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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미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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팬들 판빙빙 복귀 염원...현재 상황은?

중국 배우 판빙빙이 37번째 생일을 맞았다. 판빙빙은 자타고 공인하는 중국 최고의 여배우다. 헐리우드 블록버스터인 아이언맨이나 엑스맨에도 출연할 정도로 세계적으로도 인지도가 있는 여배우다. 16일 판빙빙은 37세 생일을 맞았다. 판빙빙의 팬들은 그의 생일을 축하하기 위해 중국 최대 SNS인 웨이보의 프로필 사진을 판빙빙의 것과 같은 것으로 맞춘 뒤 복귀를 염원하고 있다. 그러나 판빙빙의 웨이보는 예년과 달리 생일과 관련한 아무런 멘트도 게재되지 않아 의혹을 키우고 있다. 판빙빙은 지난 6월 2일 자신의 웨이보에 글을 남긴 뒤 행방이 묘연하다. 7월 1일 상해병원에서 진행된 심장병 어린이 돕기 자선행사에 참석한 모습을 봤다고 주장하는 네티즌의 글 외에 자취를 감췄다. NYT는 “그녀를 알고 있는 어떤 사람들도 그녀의 실종이 단순히 세금문제로 탈루된 세금만 다 납부하면 간단히 해결될 문제라고 생각하는 사람들은 없다”고 전했다. 한편, 15일 중국 연예매체 ‘왕이위러’는 ‘환구시보’ 편집장의 말을 빌려 판빙빙의 현재 상황을 전했다. 보도에 따르면 ‘환구시보’ 후시진 편집장은 최근 자신의 웨이보에 ‘판빙빙의 현재 상황은?’이라는 제목의 글을 게재했다. 글에서 후시진 편집장은 “판빙빙과 관련 없는 허위 정보와 과도한 억측성 기사가 생산되고 있다”며 “판빙빙이 당국의 조사 기관에서 탈세 의혹 조사를 받고 있는 가운데 소속사나 공식적인 자리를 통해서 대중들에게 입장을 전달하고 싶다는 의견을 계속 피력 중이다”고 현재 상황을 전했다.

2018-09-17 01:57:16 김미화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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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라진 판빙빙, 도대체 어디에 있나?

판빙빙이 오랫동안 모습을 드러내지 않자 감금설과 미국 망명설 등 온갖 추측이 난무하고 있다. 최근 방송된 TV조선 '별별톡쇼'에서는 탈세혐의 이후 사라진 배우 판빙빙의 실종설을 다뤘다. 이날 판빙빙 이야기를 전하기 위해 스튜디오에 참석한 척석은 "판빙빙은 한국에서 전지현과 같은 급이다. 뷰티 제품 들고 있으면 다음날 물건이 다 팔리는 영향력이 큰 연예인"이라고 말했다. 이어 "판빙빙 탈세를 폭로한 최영원은 시사프로그램의 아나운서 겸 기자인데 한국의 '그것이 알고싶다'의 김상중 급이다. 그래서 중국인들이 모두가 진실인 것 같다고 믿었고, 화제가 됐다"고 밝혔다. 홍콩·대만 등 중국 본토 외부의 중화권 매체를 중심으로 각종 추측성 보도가 쏟아지고 있지만 중국 당국이나 정식 매체들이 판빙빙의 현재 상태를 정확하게 언급하거나 보도한 적은 아직 없다. 판빙빙을 둘러싼 설은 다양하다. 중국 당국의 조사를 받고 호텔에 감금됐다는 감금설, 너무 참혹해서 돌아오지 못하고 향후 연예활동도 금지될 것이라는 설, 미국으로 정치 망명을 시도했다는 설 등이 그것. 이상한 점은 판빙빙의 신변에 이상이 생긴 것이라면 직접 실종신고를 하고 나서야 하는데 공개하지 않은 것으로 미뤄보아 어디 있는지 알고 있고, 공개하지 못하는 사정이 있다는데 무게가 실리는 중이라는 것이 이날 방송의 주장이다. 특히 이날 방송에서는 올 하반기에 판빙빙과 결혼을 약속한 약혼남 리천의 근황도 공개됐다. 미국에서 영화 촬영 중이었던 리천은 판빙빙의 실종과 함께 연락이 끊겨 함께 행방불명 된 것이 아니냐는 의혹을 받았지만 이는 사실이 아니었다.

