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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정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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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h수협은행, '신학기호' 라인업 완성…지주설립 '첫단추'

신학기 수협은행장이 손발을 맞출 임원 인사를 발표했다. 2년간 금융지주설립의 초석을 다져야 하는 만큼 시간이 촉박하다. 자회사 인수합병(M&A)을 예고한 만큼 건전성 확보도 요구된다. 12일 금융업계에 따르면 최근 수협은행은 부행장 정기인사를 단행했다. 신학기 행장과 호흡을 맞출 수석부행장에 도문옥 부행장을 낙점했다. 신 행장 또한 강신숙 전 수협은행장 체제에서 수석부행장직을 수행한 바 있다. 도 부행장은 1967년생으로 세종대에서 경영학을 전공했다. 1994년 수협중앙회에 입회해 ▲수산금융기획팀장 ▲해양선박금융팀장 ▲글로벌외환사업부장 ▲종합기획부장 ▲투자금융본부장 등을 역임했다. 신 행장과는 기획부장 업무를 수행했다는 점과 경남 출신이라는 점에서 궤를 같이한다. 노동진 수협중앙회장 또한 경남 진해 출신이다. 도 부행장을 낙점한 배경에는 지주설립에 본격적으로 돌입하겠단 포석으로 해석된다. 도 부행장이 과거 투자금융본부장직을 수행한 만큼 인수금융에 관한 전문가로 통한다. 경남은 대한민국 '수산 1번지'다. 수협이 수산업을 기반으로 하는 만큼 현안 파악과 외부 네트워킹 작업 또한 수월할 것이란 의견이다. 수협은행 관계자는 "도 부행장은 수협은행에서 종합기획부장 등을 지내면서 재무와 기획에 능통하다"며 "수산해양금융부를 총괄 지휘하면서 능력을 입증한 만큼 역량을 발휘할 시기가 온 것"이라고 설명했다. 장문호 신임 부행장은 제주출신이다. 1995년 수협중앙회에 입회했다. 여신정책부장과 금융소비자보호본부장 등을 수행했다. 오미석 신임 부행장은 전남출신이다. 1970년생으로 1995년 수협중앙회 입회해 순천지점장, 감사팀장, 수산해양금융부장 등을 지냈다. 김혜곤 신임 부행장은 전북출신이다. 1991년 수협중앙회 입회해 디지털운영팀장, IT지원부장, IT개발부장 등을 수행했다. 업계에서는 금융IT분야에서 잔뼈가 굵은 것으로 알려져 있다. 금융권 전반에 걸쳐 디지털전환(DT)에 필요성이 높아지는 만큼 임무가 막중하다는 평가다. 이처럼 손발을 맞출 부행장 인사가 결정된 가운데 당장의 과제는 건전성 확보다. 지난 9월말 기준 수협은행의 연체율은 0.54%다. 전년 동기(0.43%)대비 0.11%포인트(p) 상승했다. 이 중 가계대출 연체율은 0.49%로 연간 0.22%p 상승했다. 연간 기업대출 연체율이 0.06%p 오른 점을 고려하면 상승세가 가파르다. 실적 또한 무시하기 어려운 지표다. 올 3분기 수협은행의 누적순이익은 2120억원이다. 작년 동기 대비 2.61% 감소했다. 신 행장은 취임식을 통해 장기적인 성장 발판을 마련하겠다는 포부를 밝혔다. 당장의 수익보다는 지주설립 요건을 맞추는 데 집중하겠다는 의도로 풀이된다. 금융권에서는 강 전 행장이 역대급 수익을 거두며 실적 측면에서 '합격점'을 받았던 만큼 건전성과 영업을 동시에 확대해야 할 것이란 관측이다. 한 금융권 관계자는 "수협중앙회가 공적자금 상환 후 지주설립을 우선과제로 두고 있고 역대급 실적에도 행장 교체 수순을 밟았다"며 "능력 위주의 인사로 평가된다"고 말했다.

