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아에스티는 1분기 잠정 영업이익이 105억원으로 전년동기대비 113% 증가했다고 9일 공시했다. 같은기간 매출액은 1356억원으로 1.9% 늘었다.

동아에스티 관계자는 "1분기 매출액은 ETC부문에서 모티리톤, 플라비톨 등 주요제품 매출 반등 및 주블리아, 콘트라브 등 신제품 출시 효과로 매출이 증가했고, 해외 부문에서 그로트로핀의 브라질 입찰 정상화에 따른 매출 증가로 전년 동기 대비 성장했다"라고 분석했다.

특히 1분기 영업이익은 매출 증가와 고마진 제품으로 포트폴리오 변경에 따른 매출 원가율 개선, 당뇨병성신경병증치료제 DA-9801의 라이선스 아웃 계약금 등의 수수료 수입 증가로 전년 동기 대비 성장했다고 설명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