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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민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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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트로 트래블] 경상북도 주최 '제5회 백두대간 인문캠프'…"한 번의 인생, 어떻게 살 것인가"의성에서 열려

【 의성(경북)=이민희 기자】 역사 강사인 큰별샘 최태성 강사가 7일, 경북 의성 산운생태공원에서 관광객과 군민을 대상으로 한 '제5회 백두대간 인문캠프', "한번의 인생, 어떻게 살것인가"주제로 강연을 마쳤다. 이번 행사는 관광과 인문학을 연계한 관광명소화 프로젝트 추진을 위하여 경상북도가 기획한 명사와 함께하는 경북기행 '제5회 백두대간 인문캠프'프로그램으로 '별별한국사', '역사의 쓸모'등의 저자 강사 최태성을 초청 했다. 서울·부산 등 각 지역별로 모객을 해 '백두대간 인문캠프'강의를 듣고, 지역 의미있는 관광지를 둘러보는 일정이다. SBS 김지연 아나운서의 사회로 김주수 의성군수, 김성조 경북문화관광공사 사장, 김영수 의성군의회 의장 등 관계자가 참여해 그 의미가 돋보였다. 김주수 군수는 "경북 의성에 전국 청년들이 많이온다. 청년들에게 일자리와 꿈이 어떤건지 알려주고싶다"고 밝혔고, 김성조 사장은 "백두대간 인문캠프에 참여해 역사관이 중요하다라는걸 다시한번 느꼈고, 경북에는 역사의 흔적이 많이 남아있다. 관광이 국민들에게 행복을 안겨주는 역할을 하고싶다"고 말했다. 역사전문 최태성강사는 "의성 마늘이 달다. 의성 와서 닭발도 먹어보고, 오늘의주제 '단한번의 인생, 어떻게 살것인가?'는 지금이시대를 살아가는 지성인들이 역사를 돌아보고 그 지역에 의미를 되새기며 앞으로의 삶을 어떻게 가져갈것인가 성찰하는 시간이 됐으면 좋겠다"고 말했다.최강사는 "경북 의성 의 의는 (옳을 義)로서, 의성이 낳은 유명인물로는 영미(컬링선수)외 항일무장투쟁의 전설 김동삼 선생, 임시정부 독립군 위해 헌신한 김용환선생 등 잃어버린 조국을 위해 삶을 바친 이들이 유독 많은 지역이다"면서 "한국정부를 위해 그들은 일제치하에서 왜 이런일을 한걸까? 그답은 윤동주 시인의 서시에 있다고본다. '죽는날까지 하늘을 우러러 한점 부끄러움이 없기를 잎새에 이는 바람에도 나는 괴로워했다', 나라가 망하면 수백억 자산, 부자가 필요없다고 생각한 모습, 부끄러움을 부끄럽다고 여기지 않는 사람들이 진짜 부끄러 운것이다. 경북의성이 낳은 수많은 사람들은 부끄러움을 아셨던거다. 의리, 정의, 올바름 등 이런 정신속에서 선비정신으로 세상을 올곧게 살아가려는 역사의 산증인들. 의성에 오시면 역사의식을 한자락 붙잡고 가는게 아닐까"라고 덧붙였다.이번 '제5회 백두대간 인문캠프'는 '단한번의 인생, 어떻게 살것인가'를 주제로 SBS특별기획 프로그램으로 촬영을 함께 했다. 전국의 관광객 및 팬클럽, 지역주민 등 250여명이 참가해 역사의 가치를 다시금 되새기는 뜻깊은 강의가 진행됐다. 강연이 있은 후 최태성 강사는 독자와의 대화시간을 통해 주민, 청년들과 함께 역사의 통찰을 통한 긍정의 힘과 인생이야기를 공유하는 시간도 진행했다. 최태성 강사는 1박 2일 일정으로 의성을 방문하여 SBS촬영팀과 함께 역사의 고장, 고운 최치원의 혼이 깃든 고운사를 방문하고 역사가 문화가 되는 성냥공장마을과 옛 추억이 가득한 의성 전통시장을 방문했다. 늦가을 울긋불긋 단풍이 곱게 물든 의성 산운생태공원에서 열린 강연시간에서 최태성 강사는 "조문국의 수도이자, 농경지가 발달해 풍요의 땅이라는 의성을 방문하여 곳곳을 돌아보니 의성이 이렇게 아름답고 역사적 가치를 지키기 위해 노력하는 곳이구나를 새삼 느꼈다"면서 "요즘 청년들을 만나보면 많이 외로워하고 지쳐있다. 어떻게 살아야 하는지에 대한 방향성이 없다 보니 하루하루 버티는 삶을 사는 친구들이 많다. 이 친구들에게 진짜 멘토가 될 수 있는 분들이 바로 역사에 있다. 그런분들을 만날 수 있도록 해주는게 역사라고 생각한다. 역사를 통해서 경청의 힘, 겸허의 힘, 긍정의 힘을 얻을 수 있다"고 밝혔다. "인생을 사는 동안 우리는 늘 선택의 기로에 놓여있지만 우리보다 앞서 살아간 역사 속 인물들의 선택을 들여다보면 어떤 길이 나의 삶을 더욱 의미있게 할 것인지 예측할 수 있다. 내가 가야할 길을 보여주는 역사, 단 한번뿐인 인생을 어떻게 살아갈 것인지 끊임없이 자문하게 하는 역사, 오늘 강연을 들으신 여러분도 역사의 쓸모를 발견하고 역사의 도움을 받아 자신이 원하는 삶을 살아가길 진심으로 바란다"고 말했다. 이날 뜨거운 박수와 격려로 마무리한 강연에서 함께 경청한 관광객 정세진씨는 "흘러간 과거가 아닌 우리의 현재와 미래를 가르쳐주시는 것 같아 가슴 벅찬 강의 였다. 삶의 방향을 고민하게 되었고, 선생님 말씀처럼 역사에 무임승차하지 않기 위해서 함께 행복한 삶을 꿈꾸는 계기가 되었다"고 강연소감을 밝혔다. 이철우 경상북도지사는 "백두대간 인문캠프를 통해 경북의 관광자원을 인문학의 시각으로 재해석함으로써 경북관광을 명소화하고, 재미와 감동이 있는 인문학적 메시지를 사회전반에 전달하여 우수한 문화 관광자원을 명품 관광지로 발전시켜 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2020-11-08 14:50:22 이민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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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트로 트래블] 청계천 밝히던 등불, 올해는 4개 관광특구에서'희망의 빛초롱'으로 만나요

