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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정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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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드News]신한카드·롯데카드·비씨카드

신한카드가 쏠페이 이용 고객을 대상으로 포인트 적립과 할인 행사를 진행한다. ◆ 카드사용액 최대 1000만원 환급 신한카드는 맘스터치에서 쏠페이로 결제하면 최대 6000포인트를 지급한다고 11일 밝혔다. 메가MGC커피에서는 2000원 이상 결제 시 500포인트를 최대 1000포인트까지 적립할 수 있다. 이어 쇼골프 골프연습장에서는 최대 2만원까지 청구 할인을 받을 수 있다. 이마트24에서 바코드·QR로 결제하면 7%를 할인한다. 아울러 매주 수요일 저녁 6시부터 6시간동안 모든 가맹점에서 쏠페이로 6만원 이상 결제 시 포인트 3배를 제공한다. 이 밖에도 카드 이용 목표 금액을 고객이 직접 설정하고 달성하면 추첨을 통해 최대 1000만원을 돌려준다. 이용 금액 100만원 당 1회씩 최대 10회까지 추가 이용 기회를 부여한다. 자세한 내용은 신한쏠페이에서 확인할 수 있다. 롯데카드가 소아암 환아 가족을 위한 쉼터 개설을 후원한다. ◆ 소아암 쉼터 총 7곳 개소 롯데카드는 한국백혈병어린이재단에 소아암 환아 가구를 위한 쉼터 후원금을 전달했다고 11일 밝혔다. 전달식에는 조좌진 롯데카드 대표이사와 서선원 한국백혈병어린이재단 사무총장이 참석했다. 이번 후원금은 총 2억7153만8868원이다. 일곱 번째 소아암 쉼터 개소에 이용할 예정이다. 소아암 쉼터는 소규모 숙박 공간이다. 대학로와 교대역 인근에 개소했다. 첫 개소 이후 지난 4월까지 총 1835가족이 1만5787회 이용했다. 치료비 지원을 위한 기부금 1190만5404원도 함께 전달했다. 임직원 급여의 끝전을 모아 기부하는 급여우수리 나눔 캠페인과 동일금액을 회사도 함께 기부하는 매칭그랜트 방식으로 조성했다. 누적 후원금은 1억4399만78원이다. 롯데카드 관계자는 "소아암 환아 가족들의 심리적, 물리적 부담을 덜 수 있는 쉼터의 중요성에 깊이 공감하여 쉼터 지원을 이어나가고 있다"라고 말했다. 비씨카드가 휴가철을 맞아 추가 적립 혜택을 마련했다. ◆ 해외 결제 최대 6% 적립 비씨카드는 고트(GOAT)카드 '3+3 더블 적립' 행사를 진행한다고 11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해외에서 결제 시 추가 혜택을 제공한다. 페이북에서 적립 행사에 응모하면 결제금액의 3%를 페이북 머니로 추가 적립한다. 해외 온라인몰에서도 동일한 혜택을 적용한다. 오는 12월 31일까지 3개월 단위로 적립하며 월 추가 적립 한도는 3만원이다. 고트카드는 전월 실적과 적립 한도가 없다. 해외 기준 결제 금액 100만원 이하는 3%를 적립한다. 아울러 연간 카드사용액이 3000만원 이상일 경우 그동안 쌓았던 페이북 머니의 10%를 추가로 지급한다. 김민권 비씨카드 카드사업본부장은 "인공지능과 데이터를 적극 활용해 고객에게 실질 혜택을 제공할 수 있는 다양한 이벤트를 진행할 것"이라고 말했다. /김정산기자 kimsan119@metroseoul.co.kr

2025-06-11 13:47:43 김정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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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드News]신한카드·KB국민카드·현대카드

