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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재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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檢의 '기업때리기'에 내상 커진다

11일 조용병 신한금융그룹 회장의 구속영장이 기각됐다. 조 회장을 향한 검찰의 수사 촉이 맥없이 무너지자 애시당초 무리한 수사 아니냐는 목소리가 나온다. 지난해부터 시작된 검찰의 '표적수사'가 해(年)를 넘어서까지 기업을 압박하고 있기 때문이다. 이에 따라 검찰이 재벌 적폐 청산을 명목으로 반(反)기업 정서를 부채질하면서 기업인은 마치 교도소의 담장 위를 걷듯 노심초사하고 있다. 업계에선 무리한 수사로 장시간의 법리공방이 불가피해 기업의 경영상 위기와 전략적 차원의 손해를 입히고 있다고 지적한다. 서울동부지검은 지난 8일 위계에 의한 업무방해 및 남녀고용평등법 위반 혐의로 조용법 신한금융지주 회장에 대해 구속영장을 청구했다. 검찰은 2015년 3월부터 지난해 3월까지 신한은행장으로 재직한 조 회장이 임원 자녀 등의 특혜 채용 관련 보고를 받았거나 부정하게 개입했을 수 있다고 보고 있다. 아울러 신한은행이 2015년 하반기부터 2016년 하반기까지 신입사원을 채용하면서 남녀합격자 비율을 3대 1로 맞추기 위해 면접 점수를 임의로 조작한 혐의도 수사했다. 하지만 11일 서울동부지법 양철환 영장전담 부장판사는 조 회장의 구속영장을 기각했다. 양 부장판사는 '피의자의 방어권 보장'에 따라 조 회장 구속영장 기각에 대해 피의자와 이 사건 관계자의 진술이 다른 부분이 있는 점, 피의 혐의에 대한 신중한 판단 등을 이유로 들었다. ◆ 검찰의 무리한 영장남발…금융권까지 일각에선 기업에 대한 검찰의 영장남발 수사에 대해 곱지 않은 시선이다. 앞서 이광구 전 우리은행장, 함영주 하나은행장에 대한 잇단 영장 기각이 있었고 KB금융 윤종규 회장, 하나금융 김정태 회장에 대한 채용비리 혐의가 무혐의 처분된 바 있다. 검찰 수사의 칼날은 전 산업군을 겨냥하고 있다. 올해 들어 삼성그룹을 위시해 현대자동차그룹, LG그룹, SK그룹, 롯데그룹 등 국내의 내로라하는 대표 기업이 압수수색이라는 사정당국의 철퇴를 피하지 못했다. 검찰이 지난 4월부터 '노동조합 활동 방해 의혹' 등과 관련해 삼성을 상대로 압수수색한 횟수만 총 8차례에 달한다. 한진그룹 조사는 지난 4월 조현민 전 대한항공 전무의 '물컵 갑질' 논란에서 시작돼 6개월 가까이 이어지고 있다. 조양호 회장에게 적용된 서울남부지검의 구속영장도 기각됐다. 이미 이명희 전 일우재단 이사장이 경찰 및 법무부 수사에 따라 2차례에 걸쳐 검찰의 구속영장이 청구돼 실질심사까지 받았으나 모두 기각됐다. 한진그룹 일가 수사를 진행하고 있는 사법·사정기관은 경찰과 검찰, 관세청, 법무부, 국토교통부, 공정거래위원회, 국세청, 교육부, 고용노동부, 보건복지부, 농림축산검역본부 등이다. 범죄 혐의를 입증하기 위해 한진그룹 본사와 일가 자택을 압수수색한 횟수는 총 18회에 달한다. 일부에선 경제인에 대한 '모욕주기식'의 수사가 되풀이 되는 것이 아니냐는 지적이 나온다. 법조계 관계자는 "검찰이 채용비리 의혹 등 위법 여부를 냉철하게 규명하고 합당한 처분으로 기소하는 것이 맞다. 구속영장 청구 시에는 '무죄추정 원칙'에 따라 인권을 보호해야 할 책임도 따른다. 또 과잉 수사는 기업 경영에도 영향을 준다는 점을 감안해야 한다"고 했다. 금융권 관계자는 "기업은 한 번 압수수색을 당하면 며칠동안 업무가 마비되는 등 경영상 타격이 크다"며 "수사 대상으로 오르는 기업의 글로벌 기업 평판에도 타격을 준다"고 지적했다. ◆신한, 영장 기각에도 노심초사 신한금융은 조 회장의 영장이 기각됐지만 기소여부 등을 지켜봐야 한다. 채용비리 혐의로 검찰의 구속영장이 기각된 이광구 전 우리은행장과 함영주 KEB하나은행장의 선례를 보면 조 회장 불구속기소돼 형사피고인이 될 공산이 크다. 이에 따라 기나긴 법정공방이 예고된다. 최고 경영자가 재판 단계에서 장기간동안 공판에 출석할 경우 기업은 주기적인 최고경영자의 부재를 겪어야해 경영상 부담도 커진다. 실제로 12일 국제통화기금(IMF)과 세계은행(WB)의 연차총회 참석을 위해 인도네시아 발리로 출국하기로 했던 조 회장의 일정이 전격 취소됐다. 금융계 일각에선 조 회장이 구속될 경우 오렌지라이프(옛 ING생명) 인수 승인 등에도 영향을 줄 수 있을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아울러 금융감독원이 지난 5월 검찰에 수사의뢰한 채용비리 혐의는 신한은행 12건 외에 신한생명 6건, 신한카드 4건이 있어 검찰이 신한생명·신한카드 등 다른 계열사로 수사를 확대할 개연성도 배제할 수 없는 상황이다.