코로나19의 확산으로 관광객의 발길이 끊긴 관광특구에는 적막감만 맴돌았다. 유입인구는 이태원 70%, 잠실 60%, 명동 57%, 동대문 55%가 감소해, 4개 특구 모두 유입인구가 전년도 대비 절반 수준에도 미치지 않았다는 보고다. 3분기 소규모 상가 공실률 또한 이태원 30.3%, 명동 28.5%로 피해가 심각하다. 이런 가운데 2020년 10월 30일, 꺼져가는 관광특구에 반가운 손님이 찾아왔다. 매년 청계천을 밝히던 등(燈)이 올해는 관광특구 거리를 환히 밝히게 된다. 서울시와 서울관광재단(대표이사 이재성)은 매년 청계천에서 단독 진행되던 서울빛초롱축제를 코로나19로 타격을 입은 서울시의 4개 관광특구(이태원, 잠실, 동대문, 명동)에서 연이어 진행하는 '희망의 빛초롱'으로 탈바꿈하여 개최한다고 1일 밝혔다. 관광특구별 특색을 담은 등불을 밝혀 꺼져가는 특구 상권을 활성화하고, 코로나19로 지친 시민에게 보다 안전하게 희망의 메시지를 전달한다는 취지다. '서울빛초롱축제'는 2009년부터 11년간 매년 250만 명 이상의 관람객이 청계천을 찾게 하는 서울시 겨울 대표 축제로 자리잡았다. 하지만 작년까지는 대규모 집객형 행사였기 때문에 한 때 코로나19 확산 우려로 취소될 위기에 처하기도 했다. 대규모 집객형에서 소규모 분산형·워크스루(Walk-through)형으로의 행사방식 변화와 시민안전을 위한 철저한 방역시스템이 없다면 올해 행사 개최는 어려운 상황이었다. 관광객 집객 방지를 위해 개최지 분산을 고민하던 서울시는 코로나19로 인해 침체된 관광특구를 돕기 위해 추진된 서울시 관광특구 회복 프로젝트 의 지원군으로 빛초롱 축제를 투입하게 된다. 빅데이터 분석결과 관광특구 중 피해가 가장 컸던 이태원, 동대문, 잠실, 명동 특구에서 행사를 진행하게 되었다. 행사명도 이러한 취지를 살려 '서울시 관광특구와 함께하는 2020 희망의 빛초롱'으로 대체된다. '희망의 빛초롱'은 서울빛초롱축제의 대표 콘텐츠인 한지 소재 등(燈)을 전면 활용하여 행사 고유 정체성은 유지하면서도 서울시 4개 관광특구 지역별 특색을 담아 제작, 관광특구 내 주요거리에 포토존 및 하늘조명 등의 형태로 전시된다. 10월 30일 잠실 관광특구를 시작으로 이태원, 동대문, 명동 관광특구 순으로 연이어 개최될 예정이다. 개최기간은 총 78일로, 전년도 서울빛초롱축제 개최기간인 17일에서 대폭 연장되었다. 한편, 모든 특구에 코로나19 극복 염원의 메시지를 담은 '희망의 달'조형물을 설치, 시민대상 관광특구 희망의 메시지 전파를 위한 온라인 이벤트를 진행한다. '희망의 달에 전하는 메시지', '희망의 달 해시태그'등 온라인 이벤트를 통해 시민에게 재미를 선사하는 한편, 코로나19 극복을 위한 희망의 메시지를 전달, 관광특구와 시민이 함께하는 행사로 거듭날 예정이다. 또한 집객으로 인한 감염병 확산 예방을 위해 현장 방역인력(총 53명)을 확보, 특구별·전시 지점별로 분산 배치하고, 방역담당관(서울관광재단)을 지정하는 등 체계적인 방역시스템을 구축하였다. 특히 점등시간대(18시~22시) 및 집객이 예상되는 주말에는 추가 인력을 배치하여 집중관리할 예정이다. 전시 지점별로 이동형 분사 소독기와 열화상 체온계 등 방역기기를 비치하고, 손소독제와 마스크도 구비된다. 주용태 서울시 관광체육국장은 "코로나19로 피해가 큰 서울시 관광특구 지역 상권을 응원하는 취지에서 올해 '서울빛초롱축제'는 12년만에 '희망의 빛초롱'이라는 새로운 이름으로 시민의 곁으로 다가갈 예정이다"면서 "'희망의 빛초롱'행사를 통해 코로나19로 인하여 지친 시민들이 위로를 받고, 아울러 침체된 관광특구 지역 상권이 힘든 시기를 잘 이겨낼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2020-11-01 15:42:03 이민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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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트로 트래블] '유네스코 세계지질공원'인증된 철원 한탄강 물윗길 걷다

철원군(군수 이현종)은 지난 7월 유네스코 세계지질공원으로 등록된 철원 한탄강 절경인 '2020 철원 한탄강 물윗길 트레킹'이 13일 개장한다고 1일 밝혔다. 철원군은 생활 속 거리두기 기본지침과 세부지침 등을 준수해 코로나19 감염 위기에도 안전한 여행 대책마련에 집중하고 있다. 직탕폭포에서 주상절리를 거쳐, 철원 랜드마크 은하수교를 지나 고석정에서 순담계곡까지 약 8㎞를 걸으며 태고적 신비를 관광할 수 있는 '한탄강 물윗길 트레킹'을 내년 4월 까지 개장할 예정이다. 철원 한탄강 주상절리를 한눈에 볼 수 있는 은하수교도 지난달 8일 개장돼 볼거리가 늘었다. 이현종 철원군수는 "코로나19와 수해에 이어 흉작까지 겹쳐 군민들의 상심에 겨울을 맞게 됐지만 우리 철원군민은 슬기롭게 이겨낼 것"이라면서 "한탄강 은하수교 개통을 계기로 관광 및 방문객 등 희망찬 내일을 설계해 나갈 수 있게 됐다"고 밝혔다. 특히 올해부터는 트레킹 코스에 매표소를 설치해 유료화(5000원)를 실시, 다시 철원사랑상품권으로 교환해 주는 정책도 세웠다. 또한 등산어플 '램블러'와 협약을 맺고 코스 안내·동선, 참가자 편의 제공은 물론 유네스코 세계지질공원으로 지정된 철원 한탄강을 홍보해 나간다는 방침이다. 한편, 10월 30~31일 사이 윈토피아 백숙현 원장 외 15명의 블로거 일동은 철원군을 방문해 #유네스코지질공원, #철원한탄강은하수교, #철원한탄강물윗길, #농촌체험관광, #철원사랑상품권 등 실사를 통해 철원군 홍보에 한발 다가섰다. 이번 팸투어를 주관한 윈토피아는 지자체와 손을 잡고 지역 자원을 활용한 체험 관광 상품을 개발하여 지역관광 활성화를 위해 앞장서고 있는 단체다. 철원군축제위원회 이종훈 위원장은 "코로나19 등으로 위축된 지역경제를 활성화시키고 피로해진 심신을 유네스코 세계지질공원 인증된 철원 한탄강에서 모두 떨쳐 버리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2020-11-01 15:41:34 이민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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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트로 트래블] 여행업협회, "이대로 여행산업을 방치 할 것인가"