신한카드가 마이데이터 서비스의 편의성을 높여 새롭게 출시했다. ◆ 동의 절차 간소화, 대기 단축 신한카드는 마이데이터 2.0 서비스를 공개하고 기념행사를 진행한다고 10일 밝혔다. 자산 조회 및 연결 동의 절차를 간소화하고 금융기관 연결 시간을 단축했다. 한번에 조회할 수 있는 금융기관의 수가 무제한으로 늘어나면서 정보수집 범위도 대폭 확대했다. 휴면예금·보험금 등에 관한 데이터도 추가했다. 가입 유효기간이 5년으로 확대됐다. 매년 갱신해야 하는 불편함을 없앴다. 미접속 기간에 따라 전송을 중단하거나 정보를 삭제해 보안을 강화했다는 설명이다. 신한카드 관계자는 "마이데이터 2.0으로 고도화됨에 따라 소비 추이 분석을 강화한 리포트를 제공하고 건전한 소비를 유도하는 알림 서비스 등을 제공할 계획이다"라고 말했다. KB국민카드가 부동산 정보 제공 시스템을 구축했다. ◆ '오픈형 생활종합 금융플랫폼' 도약 KB국민카드는 'KB페이 부동산' 서비스를 공개했다고 10일 밝혔다. KB부동산과 연계해 정보를 제공한다. '내 부동산' 서비스는 관심 부동산을 등록하면 정보와 시세를 알려준다. 이어 '지금 핫한 분양은?'에서는 분양 관련 조회수가 높은 상위 10곳을 소개한다. 포인트 제공 행사도 진행한다. 오는 30일까지 부동산 서비스를 이용하고 마이데이터를 최초로 연동하는 고객 1000명에게 선착순 1만 포인트리를 지급한다. KB국민카드 관계자는 "고객에게 유용한 부동산 정보를 더욱 쉽고 빠르게 제공할 수 있도록 서비스를 개편했다. 일상에 필요한 서비스를 제공할 것"이라고 말했다. 현대카드가 할인 혜택에 집중한 신규 상품 3종을 공개했다. ◆ 생활 패턴 최적화 상품 현대카드는 'X 컷'과 'X세이브', '제로 업' 등 3종의 신용카드를 출시했다고 10일 밝혔다. X 컷과 X세이브는 기본 할인 1%에 플랫폼 할인을 추가 적용한다. X 컷은 올리브영과 다이소, 무신사 등에서 결제금액의 5%를 절감할 수 있다. 이어 X세이브는 네이버플러스 스토어와 쿠팡, 컬리 등에서 5%를 할인을 적용한다. 제로 업은 '현대카드 제로'의 상위 상품이다. 일상 영역에서 10만원 이상 결제 시 건당 1.6%를 제한 없이 할인한다. 플레이트 디자인은 카드별 각 3종으로 출시했다. 3종 모두 연회비는 3만원이다. 자세한 내용은 현대카드 앱과 홈페이지 확인할 수 있다. /김정산기자 kimsan119@metroseoul.co.kr

2025-06-10 13:32:17 김정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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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금 없으니 긁고 빌리자"…체크카드↓, 카드론↑'쑥'

