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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은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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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푸마' '피너츠' 만났다…스포티한 디자인의 컬래버 스니커즈 눈길

'푸마X피너츠' 컬렉션 스니커즈 이미지. /푸마 글로벌 스포츠 브랜드 푸마가 전 세계적 인기 만화 피너츠와의 협업 컬렉션을 선보인다. 피너츠는 미국의 만화가 찰스 먼로 슐츠의 대표작으로, 1950년 7개의 신문에 연재되며 세상에 알려졌다. 주인공인 찰리 브라운과 그가 키우는 강아지 스누피를 비롯해 우드스톡, 루시, 라이너스, 샐리 등 다양한 인기 캐릭터를 탄생시키면서 대중 문화에 한 획을 그었다. 그후 70년이라는 오랜 시간이 지났음에도 피너츠는 여전히 나이 성별 불문하고 전 세계인들에게 사랑 받는 만화이다. '푸마X피너츠 컬렉션'은 푸마 특유의 스포티 스타일에 피너츠의 주요 캐릭터들을 유쾌하게 적용시킨 것이 특징이다. 메인 아이템인 운동화를 중심으로 성인 라인에 한해 티, 후디, 스웻 팬츠, 비니 등 다양한 품목이 전개된다. 푸마 의류 속 피너츠 캐릭터들은 각자의 스타일대로 농구, 야구, 축구 등의 스포츠 활동을 즐기고 있다. 농구공을 들고 달리는 스누피, 덩크슛 하는 스누피, 야구공을 쫓는 우드스톡 등의 모습이다. 이번 협업 운동화는 푸마의 기존 라인 중 일부에서 영감을 받아 '퓨처 라이더 피너츠(Future Rider Peanuts)'와 '랄프 샘슨 피너츠(Ralph Sampson peanuts)' 두 가지 스타일로 선보인다. 군더더기 없는 깔끔한 형태와 어느 스타일에나 잘 매치되는 화이트, 블랙 컬러가 특징이며 독특한 디테일 포인트, 피너츠 캐릭터가 시선을 사로잡는다. 아동용 운동화는 '피너츠 푸마 셔플(Peanuts Puma Shuffle V Inf)' 한 가지 스타일에 두 가지 컬러로 출시되며, 끈이 아닌 벨크로(찍찍이)로 이뤄져 신고 벗기 용이하다. /원은미기자 silverbeauty@metroseoul.co.kr

2021-01-13 10:22:13 원은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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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습기 살균제' 참사 1심 선고…SK케미칼·애경 전 대표 및 직원들 무죄

인체에 유독한 원료 물질로 만들어진 가습기 살균제를 유통·판매한 혐의로 재판에 넘겨진 SK케미칼 전 대표와 애경산업 전 대표가 1심에서 무죄를 받았다. 서울중앙지법 형사합의23부(부장판사 유영근)는 12일, 업무상 과실치사 등 혐의로 기소된 홍지호 전 SK케미칼 대표와 안용찬 전 애경산업 대표 등 13명의 선고 공판에서 홍 전 대표와 안 전 대표에게 각각 무죄를 선고했다. 두 전 대표는 클로로메틸아소티아졸리논(CMIT)과 메틸아소티아졸리논(MIT) 등을 원료로 한 '가습기 메이트'의 제조 및 출시에 관여했다. 아울러 SK케미칼과 애경산업, 이마트 및 제조업체의 전직 임·직원들 총 11명에게도 무죄 선고가 내려졌다. 재판부는 "2014년 가습기살균제 피해사건에 대한 백서에 따르면, PHMG 및 PGH는 명백하게 유해하다는 결론이 나온 반면, CMIT와 MIT는 이 사건 폐질환 같은 결과가 나온다는 것을 뒷받침하는 결과가 나오지 않았다"면서 "이에 검찰도 당시 기소를 하지 못했다"고 설명했다. 재판부는 한국환경산업기술원과 환경부의 실험 결과, 질병관리본부의 역학조사 결과 "가습기 살균제 피해 인정 기준은 근본적으로 PHMG 및 PGH 피해사례로부터 도출된 것인데 물질성분이 상당히 다른 CMIT 및 MIT 살균제에 그대로 적용하는 것은 적절치 않을 수 있다"고 봤다. 이에 따라 "피고인들이 제조·판매한 가습기살균제의 사용과 피해자들의 상해·사망 사이에 인과관계가 인정됨을 전제로 하는 공소사실 및 나머지 쟁점들 역시 더 나아가 살펴볼 필요 없이 이 사건 공소사실은 모두 범죄증명이 없다"고 판단했다. 아울러 "추가 연구결과가 나오면 역사적으로 어떤 평가를 받게 될지 모르겠지만, 재판부로서는 현재까지 나온 증거를 바탕으로 형사사법의 근본적 원칙 범위 내에서 판단할 수밖에 없다"며 "혼신의 노력을 기울인 교수 및 연구진, 환경부, 시민단체 및 검사들께 모두 감사하고 피고인들과 변호사들 모두 고생 많았다"고 말했다. 앞서 검찰은 지난 12월 홍 전 대표와 안 전 대표에게 각 금고 5년을 구형하고 나머지 직원들에게는 금고 3~5년씩을 선고해달라고 요청한 바 있다. 홍 전 대표는 2002년에서 2011년까지 CMIT 및 MIT 등을 원료로 만든 '가습기 메이트'를 제조·판매한 혐의로 기소된 바 있다. 안 전 대표는 가습기 살균제 원료 물질인 CMIT 및 MIT 등이 인체에 유해하다는 것을 알고도 이를 사용한 '가습기 메이트' 제품을 판매한 혐의로 재판에 넘겨졌다. SK케미칼과 애경산업은 2002년 9월부터 2011년 8월까지 계약을 맺고 가습기 메이트를 전국 매장에 판매한 것으로 알려졌다.

