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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제약/의료/건강

"쉽고 간단하게"…GC녹십자의 특별한 클래스

GC녹십자 임직원들이 경기도 용인에 위치한 GC녹십자 본사에서 'GC 원데이 클래스' 수업에 참여하고 있다./ GC녹십자



GC녹십자는 임직원을 대상으로 'GC 원데이 클래스'를 진행했다고 9일 밝혔다.

'GC 원데이 클래스'는 임직원들이 평소에 따로 시간을 내서 배우기 어려운 분야에 대해 회사가 마련해주는 수업이다. 특히, 임직원들이 매달 달라지는 주제를 선택해 자유롭게 참여할 수 있는데다 관심사도 공유할 수 있어 자연스러운 소통의 장으로 자리잡고 있다.

첫 번째 'GC 원데이 클래스'는 유아체육 전문가 김도연 어린이 놀이 강사가 아이들과 함께 즐거운 시간을 보낼 수 있는 '10분 놀이법'을 주제로 진행했다.

수업에서는 수건을 공으로 만들어 하는 농구와 축구는 물론, 페트병 야구와 옷걸이 배드민턴 등 일상 생활에서 자주 쓰는 물건을 운동 도구로 만들어 놀이로 즐길 수 있는 방법이 소개됐다.

수업에 참가한 이성근 GC녹십자 대리는 "거창하게 놀이공원을 가는 것만이 아이들과 시간을 보내는 것이 아니라 자주 스킨십을 갖는 것이 중요하다는 것을 알게 됐다"며 "아이를 키우는 동료 직원들과 육아 고민과 노하우 등도 공유할 수 있어 자연스럽게 소통도 이뤄지는 것 같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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