"많은 여행사가 휴·폐업처리되고 현재 전국적으로 운영중인 여행사는 8990개만 남았습니다. 저는 부업으로 대학에서 시간강사를 하면서 우리 여행사 직원들 4대보험, 10% 고용유지금, 퇴직금 정리 등 한푼이라도 강의해서 어렵게 여행사 운영에 보태왔습니다. 10월부터는 정부의 여행사 지원도 줄어들어, 남아있는 여행사 8990개가 자칫 완전 붕괴될 수 있습니다. 한국 여행산업이 사실상 붕괴될 수 있다는 애기입니다. 과연 정부 및 관련처는 여행산업을 방치해 놓을 생각입니까." 30여명 직원을 이끌어가는 김용동 트래블마케팅서비스 대표는 10월 29일, 여의도 국회 제2세미나실에서 열린 '여행업계 코로나19 위기극복 방안 토론회'에서 울분을 토해냈다. 국내여행업계가 무너지면 외국계 글로벌 OTA 등 이 더욱 깊숙히 들어올 모양새다. 국내 여행산업 생존전략을 듣기위해 이날 국회를 찾았다. 한국여행업협회(회장 오창희)는 도종환 국회 문화체육관광위원회 위원장과공동으로 10월 29일 오후 2시 국회 의원회관 제2세미나실에서 '여행업계 코로나 19 위기극복 방안 토론회'를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도종환 문화체육관광위원장의 개회사와 문화체육관광부 최윤희 차관의 축사에 이어 진행된 토론회에서 여행업계, 항공업계, 호텔업계, 학계, 유관기관에서 각각 발표와 토론자로 참여해 열띤 의견이 교환되었다. 국회 문화체육관광위원회 도종환 위원장은 "방한 관광객은 약 231만 명으로 전년동기 대비 81.9% 감소했고, 관광레저 소비지출액은 전년 동기 대비 약 24.5조 원 감소했으며, 관광업종 피해규모가 약 9조 원에 이르는 등 여행산업 전반이 큰 피해를 입었다"면서 "국회에서도 전문가의 제안과 현장의 목소리를 경청하고, 지속가능한 관광산업 생태계를 만들기 위해 함께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이번 토론회는 3가지 세션으로 발표가 진행되었다. '국내관광 활성화로 여행산업 위기극복 방안'을 발표한 홍규선 한국여행학회장은 코로나19로 어려운 여행업계 위기 극복을 위한 다양한 상품개발 필요성과 함께 직접지원을 통한 극복 방안을 제시하였고, '국제관광 활성화를 통한 여행·항공업 위기극복방안'에서는 채종훈 대한항공 한국지역 본부장이 단계별 14일 자가격리 완화, 검역우수국가와의 트래블버블 추진, 신속검역 절차 수립 및 지원 방안을 제시하였다. 마지막 발표인 '여행업 디지털 전환을 통한 위기극복 전략'에서 딜로이트컨설팅의 김정열 상무는 우리 국민의 디지털 역량이 세계에서 가장 앞서 경쟁우위에 있다고 진단하고, 산업생태계 디지털화의 청사진 제시·차별적 콘텐츠 구체화·지역콘텐츠의 디지털 확산을 성공요인으로 제시하였다. 최윤희 문화체육관광부 차관은 "정부도 오늘 논의된 말씀들을 재정당국, 국회 등과 협의하여 정책에 반영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토론은 한국관광공사 신상용 관광산업본부장, 이우석 먹고놀랩 대표, 김진국 하나투어 대표이사, 김영문 한국호텔업협회 부회장, 신성철 야놀자 실장, 임수열 프렌트립 대표이사가 참여하는 지정토론과 한옥민 모두투어 부회장 등 현장 참석자 전체가 참여하는 종합토론이 진행되어 여행업의 위기극복을 위한 다양한 방안들에 대한 토론이 이루어졌다. 한국여행업협회 오창희 회장은 "오늘 토론회는 코로나 19가 장기화됨에 따라 여행업의 생태계 보존과 변화되는 디지털 환경의 대응 전략 등을 논의하기 위한 자리로, 논의된 의제는 정부 및 유관기관과 지속적으로 협력하여 여행 시장의 회복을 통해 여행업계가 위기를 극복하는 데 매진해 나갈 계획이다"고 말했다. (사)전통공연예술연구소 김중현 소장은 "정확한 데이터를 가지고, 질본 등과 대응 및 협의를 하며 정부의 여행사 및 여행업계 예산지원 등이 더욱 필요한 시점이다"고 밝혔다.

2020-11-01 15:41:18 이민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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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트로 트래블] 소양여행사, "골프 한길만 27년…고객과 약속은 신뢰 그자체입니다"

1991년 소양여행사를 창업해 29년간 여행업 한 길을 달려온 소상호 대표의 눈빛엔 맑으면서도 시대를 읽어야 한다는 사명의 그 진지한 무언가가 보였다. 소대표는 1984년 여행업에 들어와 36년간 여행사 외길만 달려왔다. 외로운길을 끌어오면서 여행업계 따르는 후배도 많다. 많은 경험치와 기억에 남는 손님들 및 재밌는 일화를 가을이오는 10월 말 독산동 소양여행사 본사에서 들어봤다. -소양여행사 연혁에 대해 알려달라. ▲여행업은 1984년 부터 시작해 1991년도 에 소양여행사를 창업했다. 당시 골프전문 여행사가 전무한 상태에서 신혼여행을 주 로 시작해, 1993년도부터 제주도 골프여행 사업을 시작했고, 제주도 내 골프투어가 별반 없었다. 골프장도 그때 오라CC, 파라다이스CC, 크라운CC, 제주 중문CC, 해비치CC 등 손가락으로 셀만큼 있었고, 정확히 1993년부터 제주도 골프 여행업을 시작했다. -골프시장 환경변화에 대해 말씀해달라. ▲지금은 고가든, 실속형 이든 골프가 많이 보편화됐다. 1박2일에 숙박까지 가능하니 이제는 누구나 골프를 즐길 수 있고, 영·호남권만 내려가도 1박2일에 20만원 선이다. 마진이 없는 여행상품도 있다. 보통 수수료가 2만원선인데, 세금내고 수당주고 하면 남는 게 없다. 처음에는 하나투어, 모두투어 등 대형여행사가 골프상품을 판다고 크게 프로모션했는데, 막상 뚜껑을 열어보니 골프여행 시장 상황이 만만치 않았음을 아는 건 순식간 이었을 거다. 최근 골프장에서 안팔린 상품을 저렴하게 내려 받는 무등록 매니저들이 인터넷에서 활동중인데, 소비자들은 각별히 조심해야 한다. 그들이 코로나19 전 해외 골프상품 까지 취급했으니 할 말 다한 거다. -지방골프장 버스이동 신상품소개 및 타사와 차별성은 무엇인지. ▲최근 소양여행사의 국내비중은 80% 이상이다. 해외 골프팀은 아예 놀고 있는 상황이다. 골프여행상품을 일반적으로 패키지여행 대하듯이 하면 고객이 안따라 붙는다. 10월 11일부터 전남 강진에 위치한 다산베아체 골프앤리조트를 계약해 양재에서 버스로 이동하는 1박2일 리무진 상품을 운영중이다. 올겨울 주력상품이며, 강진 다산베아체CC는 골프장, 클럽하우스, 숙소, 바닷가 먹거리 등 겨울에도 서울 보다 5도나 따뜻해 12~2월 겨울골프에도 전혀 지장이 없다. 27홀 구장이며 동절기에는 장박, 2·3박이상 손님들을 모실 수도 있다. 리조트는 새건물에 4인실기준 40여개가 넘는다. 직접 버스를 타고 내려가봤는데, 손님들이 좋아하고 만족해 한다. 휴게소에 2번 정차하는데, 가격은 1박2일 주중기준 29만5000원이다. 36홀그린피, 40평대 리조트 숙식 및 조식, 리무진 버스비까지 포함된 상품이다. 12월 14일 부로 비수기가 되어 3~4만원 정도 상품가가 내려갈 예정이다. 1박2일 조인도 가능하다. 해남파인비치CC, 통영 동원로얄CC 등은 골프장에서 자체적으로 버스를 띄워 준다. 물론 소양여행사를 통해 예약이 가능하다. 제주도 골프는 사실 도매업을 하고있다. 도쿄제주골프법인이 부산, 호남, 제주 등 전국 소규모 여행사을 상대로 진행중이다. -여행업계를 위한 당부 말씀을 해달라. ▲고객을 위한 특별한 마음을 가지고 여행업에 임해야하는데, 서비스 정신이 없는 업체들이 많다. 면허 없이 여행업 종사하는 사람들, 문제가 있다고 본다. 체크인 후, 라운딩 후 돈내라하면 현지에서 손님은 얼마나 황당할까. 소양여행사 모든 상품에는 기본적인 여행자보험이 준비돼있다. 소양여행사 멤버십이 15만명을 넘어선다고 최근 체크된 바 있다. 예전 VIP 고객 및 기업상대로 한 프로모션 등 도 점차 강화할 계획이다. -국내골프 향후 고객들에게 하고픈 말씀은. ▲최근 경기도권 및 전국권 골프라운딩 비용이 너무 올랐다. 소양여행사의 경영철학은 고객 신뢰다. 코로나19로 어려운시기, 골프가 더욱 성숙하는 계기의 시간이 되었으면 한다.