2021-01-12 16:15:13 원은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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늦어지는 정부 지원책에 호텔들 한숨…"실질적인 도움 필요할 때"

호텔업계가 1년째 계속되고 있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사태에 신음하고 있다. 지난 크리스마스와 연말 대목을 별 소득 없이 흘려보낸 데 이어 사회적 거리두기가 격상되면서 호텔 이용객이 급감, 결국 매출 하락으로 이어진 것이다. 12일 롯데리조트는 "연말에는 일부러 예약을 적게 받으려 노력했는데 현재는 비수기라 침체된 분위기"라면서 "객실 이용 제한 행정명령이 완화됐지만 그때와 지금이 다르지 않다"고 말했다. 해가 바뀌고 일일 확진자 수가 줄어들며 헬스장 등도 영업 허용을 검토하고 있지만, 호텔쪽 상황은 전혀 나아지지 않았다는 것이다. 지난해 정부는 12월 24일 이후 전국 숙박시설의 객실 이용 50% 제한 명령을 내렸다. 올 1월부터는 3분의 2로 객실 이용이 제한되면서 여전히 침체를 맞고 있다. 같은날 그랜드하얏트 서울 측은 "규제가 풀린 이후에도 사회적 거리두기 2.5단계와 5인 이상 집합 금지가 유지되는 관계로 호텔 영업에는 큰 차이가 없다"고 밝혔다. 두 곳을 비롯한 조선호텔앤드리조트 및 주요 호텔들은 전 지점에서 전반적으로 영업상 어려움을 겪고 있고 레스토랑 등 일부 시설의 운영을 중단했지만, 정부 지원책과 관련해서 자세한 소식을 듣거나 공문을 받은 바는 없다. 지난달 29일, 김정배 문화체육관광부(문체부) 제2차관이 호텔 방역상황 점검 중 관계자들과 만나 '방역비 133억원 지원, 종사자 안전 교육비 10억원 지급, 관광기금 융자 확대' 등을 언급했지만, 개요만 있을뿐 아직 뚜렷한 계획은 없다. 호텔 주무부처인 문체부 관광산업정책과는 "약속했던 사안에 대해서는 이미 예산이 잡힌 상태라 꼭 지킬 것"이라면서도 "언제, 어떤 방식으로 지원금 등을 지급할 것인지는 검토 중이다"고 답했다. 호텔업계는 지원금 외에도 세금 감면, 숙박 할인권 혜택 등이 절실한 상황이라고 입을 모은다. 정오섭 한국호텔업협회 사무국장은 "호텔은 관광산업이고 대면 서비스업이다보니 코로나 이후 타격이 가장 큰 업종"이라며 "주 수입원인 외국인의 발길이 끊겼는데도 불구하고 인건비, 재산세, 교통 혼잡세 등 고정 비용이 꾸준히 나가다보니 대형 호텔 중에서도 휴·폐업을 하는 사례가 늘고 있다"고 토로했다. 정 사무국장에 따르면, 서울 명동에 있는 모 대형 호텔의 재산세는 1년에 100억 가까이 된다. 이밖에 종합부동산세, 교통 유발 부담금 등 현 상황에 맞지 않는 세금들도 과도하게 납부하고 있는 실정이다. 호텔업협회는 호텔들이 건물과 규모가 커서 건재해보이지만, 한번 폐업하면 다시 일으키는데 꼬박 몇년이 걸리는 사업이라며 우려를 나타냈다. 현재까지 호텔들에 실행된 지원 대책은 특별고용지원업종 지정, 한 두차례의 숙박할인권 사업, 융자 상환 유예 등이다. 주요 호텔들은 "시시각각 변하는 운영 방침에 따라 방역 사항을 준수하며 정부의 지원책을 기다리고 있다"며 "특별고용지원업종 연장, 적극적인 세제 감면, 영업 활성화 지원 등 구체적이고 실질적인 대책들이 빠르게 시행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2021-01-12 15:15:56 원은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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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주 청소용품 매출 '쑥쑥'…청소 슬리퍼·텐터 바구니 등 인기