2018-10-11 15:04:02 유재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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씨티은행, 온라인 직장인 신용대출 1년 365일 신청가능

한국씨티은행은 지난 8일부터 씨티 온라인 직장인 신용대출을 1년 365일 신청 가능하도록 서비스 가능일자를 확대했다고 11일 밝혔다. 기존에는 평일과 토요일만 신청이 가능했고 일요일과 공휴일은 아예 불가했다. 한국씨티은행 관계자는 "연소득의 최대 2배까지 가능한 넉넉한 한도와 신청부터 입금까지 1시간 밖에 걸리지 않는 빠른 절차, 그리고 무서류 무방문의 간편함으로 씨티 온라인 직장인신용대출 이용 고객이 꾸준히 늘어 해당 상품이 출시된 2014년 12월 대비 현재 월 신청 건 수가 약 40배 가까이 증가하였다"며 "고객의 편의를 위해 평일 이른 시간과 휴일에도 신청이 가능하도록 서비스 이용 시간을 확대했다"고 밝혔다. 씨티 온라인 직장인 신용대출은 번거로운 증빙서류 없이 대출 신청부터 입금까지의 모든 과정이 씨티은행 홈페이지나 씨티 모바일 앱에서 진행 가능한 상품으로, 기존에 한국씨티은행과 거래가 없는 고객도 로그인 절차 없이 이용할 수 있으며, 연 0.5%p의 디지털 채널 금리인하 혜택까지 받을 수 있다. 서비스 시간 확대와 함께 중도상환수수료 면제 이벤트도 올 해 말까지 연장해서 진행한다. 씨티 온라인 직장인신용대출 상품에 대한 자세한 내용은 한국씨티은행 홈페이지나 씨티 모바일 앱 또는 씨티폰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2018-10-11 11:14:54 유재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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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정상 한국경제 '아노말리' 증후군] <17>'제노포비아' 해법은?