2018-09-16 01:35:45 김미화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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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빈, "영화 '협상' 명절 때 맘 편히 보러 오셨으면"

'연예가중계'에 출연한 배우 현빈이 관심을 모으고 있다. 14일 방송된 KBS2 '연예가중계'에는 영화 '협상'의 주인공 현빈이 첫 코너 '스타의 퇴근길'에 출연하는 모습이 전파를 탔다. 이날 현빈은 근황에 대해 "현재 드라마 촬영을 하고 있고 '협상' 개봉을 앞둬서 홍보도 하고 있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협상'이라는 작품에 대해 "새로운 소재로 인사를 드릴 수 있다는 것에 대해 의미가 있는 거 같다. 워낙 많은 분들이 좋아하는 손예진 씨가 나오니까 살짝 기대서 갈 것"이라고 밝혔다. 이어 현빈은 "극장 오시는 분들이 영화에 대해 기대를 해주시는 게 좋은데 또 기대 없이 영화관 오셨으면 하는 마음도 있다. 명절 때 맘 편히 보러 오셨으면 좋겠다"라고 말했다. 또 현빈은 군대에 관한 질문에 "군 복무 시절은 재충전이었다고 생각한다. 이 일을 벗어나서 객관적인 시점에서 날 바라보고 싶었던 시기였다. 참 좋았던 시기"라고 답했다. 이에 리포터 김태진은 "또 군대 가라고 하면 어떨 거 같냐"고 물었고, 현빈은 잠시 머뭇거렸다. 그러나 이내 "조건이 있다. 여러 조건이 충족된다면 다시 갈 수 있다"고 말했다. 하지만 현빈은 다시 한번 "조건이 충족된다면"이라고 강조해 웃음을 안겼다. 한편 '협상'은 태국에서 사상 최악의 인질극이 발생하고, 제한시간 내 인질범 '민태구'를 멈추기 위해 위기 협상가 '하채윤'이 일생일대의 협상을 시작하는 범죄 오락 영화다. 오는 19일 개봉한다.

2018-09-14 21:46:12 김미화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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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해인-김고은, 영화 '유열의 음악앨범' 출연 확정..."시나리오가 마음에 들었다"

배우 정해인과 김고은이 영화 '유열의 음악앨범'(가제)으로 로맨스를 선보인다. 14일 배급사 CGV아트하우스에 따르면 김고은과 정해인은 영화 '유열의 음악앨범'(가제, 감독 정지우, 제작 무비락·필름봉옥·정지우필름) 출연을 확정, 영화는 지난 1일 크랭크인했다. '유열의 음악앨범'은 라디오에서 흘러나온 노래처럼 우연히 만난 두 사람이 오랜 시간 엇갈리고 마주하길 반복하며 서로의 주파수를 맞춰 나가는 과정을 그린 감성 멜로영화다. 올 상반기 tvN '슬기로운 감빵생활', JTBC '밥 잘사주는 예쁜 누나'를 연달아 히트시키며 대세 반열에 오른 정해인은 녹록지 않은 현실에서도 맑은 웃음을 간직한 청년 현우 역을 연기한다. 정해인은 "정지우 감독님의 작품들을 모두 좋아해서 꼭 한 번 같이 작업을 해보고 싶었다. 또 '유열의 음악앨범'만의 서정적인 분위기와 이야기가 녹아든 시나리오가 마음에 들었다"며 새 작품을 시작하는 소감을 밝혔다. 미수 역에는 김고은이 캐스팅돼 기대를 모은다. 김고은은 청춘의 시기를 성실하게 살아 내는 미수 역을 맡아 정해인과 우연에서 인연으로 이어지는 사랑 이야기를 그려나간다. 영화 '은교'에 이어 정지우 감독과 두번째 호흡을 맞추는 김고은은 "설레고 기대된다. 관객들과 함께 공감할 수 있는 한 편의 아름다운 영화를 만들어 나갈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며 당찬 포부를 전했다. 한편 '유열의 음악앨범'은 내년 개봉을 목표로 하고 있다.

2018-09-14 20:54:15 김미화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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골로프킨-알바레즈, 세기의 재대결 중계 어디서?

