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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민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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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트로 트래블] 여행업協, "정부의 6개국 여행자제" 발표에 유감

한국여행업협회(회장 오창희)는 지난 11일, 신종 코로나바이러스(코로나19) 중앙사고수습본부(중수본)가 발표한 "중국 이외 제3국을 통해 국내로 유입되는 것을 방지하기 위한 조치로 싱가포르, 일본, 말레이시아, 베트남, 태국, 대만 등 세계보건기구(WHO)가 지역사회 감염이 확인된 지역이라 발표한 6개 지역에 대해 여행을 최소화할 것을 권고한다"고 발표한 건에 대해 국민과 여행업계에 혼란과 불필요한 분쟁을 유발시킨다며 유감을 표명했다. 한국여행업협회는 감염 확산이 둔화되고 사망자가 없으며, 대통령 또한 국민들이 지나치게 막연한 불안감과 두려움을 갖지 않도록 하는 것이 중요하다 말하고 있는 시점에 상대국에도 한국여행을 규제할 수 있는 명분을 주어 상호교류가 기본인 관광산업 근간을 흔드는 매우 우려스러운 내용이라고 밝혔다. 또한, 이번 발표 후 외교부는 여행경보단계 조정 계획이 없음을 밝혀 소비자와 업계간 분쟁을 촉발시켰다. 이번 사태로 경제가 전반적으로 영향을 받고 있지만 여행업계는 직격탄을 맞아 생태계가 무너지고 있어 10만여명에 이르는 종사자들의 고용이 흔들리고 있는 상황이다. 한국여행업협회 관계자는 "중수본은 이제부터 정부의 대응 정책을 믿고 개인이 예방수칙을 철저히 준수하면 이번 사태를 충분히 극복할 수 있다는 믿음을 주고, 막연한 두려움을 갖지 않고 조속히 일상생활로 돌아가도록 국민의 불안한 심리 치유 방안을 고민해야 할 때다"고 말했다. 한편 한국여행업협회(KATA)는 13일 신종코로나바이러스 관련 업계동향 및 정부건의사항을 밝혔는데, 지난 3일 기준 아웃바운드 여행 취소현황은 6만1850명이고 취소금액은 약 299억원(주요 12개사 현황)이라고 밝혔다. 인바운드 여행 취소현황은 3일 기준 470팀이고, 1만877명, 약 69억원(추정)이상 취소금액이 발생됐다. KATA 가 밝힌 정부요청사항은 중국여행취소에 따른 여행사 손실 지원, 세제혜택 및 운영자금 지원(관광진흥개발기금 긴급 특별지원), 고용유지를 위한 관광 여행업계 특별지원금 지급, 한일 관광교류 조기 정상화요망, 인·아웃바운드 유치 다변화를 위한 활동지원 등이다.

2020-02-16 16:51:37 이민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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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트로 트래블] 코레일, 동해까지 KTX 타고 떠나는 기차여행상품 출시

한국철도(코레일) 수도권동부본부는 오는 3월 2일부터 동해역까지 KTX가 연장 운행됨에 따라 서울~동해까지 KTX를 타고 떠나는 기차여행상품을 출시한다고 16일 밝혔다. 지금까지는 동해시 일대와 정동진 등 동해안 관광지를 방문하기 위해 강릉역에서 KTX 하차 후 연계차량을 탑승하거나 무궁화호로 환승해야만 했다. 코레일 수도권동부본부 의 이번 연장 개통으로 이러한 불편함이 해소되고 동해안 일대 관광지 접근성이 높아지면서 강원지역 관광이 활성화 될 것으로 기대된다. 3월 3일 첫 출시하는 해당 상품은 드라마 촬영지로 각광받는 추암해변을 시작으로 묵호등대와 논골담길이 있는 묵호항, 두타산과 청옥산을 배경으로 하는 무릉계곡, 마지막으로 정동진까지 방문하는 하루 일정으로 짜여진다. 최흥섭 코레일 수도권동부본부장은 "KTX 연장 개통에 차질이 없도록 준비에 박차를 가하겠다"며 "강원지역 접근성 향상에 따른 지역경제와 국내관광 활성화가 기대된다"고 밝혔다. 여행을 원하는 이용객은 서울역, 청량리역, 상봉역, 양평역에서 출발 및 도착이 가능하며 예약 문의는 레츠코레일, 코레일톡 또는 청량리역여행센터로 연락하면 된다.

2020-02-16 16:51:23 이민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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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트로 트래블] 여행업계 단신

