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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정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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푸본현대생명, ‘보험가입 사전심사 시스템’ 도입

푸본현대생명은 보험 청약기간 단축을 위해 '보험가입 사전심사 시스템'을 도입했다고 26일 밝혔다. 보험가입 사전심사 시스템은 고객에게 보험가입 설계단계와 가입가능여부, 필요한 서류 등을 안내한다. 보험가입 소요 시간을 단축하는 등 고객 편의성을 높였다는 설명이다. 기존의 보험가입 심사는 고객이 초회보험료를 납입한 이후에 보험가입 심사를 진행했다. 설계부터 보험가입 완료시까지 상대적으로 많은 시간을 요구했다. 보험계약이 반송되는 경우에는 불편사항이 발생해 민원이 발생했다. 보험가입 심사 결과에 따라 보완 사항이 추가됐기 때문이다. 그러나 이번 시스템 도입으로 보험가입이 가능하다고 판단된 경우 초회 보험료 납입 다음날부터 자동심사를 통해 보험계약을 성사하는 등 편의성을 제고했다. 고객이 선택한 상품에 가입이 어려운 경우에는 대체상품을 제안한다. 고객에게 필요한 상품을 다양하게 선택할 수 있도록 기회를 제공하겠단 방침이다. 푸본현대생명 관계자는 "사전심사 시스템 도입을 통해 고객의 니즈를 반영한 맞춤형 상품 설계가 가능하게 됐다"면서 "보험가입 고객의 편의성이 한층 더 향상될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김정산기자 kimsan119@metroseoul.co.kr

2025-03-26 15:18:54 김정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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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험브리핑]캐롯손보·라이나생명·푸본현대생명

캐롯손해보험이 자영업자의 안정적인 운영을 돕기 위해 한화비전과 맞손을 잡았다. ◆ 구내 치료비 특약 추가 적용 캐롯손해보험은 '키퍼' 이용 고객을 대상으로 '사장님 안심 케어' 혜택을 제공한다고 26일 밝혔다. 키퍼는 소상공인과 자영업자를 위한 올인원 매장 관리 솔루션이다. 매장 보안부터 직원 관리 기능을 갖췄다. CCTV를 합리적인 가격에 판매하고 사장님 안심 케어를 함께 제공한다. 사장님 안심 케어는 CCTV 설치일로부터 1년간 적용한다. ▲CCTV에 기록된 집기 및 비품 파손 수리비 ▲개인정보 유출 관련 비용 ▲영업배상책임 보장 등을 포함한다. 상해 사고에 관한 치료비를 보장하는 '구내 치료비 특약'도 제공한다. 캐롯 관계자는 "이번 한화비전과의 협업을 통해 보다 많은 자영업자들이 캐롯의 혁신적인 보험 서비스를 경험할 수 있기를 바란다"라고 말했다. 라이나생명보험이 임직원 건강관리를 위해 헬스케어 서비스를 마련했다. ◆ 가족력 확인하는 전문 진료 서비스 라이나생명보험은 헬스케어 서비스와 함께 부속의원과 한의원을 운영한다고 26일 밝혔다. 헬스케어센터에서는 건강 측정 스마트미러를 준비했다. 혈압과 심박수, 스트레스 레벨 및 피로도를 측정할 수 있다. 측정 결과에 따라 건강관리에 관한 조언을 구할 수 있다. 기저질환과 가족력을 확인해 건강검진을 분석하고 보험설계를 돕고 있다. 이어 전국 병원과 장기요양시설에 관한 안내도 진행한다. 상급종합병원 진료예약도 가능하다. 부속의원에서는 가정의학과 전문의 진료 서비스를 통해 처방전 발급 및 투약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다. 부속한의원에는 전문 한의사가 상주한다. 침술 물리치료와 한방 약품 등을 지급한다. 라이나생명 관계자는 "라이나생명은 임직원의 건강을 위해 다양한 헬스케어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프로그램을 통해 라이나 가족들의 건강을 지켜가겠다"고 말했다. 푸본현대생명이 보험 청약기간 단축 시스템을 구축했다. ◆ 보험가입 시간 줄여 푸본현대생명은 '보험가입 사전심사 시스템'을 도입했다고 26일 밝혔다. 이번 서비스는 보험가입 소요 시간을 단축하는 등 고객 편의성을 높이기 위해 도입했다. 보험가입 및 설계단계에서부터 가입가능 여부와 필요한 서류를 안내한다. 보험가입이 가능하다고 판단한 경우에는 초회 보험료를 납입한 다음날 보험계약이 성립된다. 소비자 요구사항을 반영해 다양한 상품을 구축하겠단 방침이다. 푸본현대생명 관계자는 "사전심사 시스템 도입을 통해 고객의 니즈를 반영한 맞춤형 상품 설계가 가능하게 됐다. 보험가입 고객의 편의성이 한층 더 향상될 것으로 기대한다"라고 말했다. /김정산기자 kimsan119@metroseoul.co.kr

