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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정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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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드News]신한카드·비씨카드·KB국민카드

신한카드가 유니세프와 협업을 통해 디지털 위험을 대비한다. ◆ CDR경영 통해 디지털 양극화 해소 신한카드는 유니세프한국위원회와 '미래세대 보호 프로젝트' 진행을 위해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13일 밝혔다. 협약식에는 정갑영 유니세프한국위원회 회장과 문동권 신한카드 사장 등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향후 국내외 아동·청소년을 대상으로 보호 사업을 추진할 계획이다. 아동·청소년, 보호자, 교사 등을 대상으로 교육 및 학습자료를 지원한다. 지역자치단체와 연계를 통해 안전한 디지털 환경을 제공하기 위해서다. 이어 해외에는 디지털 격차 해소를 위해 디지털장비를 제공할 예정이다. 핵심은 '기업의 디지털 책임 경영(CDR)'이다. CDR은 디지털 사업 전반에 걸쳐 사회적 책임을 다하기 위한 기업의 노력을 의미한다. 신한카드 관계자는 "이번 프로젝트로 국내외 아동·청소년들에게 안전한 디지털 환경과 학습의 기회를 제공해 새로운 꿈을 펼칠 수 있도록 CDR경영을 확산하고자 한다"고 말했다. 비씨카드가 은퇴자의 노후생활 소비패턴을 분석했다. ◆ 결제액 상위 업종은 '여행' 비씨카드는 경제력을 기반으로 활발한 사회활동을 하는 '액티브 시니어(Active Senior)'의 구매력이 상승하고 있다고 13일 밝혔다. 엑티브 시니어는 새로운 소비층으로 떠오르고 있다. 최근 5년간 60대 이상의 소비흐름 분석결과 고객수와 결제액 비중이 증가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지난 8월 기준 60세이상의 고객수와 결제액은 2018년 동월 대비 각각 7.3%포인트(p), 8.5%p 상승했다. 앞으로 구매력을 갖춘 장·노년층의 소비는 증가세를 나타낼 전망이다. 결제액 증가율 상위 업종은 '여행' 분야였다. 은퇴 후 시간적 여유와 구매력이 높은 시니어 고객이 엔데믹 전환에 맞춰 해외여행에 나선 것으로 나타났다. 올해 여행업종의 결제액은 지난해 대비 94.6% 올랐다. 오성수 비씨카드 상무는 "우리 사회가 초고령화 시대에 진입하면서 경제적, 교육적으로 조부모의 영향력이 증가하고 있음을 확인했다"고 말했다. KB국민카드가 추석 명절을 앞두고 온오프라인에서 할인행사를 마련했다. ◆ 선물세트 구매하면 추가 할인 KB국민카드는 이마트, 쿠팡 등 주요 온·오프라인 가맹점과 함께 다양한 연휴 맞이 행사를 진행한다고 13일 밝혔다. 오프라인에서 추석 선물세트 구매 시 최대 100만원의 상품권을 제공한다. 2~3개월 무이자 할부와 함께 KB페이를 활용하면 캐시백 혜택도 제공한다. 적용 매장은 ▲이마트 ▲롯데백화점 ▲현대백화점 ▲AK플라자 ▲GS수퍼마켓(GS더프레시) ▲농협하나로마트 ▲정관장 ▲메가마트 등이다. 온라인 가맹점에서 선물세트를 구매하면 최대 20%를 할인한다. 할인 한도는 최대 20만원까지다. 적용 플랫폼은 ▲쿠팡 ▲G마켓 ▲옥션 ▲11번가 ▲카카오톡 선물하기 등이다. 행사 조건 등 기타 자세한 사항 확인은 KB페이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KB국민카드 관계자는 "한가위를 맞아 온·오프라인 주요 가맹점 할인혜택 등 가계에 도움이 되는 다양한 행사를 준비했다"고 말했다. /김정산기자 kimsan119@metroseoul.co.kr

2023-09-13 10:56:00 김정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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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험브리핑]흥국화재·KB라이프생명·NH농협생명