#. 20대 여성 A씨는 무슬림 남성을 떠올리면 무자비한 성폭행 영상을 떠올린다. 그는 유럽에서 자행된 난민범죄의 영상을 페이스북에서 보고 난민을 향한 공포감이 커졌다고 했다. 지난 8월 벌어진 제주도에서 벌어진 여성 실종 사건에도 그는 사인이 밝히기 전까지 난민들에 의한 범죄라고 믿었다고 했다. 올해 국제난민의 제주도 유입이 늘어나면서 '제노포비아(Xenophobia·이방인에 대한 혐오현상)'가 확산되고 있다. 일각에선 이같은 공포 심리를 '무지(無知)의 공포'라며 비판하고 있다. 시민단체는 외국인이 쏟아져 들어오며 국가 간 장벽이 낮아지는 국제 정세에도 우리는 이 같은 변화를 수용할 수 있을 만큼 성숙되지 못했다고 지적한다. 하지만 심리학 관점에서 인간이 '외지인'에게 갖는 공포는 쉽게 이성적으로 해결할 수 없는 자연현상이란 연구결과가 있다. 실제로 A씨에게 "자동차 사고로 당신이 죽을 확률에 비해 예멘 난민에게 살해될 위험은 0에 가깝다"라는 설명에도 그는 자신의 입장을 굽히지 않았다. 심리학자들은 인간의 심리는 적절한 시간상의 직·간접적 경험에서 가장 예민하게 움직인다고 설명한다. 특히 근거없는 공포감을 해소하는 실마리는 '공감'이라는 정서적 교감이라고 제언한다. ◆ 제노포비아='감정적 반응' 실제로 여론조사 전문기업 두잇서베이가 3867명을 대상으로 '난민과 인권, 그리고 우리의 삶'을 주제로 설문조사를 한 결과 이슬람계 난민에 대한 부정적 시각이 58.2%로 높게 나타났다. 또 앞으로 난민 수용이 늘어날 경우 치안(78.8%), 비용(77.2%), 문화 마찰(74.5%) 등의 문제가 심각해질 것으로 생각하고 있으며, 응답자 10명 중 6명이 난민을 받아들이지 말아야 한다는 의견을 밝혔다. 이 가운데 절반 가량의 응답자가 입국 난민도 추방해야 한다는 생각을 갖고 있었다. 심리학자들은 인간이 공동체 바깥에서 느끼는 위협은 실제보다 훨씬 크다고 지적한다. 실제로 지난 2012년 미국 뉴욕대학에서 발표된 논문에선 실험 참가자들에게 미국 뉴욕에서 멕시코의 멕시코시티까지 직선거리를 측정하라고 요구했다. 그러나 멕시코시티의 범죄를 미디어에서 많이 접한 사람은 그렇지 않은 사람보다 뉴욕과 멕시코시티간 거리가 수 백 마일 더 가깝다고 측정했다. 미 네브라스카 링컨 주립대의 하스 정치 심리학 교수는 "인간의 감정적인 반응이 매우 강할 때 합리적인 의사결정을 하는 것은 어렵다"며 "논리적으로 설득시키려고 하기 보다 감정이 가라앉도록 기다리는 것이 더 효과적일 것"이라고 지적했다. ◆ 정서적 교감이 우선 심리학자들은 난민 거부 반응은 감정적인 것으로, 이것을 통계나 논리적 반론으로 교정할 수 있는 문제가 아니라고 지적한다. 사람의 마음을 바꾸기 위해선 '난민도 우리와 같은 인간이며, 도움이 필요하다'와 같은 정서적 교감이 함께 이뤄져야 한다는 것. 실제로 자신이 공감할 수 있는 외지인과의 정서적 교류가 커지면 근거를 찾을 수 없는 공포심은 소강 상태에 들어선다. '눈에 띄는 희생자 효과'가 적합한 사례다. 극명한 통계 수치가 있더라도 숫자의 나열이나 그래프보다 사람들의 공감을 얻는 데는 특정 피해자의 생생한 사례가 더 효과적이라는 뜻이다. 실제로 지난 2015년 9월 터키 해변에서 익사한 채 발견된 시리아 난민 어린이 아일란 쿠르디의 사진 한 장이 시리아 난민을 위한 기부금 모금 활동에 큰 영향을 미쳤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 지난해 1월 미국의 연구기관인 디시전 리서치(Decision Research)가 적십자의 기부 현황 자료를 분석해 작성한 보고서에 따르면 쿠르디 사진 보도 이전까지 하루 1000건 미만이었던 기부금 접수 건수는 보도 이후 1만4000건으로 급증했다. 액수도 크게 늘어 보도 이후 일일 기부금은 이전보다 55배 많은 21만730달러(약 2억5266만원)로 집계됐다. 두려움을 촉발하는 사례에 논리를 들이미는 대신 공감의 손길을 내민 것이다. 국내에서도 난민과 시민들이 정서적 교류를 진척시키는 캠페인이 등장하고 있다. 일례로 국제난민지원단체인 피난처가 유엔난민기구가 후원하고 있는 '키친노마드(Kitchen Nomad)'는 소울푸드(Soul Food·난민여성들의 스토리가 담긴 음식)를 통해 자립을 돕는 프로젝트다. 현재 7개국 난민여성들과 일반시민이 고국음식과 라이프스토리를 나누는 소셜다이닝 이벤트인 노마드의 식탁을 비롯해 케이터링, 쿠킹클래스 프로그램을 통해 난민들의 이야기와 재능을 한국사회에 전하고 있다. 피난처 관계자는 "키친노마드에서 시민들은 난민들이 요리한 음식을 먹고 그들과 심도있는 대화를 나누고 있다"면서 "난민과의 정서적 교류는 일반인이 그들과 공감대를 형성하며 차츰 그들과 동질감을 갖고, 문화적 공유를 하게 되는 소중한 과정"이라고 설명했다.

