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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재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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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암생명과학연구소, 창립 34주년 기념식 개최

목암생명과학연구소는 지난 9일 경기도 용인에 위치한 GC녹십자 R&D센터 WEGO 강당에서 창립 34주년 기념식을 갖고 세계적인 바이오 분야 연구소로의 도약을 다짐했다고 10일 밝혔다. 허일섭 이사장은 창립기념사를 통해 "좋은 약을 개발하기 위한 연구 과정이 멀고도 험하지만 머지 않아 모든 연구원들의 노력이 좋은 결과물로 이어질 것으로 기대한다"며 "최승현 소장을 중심으로 잘할 수 있는 분야에 대한 선택과 집중을 통해 세계적인 명성을 얻는 연구소가 될 수 있도록 노력해달라"고 당부했다. 이날 기념식에서는 뛰어난 연구성과를 나타낸 우수연구원에 대한 시상도 이뤄졌다. 항체 치료제 후보 선별 연구에 핵심적인 역할을 한 송은정 선임연구원과 혈우병치료제의 중화항체 선별을 통해 임상 기반을 구축한 오미영 선임연구원, 경구용 헌터증후군 치료제 개발을 위한 타깃 효소를 규명한 김성은 선임연구원 등 총 3명이 우수연구원 표창과 부상을 받았다. 목암생명과학연구소는 지난 1984년 GC녹십자가 B형간염 백신 개발 성공을 통해 얻은 이익을 기금으로 출연해 설립된 국내 제 1호 순수 민간연구법인 연구소이다. 세계 최초 신증후군출혈열백신과 세계 두 번째 수두백신 등의 백신제제와 단백질 치료제 등을 개발하는 등 생명공학 불모지였던 국내 바이오 의약품 역사에 큰 이정표를 남기며 국내 과학기술 발전에 초석이 됐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한편, 목암생명과학연구소는 최승현 연구소장이 부임한 이후 항체와 단백질 제제를 기반으로 한 독창적인 항암제 및 백신을 발굴하였고, 이를 통해 강력한 글로벌 네트워크를 강화해 나가고 있다.

2018-05-10 12:12:07 유재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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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건복지부-한국기자협회, 자살보도권고기준 함께 개정

보건복지부와 중앙자살예방센터, 한국기자협회는 생명존중정책 민관협의회 발족에 맞춰, 생명을 살리는 데 있어서 언론의 중요성을 인지하고 자살예방을 위해 언론의 사회적 책무를 다하기 위해 노력하기로 했다. 보건복지부, 중앙자살예방센터와 한국기자협회는 2018년 한 해 동안 자살보도권고기준 개정 작업을 함께하며 자살예방을 위한 언론의 사명과 사회적 책무를 다하기로 합의하였다. 자살보도권고기준 개정은 언론현장에 종사하는 현직기자들과 다양한 학계 전문가들이 참여하여 자살보도권고기준이 보다 언론 현장에 적용되기 쉽고, 널리 확산될 수 있도록 개정안을 논의할 계획이다. 세 기관(보건복지부, 중앙자살예방센터, 한국기자협회)은 자살보도권고기준 제정 이후 이를 활용하기 위해 다양한 활동을 함께 해오고 있으며, 기자들의 의견을 반영해 새로운 자살보도권고기준을 개정하려고 한다. 중앙자살예방센터는 "자살보도권고기준에 준하여 매년 주요 미준수 보도에 대해 협조를 요청하고 있으나, 일선 기자들이 느끼고 있는 다양한 딜레마를 알고 있기에 함께 실질적인 자살보도권고기준을 개정하려고 한다"고 밝혔다. 자살보도권고기준 개정위원 좌장을 맡은 김영욱 교수(KAIST 과학저널리즘대학원)는 "현행 자살보도권고기준이 자살보도의 폐해를 줄이고 자살률을 낮추는데 기여해 온 것은 사실이나, 언론현장에서 효과를 높이기 위해서는 더 발전시킬 필요가 있다"며 "이번 개정 작업에는 전문가 외에 특히 현장 언론인들이 많이 참여해 실효성 있는 개정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이에 한국기자협회와 중앙자살예방센터는 매년 사건기자세미나를 공동주최하여 현직기자를 대상으로 자살보도권고기준의 필요성에 대해 알리고 있다. 올해 진행되는 사건기자세미나는 자살보도권고기준 2.0에 대한 기자들의 인식을 확인하고, 기자들이 가지고 있는 딜레마를 해결하기 위한 장(Sphere)으로 계획 중이다. 중앙자살예방센터 한창수 센터장은 "신종 자살수단이나 자살장소 등의 노출로 발생할 수 있는 모방자살에 대한 위험을 예방하는 것은 언론 현장의 도움이 반드시 함께 있어야만 가능한 것"이라고 밝혔다.

