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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정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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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드News]KB손보·에이스손보

KB손해보험이 조직 내 양성평등 실천에 나섰다. ◆ 양성평등 문화 정착 기여 직원 선정 KB손해보험은 강남구 역삼동에 위치한 KB아트홀에서 '제1회 KB 위 스토리(WE Story) 콘퍼런스'를 개최했다고 9일 밝혔다. 지난 8일 진행한 콘퍼런스에는 김기환 KB손해보험 대표이사 사장과 여성사내대학 '드림캠퍼스' 수강생 등 주요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세계 여성의 날을 기념해 양성평등 조직문화 안착을 목적으로 마련했다. 이번 행사는 '일하는 여성의 지속 가능한 성장과 양성평등의 조직문화 구현'이란 주제로 운영했다. 임직원 중 투표를 통해 '양성평등 조직문화에 적극 기여한 직원'을 남·여 각 1명씩 선발했다. 송미란 부산스마트센터장과 주일권 강서지역단장이 선정됐다. 김 사장은 기념사를 통해 "우리 모두가 편견 없이 서로를 배려하고, 다름을 이해하고 포용하는 가치를 공유할 때 진정한 양성평등의 조직문화가 정착된다"고 말했다. 에이스손해보험이 주택화재 종합 패키지 보험 강화에 나섰다. ◆ 화재, 붕괴, 산사태, 지진 등 피해 보상 에이스손해보험은 회사의 주택화재 종합 패키지 보험인 '첩(Chubb) 우리집 무사고 할인보험'과 'Chubb 홈가드보험'의 보장혜택을 강화해 개정 출시했다고 9일 밝혔다. 'Chubb 우리집 무사고 할인보험'은 보험 계약일로부터 1년 무사고 시, 이후 1년간 보험료의 10%를 할인한다. 'Chubb 홈가드보험'은 주택화재 담보에 더해 운전자 특화 담보 및 골절 등 기타 상해 담보까지 동시 가입이 가능하다. 두 상품 모두 '귀금속 및 귀중품손해' 및 '예술품손해' 특약을 신설했다. 귀중품 및 예술품의 도난과 파손까지 최대 500만원을 보장한다. 귀중품의 경우, 기존 주택 내에서 발생한 손해에서 해외에서 발생한 손해로 보장 혜택을 강화했다. 층간소음 피해도 특약으로 보장도 받을 수 있다. 소음측정을 통해 기준을 초과할 경우 최초 1회에 한해 50만원을 정액으로 지급한다. 에드워드 콥 에이스손해보험 사장은 "차별화된 보장혜택으로 언제 어디서나 고객의 소중한 보금자리가 더욱 안전하고 평안한 환경이 될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김정산기자 kimsan119@metroseoul.co.kr

2023-03-09 10:17:56 김정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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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전채 또 다시 '흔들'…중소캐피탈사 '어쩌나'

여전채 금리가 또다시 오르는 모습이다. 여신전문금융회사(여전사)의 조달 비용 상승이 불가피한 가운데 간판을 내린 중소캐피탈사의 정상 영업은 뒤로 미뤄질 전망이다. 9일 금융업계에 따르면 미(美) 연방준비제도가 기준금리 인상에 속도를 낼 것을 시사하면서 국내 채권 시장 경색이 이어지고 있다. 지난달 초 연 3.12%까지 떨어진 국고채 금리는 이달 연 3.87%까지 치솟으며 0.75%포인트(p) 상승(채권값 하락)했다. 국고채 금리가 오르자 여전채 시장 또한 함께 흔들리고 있다. 카드사 및 대형 캐피탈사가 조달을 위해 발행하는 여전채(AA+,3년물) 금리는 지난달 연 4.03%까지 떨어졌지만, 이달 연 4.43%로 한 달 사이 0.40%p 상승했다. 업계에서는 스프레드(가산금리)는 유사한 상황이며 국고채가 오르자 우량 여전채 금리도 함께 올랐다는 해석이다. 이에 따라 중소캐피탈사의 어려움이 가중되는 모습이다. 우량 여전채를 중심으로 매수 심리가 회복되면서 'A', 'A+'등급의 여전채 또한 온기가 돌 것으로 기대했기 때문이다. 통상 채권 시장은 ▲카드사 ▲대형캐피탈사 ▲중소캐피탈사가 발행하는 채권 순으로 진정세를 띈다. 여전히 낮은 등급의 여전채는 회복에 어려움을 겪고 있다. 중소캐피탈사의 영업은 물론 저신용 차주의 금융창구가 단단히 막힌 모습이다. 지난해 레고랜드 발 채권시장 경색 이후 중소캐피탈사는 영업을 중단하거나 규모 축소를 단행했다. 주로 중저신용자를 대상으로 금융상품을 취급하는 만큼 고금리를 적용해야 하는데 법정최고금리(연 20%)에 가로막혀 연 6%가 넘는 금리로 조달하면 대출을 내주기 어려워서다. 한 여전업계 관계자는 "여전사의 경우 채권금리가 오르면 온전히 조달비용 증가로 이어진다"며 "중소캐피탈사의 정상 영업을 기대하기는 어려운 상황으로 보인다"고 했다. 업계에서는 한동안 여전채 금리가 떨어지기는 어려울 것이란 분석이다. 최근 미국의 국채금리가 상승하고 있으며 오는 10일 발표 예정인 '미국 비농업 고용자 수'에서 양호한 결과가 나올 경우 빅스텝(기준금리 한 번에 0.5%포인트 인상)을 단행할 가능성이 높기 때문이다. 그간 국내 기준금리는 수출, 반도체 선행지수 등이 타격을 입으면서 동결에 머물렀다. 그러나 미국이 기준금리 인상에 또다시 속도를 내면 한국 또한 함께 인상 수순을 밟을 것이란 의견이 지배적이다. 일각에서는 카드론 금리 인상과 대형캐피탈사의 금리 인하 프로모션 중단을 우려하는 목소리도 등장한다. 그러나 카드론 금리의 경우 여전채 금리 인상에 즉각적으로 반응하지 않으며 캐피탈사의 프로모션 또한 한 달 단위로 재산정하므로 때문에 진행하고 있는 행사를 중단할 일은 없다는 설명이다. 한 금융업계 관계자는 "당분간은 채권시장 불확실성이 지속될 것"이라고 말했다. /김정산기자 kimsan119@metroseoul.co.kr

