머리숱 등의 관리를 돕는 헤어케어 제품은 지속해서 소비자들 사이에 각광받고 있다. 관련 혁신 제품 출시가 뷰티 기업을 넘어 뷰티 살롱, 라이프스타일 브랜드, 제약사까지 번졌다. 중소 브랜드 모다모다는 코로나 시국에 새치 커버 샴푸를 시장에 처음 내놓으며 현재까지 누적 판매량 300만병을 달성했다. 이에 따라 새치 샴푸 시장이 급성장하며 최근 들어 뷰티 살롱 제니하우스가 새치 염색샴푸 '블랙빈 염색샴푸'를 내놓았고, 제약사인 일동제약은 염모 기능을 갖춘 '프로바이오틱 컬러 피그먼트 샴푸'를 출시했다. 샴푸 방식을 통해 간편하게 흰머리, 새치 등을 염색할 수 있고 두피 및 모발도 동시에 관리할 수 있게 했다. 신세계인터내셔날의 라이프스타일 브랜드 자주는 2030세대의 머리숱 고민을 공략하며 탈모 증상 완화 기능성 샴푸 '굿루트'를 선보였다. 업계에 따르면, 작년 국내 샴푸 시장에서 새치 샴푸 비중은 약 8%였지만 헤어케어에 대한 관심도 상승과 업계의 움직임으로 올해는 10%대로 커질 전망이다. /원은미기자 silverbeauty@metroseoul.co.kr

2022-05-25 15:41:50 원은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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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SG 지속 강화하는 동원F&B…업계 최경량 페트병 '동원샘물' 탄생

경량화된 페트병의 동원샘물 500ml 제품. /동원F&B 동원F&B가 동원샘물 페트병 경량화를 통해 연간 약 1200t의 플라스틱을 절감하고 ESG 경영에 박차를 가한다. 동원F&B는 2년여 간의 연구개발을 통해 동원샘물 500ml와 2ℓ 제품 페트병의 무게를 각각 15.7%, 8.4% 경량화해 플라스틱 사용량을 줄였다고 25일 밝혔다. 특히 동원샘물 500ml 페트병의 무게는 11.8g으로 업계 최경량 수준이다. 또한 동원F&B는 뚜껑의 높이를 낮춰 더 가벼워진 에코캡(eco-cap)을 도입했으며, 라벨의 길이도 20% 이상 과감히 줄여 환경보호 효과를 높였다. 이를 통해 연간 약 1200t의 플라스틱을 절감할 수 있을 것으로 추산한다. 동원F&B는 이와 동시에 동원샘물 패키지 디자인을 리뉴얼해 눈길을 끈다. 동원샘물 대표 수원지인 경기도 연천의 자연 환경을 시각화시켜 페트병에 입체감 있게 구현한 동시에 라벨에도 그려 넣어 시원하고 청정한 이미지를 강조했다. 동원F&B는 샘물 업계에서 다양한 ESG 활동으로 지속가능한 경영에 앞장서왔다. 2013년 환경부와 페트병 경량화를 위한 협약을 체결하고 동원샘물 500ml 페트병의 무게를 19g에서 14g으로 줄인 바 있으며, 2020년에는 아이스팩 대신 활용할 수 있는 국내 최초의 얼린 샘물 보냉재 '동원샘물 프레쉬'를 도입했다. 지난해에는 무라벨 친환경 생수 '동원샘물 라벨프리'를 출시했다. 지난 4월 샘물 업계 최초로 국민 건강과 지속가능한 사회를 위한 챌린지 앱 '물로'를 론칭하며 MZ세대와 활발한 소통에도 나서고 있다. 물로는 매일 2L 물 마시기, 달리기 등의 일상적 실천을 통해 숲 조성 사업, 결식 아동 후원 등 환경 및 사회공헌을 위한 기부금을 적립할 수 있는 참여형 앱이다. 이외에도 전국 동원샘물 대리점에 폐페트병으로 만든 친환경 유니폼을 배포해 현장 임직원들과 함께 ESG 경영을 실천하는 계기를 마련했다. 친환경 유니폼은 폐페트병을 재활용해 만든 업사이클링 의류로, 유니폼 1벌당 14개의 500ml 폐페트병이 활용됐다. 기아의 전기차 'EV6'와 함께 재활용의 가치를 알리기 위한 프로모션을 진행하는 등 다양한 ESG 활동을 전개했다. 동원F&B 관계자는 "이번 동원샘물의 친환경 프로젝트는 제품 개발 단계부터 생산·유통·판매에 이르는 전 과정에서 기업의 환경적 책임을 이행하기 위한 ESG 캠페인의 일환"이라며 "앞으로도 환경에 지속적으로 관심을 갖고 더욱 다양한 제품에 친환경 요소를 도입할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원은미기자 silverbeauty@metroseoul.co.kr