2018-05-10 12:11:44 유재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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관광공사-강원도, '2018 PATA 연차총회' 강릉서 개최

한국관광공사와 강원도가 주최하고 아시아태평양관광협회가 주관하는 '2018 PATA 연차총회'가 오는 17일부터 20일까지 강원도 강릉 라카이 샌드파인 리조트에서 개최된다. PATA 연차총회는 관광 관련 국제기구 총회 가운데 가장 권위있는 행사 중 하나로 한국에서 열리기는 2004년에 이어 14년만이다. '관광! 사람과 사람의 만남, 협력으로 새로운 길을 열다'라는 주제로 열리는 이번 총회에서는 지역별·세대별·인종별·종교별 차이, 성 차별, 인공지능 등으로 벌어진 사람과 사람 사이의 간극을 '관광'이라는 매개를 활용해 조화롭게 연결함으로써 새로운 기회를 창출하는 방법에 관해 논의한다. 미래 관광산업의 지속가능한 발전을 주도할 '연계성'을 논의하는 자리답게, 이번 총회에는 최근 5년간 최다인 41개국에서 관광 관련 주요 인사들이 대거 참여한다. 특별 기조연사인 반기문 전 UN 사무총장 및 10개국 관광부처 장·차관급이 참가하여 아태지역 관광교류협력 활성화를 통한 새로운 부가가치 창출방안을 논의할 예정이다. 이번 연차총회는 한국관광공사와 강원도가 평창동계올림픽 성공개최 이후 유·무형의 올림픽 인프라를 활용한 관광유산 창출을 목적으로 공동으로 유치했으며, 유치목적에 부합하도록 주요행사인 국제컨퍼런스, 분과별회의, 이사회, 연차총회 외에도 행사기간 다양한 부대 프로그램을 운영하여 참가자 대상 한국과 강원관광의 매력을 널리 알린다는 계획이다. 18일 개막식에 앞서 17일에는 참가자 대상으로 한류드라마 촬영지, 커피거리, 전통시장 등 행사장 인근의 인기관광지와 관광콘텐츠를 결합한 관광프로그램이 운영된다. 또한 해외 연사들 일부는 강릉원주대학교를 방문, 학생들과 국제교류활동인 Youth Symposium도 가질 예정이다. 행사장 내에서는 참가자 대상 한국문화 체험 및 관광안내 서비스를 제공하여 한국문화의 매력과 대한민국 관광 1번지 강원의 아름다운 관광자원을 적극적으로 홍보할 예정이다. 또한, 행사장 인근 맛집, 자전거투어, 나이트투어, 쇼핑 등에 관한 정보를 제공하여 총회 참가자들의 행사장 밖 소비 유도 및 지역경제 활성화에 기여하는 내실있는 행사를 추진한다는 계획이다.

2018-05-10 12:11:24 유재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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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동제약, '비타500 병뚜껑' 푸짐한 경품 행사 진행

광동제약은 비타500 병뚜껑 속 행운을 찾는 '비타500 따자마자 이벤트'를 실시한다고 10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10월까지 5개월간 진행될 예정으로 출시 18주년을 맞아 그 동안 보내준 소비자들의 끊임 없는 성원에 보답하기 위해 기획됐다. 비타500은 지난 2001년 출시 이후 55억병 이상의 판매고를 올리며 대한민국 대표 비타민C 드링크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이벤트 참여를 원하는 사람은 편의점, 마트, 약국 등에서 제품을 구입한 후 병뚜껑 안쪽에서 당첨 여부를 확인하면 된다. 1등 당첨자에게는 고급 승용차가 제공되며, 2등 여행상품권, 3등 의류 스타일러, 4등 백화점상품권, 5등 비타500 한 상자(100병) 등 총 2만6000여명의 당첨자에게 다양한 경품이 제공될 예정이다. 당첨된 사람은 해당 병뚜껑을 이벤트 운영사무국으로 우편 발송한 후 본인의 개인정보와 병뚜껑 사진 등을 이메일로 보내면 된다. 더 자세한 사항은 비타500 캠페인 사이트를 참조하거나 이벤트 운영사무국으로 문의하면 된다. 광동제약 관계자는 "비타500은 국내 비타민C 드링크의 선두주자로 큰 사랑을 받고 있다"며, "누구나 쉽게 참여할 수 있는 이번 이벤트에 많은 호응 부탁드린다"고 전했다.