올해 체크카드 이용 잔액이 감소세를 기록했다. 반면 카드론 잔액은 증가세를 이어가고 있다. 현금 유동성은 떨어지고 부채만 증가하는 '악순환'이 우려된다. 10일 여신금융협회에 따르면 올 1분기 카드사 9곳(신한·삼성·KB국민·현대·롯데·우리·하나·비씨·NH농협카드)의 체크카드 이용 잔액은 36조5459억원이다. 전년 동기 대비 5380억원 감소했다. 연간 우리카드의 체크카드 이용 잔액이 3653억원 떨어지면서 가장 많이 줄었다. 이어 신한카드와 KB국민카드가 각각 1378억원, 1187억씩 감소했다. 지주계열 카드사만 놓고 보면 하나카드만 유일하게 증가했다. 1분기 연간 847억원 증가한 3조1874억원을 기록했다. 지난해 지주계열 카드사가 건전성 제고 방안의 일환으로 체크카드 영업에 적잖은 공을 들였지만, 실효성을 높이는 데 실패한 셈이다. 체크카드의 경우 지주계열 카드사의 경쟁 무대로 봐도 무방하다. 삼성·현대·롯데카드 등 비지주계열 카드사의 경우 신용카드 영업에 치중했기 때문이다. 지난해 말 기준 비지주계열 카드사 3곳 중 개인 체크카드 이용 잔액이 가장 높았던 곳은 현대카드다. 연간 1조1005억원 승인했다. 시장 점유율로 놓고 보면 0.71%에 그친다. 카드업계는 체크카드 선호도가 떨어진 영향으로 관측했다. 상대적으로 혜택이 적은 만큼 신용혜택에 의존도가 높아졌다는 설명이다. 아울러 올해 가맹점수수료율을 일괄 인하했다. 영세가맹점에서 체크카드로 결제하면 카드사가 거둬들일 수 있는 수익률이 기존 0.25% 0.15%로 낮아졌다. 판관비를 고려하면 긁을수록 손해다. 수익성이 떨어지는 만큼 경쟁이 활발해지기 어려운 구조가 형성된 것이다. 문제는 카드론 잔액이 고공행진을 지속하고 있다는 점이다. 여신금융협회에 따르면 지난 4월말 기준 카드사 9곳의 카드론 누적 잔액은 42조5005억원이다. 연간 2조5361억원 늘었다. 같은 기간 카드론 대환대출 잔액은 3819억원 감소한 1조4535억원으로 집계됐다. 문제는 카드사의 건전성이 악화하고 있다는 점이다. 체크카드 이용률이 떨어지고 카드론 잔액이 증가하면서다. 체크카드는 기존에 있는 현금을 사용한다. 사실상 결제기능만 제공하는 만큼 수익성을 기대하기 어렵지만 연체율에는 영향을 미치지 않는다. 그러나 카드론의 경우 연 15% 안팎의 금리를 적용한다. 한도는 최대 5000만원이다. 은행권 대출 대비 금리가 높아 연체율 증가의 주범으로 자리 잡고 있다. 지난 1분기 비씨카드와 NH농협카드를 제외한 카드사 7곳의 평균 연체율은 연 1.83%다. 전년 동기(1.76%) 대비 0.07%포인트(p) 상승했다. 구체적으로 살펴보면 우리카드의 연체율이 0.34%p 상승했다. 현대카드도 0.2%p 상승한 것으로 나타났다. 두 카드사 모두 연간 카드론 취급액을 확대한 영향이다. 지난 4월말 기준 현대카드와 우리카드의 카드론은 각각 7797억원, 6777억원 증가했다. 한 카드사 관계자는 "대내외 여건이 나빠졌으며 불확실성도 커지고 있다. 부실에 대비할 수 있도록 건전성 관련 모니터링을 이어갈 방침이다"라고 말했다. /김정산기자 kimsan119@metroseoul.co.kr

2025-06-10 08:10:51 김정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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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드News]KB국민카드·신한카드·삼성카드