2020-11-01 15:40:57 이민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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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트로 트래블] '유에민쥔 한 시대를 웃다!'전시회, 11월 20일 오픈

문화예술 전문 제작사 XCI 는 중국 현대미술의 거장 유에민쥔의 '유에민쥔 한 시대를 웃다!'전시의 얼리버드 티켓 판매를 시작한다고 27일 밝혔다. 오는 11월 19일 까지 예약하면 차이나 아방가르드의 진수를 보여주는 유에민쥔의 초대형 및 최신 작품을 40% 할인된 가격으로 만날 수 있다. 유에민쥔의 작품은 현대미술에 관심 있는 성인은 물론, 화려한 색감과 유머러스한 이미지로 아이들까지 모든 연령층이 즐길 수 있다. 전시는 겨울방학 시즌에 맞추어 진행되는 만큼 온 가족의 문화나들이로 손색이 없다. 국내는 물론 해외를 통틀어 개최되는 유에민쥔의 최대 규모 개인전으로, 이미 잘 알려진 시그니처 웃음 회화작품 외에도 최근 진행하고 있는 신작 시리즈, 국내에 공개되지 않은 대형 청동작품까지 선보이며 작가의 작품 세계 전반을 볼 수 있는 기회다. 또한 이번 전시를 위해 작가가 직접 한국을 방문해 숙명여자대학교 공예과 최지만 교수와 백자 컬래버레이션 및 국내 판화공방 PK 스튜디오와 실크스크린 판화 공동작업을 진행하고, 대중들과 수차례 소통의 시간도 가질 예정이어서 현대미술 거장의 면면을 볼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유에민쥔의 최신작 및 국내 최초 공개되는 작품을 볼 수 있는 '유에민쥔 한 시대를 웃다'전의 얼리버드 티켓은 10월 22일부터 티켓링크에서 구매 가능하다. 전시는 11월 20일부터 2021년 3월 28일까지 서울 예술의전당 한가람미술관 3층 5·6전시실에서 열린다.

2020-10-27 10:20:35 이민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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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트로 트래블] '2020 서울국제관광박람회'…11월 9일 서울 세택에서 개최

코트파에서 주최하는 '2020 서울국제관광박람회(SITF2020)'가 오는 11월 9일부터 12일까지 4일간 서울 세텍(3호선 학여울역)에서 개최된다. 문화체육관광부, 서울특별시, 한국관광공사, 한국관광협회중앙회, 한국관광학회가 후원하는 이번 박람회에는 국내 주요 지자체와 러시아, 스페인, 일본 등 해외 국가에서 약 100여 기관 및 업체가 참여한 가운데 300여 부스 규모로 진행된다. 코로나19로 위축된 관광산업 활성화를 위한 이번 박람회는 포스트 코로나 흐름에 따라 크게 바뀐 관광 트랜드와 함께 각 지역별 특징적인 관광 프로그램이 집중 소개된다. 언택트 여행의 중심으로 주목받고 있는 레저 관광과 소규모 체험 관광 등에 대한 정보도 제공된다. 특히 전국 13개 광역 자치단체와 14개 기초단체에서 참여한 국내관광홍보존은 지역별 특색있는 관광 콘텐츠를 한자리에서 만나볼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되며 러시아, 일본, 스페인, 태국 등 해외 국가들의 안전여행 프로그램도 주목받을 것으로 예상된다. 박람회 기간 동안 코로나 극복을 위한 지역관광 홍보 대책 방안을 위한 세미나가 열린다. 경기대학교 한범수 교수, 강진문화재단 임석 대표, 놀고먹기연구소 이우석 대표, 글로벌평판커뮤니케이션연구소 박흥식 대표가 강사로 참여해 코로나19로 인한 관광산업의 위기를 극복을 주제로 다양한 방안을 내놓을 예정이다. 전시장은 ▲국내관광홍보존 ▲해외관광홍보존 ▲언택트여행홍보존 ▲전통문화체험존 ▲풍물존 등으로 구성되며, 부대행사로는 ▲관광세미나 ▲서포터즈 시상식 등이 계획되어 있다. 관람객에게는 SNS 이벤트를 통해 KTX 승차권 등 경품을 제공하고, 10월 31일까지 홈페이지를 통해 사전등록을 하면 추첨을 통해 커피쿠폰을 제공하는 등 다양한 이벤트도 진행된다. 이와함께 코로나19 확산 예방을 위하여 철저한 방역 및 소독작업을 강화한다. 전시장 내 시간대별 소독은 물론이고 안면인식 온도계, 비접촉식 체온계, 전신 소독기 등을 구비하여 발열체크 및 소독절차를 거쳐야 전시장 입장이 가능하도록 하며 참관객들에게는 비닐장갑을 나누어 준다. 또한 실시간 전시장 내 체류인원을 확인하는 시스템을 갖춰 기준인 시설면적 4㎡당 1명 이하 입장 기준을 준수할 방침이다. 35년간 국제관광전을 개최해온 코트파는 이번 관광박람회가 최근 침체되어 있는 관광업계에 작게나마 재도약을 위한 견인 역할을 하고 앞으로도 국내·외 관광업계가 함께하는 프로그램을 강화하여 한국관광산업 활성화와 경쟁력 제고에 힘을 보탠다는 계획이다.