2023-03-09 08:46:21 김정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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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트로신문 3월9일자 한줄뉴스

<정책사회부> ▲정부가 그간 단속이 어려웠던 무허가·무등록 반려동물 영업장을 대상으로 불법·편법 영업에 대한 기획점검을 추진한다. ▲정부가 중앙아시아의 대표적인 자원부국 우즈베키스탄과 에너지 신산업 협력을 강화한다. ▲공정거래위원회는 7일 건설기계 판매·렌탈 사업자인 와이케이건기가 자신의 건설기계 위탁판매 대리점 중에서 렌탈 업무를 취급하지 않는 대리점에 대해 계약상 근거 없이 위탁수수료를 삭감한 행위에 대해 시정명령을 부과하기로 결정했다고 밝혔다. ▲소하천 등 치수·정비 사업이 자연경관 훼손 여부를 판단하는 심의 대상에서 빠져 도마 위에 올랐다. 환경부는 하천 공사, 재해 예방 등 사업이 자연경관에 미치는 영향은 크지 않다고 봤다. 하지만, 소하천 주변 난개발에 따른 자연경관과 미관 훼손, 수 생태계 파괴 가능성이 남아 있어 우려의 목소리도 커지고 있다. ▲과거 우리 선조들은 '치산치수'(治山治水)를 국토 관리의 요체로 삼았다. 산과 물을 다스려 산사태나 홍수 같은 재난을 막는다는 뜻으로, 하천도 신경 서서 다뤄야 할 대상 중 하나였다. 맑은 날에는 아름다운 자연을 누릴 수 있게 해주지만, 큰비가 내려 하천 수로가 범람하면 인명 및 재산 피해를 일으켰기 때문이다. ▲정순신 전 검사의 아들이 학교폭력(학폭) 전력에도 입시에서 단 '1점'의 감점만 받고 서울대학교에 진학한 것으로 드러나 공분을 사고 있다. 특권층 자녀의 부정한 입시 혜택에 대한 비판이 이어지자 민주당 의원들로 구성된 '정순신 검사특권 진상조사단'은 "제2의 정순신 아들이 나오지 않도록 '정순신 재발 방지법' 마련에도 최선을 다하겠다"고 강조하며 윤석열 정부를 비판했다. ▲2022년 초·중·고 학생들의 지난해 사교육비 조사결과 역대 최고치를 기록하면서 폭증한 것으로 나타났다. <산업부> ▲LG 전자가 OLED TV로 기술 혁신을 이어간다. 10년간 꿋꿋이 쌓아온 OLED TV 노하우를 활용해 압도적인 'F.U.N' 경험을 제공한다는 방침이다. 프리미엄 시장 대세로 자리잡은 OLED TV는 경쟁사들도 앞다퉈 신제품을 출시하고 있다. ▲국민연금이 투자기업의 주주인 이상 투자기업의 장기가치 증진과 투명경영을 이끌어내기 위해 스튜어드십 코드를 적극 이행해야 한다는 주장이 제기됐다. ▲포스코와 SK에코플랜트가 순수 국내 기술력으로 부유식 해상풍력 부유체를 공동 개발하며 친환경 해상풍력시장에서 성장 발판을 마련했다. ▲중소벤처기업진흥공단이 중소기업 경쟁력 제고를 위해 '중소기업 혁신바우처 사업' 참여기업을 모집한다. <금융·부동산부> ▲우리금융그룹이 대대적인 조직 및 인사 개편을 단행하면서 임종룡 회장 체제의 막이 올랐다. 차기 우리은행장 역시 현장 경험이 풍부한 인물이 부상할 것이란 의견이 지배적이다. ▲제롬 파월 미국 연방준비제도(Fed) 의장은 지난 7일(현지시각) 연방 상원 은행위원회 청문회에 출석해 최종 금리수준은 이전에 전망했던 것보다 더 높아질 수 있다고 밝혔다. ▲금융당국이 보험업계에 종합지급결제업(종지업) 라이선스 허가를 시사했지만 종지업에 진출해도 한계가 뚜렷해 수익 확대를 기대하기 어려워 회의적인 반응을 보이고 있다. ▲윤석열 대통령이 청년 자산형성 기회를 만들어주겠다고 공약한 청년도약계좌가 오는 6월 출시된다. 청년들은 5년 동안 적금을 납입하면 5000만원의 목돈을 마련할 수 있다. <자본시장부> ▲증권사의 법인 지급결제 허용이 논의되면서 지급결제 여력을 갖춘 대형 증권사들이 수혜를 입을 것이란 전망이 나온다. 금융당국이 시중은행 과점 체제를 해소하기 위해 기존 은행권뿐만 아니라 증권사, 보험사, 빅테크 등에 대해서도 종합지급결제업(종지업)을 허용하는 방안을 검토하면서다. ▲증시에서 2차전지 관련주가 강세를 보이고 있다. 증권업계는 정책 수혜 및 전기차 시장의 성장 지속 등으로 2차전지 관련주를 긍정적으로 전망하면서도 단기 급등한 상황에서 상대적으로 주가가 부진했던 종목을 주목할 필요가 있다고 언급했다. ▲국민의힘 새 지도부를 뽑는 전당대회를 앞두고 '테마주'들이 직전까지 요동친 가운데 막바지로 접어들면서 주가가 상승분을 모두 반납하면서 원래 되찾아가는 모습이다. <유통&라이프 한줄뉴스> ▲이마트24가 8일부터 10일까지 서울 서초구 양재동 aT센터에서 이마트24 상품전시회 '딜리셔스 페스티벌'을 개최한다. 개최 첫날인 8일 정용진 신세계 부회장이 현장에 깜짝 방문해 직원들을 격려했다. ▲식음료업계가 건강한 라이프스타일과 친환경을 실천하는 MZ세대의 가치소비 트렌드에 맞춰 설탕을 뺀 '제로 슈거'음료와 , 라벨을 없앤 '무라벨' 제품을 확대하고 있다. ▲강스템바이오텍은 퓨어스템-에이디주에 대한 국내 임상 3상 투약환자가 250명을 돌파했다고 8일 밝혔다. 퓨어스템-에이디주 임상 3상은 아토피 피부염의 근본적 치료를 목표로 국내에서 총 308명을 대상으로 진행 중이다.

2023-03-09 06:00:20 김정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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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험브리핑]삼성생명·악사손보·NH농협손보