흥국화재가 원발암과 전이암을 구분 없이 보장하는 통합 암보험을 출시했다. ◆ '흥굿(Good) 모두 담은 암보험' 흥국화재는 신규 암보험에 탑재한 '신(新)통합암 진단비 특약'이 배타적 사용권을 획득했다고 12일 밝혔다. 배타적 사용권을 획득한 진단비 특약은 신체 부위별 최초 1회씩, 총 6회를 보장한다. 추가 담보 가입을 하지 않아도 원발암, 전이암 구분 없이 진단비를 지급한다. 세부 보장은 ▲특정 소액암(피부·유방·부신·내분비선) ▲3대 부위암(남녀 생식기·비뇨기) ▲2대 부위암(두경부·눈) ▲2대 부위암Ⅱ(소화기·중피성) ▲3대 부위암Ⅱ(호흡기·골·뇌) ▲특정 4대 암(림프·골수형성이상·만성골수증식·과호산증후군) 등 6종으로 구성했다. 흥국화재 관계자는 "흥Good 모두 담은 암보험은 전이암의 높은 빈도와 심도에 비해 제한적 이었던 보장을 해소한 혁신적인 상품이다"라고 말했다. KB라이프생명사회공헌재단이 청소년 자원봉사자를 발굴하고 상을 수여했다. ◆ 세 단계 절차 걸쳐 네 가지 항목 심사 KB라이프생명사회공헌재단은 한국중등교장협의회와 공동으로 제25회 전국중고생자원봉사대회 시상식을 개최했다고 12일 밝혔다. 이번 시상식에는 학생들과 교사, 학부모들 등 총 450여명이 참석했다. 선정한 수상자에게는 장관상 및 장학금을 전달했다. 이어 장학금과 별도로 장관상 및 금상 수상 학생이 원하는 비영리단체에는 각 100만원씩 기부할 예정이다. 교육부장관상을 수상한 김소희 양(경북여자고등학교)은 지역 환경 문제 개선을 위해 청소년 창업 동아리 '어쩌다 창업'의 회장이다. 업사이클링 지갑과 다이어리 제작에 나섰다. KB라이프생명사회공헌재단 관계자는 "올해는 지역사회에 긍정적인 영향을 미치고 사회 취약계층을 위하는 등 높은 시민의식이 함양된 봉사사례와 이웃의 어려움에 공감하고 해결 방법을 적극적으로 찾아 나서는 노력이 빛났다"고 말했다. NH농협생명이 농민들의 사고 예방에 나섰다. ◆ 안전장갑, 방진마스크 등 구성 NH농협생명은 충북 괴산군을 방문해 농작업재해사고 예방을 위한 물품을 기부했다고 12일 밝혔다. 이번 전달식에는 여운철 농협생명 부사장, 박덕흠 국회의원, 송인헌 괴산군수, 김응식 괴산농협 조합장 등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지원한 물품은 괴산 관내 농축협을 통해 지역 농업인에게 전달될 예정이다. 후원한 안전박스는 ▲안전장갑 ▲안전장화 ▲방진마스크 ▲안전조끼 등으로 구성했다. 이어 괴산 관내 농협조합장들과 간담회를 통해 충북지역 후원에 관한 구체적인 방안과 계획을 논의했다. 여 부사장은 "농작업 안전물품 기부를 통해 농업인의 안전사고 예방에 기여하는 농협생명이 되겠다"고 말했다. /김정산기자 kimsan119@metroseoul.co.kr

2023-09-12 11:23:45 김정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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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자수첩] 무심코 던진 돌과 개구리