2020-10-27 10:20:24 이민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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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트로 트래블] '2020 슈퍼탤런트 광주 패션위크'…빛의 도시 광주에서 11월 1일 개막

'2020 슈퍼탤런트 광주 패션위크'를 이끄는 수타그룹이 오는 11월 1일 2시, 빛의 도시 광주 랜드마크인 국립아시아문화전당광장, 광주 향교, 한복 마을에서 릴레이 패션쇼를 연다고 25일 밝혔다. 키즈·주니어, 미스·미스터·미시즈, 시니어 모델 등 이 참가하는 슈퍼탤런트 광주 패션위크는 광주광역시 관광재단이 후원하는 글로벌 패션 비지니스 이벤트다. 광주 비엔날레와 더불어 광주광역시의 패션과 디자인 문화를 진흥하고 아시아를 대표하는 패션위크 도약을 통한 국제적인 문화 콘텐츠 플랫폼으로 성장하기 위하여 매시즌 전략적인 이벤트가 진행되는데 그 일환중 하나이다. 패션디자이너, 메이크업아티스트, 포토그래퍼, 비디오그래퍼 등 라이프 스타일을 디자인하고 승승장구 하는 주체적 삶의 미시즈, 100세 시대 중년 모델의 멋을 아우르는 융합문화예술콘텐츠로서 누구나 '광주 패션모델 로드'에서 자신의 꿈과 희망을 이룰 수 있다. 대회참가모델들은 국내외 개최되는 슈퍼탤런트 이벤트, 해외 활동, 글로벌인플루언서 시스템을 통하여 유튜버, 인플루언서로 활동하는 기회도 주어진다. '2020 슈퍼탤런트 광주 패션위크'는 슈퍼탤런트 패션위크와 슈퍼탤런트 오브 더 월드가 주최하고 슈퍼탤런트 광주패션위크, 글로벌인플루언서협회, 다올 엔터테인먼트, 밀라노직업전문학교, 지져스 모델 아카데미가 공동주관사로, 광주광역시 관광재단, 우리옷 날다, 광주 KLTV, 이미지 스튜디오, 한중수출기업협회, 디세스그룹, ACC엔터테인먼트가 후원사로 참여한다. 슈퍼탤런트 본사 수타그룹 최영철 대표는 "사회적 거리 두기가 일상이 된 요즘 '재택'이라는 이름이 앞에 붙은 새로운 일상은 이전과는 확연히 다른 일상임에 틀림없다. 봄, 여름에나 입을 수 있는 옷을 지금 보여주고 오랜 인내심을 가지고 기다릴 소비자는 없을 것이다. '시즌리스'와 '편안함'을 일상으로 하는 패션의 재구성을 빛의 도시 '광주광역시'에서 열게 돼 기쁘다"고 말했다. 슈퍼탤런트 광주 패션위크 이경원 대표는 "전문가만을 위한 패션 이벤트가 아닌, 다양한 문화 콘텐츠를 생산하고 소비하고 복합하는 쌍방향 디지털 플랫폼으로, 새로운 변화로의 참여·연결·공유를 통한 사회적 활동에 대한 기대감과 도발적 스트리트 패션을 표현하고 싶다"면서 "패션의 힘이 코로나19를 극복하는 새 활력소로 팬데믹 전후 상황과도 오버랩될 것이다"라고 밝혔다. 슈퍼탤런트 패션위크는 그 동안 인천국제공항, 명동, 에펠탑, 갤러리 라파예트, 샹젤리제 거리, 페라리 뮤지엄, 마조레 광장, 산마리노 광장, 콜로세움, 융프라우(3434m), 쉴트호른(2989m)등 유명 랜드마크에서 개최되어 온 바 있다.

2020-10-25 16:57:25 이민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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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트로 트래블] 아이앤디투어, '비행기로 떠나는 남해안 완전정복'

9월 말 사천공항에 단독취항한 하이에어를 이용해 왕복항공으로 청정지역 남쪽지역 관광과 바닷가 오션뷰에서 펜션과 호텔에서 숙박하고 현지 특식4회까지 누리는 꽉찬 국내 1·2박 여행상품이 나타났다. 국내테마 여행전문 아이앤디투어(대표 김종희)가 노팁·노쇼핑·노옵션 '비행기로 떠나는 남해안 완전정복'1·2박 상품을 새롭게 내놨다고 25일 밝혔다. 2박 3일의 꽉 찬 일정은 경남 여러 명소와 여수, 순천까지 둘러볼 수 있는 여행 상품이다. 아이앤디투어가 내세우는 주요 여행테마는 ▲김포-사천 간 왕복항공 ▲바다의 금강산 거제해금강 유람선·외도 보타니아·한려해상국립공원·오동도 ▲남해의 소금강 금산과 보리암 ▲바다위를 통과하는 여수해상케이블카 ▲바람의언덕 과 신선대, 동피랑벽화마을, 독일마을, 다랭이마을, 순천만국가정원, 순천만습지 ▲거제 매운탕·남해 갈치조림·멸치쌈 정식·회무침·생선구이·순천 꼬막정식·짱뚱어탕 특식4회 까지 크게 6가지로 나뉜다. 아이앤디투어에서 내놓은 '비행기로 떠나는 남해안 완전정복'2박3일 상품가는 25만9천원 부터이고 출발일자는 목요일, 금요일, 토요일이다. 경상권 사천, 거제, 통영, 남해로 관광하는 1박2일 여행상품도 있다. 매주 목, 금, 토, 일 4회 출발 가능하며 상품가는 17만4천원 부터이다. 아이앤디투어의 남해권 1·2 박 상품 모두 항공 및 현지 차량, 숙박, 식사, 입장료(케이블카,유람선), 기사, 가이드 비용 등 이 포함되어 있다. 아이앤디투어 에서는 제주 한라산, 야간투어를 포함한 자유여행 패키지와 버스여행 패키지 상품도 취급중이다.

2020-10-25 16:56:46 이민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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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트로 트래블] 서울관광재단, "ONE(원) 하는 혜택 여기 다 있네"