삼성생명이 암, 뇌출혈, 급성심근경색증과 관련된 보장을 확대한다. ◆ 특약을 통해 질병 발병 전 관리부터 발병 후 관리까지 삼성생명은 보장의 폭을 넓힌 'New종합건강보험 일당백'을 판매한다고 8일 밝혔다. 한국인의 3대 질병으로 불리는 암, 뇌출혈, 급성심근경색증을 주보험 하나로 최대 100세까지 보장한다. 이 3가지 질병은 한국인의 사망원인 중 43%를 차지할 정도로 발병률이 높다. 특약을 통해 암, 뇌출혈, 급성심근경색증 관련 보장을 강화했다. 순환계질환항응고제치료보장과 혈전제거치료보장 및 중증무릎관절연골손상 줄기세포치료와 같은 다양한 신규 보장을 탑재했다. 보장범위를 넓히면서도 보험료는 낮추기 위해 별도 진단이 필요 없는 '고지우량체' 제도를 운영한다. 별도의 진단없이 체질량지수와 흡연 여부만 '고지'하면 고지우량체 기준 충족시 보험료가 할인된다. 헬스케어 서비스도 제공한다. 피보험자가 주간 운동목표를 달성할 경우 포인트를 지급한다. 이외에도 건강상담, 종합병원 예약대행 등 일반건강관리 서비스를 제공한다. 삼성생명 관계자는 "New종합건강보험 일당백은 고객의 라이프사이클을 고려한 폭넓은 종합보장을 제공하는 상품으로, 질병의 전조부터 사후관리까지 꼼꼼하게 대비하고 싶은 고객에게 적합하다"고 말했다. 악사손해보험이 여성의 날을 맞아 위생용품 지원에 나섰다. ◆ 취약 청소년 위한 위생용품 적극 지원 악사손해보험은 세계 여성의 날 115주년을 맞아 취약 계층 여성을 지원하기 위한 애플박스 지원사업을 진행하고, 2023 세계 여성의 날 조직위원회의 '공정을 포용하라' 캠페인에 동참한다고 8일 밝혔다. 애플박스는 생리대를 비롯한 여성위생용품을 담은 키트다. 지난해에 이어 올해에도 취약계층 여성 청소년들의 건강하고 위생적인 생활을 지원하기 위해 이번 사업을 마련했다. 동방사회복지회를 통해 저소득 여성 청소년 및 장애인들에게 애플박스를 전달할 예정이다. 이와 함께 '공정을 포용하라(#EmbraceEquity)'에 참여한다. 사회의 인식 변화를 장려하고 포용적인 환경 조성을 위해 적극 나선다는 계획이다. 기욤 미라보 악사손보 대표이사는 "악사손보는 취약 계층 여성을 지원하기 위해 애플박스 지원사업을 기획하고, 전 세계 여성의 지위 향상을 위해 이번 IWD 2023 캠페인에 동참했다"고 말했다. NH농협손해보험이 유튜브 활동에 속도를 내고 있다. ◆ 매주 화, 목 오후 6시 '지질한 이야기' 방송 NH농협손해보험은 유튜브 '그래, 서른' 채널을 통해 웹드라마 '지질한 이야기'를 7일 공개했다. 이번에 제작한 웹드라마 '지질한 이야기'는 총 8편으로 구성했다. 주인공 노여운을 통해 30대가 공감 할 수 있는 일상을 다뤘다. 농협손보 관계자는 "주인공을 통해 30대들이 느끼는 감정을 공유하고 사회초년생들에게 위로가 되는 드라마가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웹드라마뿐만 아니라 다양한 콘텐츠를 통해 구독자들과 소통하겠다"고 말했다. /김정산기자 kimsan119@metroseoul.co.kr

2023-03-08 11:05:58 김정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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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드News]롯데카드·현대카드·신한카드