KB국민카드가 고소득 사업자를 겨냥한 신상품을 출시했다. ◆ 월 최대 60만 포인트 적립 KB국민카드는 'KB 비즈 프라임 카드'를 출시했다고 9일 밝혔다. 이번 상품은 포인트 적립에 초점을 맞췄다. 전월 이용실적 300만원을 충족하면 사용금액의 0.5%를 월 최대 30만점까지 적립할 수 있다. 이어 백화점과 면세점, 주유 등의 업종에서도 월 최대 30만점 적립 혜택을 적용한다. 제약회사와 의약품도매업체, 의료기기·용품 업종 이용 시 월 최대 60만점을 적립한다. 전월 실적은 300만원이며 4대보험 영역에서는 사용금액의 10%를 3만점까지 쌓을 수 있다. 연회비는 12만원이다. 발급 신청은 KB페이 앱과 KB국민카드 홈페이지, 고객센터, KB국민은행 영업점 등에서 신청할 수 있다. KB국민카드 관계자는 "월 최대 60만점 적립 서비스에 무제한 해외 적립 서비스까지 더해 더욱 특별한 가치를 제공할 것"이라고 말했다. 신한카드가 화물유가보조금 시장에서 입지를 굳히기 위한 신상품을 공개했다. ◆ 화물운송사업자 누구나 발급 신한카드는 화물차 운전자 혜택을 담은 '55 화물복지 신한카드'를 출시했다고 9일 밝혔다. 정유사별 화물우대주유소에서 주유 시 리터(ℓ)당 55원을 즉시 할인한다. 전월 이용실적이나 할인 한도 등 별도의 제한이 없다. 현장 즉시 할인을 통해 혜택 체감도를 높였다는 설명이다. 국토부 유가보조금 혜택도 함께 받을 수 있다. 화물운송사업자라면 누구나 발급 가능하다. 신한카드 홈페이지 또는 신한 쏠페이 앱을 통해 신청할 수 있다. 별도의 연회비도 없다. 신한카드 관계자는 "화물차 운전자 고객들의 유류비 부담을 덜어드리고자 주요 정유사와 협업해 현장 할인 혜택을 담은 복지카드를 운영하고 있다"라고 말했다. 삼성카드가 삼성라이온즈 팬을 위한 신상품을 선보인다. ◆ 야구 관람 반영한 혜택 선봬 삼성카드는 삼성라이온즈와의 협업을 통해 '삼성라이온즈카드'를 출시했다고 9일 밝혔다. 이번 상품은 삼성라이온즈 홈경기 입장권과 굿즈샵에서 50% 할인을 최대 2만원까지 제공한다. 홈구장 내 상설 식음매장 10% 할인도 최대 2만원까지 적용한다. 교통, 숙박 할인 혜택도 탑재했다. 철도 요금 및 숙박 플랫폼 놀(NOL), 여기어때 이용 금액의 5%를 최대 1만원까지 지원한다. 이어 디지털콘텐츠(50%), 커피전문점·편의점(10%) 등 영역에서도 할인 혜택을 이용할 수 있다. 연회비는 국내전용과 해외겸용 모두 2만원이다. 삼성카드 관계자는 "역대 최고 흥행이 예상되는 프로야구 인기에 맞춰, 삼성라이온즈와 협업을 통해 팬들이 필요로 하는 혜택과 디자인을 담은 카드 상품을 출시했다"라고 말했다.

2025-06-09 10:16:38 김정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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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축은행, 새 정부 내수활성화 정책 '주목'

저축은행이 새 정부 출범과 함께 내수활성화 정책에 주목하고 있다. 소상공인과 중소기업 대상 영업 확대를 기대하면서다. 리테일(소매금융)은 기업대출 활성화 이후가 될 전망이다. 9일 저축은행중앙회에 따르면 올 1분기 전국 저축은행 79곳의 여신잔액은 96조5000억원이다. 전년 동기 대비 1조4000억원 감소했다. 가계대출은 횡보세를 기록했지만 기업대출 잔액이 1조2000억원 이상 줄었다. 이같은 여신잔액은 저축은행 업황이 악화하기 시작한 지난 2023년과 비교하면 7조5000억원 줄어든 수치다. 저축은행 여신잔액이 감소한 것은 사업성이 나빠진 것을 의미한다. NPL(부실채권) 매각 속도보다 여신잔액 축소가 더 가파른 만큼 경영안전성 지표도 나빠졌다. 지난 3월말 기준 저축은행의 연체율은 9.0%다. 지난 2015년말 9.2%를 기록한 이후 9년 만에 최고치다. 저축은행이 보수적인 영업을 지속하면서 새 정부의 내수활성화 방안에 신경을 곤두세우고 있다. 내수활성화 정책에 발맞춰 기업 대출을 늘릴 수 있다는 심리가 작용하는 분위기다. 이재명 대통령은 지난달 후보자 토론회 자리에서 추가경정예산(추경)을 통해 내수경제를 살리겠다는 입장을 내비쳤다. 업계에서는 시장에 자금이 풀릴 예정인 만큼 소상공인과 중소기업에 긍정적일 것으로 관측했다. 그간 꾸준이 상승했던 기업대출 연체율을 해소하는 것은 물론 신규 사업자의 연체 리스크도 해소될 것이란 의견이다. 올 1분기 저축은행의 기업대출 연체율은 13.65%로 역대급 실적을 거둔 2022년과 비교하면 10.75%포인트(p) 치솟았다. 올해 저축은행은 영업기조를 놓고 분수령에 놓인 상황이다. 2년 만에 흑자전환에 성공한 데다 부동산 프로젝트파이낸싱(PF)발 부실채권 연착륙을 도모하면서다. 올해 대형사를 중심으로 M&A(인수합병) 움직임이 포착된 것도 체질개선의 긍정적인 신호로 풀이된다. 업계에서 가장 경계하고 있는 정책은 대출 활성화로 시장의 유동성을 높이는 방안이다. 여신규모가 커지면서 건전성지표가 일시적으로 개선될 수 있지만 점진적으론 부실을 야기할 여지가 크다는 해석이다. 또한 오는 9월 코로나19 대출 만기연장·상환유예가 도래한다. 관련 대출금액 연체 여부도 지켜봐야 한다. 한편 기업대출 활성화 다음 단계는 리테일 영업이다. 기업은 물론 중저신용 차주 대상 대출 영업이 요구된다. 올 1분기 가계대출 잔액은 40조4000억원이다. 지난 2023년 말(38조9000억원) 이후 규모를 확대하고 있다. 한 저축은행 관계자는 "금융권 전반에 요구하는 기조보단 경기부양책과 내수활성화에 더 주목하고 있다. 현재도 금융당국이 허용한 대출총량에 못 미치는 규모로 영업을 이어가고 있다"라며 "중금리 대출 취급 또한 세금으로 운영하는 '햇살론'이나 '사잇돌'이 아니면 운영이 불가능한 상황이다"라고 말했다. /김정산기자 kimsan119@metroseoul.co.kr