2018-05-10 12:11:06 유재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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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W중외제약, AI 면접 통해 신입사원 채용

JW중외제약이 인공지능 면접관을 통해 신입사원을 선발한다. JW중외제약은 '2018년 상반기 정기공채'에 인공지능(AI) 면접을 도입한다고 10일 밝혔다. AI 면접은 컴퓨터 화상카메라와 마이크로 인식된 지원자의 표정, 말투, 행동 등을 인공지능 프로그램이 분석해 조직과 직무에 적합한 인재를 선별하는데 도움을 제공하는 시스템이다. JW중외제약은 기존 오프라인 시험으로 진행하던 인적성검사를 AI 면접으로 전면 대체했다. 1차 서류전형에서 결격사유가 없는 지원자는 개인 컴퓨터 등을 통해 AI 면접을 치르게 된다. AI 면접은 가벼운 사전 조사부터 시작해 상황면접, 인지게임 순서로 진행된다. 초반에는 주로 지원자의 성향을 파악하고, 이후 개인 맞춤형 면접을 통해 상황 대처 능력, 직무 역량 등을 평가한다. JW중외제약은 향후 신입사원뿐만 아니라 경력자 채용에도 AI 시스템을 적용해 공정성과 효율성을 높인다는 계획이다. 회사 관계자는 "채용 과정에서 주관적인 판단을 최대한 배제하고 객관적이고 공정한 평가를 위해 AI 면접을 도입했다"며 "지원자들이 시간과 장소에 구애받지 않고 개인컴퓨터를 활용해 자유롭게 인적성검사를 치룰 수 있어 좋은 반응을 얻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2018-05-10 12:09:51 유재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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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근로자 휴가지원 사업'에 참여할 근로자 2만명 선정

중소기업 근로자, 소상공인 등 2만명이 올 6월부터 근로자 휴가지원을 받아 국내 여행을 떠날 수 있게 됐다. 문화체육관광부와 한국관광공사는 올해 근로자 휴가지원 사업에 참여할 2000개 기업의 2만명 근로자를 9일 오후 최종 선정하고 기업별 통지 및 사업 홈페이지를 통해 발표하였다고 10일 밝혔다. 지난 3월 27일부터 4월 20일까지 참여신청 접수를 받았던 근로자 휴가지원 사업은 일과 가정의 양립에 대한 인식의 확산 속에 당초 예상했던 규모를 훨씬 웃도는 8500여개 기업의 10만여 명이 참여를 신청해 약 5대1의 경쟁률을 보인 바 있다. 문체부와 공사에서 모집 공고문을 통해 사전에 밝힌 바와 같이, 기업규모 및 직원 참여율 등을 반영해 참여기업을 선정했으며 직원 참여율이 100%인 기업만으로도 지원가능 규모(2만명)를 초과한 3000여개 기업 3만명을 넘겨 최종적으로는 이들 기업들을 대상으로 경찰 입회 추첨을 통해 최종 선정했다. 참여기업의 근로자들은 기업이 적립금 입금 등의 절차를 마친 후 오는 6월부터 내년 2월까지 사업 전용 온라인 몰에서 국내여행 관련 상품을 구매할 수 있다. 전용 온라인 몰에서는 국내여행 패키지 상품, 숙박시설, 관광지 입장권 등 국내여행 시 필요한 다양한 품목들을 예약 및 구매할 수 있으며 위탁운영사로 선정된 SK엠앤서비스에서 공동으로 운영한다.