▲ 아웃리거 호스피탈리티 그룹 아웃리거 호스피탈리티 그룹은 하와이 코나에 위치한 쉐라톤 코나 리조트 앤드 스파 앳 코우베이를 인수했다고 13일 밝혔다. 인수절차가 완료되는 2020년 4월 15일부터 리조트 명칭 역시 '아웃리거 코나 리조트 앤드 스파 앳 코우베이'로 변경해 아웃리거 브랜드로 재 탄생시킨다는 계획이다. ▲ 에스마케팅 커뮤니케이션즈 에스마케팅 커뮤니케이션즈는 지난 2월 1일부로 전 아비아렙스 최지훈 본부장을 이사로 영입했다. 최지훈 이사는 커뮤니케이션즈코리아에서 괌 관광청 마케팅 대행을 시작으로 아비아렙스에서 14년간 캐나다 브리티시컬럼비아 주 관광청, 미국관광청, 시애틀관광청, 뉴욕관광청 등 다수 지역의 관광청 마케팅, 아웃바운드 홍보 및 B2B 마케팅을 총괄했던 아웃바운드 마케팅 전문가다. ▲ 부킹닷컴 전 세계 다양한 숙박 옵션을 제공하는 디지털 여행 선도 기업 부킹닷컴이 도시의 역사와 매력을 모두 느낄 수 있는 낭만 가득한 전 세계 운하 도시 5곳을 소개해 왔다. 과거의 운하는 교통 및 운송과 같은 실용적 역할만을 담당했지만, 오늘날 여행자들에게 운하는 교통 그 이상의 의미를 지닌다. 그리스 코린트, 베트남 호이안, 벨기에 브뤼헤, 네덜란드 레이던, 인도 케랄라 알레피 이상 5곳은 전세계적으로 관광객에게 사랑받는 도시로 떠오르고있다. ▲ 자유투어 패키지 직판 여행사 자유투어가 코타키나발루에서 꼭 가봐야 할 필수 관광 명소 베스트 5를 소개하며 상품을 내놨다. 세계 3대 석양이 떠오르고 산과 바다, 천혜의 자연환경이 유명한 코타키나발루는 연중 여행객들에게 사랑받는 관광지다. 말레이시아 최초 유네스코 세계문화유산 키나발루 산, 사바 주에서 가장 큰 규모 중국 사원, 코타키나발루의 랜드마크 시티 모스크, 최고의 선셋 포인트 탄중아루 해변, 코타키나발루만의 이색 투어 반딧불 투어 등 가볼곳이 즐비하다. ▲ 하와이안항공 하와이안항공이 인천-호놀룰루 노선 취항 9주년을 맞아 한국 승객들을 위해 오는 3월 12일까지 '마우이 특가 프로모션'을 실시한다. 프로모션 기간 동안 2월 24일부터 4월 22일 사이 출발하는 인천-호놀룰루-마우이섬 카훌루이(OGG) 또는 카팔루아(JHM) 구간 이코노미석 왕복항공권을 최저 69만9000원에 판매한다. 이번 마우이 특가 항공권은 하와이안항공 공식 홈페이지 및 하와이안항공 판매 여행사에서 구매할 수 있다. ▲ 도쿄 키덜트샵 아이부터 어른까지 누구나 다 아는 캐릭터, 도라에몽과 우주소년 아톰의 공식 굿즈 샵이 도쿄에 오픈했다. 2019년 12월 세계 최초 도라에몽 공식스토어 '도라에몽 미래백화점'이 오다이바의 다이버시티 도쿄 플라자에 오픈했다. 도라에몽의 비밀도구를 사용하는 듯한 체험형 점포로 아이도 어른도 즐길 수 있는 공간이다. 내부에는 3개의 존으로 구성되어 있고, 어트랙션존 '비밀도구랩'에서는 '어디로든 문'이나 '대나무 헬리콥터'등 비밀도구 성능체험도 가능하다. ▲ 레일유럽 세계 1위 글로벌 철도 티켓 및 패스 배급사 레일유럽이 대거 할인 프로모션을 진행한다. 해당 기간 동안 스위스 트래블 패스, 유로스타, 탈리스, 프랑스-스페인 초고속 열차 떼제베 리리아 등 다양한 철도 티켓 및 패스 상품들이 무료 여행일 및 할인 혜택이 제공된다. 3월 31일까지 스위스 트래블 패스를 구매하면 무료 연속일을 보너스로 받을 수 있다. 연속 4일권을 구매하면 1일 무료, 연속 8일 패스는 2일의 무료 여행일이 추가된다. (단, E-패스 한정)프로모션 기간에 구입한 패스는 5월31일까지 사용 가능하다. ▲ 세부퍼시픽 세부퍼시픽은 지난 2월 7∼8일, 필리핀의 보홀에서 필리핀관광부와 함께 전 세계 여행자들로 하여금 작은 습관을 바꿈으로써 미래 세대를 위한 환경과 문화를 보존하도록 장려하는 지속 가능 관광 프로그램 '후안이펙트(Juan Effect)'캠페인의 시작을 알렸다. 보통의 필리핀 사람이나 일반인을 뜻하는 '후안'은 평범한 사람이라도 지속적이고 집단적으로 행해지는 일상 습관이 환경, 지역 문화, 문화유산을 보존하는 데 영향을 미친다는 뜻을 가지고 있다. 보홀은 세계적인 섬 여행지이자 세부 퍼시픽의 가장 인기 있는 목적지 중 하나다. ▲ 라탐항공 라탐항공은 2020년 6월 30일부터 칠레의 산티아고와 독일의 프랑크푸르트를 잇는 직항 노선 운항을 시작한다고 밝혔다. 라탐항공은 두 도시 사이를 주 3회로 운항할 예정이며 산티아고(SCL)에서 출발하는 라탐항공의 LA 708 항공편은 화, 목, 토 현지시간 21시 20분에 출발하며 프랑크푸르트(FRA)에 현지시간 5시 40분에 도착한다. 돌아오는 항공편 LA709는 프랑크푸르트에서 수, 금, 일 현지시간 19시 25분에 출발하며 산티아고에 다음날 현지시간 4시 40분에 도착한다. 해당노선에는 30개의 프리미엄 비즈니스 좌석과 217개의 이코노미 좌석을 갖춘 보잉 787-8이 투입되며 이 새로운 스케줄의 운항과 함께, 라탐항공은 상파울루/과룰류스 허브를 통해 독일에서 다섯 번째 큰 도시인 프랑크푸르트로 주 10회 항공편을 제공할 수 있게 되었다. ▲ 뉴질랜드관광청 뉴질랜드관광청이 여름이라서 더 매력적인 뉴질랜드 해양 액티비티 를 추천해왔다. 매 해 여름이 시작되면 관광객뿐만 아니라 현지인들도 뉴질랜드의 청정 바다를 즐기기 위해 해변을 찾는다. 가만히 앉아 자연이 만들어 낸 절경을 바라보며 휴식을 취하는 것도 좋지만, 늦여름 뉴질랜드에서의 잊지 못할 추억을 만들어 줄 해양 액티비티 들이 있다. 따스한 햇살 아래서 돌고래와 함께 하는 교감의 시간 '카이코우라 돌고래 투어', 아름다운 바다 속 풍경이 선사하는 쾌감 '푸어나이츠 군도 스쿠버 다이빙', 자연이 만들어 낸 절경을 마음껏 감상하는 방법 '커시드럴 코브 카약킹' 등 뉴질랜드의 시원한 여름 바다를 온 몸으로 느낄 수 있는 해양 액티비티를 즐겨보는 것은 어떨까. ▲ 괌정부관광청 괌정부관광청은 최근 현지 아티스트 리 히우라 산 니콜라스 및 카메론 산 오스틴 와 함께 환경 개선을 위한 괌 지역 내 벽화 그리기 사업을 추진해 관광객들의 눈길을 끌고 있다. 괌정부관광청은 오랜 기간동안 파우!와우!(POW!WOW!), 괌 아트 전시 및 괌 스프레이 아트 등을 후원해왔다. 이 외에도 괌 예술 명소 개발과 지역아티스트-사업체 간 연계를 장려하고 있다. 필라 라구아나 괌정부관광청장은 "괌정부관광청과 국내외 작가들과의 협업으로 괌이 아름다운 예술공간으로 재탄생했다. 특별히 이번 벽화 작업을 아티스트 니콜라스와 함께 할 수 있어 영광이었다"고 소감을 전했다. 이어 라구아나 청장은 "괌 이야기를 담은 벽화들이 현지 주민들뿐만 아니라 방문객들 모두가 즐길 수 있는 새로운 관광지로 발돋움할 수 있길 바란다"고 말했다.