(위부터)자주 청소 슬리퍼와 텐더 바구니의 다양한 활용 모습. /신세계인터내셔날 제공 신세계인터내셔날의 라이프스타일 브랜드 자주(JAJU)는 지난해 11월∼올해 1월 11일 청소용품 매출이 전년 동기 대비 약 30% 증가했다고 12일 밝혔다. 편리한 사용법으로 청소 시간을 줄일 뿐만 아니라 세련된 디자인·색상으로 장식 효과까지 주는 아이디어 상품들이 높은 판매를 보이고 있는 것이다. '청소 슬리퍼'는 한동안 품절됐을 정도로 뜨거운 반응을 얻고 있다. 이 '청소 슬리퍼'에는 탈부착 가능한 청소용 패드가 붙어 있어 집에서 신고 다니면 저절로 바닥 청소가 되면서 층간 소음을 방지할 수 있다. 퀼팅 패턴, 스트라이프 등 디자인도 돋보인다. 좌우로 굴려 먼지를 떼어내는 '휴대용 먼지 클리너'는 뛰어난 먼지 제거와 작은 사이즈, 편리한 휴대성으로 인해 같은 기간 매출이 전년 대비 40% 이상 늘었다. '극세사 자루걸레'도 극세사 패드를 긴 폴대에 붙여 좁은 틈, 구석까지 꼼꼼하게 청소할 수 있어 인기를 얻고 있다. 쓰레기 분리가 쉬운 똑똑한 휴지통도 인기다. '분리수거 2칸 휴지통'은 두 개의 통이 연결돼 분리수거를 손쉽게 할 수 있도록 도와준다. 최근에는 층층이 여러 개의 휴지통을 쌓아올릴 수 있어 공간을 적게 차지하는 '쌓아서 사용하는 휴지통'이 새롭게 출시됐다. 이색 정리함도 좋은 반응을 얻고 있다. '텐더바구니'는 80년대 유행하던 장바구니처럼 레트로 감성과 톡톡 튀는 색상이 특징이며, 세탁물 외에도 다양한 물품 수납이 가능해 8년째 소비자들의 사랑을 받고 있다. 올해는 기존 세 가지 색상에 옐로우, 핑크, 퍼플의 한정판 색상을 더해 출시됐다. 자주는 새해를 맞아 1월 한 달 간 신세계인터내셔날 공식 온라인몰 S.I.VILLAGE(에스아이빌리지)와 일부 오프라인 매장에서 청소용품 기획전을 연다. '텐더바구니'를 사면 고무장갑 또는 샤워볼 3개 세트를 증정하며, '먼지 클리너' 구매 시 리필 2입을 추가 제공한다. 사은품은 한정 수량으로 선착순 증정된다. 자주 마케팅 담당자는 "새해를 맞아 대청소 하거나 집안 분위기 전환을 원하는 소비자들 사이에서 청소도구와 정리용품의 수요가 높아지고 있다"며 "집에서 보내는 시간이 많아진 소비자들의 라이프스타일에 맞춰 간편하게 사용하는 이색 제품들을 계속 선보일 예정"이라고 말했다. /원은미기자 silverbeauty@metroseoul.co.kr

2021-01-12 11:19:14 원은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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롯데리조트, 롯데월드와 손잡고 속초점에 '라라 키즈 어드벤처' 개장

지난 8일 롯데리조트속초에 개장한 '라라 키즈 어드벤처' 1호점. /롯데리조트 롯데리조트속초가 롯데월드와 손을 잡고 1층 콘도동 로비 공간에 어린이 놀이 테마파크 '라라 키즈 어드벤처'를 정식 개장했다. 라라 키즈 어드벤처는 30년 이상 축적된 롯데월드만의 안전한 놀이시설 운영 노하우와 차별화된 서비스를 결합해 만든 키즈 플레이그라운드로, 지난 8일 롯데리조트속초에 1호점을 처음 선보였다. 이 놀이 공간은 490㎡(약 150평) 규모로 조성됐으며, 동해 바다를 모티브로 고래 친구와 함께 해적선을 타고 바다로 모험을 떠나는 콘셉트를 담았다. 실제로도 속초 바다가 통유리창 너머 광활하게 펼쳐져 있어 더욱 실감나는 체험을 즐길 수 있다. 총 2층 규모로 이루어진 라라 키즈 어드벤처 내 1층에서는 바다를 형상화한 대형 볼풀장과 '고래섬', 해초를 형상화한 7m 높이의 정글짐 '해초탑', 알록달록한 홀더를 밟고 올라가는 '클라이밍' 및 '회전놀이' 등이 설계돼 어린이들의 신체 발달을 돕고 오감을 자극한다. 해적선의 상부 형태로 지어진 2층에는 미끄럼틀과 그물다리, 공중 트램폴린이 설치돼 있어 마치 영화 '캐리비안의 해적' 속 주인공 잭스패로우 선장처럼 해적선을 누비는 듯한 놀이를 해볼 수도 있다. 해당 시설은 13개월 이상 영유아부터 이용 가능하며, 최대 신장 150㎝ 미만 아동까지 입장할 수 있다. 이용요금은 어린이 1만5000원, 성인 3000원이다. 오픈 기념으로 투숙객 대상 50% 할인 이벤트가 오는 17일까지 이어질 예정이다. 한편, 롯데리조트속초는 주차장 입구 드라이브스루 발열체크를 시작으로 주차장에서 객실까지 바로 갈 수 있는 언택트 셀프체크인·아웃 시스템을 도입했으며, 라라 키즈 어드벤처 정기 방역과 볼풀볼 살균작업 등을 통해 안전한 휴식 공간 조성에 만전을 기하고 있다. /원은미기자 silverbeauty@metroseoul.co.kr

2021-01-12 10:36:31 원은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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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프클럽·보리보리, 14일까지 의류·완구 등 초특가 대전 진행