2025-06-09 07:47:45 김정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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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드News]롯데카드·하나카드·NH농협카드

롯데카드가 가전제품 할인 행사에 동참한다. ◆ 롯데 유통군 통합 쇼핑 축제 롯데카드는 '롯데레드페스티벌'에 동참하고 띵샵에서 최대 10만원 할인 쿠폰을 제공한다고 8일 밝혔다. 행사는 오는 22일까지다. 디지로카앱 띵샵 '엣지(Edge)'에서 LG전자 스타일러와 스탠바이미, 다이슨 에어랩, 애플 아이패드 등을 최대 8%, 10만원까지 할인 적용한다. 같은 기간 롯데홈쇼핑에서 최대 7% 할인 혜택을 준비했다. 롯데멤버스 카드로 1원 이상 결제 시 20명을 추첨해 결제 금액의 50%를 최대 5만원까지 돌려준다. 이 밖에도 오는 11일까지 롯데마트에서 10만원 이상 구매 시 5000원을 즉시 할인한다. 엣지는 띵샵에 개점한 프리미엄 제품 전용관이다. 최대 50개월 무이자 할부 혜택을 기본 제공한다. 롯데카드 관계자는 "롯데카드와 함께 참여사의 다양한 혜택을 경험하며 롯데레드페스티벌을 즐기시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하나카드가 국민연금 수급자 1000만명 사회에 맞춘 혜택을 공개했다. ◆ 소액의료 캐시백에 커피 혜택 하나카드는 하나은행과 복합 거래가 가능한 연금 수급계좌 연계 프로모션을 선보인다고 8일 밝혔다. 혜택은 ▲연금하나카드 ▲국민연금증 연금하나카드 ▲국민연금증 하나멤버스 1Q 체크카드를 이용하면 이용할 수 있다. 연금수급액이 10만원 이상이라면 연금하나카드와 국민연금증 연금하나카드 중 하나를 선택해 발급 가능하다. 대중교통과 소액의료 영역에서 할인 혜택을 제공한다. 연계 프로모션 혜택을 준비했다. 커피빈, 오는 12월 31일까지 스타벅스 등 카페 5곳에서 카드로 결제하면 50%까지 청구할인 받을 수 있다. 등록과 카드 신청은 하나은행 영업점에서 안내받을 수 있다. 하나카드 관계자는 "연금수급자를 대상으로 한 하나금융그룹의 복합 거래 편의를 제공하고 연금수급자들의 필요에 맞춘 프로모션과 상품 및 서비스를 선보여 시니어 손님들의 방문이 많아질 것으로 기대한다"라고 말했다. NH농협카드가 농축협과 소통 강화에 나섰다. ◆ 카드사업 주요 현안 공유 NH농협카드는 '2025년 제1차 농축협카드 운영위원회'를 개최했다고 8일 밝혔다. 운영위원회는 지난 4일 그랜드하얏트 서울에서 개최했다. 농축협 조합장 15명과 이민경 NH농협카드 사장 및 임직원 20명이 참석했다. 카드사업 주요 현안을 공유하고, 상호 협력을 강화하기 위한 논의가 이뤄졌다. 회의 안건은 ▲농축협 카드사업 현황 보고 ▲농축협 충전형 기프트카드 출시 ▲해외 특화 프리미엄카드 '클래시 트래블카드' 출시 등이다. 이 사장은 "농협카드와 농축협의 상호 발전을 위한 의견을 나누는 뜻깊은 시간이었다. 앞으로도 농축협과의 긴밀한 협업을 바탕으로 고객의 기대에 부응하는 NH농협카드가 되기 위해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김정산기자 kimsan119@metroseoul.co.kr