2018-05-10 12:09:38 유재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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휴온스, FDA 승인받은 '리도카인주사제' 미국 첫 수출 대장정

㈜휴온스글로벌의 자회사 ㈜휴온스가 8일 오전 충북 제천공장에서 자사의 '1% 리도카인 주사제 5mL 앰플(1% Lidocaine 5mL amp.)' 완제품을 출하하며 미국행 첫 수출길에 나섰다고 9일 밝혔다. 현재 '1% 리도카인주사제 5mL'는 기존 FDA등록업체의 공급이 중단돼 미국 전역 에서 심각한 공급 부족 사태를 겪는 품목으로, 휴온스는 '리도카인주사제'의ANDA 승인 취득 후에 곧바로 미국 파트너인 '스펙트라 메디컬(SPECTRA MEDICAL, Inc.)'사와 893억원 규모의 20년 장기 공급 계약을 체결하고, 초도 수출 물량으로 30만 앰플 출하를 전격 개시했다. 이번에 미국으로 첫 수출되는 휴온스의 '1% 리도카인주사제 5mL 앰플'은 지난 4월 미국 FDA로부터 제네릭 품목허가(ANDA 승인)을 받은 품목으로, 국내 자체 제조 주사제 완제품으로는 두번째로 ANDA 승인을 획득했으며, 지난해 7월에 휴온스의 '생리식염주사제'가 첫번째로 획득한 바 있다. 휴온스글로벌 윤성태 부회장은 "국내 제약 기술로 생산한 국산 주사제 완제품이 전세계 최대 의약품 시장인 미국을 향해 수출 대장정에 오르게 되어 매우 기쁘게 생각하고, 이번 '리도카인주사제' 수출을 계기로 미국 뿐만 아니라 전세계 의약품 시장에 국산 주사제의 우수성을 널리 알려 나가겠다"며 포부를 밝혔다.

2018-05-09 16:18:19 유재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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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내카페의 변신은 무죄…'로봇 바리스타'·'낮카밤펍' 등

차세대 기술과 탁 트인 한강을 볼 수 있는 업무 공간, 샵인샵으로 채워지고 있는 독특한 사내 카페들이 속속 등장하고 있다. 이곳에선 '로봇' 바리스타가 커피를 제조하고, 직원들이 한강을 보며 근무를 하기도 한다. 또한 '낮카밤펍'이 돼 카페가 펍으로 변신하는 등 색다른 모습이 연출되고 있다. ◆"로봇이 주는 커피 마셔요" 8일 오후 서울 여의도 SK증권과 아웃소싱 기업 메타넷 엠씨씨에선 직원들이 로봇이 선사하는 커피로 오후의 여유를 만끽하고 있다. 이곳에선 로봇바리스타 'BARO'가 사내카페를 찾은 직원들을 직접 응대하고 있다. 다날의 프랜차이즈 커피브랜드 달콤커피는 지난 3월 여의도 SK증권 본사 카페테리아(6층)에 로봇카페 비트를 신규 오픈했다.. 로봇카페 비트는 로보틱스와 IoT(사물인터넷) 등 4차 산업기술과 달콤커피만의 F&B(Food and Beverage) 비즈니스 노하우가 결합된 신개념 로봇 카페다. SK증권 카페테리아에 입점한 비트는 기존 버젼보다 음료 제조시간을 줄이고, 14개의 음료보관대로 운영돼 고객들의 대기시간을 크게 줄였다. SK증권 또한 비트 입점에 따라 카페테리아 공간을 효율적으로 활용하면서 직원들의 휴식과 힐링을 위한 공간으로 확대 운영하기 위해 지원한다는 방침이다. 이어 달콤커피는 디지털 기반 아웃소싱 기업 메타넷엠씨씨(Metanet MCC)에도 로봇카페 비트 2기를 신규 입점했다고 지난달 18일 알렸다. 강 본부장은 "비트가 기업 사내카페로 입점할 경우, 2평가량의 공간에 별도 인테리어 없이 효율적인 설치와 운영이 가능하며 비트바이저를 통해 전문적이고 체계적인 관리가 가능하다는 장점 때문에 기업들이 적극적인 관심을 보이고 있다"고 말했다. ◆'한강'보며 카페서 근무 현재 한화그룹에는 '젊은 한화', '일하기 좋은 회사'를 만들기 위한 변화의 바람이 불고 있다. 사무실에서 경직된 자세로 업무를 처리하는 모습은 직장생활에서 빼놓을 수 없는 광경이다. 하지만 한화그룹은 자율좌석을 통해 직원들이 사내카페 '마당'에서 한강을 내려다보며 업무를 처리하고 있다. 한화63시티는 지난 2월부터 원하는 자리에서 일할 수 있는 자율 좌석제도를 도입했다. 이로 인해 팀장이 팀원 있는 자리로 와 업무 협의를 하는 모습도 낯설지 않다. 자율좌석 도입으로 시간과 공간을 획기적으로 변화시켜 직원만족도와 업무 효율성을 높였다는 게 그룹 측의 설명이다. 김해현 한화63시티 인사팀 대리는 "아침에 출근해 63빌딩 13층에 있는 사내 카페 '마당'에서 업무를 시작한다"며 "한강이 보이는 카페에서 자유롭게 일할 수 있어 창의성과 업무 효율성이 높아졌다"고 말했다. 한화그룹 관계자는 "언제 어디서나 업무가 가능한 환경 변화, 일에 대한 새로운 가치관과 태도를 요구하는 밀레니얼 세대의 등장 등 급변하는 환경 변화에 기민하게 대응하기 위한 전략이다"고 설명했다. ◆'낮에는 카페, 밤에는 펍' 서울시 강남구 테헤란로 위치한 'C427'은 여행과 놀이, 데이트 등에서 빠질 수 없는 숙박예약 시스템을 제공 중인 숙박 어플 야놀자가 직접 운영하는 카페다. 회사 관계자에 따르면, C427은 낮 시간에는 주로 일반 커피와 음료, 빙수 등 다양한 메뉴를 제공하고, 저녁에는 펍으로 변신해 벽에 비춰진 영상과 흥겨운 음악이 아우러져 또다른 이색 공간을 조성하고 있다. C427을 방문한 야놀자의 한 직원은 "일반 펍과 카페의 차분한 분위기가 공존해 색다르다"며 "퇴근 후에도 동료나 친구와 함께 여가시간을 보내기도 한다"고 밝혔다. 한편, C427은 영어단어 'Cafe&Community'와 빌딩 주소인 '427'번지에서 가져온 이름이다. 또 지난 4월10일에는 아름다운 건물번호판을 설치해 도시 미관 향상 및 도로명 주소 활성화에 기여한 공으로 강남구청장으로부터 표창장을 수여받기도 했다. 회사 관계자에 따르면 "이곳은 직원들이 최대 40% 할인된 가격에 메뉴를 이용할 수 있고, 직원들이 편히 쉬고 아이디어도 낼 수 있도록 공간 및 가구 배치에도 신경을 썼다"고 설명했다. 또한 "감각적인 인테리어와 아늑한 분위기로 야놀자 직원들뿐 아니라 테헤란로 인근 직장인들에게도 인기있는 공간이다"라고 밝혔다.