게나디 골로프킨(36, 카자흐스탄)과 카넬로 알바레즈(30, 미국)가 세기의 재대결을 앞두고 있다. 오는 16일(이하 한국시간) 미국 라스베이거스 T-모바일 아레나에서 열리는 게나디 골로프킨과 카넬로 알바레즈의 재대결이 펼쳐진다. 지난해 9월 첫 번째 대결에서 석연찮은 판정 끝에 1-1 무승부를 기록한 뒤 꼭 1년 만의 재대결이다. 당시 대부분의 복싱 전문가가 골로프킨의 손을 들어줬지만, 부심을 맡았던 아델라이드 버드가 118-110으로 알바레스가 이겼다고 채점해 논란이 일었다. 외할아버지가 한국인인 골로프킨은 체급과 관계없이 랭킹을 매기는 '파운드포파운드'에서 줄곧 최상위권에 올라있다. 지난 5월 이바네스 마티로시안(32)을 2라운드 KO로 꺾고 타이틀 20차 방어전에 성공했다. 통산 38승(34KO) 1무의 무시무시한 전적이다. 하지만 골로프킨 전적의 유일한 1무승부를 바로 알바레즈가 만들었다. 지난해 첫 대결에서 둘은 12라운드 접전 끝에 무승부를 기록했다. 골로프킨으로서는 패한 것 만큼이나 상처가 많은 무승부였다. 알바레즈는 49승(34KO) 2무 1패다. 1패는 50전 전승의 복서 플로이드 메이웨더 주니어에게 당한 패배였다. 황현철 SBS스포츠 복싱 해설위원은 "골로프킨의 KO승을 예상한다"며 "골로프킨은 단조로운 압박을 펼친다. 1차전 후반 알바레스의 차원 높은 테크닉에 당황하는 장면이 있었는데, 2차전에서는 알바레스가 오히려 마음을 놓는 반면 골로프킨은 충분히 대비하고 나올 것"이라고 전망했다. 이어 "골로프킨은 리매치를 경험한 적 없다. 이에 반해 알바레스는 리매치를 두 번 치렀는데, 두 번 모두 1차전보다 나은 모습을 보여주지 못했다"고 말했다. 다만 "격전 끝에 판정으로 가면 골로프킨이 불리하다. 미국은 알바레스의 홈이나 마찬가지"라고 덧붙였다. SBS스포츠는 오는 16일 오전 8시 50분 언더카드 경기부터 메인이벤트까지 모두 생중계한다.

2018-09-14 20:39:18 김미화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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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허리케인 상황, 170만 명 대피령...항공편 무더기 결항

강풍과 폭우를 동반한 허리케인 '플로렌스'가 13일(현지시간) 미국 남동부 해안지대를 강타했다. 미 CNN과 워싱턴 포스트 등 언론은 대서양에서 발생해 미 남동부로 접근해 온 플로렌스가 이날 오후 노스캐롤라이나 해안에 폭우를 뿌리기 시작했다고 보도했다. 노스·사우스캐롤라이나를 비롯해 버지니아와 메릴랜드·조지아 등 5개 주와 워싱턴DC에는 비상사태가 선포됐고, 허리케인 경보나 주의보가 내려진 동부 해안 지역 거주자 540만 명 가운데 170만 명에 대해 대피령이 내려졌다. 허리케인 영향권에 든 지역은 학교와 사업체, 공공기관 등이 일제히 문을 닫고 항공기 천200여 편이 결항한 것을 비롯해 동부 해안 원자력 발전소들도 잇따라 가동을 멈췄다. 다만 초대형급인 4등급으로 세력을 키웠던 이 허리케인은 노스캐롤라이나에 상륙한 이후 1등급으로 떨어지는 등 급격히 약화하고 있다고 현지 언론들은 전했다. 풍속은 당초 예상보다 약해졌지만 여전히 강풍을 동반한 폭우로 많은 지역에 "재앙적" 피해가 예상된다고 AP통신은 전했다. 국립허리케인센터의 켄 그레이엄 국장은 "폭풍이 클수록, 또 느리게 움직일수록 그 충격은 커지게 된다"고 설명했다. 노스캐롤라이나 해안지대에는 이미 강풍이 불고 많은 비가 내리고 있다고 미 언론은 전했다. 노스캐롤라이나 해안지역인 뉴베른의 도로엔 무릎 높이까지 물이 차오르는 등 침수 피해가 나타나고 있다. 기상전문가 라이언 마우에는 "플로렌스가 주말까지 캐롤라이나 일대를 맴도는 최악의 상황이 현실화한다면, 노스캐롤라이나에만 10조 갤런의 폭우가 내릴 것"이라며 "올림픽 규격의 수영장 1천500만 개를 채울 수 있는 엄청난 양"이라고 말했다.