2025-06-08 11:01:05 김정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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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재명 시대, 진짜 대한민국] 여전업계 과제 산적

이재명 대통령이 취임하면서 카드사와 캐피탈(할부금융사), 신기술금융사 등 여신전문금융업권도 새 전기를 맞았다. 업계에서는 기존의 기조를 유지할 것으로 예상한다. 이 대통령이 금융소비자 권익 보호와 내부통제 강화 등을 강조하고 있어서다. ◆ 대환대출 지원 힘입어 연체율↓ 이 대통령은 소상공인 지원 대책으로 대환대출 활성화를 강조했다. 별도의 금융지원을 위해 소상공인 전문 정책금융기관을 설립한다는 구상도 있다. 장기소액연체채권 소각을 위한 배드뱅크 설립에도 이목이 집중된다. 배드뱅크란 금융기관이 NPL(부실채권) 매각을 위해 별도로 설립하는 법인이다. 그간 금융사는 부실채권 매각을 위해 전문 대부업체를 이용했다. 카드사의 경우 저축은행이나 캐피탈사 대비 부동산 프로젝트파이낸싱(PF) 취급 비중이 상대적으로 낮은 편이다. 올 1분기 주요 카드사 8곳(신한·삼성·KB국민·현대·우리·하나·롯데·비씨카드)의 평균 연체율은 1.54%다. 전년 동기 대비 0.13%포인트(p) 상승했다. 카드론 비중을 높이면서 수익성 확대를 꾀했지만, 연체율이 발목을 잡았다. 향후 중저신용차주의 이탈이 예고되는 만큼 신사업에 투자가 요구되는 시기다. ◆ 신용카드 활성화…혁신금융 새 활로 새 정부는 신용카드 소득공제율을 확대한다. 자녀 1명당 5%포인트(p)씩 인상할 예정이다. 이어 소상공인 사업장에서 신용카드를 사용하면 소득공제율과 한도를 확대하는 방안도 추진한다. 최근 카드업계가 내수활성화를 위해 발벗고 나선 만큼 시너지를 낼 전망이다. 부양가족에 관한 기본공제 대책도 있다. 가계생활을 위해 신용카드 사용액 공제한다. 구체적인 항목으론 교육비와 의료비 등을 언급했다. 카드업계가 생활필수 영역에서 혜택을 강화해 신규 회원 확보 전략을 내놓은 만큼 현행 경쟁 시스템이 유지될 조짐이다. 카드업계는 자금 이체 업무 수행 근거 마련을 요구하고 있다. 즉 카드사 자체 계좌 개설을 허용해달라는 것이다. 포인트, 할인 혜택 등을 활용해 신용카드 회원에게 은행수수료를 절감할 수 있으며 가맹점에는 결제대금 선지급서비스 등을 적용할 수 있는 기반을 구축할 수 있다. 캐피탈사 또한 기대감이 커지는 분위기다. 오픈파이낸스는 크게 ▲플랫폼형 ▲서비스형 ▲시장형 등 3가지로 구분된다. 그중 플랫폼형은 업권간 문화 개방을 골자로한다. 그간 캐피탈업계는 보험대리점업무 허용을 요구해온 바 있다. 현재 캐피탈사는 금융업권 중 유일하게 금융기관 보험대리점 업무에서 배제됐다. 자동차 할부 금융을 두고 카드사와의 경쟁이 치열해진 만큼 새 먹거리 발굴이 요구되는 시기다. 업계에서는 자동차금융을 취급하면 캐피탈사가 가진 차량정보를 활용할 수 있다는 설명이다. 자동차 보험 할인특약 점검 등 맞춤형 보험 상품이 가능해진다. 이 대통령은 혁신금융서비스 확산을 위해 오픈파이낸스 활성화 방안 마련하겠다고 공약했다. 인프라 혁신과 효과적 금융데이터 활용 등을 통해 비용을 절감하고 금융소비자의 편익을 제고할 방침이다. /김정산기자 kimsan119@metroseoul.co.kr