2018-05-09 15:44:59 유재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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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국제약, ‘훼라민큐와 함께하는 플랜테리어 원데이 클래스’ 진행

동국제약은 지난 3일 성동구에 위치한 조경디자인 스튜디오 '위드플랜츠'에서 중년 여성을 대상으로 '훼라민큐와 함께하는 플랜테리어 원데이 클래스'를 진행했다. 동국제약은 '여성이면 누구나 경험하게 되는 여성 갱년기 질환을 방치하지 말고, 적극적으로 관리하자'는 취지로, 지난해부터 플라워 클래스, 쿠킹 클래스 등 '원데이 클래스' 행사를 꾸준히 마련하고 있다. 특히 이번 '플랜테리어(Planterior) 원데이 클래스'에서는 미세먼지 농도가 높은 요즈음 실내의 공기 정화는 물론, 갱년기 여성의 심리적 안정에도 도움이 되는 식물을 키우는 '생활 속 조경' 실습을 진행했다. 플랜테리어는 식물(Plant)과 인테리어(Interior)가 결합된 신조어로, 최근 미세먼지와 황사가 심해지면서 공기정화 방법 중 하나로 이슈가 되고 있다. 동국제약 기업 블로그를 통해 신청해 선정된 참가자들은 이날 식물의 뿌리를 이끼로 감싸는 식재법인 '이끼화분(코케다마)'을 직접 체험해 보고, 공기정화식물의 다양한 효과에 대해서 배웠다. 또한 취미생활을 통해 스트레스에서 벗어나 갱년기를 지혜롭게 극복하는 방법과 생약성분을 통한 여성 갱년기 치료 효과에 대해 알아보는 시간도 가졌다. 한 참가자는 "공기를 정화해주는 식물을 직접 만들어 보고, 평소 무심코 지나쳤던 갱년기 증상에 대한 정보도 얻을 수 있는 유익한 시간이었다"고 소감을 밝혔다. 이번 행사를 준비한 동국제약 담당자는 "우리나라 갱년기 여성의 약 80%가 안면홍조, 발한, 우울증 등 갱년기 증상을 경험하지만, 많은 분들이 적극적으로 관리하지 않고 방치하고 있는 실정이다"라며 "앞으로도 중년 여성들이 갱년기에 대해 올바르게 인식하고 적극적인 관리를 통해 건강과 삶의 질을 개선할 수 있도록 그에 대한 올바른 정보를 알리는 캠페인을 꾸준히 진행하겠다"고 말했다.