2018-09-14 19:41:03 김미화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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송선미, 남편 살인교사 2심도 무기징역…"살인을 교사하고 어떻게"

배우 송선미의 남편을 청부 살해한 혐의로 재판에 넘겨진 30대 곽씨가 항소심에서도 무기징역을 선고받았다. 서울고법 형사5부(김형두 부장판사)는 14일 살인교사 등의 혐의로 기소된 곽 모(39)씨에게 1심과 마찬가지로 무기징역을 선고했다. 곽씨의 청부를 받고 송씨 남편을 살해한 조모(29)씨에게는 징역 22년을 선고한 원심을 깨고 징역 18년을 선고했다. 또한 문서 위조 등의 범행에 공모한 곽씨의 부친과 법무사에게는 1심과 마찬가지로 각각 징역 3년, 징역 1년 6개월을 선고했다. 재판부는 "곽씨와 조씨의 진술이 정면으로 반대돼 둘 중 누구를 믿어야 할지가 가장 큰 쟁점"이라며 "곽씨로부터 '우발적 살인인 것처럼 가장하라'는 지시를 받았다는 조씨 진술 등에 비춰 우발적 단독 범행이라고 인정하기에 부족하다"고 판단했다. 이어 "우발적이라고 하면 언쟁을 벌이거나 화를 내는 등 정황이 있어야 하는데 전혀 없었다"며 "조씨가 조용히 고개를 떨구고 있다 갑자기 칼을 꺼내 찌른 점을 보면 도저히 우발적 살인이라고 보기 어렵다"고 설명했다. 또 "조씨의 경우 우발적으로 살해했을 때 계획적 살인보다 권고 형량이 낮다"며 "훨씬 더 무거운 형을 받는 것을 감수하고 살인교사에 의한 계획적 살인이었다고 할 아무런 동기가 없다"고 덧붙였다. 그러면서 "곽씨에겐 유기징역의 형을 내리는 건 적당하지 않다"며 "조씨는 진지한 반성을 하고, 불이익을 감수하고 진실을 말하고 있는 점을 감안했다"고 양형 이유를 밝혔다. 곽씨는 사촌지간이자 송선미의 남편인 고 모씨와 할아버지 재산을 두고 갈등을 빚던 중 지난해 8월 조씨를 시켜 고씨를 살해한 혐의로 기소돼 1심에서 무기징역을 선고받았다. 조씨는 곽씨로부터 범행 대가로 20억 원을 제안받은 것으로 조사됐다. 곽씨는 부친 및 법무사 김 모씨와 공모해 조부가 국내에 보유한 600억원 상당의 부동산을 가로채려고 증여계약서나 위임장 등을 위조하고 예금 3억여원을 인출한 혐의 등도 받는다. 한편 법정을 찾은 송선미는 "살인을 교사하고 어떻게"라며 화를 내다 매니저로 보이는 사람의 부축을 받으며 법원을 빠져나갔다.

2018-09-14 16:44:47 김미화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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곰탕집 성추행 CCTV 공개에 누리꾼들 갑론을박