2024-12-12 14:50:19 김정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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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험브리핑]하나손보·동양생명·현대해상

하나손해보험이 교육 현장 일선에서 근무하는 선생님과 교직원을 위해 커피트력을 파견했다. ◆ 매월 지역별 학교 2곳 선정 하나손해보험은'하나가 쏜다! 11월 경기도편, 학교로 찾아가는 커피트럭 이벤트'를 진행했다고 12일 밝혔다. 지난 11월에는 경기도 소재 교육기관 교직원을 대상으로 '우리학교 자랑' 사연을 접수 받았다. 사연 100여개 중 커피트럭이 찾아간 곳은 성남시 성은학교와 남양주시 다산 새봄초등학교다. 성은학교는 장애학생을 위한 공립 특수학교다. 커피트럭이 찾아간 날에도 교직원 150여명이 학생 230여명을 보살피고 있었다. 다산새봄초등학교는 올해로 개교한 지 6년차로 학년당 13학급, 전교생이 1800여명이다. 새봄초 교장선생님은 추가로 간식을 준비해 음료와 함께 제공했다. 하나손해보험 관계자는 "내년에는 어떤 모습으로 교직원들에 대한 응원을 이어 나갈지 고민 중이다"라고 말했다. 동양생명이 직원들의 역량과 소양 함양을 위해 교육 포럼을 단행했다. ◆ 직원 전문 역량 강화 '방점' 동양생명은 지난 11일 서울시 종로구 소재 동양생명 본사 카페테리아에서 '뉴 이노베이션 포럼'을 개최했다고 12일 밝혔다. 이번 포럼에서는 영업 트렌드와 산업 전망에 관한 지식을 공유했다. 내년부터 분기별 1회씩 전략·경영 키워드 전파와 학습을 위해 명사와 함께하는 포럼을 개최할 예정이다. 이번 포럼에는 김광석 경제연구실장이 '2025년 경제를 규정지을 18대 경제 트렌드'를 주제로 강연에 나섰다. 김 실장은 이날 트럼프 2.0 시대의 도래가 세계 경제에 미칠 중대한 변화를 설명했다. 임직원 250명이 참석했다. 동양생명 관계자는 "임직원들이 꾸준히 배움을 이어갈 수 있도록 다양한 주제의 포럼을 마련해 변화하는 환경에 주도적으로 대응할 수 있도록 기반을 마련하고 차별화된 서비스를 제공할 것"이라고 말했다. 현대해상이 소비자보호 강화를 위해 텍스트 인공지능(AI) 기술을 도입했다. ◆ 신속·정확한 고객응대 현대해상은 고객의 소리(VOC) 통합 관리 시스템을 리뉴얼 오픈했다고 12일 밝혔다. 이번에 개편한 시스템에는 텍스트 AI 기술 3가지를 적용했다. 질문에 따라 적합한 답변을 제공하는 'LLM기술'과 음성언어를 문자로 변환해 주는 'STT기술', 텍스트를 분석하는'TA기술' 등이다. VOC시스템은 여러 채널을 통해 접수한 소비자 불편사항을 자동으로 분석한다. 이후 조치할 수 있는 적합한 업무 담당자를 추천한다. 현대해상 CCO 윤민영 상무는 "새로운 VOC 시스템을 통해 고객들의 불편사항이 보다 빠르게 해소할 수 있기를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현대해상은 소비자 권익 보호를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김정산기자 kimsan119@metroseoul.co.kr

2024-12-12 13:18:18 김정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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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드News]우리카드·롯데카드·하나카드