롯데카드가 데이터 활용 방안 확대에 나섰다. ◆ 맞춤 분석 보고서 구독하는 '정기보고서' 출시 롯데카드는 데이터 기반 협업 플랫폼인 '데이터스(datus)'의 활용도를 높이기 위해 신규 서비스를 추가했다고 8일 밝혔다. 데이터스에 추가한 기능은 ▲잠재고객 탐색 ▲자율분석 ▲정기보고서 ▲오픈 비즈니스 인텔리전스(BI) 등이다. '잠재고객 탐색'은 소비자가 관심을 가질 것을 예상하고 광고에 관한 반응도를 예측하는 서비스다. 관심사, 업종 등의 항목을 선택하면 고객 규모와 프로파일, 예상 광고 이용률 등을 확인할 수 있다. '자율분석'은 롯데카드 보유 데이터를 자유롭게 분석해볼 수 있는 서비스다. 무료 공개 데이터를 대상으로 하며, 그래프, 표, 차트 분석 및 시각화 툴을 제공해 필요한 정보를 직접 추출할 수 있다. '정기보고서'는 맞춤 분석 보고서를 정기적으로 받아볼 수 있는 구독 서비스다. 데이터 전문가가 고객에게 필요한 다양한 분석 결과를 주기적으로 제공한다. 롯데카드 관계자는 "카드사 데이터는 소비활동으로 대변되는 고객의 일상을 파악할 수 있는 기초자료로, 풍부한 유통 데이터를 보유해 소비, 유통 분야에 관한 차별화된 분석이 가능하다"라며 "이번 고도화로 텍스트 하나까지 고객 중심으로 개선했다"고 말했다. 현대카드가 기존 고객과 신규 가입자를 위한 행사를 마련했다. ◆ 마트, 온라인, 게임 분야 등 최대 20% 할인 현대카드는 3월 한 달간 마트, 온라인 쇼핑, 상업자 표시 신용카드(PLCC) 등 분야에서 행사를 진행한다고 8일 밝혔다. 이마트에서 가전제품 구매 시 행사 상품에 따라 최대 30만원의 할인 혜택과 결제 금액대별로 최대 80만원의 신세계삼품권을 증정한다. 이마트e카드를 보유한 고객은 3만원 이상 결제 시 3000원 할인 쿠폰과 3000원 캐시백을 중복 제공한다. 오늘의집, 컬리, 크림(KREAM) 등 주요 온라인쇼핑에선 최대 20%의 할인 혜택을 제공한다. 5개 주요 홈쇼핑에서 최대 7% 할인 혜택을 제공한다. PLCC 신규고객들을 위한 혜택도 마련했다. 이전 6개월간 현대카드 이용실적이 없는 회원이 '스타벅스 현대카드'를 발급받아 3만원 이상 이용 시에는 스타벅스 '레터 토트백'을 선착순 증정한다. 이어 3만원 이상을 추가로 이용한 회원에게는 스타벅스에서 사용할 수 있는 별 50개를 적립해준다. '넥슨 현대카드' 3종을 발급받은 회원 중 개인(신용)정보 선택 제공 동의를 한 고객에게는 최대 1만 넥슨 현대카드 포인트를 제공한다. 이 중 '넥슨 현대카드 언리미티드'를 발급한 고객에게는 뉴욕타임스 1년 무료 구독권을 추가로 증정한다. 신한카드의 디지털 사업과 ESG경영이 올해도 성과를 거뒀다. ◆ 신용카드 부문 16년 연속 1위 신한카드는 한국능률협회컨설팅(KMAC)이 실시한 '2023 한국에서 가장 존경받는 기업' 조사에서 16년 연속 신용카드 산업 부문 1위를 차지했으며 8년 연속 '올스타 기업'에 선정됐다고 8일 밝혔다. 올해로 20번째를 맞는 '한국에서 가장 존경받는 기업' 조사는 산업 내 1위 기업과 전체 산업을 포함해 30대 기업을 선정하는 올스타 기업을 뽑는다. 소비데이터를 기반으로 고객이 직접 탄소 배출량을 조회할 수 있는 '신한 그린인덱스' 서비스가 높은 평가를 받았다는 의견이다. 그간 금융 취약계층 보호를 위한 금융 교육을 실시한 것 또한 성과를 거뒀다. '아름인 도서관'을 통해 지역사회 문화공간 제공은 물론 디지털 기기 지원으로 디지털 격차 해소에 나서고 있다. 신한카드 관계자는 "디지털과 빅데이터에 기반한 진정한 플랫폼 기업으로서 지속적으로 성장해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김정산기자 kimsan119@metroseoul.co.kr