2020-02-16 16:51:09 이민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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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트로 트래블] 네덜란드항공, 한국 탑승객 135명 및 대국민 공식 사과문 발표

KLM 네덜란드 항공 관계자들이 14일 서울 종로구 포시즌스호텔에서 KLM 기내 '승무원 전용 화장실'한글 안내문 관련 기자간담회를 열고 사과문을 발표했다. KLM 네덜란드 항공은 10일 암스테르담을 출발해 인천으로 오는 KL855 항공편 기내에서 '승무원 전용 화장실'라고 한국어 문구를 붙여 인종차별 및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 관련 논란 부분에 대해 공식 사과 발표를 했다. 기자회견 중심에 선 기욤 글래스 KLM 한국, 일본, 뉴칼레도니아 지역 사장은 "저희는 일부의 승객 분들을 차별적으로 대했다는 지적을 매우 심각하게 받아들이고 있다. 해당 승무원의 의도는 아닌 것으로 생각하고 있지만, 이러한 저희 실수는 한국 고객을 차별하는 행위로 해석된 바 한국 고객 여러분께 심려를 끼쳐 드리게 된 점을 매우 유감스럽게 생각한다. 이번 사안은 KLM 본사 임원진에게 바로 보고되었으며, 내부적으로 경위를 조사 중"이라며 "이번 기회를 통해 해당 항공기에 탑승하셔 불편함을 겪으셨던 승객 여러분과 이번 사건으로 정신적 피해를 겪으셨을 대한민국 국민 모두에게 사과를 드린다"고 고개를 숙였다. 한편 이날 사과문 발표엔 이문정 KLM 한국 지사장, 프랑수아 지우디첼리 KLM 아시아퍼시픽 사업 개발 담당 등 임원진들이 나와 사건 무게가 가볍지 않음을 보여줬다.

2020-02-14 16:26:03 이민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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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트로 트래블] 온라인투어, '안전 여행' 체크 리스트 발표

대내외적으로 건강과 안전이 이슈가 되고 있는 요즘, 많은 사람들이 신종 코로나에 당황해 하며 여행결정을 못내리고 있다. 그 중에는 짧게는 몇 달, 길게는 1년 전부터 해외여행을 준비해온 사람이 가장 착찹한 심정일 것이다. 상황을 예의주시하면서 여행을 계획대로 진행하고자 하는 사람이라면, 여행을 떠나기 전이나 여행 중에도 수시로 안전 사항을 체크하는 것이 꼭 필요한 시점이다. 종합여행사 온라인투어가 안전한 해외여행을 위한 필수 체크 리스트를 11일 내놨다. ◆ 여행지 정보 사전 확인 출발 전에 여행지 현지 상황, 안전을 확인 하는 것이 필수다. 외교부에서 운영하고 있는 해외안전여행 사이트에서 나라별 안전도 정보를 6단계로 나누어 제공하고 있으니 여행 전과 여행 중에도 틈틈이 확인 해야 한다. 그 밖에 질병관리본부 사이트도 알아두면 좋다. 신종 코로나 바이러스와 관련된 실시간 정보뿐 아니라 대응방안, 국가별 감염병 발생 정보, 질병 예방 정보를 확인할 수 있기 때문이다. ◆ 여행 중 철저한 개인 위생 관리 여행지에 대한 사전 정보 파악도 중요하지만 가장 중요한 것은 철저한 개인 위생 관리다. 사람들이 많이 모이는 곳을 방문할 때는 가급적 마스크를 착용하도록 하고, 손을 자주 씻도록 한다. 종이비누, 물티슈 등을 챙겨가는 것도 좋은 팁이 된다. 또한 여행 중 가능한 가금류 및 야생동물과의 접촉을 피하는 것이 좋다. 더불어, 귀국 후 혹시라도 몸에 이상 증상이 생길 경우 질병관리본부 콜센터 1339번으로 연락해 최근 여행한 지역을 알리고 진료 받는 것도 잊지 말자. ◆ 지금 갈 만한 여행지는? 온라인투어가 추천하는 여행지는 동유럽, 괌·사이판, 하와이, 뉴질랜드 등이다. 몸과 마음에 여유를 주고 싶다면 괌·사이판 또는 하와이를 추천한다. 따스하게 내리쬐는 햇살 아래 에메랄드 빛 해변을 바라보며 힐링을 즐기거나 해양 스포츠로 재미를 만끽해보자. 휴양지에서의 휴식보다는 관광 중심의 여행을 원하는 여행자라면 동유럽을 추천한다. 중세 유럽의 모습을 그대로 간직하고 있는 동유럽은 그 아름다운 풍경과 낭만적인 분위기 때문에 누구와 떠나도 손색없는 여행지다. 푸르른 대자연 속에서 경이로움을 느끼고 싶은 여행자라면 뉴질랜드가 적합하다. 아름다운 산과 호수가 어우러진 자연에서부터 화산, 온천 등이 만들어낸 웅장한 자연의 매력까지, 천혜의 자연환경을 만끽할 수 있다. 온라인투어 전략사업팀 관계자는 "여행에 안전은 아무리 강조해도 지나침이 없다. 개인의 위생관리, 공공위생에 대한 세심한 관심, 안전 수칙 등 각별한 주의를 기울여 모두 안전한 여행이 되었으면 하는 바람이다"고 밝혔다.