서울관광재단(대표이사 이재성)은 코로나19 장기화로 지친 시민들의여가활동 지원을 위하여 관광업계와 함께 최대 80%의 할인을 제공하는 '서울ONE+패스(서울원플러스패스)'를 출시한다고 25일 밝혔다. 서울ONE+패스를 이용하면 ▲롯데월드 어드벤처 40% 할인 ▲N서울타워 50% 할인 ▲국내여행자 보험 80% 할인 등 카드 한 장을 통해 올해 말까지 별도 신청 없이 합리적인 가격으로 양질의 서울관광을 즐길 수 있다. '서울ONE+패스'는 오는 11월부터 연말까지 횟수 제한 없이 무제한 사용이 가능하며, 최대 할인 혜택을 받으며 여가를 즐길 수 있다. '서울ONE+패스'는 단순한 여행 할인권이 아닌 침체된 서울관광업계와서울시민의 관광 활동을 지원하는 착한 여행 카드다. 관광객의 즐거운 서울여행을 지원하기 위해 모든 관광시설과 함께 중앙방역대책본부의 권고사항에 따른 방역관리 위험도 점검을 마쳤으며, 시설의 방역관리자를 대상으로 온라인 교육을 실시하였다. '서울ONE+패스'는 서울 시내 관광정보센터 4개소 및 서울로7017 여행자터미널에서 무료로 배포하며 모바일 버전은 서울시의 '서울시민카드' 애플리케이션을 통해 내려받을 수 있다. 실물 패스는 별도의 신청 없이 무료로 배포하며 ▲명동관광정보센터 ▲서울역 관광정보센터 ▲용산역 관광정보센터 ▲김포공항 국제선 관광정보센터 ▲서울로 7017 여행자 터미널을 방문하면 즉시 받을 수 있다. 더욱 즐거운 서울 여행을 위해 다채로운 온라인 이벤트도 준비돼있다. 배포된 서울ONE+패스 뒷면 일련번호를 무작위로 추첨해 소지자에게 경품을 증정하는 '행운 번호 콕' 이벤트는 출시 후부터 12월 말까지 서울원플러스패스 카카오톡 공식 계정 및 SNS를 통해 진행될 예정이다. 이준 서울관광재단 관광서비스팀장은 "이번에 출시되는 서울ONE+패스가 코로나19로 지친 시민들에게는 서울 관광의 새로운 즐거움을 주고, 어려움을 겪고 있는 관광시설에는 실질적인 도움을 주는 '상생'의 발판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서울ONE+패스 관련 상세사항은 대표번호 또는 카카오톡 '서울원플러스패스'로 문의할 수 있다.

2020-10-25 13:14:55 이민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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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트로 트래블] "이시기에 하늘위궁전 A380에서 한라산 백록담을 볼 수 있다니…"

【 인천=이민희 기자】 "안녕하세요. 써린 운 싱가포르관광청 한국사무소 소장입니다. 코로나19로 국제적으로 관광업계가 무너졌습니다. 한국은 싱가포르 관광 입국 10위안에 드는 국가로 싱가포르관광청에서는 중요한 마켓 국가입니다. 하나투어 여행사와 온·오프라인으로 소비자들을 찾아가는 이벤트를 준비하고있고 오늘 아시아나항공 A380·하나투어와 함께하는 '목적지 없는 비행'이벤트를 통해 싱가포르의 음식, 선물, 포토존 등 다양한 매력을 소개할 수 있어서 기쁩니다. 빠른시간내 싱가포르를 안전하게 찾아올수 있는 날이 오면 좋겠습니다." 싱가포르관광청의 '열정을 가능하게 하다(Passion Made Singapore)' 캠페인 구호를 작게 외치는 싱가포르관광의 한국책임자 써린 운 소장을 인천공항1터미널 5번 탑승구앞에서 만나 아시아나항공 8999편 기내 동승해 강릉, 포항, 김해, 제주를 돌아오는 2시간 30여분의 기내관광을 함께했다. 24일, 싱가포르관광청이 하나투어와 공동으로 목적지 없는 비행(Flight to nowhere) 상품을 론칭했다. 일반 소비자 250여명을 대상으로 하는 이번 상품은 국내 최초로 선보인 것으로, 항공권 혹은 항공권과 호캉스 패키지 2가지 타입으로 진행됐다. 싱가포르관광청은 목적지 없는 비행 상품으로 하나투어와 협업한 첫 번째 해외관광청으로, A380항공기는 인천, 강릉, 포항, 김해, 제주 상공을 약 2시간 가량 비행하고 다시 인천공항으로 복귀했다. 싱가포르관광청은 싱가포르를 떠올릴 수 있는 비행 경험을 선사하기 위해 싱가포르데이 호텔 숙박객에게 싱가포르 대표 레스토랑 점보씨푸드(Jumbo Seafood) 메뉴를 조식으로 준비했다. 비행기 탑승객에게는 마스크, 손소독제 등이 포함된 안전키트를 비롯해 싱가포르 가이드북 등 싱가포르 여행을 떠올릴 수 있는 아이템이 선물로 증정됐다. 24일 인천공항에는 싱가포르를 경험하고, 소비자 참여를 높이기 위해 싱가포르 포토존도 설치되어 탐승객에게 인기를 끌었다. 싱가포르관광청과 하나투어는 온라인 사진 이벤트도 진행했다. 탑승객은 목적지 없는 비행(Flight to nowhere)과 관련된 사진을 찍어 #싱가포르여행 #싱가포르앓이 #싱가포르관관청 등 필수 해시태그와 함께 응모할 수 있다. 총 10명의 당첨자에게 10만원 상당의 경품이 제공된다. 이번 목적지 없는 비행은 사회적 거리두기 요건에 맞추어 A380기의 495개의 좌석 중 250개 좌석만 한정 판매했으며, 기내 입장시 3회이상의 열체크, 이동 미니버스 30명 내 탑승, 기내식 1회 용기사용 등 안전에 만전을 기했다.

2020-10-25 13:14:40 이민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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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트로 트래블] 경주엑스포공원, "공연예술계 모두 힘내 코로나 극복합시다"

(재)문화엑스포(이사장 이철우 경북도지사)는 코로나19로 운영이 중단된 공연계의 재도약을 응원하기 위해 '인피니티 플라잉'팀이 뮤직드라마를 제작했다고 25일 밝혔다. 이 영상은 '우리는 이번에도 이겨낼 수 있습니다(We will fly again)'를 주제로 사회적 거리두기 2단계 시행과 지역 내 감염증 확산 등으로 인해 공연을 멈추고 힘든 시기를 겪었던 '인피니티 플라잉' 배우들이 공연이 없는 날에는 카페 서빙과 배달대행, 세차장 아르바이트 등을 하며 고군분투하는 장면을 담고 있다. 이를 통해 현실상황을 가감 없이 녹여내면서 공연업계 종사자들의 공감을 이끌고 배우의 꿈을 잃지 않고 이겨낼 수 있다는 희망의 메시지를 전하고있다. 영상은 '인피니티 플라잉'을 운영하고 있는 '페르소나'의 유튜브 채널을 통해서 만나볼 수 있다. '인피니티 플라잉'은 사회적 거리두기가 1단계로 완화되고 지역의 감염 확산세가 안정됨에 따라 주말공연을 재개했다. 경주엑스포 문화센터에서 토, 일요일 공연을 열고 관람객을 맞이하고 있다. 오는 31일 토요일에는 황리단길 황남밀면 맞은편 잔디밭에서 오후 1시 버스킹 공연도 진행한다. 황리단길 버스킹은 경주지역 하모니카 동호회 '하늬소리'와 협연으로 이뤄지며 아름다운 음악선율과 배우들의 화려한 액션이 어우러지는 이색적인 무대로 1시간 동안 꾸밀 예정이다. '인피니티 플라잉' 팀은 황리단길뿐만 아니라 보문관광단지 등 경주지역 곳곳에서 쇼케이스 공연을 지속적으로 펼치며 찾아가는 홍보와 경주시민, 국내외 관광객에게 볼거리를 제공할 계획이다. 플라잉 경주사업을 맡고 있는 페르소나 황근생 대표는 "'위기는 새로운 기회'라는 말처럼 공연예술계 종사자 모두가 함께 힘을 내서 극복해 낼 수 있길 바라는 마음으로 영상을 제작하게 됐다"고 말했다. '인피니티 플라잉(INFINITY FLYING)'은 넌버벌 공연인 난타, 점프 등을 연출한 최철기 감독이 지난 2011년 경주세계문화엑스포 주제공연으로 제작한 '플라잉'을 업그레이드한 공연이다. 특히 상설공연으로는 세계에서 처음으로 로봇팔과 3D홀로그램을 결합해 다른 곳에서는 볼 수 없는 독창적인 퍼포먼스를 선보이고 있다. 공연은 주말과 공휴일 오후 2시30분부터 진행되며 티켓 예매는 네이버, 인터파크 등을 통해 가능하다.