2022-05-25 14:07:06 원은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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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K바이오팜, 첫 사회적 가치(SV) 실적 발표…작년 1521억원 창출

SK바이오팜이 지난해 다양한 사회공헌활동 등을 벌인 결과, 1500억원 이상의 가치를 창출한 것으로 추산됐다. SK의 주요 관계사들은 ESG(환경·사회·지배구조) 경영의 일환으로 2019년부터 매년 SV 전략을 수립 및 시행하고, 경제·사회에 기여한 가치를 수치화해 발표하고 있다. 25일 SK바이오팜의 첫 사회적 가치(이하 SV, Social Value) 창출 실적을 보면, 이 회사는 지난 한 해 동안 총 1521억원의 SV를 기록했다. 세부적으로 보면 ▲신약 개발을 통한 삶의 질 개선, 사회 공헌, 협력사 동반성장 등을 포괄하는 '사회' 영역에서 1110억원 ▲납세, 고용 등에서 발생한 '경제간접 기여성과'에서 413억원 ▲온실가스, 폐기물 배출, 수질오염 관련 '환경' 영역에서 -1.6억원의 가치를 창출한 것으로 집계됐다. SV의 70% 이상은 '사회' 영역에서 창출됐다. 그 중 뇌전증 혁신 신약 '세노바메이트'가 미국에서 거둔 성과는 1090억원으로 나타났다. 세노바메이트의 기여도는 환자의 의료비 절감, 환자 및 보호자의 노동력 개선에 따른 생산성 증가, 환자의 일상생활 수준의 개선 등 항목을 적용해 측정했다. 코로나19 규제 완화에 따른 리오프닝(경제활동 재개), 글로벌 시장 확장 등으로 환자 접근성이 확대되면서 세노바메이트가 창출할 SV는 더욱 증가될 전망이다. 미국 시장의 경우 대면 영업이 활성화돼 매출 및 처방건수가 빠르게 증가하고 있으며, 유럽 지역은 파트너사를 통해 출시 국가를 넓혀가고 있다. SK바이오팜은 2025년 아시아(한국·중국·일본) 출시를 목표로 임상 3상에 속도를 내고 있으며 남미, 호주 등 다양한 지역으로 기술수출도 추진하고 있다. 환경 영역 성과는 다소 미흡했으나 자체 생산시설 및 사옥을 보유하고 있지 않아 동종사 대비 기후변화 영향은 낮은 것으로 집계됐다. SK바이오팜은 최근 환경경영시스템 국제표준인 ISO 14001을 획득했으며, 2040년까지 탄소 중립 달성을 공표하는 등 기후변화 위기 극복을 위한 활동을 추진하고 있다. 혁신 신약 개발 가속화와 더불어 미국 현지 법인의 비즈니스 확대, 사업 다각화 등으로 신규 고용 창출이 기대되면서 SK바이오팜의 SV는 앞으로도 지속 증가될 예정이다. SK바이오팜은 올해 ESG 경영을 한층 고도화한다. 실천 범위를 미국 법인까지 확대하며 글로벌 수준의 거버넌스 체계를 구축할 계획이다. 지난 2월에는 협력사 공급망 리스크 대응·관리를 위해 국내 제약바이오 업계 최초로 글로벌 이니셔티브 PSCI에도 가입했다. 조정우 SK바이오팜 사장은 "SK바이오팜은 혁신 신약을 통해 환자와 보호자의 일상 회복 및 삶의 가치를 높이는데 집중하고 있다"며 "자체 개발과 더불어 다양한 오픈이노베이션 전략을 통해 혁신 신약 포트폴리오를 지속 확대하며 사회적 가치 증대를 위해 노력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원은미기자 silverbeauty@metroseoul.co.kr