2018-10-10 14:16:19 유재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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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감]가계대출, 다주택자 줄고 1주택자·다중채무자 늘어

지난 해 6월부터 올해 6월까지 1년 동안 집을 2채 이상 소유한 다주택자의 주택담보대출과 가계대출은 줄어든 반면, 1주택자의 대출은 더 큰 폭으로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정부의 다주택자 대출 억제 정책의 영향으로 2주택 이상의 대출이 줄었지만 주택가격이 오르자 무주택자들이 무리하게 빚내서 집을 산 것. 또 주택담보대출과 함께 신용대출, 제2금융권 대출을 동시에 보유한 다중채무자도 증가했다. 10일 국회 정무위원회 소속 더불어민주당 김병욱의원가 신용정보회사 나이스(NICE)평가정보로부터 제출받은 국정감사자료(2017년6월~2018년6월)인 '담보건수별 주택담보대출 현황'에 따르면 2018년 6월 현재 가계부채 보유자는 1903만명, 채무보유액은 1531조원이다. 우리나라 국민 약 37%가 1인당 8043만원의 빚을 지고 있는 셈이다. 1903만명 중 자신의 집을 담보로 잡힌 대출자는 631만명으로 전체 대출자의 3분의 1이다. 이들의 부채총액은 978조원(63.9%)로, 1인당 1억5486만원이다. 1년 전에 비해 채무자는 34만명, 채무는 77조원, 1인당 부채는 260만원이 늘었다. 가계부채 증가를 주도한 것은 주택을 담보로 한 대출자들인 것으로 분석됐다. 늘어난 가계부채 보유자 34만명 중 주택담보대출 보유자는 5만명(15%)이지만, 늘어난 가계부채 77조원 중 주택담보대출 보유자의 빚은 32조원(41.6%)이었다. 주택담보대출자 1만명이 증가할 때마다 가계부채는 평균 6조4000억원이 늘어, 그렇지 않은 대출자 1만명당 평균 증가액 1조5000억원의 4.3배에 달했다. 주택담보대출자 631만명 중 담보 2건 이상 소유한 다주택자는 130만명으로 20.5%를 차지했다. 주택 한 채당 1건의 주택담보대출을 전제했을 때 빚을 낸 주택소유자 5명 중 1명은 다주택자인 것이다. 이들의 채무는 288조원으로 전체 가계부채의 29.5%, 주택담보대출은 226조원으로 전체 주택담보대출의 30.5%에 해당한다. 다주택자 중에서도 집이 많을수록 부채도 많았다. 3주택(22만명)은 2억5910만원, 5주택(2만명)은 3억519만원이었으며 집을 10채 가진 390명은 평균 6억2103만원이었다. 11채 이상 소유한 1160명의 평균 부채는 9억7267만원이었다. 1주택에서 10주택까지 주택보유 건수가 늘어날 때마다 평균 5373만원씩 부채가 늘어났다. 담보 2건 이상 다주택 대출자는 1년 전에 비해 인원수로는 3만명이 줄었다. 이에 따라 주택담보대출 중 다주택자수 비중이 0.6%p 감소하고 채무와 주택담보대출 총액 비중도 각각 1.8%p 감소하였다. 보유주택수로는 2~4채와 10채 이상 소유 담보대출자수가 감소했다. 이는 다주택자 주택담보대출 제한 정책의 영향으로 보인다. 한편, 주택담보대출자 631만명 중 147만명(23.2%)은 주택담보대출과 함께 신용대출이나 제2금융권 대출을 동시에 보유한 다중채무자인것으로 나타났다. 이들은 주택담보대출을 필요한 만큼 받지 못했거나 다른 대출이 불가능해 은행권 또는 제2금융권에서 금리가 높은 추가 신용 대출을 받은 것이다. 다주택자 130만명 중 43만명(33.3%)가 다중채무자다. 32만명은 신용대출을, 15만명은 카드론 대출을 받았다. 저축은행 신용대출과 대부업 대출을 받은 사람도 각각 1만7000명과 2만명이다. 1주택자 502만명 중 103만명(20.6%)도 다중채무자다. 84만명은 신용대출을 받았으며 45만명은 카드론을 이용했다. 저축은행 신용대출과 대부업체 대출을 받은 사람은 각각 8만명과 10만명이었다.

2018-10-10 14:16:07 유재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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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한銀, 고객만족도(KCSI)서 은행산업 5년 연속 1위 수상

신한은행은 한국능률협회컨설팅(KMAC)이 주관하는 '2018 한국산업의 고객만족도(KCSI)'에서 5년 연속 은행산업 1위 기업으로 선정됐다고 10일 밝혔다. 한국산업의 고객만족도(KCSI·Korean Customer Satisfaction Index)는 한국 산업의 각 산업별 상춤 및 서비스에 대한 고객 만족 정도를 나타내는 대표적인 고객만족도 평가 제도다. 신한은행은 이번 평가에서 디지털창구 업무환경 기반의 신속하고 정확한 업무처리와 고객별 니즈에 맞는 다양한 맞춤 상품제공 등을 통해 차별적 고객가치를 창출한 점을 높이 인정받았다. 위성호 신한은행장은 "영업점 방문고객 뿐만 아니라 비대면 채널을 주로 이용하시는 고객에게도 최고의 서비를 제공하기 위해 고객 요청에 즉각 대응할 수 있는 디지털 컨시어지(Digital Concierge)가 되어 고객에게 실질적인 도움과 편의를 제공할 수 있는 초맞춤 서비스를 구현하는 것이 최종목표"라며 "더불어 기업시민으로서 사회적 책임을 보다 충실히 수행하고 새로운 공유가치를 창출해 대한민국 금융의 새로운 길을 열어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신한은행은 올해 진행된 대외기관 고객만족도 조사인 KS-SQI, GCSI, KSQI, KCSI에서 은행산업 부문 1위로 선정되며 최고 서비스 은행으로 인정받았다.