2020-02-13 10:25:53 이민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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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트로 트래블] NHN여행박사, 혼행족 위한 '나 혼자 패키지 터키 일주'상품 내놔

전 일정 싱글룸 숙박, 이스탄불 1일 자유일정 종합여행사 NHN여행박사(대표 박임석)이 지난해 1인 패키지 예약 내용을 분석한 결과, 전년 대비 예약률이 가장 많이 상승한 여행 상품은 아프리카(700%)에 이어 터키(578%), 몽골(200%), 러시아 및 북유럽 연계(154%)순으로 나타났다고 8일 밝혔다. 상위 순위에 포함된 지역들은 대중교통이 다소 불편하거나 치안, 언어 장벽 등으로 선뜻 혼행을 나서기 쉽지 않은 곳이라 혼자 여행 시 자유여행보다 패키지 선호도가 높은 것으로 보인다. 더불어 아프리카, 몽골 등은 지난해 취항 항공편이 늘어남에 따라 자연스럽게 수요가 급증했다. 올해도 혼자 여행을 떠나는 '혼행'트렌드가 인기를 얻고 있는 가운데, 여행박사가 1인 세대를 겨냥한 '나 혼자 패키지'상품을 출시했다. 1인 패키지 예약 시 숙소, 식사 등에 대한 불편함을 줄인 패키지여행이다. 나 혼자 패키지로 출시한 첫 번째 상품은 '터키 일주'상품이다. 이스탄불에서 시작해 카파도키아, 안탈리아, 파묵칼레, 쉬린제, 에페소, 트로이를 둘러보는 7박 9일 일정이다. 인천국제공항에서 이스탄불까지 대한항공 직항을 이용하며 일정 중에서 가장 긴 이동 구간인 이스탄불-카파도키아 구간은 빠른 항공 이동으로 이동 시간을 줄여 여행 피로도를 낮췄다. 무엇보다 나 혼자 패키지의 장점은 숙소에 있다. 보통 여행사를 통해 1인 패키지 예약 시 다른 여행자와 객실을 함께 쓰거나, 객실 추가 비용을 내고 1인 1객실을 사용하는 조건으로 예약한다. 여행박사 '나 혼자 패키지 터키 일주'는 혼자 가도 싱글룸을 사용하고 여럿이 함께 가도 각자 싱글룸에 숙박하는 상품이다. 전 일정 특급호텔 숙박으로 온천호텔 1박이 포함됐다. 이스탄불에서는 1일 자유일정으로 혼자만의 시간을 가질 수 있다. 터키에서 인생샷 명소로 꼽히는 스타벅스 베벡점, 블루모스크, 카파도키아, 파묵칼레, 트로이에서 사진을 찍을 수 있는 충분한 시간이 주어진다. 상품가는 129만 원부터다.

2020-02-10 09:49:56 이민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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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트로 트래블] 라스베이거스 관광청, 美 관광전 'IPW 2020'라스베이거스 개최 밝혀

라스베이거스 관광청 한국사무소는 지난 6일 JW 동대문 메리어트 스퀘어 서울에서 국내 여행업계를 초청, '라스베이거스 나이트 인 서울 : 플라이 투 라스베이거스'행사를 개최했다. 이날 루스 김 라스베이거스 관광청 인터내셔널 마켓 본부장이 환영사에서 "미국 최대 관광전인 IPW 2020(International Pow Wow 2020)가 라스베이거스에서 개최된다"고 밝혔다. 말콤 스미스 IPW 사업개발팀 부사장, 데이비드 럭 유나이티드항공 회장, 에밀리 김 브랜드USA 부사장, 등이 IPW 라스베이거스 개최를 축하했다. 미국행 비행기 회사인 에어캐나다, 아메리칸에어라인즈, 대한항공, 델타항공, 유나이티드항공사 임원들이 참여해 행사의 의의를 더 밝혔다. 인터내셔널 파우와우(IPW)는 국내 여행업체와 미국 현지 여행업체가 미팅을 통해 비즈니스를 논의하고, 다양한 세계 관광업계 관계자들과 네트워킹을 할 수 있는 마켓 플레이스가 열리는 행사다. 'IPW 2020'은 5월 30일부터 6월 3일까지 미국 라스베이거스에서 열린다. 네바다 관광청도 라스베이거스에서 1시간 30분 거리에 있는 네온의 대표적인 관광지 레드록 캐니언, 불의 계곡을 비롯해 유령마을, 데스밸리, 그레이트 베이슨 국립공원 등 로드 트립 프로그램을 통해 네바다가 'IPW 2020'포스트 팸투어 지역임을 강조했다. 한편, 미국 관광청은 미국 관광청이 인증한 '미국 전문가'양성하는 프로그램을 소개해 눈길을 끌었다. 이 프로그램은 'USA Discovery Program'으로 국내 여행업계를 대상으로 하는 온라인 교육 프로그램이다.

2020-02-10 09:49:47 이민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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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트로 트래블] 일성여행사 뉴 브랜드 '오붓이유럽', 청정 유럽여행 상품출시!