우리카드가 중국 여행객을 위한 할인 혜택을 마련했다. ◆ 우리 원페이 할인행사 우리카드는 중국 현지 가맹점에서 11% 특별 할인 이벤트를 진행 중이라고 12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내년 3월말까지 유니온페이 로고가 있는 우리카드 개인 고객을 대상으로 진행한다. '카드의정석 쇼핑+' 이용자에게도 똑같은 혜택을 제공한다. 일본과 베트남 오프라인 가맹점에서도 약 5만원 이상 사용하면 11% 즉시 할인한다. 알리페이 및 위챗페이에 등록해 QR결제 시에도 동일한 혜택을 이용할 수 있다. 한 카드당 최대 5회까지 이용이 가능하다. 우리카드 관계자는 "지난달 중국 정부가 한국인에 대한 무비자 입국을 허용하면서, 증가하고 있는 중국 여행 수요에 맞춰 이벤트를 준비했다"고 말했다. 롯데카드가 회사채 대비 낮은 금리로 조달비용을 절감하고 유동성을 확보했다. ◆ 시장 상황 탄력 대응 롯데카드는 3억달러(한화 약 4200억원) 규모의 해외 자산유동화증권(ABS)을 발행했다고 12일 밝혔다. 이번 ABS는 신용카드 매출채권을 기초자산으로 발행했다. BNP파리바은행이 투자자로 참여했다. 통화 및 금리 스와프(Swap)를 통해 환율과 금리 변동에 따른 리스크를 제거했다. 평균 만기는 3년이다. 국내 회사채 대비 낮은 금리 수준으로 발행해 금융비용을 절감했다. 지난 2019년 MBK파트너스로 매각된 이후 신용판매와 금융사업에서 견고한 성장세를 나타내고 있다는 설명이다. 롯데카드 관계자는 "2024년 중 12억달러 이상의 해외 ABS를 발행해 안정적인 자금을 확보함과 동시에 자금조달원을 다변화해 안정적인 재무 구조를 구축했다"고 말했다. 하나카드가 제이드(JADE) 이용자에게 금융사고보상 무료 혜택을 제공한다. ◆ 피싱, 해킹, 쇼핑몰사기 보상 하나카드는 국내 카드사 최초로 '스마트케어' 서비스를 무료로 제공한다고 12일 밝혔다. 이번 서비스는 인터넷보안 전문기업 윈즈시스템을 통해 제공한다. 고객의 PC·스마트폰에 문제가 발생하면 전문가가 원격점검서비스와 알림탐지서비스를 제공한다. 보이스피싱이나 해킹에 의한 금융사고 발생 시 연간 최대 300만원, 인터넷 쇼핑몰 사기 발생시 연간 최대 200만원까지 1년간 보상한다. 마스터카드 브랜드로 제이드 클래식을 발급한 고객이라면 누구나 하나페이앱에서 신청 후 이용 가능하다. 하나페이앱을 통해서 받은 쿠폰을 제이드 스마트케어 홈페이지에 등록하면 된다. 하나카드 관계자는 "안전한 금융 거래 보장을 원하는 손님이 늘어나는 상황에서 스마트케어 서비스 도입으로 제이드(JADE) 카드 손님들이 보다 안전한 카드 이용이 가능할 것을 예상된다"고 말했다. /김정산기자 kimsan119@metroseoul.co.kr

2024-12-12 10:14:28 김정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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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년 경기둔화…여전업권 "규제완화로 내수 촉진해야"