2018-10-10 13:49:59 유재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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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는 뱅커다] <5> 농협은행 이창기 디지털전략부장

"농협은행의 디지털 전략 핵심은 '연결(Connectivity)' 이다. 과거가 '규모의 경제' 시대였다면 현재는 외부와의 연결을 얼마나 효율적으로 하느냐에 달려있는 '연결의 경제' 시대다." 이창기 농협은행 디지털전략부장은 이처럼 디지털 전략의 핵심을 '연결'이라고 설명했다. 이 부장은 "디지털전략부는 단순히 IT(정보기술), 디지털 역량 강화에 몰두하기 보다 고객의 금융 소비동향에 맞게 플랫폼을 통해 고객과 은행을 연결시키는게 중요하다"고 했다. 고객이 금융에 접근하는 방식은 급속도로 변하고 있다. 은행점포, ATM(현금자동인출기) 등 오프라인채널에서 어플을 통한 모바일 뱅크로, 이제는 핀테크 기술을 통해 은행권의 플랫폼을 접근하지 않고도 결제 등의 금융서비스를 이용한다. 예를 들어 이용자들은 메신저 어플을 통해 타인에게 송금한다. 이 과정에서 이용자는 플랫폼에 은행계좌 정보만을 입력할 뿐 은행 어플에 직접 접근하지 않는다. 이 같은 금융소비의 변화는 농협은행이 '올 커넥티즈 인 앤 아웃(All Connected In & Out)'이라는 슬로건을 디지털 전략에 내건 까닭이기도 하다. 이 부장은 '연결'의 방법을 보다 다양화하고 차별화해 나갈 것을 강조한다. 그는 "고객이 모여드는 타 채널로 농협의 디지털 영토를 확장시켜 나가는 것이 연결의 핵심이다. 이를 위해 플랫폼 기반의 대형ICT(정보통신기술) 기업과 제휴를 확대하는 등 플랫폼 기업과 채널을 공유하고 이용고객을 우량 고객화해 나갈 예정"이라고 설명했다. 이같은 전략이 빛을 발하고 있는 대표적인 플랫폼이 'NH스마트 고지서'다. 최근 이용고객 130만명을 돌파한 이 플랫폼은 각종 청구서 및 안내장, 학원비 등을 스마트폰으로 자동알림 받고, 즉시납부가 가능한 앱 서비스다. 현재 농협은행의 스마트고지서 플랫폼은 250만건의 이용자에 고지서를 내보내는 등 은행권에서 가장 두드러진 성과를 보이며 핀테크 업체, 통신사 등 이종업계와도 경쟁을 벌이고 있다. 이 부장은 "플랫폼을 통해 복잡한 청구내용과 납부 과정을 편리하게 처리할 수 있다"며 "은행은 플랫폼을 이용한 납부수수료를 받아 은행의 수익다각화에도 기여하게 된다"고 말했다. 농협은행은 현재 스타트업 기업을 지원하는 NH핀테크 혁신센터를 운영하고 있다. 이 시설에는 11개의 스타트업 기업이 입주해 센터에서 오픈 API(응용 프로그래밍 인터페이스) 시험 등 테스트베드를 진행하고 있다. 이 부장은 "금융당국이 추진하고 있는 마이데이터사업을 비롯해 API, 클라우드, 블록체인 등 은행권이 핀테크 역량 강화에 매진해야 하는 이유는 현재 우리가 상상하지 못했던 비즈니스 가치가 만들어질 수 있기 때문이다"라고 설명했다. 그는 "특히 마이데이터는 정보의 주권이 변하는 역발상에서 시작되어 은행에 갇혀 있던 정보가 소비자에게 돌아오면서 그들은 자신의 정보를 공유해 보다 진전된 개인 금융서비스를 선택할 수 있을 것"이라며 "마치 광주에서 서울로 25만원을 주고 택시를 타던 시대에서, 어플을 통해 승객이 택시기사에게 장거리 운행 요금 경매를 붙여 7만원에 서울에 도착할 수 있는 시대가 도래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2018-10-09 10:58:56 유재희 기자
[일문일답]"주택보유수, 임대주택은 포함…분양권은 제외"