2022-05-25 14:05:34 원은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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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해, 4만건 리뷰 분석해 '상반기 베스트 신제품' 발표…비건 부문도

뷰티 앱 화해가 '2022 화해 뷰티 어워드'를 열고 상반기 베스트 신제품을 발표했다. /버드뷰 버드뷰의 뷰티 플랫폼 화해가 '2022 화해 뷰티 어워드'를 열고 상반기 베스트 신제품 선정 결과를 25일 앱 내 공개했다. 화해 앱에서 진행되는 2022 화해 뷰티 어워드에서는 올 상반기 출시된 제품에 대한 약 4만건에 달하는 리뷰 데이터를 분석해 가장 주목받은 '상반기 베스트 신제품'과 '상반기 트렌드 어워드' 부문을 선정했다. 먼저 2022 화해 뷰티 어워드 상반기 베스트 신제품으로는 작년 11월부터 올해 4월까지 출시된 제품 중에 소비자에게 호평을 받으며 루키로 부상한 총 51개 제품이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스킨케어부터 클렌징, 메이크업, 바디, 헤어, 베이비&임산부 등 전 카테고리에 걸쳐 화해 사용자들이 솔직하게 남긴 리뷰만을 집계해 심사한 결과다. 이번 상반기 베스트 신제품 중에는 랩코스, S2ND, 바이오던스, 라보드레 등과 같은 신진 브랜드의 수상이 30% 가량을 차지하면서 브랜드 파워보다 제품력이 우수한 중소 브랜드들의 성장이 엿보였다. 또한 화해는 올 상반기 트렌드 어워드 시상에서 '비건' 부문을 새롭게 신설하고, 12개 수상 제품 리스트를 공개했다. 최근 뷰티 시장에서 환경과 생명까지 생각한 가치 소비가 주요 흐름으로 자리 잡으며 상반기에 출시된 화장품 중 소비자들의 니즈를 반영한 아이템을 비건 트렌드 부문 수상 제품으로 엄선했다. 화해는 이번 비건 트렌드 부문 시상을 위해서 비건 화장품에 대한 기준을 동물성 원료를 사용하지 않고, 동물 실험 금지 및 생산 과정에서 교차 오염되지 않도록 관리하고 있는 제품으로 정의했다. 또, 현재 국내외 비건 인증 제도를 시행 중인 한국비건인증원, eve VEGAN(프랑스), Vegan Society(영국), V-Label(이탈리아)의 인증을 받은 제품을 트렌드 어워드 수상 제품 후보로 선정해 심사했다. 비건 부문에 선정된 제품들은 친환경 패키지를 사용해 환경 보호에도 각별히 신경쓰는 특징을 엿볼 수 있었다. 휘게의 '오운 비건 카밍 세럼'과 에이트루의 '오리진 카밍 모이스처 패드' 등 수상 제품 대부분이 재활용 등급 '우수' 용기를 사용하는 것은 물론, FSC 인증 종이, 콩기름 잉크 등을 사용했다. 이웅 버드뷰 대표는 "올해 8회째를 맞는 화해 뷰티 어워드는 소비자들이 자신에게 어울리는 화장품을 더 많이 발견하고, 화장품 시장이 다채로워질 수 있도록 매년 2회 개최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실제 뷰티 시장에서 소비자에게 선택받은 인기 제품과 트렌드를 엿볼 수 있는 공신력 있는 화장품 시상식으로 화해 뷰티 어워드만의 가치를 이어가기 위해 노력할 것"이라고 밝혔다. /원은미기자 silverbeauty@metroseoul.co.kr