2020-10-25 13:13:58 이민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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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트로 트래블] '제2회 한국 협회의 날' 버추얼 방식 개막

【 고양(경기)=이민희 기자】 포스트 코로나 시대에 대응한 협·단체의 미래 방향을 모색하는 '제2회 한국 협회의 날'행사가 22일 오후1시, 고양시 소노캄고양 및 온라인 방식으로 막을 올렸다. 한국협단체전문가협회(KSAE)가 주최하고 엠씨아이코리아가 주관한 '제2회 한국 협회의 날'행사는 6개국 총 155명의 온·오프 참가자들이 참여해 각 협회 회원사들의 관심을 받았다. 황희곤 한국협단체전문가협회(KSAE) 회장은 개회식 인사말에서 "포스트 코로나 시대 협회는 사회적 역할정립, 사업 및 수익구조 다변화, 회원구성 및 유지, 글로벌화 촉진, 구성원 운영에 새로운 변화의 고민이 필요하다"면서 "KSAE는 협회단체의 차별화된 역할을 통한 협회인의 주체성을 강화하기 위하여'우수협회상'제정 운영, 새로운 협회의 설립 운영 지원, 협회에 대한 통계조사 등의 노력으로 협회단체 역할을 새롭게 자리매김하는 노력을 전개하려 한다"고 밝혔다. 미국협회경영자협회(ASAE) 국제담당최고책임자인 그레타 코틀러는 "협회들의 생존을 위해 공헌하는것이 미협회경영자협회에서 할일"이라고 환영사에서 말했다. 고양컨벤션뷰로 이상열 단장은 환영사에서 고양컨벤션뷰로도 협회차원에서 협력하겠다고 말했다. 이어진 온라인 방식의 첫번째 기조연설에서 메리 케이트 커닝험 미협회경영자협회 정책부회장은 '코로나 이후, 협회를 더 강하게'를 주제로 버추얼 방식의 연설이 시작했고, 서울관광재단 곽도휘 차장은 2020 서울시 마이스산업 지원계획 변경공고에 대한 연설을 이어갔다. 두번째 기조연설은 존 피코크 호주 어소시에이션즈 포럼 사장이 '코로나속에서 협회를 이끄는 길'주제로 어려운 시기에 성공하는 사례와 회원관리 등 위축되지 말고 협회차원의 단합을 강화하자는 연설을 발표했다. 공동 주최사로 참여한 한국경제신문 권영설 사업국장은 '코로나이후 경제상황 변화와 협회는 무엇을 해야하나'주제로 협회의 고충과 나아가야할 방향성에 대한 강연을 진행했다. 2부행사는 조규태 KSAE 사무총장이 세션을 소개하며 코로나19 이후 협단체가 어떻게 대처해 나아가야 하는지, 조별토론 등이 온라인방식으로 진행됐다. 행사 마지막에는 온라인으로 도출된 7개 공통 아젠다가 발표되며 제3회 협회의날을 기약했다. 황희곤 한국협단체전문가협회(KSAE) 회장은 폐회사에서 "사회적 약자가 힘든시기, 제2회 한국 협회의 날에 온라인 방식으로 과재를 도출해 협회의방향과 존재 이유 등 에대한 다양한 의견이 나왔다"며 "행사를 후원한 한국관광공사, 고양컨벤션뷰로 그리고 서울관광재단, 수원컨벤션센터, 인천관광공사, 대구컨벤션뷰로에 감사 말씀드린다"고 말했다. 이날 도출된 협회 현안 및 해결방안 토의결과는 ▲시니어를 위한 온라인 접속 플랫폼개발 필요 ▲소규모 협회의 생존문제가 이슈 ▲기존 회원들을 위해 개별접촉를 통한 회원유지가 필요 ▲코로나로 인해 재정상태 열악, 직원고용 불가이므로 새로운 수익 창출을 위한 노력이 필요 ▲의무, 사명감을 가지고 일하는 협단체는 정부에서 기본 소득 제공해줘야함 ▲수익 창출 할 수 있는 온라인 사업 등을 개발하여야 함 등이다.

2020-10-22 16:30:47 이민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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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트로 트래블] 산청, 면역력증가 여행과 한방항노화 힐링관광 중심지로 우뚝서다