새해에도 내수 경기 부진이 예고된 가운데 소비 촉진을 위한 신용카드사의 역할이 요구되고 있다. 민간 소비의 95%를 담당하는 만큼 카드 혜택을 강화하고 신용을 제공해야 한단 분석이다. 고금리 여파에 업황이 나빠진 캐피탈사는 연체율 해소와 사업 확장을 위한 규제 완화 방안이 필요하다는 지적이다. 지난 11일 여신금융협회는 서울 명동 은행회관 2층 국제회의실에서 '2025년 여신금융업 현황 및 전망'을 주제로 세미나를 개최했다. 정완규 여신금융협회장은 개회사를 통해 "내수 회복의 움직임이 예상보다 더디고, 글로벌 경제 환경은 여전히 높은 불확실성에 직면했다"며 "여신금융업계도 해결해야 할 과제가 적지 않다. 선제적인 규제 완화와 정책적 지원을 통해 여신금융업계가 경제 활성화에 더욱 기여할 수 있는 기반을 만들어야 한다"고 말했다. 김소영 금융위원회 부위원장은 위기를 기회로 바꿔야 한다고 강조했다. 김 부위원장은 "수신 기능이 없는 여신금융업권의 특성상 금융시장 변동성에 상대적으로 많은 영향을 받는 만큼 선제적인 유동성 확보방안을 구축하겠다"며 "기존의 금융시스템이 변화하고 있는 만큼 여전업계가 위기를 기회로 바꿀 수 있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제1 발표는 윤종문 여신금융연구소 팀장이 담당했다. 주제는 '카드사의 경쟁환경 변화와 향후 전망'이다. 윤 팀장은 내수 촉진을 위한 신용카드사의 역할을 설명했다. 내수 촉진을 위해 ▲지급결제 수익성 개선 ▲소비자 혜택 증가 ▲소비개선 등 3가지 항목이 맞물려야 한다는 진단이다. 한국은행에 따르면 내년 국내총생산(GDP) 성장률은 1.9%로 올해 대비 0.3%포인트(p) 하락할 전망이다. 반면 실업률은 2.8%에서 0.1%p 증가할 것이란 관측이다. 전반적인 경기 둔화가 예고되는 만큼 내수 촉진 인프라를 강화해야 한다는 지적이다. 윤 팀장은 "결국 내년 경기가 어렵다고 보면 된다. 카드사의 기본적인 역할 강화가 필요하다. 경제의 최종 소비파트너인 만큼 소비 활성화와 포용금융을 선도해야 한다"고 말했다. 정윤영 하나금융연구소 수석연구원은 '2025년 캐피탈업 주요 전망 및 이슈'를 주제로 발표를 진행했다. 정 연구원은 다음해 캐피탈업계의 부실채권(NPL) 해소 역량이 영업 성공의 분수령이 될 것이라고 진단했다. 영업경쟁력 확보를 위해 유동성 대응 능력을 확보하라는 조언이다. 수익 창구가 한정되는 만큼 경쟁 심화에 따른 캐피탈사 간 양극화 가속화 우려도 나온다. 수익 창구가 대출금리로 한정되는 만큼 영업력이 떨어지는 중소형 캐피탈사의 규모가 쪼그라들 것이란 관측이다. 지난해 자산규모 상위 10곳의 연체율은 전년 대비 0.2%p 오르는 데 그친 반면 중소형사의 경우 연간 1.4%p 상승했다. 연간 2배 넘게 오른 셈이다. 향후 캐피탈사의 과제는 수익 다각화다. 대출금리와 함께 대여업과 보험대리점(GA) 진출 등 부수업무 확대가 요구된다. 렌탈사업은 산업구조를 빠르게 파악하는 것이 성공 요건이다. 현재 보험업법에선 카드사를 제외한 여전사의 보험대리점 업무가 불가능하다. 추가적인 규제 완화가 필요한 대목이다. 정 연구위원은 "보험대리점 진출 등 본업과 밀접히 연계된 부수업무 확대를 통해 본업의 경쟁력을 키우고 수익구조를 다각화 해야한다"고 말했다. 마지막 발표는 최현희 산업은행 박사가 '글로벌 VC/PE 운용행태 변화 및 전망'을 주제로 발표했다. 최 박사에 따르면 내년에는 신규펀드 결성능력에 따라 신기술금융사별 실적 격차가 벌어질 전망이다. 신기술금융사의 ▲투자 ▲회수 ▲자금모집 업무가 원활하게 이뤄져야 한다는 지적이다. 최 박사는 "업력과 실적이 검증된 운용사 위주로 펀드를 출자하는 성향이 강해지고 있다"라며 "전반적인 포트폴리오 운용전략 정비해야 하는 시기다"라고 말했다. /김정산기자 kimsan119@metroseoul.co.kr

2024-12-12 07:39:55 김정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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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트로신문 12월12일자 한줄뉴스