6년 전 보행자도로와 차도의 구분이 모호한 곳에서 운행 중인 경차에 무릎이 스쳤다. 다치지는 않았다. 주변 친구들은 사건을 접수하면 보험금을 받을 수 있다고 했다. 그러나 가족들은 사건 접수를 만류했다. 보험이란 서로가 서로에게 힘이 돼주는 것이라고 했다. 선량한 가입자에게 피해로 돌아갈 수 있다는 의미였다. 십여년 만에 친구를 만났다. 그는 한 보험대리점(GA)에서 수년째 보험 영업을 하고 있다. 안부를 묻고 시간이 조금 지났다. 대화 소재가 고갈되자 분위기가 무거웠다. 넌지시 GA사의 불법 영업에 관해 물었다. 생각보다 허심탄회한 답변이 돌아왔다. 그는 불법영업을 단행한 설계사 중 적발된 사람은 극히 드물 것이라고 자신했다. 가입자가 설계사와 큰 마찰을 빚지 않는 이상 금융감독원에 애써 신고하는 경우는 드물다고 했다. 설계사의 지인 영업 비중이 높다면 더욱 적발이 어렵다고 귀띔했다. 그는 "무심코 던진 돌에 개구리는 맞아 죽는다"며 불법영업에 관한 처벌 수위가 높아져야 한다고 지적했다. 개구리를 죽인 꼬마에게 훈육이 필요하다는 것이었다. 처음에는 맞는 비유인가 갸우뚱했다. 마지막에는 꼭 맞는 지적이라는 생각이 들었다. 최근 금감원 내 보험영업감사실이 바쁘게 움직이고 있다. 과거 GA사의 불법 영업 행태가 만천하에 공개됐다. 대리 서명을 시작으로 리베이트 성격의 사은품까지 다양하다. 가입조건을 충족하지 못해도 허위 서류로 심사를 통과했다. 그중에는 생소한 회사도 있지만 이름만 말하면 알법한 GA까지 있다. 여러 차례 이름이 등장하는 곳도 종종 있다. 가입 당시에는 서로에게 이득인 것처럼 느껴진다. 같은 값의 식당이라면 아는 사람 영업점에서는 음료수 한 병이라도 공짜로 먹을 수 있다는 심리다. 그러나 보험은 금융상품이다. 돌고 돌아 선량한 가입자에게 피해로 돌아간다. 해당 설계사가 회사를 그만 둔다면 보험금 지급 등 서비스 혜택에 차질을 빚을 여지도 존재한다. 개인과 집단 모두에게 부작용을 낳는다. 불법영업의 대가는 수백만원의 과태료가 전부다. 보험업계 관계자들은 금융소비자보호법 시행 후 불법 영업이 대부분 사라졌다고 한다. 그러나 장담하기 어렵다. 솜방망이 처벌은 나쁜 선례를 쌓고 있는 격이다. 모르는 사이 선량한 가입자의 보험금 누수가 발생할지 모른다. 한때 '늦었다고 생각할 때 진짜 늦었다. 그러니까 빨리 시작해야 한다'는 말이 유행했다. 이 말을 다시 곱씹어야 할 때다.

2023-09-12 11:22:02 김정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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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드News]신한카드·비씨카드·삼성카드

신한카드가 자사 페이 활성화를 위해 포인트 적립 혜택을 강화했다. ◆ 건당 최대 1000포인트 추가 적립 신한카드는 신한페이 결제 시 마이신한포인트를 추가로 적립해 주는 '플레이팡팡' 서비스를 시작한다고 12일 밝혔다. 플레이팡팡은 신한페이를 사용해 ▲터치결제 ▲바코드 ▲큐알(QR) ▲근거리 무선 통신(NFC) 등의 방식으로 5000원 이상 결제하면 최대 1000포인트를 추가 제공한다. 포인트는 매달 50회까지 추가 적립한다. 결제 후 3일 이내 '타임라인' 메뉴에서 동전 아이콘을 터치하면 받을 수 있다. 이어 이번달 세븐일레븐의 '세븐카페'에서 따뜻한 아메리카노를 신한페이로 결제하면 50% 할인한다. 신한카드 관계자는 "신한플레이를 통해 이용할 수 있는 신한페이는 온, 오프라인에 걸쳐 대부분의 가맹점에서 사용할 수 있다는 장점이 있다"고 말했다. 비씨카드의 신사업 아이디어 공모전 일정이 모두 끝났다. ◆ 총 상금 980만원…최종 입상 7팀 비씨카드는 지난 7월 개최한 '렛츠비씨(Let's Be Creative)'를 마쳤다고 12일 밝혔다. 시상식에는 최원석 비씨카드 사장을 비롯해 최종 입상한 7팀 및 임직원이 참석했다. 대상은 MZ세대 특화 상생투자 플랫폼 관련 아이디어를 기획한 서현주(고려대 미디어학부 4학년), 최윤아(고려대 경영학과 4학년) 학생을 선정했다. 이번 공모전은 전국 대학생을 대상으로 지난 7월부터 2개월 동안 진행했다. 혁신 아이디어 발굴을 위해 대학생 159명으로 구성한 75팀이 참가했다. 이상준 비씨카드 상무는 "이번 공모전은 청년세대의 혁신적 아이디어와 지속 가능한 비씨카드 사이의 교집합을 발굴하면서도 참가 대학생이 실무 경험과 사업 기획 역량을 기를 수 있는 축제였다"고 말했다. 삼성카드가 추석 연휴를 앞두고 맞춤 행사를 기획했다. ◆ 이마트, 트레이더스, 홈플러스에서 쇼핑하면 상품권 삼성카드는 명절 선물을 구매할 수 있는 추석맞이 쇼핑 행사를 진행한다고 12일 밝혔다. 이마트에서 행사상품을 구매한 고객은 최대 40% 할인 혜택 또는 결제 금액에 따라 최대 50만원의 상품권을 받을 수 있다. 이어 트레이더스는 최대 50%의 할인 혜택과 최대 50만원의 상품권을 제공한다. 홈플러스는 최대 40% 할인 및 최대 250만원의 상품권을 선물한다. GS25에서는 매일 오전·오후 6~9시까지 타임세일 행사상품을 구매하면 30% 할인 혜택을 받을 수 있다. 씨유(CU)에서는 행사상품 구매 고객에게 30% 할인 혜택을 제공한다. 삼성카드 관계자는 "추석을 맞이하여 다양한 이벤트를 준비했다"며 "앞으로도 고객들에게 유용한 혜택을 지속해 제공할 계획이다"라고 말했다. /김정산기자 kimsan119@metroseoul.co.kr