2025-03-26 14:48:00 김정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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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 100세 플러스 포럼] 김동엽 본부장 "노후대비, 곳간 아닌 '우물'처럼"

"나이를 먹으면 자린고비가 된다. 돈이 사라질까봐 불안해서 못 쓰는 것이다. '곳간'이 아닌 '우물'형태의 자산을 형성해야 한다. 노후에는 일정 수준의 현금흐름 창출이 요구된다." 김동엽 미래에셋투자와연금센터 본부장은 '2025 100세 플러스 포럼'에서 '은퇴준비와 작지만 확실한 재테크'를 주제로 강연했다. 그는 노후에 안락한 삶을 영위하기 위해선 안정적으로 현금을 창출할 수 있는 기초체력을 다지는 것이 핵심이라고 강조했다. 김 본부장은 ▲노후생활비 마련 ▲연금 맞벌이 ▲연금계좌 ▲종신보험 점검 등 노후준비 요령을 공유했다. 이어 노후준비 방안을 반드시 실천할 것을 당부했다. 김 본부장에 따르면 지난 2023년 기준 서울시에 거주하는 부부에게 필요한 최소 노후생활비는 월 248만원이다. 이를 필요 적정 노후 생활비로 확대해서 살펴보면 월 337만원으로 증가난다. 서울에 거주하는 퇴직한 부부가 양질의 삶을 영위하기 위해 매달 337만원이 필요하단 의미다. 퇴직 후 월 200만~300만원의 현금을 안정적으로 조달해야 한다는 것. 김 본부장은 '연금 맞벌이' 전략을 세워야 한다고 강조했다. 부부가 수령할 수 있는 연금의 종류와 시기, 액수 등을 파악해야 한다. '국민연금공단'과 '통합연금포탈'에서 연금 수령 수준과 시기를 정확하게 알 수 있다. 남성의 경우 1988년 이후 군복무를 마쳤다면 연금수령 기간을 늘릴 수 있다. 건강보험공단에 군복무 1개월당 30만원을 납부하면 된다. 장기적으로 연금 수령액은 증가하지만 지급 건보료와 기회비용을 면밀하게 살펴봐야 한다는 조언이다. 문제는 연금만으로 노후 생활비 마련이 어렵다는 점이다. 김 본부장은 주택연금과 종신보험을 눈여겨보라고 당부했다. 주택연금이란 은행에서 취급하는 대출 상품이다. 주택을 담보로 배우자와 본인의 사망 시기까지 연금을 수령할 수 있다. 사망 후 주택 가격이 수령연금보다 낮아져도 차액을 지급하지 않아도 되는 만큼 자녀의 부담을 덜 수 있다. 주택가격이 더 높을 경우에는 차액을 배우자 혹은 상속자에게 증여할 수 있다. 단 연금의 액수가 변하지 않는다는 점을 고려해야 한다. 물가 상승분을 반영하지 않는 만큼 부동산 가격 상승이 예고된다면 주택연금 가입을 신중하게 해야 한다. 종신보험 약관 확인도 요구된다. 김 본부장은 종신보험에 기재된 ▲계약자 ▲피보험자 ▲수익자 등 개념을 명확하게 숙지하라고 강조했다. 종신보험은 계약자가 보험금을 납부한다. 피보험자가 사망하면 수익자에게 보험금을 지급한다. 상당수의 중장년층이 피보험자와 수익자 개념을 혼동하고 있다는 설명이다. 김 본부장은 "계약자와 피보험자, 수익자 구분을 여쭤보면 90%는 대답을 하지 못하거나 틀린 대답을 한다. 종신보험에 가입했다면 보험증서를 펼쳐 다시 약관을 확인해야 한다"라고 했다. 문제는 연금 수령 전 '소득공백' 시기다. 이때 '국민연금 조기수령'을 신청할 수 있다. 연금을 정상 수령의 70%만 지급하지만 소득공백 시기를 지울 수 있다. 일반적인 수령자가 조기수령자보다 더 많은 연금을 받기 위해선 73~75세가 지나야 한다. 건강상태와 경제여건 등을 종합적으로 고려해야 한다는 지적이다. 40대라면 연금계좌 전략이 필수다. 절세와 노후준비를 한번에 준비할 수 있기 때문이다. 우선 IRP계좌를 개설해야 한다. 연간 900만원 한도로 납입할 수 있다. 추가 납입을 원한다면 ISA계좌를 개설하면 된다. ISA계좌에 3년간 가입한 후 60일 이내 ISA계좌에 재가입하거나 만기 납입하면 된다. 연간 추가불입액의 10%를 300만원까지 세액공제한다. 김 본부장은 "세상을 바꾸는 것은 생각이 아닌 행동이다. 사람들은 어제 하지 않은 일을 후회한다. 노후를 대비하기 위한 전략을 행동으로 옮겨야 내일이 바뀐다"고 강조했다. /김정산기자 kimsan119@metroseoul.co.kr