<산업> ▲한때 기업이 쓸모없다고 여겼던 '다크 데이터'가 새로운 미래 자원으로 부상하고 있다. ▲한국 산업계가 윤석열 대통령의 비상 계엄령 사태에 따른 후폭풍에 직면했다. 그동안 우려했던 문제가 현실화하는 모습이다. ▲국내 기업들이 트럼프 2기 집권을 비롯해 계엄, 탄핵리스크 등 정치적 리스크에 에 골머리를 앓고 있다. ▲11일 <메트로경제>가 사용해본 오픈AI의 영상 제작 AI '소라 터보(SORA Turbo)' 서비스는 이미지 생성 AI 'DALL-E'의 초기를 떠오르게 했다. <금융·부동산> ▲지난달 은행권 가계대출이 1조9000억원 증가하는데 그쳤지만 2금융권 가계대출은 3조2000억원이나 늘었다. ▲서울 용산구 '한남 4구역' 재개발 수주를 놓고 삼성물산 건설부문(이하 삼성물산)과 현대건설의 수주전이 격화되고 있다. ▲매년 24만명의 입대자가 가입하는 '나라사랑카드'의 신규 사업자가 이달 중 선정된다. 이번 입찰에는 기존 대형은행 뿐만 아니라 인터넷전문은행, 우체국 등 10개 기관이 참여했다. <자본시장> ▲올해 3분기 국내 증권회사들의 순이익이 1조 8000억원을 넘어선 것으로 집계됐다. 국내 증시 부진 영향으로 펀드 부문에서는 손실이 발생했지만 프로젝트 파이낸싱(PF) 충당금을 미리 쌓은 기저 효과와 투자은행(IB) 부문 수수료 증가 등에서 수익을 올렸다. ▲미국 월가에서 25년 이상 기술주를 분석해 온 마크 마하니 에버코어ISI 테크 애널리스트는 11일 서울 여의도에서 열린 'ACE 빅테크·반도체 투자 세미나'에 연사로 나서 향후 시장에서 우량한 기술주를 선별하는 일이 중요하다고 역설했다. ▲ 코스닥 시가총액 2위인 에코프로비엠이 코스피 이전 상장을 추진하고 있다. 올들어 코스피로 이전 상장했던 기업들의 주가가 하락세를 보이고 있는 가운데, 이전을 추진한 에코프로비엠의 올해 실적이 부진한 상황이어서 이전 상장한 기업들의 사례가 되풀이될 수 있다는 우려가 제기되고 있다. ▲12.3 비상계엄 사태의 여파가 국내 증시 상승을 제한하고 있는 가운데, 2025년 경제 전망도 점차 하락하고 있다. 과거 탄핵 정국에는 경기 펀더멘탈이 양호했지만, 올해와 내년 경제 상황은 위험하다는 분석이다. <정책사회> ▲산업통상자원부는 11일 방한 중인 케빈 스팃(Kevin Stitt) 오클라호마주 주지사와의 면담에서 미국 새 정부 출범 이후에도 상호 호혜적 협력 지속의 중요성에 대해 논의했다. ▲환경부 산하 국립낙동강생물자원관은 축산악취를 효과적으로 저감시킬 수 있는 신규 담수 미생물을 발견해 특허를 출원했다고 11일 밝혔다. ▲공직유관단체 채용실태 전수조사 결과, 채용비리 건수가 매년 꾸준히 감소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배추김치 등 김장용 채소의 원산지를 속이거나 표시하지 않은 업체 180곳이 적발됐다. 당국은 이들 중 거짓표시 129곳은 수사기관 통보, 미표시 51곳에는 과태료 도합 1515만 원을 부과했다. ▲지난달 전년동월대비 취업자 수 증가폭이 10만 명대를 회복했으나, 청년층과 제조업·건설업·도소매 부문은 또 뒷걸음질하는 등 특정 연령대 및 산업에서 고용 부진이 이어졌다. ▲학교에서 딥페이크 성범죄 사건이 발생하는 원인으로 학생 과반수가 '장난으로 발생한 것'이라 보는 것으로 조사됐다. ▲한국교원단체총연합회 제40대 회장에 강주호 경남 진주동중 교사가 당선됐다. ▲내년부터 서울에서 중증장애인 돌봄 공백을 막기 위한 '중증장애인 전문 활동지원기관'이 운영된다. ▲서울시가 미래먹거리이자 고부가가치산업인 푸드테크 분야 청년 스타트업 육성을 위해 '서울시 청년쿡 푸드테크 센터'의 본격적인 운영을 시작한다고 11일 밝혔다. <유통·라이프> ▲의료기기 사업이 국내 제약·바이오업계에 새로운 성장동력으로 부상할 것으로 기대를 모으면서 주요 기업들이 관련 사업에 주목하고 있다. ▲서브컬처가 국내 게임시장에서 입지를 확고히 하고 나섰다. 두터운 팬층을 필두로 게임 시장의 핵심 장르와 색다른 콘텐츠로 자리매김 중이다. ▲고금리·고물가의 어려운 상황이 이어지자, 주요 유통업체들이 위기탈출 해법으로 새로운 먹거리 사업 투자를 이어간다.