금융위원회는 7일 9·13 주택안정대책의 후속조치인 '전세보증 요건 강화방안'을 내놨다. 다음은 일문일답. - 민간임대주택에 관한 특별법에 따라 등록한 임대주택을 보유한 경우 주택보유 수에 포함하나. "원칙적으로 주택보유 수에 포함한다. 다만 신뢰 보호 필요성 등을 감안해 9월13일까지 구입한(매매계약 체결일 기준) 임대주택이라면 주택보유 수에서 제외한다." - 주택보유 수 산정에 포함되는 주택의 범위는. "부부합산 기준으로 주택과 복합용도(등기상 '상가 및 주택'으로 등재) 주택을 포함해 합산한다. 오피스텔은 제외한다.지방의 노후한 단독주택 등 규제 필요성이 현저히 낮은 주택보유자가 타 지역으로 이주할 시 해당 주택도 제외한다. 일례로 ▲사용승인 후 20년 이상 경과된 단독주택(노후 단독주택) ▲85㎡ 이하의 단독주택(소형 단독주택) ▲소유자 본적지 소재 주택으로 직계존속 및 배우자로부터 상속받은 단독주택이 해당한다." - 분양권(또는 조합원 입주권)은 주택 보유 수에 포함되나 "현재 거주 가능한 주택이 아니므로 주택보유 수에 포함되지 않는다. " -10월15일 이전에 전세계약을 체결했다면 어떻게 되나. "원칙적으로 개정 규정은 시행일인 10월15일 대출신청분부터 적용된다. 다만 개정제도 시행 시점 전에 전세계약을 체결했다면 옛 제도가 적용된다. 즉 주택보유 수나 1주택자에 대한 소득 요건을 적용받지 않고 보증을 이용할 수 있다. "

2018-10-07 13:15:35 유재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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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13 전세보증 요건 강화방안 15일 시행

9·13 주택시장 안정대책의 일환으로 오는 15일부터 보유 주택 수가 2주택 이상인 다주택자는 공공, 민간보증기관에서 전세보증을 받을 수 없다. 1주택자는 부부합산 연소득이 1억원 이하(민간 보증기관 제외)일 때만 전세보증을 받을 수 있다. 금융위원회는 이같은 내용을 담은 전세보증 요건 강화 방안을 15일부터 시행한다고 7일 밝혔다. 전세보증 요건 강화방안에 따르면 15일부터 2주택 이상 다주택자의 전세 자금 대출 신규 보증을 전면 중단한다. 은행에서 전세 대출을 받아 전세로 살면서 여유 자금을 부동산 '갭투자'에 활용하는 것을 막기 위해서다. 이에 따라 다주택 요건에 해당하는 전세 계약자는 앞으로 은행에 전세금 대출을 신청해도 주택금융공사·주택도시보증공사·SGI서울보증 등 국내 3개 보증기관이 모두 대출금 지급 보증을 하지 않아 대출을 진행할 수 없다. 규정 개정일 이전부터 보증을 이용하다가 개정일 이후 연장하는 다주택자의 경우 1주택 초과분을 2년 내 처분하는 조건으로 1회에 한해 연장을 허용한다. 일례로 3주택자라면 보증 연장 후 2년 이내에 2주택을 처분한다는 확약서를 제출해야 한다. 또 9·13 대책을 통해 1주택자에 대해서도 소득 요건 제한을 두기로 했다. 부부 합산 소득이 연 1억원을 초과하는 1주택자도 주택금융공사·주택도시보증공사의 전세 대출 신규 보증을 제한한다. 금융위 관계자는 "소득 상위 10% 내에 포함되는 가구까지 공공기관의 보증 재원을 투입해 저금리 대출을 일괄 지원하는 것은 적절치 않다는 지적을 고려했다"고 설명했다. 다만 SGI서울보증은 종전처럼 1주택자에 소득과 관계없이 전세 대출 보증을 하기로 했다. 당초 서울보증도 금융 공공기관과 같은 기준을 적용하리라는 예상이 많았지만, 민간 보증이라는 점을 고려해 예외를 둔 것이다. 금융위는 향후 전세 대출을 해준 은행 등 금융기관이 1년마다 대출자의 실거주 및 주택 보유 수 변동 여부를 확인해 실거주가 아니라면 대출금을 회수할 방침이다. 2주택 이상 보유한 것이 확인되는 경우 전세보증 연장이 제한된다.