'곰탕집 성추행' 사건의 CCTV 영상이 공개돼 이목이 집중되고 있다. 최근 CBS라디오 '김현정의 뉴스쇼'에서 곰탕집 성추행 사건을 다뤘다. 이날 손수호 변호사는 "며칠째 인터넷을 뜨겁게 달구는 사건"이라면서 자동차 커뮤니티인 보배드림에 호소글이 올라왔다고 했다. 일명 보배드림 성추행 사건으로 불린다며, 곰탕집 강제 추행 사건이라고 했다. 손 변호사는 "누구 말이 맞는지를 따지는 게 점점 더 어려워지고 있는 상황"이라며 변호사의 입장에서 양측의 관점으로 사안을 되짚어 봤다. 손 변호사는 "먼저 여성 측(의 주장)부터 보면, (신체 접촉이 있었다는)1초 너무 짧은 거 아니야? 이게 어떻게 가능해라는 생각 많이 하실 수 있지만 사실 1초만 해도 여성의 엉덩이를 움켜쥐고 지나가는 게 물리적으로 불가능한 건 아닌 것으로 보인다"고 설명했다. 남성측 입장에 대해서는 "CCTV에 이 남성이 그 장소를 지나가면서 양손을 앞으로 모으는 장면이 나온다. 남성은 이거 불필요한 접촉을 피하고 오해를 사지 않기 위해서 노력한 거다는 입장인 거다. 그리고 흥미롭게도 지금 공개된 그 영상은 지금 유죄의 증거로 쓰였지만 다른 사람도 아닌 해당 남성이 '나 무죄입니다'라고 주장하면서 제출한 증거였다"고 말했다. 또 "이 남성이 모임의 준비위원장이었다. 행사의 실무를 또 담당하고 있었고, 상당히 좀 어려운 사람들을 모시는 자리였다. 할 일도 많아 바쁘고 많은 사람을 챙기는 그런 자리였는데, 모임의 실무 책임자로 참석한 사람이 우연히 스치듯 지나치게 된 여성을 보고 순간적으로 추행할 마음을 먹고 행동에 옮겨서 엉덩이를 움켜쥔 뒤 모른 척했다? 이걸 또 선뜻 믿기도 좀 뭔가 이상하기는 하다"고 전했다. 한편 보배드림에서 불거졌던 곰탕집 성추행 사건은 지난해 11월 대전의 한 공탐집에서 발생했다. 남성 A씨는 식당을 떠나는 일행을 배웅한 후 돌아가는 과정에서 여성 손님 B씨를 성추행한 혐의로 재판에 넘겨져 징역 6개월을 선고받고 구속이 진행됐다. 이에 A씨의 아내는 억울함을 호소하며 CCTV영상을 공개했다. 당시 공개된 영상에는 신발장 때문에 A씨의 손이 제대로 보이지 않아 누리꾼들의 갑론을박이 이어졌다. 또한 13일 보배드림 사이트에는 '곰탕짐 성추행 사건'의 가해자로 지목된 남성 측으로 추정되는 누리꾼이 두 번째 CCTV 영상이 공개됐다. 공개에는 영상은 기존에 공개된 CCTV 영상과 달리 옆쪽에서 찍힌 모습이 담겨있다. 영상 속에서 한 남성은 좁은 공간에서 뒤를 돌아 앞으로 걸어나갔고 그 옆에 서있던 여자는 그 남성에게 걸어가 언쟁을 벌였다. 하지만 접촉에 대한 여부는 영상을 통해서 파악되지 않았다.

2018-09-14 15:43:02 김미화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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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혜은이 남편' 김동현, 사기혐의 1심서 실형 선고 받아..."합의 하지 못했다"

배우 김동현이 사기 혐의로 1심서 실형을 선고받은 가운데 아내 혜은이를 보증으로 세웠다는 사실이 전해져 이목이 집중되고 있다. 서울중앙지법 형사16단독 최미복 판사는 14일 사기 혐의로 불구속 기소된 김동현의 선고 공판에서 징역 10개월을 선고하고 김동현을 법정구속했다. 최 판사는 "피고인이 납득하기 어려운 변명을 하면서 반성을 하지 않고 있고, 피해 금액이 적지 않으며 합의도 하지 못했다"며 "다만, 빌린 돈을 전부 사용하지는 않았다는 점 등을 참작했다"고 징역 10개월을 선고한 이유를 밝혔다. 김동현은 2016년 피해자 A씨에게 "돈을 빌려주면 경기도에 있는 부동산 한 채를 담보로 제공하겠다. 해외에 있는 아내(혜은이)가 귀국하면 연대보증도 받아 주겠다"는 등의 말을 한 뒤 1억원을 받은 혐의로 기소됐다. 검찰은 당시 김동현이 거론한 부동산이 담보로 제공할 수 없는 상태였고, 부인 혜은이 씨도 국내에 머물고 있음에도 보증 의사를 묻지 않은 것으로 파악했다. 김동현은 재판에서 공소사실을 대부분 부인했으나 받아들여지지 않았다. 한편 김동현은 지난 2014년에도 사기 혐의로 기소된 바 있다. 혜은이는 김동현과 지난해 TV조선 '인생다큐 마이웨이'에 출연해 김동현의 사업 실패와 빚 보증으로 200억의 빚을 졌다고 밝혀 안타까움을 샀다. 이어 혜은이는 "돈이 될 수 있는 것은 뭐든지 다 해 빚을 갚았다"며 "빚으로 현찰 30억원과 아파트 5채를 갚았다"고 말했다.

2018-09-14 15:14:06 김미화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