2023-09-12 10:53:24 김정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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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드사 조달 부담 확대…연말 채권시장 전망은?

최근 시장금리가 오르면서 카드사의 자금조달 부담이 커지고 있다. 국고채 금리와 함께 여전채 금리가 상승했기 때문이다. 연말 채권시장 안정화 전망이 나오는 가운데 채권발행 완급조절이 요구된다. 12일 금융업계에 따르면 이달 여신전문채권(AA+/3년물) 금리 상단은 연 4.56%다. 지난 1월 이후 최고점이다. 국고채 금리와 콜금리 가격이 상승하면서 동시에 올랐다. 반면 같은 기간 스프레드(가산금리)는 0.29%포인트(p)까지 축소하면서 안정세를 나타내고 있다. 한동안 카드사의 조달 부담이 이어질 예정이다. 금융권에서는 카드업계가 채권발행 속도를 조절해야 한다고 조언했다. 올해 기준금리 추가 인상은 없을 것이란 예상과 함께 오는 연말과 내년 1분기 사이에 시장금리가 급격히 떨어질 것이란 관측이 나와서다. 카드사 순이익 악화의 주범으로 조달 비용 증가가 꼽히는 만큼 완급 조절을 통한 비용 절감이 필수라는 지적이다. 우선 국내 요인만 놓고 보면 기준금리를 인상할 동기 부여가 없다. 한국은행은 매년 물가안정목표제 2%에 초점을 맞춰 기준금리 결정 등의 통화정책을 운영한다. 한 증권업계 관계자는 "오는 연말 채권시장 안정화가 예상된다"며 "연말이나 내년 초에는 금리가 급격히 떨어질 가능성도 있다"고 설명했다. 신용카드사 입장에선 희소식이다. 연체율과 조달 부담을 함께 해결할 수 있기 때문이다. 통상 카드사의 조달 비용이 늘어나면 카드론, 현금서비스 등 금융상품의 금리도 함께 오른다. 그러나 올해 카드사가 3개월 이상 미회수한 채권 비중이 늘어나면서 조달 부담 대비 대출 금리를 높이지 못하는 상황이었다. 업계 관측대로 연말께 상대적으로 낮은 비용으로 자금을 조달하면 금리 인하를 통해 연체율을 해소할 수 있다. 올 상반기 현대·우리카드를 제외한 전업카드사 5곳(신한·삼성·KB국민·롯데·하나)의 연체율이 일괄 상승했다. 가장 큰 폭으로 증가한 곳은 하나카드다. 1년 사이 0.50%p 올랐다. 이어 같은 기간 ▲신한카드(0.39%p↑) ▲KB국민카드(0.24%p↑) ▲롯데카드(0.21%p↑) ▲삼성카드(0.20%p↑) 등이 뒤를 이었다. 미(美) 연방준비제도의 기준금리 조정 여부가 분수령으로 작용할 예정이다. 미 연준이 기준금리를 올리면 한국은행도 기준금리를 인상할 가능성이 존재한다. 하지만 미국 또한 세수 부족을 겪으면서 국채 발행량을 확대하고 있다. 섣불리 기준금리를 올리기는 어려울 것이란 시각이다. 일각에서는 카드업계에 조달창구 다변화가 시급하다는 목소리가 나온다. 금융시장은 변수에 예민하게 움직이는 만큼 카드사가 유동적으로 채권을 발행할 수 있도록 규제를 완화해야 한다는 의견이다. 아울러 저축은행 등 2금융권이 대출 문턱을 높이고 있어 채권 발행을 가파르게 줄이는 것은 어려운 상황이다. 한 카드업계 관계자는 "채권시장 안정화는 금융권 전반에 희소식이지만 전망만 믿고 안심할 수는 없다"면서 "카드업계 전반에 걸쳐 조달 창구 다변화 등이 필요한 시점이다"라고 말했다. /김정산기자 kimsan119@metroseoul.co.kr