2024-12-12 06:00:04 김정산 기자
12월11일-인사

◆KBS △콘텐츠전략본부장 최성민 △보도시사본부장 이재환 △방송인프라본부장 김민중 △경영본부장 정국진 △전략기획실장 민필규 △콘텐츠전략본부 드라마센터장 김영조 △" 스포츠센터장 이유진 △" 멀티플랫폼센터장 김현기 △" 예능센터장 한경천 △교양다큐센터장 이재정 △라디오센터장 김병진 △인력관리실장 최창영 △노사협력주간 이전택 △비서실장 김형원 △이사회사무국장 최동혁 △보도시사본부 재난미디어센터장 김준호 △" 보도국장 정인성 △" 보도국 주간[편집] 김덕원 △" 보도국 주간[취재1] 이민우 △" 보도국 주간[취재2] 임승창 △" 디지털뉴스국장 정철웅 △" 시사제작국장 김철우 △" 보도영상국장 유민철 △콘텐츠전략본부 멀티플랫폼센터 편성전략국장 목훈 △" 편성전략국 주간[편성] 예경옥 △" 마케팅국장 송재혁 △" 콘텐츠사업국장 최용훈 △" 아나운서실장 한상권 △" 영상제작국장 김순일 △교양다큐센터 제작기획국장 손종호 △" 교양다큐1국장 송웅달 △" 교양다큐2국장 손성배 △시청자센터장 김성은 △지역정책실장 박성철 △경영본부 수신료국장 박영춘 △" 경영정보국장 박홍서 △방송인프라본부 인프라전략국장 이재관 △" 송신플랫폼국장 안경순 △" 제작기술국장 김근수 △" 후반제작기술국장 박종인 △" 생방기술국장 유병희 ◆Sh수협은행 ◇부행장 신임 △경영전략그룹장(수석부행장) 도문옥 △개인그룹장 장문호 △IT그룹장 김혜곤 △리스크관리그룹장 오미석 ◇특정업무전담본부장 신임 △준법감시인 배용순 ◇특정업무전담본부장 업무겸직 △지속경영추진본부장 임연숙(현 금융소비자보호본부장) ◆코닝정밀소재 ◇상무 승진 △김현정 △우광제 ◆한국고용정보원 ◇신규 취임 △원장 이창수 ◆고창군 ◇4급 승진 △세계유산과 오미숙 △사회복지과 정재민 △안전총괄과 형광희 ◇5급 직위승진 △행정지원과 박병섭 △해양수산과 김애숙 △체육청소년시설사업소 정국진 △상하수도사업소 양제범 △농촌활력과 김용진 △도시디자인과 고광수

2024-12-11 16:39:02 김정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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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h수협은행, 도문옥 수석부행장 선임 등 임원인사