친환경 도시 프라이부르크, 청정 스위스와 프랑스 알자스 지역 콜마르를 돌아보는 청정 유럽여행 요즘 길에는 많은 사람들이 답답한 마스크를 쓰고 다닌다. 암울하고 답답한 현실에서 벗어나고 싶은데 마땅히 갈 곳도 없는 지금, 마스크를 벗어 던지고 떠날 수 있는 곳이 어디 없을까 고민하는 여행자들에게 꼭 알맞은 상품이 있다. 일성여행사 유럽 브랜드 '오붓이유럽'이 새 유럽 청정상품 '친환경 도시 프라이부르크, 청정 스위스와 콜마르 7일'상품을 9일 400만원 중반대에 내놨다. ◇ 독일의 친환경 도시 프라이부르크 자유Frei 의 도시라는 뜻을 가진 프라이부르크는 독일 남서부 서쪽의 강과 숲 그리고 자연이 어루어진 독일의 '친환경도시'·'생태도시'·'녹색도시'로 유명한 곳으로 공해 발생과 자연 파괴를 줄여 인간이 자연과 조화롭게 살아가기 위해 조성되는 도시를 말한다. 이 곳에는 세계에서 가장 아름다운 첨탑이라는 찬사를 받기도 하는 300년에 거쳐 완성된 고딕 양식의 프라이부르크 대성당이 특별하다. ◇ 청정 스위스 속 이탈리아로 알려진 루가노와 헤르만 헤세의 마을로 유명한 몬타뇰라 맑은 호수로 둘러쌓인 스위스 남부의 호반도시 루가노는 취리히보다 밀라노와 더 가깝고 이탈리아어를 사용한다. 루가노에서 버스를 타고 몬타뇰라로 갈 수 있는데 헤르만 헤세가 40년간 살았던 곳으로 헤르만 헤세 박물관과 무덤이 이 곳에 있다. 그리고 몬테브레(Monte Bre)에서 바라보는 루가노의 일몰은 더 없이 아름답다. ◇ 스위스 숨은 진주 뇌샤텔 뉴캐슬이라는 뜻의 뇌샤텔은 스위스와 프랑스의 특색이 어우러진 작은 도시로 뇌샤텔 호숫가에 위치한다. 아름답게 빛나는 호수와 알프스의 몽블랑을 한눈에 감상할 수 있는 평화로운 곳이다. 특별히 볼거리는 뇌샤텔 성, 붉은 교회, 뇌샤텔 호수 등이 있다. ◇ 프랑스 풍 아름다운 스위스의 프리부르 스위스의 수도 베른보다 오랜 역사를 지닌 1157년에 세워진 언덕 위에 지어진 요새로 이루어진 중세도시가 바로 프리부르이다. 이 도시는 프랑스의 낭만적인 문화의 영향으로 자유분방하고 역동적인 이미지를 풍긴다. 볼거리로는 구시가, 대성당, 사린강, 밀레우 다리 등이 있다. ◇ 알자스 지방 아름다운 도시 콜마르와 스트라스부르 하울의 움직이는 성의 배경지로 작지만 아름다운 경관을 지난 프랑스 동쪽 알자스 지장에 위치한 콜마르는 프랑스에서도 아름답기로 유명한 곳이다. 스트라스부르와 함께 와인가도에 속하며 와인투어로도 유명한곳이다. 17세기 프랑스령이 된 후 1871년 독일에 병합되었다가 제 1차 세계 대전후 다시 프랑스령으로 복귀되어 아직도 프랑스와 독일 문화가 섞여 있어 독특한 문화를 향기를 느낄 수 있는 곳이다. 우리에게는 알퐁스 도데의 소설 '마지막 수업'으로 잘 알려진 곳이기도 하다. ※ 오붓이유럽 매력포인트 ▷어디서나 있는 식상한 여행지가 아닌 새로운 여행지에 대한 매력 ▷상품보기 빡빡한 일정이 아닌 산책하는듯한 여유로운 일정 ▷8명부터 출발 가능한 소그룹 여행 ▷일정 이후 자유시간도 편하게 즐길수 있게 접근성이 좋은 최적 호텔 ▷현지 분위기를 즐길 수 있는 엄선된 식당 ▷일정상 꼭 필요한 입장지 포함(NO옵션/쇼핑)

2020-02-09 12:48:20 이민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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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트로 트래블] 산청, 힐링관광의 중심지

면력역 강화 체험 여행지로 급부상…건강음식, 족욕, 한방 뜸, 氣체험 등 대한민국 힐링여행 1번지, 산청 동의보감촌 【 산청(경남)=이민희 기자】 경남 산청은 예로부터 '삼청'의 고장으로 '산이좋아 산청, 물이맑아 산청, 사람이 좋아 인청'으로 유명한 곳이다. 산청은 지리산 청정골 자락에서 자생한 1000여종 약초로 동의보감을 쓴 허준선생을 비롯한 수많은 명의를 배출한 곳으로 '대한민국 웰리스관광25선(한국관광공사선정)'으로 선정된 동의보감촌을 중심으로, 도시와는 거리가 먼 고즈넉한 정취를 즐길 수 있는 요소들이 많다. 느긋한 마음으로 일상에서 지친 심신의 위로와 휴식을 취할 수 있는 곳, '산청'이 최상의 건강 면역력을 업그레이드시킬 수 있는 관광지다. 전 세계와 국내가 코로나 바이러스로 시끌벅쩍한데, 건강한 음식과 기 치료 체험, 족욕, 한방 뜸 등 면역력을 강화시킬 수 있는 프로그램아 있어 찾아갔다. 바로 경남 산청이다. ◆산청 동의보감촌 산청 동의보감촌은 동의보감의 저자 허준의 세계전통 한의학을 테마로 조성된 한방 웰니스 관광지다. 이곳은 2001년 문화체육관광부 지정 관광지로 전통한방휴양관광지(한의학 박물관, 한방기체험장, 한방테마공원, 숲속수영장 등), 동의본가, 한방자연휴양림이 조성되어 있으며 동의보감 발간 400주년과 유네스코 세계기록유산 등재 기념 국제행사인 '산청세계전통의약엑스포'를 성공적으로 개최하여 '氣찬 힐링여행 1번지'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 한방기체험장 한방기체험장(석경, 귀감석, 복석정, 동의전)에서는 한의학에서 가장 근본적인 요소인 좋은 기(氣)를 활용한 몸과 마음이 건강해지고 즐거운 기 체험을 할 수 있어 동의보감촌을 찾는 관광객들에게 최고 인기 스팟이다. 동의보감촌 중 동의전 안을 들어가게 되면 하늘의 기운을 받는 석경, 땅의 기운을 받는 귀감석, 복을 담는 그릇 복석정 3석의 기바위가 있으며 3곳을 다 돌며 기를 받아 소원을 빌면 이루어진다는 내용도 담고 있어 이곳을 찾은 관람객이 줄지어 기를 받고 있는 곳이다. ◇ 동의보감촌 한방힐링 프로그램 한방온열 체험은 온열기에서 나오는 원적외선과 음이온으로 내 몸을 해독하는 온열 체험 프로그램으로 동의전 2층에 위치한다. 어의·의녀복입기 체험은 드라마 '허준', '대장금'에 나오는 어의·의녀복을 입고 동의보감촌 탐방을 하는 체험이다. 기혈순환체조는 힐리스트와 함께하는 내 몸의 기와 혈을 순환시키는 건강체조이고 주말에 한정해 진행된다. ◇ 동의본가 한방힐링체험 '동의보감 장수비결 체험(장수베개+배꼽왕뜸)'은 동의보감에 소개되어 있는 대표적인 장수 비법으로 숙면을 돕는 약초를 넣은 장수 베개(신침)를 베고 한옥 온돌방에 누워 배꼽에 황토로 만든 '왕뜸체험'을 통해 심신의 건강과 휴식을 갖는 것이다. 약첩싸기는 동의보감의 대표 처방 십전대보탕·쌍화탕을 옛날식 약첩 방식으로 싸보는 체험으로, 포장한 약첩은 집에서 실제로 탕과 차로 달여 먹을 수 있다. 약초스파는 지리산의 맑은 물에 스테미너, 여성 건강, 피부 치료, 피부 미용 등에 도움이 되는 여러 약초를 넣어 약초스파를 즐기는 방식으로 진행된다. 향기주머니 만들기는 정신을 맑게 하고, 잠을 잘 자게 하며, 비염에 좋은 약초 등 자신의 몸에 맞는 약재를 예쁜 복주머니에 담아 일상생활에서 한방아로마 효과를 온전히 느낄 수 있다. 이밖에도 공진단만들기, 한방족욕체험 등 을 직접 할 수 있다. 전국 자치단체 최초로 한약 관련자료 전시와 문화체험 공간을 갖춰놓은'한의학 박물관'은 400년 전 허준이 저술한'동의보감중간본'실물이 전시되어 있는 등 우리나라의 전통한방에 대한 정보를 쉽고 재미있게 체득·경험 할 수 있는 곳이다. 조선시대 한의원에서 사용했던 인체의 모형도를 기본으로 인체신형장부도, 곰·호랑이·침 조형물, 십이지신상 분수광장 등 3만여㎡에 인체와 한의약적인 이야기를 테마로 한 휴식 공간인'한방테마공원'과 해발 400m의 청정한 숲속의 유아를 동반한 관광객이 지하수를 이용한 세미 워터파크 기분을 느낄 수 있는'숲속 야외수영장'등이 조성되어 동의보감촌을 찾는 관광객들이 마음껏 휴식을 취하면서 지친 몸과 마음에 활력을 불어주는 곳이다. 이재근 산청군수는 "지금 산청 투어를 신청하면 면역성을 강화할 수 있다"며 "요즘 같은 힘든 시기에 한방 항노화 산업의 메카, 힐링관광의 중심지 산청에 방문해 면역력 강화에 도움이 되는 다양한 웰빙음식과 기운충전을 위한 웰니스 관광도 즐기시기 바란다"고 9일 밝혔다. ※취재 협조 : 산청군