2023-03-08 10:54:47 김정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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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험업권도 종지업?…"실효성 글세"

금융당국이 보험업계에 종합지급결제업(종지업) 라이선스 허가를 시사했지만 업계에선 회의적인 반응이다. 보험사가 종지업에 진출해도 한계가 뚜렷해 수익 확대를 기대하기 어려워서다. 8일 금융업계에 따르면 최근 금융당국이 시중은행의 과점 해소를 위해 비은행 금융사를 대상으로 종지업 허가 가능성을 언급했다. 업계에서는 이를 두고 카드사, 보험사, 저축은행 등 2금융권의 업무영역 확대에 주목하고 있다. 종지업이란 '계좌 개설권'으로도 불린다. 은행 이외의 사업자를 대상으로 계좌 개설 권한을 부여해 간편결제, 송금 등 전자금융업 진출을 가능하게 한다. 보험사의 경우 보험료 납입, 청구 등의 업무에 적용할 수 있다. 정작 보험업계는 종지업 허가 가능성에도 시큰둥한 반응이다. 결제업무와 밀접한 카드사의 경우 리워드 혜택 강화 등 경쟁력 제고의 여지가 있지만 보험업의 경우 활용방안이 한정적이기 때문이다. 아울러 초기 개발 비용 등을 감안하면 수익성 확대는 현실적으로 어렵다는 판단이다. 보험업계에서는 마땅한 활용방안이 없다고 입을 모은다. 종지업은 계좌 개설을 통한 송금, 이체 기능을 골자로 한다. 그러나 계좌를 통해 수신한 자금을 운용하거나 예대마진을 남기는 것은 불가능하다. 사실상 보험금 수령 및 납부 이외의 기능은 기대하기는 어려운 것이다. 초기투자비용 또한 걸림돌로 작용한다. 종지업을 영위하기 위해서는 전자금융결제 시스템 구축은 물론 결제망, 보안 시스템 등 인프라 구축 비용이 발생한다. 업계에서는 초기 비용만 수백억원 이상이 필요할 것으로 내다보고 있다. 지난해 중소손보사의 역대급 당기순이익이 1000억원 선임을 감안하면 관련 인프라 구축 비용은 부담스러울 수밖에 없다. 한 보험업계 관계자는 "초기 투자비용 대비 효용성이 떨어지고, 중소보험사는 사실상 종지업 진출이 어렵다"면서 "과거 보험사의 마이데이터 사업과 마찬가지로 유행처럼 번지는 데 그칠 가능성도 있다"고 했다. 보험업계는 소비자의 '보험사 통장' 개설 명분에도 물음표를 던지고 있다. 보험금 청구의 경우 각 사별 애플리케이션 및 홈페이지를 통해 간소화하고 있다. 올해도 보험업권이 디지털 전환에 몰두하고 있는 만큼 보험금 청구 간소화 방안은 점차 강화될 전망이다. 아울러 보험료 납입 또한 계좌 연동을 통해 자동납부 할 수 있어 보험사 통장의 필요성이 낮아진다. 일각에서는 보험사에 종지업라이선스를 주면 보험사 규모별로 양극화를 예상하고 있다. 대형보험사가 선제적으로 도입하면 중소손보사들 또한 무리 해서라도 따라가야 할 가능성이 높기 때문이다. 또 다른 보험업계 관계자는 "보험사에서 통장을 만들어봤자 소비자, 가입자들이 누릴 수 있는 서비스는 한정될 것"이라며 "직원들 월급통장으로 전락할 가능성도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김정산기자 kimsan119@metroseoul.co.kr