2022-05-25 14:01:02 원은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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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발란스 키즈, 실종 아동의 날 맞아 '지문 등 사전등록' 안내 캠페인

아동복 브랜드 뉴발란스 키즈가 25일 실종아동의 날을 맞아 경찰청과 함께 지문 등 사전등록 장려 캠페인인 '더 웨이 홈(The Way Home)'을 진행한다. 이번 캠페인은 경찰청과 협력해 아동 실종 시 발견을 돕는 '지문 등 사전등록'을 알리고 고객들이 쉽게 진행할 수 있도록 기획됐다. 서울과 경기 지역에 있는 뉴발란스 키즈 매장(더현대 서울, 갤러리아백화점 광교점 등 41개 매장)에 지문등록 안내 게시물을 설치해 적극 알릴 계획이다. 등록을 희망할 경우 가까운 경찰서(지구대·파출소)에 신분증과 가족관계 증명 서류를 지참하고 방문하거나 가정에서 직접 '안전드림 사이트'와 '안전드림 앱'을 통해서도 5분이면 가능하다. 안전드림 앱을 통한 등록은 사진 및 지문 정보란에 아이의 사진을 가져와 등록한 후 지문을 카메라에 대면 자동으로 촬영되어 편하게 지문 등 사전등록을 진행할 수 있다. 앱 설치에 어려움을 겪는 고객을 위해 뉴발란스 키즈 매장에서 직원이 안내를 돕는다. 뉴발란스 키즈 관계자는 "뉴발란스 키즈가 가장 잘 할 수 있는 사회 공헌 캠페인이라고 생각해 경찰청과 협력하게 됐다"며 "매장에 방문하는 부모 고객들에게 최대한 많이 사전등록 시스템을 알리는 것이 목표"라고 말했다. 이번 캠페인은 다음 달 6일까지 진행되며 캠페인 기간 동안 지문 등 사전등록을 완료한 고객을 대상으로 추첨을 통해 총 60명에게 '뉴발란스 공식 홈페이지 마일리지 200만점 상당'을 증정한다. 공식 SNS에 댓글을 달거나 인증 사진을 등록하는 방식으로 참여할 수 있다. 자세한 사항은 뉴발란스 공식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한편, 경찰청에 따르면 매년 2만여 건의 아동 실종 신고가 접수된다. 보호자 인계를 기준으로 사전등록이 안된 미아는 발견 소요시간이 평균 56시간인 것에 비해 지문 등 사전 정보를 등록한 미아의 발견 소요 시간은 평균 1시간 이내다.

2022-05-25 13:56:25 원은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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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스페이스, 국제 트레일러닝 버추얼 레이스 참가자 2500명 모집

