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협중앙회가 연말을 맞아 취약 계층을 위해 기부금을 조성했다.
수협중앙회는 Sh수협은행과 함께 어촌지역 취약·소외계층 지원 기금 3000만원을 대한적십자사에 전달했다고 11일 밝혔다.
기금 전달식은 서울시 중구 대한적십자사 서울사무소에서 진행했다. 노동진 수협중앙회 회장과 신학기 수협은행 은행장, 김철수 대한적십자사 회장 등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지난 2003년, 대한적십자와 사회공헌 파트너십을 체결했다. 이후 '사랑海 헌혈', '대한적십자 바자회' 등에 동참했다. 기업의 사회적 책임 이행에 앞장서겠단 방침이다.
노 회장은 "대한적십자사에서 추진하는 재난구호, 소외계층 지원 등 국민의 생명과 안전을 지키는 인도주의적 활동에 동참하고, 연말을 맞아 어촌지역을 비롯한 취약?소외계층의 기본적인 삶을 지원하기 위해 기금을 조성했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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