2023-03-08 09:17:18 김정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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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드News]KB국민카드·신한카드

KB국민카드 직원들이 힘을 모아 취약계층 아이들을 지원한다. ◆ 아이들의 소원 성취 위해 임직원 힘 합쳐 KB국민카드는 창립기념일을 맞아 희망 걷기 기부 캠페인, '위시드림(WE:SH DREAM)'을 진행한다고 7일 밝혔다. 위시드림 캠페인은 창립기념일이 있는 3월 한 달 동안 진행한다. 임직원들이 목표 기부 걸음 수 1억보를 달성하면 오는 5월 취약계층 아동을 대상으로 소원 성취 비용을 지원한다. 이번 캠페인은 아동·청소년 대상으로 진행하는 사회공헌활동의 일환이다. 또한 '걷기 기부'를 통해 저탄소 생활을 실천할 계획이다. KB국민카드 관계자는 "이번 캠페인이 일상 속 작은 관심이 누군가에게 긍정적인 영향을 주는 의미 있는 행사가 될 것으로 기대하며, 앞으로도 나눔 문화 확산과 생활 속 ESG 경영 실천을 위해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신한카드의 '블루스퀘어 신한카드홀'이 봄맞이 새 단장에 나섰다. ◆ 2년간 4만 여건의 문구 접수 신한카드는 봄을 맞아 '참신한글판' 문안을 새로 선정했다고 7일 밝혔다. '참신한글판'은 서울 용산 블루스퀘어 신한카드홀 외벽에 설치한 글판으로 지난 2021년부터 운영하고 있다. 매분기 공모전으로 선정된 창작문구를 게시하고 있다. 이번 봄맞이 글판은 전문가 평가 및 내부 패널의 투표를 통해 선정했다. 대상으로 선정한 이윤성님의 창작 문구 '봄이 묻는다. 너는 어떤 꽃을 피울 거야'를 오는 5월까지 게시한다. 신한카드 관계자는 "참신한글판이 점점 더 많은 분들에게 따뜻한 마음을 전하는 역할을 하게 되어 뿌듯함과 감사함을 느낀다"며 "앞으로도 시민들과 함께 희망의 메시지를 나눌 수 있는 참신한글판이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김정산기자 kimsan119@metroseoul.co.kr

2023-03-07 10:23:15 김정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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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험브리핑]라이나생명·메리츠화재