영원아웃도어의 아웃도어 브랜드 노스페이스가 '2022 노스페이스 100 강원 버추얼 레이스(이하 노스페이스 100 버추얼 레이스)'의 참가자 2500명을 선착순 모집한다. '노스페이스 100'은 중국, 태국, 홍콩, 필리핀, 싱가포르, 대만, 호주 등에서 진행되는 글로벌 트레일러닝 대회로, 국내에서는 2016년 처음 시작돼 올해로 7회째를 맞이했다. 단일 브랜드가 개최하는 국내 트레일러닝 대회 중 최대 규모를 자랑한다. 올해는 'Discover your trail with VECTIV'라는 슬로건 아래 비대면 버추얼 레이스로 형태로 진행되며 종목은 10㎞, 20㎞, 30㎞ 등 총 3개 부문이다. 대회 참가 희망자는 '노스페이스 100 버추얼 레이스'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신청이 가능하며, 대회 참가비는 3만원으로 3개 부문 모두 동일하다. 참가자에게는 노스페이스 공식 레이스 티셔츠와 기념 모자, 메달, 배번 등으로 구성된 레이스 킷이 제공된다. 대회는 오는 6월 17일부터 7월 10일까지 각자가 선택한 거리(10㎞, 20㎞, 30㎞)를 달리고, GPS 기반의 애플리케이션 '스트라바(STRAVA)'를 통해서 기록을 인증하는 방식으로 진행된다. 더불어 각자의 버추얼 레이스를 인증하는 참가자들을 대상으로 추첨을 통해 플라이트 벡티브, 벡티브 엔듀리스 II 및 벡티브 에미너스 등의 노스페이스 트레일러닝화를 증정할 예정이다. 영원아웃도어 관계자는 "국내 아웃도어·스포츠 저변 확대는 물론, 온국민의 건강과 활력 증진에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고자 이번 대회를 준비했다"며 "노스페이스 100 버추얼 레이스를 통해 자신의 한계에 도전해 보는 기회를 삼는 한편, 지친 일상에서 벗어나 조금이나마 힐링과 위로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노스페이스는 트레일러닝 문화 정착과 효과적인 러닝 방법 소개를 위한 '트레일러닝 클래스'를 입문자 및 중급자를 대상으로 맞춤형으로 진행한다. 5월 28일에 예정된 중급자 클래스에서는 '노스페이스 100 코리아'의 2018년 남자 100㎞ 부문과 2019년 남자 50㎞ 부문 우승자인 김지섭 선수(노스페이스 애슬리트팀 소속)가 15명의 참가자와 강원도 평창 대관령 일대의 14㎞ 코스를 달리며 트레일러닝 노하우를 전수할 예정이며, 6월 26일 입문자 클래스에는 노스페이스 홍보대사 가수 션이 15명의 참가자와 함께 서울 남산 일대 10㎞ 코스를 달리며 트레일러닝에 대한 기초 지식과 안전한 트레일러닝 방법 등을 소개할 예정이다. 클래스 참가자에게는 재킷, 티셔츠, 바지, 힙색 등으로 구성된 노스페이스 트레일러닝 신제품이 사은품으로 제공된다.

2022-05-25 11:09:34 원은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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셀트리온, 바이오시밀러 1600억원 규모 공급계약…"세계 점유율 확대"

셀트리온은 24일 자가면역질환 치료제 램시마, 비소세포폐암·전이성 직결장암 치료제 CT-P16, 유방암·위암 치료제 허쥬마 등 약 1601억원 규모의 공급계약 체결을 공시했다. 이번 계약은 미국에서 빠르게 점유율을 높여가고 있는 램시마(미국판매명 인플렉트라)의 공급 확대와 연내 허가를 기대하고 있는 아바스틴 바이오시밀러 CT-P16의 신속한 글로벌 공급을 위한 것으로, 셀트리온은 이번 공급계약에 이어 2분기 내 추가 공급계약을 체결할 예정이다. 셀트리온의 대표 자가면역질환 치료제 램시마는 세계 최대 바이오의약품 시장인 미국에서 지속적으로 성장하고 있다. 오리지널의약품의 점유율이 감소하는 한편, 램시마 점유율은 미국 주요 사보험사 등재에 따라 2020년부터 꾸준히 증가하고 있다. 시장조사기관 심포니헬스 데이터에 따르면, 지난 4월 램시마의 미국시장 점유율은 29.4%에 달하며 올해 들어서만 점유율이 6.8%p 상승했다. 램시마의 미국 점유율 상승은 향후 램시마SC의 미국시장 진출에도 긍정적으로 작용할 것으로 예상된다. 램시마는 현재 유럽시장에서 오리지널제품 점유율을 상회하고 있으며 램시마SC 역시 최근 1년간 유럽에서 분기별 평균 42%의 가파른 성장률을 기록하며 정맥주사 제형인 램시마와 피하주사 제형인 램시마SC가 시너지 효과를 내고 있다. 셀트리온은 내년 램시마SC의 미국시장 상업화를 목표로 현재 임상 3상을 진행중이며, 램시마의 미국시장 점유율 확대와 유럽시장의 성장 트랙을 바탕으로 추후 미국시장에서 램시마SC로 전환이 급진행될 수 있는 기반을 마련했다. 셀트리온은 연내 허가를 기대중인 바이오시밀러 CT-P16의 공급 준비에도 박차를 가하고 있다. 셀트리온은 작년 한국 식품의약품안전처 및 미국 FDA, 유럽 EMA에 CT-P16의 판매 허가를 신청했으며, 연내 허가를 기대한다. 또 최근 오리지널의약품 개발사와 글로벌 특허 합의를 완료하며 허가 완료시 안정적으로 제품을 출시할 것으로 보고 있다. 셀트리온 관계자는 "셀트리온의 주력 사업인 바이오시밀러의 공급 확대에 따라 지난 1분기대비 2분기엔 매출과 영업이익 모두 성장할 것으로 예상된다"며 "기존 제품의 점유율 강화에 이어 신규 제품의 허가 및 론칭에도 속도를 내 미래 성장 동력을 확보하고 지속 성장할 수 있는 기반을 마련하겠다"고 말했다. /원은미기자 silverbeauty@metroseoul.co.kr