Sh수협은행이 신학기 은행장과 손발을 맞출 부행장 인사를 발표했다. Sh수협은행은 도문옥 경영전략그룹 수석부행장 등 신임 부행장과 특정업무전담본부장 선임을 주요 내용으로 하는 임원인사를 단행했다고 11일 밝혔다. 도문옥 경영전략그룹장은 경남 출신이다. 1994년 수협중앙회에 입회해 ▲수산금융기획팀장 ▲해양선박금융팀장 ▲글로벌외환사업부장 ▲종합기획부장 ▲투자금융본부장 등을 역임했다. 지난 1월부터 지속경영추진본부장으로 재직했다. 장문호 개인그룹장은 제주 출신이다. 1995년 수협중앙회에 입회해 ▲제주지역금융본부장 ▲여신정책부장 ▲금융소비자보호본부장 등을 수행했다. 지난해 7월부터 서울양재금융본부장으로 재직했다. 김혜곤 IT그룹장은 전북 출신이다. 1991년 수협중앙회에 입회해 ▲광교신도시지점장 ▲디지털운영팀장 ▲재무공통관리팀장 ▲IT지원부장 ▲IT개발부장 등을 거쳤다. 지난 2021년 12월부터 DT본부장직을 수행했다. 오미석 리스크관리그룹장은 전남 출신이다. 1995년 수협중앙회에 입회해 ▲순천지점장 ▲감사팀장 ▲비산동금융센터장 ▲양재금융센터장 ▲수산해양금융부장 등을 역임했다. 지난 1월부터 감사부장으로 재직했다. 배용순 상봉역지점장을 신임 준법감시인으로 임명했다. 배 준법감시인은 서울 출신으로 1990년 수협중앙회에 입회해 ▲감사팀장 ▲미아역지점장 ▲인사팀장 등을 역임했다. 도 경영전략그룹장과 장 개인그룹장의 임기는 오는 2026년 12월 10일까지 2년이다. IT그룹장과 리스크관리그룹장, 준법감시인의 임기는 2026년 12월 21일까지 2년이다. /김정산기자 kimsan119@metroseoul.co.kr

2024-12-11 10:47:48 김정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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반갑지 않은 '머니무브'?…골머리 앓는 저축銀

예금자보호한도 상향 조정이 예정돼 조달 여건이 개선됐지만 저축은행은 달갑지 않은 모양새다. 금리 경쟁 가속화와 조달비용 부담이 커질 것이란 우려가 나오면서다. 저축은행 업계는 예금자보호한도 상향과 함께 예보료율 조정이 있어야 한다는 지적이다. 11일 금융업계에 따르면 지난달 여야는 예금자보호한도를 1억원으로 기존(5000만원) 대비 2배 높이는 내용을 골자로 예금자보호법 개정안을 통과시켰다. 예금보호 한도 조정은 지난 2001년 이후 24년만이다. 저축은행권은 예금자보호한도 상향과 함께 예보료율을 손질을 주장한다. 예보료율이란 예금보험공사가 부실에 대비해 각 금융업권에 적용한 예금자보호제도의 보험료율이다. 자금 수신이 가능한 금융사는 모두 예보료를 내는데 저축은행의 예보료율은 0.40%로 금융권에서 가장 높다. 저축은행의 예보료율은 증권사와 보험사, 종금사(0.15%)의 두 배가 넘는 수준이며 은행(0.08%)의 5배다. 저축은행은 수신금리를 은행권 대비 높은 수준으로 책정한다. 한도가 올라가면 안전한 투자를 원하는 소비자가 저축은행을 찾을 것이란 분석이 나온다. 금융당국은 저축은행 예금 잔액이 최대 25%까지 오를 것으로 내다봤다. 예보료율은 각 금융업권의 신용과 건전성을 종합적으로 고려해 산정한다. 현재 저축은행에 적용한 예보료율은 지난 2011년 저축은행 사태 당시 0.05%포인트(p)를 인상한 뒤 13년째 동결이다. 저축은행권은 그간 건전성 확보 영업을 지속했던 만큼 재조정이 필요하다는 입장이다. 올해 부동산 프로젝트파이낸싱(PF)발 연체율 상승에 건전성이 나빠졌지만 핵심 지표인 국제결제은행(BIS) 기준 자기자본비율은 상반기 기준 15.04%를 기록하면서 역대 최고치다. 대출 심사를 깐깐하게 조정하면서 여신잔액을 줄이고 위험자산을 털어낸 영향이다. 아울러 유동성 비율은 법정기준(100%)의 두 배가 넘는 231.79%다. 한 저축은행 관계자는 "제도적인 뒷받침 없이 금융소비자의 편의에만 집중하면 서민금융기관이 가장 먼저 타격을 받는다"며 "저축은행 사태 이후 건전성에 매진했던 만큼 예보료율에 관한 논의가 필요한 시기다"라고 했다. 조달 경쟁이 치열해질 우려도 적지 않다. 예금금리가 0.1%p라도 높은 곳에 자금이 쏠릴 것이란 분석이다. 저축은행권에 따르면 저축은행을 이용하는 소비자의 대부분은 예금자보호한도인 5000만원 미만을 예치한다. 안정적인 투자처를 원하는 '금리노마드족'과 '예테크족'은 파킹통장과 정기예금을 혼합해 사용하는 방식으로 안전자산을 확대한다. 일각에서는 고령자의 금융 소외에 관한 우려도 등장한다. 온라인 정보 취득에 익숙지 않은 만큼 고금리 예적금 가입이 어려워질 것이란 의견이다. 그간 저축은행은 비대면 점포 수를 줄이면서 온라인 판촉에 공을 들였다. 통상 금융사는 필요한 잔액만 조달하고 예금금리를 하향 조정한다. 또 다른 저축은행 관계자는 "온라인에 저축은행을 활용한 투자법이 상당히 많이 나와 있다"면서 "대부분 한도 미만 예치를 권장하고 있다"고 말했다. /김정산기자 kimsan119@metroseoul.co.kr