라이나생명이 새로운 처브그룹 한국 수석대표를 공개했다. ◆ 한국 수석대표에 조지은 라이나생명 사장 라이나생명은 54개 국가에서 보험사업을 운영하고 있는 처브그룹의 한국 수석대표로 조지은 라이나생명 사장이 임명됐다고 7일 밝혔다. 조 사장은 1975년생으로 서울대학교 간호학과를 졸업한 뒤 한국외대 통번역대학원, 미(美) 듀크대 경영자과정(MBA) 등을 거쳤다. 이후 선라이프 한국법인 부사장, 라이나생명 부사장 등을 역임했다. 조 사장의 처브그룹 한국 수석대표직 수행은 미국 처브그룹 본사 발표와 동시에 시작했다. 처브그룹은 지난해 7월 라이나생명을 인수한 이후 조 사장을 재신임하는 등 신뢰를 보여왔다. 에반 그린버그 처브그룹 회장은 "조지은 사장은 10년 이상 라이나생명을 이끌어오고 성장시킨 경험이 풍부한 보험전문 경영인"이라며 "처브그룹은 라이나생명 인수를 통해 한국에서 중요한 입지를 확보했으며 미래 성장의 기회를 갖게 됐다"고 말했다. 메리츠화재가 암보험의 보장공백을 해소한 신상품을 출시했다. ◆ 전이암진단비, 유사암수술비 보장 메리츠화재는 암보험 혜택을 강화한 '암 관련 신담보 3종'을 출시했다고 7일 밝혔다. 전이암진단비는 중증도가 상대적으로 낮은 림프절 전이와 함께 중증도가 높은 원격 전이까지 모든 단계의 전이암을 보장한다. 원발암과 전이암을 함께 진단받았을 때 기존의 암 진단비가 가지고 있는 보장 공백을 해소할 수 있다. 국가암등록사업 연례 보고서에 따르면 신규 암 발생자 중 전이암 발생자는 46.1%로 높은 비율을 차지한다. 생존율이 100%에 가까운 갑상선암 또한 전이 시 생존율은 61%에 불과하다. 유사암수술비는 유사암 수술 횟수에 따라 가입금액 대비 최대 두 배까지 보험금을 지급하는 특약이다. 1회당25%씩,최대 2배까지 지급해 유사암에 대한 보장을 확대한다. 재발암 및 잔여암 진단비는 첫 번째 암이 발생하고 2년 후 동일한 암종으로 재발 또는 암세포가 남아 있는 경우 최초 1회에 한하여 보장받을 수 있다. 메리츠화재 관계자는 "우리나라 국민이 기대수명(83세)까지 생존할 경우 암에 걸릴 확률이 무려 37.9%로 세 명 중 한 명이 암에 걸릴 수 있다"며 "암에 대한 어떠한 보장공백도 존재하지 않기를 바라는 마음으로 이번 신담보를 개발했다"고 말했다. /김정산기자 kimsan119@metroseoul.co.kr

2023-03-07 10:12:30 김정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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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나·농협카드…여행객 '정조준' 경쟁력 강화

코로나19 이후 다시 하늘길이 열리면서 해외여행 맞춤 카드에 소비자들의 이목이 쏠리고 있다. 농협카드와 하나카드는 해외 항공편 재개에 발맞춰 해외여행 특화 상품을 출시했다. 해외 카드 승인 금액 또한 지속 상승하고 있어 여행 특화 상품 확대가 적절한 선택이었다는 분석이다. 6일 금융업계에 따르면 농협·하나카드가 여행 특화 상품을 출시하며 관광시장 공략에 나섰다. 지난달 농협카드는 호텔스닷컴과의 협업을 통해 '지금(zgm).휴가중 카드'를 출시했다. 엔데믹으로 여행업이 활황을 보일 것이란 예상 때문이다. 하나카드는 지난해 7월 '트래블로그 체크카드'를 출시했다. 인천공항이 24시간 운영을 재개한 6월 이후 한 달 만에 선보였다. 해외여행객 수요에 발맞춰 환전과 해외결제에 집중한 혜택을 탑재하며 경쟁력 제고에 나선 것이다. 농협카드의 '지금 휴가중 카드'는 국내 가맹점에서 실적 조건 없이 무제한 적립 혜택을 담아낸 것이 특징이다. 사용 금액의 0.5%를 NH포인트로 적립한다. 또한 항공권 및 면세점 이용 시 사용 금액의 0.5%를 매달 1만 NH포인트까지 제공한다. 이외에도 농협카드 스마트앱 내 호텔스닷컴 전용 페이지를 활용해 숙소를 예약하면 매달 최대 4번까지 한도 제한 없이 20%를 즉시 할인한다. 농협카드는 지금 휴가중 카드를 중심으로 혜택을 강화해 '락인효과'를 노리는 모습이다. 지난달 지금 휴가중 카드 사용자 대상 이벤트를 진행했으며 일본 여행객을 위한 맞춤 할인 행사를 단행했다. 농협카드 관계자는 "현재 호텔스닷컴코리아와의 추가 공동 마케팅을 검토 중이다. 이달 내로 대고객 마케팅을 실시할 예정이다"라고 귀띔했다. 하나카드의 트래블로그 체크카드는 해외결제와 환전과 초점을 맞췄다. 외환 업무에 강점을 가진 하나금융지주의 자회사인 만큼 관련 특기를 살렸다는 설명이다. 트레블로그 체크카드는 해외 가맹점 결제 시 건당 0.5달러의 서비스수수료와 국제브랜드수수료(결제금액 1%)를 전액 면제한다. 아울러 해외 현금인출기(ATM)를 사용할 때 발생하는 수수료도 무료로 제공한다. 하나머니 앱을 통해 실시간으로 현금 충전이 가능하다. 환전 수수료도 없어 스마트폰을 활용해 환율이 떨어졌을 때를 노려 사전에 환전하면 여행 기간 중 무료로 인출해 사용 가능해 실효성이 높다. 트래블로그는 당초 미(美)달러, 엔, 유로, 파운드 등 4종으로 서비스를 출시했다. 그러나 출시 6개월만에 50만명의 가입자와 누적 환전액 1000억원을 돌파하면서 지난달 캐나다 달러, 싱가포르 달러, 호주 달러, 위안화 등 4개 통화를 추가해 총 8개 국가에서 활용 가능하다. 여신금융협회에 따르면 지난 1월 카드승인실적 중 운수업 금액은 1조3900억원으로 집계됐다. 전년 동기(7200억원) 대비 93% 증가했다. 이어 한국은행이 발표한 자료에 따르면 지난해 해외 카드사용액은 145억4000만달러로 1년 사이 19% 가까이 상승했다. 해외여행 맞춤 상품 출시가 효자 역할을 제대로 한 셈이다. 하나카드 관계자는 "구체적인 내용은 등장하지 않았지만, 여행자보험 등 해외여행 관련 서비스를 강화할 계획이다"라고 말했다. /김정산기자 kimsan119@metroseoul.co.kr