2023-09-12 08:44:39 김정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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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드News]신한카드·롯데카드

신한카드가 한가위를 앞두고 가입자를 위한 행사를 진행한다. ◆ 캐시백 및 이벤트 참여자에게 경품 신한카드는 '창립 16주년 기념 신나는 한가위 페스티벌'을 마련했다고 11일 밝혔다. 내달 10일까지 ▲추석 이용 미션 달성하면 경품이 팡팡 ▲보름달 스탬프 투어 ▲착한가격업소 돈쭐내기 프로젝트 ▲함께하면 대박나는 2023 동행축제 등의 행사를 운영한다. '추석 이용 미션 달성하면 경품이 팡팡!'은 4개의 업종(교통, 해외, 온라인, 전통시장·착한가격업소) 에서 임무를 수행하는 행사다. 임무 4개를 달성하면 김치냉장고, 아이패드 등을 증정한다. '보름달 스탬프 투어'는 추첨을 통해 다이슨 에어랩 컴플리트, LG시네빔4K, 등을 선물하며 '착한가격업소 돈쭐내기 프로젝트'는 1만원 한도 내에서 최대 5번까지 캐시백을 받을 수 있다. 마지막으로 '2023 황금녘 동행축제'는 퀴즈를 풀면 1000명에게 3000포인트를 증정한다. 자세한 내용은 신한플레이나 신한카드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롯데카드가 추석을 맞아 장바구니 부담을 덜기 위한 행사를 준비했다. ◆ '띵샵' 기획전 롯데카드는 온·오프라인 유통 매장에서 즉시 할인 또는 상품권을 제공한다고 11일 밝혔다. 오는 30일까지 '띵샵'에서 추석 기획전을 진행한다. 식품·생활&주방·뷰티·가전 행사상품 등을 10% 할인한다. 이어 구매 가격별로 최대 5만원까지 즉시 할인해주는 장바구니 쿠폰을 준다. 롯데마트에서 추석 선물 세트를 결제하면 최대 30%를 할인하거나 롯데상품권을 50만원까지 선물한다. 하나로마트에서는 최대 40% 즉시 할인 및 최대 300만원 증정 혜택을 받을 수 있다. 홈플러스에서는 최대 30% 즉시 할인 및 상품권 최대 750만원 혜택을 마련했다. 이마트에서는 40% 즉시 할인 또는 최대 150만원 신세계상품권 증정 혜택을 받을 수 있다. 이밖에도 롯데홈쇼핑, 롯데온(ON), 쿠팡 등에서 최대 30% 할인받을 수 있는 온라인 행사도 있다. 롯데카드 관계자는 "추석을 맞아 가족과 지인에게 소중한 마음을 전달하려는 고객을 위해 알뜰한 소비를 돕는 다양한 이벤트를 마련했다"라고 말했다. /김정산기자 kimsan119@metroseoul.co.kr

2023-09-11 11:19:47 김정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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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험브리핑]삼성생명·캐롯손보·신한라이프