LF 계열의 브랜드몰 하프클럽과 유아동복 전문 '보리보리'가 새해 첫 세일에 돌입한다. /LF LF 계열사 트라이씨클의 브랜드몰 '하프클럽'과 유아동 전문몰 '보리보리'가 새해 첫 하프데이와 보리데이 초특가 대전을 오는 14일까지 진행한다. 쿠폰 및 적립금 증정, 카드 추가 할인 등 다양한 혜택을 통해 온 가족을 위한 상품을 최대 95% 할인된 가격으로 선보인다. 각 사이트는 행사기간 중 방문 고객에게 7% 장바구니 쿠폰을 매일 2장씩 증정한다. 또 오전 10시, 오후 2시, 오후 6시에는 선착순으로 최대 1만원의 적립금을 제공하며, 스마일페이나 페이코로 첫 결제를 하는 고객은 추가 할인도 받을 수 있다. 하프클럽은 이번 행사를 위해 지난 한 해 큰 사랑을 받았던 60여 개 의류 브랜드를 엄선했다. 피에르가르뎅, 크레송을 비롯해 더아이잗뉴욕, 샤틴, 앳코너, 모어 등 여성복 브랜드의 인기 상품을 최대 92%까지 세일하며, 닥스맨과 TNGT 등의 남성 정장 브랜드와 써스데이아일랜드의 유니섹스캐주얼도 파격 할인가로 준비했다. 다운패딩, 코트를 포함해 프리미엄 아우터를 합리적인 가격에 만나볼 수 있다. 즐거운 집콕 생활을 위한 카테고리도 마련했다. 풀무원, 머거본 등의 식품을 모아 최대 70% 할인율을 적용한 특가전을 운영한다. 또한 난방텐트, 홈트레이닝 용품, 홈웨어, 반려동물용품 등 제품도 30~70% 저렴하게 구매 가능하다. 보리보리는 아이들을 위한 패션 의류와 완구 제품을 다양하게 구성했다. 먼저 가정 내 효과적인 홈스쿨링을 위해 뽀로로TV 놀이교실 상품을 역대 최저가인 23만9000원에 판매한다. 겨울 패션 의류로는 컬리수, 닥스, 헤지스 등 백화점 및 아울렛 아동복 브랜드부터 에어워크주니어, 나로, 모이몰른, 파코라반베이비, 밀크마일, 삠뽀요, 페이퍼플레인키즈 등의 유아동 의류 및 신발이 있다. 아이들의 건강을 위한 루솔 배도라지즙은 50팩에 3만 원, 드시모네의 프로바이오틱스 유산균은 2만원대부터 준비됐다. 이화정 LF 트라이씨클 상무는 "새해를 맞아 고객의 직장생활, 가정 내 활동을 모두 만족시킬 수 있는 상품들로 이번 특가전을 기획했다"며 "코로나19의 장기화로 변화한 고객의 생활 패턴에 맞춰 여러 혜택을 제공할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원은미기자 silverbeauty@metroseoul.co.kr

2021-01-12 10:02:00 원은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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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라다이스시티 패밀리 라운지에 '상상 키즈 그림책 도서관' 오픈

파라다이스시티 패밀리 라운지 '상상 키즈 그림책 도서관'. /파라다이스시티 파라다이스시티가 에듀테인먼트 기업 대교와 협업해 아이들의 창의력 증진을 위한 '상상 키즈 그림책 도서관'을 열었다. 파라다이스시티는 겨울방학을 맞은 '키캉스(키즈+호캉스)'족에게 놀이와 학습을 동시에 즐기며 상상력을 키울 수 있는 어린이 도서관을 마련했다. 도서관은 파라다이스시티 패밀리 라운지에 조성됐으며 모든 투숙객을 대상으로 오는 2월 14일까지 운영된다. 도서관 방문객은 테마별 맞춤 도서 약 400권과 체험을 통해 집중력·관찰력을 기를 수 있는 대교 창의 키트 4종, 디지털 동화 영상 등을 이용할 수 있다. 또한, 아이들이 좋아하는 대교의 캐릭터 '코코코 알루' 완구 및 싱어롱 애니메이션도 즐길 수 있다. 도서관 곳곳에 전시된 코코코 알루의 인증샷을 찍어 필수 해시태그(#파라다이스시티 #코코코알루 #상상키즈)와 함께 인스타그램에 업로드하면 사진을 인화해 주는 이벤트도 있다. 파라다이스시티는 이번 도서관 외에도 유아 및 어린이 고객을 위한 키즈존과 따뜻한 온수풀을 상시 운영 중이다. 파라다이스시티 관계자는 "코로나19로 마음껏 겨울방학을 누리지 못하는 가족 고객들을 위해 안심하고 놀면서 아이들의 창의력도 향상시킬 수 있는 도서관을 운영한다"면서 "앞으로도 자녀와 부모 모두에게 유익한 패밀리 상품을 강화해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한편, 파라다이스시티는 안전한 영업장 환경 조성을 위한 다각적인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 방역·위생 관리를 전담하는 HSE(Health Safety Environment) 팀을 신설해 객실, 레스토랑, 레저시설, 공용공간 등 호텔 전반에 대한 방역과 위생 점검을 강화했다. 또 발열 체크, 마스크 착용 의무화, QR 코드 등록, 간격 유지 등 방역수칙을 준수하며 고객 안전에 만전을 기하고 있다. 아동 도서 및 교구도 별도 위생 처리하고 매일 추가 소독을 실시한다. /원은미기자 silverbeauty@metroseoul.co.kr