2020-02-09 12:41:59 이민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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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트로 트래블] 참좋은여행, "편안하게 리무진버스로 국내여행 떠나볼까…"

28인승 리무진, 프리미엄 국내여행상품 13선 선봬 해외 패키지 단체여행을 주로 판매하는 중견여행사 참좋은여행사(대표 이상호)가 프리미엄 국내 여행 13종을 내놓고 국내 여행시장 활성화에 도전한다고 8일 밝혔다. 참좋은여행사는 28인승 리무진 버스를 이용해 국내를 여행할 수 있는 '참좋은 리무진 국내여행상품 13종'을 출시했다. 참좋은여행사의 리무진 버스여행은 당일코스와 1박2일 코스 2가지를 고객이 선택할 수 있도록 했다. 당일코스는 대관령 양떼목장, 인제 자작나무숲, 산정호수, 단양 만천하스카이워크, 주왕산 주산지 등 9개 코스로 준비된다. 1박2일 코스는 경주와 남해, 주왕산, 담양 등 모두 4가지의 코스가 있으며 요일별로 날짜를 달리해 출발하고 있다. 참좋은여행사는 "리무진 버스 여행에 10년 이상 국내여행을 안내한 전문 가이드와 참좋은여행사 버스만 전담 운전하는 버스 기사를 배치해 여행의 안전과 쾌적함을 보장하고 있다"고 밝혔다. 기존 3만~4만원 대 당일치기 국내여행에 비해 참좋은여행사의 국내 리무진 버스 여행 당일 여행의 요금은 6만~9만원대로 다소 높은 편이다. 이에 대해 참좋은여행 국내팀 김호순 팀장은 "왕복 버스비 정도 요금만 받고 쇼핑센터 등을 들러 수익을 내는 기존의 국내 저가여행과는 차원이 다른 여행"이라며 "좌석 사이가 넉넉한 프리미엄 28인승 리무진 버스를 준비했고 식당도 현지에서 이름난 맛집을 수배했다"고 여행상품 가격이 고가인 이유를 말했다. 참좋은여행 국내 리무진 버스 여행 상품은 노팁·노옵션·노쇼핑으로 기존 국내여행과 차별화를 꾀했으며, 출발 당일 도시락 형태 조식과 음료가 별도로 제공된다.

2020-02-08 12:36:36 이민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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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트로 트래블] 한국관광협회중앙회-야놀자, 시니어 여행 트렌드 조사 발표해

여행 의미 찾는 역사·문화 기행 높은 선호도 자연 경관 휴양림 숙소와 강원도 전라도 지역이 인기 한국관광협회중앙회(회장 윤영호)와 야놀자 계열사 여행대학(총장 정상근)이 시니어 여행 트렌드를 분석, 조사완료 했다고 6일 밝혔다. 1월 26일부터 진행한 '시니어 꿈꾸는 여행자 과정'을 수료한 60대 이상 응답자를 조사한 결과, 시니어가 가장 선호하는 여행 스타일은 '짧게 자주 즐기는 여행'(43.7%)으로 나타났다. 영상과 사진 등을 남기는 '기록 여행'(22.5%)과 특정 주제를 깊이 있게 경험하는 '반복 여행'(22.5%)은 그 다음 순위였다. 시니어 층이 선호하는 여행 테마는 역사, 문화 등 주제가 있는 '콘셉트 여행'(55.6%)과 여행지 문화를 존중하고 지역민과 소통하며 즐기는 '공정 여행'(25.4%)이 80% 이상의 높은 응답률을 기록해 단순 휴식을 넘어 여행에서 의미를 찾고자 하는 경향이 보였다. 숙소 유형은 휴양림 숙소(62%)가 1위를 차지했다. 펜션(14.1%), 부티크 호텔(7.7%)이 뒤를 이었다. 국내 여행지는 강원도(37.3%), 전라도(26.8%), 제주도(21.1%)가 상위권에 올랐다. 윤영호 한국관광협회중앙회장은 "여행을 통해 의미를 찾고 자연 친화적인 숙소를 선호하는 등 시니어들만의 독특한 여행 트렌드가 뚜렷하게 나타났다"며 "한국보건산업진흥원의 조사에서 2020년 시니어 시장 규모가 124조원으로 전망되는 등 액티브 시니어가 주요 소비층으로 부상하고 있는 만큼, 여가 분야에서도 이들의 수요를 정확하게 파악하고 대응하는 것이 중요해질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문화체육관광부 주최, 한국관광협회중앙회 주관의 '시니어 꿈꾸는 여행자 과정'은 60세 이상 액티브 시니어들을 대상으로 한 국내 최초의 여행문화 교육 프로그램이다. 고령사회로 빠르게 진입하는 한국 인구 추세에 따라, 시니어층의 주도적이고 자유로운 여행 경험을 지원하고자 기획됐다.

