풀무원녹즙은 융복합 건강기능식품 1호 제품 '칸러브 엑스투'에 이어 올해 3월 출시한 2호 제품 '하트러브 엑스투'가 누적 판매 100만병을 달성했다고 24일 밝혔다. 풀무원녹즙의 1호와 2호 제품은 지난해 말 식약처 규제 샌드박스(신규사업)로 선정돼 국내 최초로 선보인 융복합 건강기능식품이다.
'칸러브 엑스투'는 융복합 건강기능식품 카테고리로 출시 2개월 만인 지난 3월 초 30만병 판매를 돌파했으며, 1호 제품의 인기에 힘입어 출시한 2호 제품 '하트러브 엑스투'는 5개월 만에 누적 판매 100만병을 돌파했다.
융복합 건강기능식품은 일반식품과 건강기능식품을 일체형으로 만들어 동시에 섭취가 가능하도록 편의성을 높인 제품이다. 풀무원은 녹즙 음용 고객들이 건강에 대한 니즈가 매우 크다는 것에 착안해 녹즙(일반식품)을 마시면서 정제 형태의 건강기능식품을 섭취할 수 있는 일체형 제품을 기획했다.
풀무원이 선보인 융복합 건강기능식품은 이중제형으로 만들어졌다. 녹즙 용기 뚜껑에 정제(알약) 형태의 건강기능식품이 들어 있다. 녹즙을 섭취하기 전까지는 건강기능식품과 뚜껑이 분리돼 포장되어 있지만, 개봉하면 동시에 섭취할 수 있게 용기를 만든 것이 차별화 포인트다.
기존 건강기능식품에 관한 법률상 일반식품과 건강기능식품을 함께 제조하는 것이 금지되었으나 지난해 말 식약처가 판매를 승인함에 따라 아이디어가 실제 제품으로 구현됐다.
무엇보다 매일 챙겨 먹기 어려운 건강기능식품을 녹즙을 마시면서 간편하게 섭취할 수 있도록 제품을 설계했다. 누구나 맛있게 음용할 수 있도록 녹즙의 쓴맛을 줄인 대중적인 맛이 특징이다. 특히 '하트러브 엑스투'는 녹즙하면 떠오르는 녹색 채소가 아닌 붉은색 계열의 건강채소로 제품을 만들어 여성 고객 및 MZ 세대들에게 인기몰이 중이다.
편리성과 맛뿐만 아니라 기능성을 고려한 점도 인기 비결이다. 풀무원은 직장인들의 건강 고민 중 하나인 간 건강과 콜레스테롤 개선에 도움을 주는 것을 목표로, 정제형 건강기능식품을 식약처가 인정한 기능성 원료로 만들었다.
'칸러브 엑스투' 제품의 뚜껑 부분에는 간 건강에 도움을 줄 수 있는 밀크씨슬추출물, 체내 에너지 생성 활력을 돌게하는 비타민 B군 3종(B1, B2, B6)을 건강기능식품 정제로 넣었다. 제품 병 부분에는 국내산 유기농 명일엽 신선 녹즙을 담았다. 밀크씨슬추출물은 일일섭취량의 100%, 비타민 B군 3종은 일일섭취량 대비 강화된 1000% 이상 고함량으로 함유했다.
'하트러브 엑스투'의 음료 뚜껑에는 혈중 콜레스테롤 개선에 기능성이 확인된 고시형 원료인 홍국과 비타민 B6, B12, 엽산을 건강기능식품 정제로 담았다. 제품 용기 앞면에는 '콜레스테롤케어', '홍국&비타엽산' 등 제품에 들어간 건강기능식품 원료의 기능성을 표기했다. 녹즙은 레드비트와 당근으로 만들었다.
풀무원 융복합 건강기능식품은 매일 아침 풀무원녹즙 모닝스텝(배송 사원)을 통해 정기적으로 사무실 또는 가정 등에서 신선 배달되는 제품을 편리하게 받아볼 수 있다. 제품 1개만 구입하더라도 별도 배송비 없이 매일 아침 제품을 받아볼 수 있어 규칙적인 건강 관리가 가능하다.
풀무원녹즙의 김정희 마케팅 담당은 "업계에서 선도적으로 연구 개발하여 선보인 융복합 건강기능식품이 많은 고객의 사랑을 받고 있다"며 "앞으로도 소비자들의 건강고민을 보다 효율적이고 간편하게 해결할 수 있도록 다양한 품목의 융복합 건강기능식품 제품을 개발해 선보이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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