【 산청(경남)=이민희 기자】 지리산과 동의보감의 고장 산청은 허준 선생 등 수많은 명의를 배출한 곳이며, 지리산 약초의 효험이 널리 알려진 전통 한방의 본 고장이다. 왕산과 필봉산의 정상이 한 눈에 바라보이는 곳에 한방(韓方)을 테마로 조성된 동의보감촌은 코로나19 일상중 종합힐링·건강 관광지로 관광객으로부터 관심과 인기를 끌고 있다. 지리산 끝 왕산자락에 우리나라에서 좋은 기(氣)를 받을 수 있는 명소가 있다. 바로 경남 산청 동의보감촌 내 한방 기(氣)체험장이다. 건강 및 면역력 증가 등이 국민적 관심사로 떠오른 요즘, 동의보감촌 내 위치한 한방자연휴양림은 허준순례길, 5헥타르(ha)의 산약초재배지도 즐길 수 있다. 지리산 청정골 산청약초시장에서는 나만의 건강 약초주 만들기, 곶감양갱만들기 등을 즐길 수 있고, 우리나라 대표 체험 휴양마을인 남사예담촌에서는 족욕체험, 한복체험, 약초주머니 만들기 등 즐거움속에서 전통문화 까지도 느낄 수 있다. 가을정취가 물씬 풍기는 구절초 여행주간, 경남 산청 동의보감촌에서 한방항노화 체험도 즐기면서 심신의 휴식을 쌓아보면 어떨까. 코로나19를 피해 심신의 안정을 찾을 수 있는 '비대면 베스트 야외여행지'를 보기위해 16일 산청을 찾았다. ◆대원사계곡길 첫 번째는 형형색색의 가을옷으로 갈아입기 시작한 지리산의 모습을 감상할 수 있는 대원사계곡길이다. 맑은 공기, 싱그러운 숲과 더불어 1급수 수서곤충인 강도래와 날도래 등을 관찰할 수 있는 생태탐방로인 대원사계곡길은 그 자체로 힐링로드다. 코로나19로 인해 현재 지리산국립공원의 대면해설 서비스는 받을 수 없다. 우리나라 대표적인 비구니 참선도량인 대원사는 금강송이라는 소나무숲과 수려한 자태를 간직한 다층석탑이 있으며 울찬한 숲속의 청정물길로 사시사철 시시도록 맑은 대원사계곡을 끼고 있다. 최근 데크길이 조성돼 대원사 계곡의 속살을 그대로 볼 수 있다. 가을에는 주위 경치와 어우러진 단풍 또한 빼어난 곳이다. ◆남사예담촌 사단법인 '한국에서 가장 아름다운 마을'이 제1호 마을로 지정한 전통한옥마을 '남사예담촌'은 우리나라 전통고택의 아름다움을 감상할 수 있는 곳이다. '예담'은 옛 담장이라는 의미다. 예를 다해 손님을 맞는다는 뜻도 함축하고 있다. 3.2㎞에 이르는 토석 담장은 국가등록문화재 제281호로 지정돼 있다. 마을 안에는 고택은 물론 국악계 큰 스승으로 손꼽히는 기산 박헌봉 선생을 기념하는 기산국악당과 백의종군하는 이순신 장군이 묵어갔다는 산청 이사재(경남문화재자료 328호)가 있다. ◆산청 황매산 매년 가을이면 은빛 억새가 장관을 이루는 산청 황매산은 최근 오토캠핑장 등으로 구성된 '산청 황매산 미리내파크'가 만들어졌다. 미리내파크에서부터 산 중턱까지는 무장애나눔길이 조성돼 있다. 몸이 불편한 장애인이나 노약자도 황매산을 즐길 수 있게 만든 나눔길은 데크길, 흙콘크리트길, 전망데크 등으로 구성돼 있다. 미리내파크에서 출발하면 정상까지 대부분의 구간에 나무 데크 길이 조성돼 있다. 정상부 가까이는 경사가 가파르지만 바로 아래까지는 완만해 쉽게 산을 오를 수 있다. 가을이면 억새의 은빛 휘날리기와 밤하늘 은하수 별들을 보러 최근 인플루언스들에게 큰 인기를 모으고있다. ◆정취암 조망 대성산의 기암절벽과 어우러져 그 풍경이 소금강에 비유되고 있는 정취암은 신라 신문왕 6년에 의상대사가 창건한 사찰로 문화재자료로 지정된 산신탱화가 있으며, 바위 끝에 서서 올라온 길을 되돌아보면 천장 만장 높은곳에서 하계(下界)를 내려다보는 시원함과 함께 적막과 고요 속에 온갖 번뇌를 잊고 속세를 벗어난 느낌이 드는 사찰이다. ◆웰니스관광 동의보감촌 동의보감촌은 2001년 문화체육관광부 지정 관광지로 왕산과 필봉산 해발 400~700m에 산림을 훼손하지 않은 고령토 폐광지역을 활용해 118만1000㎡ 규모에 기존 관광시설인 전통한방휴양관광지, 동의본가, 한방자연휴양림과 엑스포 시설이 조화를 이룬 체험·숙박형 종합힐링타운으로, 한의학박물관·한방기체험장·엑스포주제관·한방테마공원 등의 공공시설과 한방가족호텔, 식당, 한의원, 약초판매장 등 민간시설이 들어서 있다. 2013년에는 동의보감 발간 400주년과 유네스코기록유산 등재를 기념하기 위해 정부에서 기획·주관한 '2013산청세계전통의약엑스포'국제행사를 성공적으로 개최해 세계인의 사랑을 듬뿍받았다. 동의보감촌에는 지리산 대자연 숲속체험과 백두대간의 기운을 테마로 한 다양한 볼거리와 체험거리가 풍부하여 가족여행이나 힐링 할수 있는 좋은 곳이다. 최근에는 한방의 정수를 모아 구성한 항노화 체험 프로그램으로 여행자의 발길을 사로잡는 중이다. 기(氣)를 제쳐두고 동의보감촌을 이야기할 수 없겠다. 백두대간의 기가 한곳에 모인다는 필봉산과 왕산을 곁에 둔 동의보감촌에는 기운찬 3개의 돌이 있다. '귀감석', '석경', '복석정'이라는 이름의 돌이 그것인데, 3석을 통해 건강, 행운 등 좋은 기운을 받기 위해 전국에서 많은 사람들이 모여든다. 돌 근처에서 수련과 명상을 하거나 기 체조를 하는 등의 항노화 체험 프로그램에 참여하기 위해서다. 경복궁을 본떠 지은 동의전에서는 지리산을 감상하며 황토석 수백 개를 엮어 만든 온열 베드에 누워 몸을 데우는 온열 힐링 체험을 할 수 있다. 또 한방차를 마시고 당귀, 생강, 정향, 박하 등의 한방 재료를 이용해 향기 주머니를 만드는 체험도 가능하다. ◆한방과 한 발 가까워지기, 산청 한의학박물관 산청 한의학박물관은 '동의보감관'과 '한방 체험관'으로 구성된다. 동의보감관에는 동의보감을 비롯한 170여 점의 의학 관련 유물을 모아 전시하고 있으며, 한방 체험관은 다양한 약초와 한의학 정보를 갈무리한 것을 바탕으로 약초 감별법, 약재 간 궁합, 효능 등을 게임으로 구현해놓았다. 혈자리와 경락 등을 시청각 자료로 만들어 한눈에 알 수 있게 했고, 옛 한약방의 모습을 세트장처럼 재현했다. 약초 테마공원은 수백 가지의 약초가 실물로 펼쳐져 여행자의 호기심을 충족시킨다. 엑스포 전시관에 가면 어의복과 의녀복을 유료로 대여할 수 있다. 잠시 동안 허준이나 장금이가 되어 바로 옆에서 진행하는 약초 거품 손 마사지 체험도 가능하다. 밀도 있는 거품으로 5분 정도 마사지하면 약초의 효능이 피부로 침투해 고운 손으로 거듭나는 것은 물론, 건강에도 좋다. 허준 순례길은 숲과 약초 정원, 사슴목장, 구름다리 등 다양한 풍경을 따라 걷는 길이다. 특히 가을에는 새하얀 구절초가 만발해 절경을 이룬다. 아름다운 자연을 누리며 땅 위에 두 발을 단단히 딛는 것. 이것이야말로 진정한 웰니스 관광이다. 한편 앞서 경상남도는 도내 가을철 비대면 여행지 18선을 소개하면서 산청군의 홍단풍이 아름다운 '밤머리재 드라이브 코스'를 추천 한 바 있다. 산청군 관계자는 "산청군은 매년 가을이면 매 주말 수만명의 관광객이 찾는 힐링의 고장이다. 올해에는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최대한 생활 속 거리두기를 준수할 수 있는 야외 관광지를 중심으로 찾아주시길 바라는 마음에서 '비대면 베스트 야외 여행지'을 선정했다"며 "산청을 찾아주실 때는 마스크 착용과 거리두기 등 방역수칙을 지켜 안전한 여행이 되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취재협조 : 산청군

2020-10-21 17:07:52 이민희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