2022-05-24 15:50:03 원은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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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엔티파마 '제다큐어', 정부 지원 받아 해외 임상시험 박차

지엔티파마가 국내 최초로 개발한 반려견 인지기능장애증후군 치료제 '제다큐어 츄어블정'. /지엔티파마 신약 개발 기업 지엔티파마가 개발한 반려견 인지기능장애증후군(CDS) 신약 '제다큐어'가 정부의 수출혁신품목 육성지원사업 대상 품목에 선정됐다. 24일 지엔티파마에 따르면 농림축산식품부는 '2022 동물용의약품산업 종합지원(수출혁신품목 육성지원) 사업' 대상으로 지엔티파마의 제다큐어(성분명 크리스데살라진) 등 12개 업체 59개 품목을 선정했다. 이에 따라 지엔티파마는 국비(40%)와 지방비(30%) 등 1억3700여 만원을 지원받게 되며, 자부담을 포함해 총 1억9650만원의 예산으로 제다큐어의 해외 임상을 시작한다. 앞서 지엔티파마는 농림축산식품부에 제다큐어의 미국, 유럽, 러시아 등 해외 시장 진출을 위해 수출혁신품목 육성지원사업에 신청서를 제출한 바 있다. 제다큐어는 인간의 알츠하이머 치매와 유사한 인지기능장애증후군을 앓는 반려견에게 약효와 안전성이 입증돼 지난해 2월 국내 최초로 농림축산검역본부로부터 동물용의약품 합성신약 품목허가를 받았다. 지엔티파마와 업무협약을 맺은 유한양행이 작년 5월부터 전국 1000여 곳의 동물병원을 통해 판매하고 있으며, 재구매율이 60%를 웃돌 정도로 높다. 특히 국내 시판 이후 제다큐어를 구매하려는 해외 반려인과 동물병원의 요청이 잇따르고 있다. 최근까지 미국을 비롯한 15개국, 150개 동물병원이나 개인 등으로부터 구매 문의가 들어왔다. 이에 따라 지엔티파마는 제다큐어의 해외 판매를 위해 미국 FDA 및 유럽 EMA의 기준에 부합하는 해외 임상시험을 준비하고 있다. 또 한국의 동물용의약품 품목허가 심사 결과를 인정하는 국가를 대상으로 한 시장 개척에도 힘을 쏟고 있다. 이번에 제다큐어가 정부의 수출혁신품목 육성지원사업 대상으로 선정되면서 해외 시장 진출에 한층 속도가 붙을 전망이다. 지엔티파마 애니멀 헬스의 이진환 본부장은 "전 세계 동물시장 1, 2위인 미국과 유럽에 제다큐어가 진출한다면 경제 발전은 물론, 국내 유수 동물용의약품 업체들의 해외 진출에 발판을 마련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미국의 동물용의약품 시장 규모는 2019년 기준 약 11조원(세계 시장 점유율 41.3%), 유럽은 약 8조원(세계 시장 점유율 29.1%)에 달하며, 이는 계속 커져서 2027년 미국은 약 14조원, 유럽은 약 10조원에 이를 것으로 추정된다. 곽병주 지엔티파마 대표이사(연세대학교 생명과학부 겸임교수)는 "지난 1년 동안 국내 판매를 통해 제다큐어의 약효와 안전성이 노령견에서 입증되고 있어 세계 최초의 반려견 인지기능장애증후군 블록버스터 신약이 될 것"이라며 "최근 투약이 완료된 남녀 성인 및 노인에게도 제다큐어의 성분인 크리스데살라진의 안전성이 검증된 만큼 알츠하이머 치매 환자에 대한 임상시험을 가속할 것"이라고 밝혔다. /원은미기자 silverbeauty@metroseoul.co.kr