삼성생명이 가입자의 투자성향을 고려한 퇴직연금 상품을 출시했다. ◆ 확정기여형(DC)·개인형(IRP) 삼성생명은 퇴직연금 상장지수펀드(ETF) 상품을 출시했다고 11일 밝혔다. 이번 상품은 주식, 채권 등의 자산을 모아 투자할 수 있도록 구성했다. 펀드투자와 주식투자의 장점을 모두 담았다는 설명이다. 확정기여형과 개인형 이용자 모두 가입할 수 있다. 미래, KB, 한국투자 등 자산운용사의 112개 상장지수펀드 상품을 준비했다. ▲이차전지 ▲전기차 ▲헬스케어 등의 항목은 별도로 마련했다. 가입자를 대상으로 오는 11월 30일까지 행사를 진행한다. 삼성, 미래, KB, 한투 4개사의 상품가입시 선착순 400명에게 최대 3만원의 문화상품권을 제공한다. 삼성생명 관계자는 "이번 ETF 출시 이벤트를 통해 고객님들의 다양한 상품운용에 도움이 되길 바라며 이와 더불어 경품의 행운까지 누리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캐롯손해보험이 일회용품 줄이기 캠페인에 동참했다. ◆ 문효일 대표 '일회용품 제로 첼린지' 캐롯손해보험은 문효일 대표이사가 '일회용품 제로 챌린지'에 동참했다고 11일 밝혔다. 이번 캠페인은 일회용품 사용을 줄이겠다는 손동작이 담긴 게시물을 사회관계망서비스(SNS)에 올리고 후속 참여자를 지목한다. 그간 한화진 환경부 장관을 필두로 지금까지 노태문 삼성전자 MX사업부 사장, 배우 박은빈 등이 참여했다. 문효일 대표는 앞서 이종호 티맵모빌리티 대표이사의 지명을 받아 이번 캠페인에 동참했다. 문 대표이사는 "불필요한 일회용품의 사용을 최소화할 수 있도록 임직원과 고객을 대상으로 하는 다양한 대내외 환경 캠페인을 전개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신한라이프 임직원들이 취약계층과의 상생에 나섰다. ◆ 취약계층 장애인 위한 휠체어 기부 신한라이프는 '빛나는 한걸음 캠페인Ⅱ'를 내달 10월 13일까지 5주간 진행한다고 11일 밝혔다. 이번 캠페인은 전 임직원이 자발적으로 참여한다. 기간 내 5000만보를 달성할 경우 사회복지기관에 50대의 휠체어를 기부한다. 이어 서울시 양천구 관내 약 400평 부지에 '빛나는 숲 3호'를 조성할 계획이다. 지난 5월 '빛나는한걸음 캠페인I'을 통해서는 취약계층 아동 580명에게 운동화를 전달했다. 신한라이프 관계자는 "앞으로도 사회적 약자 지원과 환경보호에 작은 보탬이 될 수 있는 다양한 형태의 나눔 활동을 만들어 가겠다"고 말했다. /김정산기자 kimsan119@metroseoul.co.kr

2023-09-11 10:10:07 김정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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은행권 수신 금리 추격에…저축銀 연 4.5% '마지노선' 돌파

시중은행이 정기예금 금리를 높이자 저축은행도 맞불을 놓고 있다. 자금 조달을 위해 정기예금 금리를 인상한 것. 하반기 유지하던 예금 금리 상단이 깨지면서 고금리 정기예금 릴레이가 이어질 지 주목된다. 10일 저축은행중앙회에 따르면 전국 저축은행 79곳의 정기예금(1년물) 평균 금리는 연 4.16%다. 지난 7월초(3.97%)와 비교하면 0.19%포인트(p) 상승했다. 같은 기간 6개월짜리 단기예금의 금리는 0.46%p 올랐다. 자금 조달을 위해 은행권과 고금리 경쟁을 펼치는 모양새다. 이달 은행권이 연 4%대 정기예금을 잇따라 출시했다. 현재 SC제일은행의 'e-그린세이브예금'은 우대금리를 포함해 연 4.1%의 이자를 제공한다. 이어 DGB대구은행의 'DGB함께예금(연 4.05%)', Sh수협은행의 'Sh첫만남우대예금(4.02) 등이 뒤를 잇는다. 은행권이 정기예금 금리를 인상한 배경에는 미(美) 연방준비제도의 기준금리 인상이 자리 잡고 있다. 미 연준의 '매파(통화긴축 선호)' 기조에 국내 채권 시장이 영향을 받으면서 은행채 금리가 상승한 것이다. 지난 7일 은행채(AAA, 3년물) 금리는 연 4.31%다. 지난 7월(연 4.33%) 이후 최고점을 기록했다. 저축은행도 시중은행에 맞서 고금리 예금을 출시했다. 그간 '금리다이어트'를 위해 업계가 유지하던 금리 상단인 연 4.5%를 돌파했다. 이달 DH저축은행은 정기예금에 금리 연 4.55%를 적용했다. 6개월짜리 단기예금에는 연 4.6%를 책정했다. 이어 스마트저축은행의 정기예금은 연 4.51%다. 안전한 투자처를 원하는 은퇴자 및 '금리 노마드족' 입장에서는 '꽃놀이패'를 쥔 셈이다. 당초 금융권에서는 저축은행이 3분기 내 고금리 예금을 공개할 것으로 전망했다. 지난해 하반기 출시한 연 6%대 정기예금의 만기 도래 때문이다. 특히 가입자 10만명 미만의 중소형 저축은행을 중심으로 금리 인상을 단행할 가능성이 높다. 은행권과 대형저축은행과의 조달 경쟁에서 경쟁력을 갖추기 위해서다. 현재 연 4.5%의 예금금리 상단을 돌파한 저축은행은 가입자 10만명 미만의 중소형저축은행이다. 한 저축은행 관계자는 "지방·중소형저축은행은 디지털전환, 마케팅강화 등을 진행할 여력이 대형사 대비 떨어지는 만큼 금리 인상을 통한 자금 조달이 최선의 방법일 것"이라고 말했다. 업계에선 연 4.6%대 정기예금을 발견하면 곧바로 가입할 것을 권장했다. 올해 정기예금 금리가 연 5%대를 기록하기는 어려울 것이란 관측이 지배적이기 때문이다. 아울러 연 4.5%를 초과하는 정기예금은 2~3영업일 이내 판매를 중단하고 있는 만큼 가입을 서둘러야 한다는 조언이다. 일각에서는 지방·중소형저축은행이 연 5%대 정기예금이라는 '초강수(超强手)'를 둘 수 있다는 설명이다. 예금금리 1%p 이내에서는 경쟁력을 갖추기 어렵다는 것. 현재 예금자보호 한도인 5000만원에 은행권과 저축은행의 금리 상단을 적용하면 1년 뒤 지급받는 이자 금액의 차이는 21만원에 그친다. 한 달에 1만7000원 수준이다. 투자성향이 보수적인 금리 노마드족을 잡기에는 경쟁력이 떨어진다는 지적이다. 한 금융업계 관계자는 "한 달 이자 차이가 2만원 수준이라면 중소형저축은행보다는 은행권 예금에 눈길이 갈 수밖에 없다"며 "시장 상황에 따라 정기예금 금리가 높아질 가능성을 배제할 수 없다"고 말했다. /김정산기자 kimsan119@metroseoul.co.kr