2018-05-09 11:14:09 유재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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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의약, 세계 보완 대체의학에서 활로 찾다!

보건복지부와 한국보건산업진흥원은 오는 10일 인터컨티넨탈 서울 코엑스(다이아몬드홀)에서 '제1회 한의약 글로벌 헬스케어 정책포럼'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포럼은 제9회 글로벌 헬스케어와 의료관광에 관한 국제회의인 'Medical Korea 2018'의 세부 행사로, 보완·대체의학으로서 한의약의 해외진출 및 환자 유치 활성화 방안에 대하여 논의한다. 포럼을 통해 '한의약 해외진출 활성화를 위한 국가별 전략 및 사례'를 주제로 대체의학 및 통합의학의 수요가 있는 유럽, 미국, 베트남, 중동, 카자흐스탄 지역의 보건의료 현황과 지역특화 사례를 공유하는 장을 마련한다. 포럼 주제와 관련해, 전 세계 보완·대체의학시장은 2015년 403억 달러에서 2025년 1968억 달러까지 성장할 것으로 예상된다 이러한 시장 변화에 대응해 중국(중의약), 일본(Kampo), 유럽 등에서 세계 보완·대체의학 시장을 선점하기 위해 다각적인 노력을 기울이는 상황이다. 한국에서도 2013년 이래로 한의약 해외환자유치 및 해외진출 지원강화를 통해 해외환자를 꾸준히 유치해 오고 있다. 한의약 분야 외국인 환자는 2013년 9554명에서 2017년 2만343명으로 2배 이상 성장했으며, 2017년에 전체 외국인 환자 유치 실적 감소에도 한방의료기관의 유치실적의 증가(전년대비 12.9%)는 향후 한의약 해외진출사업 설계에 유의미한 시사점을 던져주고 있다. 한의약 분야 외국인 환자는 주로 일본(33%), 중국(18%), 러시아(6%) 등 국가에서 방문하고 있으나 최근에는 카자흐스탄(전년대비 15.7% 증가), 몽골(전년 대비 46.0% 증가) 등의 북방 국가도 증가하는 추세에 있다. 한편, 한의약의 해외 진출도 다년간의 공을 들인 결과 미국과 일본을 넘어 CIS 국가에 한의약 진출의 교두보를 마련했다. 지난 3월 카자흐스탄 알마티에 한방병원을 개설하는 등 한의약 해외진출이 활발하게 진행 중에 있다.

2018-05-09 10:33:54 유재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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관광공사-문체부, '관광사진 공모전' 개최

문화체육관광부와 한국관광공사는 국내외 여행객의 마음을 사로잡을 관광사진 발굴을 위해 '제46회 대한민국 관광사진 공모전'을 개최한다고 9일 밝혔다. 1973년부터 시작된 대한민국 관광사진 공모전은 오랜 역사를 자랑하는 국내 관광사진 대표 공모전으로 반세기에 걸쳐 우수한 관광사진을 발굴, 한국의 아름다운 풍광과 관광지를 소개하며 대한민국 관광활성화에 기여해 왔다. 내,외국인 누구나 참여할 수 있으며, 수상작은 전 세계에 한국을 홍보하는 대표 이미지로 활용된다. 이번 공모전은 총 100점을 시상하며 영예의 대상 수상자에게는 대통령상과 상금 500만원이, 금상 수상자에게는 문화체육관광부 장관상과 상금 300만원이 수여된다. 접수는 5월 30일부터 6월 29일 16시까지 진행되며 구체적인 공모 요강은 한국관광공사 누리집에서 확인할 수 있다. 당선작은 9월 5일 관광공사 누리집에 공지될 예정이다. 특히 이번에는 여행객이 느끼는 한국관광의 감동과 즐거움을 우수하게 표현한 사진 발굴을 확대하기 위해 인물이 들어간 우수한 작품에 대해서는 가산점(5점 이내)을 부여할 예정이다. 수상작은 한국관광공사 사진갤러리에 등재되며, 관광공사는 물론 재외공관, 공공기관, 국내외 관광업계 등을 통해 전 세계에 한국관광 매력을 알리는데 사용된다.

2018-05-09 09:54:39 유재희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