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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미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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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영일 시사평론가, 미미쿠키 사기 논란에 분노

미미쿠키에 대한 소비자들의 분노가 극에 달한 상황이다. 최영일 시사평론가도 미미쿠키에 대한 실망감을 표출했다. 미미쿠키는 그동안 유기농 수제품이라고 판매한 마카롱, 생크림을 채운 카스텔라, 롤케이크, 쿠키 등이 대형마트 완제품이라는 의혹을 받았다. 27일 방송된 TV조선 이슈&스토리에서는 최근 일어난 미미쿠키 사건에 대해 다뤘다. 미미쿠키 사건에 대해 최영일 시사평론가는 실망감과 분노가 치밀었다고 했다. 그는 "판매된 빵은 동네 마트나 슈퍼 가면 그냥 살 수 있는 빵이다. 공장에서 생산되는 빵이다. 수제하면 여러 가지 믿음이 있다. 레시피가 독특하고 특별한 맛이 있을 것이고 안전하고 위생적일 것이다. 또한 유통기한도 훨씬 빠르기 때문에 빨리 배송받아서 빨리 먹어야 한다"라고 말했다. 이어 "유명하고 저도 좋아하는 곳이다. 빵 좋아하는 마니아들이 있다. 지방에 있는 작은 규모의 업체지만 정말 전국적인 사랑을 받았던 곳이다. 근데 흔히 대형마트에서 살 수 있는 빵, 시중에서 유통되고 있는 공장에서 만든 빵을 가져다가 포장을 뜯고 자기네 포장으로 해서 우리가 만들어서 팔았다고 그러면 한 마디로 먹거리 사기다"라고 말했다. 그는 "미미쿠키가 직접 만든 건지 공장 빵을 포장 뜯고 재포장 해서 판매한 건지 제가 확인은 못 하겠지만 그럴 위험성 그럴 가능성이 있었다는 것만으로도 속이 터지는 게 사실이다"고 말했다. 한편 현재 미미쿠키의 인스타그램 카카오스토리 등 소셜네트워크서비스(SNS) 계정은 폐쇄된 상태다.

2018-09-27 11:58:05 김미화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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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실시간 교통정보] 정체 시작된 고속도로 상황 '답답'

오늘 오후, 고속도로 교통상황은 귀경차량이 몰려 정체가 절정에 이를 것으로 보인다. 도로공사는 오늘과 내일 귀경길 차량이 몰리면서 고속도로가 크게 정체될 것으로 보고 있다. 성묘 방문을 마치고, 친지 방문을 마치고 서둘러 귀경길에 오르는 차량이 많아지면서 고속도로 교통상황은 곳곳에서 정체가 빚어지고 있다. 오늘 고속도로 교통상황은 오후 4시쯤 절정을 이루고 자정을 넘어 새벽이 지나야 해소될 것으로 도로공사는 예상했다. 현재 하행선은 경부고속도로 신갈분기점에서 안성까지, 천안에서 목천까지 79KM 구간 정체를 보이고 있다. 서해안고속도로 교통상황은 발안나들목에서 서평택까지, 서서울톨게이트에서 매송나들목까지 41KM 구간에서 차량이 제 속도를 내지 못하고 있다. 영동선은 동수원나들목에서 양지나들목까지, 안산분기점에서 북수원나들목까지 42KM 구간에서 차량이 거북이 걸음 중이다. 서울 방면 경부고속도로는 청주와 기흥 나들목 부근에서 극심한 정체를 보이고 있고, 경주나들목 인근도 정체 중이다. 서해안선은 서산나들목에서 송악나들목까지, 광천나들목에서 홍성나들목까지 68KM 구간에서 차량 움직임이 더디다. 영동선은 동수원과 이천나들목 인근 15KM 구간에서 제 속도를 내지 못하고 있다. 서울외곽순환고속도로 교통상황은 양방향 정체가 심하다. 일산방면 장수나들목에서 김포톨게이트 등 42KM구간과 구리방면으로 별내와 계양나들목 부근 42KM 구간에서 차량 정체가 빚어지고 있다. 도로공사는 오늘 하루 어제보다 170만대 많은 575만대의 차량이 고속도로를 이용하고 내일(25일)까지 정체가 계속될 것으로 보고 있다.

2018-09-24 13:59:30 김미화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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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만가설 증명 소식에 관심 집중..."해설을 봐도 모르겠다"

영국 수학자 마이클 아티야 박사(89)가 리만가설을 증명했다는 소문이 돌고 있다. 독일 하이델베르크 수상자 포럼(HLF 2018)은 21일 사회관계망서비스(SNS) 트위터를 통해 오는 24일 마이클 아티야 박사가 강연을 통해 리만가설 증명에 관해 설명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리만 가설'은 1859년 천재적인 독일 수학자 리만이 제기한 것으로, "2, 3, 5, 7 같은 소수(1과 자기 자신으로만 나누어 떨어지는 수)들이 어떤 패턴을 지니고 있을까?"라는 질문이었다. 고독벽이 있었던 리만은 가설의 증거를 공개하지 않고 죽을 때 모든 서류를 불태우는 바람에, 전세계 수학자들이 이 가설에 도전했으나 풀지 못하고 있다. 설명을 위해서는 복잡한 수식 등이 필요하고 파고들면 끝이 없는 부분이라 누리꾼들은 "해설을 봐도 모르겠다"며 난색을 표했다. 그동안 수많은 수학자가 리만가설 증명에 도전해 왔으며 저명한 수학자들도 여러 차례 증명했다는 주장을 펴기도 했으나 학계의 검증을 통과하는 데는 실패했다. 이 가설은 '리만제타(ζ) 함수'로 불리는 복소함수의 특별한 성질에 관한 것으로 수학계에서 아직 풀리지 않은 가장 중요한 난제 중 하나다. 미국 클레이수학연구소(CMI)가 상금 100만달러를 내건 7대 난제 중 하나이기도 하다. 일반인들은 리만가설 증명 소식에 뜨거운 반응을 보이며 SNS를 달구고 있다.