2025-03-26 13:06:32 김정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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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드News]KB국민카드·롯데카드·삼성카드

KB국민카드가 금융 서비스 제고를 위해 소비자 의견을 청취한다. ◆ 금융소비자 시선에서 서비스 관찰 KB국민카드는 금융소비자보호를 위한 고객과의 열린 소통 채널 '이지 토커'를 모집한다고 25일 밝혔다. '이지 토커'는 고객 패널 제도다. 금융소비자보호 및 제도개선 요청 사항, 상품 및 서비스 개발 아이디어 등 분야에서 고객의 의견을 반영하기 위해 운영한다. 고객패널은 15명 내외로 선발한다. 참가 희망자는 내달 2일까지 신청 가능할 수 있다. 설문조사 전문 온라인 고객 패널 500명도 추가로 선정한다. 패널로 선정된 고객은 연말까지 개선 의견과 아이디어 제안, 온라인 커뮤니티 및 정기 간담회 등 활동에 참여한다. KB국민카드 관계자는 "'이지 토커'는 고객과의 소통을 더욱 확대하고 고객의 목소리를 실제 제도와 서비스에 반영하기 위한 중요한 발걸음이다"라고 말했다. 롯데카드가 산불피해 고객을 위해 카드대금을 청구 유예한다. ◆ 대출 이자 30% 감면 롯데카드는 대형 산불 피해 고객을 대상으로 특별 금융지원을 실시한다고 25일 밝혔다. 내달 30일까지 피해 지역 행정관청이 발급한 '피해사실확인서'를 제출한 고객에게 신용카드 결제대금을 최대 6개월간 청구 유예 해준다. 카드대금을 연체 중이라면, 피해사실 확인 시점부터 6개월간 채권추심을 중지한다. 분할 상환 및 연체료 감면을 지원한다. 오는 24일부터 내달 30일까지 장기카드대출과 단기카드대출 등 대출서비스를 이용할 경우 이자를 최대 30% 감면한다. 분할 카드론을 신청한 고객에게는 3개월 거치 상품으로의 전환을 지원한다. 거치기간 동안은 이자만 납부하면 된다. 삼성카드가 화마로 피해를 본 고객의 재기를 응원한다. ◆ 분할납부 및 이자 전액 감면 삼성카드는 대형 산불로 피해를 입은 고객을 대상으로 금융 지원을 시행한다고 25일 밝혔다. 올 3~5월 신용카드 결제 대금을 최대 6개월까지 청구 유예한다. 결제예정금액 중 1만원 이상 국내 결제 건에 대해 최대 6개월까지 분할 납부를 지원한다. 분할 납부 이자는 전액 감면한다. 오는 5월 말까지 피해 고객이 대출서비를 이용할 경우 이자를 최대 30%까지 감면한다. 장기카드대출의 만기가 5월 말 이내에 도래하는 고객은 만기 재연장이 가능하다. 삼성카드 관계자는 "대형 산불로 인해 피해를 입은 분들께 작은 도움이라도 드리고자 금융 지원을 시행하게 됐다"라고 말했다. /김정산기자 kimsan119@metroseoul.co.kr

2025-03-25 13:02:33 김정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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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축은행 옥석가리기 본격화…인수합병 큰 장 열리나?