2020-02-06 17:13:01 이민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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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트로 트래블] 여행업계 단신

△ 프린세스크루즈 프린세스 크루즈가 2020년 봄 시즌을 앞두고 특별 마스코트인 '체리 베어(Cherry Bear)'를 공개했다. 프린세스 크루즈는 승객들에게 가장 인기있는 '야생 곰'에서 영감을 받아 프린세스 크루즈 설립자(Stanley McDonald)의 이름인 '스탠리'라는 곰 마스코트를 처음 선보였으며, 전세계 항해 일정에 투입되어 공식 여행 안내자 및 프린세스 크루즈의 각종 서비스에 감초 역할을 하며 큰 호응을 얻을 예정이다. △ 브로드 웨이 인바운드 브로드웨이 컬렉션은 뉴욕을 방문하는 뮤지컬 팬을 위해 올해 새로운 뮤지컬 신작 5선을 공개한다. 실존 인물을 모티브로 한 뮤지컬로 헨리 8세의 여섯 왕비들의 이야기 '식스', 영국의 전 왕세자비였던 다이애나 스펜서에 관한 '다이애나'와 마이클 잭슨의 일생을 그린 'MJ 더 뮤지컬'이 공연된다. 이와 함께 영화 원작 뮤지컬 '미세스 다웃파이어'와 등장인물을 새롭게 각색해 재상연예정인 뮤지컬 '컴퍼니'등 기대를 모으는 작품들이 오는 3월부터 관객에게 공개되며, 티켓 예매를 상연일 순으로 순차적으로 진행한다. △ 스몰 럭셔리 호텔스 전세계 530개가 넘는 호텔로 구성된 부티크 호텔 체인인 SLH(Small Luxury Hotels of the World)에서 2020년 트랜드 리포트를 발표했다. 이 보고서에는 지속 가능성, 웰빙, 지역 사회, 음식, 탈출, 신흥 목적지가 포함된다. △ 에어뉴질랜드 에어뉴질랜드는 항공기 턴 타임 및 정시운항성을 지속적으로 개선하기 위한 혁신적 방안의 일환으로 최신 컴퓨터 비전 인공지능(AI)을 시범 도입한다고 밝혔다. 해당 AI 기술은 선도적인 테크놀로지 스타트업 아사이아(Assaia) 및 오클랜드 공항과의 협업을 통해 도입되며, AI가 장착된 컴퓨터 비전 카메라를 사용해 주요 항공기 선회 활동을 포착하고 향후 항공기 운항 및 운영 방법을 예측하는 용도로 사용될 계획이다. △ 터키문화관광부 터키문화관광부(Turkish Ministry of Culture and Tourism)가 겨울철 힐링 여행지로 '아이다 산(Mount Ida)'을 추천해왔다. 터키문화관광부는 에게해의 청량한 바닷바람을 상쾌한 삼림 속에서 느껴보는 이색적인 경험과 함께 요가 클래스, 온천 그리고 낭만이 가득한 겨울 캠핑 등 아이다 산에서만 즐길 수 있는 특별한 웰니스 액티비티를 알려왔다. △ 샌프란시스코 관광청 미국 대표 문화도시 샌프란시스코에서 지난 역사를 다양한 시각으로 회고할 수 있는 특별 전시가 올 상반기에 개최된다. 샌프란시스코 복합 문화공간 예르바 부에나 가든에서는 흑인 사회 운동가의 발자취를 돌아보는 '검은 것은 아름답다'사진전이 개최되며, 월트 디즈니 뮤지엄에서는 제 2차 세계대전 종전 75주년을 기념하는 전시가 진행된다. 또한 샌프란시스코 현대미술관인 드 영 박물관에서는 페미니스트 아트의 선구자, 주디 시카고의 첫 번째 회고전이 열린다. △ 몰디브 푸시파루 리조트 몰디브 푸시파루 리조트(Fushifaru Resorts)가 환경문제 해결을 위한 친환경 정책을 추진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플라스틱 쓰레기는 해양오염 및 해양식물들의 감소 등 심각한 환경 문제로 대두되고 있다. 푸시파루 리조트는 이러한 환경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폐기물 관리정책', '일회용 플라스틱 제로 정책'등 엄격한 환경보호 정책을 시행중이다. △ 트럼프 호텔 트럼프 턴베리 스코틀랜드에서 골프와 힐링 여행을 동시에 즐길 수 있는 2020년 윈터 브레이크 프로모션을 실시한다. 스코틀랜드 초대 왕의 이름과 정신에서 영감을 얻어 지어진 킹 로버트 더 브루스 코스(King Robert The Bruce)에서는 턴베리의 멋진 해안선과 성의 유적, 등대 등의 그림같은 전망을 조망할 수 있다. △ 독일관광청 독일관광청은 루드비히 판 베토벤 탄생 250주년을 맞이하여 전 세계 캠페인 'Discover Beethoven'을 시작한다고 밝혔다. 페트라 헤도르퍼 독일관광청장은 "독일은 2180만명의 문화 관광객들이 찾는 유럽 내 1위 문화 여행지다. 독일관광청은 베토벤 캠페인을 통해 음악의 나라 독일로 포지셔닝을 강화하기 위한 디지털 마케팅을 시행하고 있다. 베토벤이 태어난 도시 본 외에도 일반적인 문화 관광 프로그램 관심도와 '음악의 나라 독일' 테마를 강화하기 위해 독일 전 역에 캠페인 활동을 펼칠 예정이다"고 말했다. △ 뉴욕관광청 뉴욕관광청은 미국 역대 최대 규모의 민간 부동산 개발 프로젝트로 탄생한 '허드슨 야드(Hudson Yards)'를 뉴욕시의 새로운 문화 랜드마크로 적극 홍보한다는 계획이다. '도시 속의 도시' 및 '뉴욕의 새로운 보물'로 불리는 허드슨 야드는 기존의 낙후되어 버려진 철도 부지를 총 사업비 약 250억 달러(약 28조원)를 투입해 재개발한 문화 복합 단지다. 허드슨 야드는 맨해튼의 서쪽 끝 지역 하이라인 파크(High Line Park)와 재비츠 센터(Javits Center) 인근에 자리잡고 있으며, 약 240만 제곱미터 면적에 약 4000가구의 거주 지역과 100개 이상의 상점, 레스토랑, 예술 센터, 호텔, 그리고 전망대 등의 문화 관광 및 상업 복합 시설이 위치해 있다. △ 카타르항공 카타르항공은 오는 5월 18일부터 크로아티아 두브로브니크에 신규 취항한다고 밝혔다. 세계 유수의 항공 및 여행정보 서비스 기관으로부터 최고의 항공사 및 서비스 상을 다수 수상한 바 있는 카타르항공은 올해에도 신규 노선 추가 확보를 통해 글로벌 네트워크를 더욱 확대할 방침이다. 출장 및 여행 목적의 승객 모두에게 더 많은 선택의 기회를 주고자 항상 노력하는 카타르항공은 올 하계 시즌에 맞춰 그리스 산토리니에도 5월 4째주부터 한시적으로 항공편을 운항한다는 계획이다. △ 비엣젯항공 비엣젯항공이 전 세계 항공사 중 최초로 베트남 수도 하노이와 인기 휴양지 발리를 잇는 신규 노선에 취항했다고 밝혔다. 해당 노선은 1월 26일부터 운항을 개시했으며 이는 지난 5월부터 매일 운항중인 호치민~발리 노선에 이어 비엣젯항공의 두 번째 인도네시아 취항 노선이다. 이로써 한국 여행객들은 비엣젯항공의 인천/부산~하노이 또는 인천~호치민 노선을 통해 지상낙원 발리로 향하는 경로도 고려할 수 있게 됐다. △ 케이알티여행사 KRT여행사가 속이 뻥 뚫리는 청량 여행지를 3곳을 추천해왔다. 멕시코 칸쿤, 말레이시아 코타키나발루, 카자흐스탄 알마티 지역이다. 그 중 알마티 여행의 하이라이트는 빅 알마티 호수다. 알마티를 대표한다고 해도 과언이 아닌 이 호수는 선명한 에메랄드 색 물빛을 자랑한다. 해발 2500m 지점에 위치해 여름에도 선선한 온도를 유지하기 때문에 현지인들이 즐겨 찾는 피서지이기도 하다. △ 프린스 호텔 그룹 일본 옛 문화가 남아 일본의 역사와 전통을 가장 잘 접할 수 있는 교토에서 유명한 관광지 중 하나인 기요미즈 사원으로부터 도보 8분 거리에 위치한 (구)키요미즈 초등학교의 부지를 활용한 더 호텔 세이류 도쿄 기요미즈 가 오는 3월 22일 오픈 한다. 호텔은 시간의 역사가 묻어 있는 1~ 4층의 학교 이미지를 유지하여 넓은 정원과 옥상, 개조된 교실과 새로 지어진 48개의 객실, 레스토랑 게스트라운지, 피트니스 등이 마련될 예정이다.

