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세계인터내셔날의 라이프스타일 브랜드 자주(JAJU)는 지난해 11월∼올해 1월 11일 청소용품 매출이 전년 동기 대비 약 30% 증가했다고 12일 밝혔다.
편리한 사용법으로 청소 시간을 줄일 뿐만 아니라 세련된 디자인·색상으로 장식 효과까지 주는 아이디어 상품들이 높은 판매를 보이고 있는 것이다.
'청소 슬리퍼'는 한동안 품절됐을 정도로 뜨거운 반응을 얻고 있다. 이 '청소 슬리퍼'에는 탈부착 가능한 청소용 패드가 붙어 있어 집에서 신고 다니면 저절로 바닥 청소가 되면서 층간 소음을 방지할 수 있다. 퀼팅 패턴, 스트라이프 등 디자인도 돋보인다.
좌우로 굴려 먼지를 떼어내는 '휴대용 먼지 클리너'는 뛰어난 먼지 제거와 작은 사이즈, 편리한 휴대성으로 인해 같은 기간 매출이 전년 대비 40% 이상 늘었다.
'극세사 자루걸레'도 극세사 패드를 긴 폴대에 붙여 좁은 틈, 구석까지 꼼꼼하게 청소할 수 있어 인기를 얻고 있다.
쓰레기 분리가 쉬운 똑똑한 휴지통도 인기다. '분리수거 2칸 휴지통'은 두 개의 통이 연결돼 분리수거를 손쉽게 할 수 있도록 도와준다. 최근에는 층층이 여러 개의 휴지통을 쌓아올릴 수 있어 공간을 적게 차지하는 '쌓아서 사용하는 휴지통'이 새롭게 출시됐다.
이색 정리함도 좋은 반응을 얻고 있다. '텐더바구니'는 80년대 유행하던 장바구니처럼 레트로 감성과 톡톡 튀는 색상이 특징이며, 세탁물 외에도 다양한 물품 수납이 가능해 8년째 소비자들의 사랑을 받고 있다. 올해는 기존 세 가지 색상에 옐로우, 핑크, 퍼플의 한정판 색상을 더해 출시됐다.
자주는 새해를 맞아 1월 한 달 간 신세계인터내셔날 공식 온라인몰 S.I.VILLAGE(에스아이빌리지)와 일부 오프라인 매장에서 청소용품 기획전을 연다.
'텐더바구니'를 사면 고무장갑 또는 샤워볼 3개 세트를 증정하며, '먼지 클리너' 구매 시 리필 2입을 추가 제공한다. 사은품은 한정 수량으로 선착순 증정된다.
자주 마케팅 담당자는 "새해를 맞아 대청소 하거나 집안 분위기 전환을 원하는 소비자들 사이에서 청소도구와 정리용품의 수요가 높아지고 있다"며 "집에서 보내는 시간이 많아진 소비자들의 라이프스타일에 맞춰 간편하게 사용하는 이색 제품들을 계속 선보일 예정"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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