금융당국이 상상인저축은행에 적기시장조치를 내린 가운데 M&A(인수합병)를 시사한 OK금융그룹과의 인수협상도 가격논의 단계에서 멈췄다. 일각에서는 OK금융그룹이 페퍼저축은행으로 눈을 돌리고 있단 관측이 제기된다. 23일 금융업계에 따르면 금융위원회는 최근 상상인저축은행에 경영개선 권고 6개월을 처분했다. 적기시정조치 중 가장 낮은 단계지만 앞서 경영개선 권고를 받은 안국·라온저축은행 등 2곳과 마찬가지로 건전성 제고가 요구된다. 통상 금융당국은 금융사의 건전성 지표가 기준치를 밑돌 때 적기시정조치를 내린다. 건전성 지표가 개선될 때까지 이익배당을 제한하며 자본금 증액과 부실자산 처분을 이행해야 한다. 금융위는 앞으로 6개월간 상상인저축은행의 자산건전성 현황을 살펴볼 예정이다. 권고 기간 이내에 건전성을 확보했다는 판단이 나온다면 금융위 의결을 통해 경영개선조치를 종료한다. 지난해 3분기 기준 상상인저축은행의 고정이하여신비율은 26.71%다. 연간 13.42%포인트(p) 증가했다. 고정이하여신비율이란 전체 여신잔액 중 회수에 문제가 발생한 부실채권(NPL)의 비중을 의미한다. 전체 대출잔액 중 26.71%를 회수하지 못하고 있다는 것을 의미한다. 이어 수익성 지표를 나타내는 총자산이익률(ROA)와 자기자본이익률은 -3.41%, -43.36%다. 각각 전년 대비 1.78%p, 23.29%p씩 하락했다. 같은 기간 총자산은 4416억원 감소한 2조7577억원이다. 연간 여·수신 잔액이 5908억원, 3498억원씩 쪼그라든 영향이다. 전반적인 영업규모를 축소한 탓에 거래자수도 내리막길을 걸었다. 지난해 9월말 기준 상상인저축은행의 거래자수는 14만8342명이다. 전년 동기(16만1395명) 대비 1만3053명 줄었다. 상상인저축은행이 건전성 제고 과제를 떠안으면서 OK금융그룹과의 인수전에도 이목이 쏠린다. 지난해 말 OK금융그룹이 저축은행 사업 확장을 예고하면서 상상인저축은행 실사를 진행하는 등 인수합병을 시사했지만 올 1분기 내 인수를 완료하긴 어려울 것이란 전망에 무게가 실린다. OK금융그룹이 페퍼저축은행에 관한 실사를 진행하고 있다는 관측도 제기된다. 점진적으로 상상인그룹의 협상력 저하가 불가피할 것이란 의견이 등장하는 이유다. 페퍼저축은행과 상상인저축은행 모두 저축은행권에서는 자산규모 10위 이내에 드는 대형사다. OK금융그룹을 중심으로 저축은행 인수합병 '큰 장'이 열린 것이란 전망이다. 페퍼저축은행은 인수설을 두고 실사가 이뤄진 적 없다는 입장이다. 그간 페퍼저축은행은 책임경영을 강조하면서 건전성지표 개선에 적잖은 공을 들였다. 실제로 페퍼저축은행은 지난달 20일 건전성 지표를 개선하기 위해 300억원을 조달하는 유상증자를 단행했으며 지난 10일에도 200억원을 추가로 조달하는 유상증자를 진행했다. 상상인그룹은 OK금융그룹과의 인수합병이 차질 없이 진행되고 있다고 설명했다. 원매자인 OK금융그룹 또한 페퍼저축은행 실사를 두고 공식적으로 확인할 수 있는 사항이 없다는 입장이다. 상상인저축은행 인수 건을 두곤 인수 가격 협상 단계에 있으며 상상인그룹의 매각 의지가 더 중요하다는 주장이다. OK금융그룹 관계자는 "페퍼저축은행 실사와 관련해선 확인할 수 있는 내용이 전혀 없는 상황이다"라며 "지난해 말 상상인저축은행 실사를 진행했고 인수 가격을 놓고 협상하는 단계다"라고 말했다. /김정산기자 kimsan119@metroseoul.co.kr

2025-03-23 09:13:31 김정산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