2023-03-06 15:03:53 김정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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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드News]신한카드·롯데카드

신한카드가 베베쿡과 협업을 통한 할인 상업자표시 신용카드(PLCC)를 공개했다. ◆ 유아식 10% 할인 및 생활 할인 서비스 신한카드는 영유아 식품 기업인 베베쿡과 함께 '베베쿡 신한카드'를 출시했다고 6일 밝혔다. 이 카드는 베베쿡 특화 서비스와 함께 만 6세 미만의 영유아를 자녀로 둔 고객의 소비 패턴에 맞춰 설계했다. 할인점, 백화점, 할인매장은 물론 커피전문점, 온라인 서점 등 생활 서비스 영역을 담았다. 베베쿡 앱에서 카드 이용 시 10%를 할인한다. 전월 50만원 이상 이용할 경우 적용 가능하며, 매달 최대 2만원까지 제공한다. 할인점, 백화점, 창고형 할인매장, 마켓컬리 등은 각 영역별로 5%의 혜택을 준다. 월 최대 3만원까지 통합 할인을 적용한다. 커피전문점, 잡화점, 온라인서점은 각 영역별 5% 결제일 할인을 받을 수 있다. 혜택 금액은 월 최대 1만원이다. 오는 31일까지 이벤트 응모를 완료하고, 내달 15일까지 '베베쿡 신한카드'로 15만원 이상 이용한 고객에게 10만원 캐시백과 함께 베베쿡 '곰이' 애착 인형을 제공한다. 연회비는 국내전용 2만원, 해외겸용(VISA) 2만3000원이다. 롯데카드가 공기청정기, 스타일러 등 가전제품 구매 행사를 마련했다. ◆ 매달 1만원 내고 최신 가전제품 사용 롯데카드는 LG전자와 애플의 최신 제품 구매 부담을 덜어줄 '환승가전 프로젝트'를 진행한다고 6일 밝혔다. 이 프로모션은 디지로카앱에서 LG전자 제품 구매 시 상품가 일부에 한해 최대 50개월 무이자 할부를 제공한다. 나머지 금액은 할부 기간 종료 이후 결제할 수 있다. 최대 50개월의 장기 무이자 할부와 청구 이월을 모두 제공해 월 결제금액을 크게 낮췄다. 매달 1만원만 납부해도 가전제품을 부담 없이 구매할 수 있다. 사용한 제품을 중고 판매한 후 프로모션을 활용하면 새 제품을 구매할 수 있다. 프로모션 오픈을 기념해 행사를 진행한다. '환승가전 핫딜'은 선착순 30명을 대상으로 프로모션 전용 제품을 최대 50% 할인된 가격으로 판매한다. 이달 17일, 31일 및 내달 17일 오전 10시에 진행한다. 롯데카드 관계자는 "결혼, 이사 시즌을 앞두고 가전 수요가 늘어나지만, 최근 고물가 등으로 큰돈을 한 번에 지출하는 것이 부담스러운 고객이 많을 것"이라며 "가전 구매를 계획 중인 고객들에게 자신 있게 추천하는 서비스다"라고 말했다.

2023-03-06 10:01:58 김정산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