2018-10-07 13:15:20 유재희 기자
[금감원 Q&A] 내년부터 암보험으로 요양병원 입원비 보장

Q. 얼마전 암 수술을 받았는데 최근에 건강 상태가 많이 나빠져 요양병원에 입원을 하려고 합니다. 기존에 가입한 암보험으로 요양병원에서 발생한 치료비용까지 보장받을 수 있을지 궁금합니다. A: 현재 요양병원에서 발생한 치료비를 암보험으로 보장받기는 쉽지 않지만 2019년 1월부터는 요양병원 입원보험금을 보장 받을 수 있는 암보험 상품이 출시될 예정입니다. 현행 암보험 약관에는 '암의 직접치료'의 경우에만 비용을 보장한다고 되어 있는데, 요양병원에서의 암치료행위는 '암의 직접치료'에 해당되지 않는 경우가 많습니다. 이에 따라 암보험을 통해 부담을 줄일 수 있을 것으로 예상했던 분들이 보험금을 지급받지 못해 낭패를 겪는 경우가 종종 발생하고 있습니다. 금융감독원은 이런 피해를 미연에 방지하기 위해 암 진단 후 입원치료를 받았다면 '암의 직접치료'와 무관히 보험금을 받을 수 있도록 암보험 약관을 개선했습니다. 아울러 소비자들이 암보험의 보장범위를 충분히 이해한 뒤 가입여부를 결정할 수 있도록, 보장받을 수 있는 치료의 범위를 명확하게 규정했습니다. 그 결과 암수술, 항암방사선치료, 항암화학치료 등의 경우에는 치료비용을 확실히 보장받을 수 있게 되었습니다. 다만, 면역력 강화치료, 암이나 암치료로 인해 발생한 후유증·합병증 등에 대한 치료비용은 보장받으실 수 없으니 주의하시길 바라겠습니다.

2018-10-07 10:28:36 유재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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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한銀, MY CAR 혜택 ZONE’ 시행

신한은행은 서울 중구 소재 신한은행 본점에서 DB손해보험과 '신한 마이 카(MY CAR)-DB손해보험 공동마케팅'을 위한 전략적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무료 운전자 보험을 포함한 라이프사이클에 맞춘 토탈 서비스를 제공하는 '신한 MY CAR 혜택 ZONE'을 운영한다고 5일 밝혔다. '신한 마이 카(MY CAR) 혜택 ZONE'은 신한 MY CAR 대출을 보유한 고객은 누구든지 신한 쏠(SOL)을 통해서 이용가능하며 ▲최고 4천만원을 보장받는 무료 운전자 보험 ▲4만원 상당의 오토오아시스 정비쿠폰 ▲제휴 자동차보험(DB손해보험) 가입시 카라이프 멤버쉽 제공 ▲에이제이셀카(AJ셀카)를 통한 차량 매도 시 고객 이용료 면제 등 차량 구매시부터 매도시까지 MY CAR 라이프사이클에 맞춘 토탈 서비스를 제공한다. DB손해보험 외에도 전국 500여개 정비서비스 네트워크(오토오아시스)를 운영하는 GS엠비즈와 중고차 유통 전문 플랫폼인 에이제이셀카(AJ셀카)와도 협업을 통해 다양한 혜택을 늘려 나갈 예정이다. 2010년 은행 최초로 자동차 금융시장에 진출한 신한은행은 비대면프로세스 도입, 대형이륜차 대출 취급, 신한카드 결제방식 이용시 최고 1.5% 캐시백 지급 등 지속적인 프로세스 개선 및 맞춤형 마케팅을 통해, 9월말 기준 자동차 대출 누적 취급액이 6조원을 돌파하며 독보적인 1위로 신한금융의 대표상품으로 자리잡았다. 신한은행 관계자는 "신한 MY CAR 혜택 ZONE을 통하여 신한 MY CAR대출이 명실상부한 자동차금융의 명가가 될 수 있도록 더욱 힘쓰겠다" 라고 밝혔다.

2018-10-05 14:26:06 유재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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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은행, 금감원 경남지원과 ‘사랑의 특식 나눔 행사’

BNK경남은행은 4일 금융감독원 경남지원과 공동으로 '사랑의 특식 나눔 행사'와 '보이스피싱 예방 교육'을 실시했다. 금강노인종합복지관에서 진행된 사랑의 특식 나눔 행사에는 김형동 그룹장과 금융감독원 경남지원 박상욱 지원장 그리고 복지관 관계자 등 봉사자 10여명이 참석했다. 봉사자들은 무료급식소를 찾은 노인 400여명에게 불고기와 생선조림 등의 메뉴로 구성된 점심을 무료로 제공했다. 김형동 그룹장는 "기승을 부렸던 무더위가 물러나고 아침 저녁으로 제법 쌀쌀한 만큼 건강 관리에 유의해야 할 시기가 돌아왔다. 정성껏 마련한 특식을 맛있게 드시고 건강한 삶을 영위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이어 오후에는 금융소비자보호부 직원과 경남지방경찰청 수사관이 함께 보이스피싱 등 각종 금융사기 피해 접수와 구제 상담을 했다. 또 금융감독원 경남지원 박상욱 지원장과 강병재 수석은 노인 80명을 대상으로 '보이스피싱 예방 교육'을 진행했다. 특히 강병재 수석은 '보이스피싱, 이렇게 예방해요!'를 주제로 보이스피싱 피해 사례와 예방법 등을 일러줬다. 박상욱 지원장은 "금융사기임을 사전에 알아 체는 노인들의 인지 격차가 생각보다 크다는 것을 느꼈다. 노인 등 금융취약계층을 대상으로 한 금융교육을 확대 지원하겠다"고 전했다.