2022-05-24 15:27:16 원은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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W컨셉, VR 활용한 신진 디자이너 브랜드 온라인 쇼룸 공개

W컨셉이 VR쇼룸을 통해 디자이너 브랜드 '닐바이피'의 여름 신상품을 선보인다. /W컨셉 W컨셉이 VR(가상현실) 기술을 접목해 신진 디자이너 브랜드의 온라인 쇼룸을 공개한다. 가상현실 기술을 활용, 온라인으로 브랜드 쇼룸 체험 공간 마련을 통해 콘텐츠 경쟁력을 강화하고 차별화된 쇼핑 경험을 제공한다는 전략이다. W컨셉은 오는 24일부터 29일까지 약 일주일 동안 '평범한 일상이 담긴 가장 나다운 공간'을 콘셉트로 한 가상현실 쇼룸을 열고 디자이너 브랜드 닐바이피(NILBY P)의 여름 신상품을 선보인다. 닐바이피의 오프라인 쇼룸을 배경으로 W컨셉의 감성을 담은 상품과 오브제 등을 중심으로 공간을 구성했다. 이번 W컨셉 닐바이피 VR쇼룸은 콘셉트 주제에 맞춰 고객이 직접 디자이너 브랜드의 무드, 상품 등을 가상 공간에서 체험해볼 수 있는 형태로 구성한 점이 특징이다. VR 쇼룸에서는 닐바이피 실제 오프라인 스토어(서울시 중구 소재)를 배경으로 W컨셉의 감각적인 큐레이션으로 구성한 여름 패션 아이템을 선보인다. 쇼룸에 입장 후 원하는 상품을 클릭하면 상세한 정보 제공은 물론 구매 페이지로 바로 연결돼 편리한 쇼핑을 도와준다. W컨셉이 재해석한 브랜드 화보 영상을 통해 기존 닐바이피 특유의 모던한 분위기에서 벗어나 자연스러운 느낌을 강조하는 콘텐츠도 공개한다. 이를 통해 고객에게는 신선함을 주고, 브랜드 가치와 이미지 확장을 돕는다. 안지수 W컨셉 KAM(Key Account Management)팀장은 "고객에게 디자이너 브랜드 고유의 가치를 전달하고 색다른 쇼핑 경험을 선사하고자 브랜드 VR 쇼룸을 기획했다"며 "앞으로도 입점 브랜드를 알리고 고객에게는 차별화된 경험을 줄 수 있는 W컨셉만의 디지털 콘텐츠를 지속 발굴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원은미기자 silverbeauty@metroseoul.co.kr

2022-05-24 15:24:44 원은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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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 첫 융복합 건강기능식품 대박…'하트러브 엑스투' 100만병 팔려