2025-06-04 14:32:23 김정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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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드News]현대카드·KB국민카드

현대카드가 6월을 맞아 문화 행사를 선보인다. ◆ 손민수·임윤찬 듀오 리사이틀 현대카드는 '현대카드 컬처프로젝트 30 손민수 & 임윤찬'을 진행한다고 4일 밝혔다. 공연은 피아니스트 손민수와 임윤찬의 듀오 리사이틀로 진행한다. 이어 서울 동대문디자인플라자(DDP) 전시1관에서는 '현대카드 컬처프로젝트 29 톰 삭스 전'을 관람할 수 있다. 현대미술가 데이비드 살레의 국내 첫 회고전도 준비했다. 데이비드 살레의 초기작과 국내 최초로 공개하는 신작 '윈도우스(Windows)' 시리즈를 감상할 수 있다. 언더스테이지에서는 힙합 프로듀서 날리지와 마인드디자인의 첫 합동 내한 공연이 펼쳐진다. 날리지와 마인드디자인은 켄드릭 라마, 타일러 더 크리에이터 등 아티스트와 협업한 바 있다. 이 밖에도 ▲손민수 큐레이티드 26 김규현과 ▲무빙 이미지 스크리닝 프로그램 ▲롤링 스톤 컬렉션 등을 함께 준비했다. 자세한 내용은 현대카드 DIVE 앱에서 확인할 수 있다. KB국민카드가 소상공인을 정조준한 신상품을 공개했다. ◆ 매출 따라 적립·캐시백 적용 KB국민카드는 'KB 마이 비즈 사장님든든 기업카드'를 출시했다고 4일 밝혔다. 이번 상품은 개인사업자와 가맹점주를 위한 특화 카드다. 가맹점의 KB국민카드 매출금액에 따라 캐시백을 제공해주는 신용카드와 이용금액에 따라 포인트를 적립하는 체크카드로 발급할 수 있다. 신용카드는 전월실적 200만원을 달성하면 연동 캐시백 0.2%를 월 최대 7만원까지 적용한다. 이어 사업경비 영역에서 20%를 월 최대 3만점까지 적립할 수 있다. 체크카드는 전월 실적 조건이 없다. 이용금액의 0.2% 포인트리를 무제한 적립한다. 전월 50만원 이상 이용 시 사업경비 영역에서 10% 적립혜택을 월 최대 5000점까지 받을 수 있다. KB국민카드 관계자는 "소상공인에게 가맹점 매출이 힘이 되는 혜택 구조를 통해 가맹점수수료 부담을 덜어드리고, 경영에 도움이 되기를 바란다"라고 말했다. /김정산기자 kimsan119@metroseoul.co.kr

2025-06-04 13:52:37 김정산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