2021-01-12 09:51:55 원은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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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 신발 수요 증가…'슈테크·보상심리' 등이 원인

(왼쪽부터) 골든구스 슈퍼스타 스니커즈와 구찌 라이톤 더티 스니커즈. /머스트잇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 여파로 재택근무가 정착되면서 패션 시장이 직격탄을 입었지만, 그 가운데 유일하게 운동화와 스니커즈 수요가 증가했다. 정장을 비롯한 외출복, 아동복 판매량이 줄었음에도 운동화와 스니커즈 수요가 늘어난 이유를 살펴봤다. 11일 한국섬유산업연합회의 '한국 패션마켓 트렌드' 보고서에 따르면, 2020년 국내 신발 시장은 약 6% 증가한 6조6000억원 규모로 성장했다. 특이한 점은 외부 활동이 줄었음에도 신발 시장이 신장했다는 것이다. 이날 패션업계는 '원마일웨어와 어울리는 운동화 판매 증가', '고가 스니커즈 인기', '스니커즈 투자 열풍(리셀)' 세 가지를 그 이유로 꼽았다. 먼저 코로나19로 집콕 생활이 계속되자 원마일웨어 등 캐주얼 의류가 대세로 자리 잡으면서 신발 역시 편한 것을 찾게 됐다. 슈즈브랜드 소다는 "신발 중 스니커즈는 연령대에 상관없이 신을 수 있는 데다가 비즈니스와 캐주얼이 결합된 하이브리드 패션을 완성해 직장인들이 데일리 슈즈로 겸용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지난 2019년 상반기 소다의 상품 종류별 판매 비중을 보면 구두 등 드레스화는 65%, 스니커즈가 35%였지만, 지난해 상반기에는 드레스화가 35%, 스니커즈 65%로 역전됐다. 또한, 스니커즈 리셀 시장의 폭발적 성장이 두 번째 이유다. 한정판 스니커즈를 거래하는 리셀은 최근 들어 MZ세대에게 새로운 재테크 수단(슈테크)이 됐고, 이에 발맞춰 여러 기업에서 '크림' 등 스니커즈 리셀 플랫폼을 내놓고 있는 상황이다. 중고거래 플랫폼 번개장터에서도 스니커즈는 2020년 상반기 거래 품목 2위에 오른 바 있다. 미국 투자은행 코웬앤드컴퍼니는 세계 스니커즈 리셀 시장이 2019년 약 20억 달러(약 2.2조원)에서 2025년 60억 달러(약 6.5조원) 수준으로 커질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소비자들의 소장 욕구를 자극하기 위해 명품 브랜드들은 접근성 좋은 운동화에 다양한 디자인 및 아이디어를 적용해 선보이는 중이다. 브랜드가 지닌 패션 정체성을 운동화에도 담아내는 것이다. 디올은 나이키의 에어 조던을 소환시켜 '에어디올'을 만들었으며, 휠라는 인기 게임인 배틀그라운드와 컬래버레이션한 '클래식 킥스B'라는 슈즈를 판매했다. 업계 관계자는 "코로나19로 억눌린 보상 심리가 작용해 명품 구매가 늘었고, 의류보다는 편안하게 접근할 수 있는 신발류, 특히 스니커즈·운동화 등에 소비자들의 관심이 쏠렸다"고 말했다. /원은미기자 silverbeauty@metroseoul.co.kr

2021-01-11 15:55:31 원은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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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라다이스호텔 부산, 유자 향기 가득한 '윈터 시트론 스파' 오픈

파라다이스호텔 부산 '윈터 시트론 스파' 참고 사진. /파라다이스호텔 부산 파라다이스호텔 부산이 야외 오션스파 씨메르를 유자 콘셉트로 단장해 '윈터 시트론 스파'를 오픈했다. 파라다이스호텔 측은 11일 "윈터 시트론 스파는 겨울을 맞아 고객들에게 색다른 힐링 경험을 제공하고자 조성한 유자 온천"이라고 밝혔다. 씨메르는 해운대 바다와 높은 하늘의 조화로운 경관을 감상할 수 있는 파라다이스호텔 부산의 대표 힐링 장소로, 이번에 겨울 제철과일인 유자를 곳곳에 가미했다. 먼저 유자의 효능을 한층 깊게 체험할 수 있는 유자 배스를 준비했다. 매일 오후 4시 이벤트 배스의 온천수에 생유자를 풀어 넣는다. 윈터 시트론 스파에서만 맛볼 수 있는 시즌 한정 식음 메뉴도 선보인다. 유자를 반으로 가르고 석류, 밤, 꿀 등 건강 식재료를 듬뿍 넣어 새콤달콤한 맛이 일품인 '유자 단지'와 유자차 등을 제공한다. 유자를 형상화한 프룻 캔들도 판매한다. 이 프룻 캔들은 추운 겨울 홈 인테리어로도 제격이다. 이외에도 씨메르 곳곳을 유자 나무로 꾸며 감성 사진을 남길 수 있도록 했다. 파라다이스호텔 부산은 윈터 시트론 스파 오픈을 기념해 온라인 이벤트를 진행한다. 파라다이스호텔 부산 공식 인스타그램과 페이스북 채널에서 '씨메르 틀린 그림 찾기' 이벤트를 열고 댓글 참여 고객 중 추첨을 통해 뷔페 식사권과 상품권 등의 경품을 증정한다. 파라다이스호텔 부산 관계자는 "예년에 비해 한파가 이어지고 있는 이번 겨울, 이색적인 휴식 경험을 선사하고자 윈터 시트론 스파를 기획했다"며 "움츠러들기 쉬운 날씨에 유자 스파와 해운대 오션뷰를 즐기며 심신을 재충전하고 활력을 더하길 바란다"고 말했다. 윈터 시트론 스파는 오는 2월 28일까지 투숙객이라면 누구나 이용 가능하다. 자세한 사항은 파라다이스호텔 부산 홈페이지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원은미기자 silverbeauty@metroseoul.co.kr