2018-10-04 17:30:53 유재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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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험 설계사 조회 시스템'으로 GA 불완전판매 막는다

법인보험대리점(이하 GA·General Agency)에 소속된 설계사가 판매한 보험계약에서 각종 불완전판매 사례가 끊이지 않는 가운데 금융위원회가 4일 보험모집 단계의 개선방안 중 우선 '보험 모집질서의 투명화·건전화 방안 PartⅠ'을 발표했다. 하지만 신규 보험설계사의 이력은 담지않는 등 실효성이 적다는 지적도 따른다. 금융위는 e-클린 보험 시스템(가칭)을 구축해 내년 하반기 부터 상용화할 방침이다. 이 시스템을 이용하면 소비자는 보험설계사의 기본정보, 제재이력·불완전판매율·계약 유지율 등 정보를 조회할 수 있게 된다. 독립적 판매조직으로 급격히 성장한 GA는 지난 6월 말 기준 소속 보험설계사 500인 이상인 대형 GA 57개, 1만명 이상인 초대형 GA도 3개사가 영업을 하고 있다. 하지만 지난해 생명보험 기준 GA의 불완전판매율은 0.63%로 보험사 전속 설계사(0.29%)의 두 배가 넘는다. 이에 따라 당국은 GA의 불완전판매를 해결하기 위해 설계사에 대한 소비자의 알권리를 증진시키는데 초점을 맞췄다. 금융위는 지금까지 소비자가 자신에게 보험을 권유하는 보험설계사의 신뢰도를 객관적으로 파악할 수 있는 방법이 없었다고 꼬집었다. 금융위에 따르면 소비자는 성명, 소속사, 정상모집인 여부 등 기본정보를 보험설계사 등록번호(보험협회) 및 휴대전화번호 입력만으로 조회 가능하다. 다만, 불완전판매율·보험계약유지율 등 신뢰도 관련 정보는 보험설계사 본인의 추가 동의를 전제로만 조회 허용이 가능하다. 아울러 GA의 모집실적 등 주요 경영현황을 한 번에 조회할 수 있도록 생·손보협회 통합 공시 시스템을 마련한다. 또한 500인 이상 대형GA의 경우 소비자 보호와 관련된 신뢰성 지표인 계약유지율, 불완전판매율, 소속 설계사 수 등을 중심으로 서로 비교·조회할 수 있도록 개선한다. GA가 이 같은 공시의무를 이행하지 않을 경우 연속 미이행시 스트라이크아웃(Strike Out)제를 검토해 내년 상반기 공시한다. 특히 당국은 보험계약이 최소 1∼2년 이상 유지되는지 여부가 소비자에게 필요한 상품을 제대로 권유했는지를 가리는 중요한 지표로 판단했다. 일명 철새 설계사는 소속사 변경 시 부당한 승환계약을 권유하기 때문에 보험계약 유지율이 높게 유지되기 어려운 측면이 있기 때문이다. 다만, 보험설계사 또한 본인의 모집 관련 모든 정보에 의문사항이 있으면 보험협회에 이의를 제기해 자기정보 관리기회 제공할 수 있다. 업계에선 이번 대책이 GA의 불완전판매의 싹을 자를 수 있을 지는 미지수라는 지적이 나온다. 정보제공에 동의해도 집적기간이 짧은 신규 설계사의 경우 '신규'로, 정보제공에 미 동의한 설계사는 '제공 거부'로 기재해 불완전판매율을 청약서 기재하지 않을 수 있기 때문이다. GA업계 관계자는 "일단 설계사 개인이 정보제공하는 것에 미 동의해도 제재가 없어 실효성이 적을 것 같다"며 "특히 설계사들은 입사 초기에 지인영업으로 많은 보험계약을 성사시키는데. 신규 설계사들의 정보는 집적되지 않기 때문에 소비자의 알권리를 충족시킬 지는 의문이다"라고 설명했다.

2018-10-04 14:33:59 유재희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