풀무원녹즙은 융복합 건강기능식품 1호 제품 '칸러브 엑스투'에 이어 올해 3월 출시한 2호 제품 '하트러브 엑스투'가 누적 판매 100만병을 달성했다고 24일 밝혔다. 풀무원녹즙의 1호와 2호 제품은 지난해 말 식약처 규제 샌드박스(신규사업)로 선정돼 국내 최초로 선보인 융복합 건강기능식품이다. '칸러브 엑스투'는 융복합 건강기능식품 카테고리로 출시 2개월 만인 지난 3월 초 30만병 판매를 돌파했으며, 1호 제품의 인기에 힘입어 출시한 2호 제품 '하트러브 엑스투'는 5개월 만에 누적 판매 100만병을 돌파했다. 융복합 건강기능식품은 일반식품과 건강기능식품을 일체형으로 만들어 동시에 섭취가 가능하도록 편의성을 높인 제품이다. 풀무원은 녹즙 음용 고객들이 건강에 대한 니즈가 매우 크다는 것에 착안해 녹즙(일반식품)을 마시면서 정제 형태의 건강기능식품을 섭취할 수 있는 일체형 제품을 기획했다. 풀무원이 선보인 융복합 건강기능식품은 이중제형으로 만들어졌다. 녹즙 용기 뚜껑에 정제(알약) 형태의 건강기능식품이 들어 있다. 녹즙을 섭취하기 전까지는 건강기능식품과 뚜껑이 분리돼 포장되어 있지만, 개봉하면 동시에 섭취할 수 있게 용기를 만든 것이 차별화 포인트다. 기존 건강기능식품에 관한 법률상 일반식품과 건강기능식품을 함께 제조하는 것이 금지되었으나 지난해 말 식약처가 판매를 승인함에 따라 아이디어가 실제 제품으로 구현됐다. 무엇보다 매일 챙겨 먹기 어려운 건강기능식품을 녹즙을 마시면서 간편하게 섭취할 수 있도록 제품을 설계했다. 누구나 맛있게 음용할 수 있도록 녹즙의 쓴맛을 줄인 대중적인 맛이 특징이다. 특히 '하트러브 엑스투'는 녹즙하면 떠오르는 녹색 채소가 아닌 붉은색 계열의 건강채소로 제품을 만들어 여성 고객 및 MZ 세대들에게 인기몰이 중이다. 편리성과 맛뿐만 아니라 기능성을 고려한 점도 인기 비결이다. 풀무원은 직장인들의 건강 고민 중 하나인 간 건강과 콜레스테롤 개선에 도움을 주는 것을 목표로, 정제형 건강기능식품을 식약처가 인정한 기능성 원료로 만들었다. '칸러브 엑스투' 제품의 뚜껑 부분에는 간 건강에 도움을 줄 수 있는 밀크씨슬추출물, 체내 에너지 생성 활력을 돌게하는 비타민 B군 3종(B1, B2, B6)을 건강기능식품 정제로 넣었다. 제품 병 부분에는 국내산 유기농 명일엽 신선 녹즙을 담았다. 밀크씨슬추출물은 일일섭취량의 100%, 비타민 B군 3종은 일일섭취량 대비 강화된 1000% 이상 고함량으로 함유했다. '하트러브 엑스투'의 음료 뚜껑에는 혈중 콜레스테롤 개선에 기능성이 확인된 고시형 원료인 홍국과 비타민 B6, B12, 엽산을 건강기능식품 정제로 담았다. 제품 용기 앞면에는 '콜레스테롤케어', '홍국&비타엽산' 등 제품에 들어간 건강기능식품 원료의 기능성을 표기했다. 녹즙은 레드비트와 당근으로 만들었다. 풀무원 융복합 건강기능식품은 매일 아침 풀무원녹즙 모닝스텝(배송 사원)을 통해 정기적으로 사무실 또는 가정 등에서 신선 배달되는 제품을 편리하게 받아볼 수 있다. 제품 1개만 구입하더라도 별도 배송비 없이 매일 아침 제품을 받아볼 수 있어 규칙적인 건강 관리가 가능하다. 풀무원녹즙의 김정희 마케팅 담당은 "업계에서 선도적으로 연구 개발하여 선보인 융복합 건강기능식품이 많은 고객의 사랑을 받고 있다"며 "앞으로도 소비자들의 건강고민을 보다 효율적이고 간편하게 해결할 수 있도록 다양한 품목의 융복합 건강기능식품 제품을 개발해 선보이겠다"고 말했다.

2022-05-24 14:17:58 원은미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