2021-01-11 14:12:11 원은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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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쿨룩스, 100% 유기농 면 섬유로 제작된 '교복용 면티' 출시

스쿨룩스, 업계 최초 100% 오가닉 코튼 소재 '오가닉면티' 출시 학생복 전문 브랜드 스쿨룩스가 업계 최초로 100% 오가닉 코튼 소재를 사용한 친환경 티셔츠 '오가닉면티'를 출시했다고 11일 밝혔다. 스쿨룩스 오가닉면티는 100% 유기농 면 섬유로 제작돼 트러블 걱정 없이 편하게 착용할 수 있는 친환경 순수 에디션 티셔츠다. 화학비료 없이 유기농법으로 재배돼 국제 유기농 협회(OCS 100)로부터 엄격한 인증을 받은 오가닉 섬유를 적용, 안전성을 강화하고 환경보전의 가치를 담아냈다. 패키지 포장도 친환경 소재인 크라프트지를 사용했다. 스쿨룩스 오가닉면티는 표면의 잔털을 깎아내는 바이오워싱 가공을 통해 부드러운 촉감을 구현했으며, 20수 원단으로 비침이 적고 두께감이 있어 따뜻하다. 특히 교복에 딱 맞게 출시된 면티로 교복 안에 입어도 끼거나 불편함이 없도록 개발돼 티셔츠를 찾는 학생들에게 제격이다. 또한, 복원력이 뛰어난 모빌론 테이프를 어깨 부분에 넣어 옷의 늘어짐을 방지하고 핏감을 살렸다. 목 부분은 탄탄한 시보리 마감 처리로 안정적이다. 이밖에 오염되기 쉬운 목 부분은 해리 처리를 거쳐 깔끔하게 입을 수 있게 했다. 오가닉면티는 베이직한 디자인으로 데일리룩 또는 레이어드 코디 아이템으로 다양하게 활용할 수 있다. 화이트 한 가지 색상으로만 출시됐으며, 가격은 1세트(2매)에 2만원이다. 스쿨룩스 공식 온라인몰 마켓스쿨과 전국 대리점에서 구매 가능하다. 김율 스쿨룩스 전략실 실장은 "오가닉면티는 친환경에 대한 소비자의 필요성 증대로 개발됐으며, 피부가 예민한 성장기의 학생들에게 적합한 제품"이라며 "앞으로 환경과 학생들의 건강을 고려한 제품 개발을 통해 지속가능한 패션을 실천하도록 하겠다"고 전했다. /원은미기자 silverbeauty@metroseoul.co.kr

2021-01-11 13:58:05 원은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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레이지 소사이어티 리뉴얼 단행…"쉐이빙 풀케어 라인 선보인다"

레이지 소사이어티 쉐이빙 풀케어 라인업. /레이지 소사이어티 면도용품 맞춤 구독 서비스를 운영하는 레이지 소사이어티가 제품과 웹사이트 리뉴얼을 거쳐 새롭게 론칭했다. 레이지 소사이어티는 이번 론칭을 통해 "단순히 면도날을 판매하던 기존 면도기 브랜드들과 달리 면도 시작 전부터 마무리까지 모든 과정을 케어하는 쉐이빙 풀케어를 선보인다"고 11일 밝혔다. 레이지 소사이어티는 착한 성분으로 호평받던 기존 쉐이빙 젤과 로션을 업그레이드한 2세대 제품을 출시했으며, 프리 쉐이빙 클렌저-애프터 쉐이빙 토너 스프레이 등 면도 전후 스킨케어를 보강해 토탈 쉐이빙 케어 라인을 구축했다. 또 고객이 부담 없이 직접 제품을 사용해 보고 판단할 수 있도록 무료 체험 서비스를 시작한다. 배송비만 부담하면 면도 핸들, 면도날, 시카 쉐이빙 젤까지 포함된 1만원 상당의 스타터 킷을 무료로 보내준다. 기존 구독 가격에서 40% 추가 할인을 받을 수 있는 슈퍼 멤버십도 생겼다. 김정환 레이지 소사이어티 대표는 "남성이라면 공감할 수밖에 없는 면도 과정의 불편함을 레이지 소사이어티가 해결할 것"이라며 "매일 사용할 좋은 제품을 좋은 가격에 사기 위한 고객의 시간과 에너지를 우리가 절약하겠다"고 말했다. 면도기 및 쉐이빙 케어 제품은 레이지 소사이어티 공식 웹사이트에서 구매 가능하며, 슈퍼 멤버십 가입 시 아마존 1위 BIC 5중 면도날 8개입이 9900원이다. /원은미기자 silverbeauty@metroseoul.co.kr