2018-09-21 21:14:59 김미화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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암수살인 실화, '그것이 알고싶다' 방영된 사건 영화화...'유가족 동의 구하지 않아'

영화 암수살인이 관심을 모으고 있다. 암수살인은 감옥에서 추가 살인 7건을 자백하는 살인범과 자백을 믿고 사건을 추적하는 형사 이야기를 다룬 범죄 실화 극이다. 런던 동아시아 영화제에 해당작은 최고의 기대작으로 꼽혔다. 런던 동아시아 영화제 측은 "암수살인은 올해 한국 영화 중 가장 기대되는 작품으로, 관객들의 마음을 사로잡을 것"이라 밝혔다. 배우 김윤석은 최근 영화 '암수살인' 제작보고회에서 "실화 소재를 바탕으로 시나리오가 완성됐기 때문에 리얼리티가 깔려있었다. 그게 굉장히 탄탄했고 독특했다"고 말했다. 김윤석은 "그동안 형사 역할을 몇 번 했다"며 "이 영화에 나오는 형민의 모습이 내가 볼 때 가장 바람직한 모습이라 끌렸다"고 전했다. 주지훈은 "처음 시나리오를 읽고 실화라는 점이 놀라웠다"며 "내가 맡은 역할이 정말 치밀했다. 실화가 주는 이야기의 힘, 흡입력이 높았다"고 평했다. 김윤석은 살인범이 감옥 안에서 던져주는 단서를 믿고 피해자를 찾아 끈질기게 진실을 쫓는 형사 '형민'을 연기했다. 주지훈은 자백을 통해 감옥에서 수사 과정을 이끄는 살인범 '태오'로 분했다. 김태균 감독은 "암수살인은 실제 사건이 발생했으나 수사기관이 인지하지 못하는 사건을 말한다"며 "수사 자체가 없었던 유령 같은 사건을 뜻한다. 한국 영화에서 본격적으로 처음 다룬 소재가 아닐까 싶다"고 소개했다. '암수살인'은 SBS '그것이 알고싶다-감옥에서 온 퍼즐'에서 방영된 내용을 토대로 김태균 감독이 5년여 간의 취재 끝에 영화화했다. 김 감독은 "2012년 우연히 사건을 접했는데 흥미로웠다. 다음날 부산에서 담당 형사를 만나 이야기를 영화에 담고 싶다고 했다. 많은 취재를 통해 시나리오를 완성했다"고 말했다. 지난 2012년 11월 10일에 방송된 '감옥에서 온 퍼즐' 편 줄거리(SBS '그것이 알고싶다' 제공)는 다음과 같다. "저와 관련이 있는 살인 사건은 총 11건입니다. 저를 만나러 오십시오." 지난 2010년 11월. 22년간 강력 사건 현장을 누벼온 베테랑 김 형사는 한 통의 편지를 받는다. 발신자는 2개월 전 유흥주점의 女종업원을 살해하고 시신을 유기한 혐의로 징역 15년을 선고 받고 복역 중인 이두홍(가명)이었다. 김 형사는 이씨가 수감 중인 교도소로 찾아간다. 이씨는 A4 두 장 분량의 자술서를 작성한다. 자술서엔 11건에 달하는 살인 사건의 리스트와 사건을 추리할 단서들이 적혀 있었다. "이게 제가 형사님에게 드리는 선물입니다. 용기 있게 배포 있게 해 보시겠습니까" 김 형사는 혼자만의 수사본부를 차려 이씨의 리스트를 추적하기 시작했다. 주말마다 교도소를 찾아가 이씨로부터 진실일지, 거짓일지 모를 단서들을 얻고 이를 토대로 사실 확인에 나섰다. 한편 21일 영화계에 따르면 2007년 부산에서 발생한 한 살인사건의 피해자 여동생 A씨는 20일 서울중앙지법에 영화 '암수살인'이 당시 오빠의 상황을 그대로 묘사했고, 유족의 동의를 구하지 않았다며 상염금지 가처분신청서를 제출했다. A씨는 해당 영화가 사건 연도를 2007년이 아닌 2012년으로 바꿨으나 극중 인물의 나이, 범행수법 등 실제 사건과 똑같이 묘사하고 있다고 주장했다. 이에 '암수살인'의 배급사 쇼박스 관계자는 "실화를 모티브로 한 영화인만큼 특정 인물을 암시할 수 있는 부분은 제작과정에서 최대한 배제하고 각색했다"고 설명했다. 그는 "가능한 한 피해자를 특정하지 않고 형사를 중심으로 제작하는 과정에서 부족했던 부분이 있다. 부족하게 느끼는 부분에 대해 송구스럽게 생각한다"며 "피해자 측이 다시 고통 받지 않도록 최선의 조치를 취하겠다"고 입장을 밝혔다.

2018-09-21 15:18:28 김미화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