2024-12-11 08:09:37 김정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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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씨카드, '마이태그' 송년 할인이벤트

비씨카드는 이달 마이태그를 통한 송년 할인 이벤트를 실시한다고 9일 밝혔다. '마이태그'는 맞춤형 할인 서비스다. 생활금융플랫폼 '페이북'에서 비씨 개인 신용·체크 카드로 이용 할 수 있으며 결제 전 해당 혜택을 태그하면 된다. 비씨카드 회원사에도 동일한 혜택을 제공한다. 해당 할인 혜택은 BC카드 회원사(우리카드, 하나카드, NH농협은행, IBK기업은행, KB국민카드, iM뱅크, BNK부산은행, BNK경남은행, 한국씨티은행, 신한카드, Sh수협은행, BC바로카드)발급 카드가 모두 포함된다. 온·오프라인 쇼핑몰에서 '크리스마스 마이태그 할인 이벤트'를 실시한다. 무신사와 29CM에서 7만원 이상 비씨카드로 구입 시 3000원 할인한다. 이어 고가 가전제품과 휴대폰은 ▲네이버페이 ▲삼성페이 ▲쿠팡 ▲애플스토어 마이태그를 활용하면 된다. 뚜레쥬르와 투썸플레이스, 배스킨라빈스에서 최대 2000원을 아낄 수 있다. 이어 매머드커피와 메가커피 등에서는 500원을 할인한다. 여행객을 위한 혜택도 마련했다. ▲진에어 ▲제주항공 ▲티웨이항공 등 항공사 앱에서 20만원 이상 결제 시 2000원을 할인한다. 여행·여가플랫폼에서도 최대 2000원 할인 혜택을 지급한다. 오전 8시부터 오후 11시까지 '타임딜' 마이태그를 진행한다. CU편의점과 스타벅스에서 최대 3000원을 할인한다. 배달앱에서 2만원 이상 결제해도 3000원을 절감할 수 있다. 박복이 비씨카드 전무는 "연말연시를 맞아 비씨카드 고객이 다양한 온·오프라인 가맹점에서 할인 혜택을 받을 수 있는 이벤트를 마련했다"고 말했다.

2024-12-10 16:18:39 김정산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