2021-01-11 13:33:18 원은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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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BA '힘이나소' 프로모션 진행…아우터·후드티·맨투맨 21% 할인

NBA, 신축년 새해맞이 '힘이나소' 프로모션 진행. /한세엠케이 한세엠케이의 스트릿 캐주얼 브랜드 NBA는 NBA 시즌 개막과 더불어 소의 해를 맞아 '힘이나소' 프로모션을 진행한다고 11일 전했다. 신축년을 맞이해 NBA가 준비한 이번 특별 프로모션은 '시카고 불스' 팀로고와 아트웍을 활용한 아우터와 맨투맨, 후드티 등 8종을 대상으로 진행한다. 해당 아이템을 구매하는 고객에게는 2021년을 기념한 21%의 할인 혜택이 제공되며, 더블마일리지 적립 기회까지 주어진다. 우선, 아우터 제품의 경우 매서운 한파에도 따뜻하면서도 스타일리시하게 착용할 수 있는 NBA 주력 제품들로 구성됐다. '유니 리버시블 보아 후드 점퍼'는 리버시블 제품으로 트렌디한 컬러 배색이 멋스러움을 자아낸다. 올 겨울 숏패딩 트렌드를 반영해 가벼움과 보온성이 특징인 '유니 숏다운 점퍼'와 클래식한 '유니 양털 리버시블 다운점퍼'도 이번 프로모션을 통해 특별한 가격으로 만나볼 수 있다. 겨울철 이너 아이템으로 활용도가 높은 맨투맨과 후드티도 준비됐다. '유니 레터링 보아 후드티'는 포근한 보아 원단을 사용했으며 가슴 중앙에 시카고 불스 레터링으로 포인트를 준 후드이다. 넉넉한 오버핏으로 제작됐으며 아우터 안에 착용하면 따뜻하다. '유니 팀로고 폴라폴리스 우븐포켓 맨투맨'도 시카고 불스 로고가 적용됐으며 베이직한 디자인으로 데일리 아이템으로 좋다. 이번 NBA '힘이나소' 프로모션은 오는 17일까지 롯데백화점 본점을 포함해 전국 NBA매장 121개점에서 진행된다. NBA 마케팅 관계자는 "신축년 소띠 해를 기념하고 NBA 마니아분들에게 웃음과 힘을 드리고자 이번 '힘이 나소' 프로모션을 기획하게 됐다"며 "NBA는 올해도 고객들의 일상에 특별함을 더할 수 있는 이벤트를 선보일 것"이라고 전했다. NBA키즈도 소의 해를 맞아 '소띠가족' 이벤트를 진행한다. 가족 구성원 중 누구라도 소띠인 경우 NBA키즈 겨울 상품 구입시 21% 할인 혜택이 제공돼 온 가족이 함께 느바 패밀리룩을 연출할 수 있는 기회가 될 수 있다. 한편, 한세엠케이는 2011년 미국 프로농구협회(NBA)와 국내 라이선스에 대한 계약을 체결한 이래 NBA팀 로고, 캐릭터, 이미지 등을 활용해 스포티한 패션 아이템을 전개하고 있다. /원은미기자 silverbeauty@metroseoul.co.kr

2021-01-11 13:04:09 원은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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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월간 인터컨티넨탈' 1월은 '작심3일' 패키지…"호텔서 새해 계획 세워요"