2023-09-10 14:57:02 김정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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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드News]우리카드·신한카드·비씨카드

우리카드가 트레블월렛 이용자를 위해 캐시백 및 추자적립을 지원한다. ◆ 6개월 무실적 고객 5만원 캐시백 우리카드는 '트래블월렛 우리카드' 출시 이벤트를 진행한다고 10일 밝혔다. 국내가맹점에서 트레블월렛으로 20만원 이상 이용하면 5만원 캐시백을 제공한다. 캐시백을 위해서는 최근 6개월간 우리카드 이용실적이 없어야 한다. 행사 기간은 내달 31일까지다. 오는 11월 30일까지 모든 이용자에게 국내가맹점 이용금액의 2%를 10만 포인트까지 적립한다. 기본 적립 서비스인 1%에 더해 최대 3%를 쌓을 수 있다. 우리카드 관계자는 "충전 잔액 걱정 없고 수수료 면제 등 해외이용 혜택이 가득한 '트래블월렛 우리카드'를 더 특별한 혜택으로 만나보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신한카드가 싱가포르항공과의 전략적 제휴사업을 진행했다. ◆ 연 1만5000마일리지 별도 제공 신한카드는 싱가포르항공과 전략적 제휴를 통해 크리스플라이어(KrisFlyer) 멤버십 혜택을 담은 '싱가포르항공 신한카드'를 출시했다고 10일 밝혔다. 이용금액 1500원당 2마일리지를 적립한다. 해외·면세점·골프장· 싱가포르항공 등 추가 적립처에서는 1500원당 최대 3.5마일리지 제공한다. '부스터마일즈' 서비스를 이용하면 1500원당 1마일리지를 추가로 받을 수 있다. 연간 1만5000마일리지를 준다. 1000만원 이상 이용 시 5000마일리지 쿠폰을 지급한다. 2000만원 이상 사용하면 2000마일리지를 추가로 쌓을 수 있다. 문동권 신한카드 사장은 "금번 출시된 제휴카드는 합리적이고 편리한 '크리스플라이어 마일리지' 프로그램 운영 및 스타얼라이언스의 폭넓은 제휴처 등을 바탕으로 양사의 고객에게 차별화된 혜택을 드릴 것으로 생각한다"고 말했다. 비씨카드가 협업을 통해 QR코드 결제망 확대에 나섰다. ◆ EMV 규격 기반 1회성 결제정보 활용, 보안성 강화 비씨카드는 네이버페이, 유니온페이 인터내셔널과 함께 '네이버페이 해외 QR 현장 결제' 서비스를 개시한다고 10일 밝혔다. 일본, 중국 등을 시작으로 유니온페이 QR결제 가맹점에서 네이버페이포인트 및 머니를 사용할 수 있다. 네이버페이 QR 현장 결제 화면에서 '해외결제'를 설정하면 된다. 별도 환전 필요 없이 현지 화폐로 전환한다. 보유 포인트 및 충전금보다 부족한 금액은 네이버페이에 연동한 계좌를 통해 자동 충전 후 결제한다. 김호정 비씨카드 상무는 "비씨카드는 선제적인 QR결제 기술력과 글로벌 네트워크를 바탕으로 네이버페이의 세계화에 든든한 디딤돌이 될 것이다"라고 말했다. /김정산기자 kimsan119@metroseoul.co.kr