2020-02-02 10:42:27 이민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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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트로 트래블] 레일유럽, 2020년 새롭게 달라지는 유럽 기차 여행 소식 발표

세계 1위 유럽 철도 상품 배급사인 레일유럽이 2020년부터 새롭게 바뀌는 유럽 기차 여행 소식을 최근 발표했다. 유럽 기차 여행의 필수품인 유레일 패스와 스위스 트래블 패스는 여행 가능국이 확장되거나 새로운 무료 산악열차가 추가됐으며 보랄펜 익스프레스 및 빙하특급 등 스위스 경치를 제대로 즐길 수 있는 파노라믹 열차도 업그레이드된다는 소식이다. 패스 한 장으로 다양한 유럽 국가의 국철을 무제한 이용할 수 있는 '유레일 글로벌 패스'는 여행 가능국이 33개로 늘어났다. 리투아니아에 이어 올해 에스토니아(Estonia) 와 라트비아(Latvia)가 추가된다. 이로써 이제 유레일 글로벌 패스로 발트 3국 여행이 가능해졌다. 특히 에스토니아에서 북유럽 스칸디나비아 반도까지 유람선으로 이동할 수 있는데 유레일 글로벌 패스 소지자는 해당 유람선 예약 시 최대 50%의 특별 할인 혜택을 받을 수 있다. 또한 글로벌 패스가 여러 나라를 자유롭게 여행할 수 있는 있는 만큼 여행 일수도 늘어났다. 1개월 내 3일, 5일 또는 7일 중 원하는 여행일 수 만큼 골라 기차를 탈 수 있는 선택사용 패스 옵션 중 1개월 내 4일 옵션이 새롭게 추가됐다. 종전의 1개월 내 3일 옵션은 단종된다. 스위스 전역의 기차, 버스, 유람선 등을 무료로 탑승할 수 있을 뿐 아니라 500여 개 이상 박물관 및 미술관까지 모두 이용할 수 있는 '스위스 트래블 패스'역시 새해부터 혜택이 변경된다. 산들의 여왕이라 불리는 리기와 슈탄저호른, 슈토스 등의 산악열차는 종전과 같이 무료로 유지되고 루체른 호수를 한 눈에 내려다 볼 수 있는 클레벤알프(Klewenalp)가 새롭게 추가됐다. 이전 혜택에 포함됐던 쉴트호른은 패스 소지자의 경우 50% 할인을 받을 수 있다. 스위스의 아름다운 경치를 제대로 감상할 수 있는 파노라믹 열차도 업그레이드된다. 올해 90주년을 맞이하는 빙하특급은1등석과 2등석의 디자인 및 기술 서비스를 완전 개조한 새로운 열차를 2021년 여름 선보일 예정이다. 가장 스위스 다운 경치를 볼 수 있는 '보랄펜 익스프레스'의 루체른과 생 갈렌 노선엔 이미 새로운 열차가 도입돼 운행 중이다. 현대적인 느낌의 황동색으로 외관을 단장한 보랄펜 익스프레스는 탁 트인 창문을 통해 경치를 즐길 수 있을 뿐 아니라 전 열차 모두 커피와 스낵을 즐길 수 있는 비스트로 칸이 마련됐다. 편안하고 즐거운 가족 여행을 위한 가족 객차도 신설됐다.

2020-02-02 10:42:20 이민희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