인터컨티넨탈 첫 월간 프로젝트인 1월 '작심3일' 패키지 참고 사진. /인터컨티넨탈 삼성동 인터컨티넨탈 서울 코엑스가 매월 새로운 호캉스 패키지를 선보이는 '월간 인터컨티넨탈' 프로젝트를 시작한다고 11일 밝혔다. '월간 인터컨티넨탈'은 최근 해외 여행 대신 호텔에서 프라이빗한 휴식을 즐기려는 호캉스족이 늘어남에 따라, 호캉스를 일상적으로 즐기는 젊은 고객층에 새롭고 다양한 상품을 제공하기 위한 펀(Fun) 프로젝트로 기획됐다. 해당 프로젝트 관련해 호텔 e뉴스레터 또는 카카오톡플러스친구를 추가하면 매월 새로운 패키지 정보를 받아볼 수 있다. 인터컨티넨탈의 첫 월간 호캉스 상품은 1월 '작심3일' 패키지로, 1박 투숙 시 1박을 무료로 제공해 한 해의 계획을 세우며 2박 3일간 휴일을 보내는 패키지다. 패키지 혜택으로는 전용 플래너와 펜이 포함된 작심응원키트 2세트와 메가박스 영화티켓 2매, 호텔 2층에 위치한 인스파 20% 할인권 제공 등이다. 또한 조식 추가 시 약 30% 할인된 금액으로 제공하고, 호텔 피트니스와 수영장도 모두 무료로 이용 가능하다. 가격은 주중 2박 3일 기준으로 세금 및 봉사료를 포함해 28만원부터이다. 상품 판매는 1월 한 달간이고 3월 말까지 투숙 일자를 선택할 수 있다. 이진아 인터컨티넨탈 코엑스 패키지 상품 담당자는 "2030 세대 10명 중 7명은 평균 두 달에 한번 이상 호캉스를 즐긴다. 호텔은 이제 해외여행을 대신하는 휴가지이자 새로운 놀이터, 재택근무 공간이 됐다"면서 "밀레니얼 세대들이 호캉스를 자주 즐기는 만큼 새롭고 즐거운 컨텐츠에 대한 수요가 있을 것으로 보고, 변화에 대응하기 위해 이번 월간 인터컨티넨탈 프로젝트를 기획했다"고 밝혔다. 한편, 인터컨티넨탈 서울 코엑스는 날씨에 상관 없이 몰캉스(쇼핑몰과 바캉스를 합친 말로, 실내 쇼핑몰 등에서 더위를 식히며 각종 여가를 보내는 문화)를 즐길 수 있는 대표 호텔 중 한 곳으로, 호텔에서 지하로 직접 연결된 아쿠아리움이나 파르나스몰, 코엑스몰, 영화관 등 여러 시설을 이용할 수 있다. /원은미기자 silverbeauty@metroseoul.co.kr

2021-01-11 11:28:32 원은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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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샤, 일본서 잘 나간다…'매직쿠션' 시리즈 누적 판매 2000만개

최근 미샤 제품이 오사카 로프트(일본 3대 대형멀티숍) 아베노점에 진열돼 있는 모습. /에이블씨엔씨 미샤 쿠션 파운데이션이 일본 누적 판매량 2000만 개를 돌파했다. 에이블씨엔씨는 일본 시장에 쿠션 제품을 처음 내놓은 지 5년 3개월만에 총 2026만 개가 판매됐다고 11일 밝혔다. 출시 이후 지난 12월 말까지 매일 1만719개씩 팔려 나갔다. 첫 제품을 출시한 시기는 2015년 9월이었다. 신제품 미샤 'M 매직쿠션'은 쿠션 형태 파운데이션이 생소했던 일본 시장서 출시 직후 입소문을 타며 판매가 급증했다. 투명하고 하얀 피부 표현을 중시하는 일본 소비자들의 눈도장을 제대로 받은 매직 쿠션은 첫 해에만 30만 개 이상이 판매됐다. 이듬해 6월에는 19만 개가 판매돼 월 판매 기록을 갱신했다. 8월에는 여름 한정판 'M 매직쿠션 스타더스트' 5만 개가 완판됐다. 지난달 국내 출시된 '매직쿠션 네오커버'는 일본 시장서 먼저 선보인 후 국내에 출시된 첫 케이스다. 지난해 4월 일본 출시 이후 누적 39만 개가 판매됐다. 또한, M 매직쿠션은 일본 경제신문이 발행하는 '니케이 트렌디'에 화장품으로는 유일하게 히트상품에 선정되기도 했다. 니케이트렌디는 "커버력이 뛰어나면서도 얇게 발리는 매직쿠션이 일본 젊은 여성들의 필수품이 되고 있다"고 분석했다. 네오커버 역시 일본의 유명 온라인 쇼핑몰 앳코스메와 모바일 화장품 리뷰 애플리케이션 립스(LIPS) 등에서 지난해 하반기 각각 카테고리 1, 2위를 차지했다. 일본 통계국에 따르면, 지난해 5월 기준 일본의 총 여성 인구는 6479만 명으로, 이 중 화장품 회사 주 고객층인 20~40세 여성은 1377만 명이다. 일본 전체 여성 3명 중 1명이 미샤 쿠션을 구입한 셈이 된다. 강인규 에이블씨엔씨 미샤 일본 법인장은 "2000년대 중 후반 일본에서 BB크림하면 미샤였고, 최근에는 쿠션이 미샤로 통한다"며 "일본 화장품 시장에서 쿠션 카테고리를 처음 만든 것도 바로 미샤다"고 말했다. 미샤의 일본 시장 인기는 유통구조를 바꾼 것이 주효했던 것으로 풀이된다. 미샤는 현재 일본 전역 2만5000여 매장에서 판매되고 있다. 초기에는 국내와 같이 단독 매장에서만 판매했지만, 2015년 드럭스토어와 직영 매장 동시 체제로 운영하다 2017년 단독 매장을 모두 정리하고 H&B 스토어와 드럭스토어, 버라이어티숍 등에 납품하는 방식으로 유통구조를 변경했다. 강 법인장은 "합리적인 가격에 좋은 품질의 제품으로 소비자들의 니즈를 만족시킨다는 기본을 지키는 노력을 고객들이 알아준 것 같다"며 "쿠션 외에도 지난해 5월 론칭한 어퓨 스파클링 틴트가 립스 립 부문 1위를 차지하고, 시카 라인도 반응이 좋아 새해에는 제2의 전성기를 만들어 볼 각오"라고 밝혔다. /원은미기자 silverbeauty@metroseoul.co.kr

2021-01-11 10:10:14 원은미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