2023-09-10 10:57:55 김정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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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드사 10명 중 1명 '비정규직'...현카는 3명 중 1명

신용카드사 직원 10명 가운데 1명은 비정규직인 것으로 나타났다. 신용카드사의 비정규직 근로자 비율은 매년 등락을 반복하고 있지만 일부 카드사의 경우 비정규직의 비중을 매년 확대하고 있다. 6일 금융감독원에 따르면 올 상반기 기준 전업 카드사(신한·삼성·KB국민·현대·롯데·우리·하나카드)에서 일하는 전체 근로자는 총 1만1324명이다. 이 중 정규직 근로자는 9900명(87.4%), 비정규직 근로자는 1424명(12.6%)으로 집계됐다. 비정규직 근로자의 수와 비중이 가장 높은 곳은 현대카드다. 올해 상반기 기준 전체 직원 2016명 중 593명(29.4%)이 비정규직이다. 직원 3~4명 중 한 명꼴로 비정규직인 셈이다. 현대카드는 매년 비정규직 근로자의 비율은 늘리고 있다. 최근 3년간 현대카드의 비정규직의 비율은 ▲2021년 534명(26.4%) ▲2022년 575명(28.7%) ▲2023년 상반기 593명(29.4%) 순으로 증가세를 기록했다. 현대카드 다음으로 비정규직 채용 비중이 높은 곳은 롯데카드다. 올 상반기 기준 롯데카드의 비정규직 직원은 251명으로 전체 직원(1524명)의 16.4%를 차지했다. 카드업계 평균인 12.6%보다. 3.5%포인트(p) 높은 수치다. 롯데카드 관계자는 "디지털 전환을 위해 관련 인력을 보강하고 있다"면서 "기획 및 프로세스 개선 등은 정규직 중심으로, 사무 보조 업무는 비정규직으로 배치해 운영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하나카드 또한 비정규직의 비중을 확대하고 있다. 올 상반기 하나카드의 정규직 근로자는 667명으로 지난 2021년(708명) 대비 41명 줄었다. 같은 기간 비정규직 근로자의 수는 65명으로 13명 증가했다. 삼성카드는 매년 비정규직의 비중을 축소하고 있다. 지난 2021년 삼성카드의 비정규직 직원의 수는 266명이었지만 지난해 226명, 올해 상반기 215명까지 줄였다. 반면 정규직 직원의 수는 ▲2021년(1757명) ▲2022년(1775명) ▲2023년 상반기 (1792명) 순으로 매년 증가했다. 업계에서 정규직 비중이 가장 높은 곳은 KB국민카드다. KB국민카드의 정규직 직원은 1524명으로 전체 직원(1546명)의 98.6%를 차지한다. 아울러 비정규직 직원은 22명(1.4%)에 그쳤다. 한 카드사 노동조합 관계자는 지난 2020년을 시작으로 카드업계 비정규직 비중이 늘어났다고 설명했다. 디지털전환이 업계 화두로 떠오르면서 사용자 인터페이스(UI) 설정 등 개발 업무에 파견직 인력을 추가한 것이다. 아울러 금융회사의 특성상 소비자들의 정보를 취급하는 만큼 관련 부서에 정규직 직원을 고용해 전문성을 높여 금융사고를 예방하고 있다. 일각에서는 장기적으로 비정규직 비중을 줄여야 한다고 조언했다. 현재 카드업계 비정규직은 개발 및 관리업무에 치중되어 있다. 실력있는 개발자의 경우 IT기업 및 스타트업 등 선택의 폭이 넓은 만큼 비정규직원 비중이 높을수록 숙련도와 전문성이 떨어질 가능성이 높다는 지적이다. 한 카드업계 관계자는 "현재 파견업체 소속으로 서버 관리를 담당하고 있다. 금융권에서 경력을 쌓을 수 있다는 점은 장점으로 작용하지만, 고용 부문에서 불안정한 부분은 존재한다"고 말했다. /김정산기자 kimsan119@metroseoul.co.kr

2023-09-06 08:37:15 김정산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