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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미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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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성현 음주운전 방조...차로 넘었다면 대형 참사 이어질뻔

배우 백성현이 군인 신분임에도 불구하고 음주운전 차에 동승했다는 소식이 전해졌다. 10일 한 매체는 백성현이 탑승한 차량이 이날 새벽 1시 40분쯤 제1자유로 문산방향 자유로 분기점에서 두 바퀴를 돈 뒤 중앙 분리대를 들이 받고 중앙분리대에 차량 뒷부분이 걸쳐 멈춰서는 사고를 일으켰다. 반대편 차로로 넘어갔다면 대형 참사로 이어질뻔한 사고였다. 보도에 따르면 사고 차량을 운전한 이는 여성 A씨였고 백성현은 조수석에 탑승하고 있었으며, 경찰 음주측정 결과 A씨는 혈중알코올농도 0.08%로 면허정지 상태였다. 이에 대해 백성현 소속사 측이 공식입장을 밝혔다. 10일 소속사 싸이더스HQ는 "좋지 않은 일로 물의를 일으켜 많은 분들께 심려와 실망을 끼쳐드린 점 죄송스럽게 생각하며 깊이 반성하고 있다"고 사과했다. 이어 "백성현은 정기 외박을 나와 지인들과의 모임 후 음주운전자의 차에 동승해 사고가 발생했다. 그릇된 일임에도 동승한 자신의 과실을 인정하고 군인의 신분으로서 복무 중에 물의를 일으킨 점 깊이 반성하고 있다"고 밝혔다. 또 "음주운전을 방조한 죄 또한 무겁다는 것을 다시 한번 인지하고 다시는 이런 일이 발생하지 않도록 하겠다"고 덧붙였다. 한편 백성현은 지난해 11월 해양경찰에 지원해 지난 1월 2일 해군교육사령부에 입대, 해양의무경찰로 군 복무 중이다.

2018-10-10 16:08:01 김미화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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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D수첩' 명성교회 800억의 비밀, 故박 장로 죽음으로 비자금 세상에 처음 공개

명성교회를 둘러싼 비자금 의혹이 눈덩이처럼 불어나고 있다. 9일 방송된 MBC 시사교양프로그램 'PD수첩'에는 '명성교회 800억의 비밀' 편이 전파를 탔다. 김삼환 원로목사는 명성교회를 아들 김하나 목사에게 맡겼다. 이후 세습 목회를 철회하라는 거센 반발에 부딪히게 됐다. 한 신학도는 취임식에서 이에 반대하는 목소리를 내다 끌려나가는 상황까지 발생했다. 교회세습반대운동연대 공동대표는 "십자가를 물려주는 거라고"라며 "지나가면서 소가 웃겠다는 생각이 솔직히 들어요"라며 연간 헌금 규모가 400억원에 달하는 명성교회 세습의 문제점을 지적했다. 명성교회의 한 장로는 "한 번도 회계법인에 맡겨본 적도 없고 제대로 재무제표를 만들어서 보고하는 게 아니라 가정집에서 헌금 출납부를 쓰지 않냐. 교회 재산이 뭐가 있는지 아무것도 모르는 거다"라고 말했다. 한편 故박 장로는 2014년 6월, 명성교회 맞은편의 아파트에서 투신자살했다. 그의 죽음으로 명성교회 교인들 모르게 관리되어 왔던 800억 원 비자금의 존재가 세상에 처음 공개됐다. 故박 장로는 김삼환 목사의 최측근으로 교회의 헌금 등을 관리하는 재정장로를 10여 년간 맡아왔고 800억 원 비자금의 존재는 김삼환 목사와 박 모 장로 두 사람만이 알고 있었다. 이날 故박 장로가 관리하던 교회 부동산 리스트를 직접 목격했다는 제보자 A씨는 "교회 건물 내부 깊숙이에 목사의 비밀 방이 있었는데, 비밀번호를 눌러야만 들어갈 수 있었다. 궁금해서 뭐냐고 물었더니 중요한 것이라고만 답하더라"라고 전했다. 또 故박 장로의 친척은 "이거 터트리면 큰일난다고 하더라. 위험한 것이 들어있다고만 말했었다"며 "故박 장로님은 알리고 싶어 했는데 김삼환 목사가 그건 알리지 말라고 했다더라"라고 덧붙였다.

2018-10-10 04:21:45 김미화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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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디오스타' 손담비, "남태현과 열애설 이후 한번도 만난 적 없다"

배우 손담비가 '비디오스타'에서 가수 남태현과 열애설을 해명했다. 9일 밤 방송된 MBC에브리원 '비디오스타'의 '배반의 비스 특집! 왜 하필 나를 택했니' 편에는 영화 '배반의 장미'의 배우 정상훈, 김인권, 손담비, 김성철이 게스트로 출연해 입담을 뽐냈다. 이날 스페셜 MC로 출연한 남태현은 손담비에 대해 "지난해 잘생긴 나와 열애설까지 났던 행운의 주인공"이라고 소개해 웃음을 자아냈다. 앞서 열애설에 휩싸였던 두 사람은 이날 서로에 대한 폭로를 이어가며 '누나-동생' 사이임을 강조했다. 손담비는 "열애설 이후에 남태현과 한번도 만난 적이 없다. 연락을 안 하더라"라며 서운함을 토로했다. 이에 남태현은 "잘못된 거다. 누나가 항상 하는 말이 '응. 곧 봐~' 이러고 절대 안 본다"며 맞받아쳤다. 또 손담비는 여전히 누나 동생 사이냐는 질문에 "너무 누나 동생 사이다. 그건(동영상 더빙 어플) 장난으로 이뤄진 에피소드"라고 답했다. 이어 "근데 짚고 넘어가야 하는 게 있다. 내가 그 동영상을 그렇게 징징거리며 찍자고 했다고 했다더라"고 말했다. 이에 남태현은 "난 그때 해명 인터뷰조차 안 했다. 기사가 그냥 그렇게 난 거다"라고 억울해했다. 한편 손담비는 영화 '배반의 장미'에 대해 "아직도 영화를 못 봤다. 모든 편집하는 분들, 감독님도 다 잘 나왔다고 하더라"라며 기대감을 표현한 뒤 "멤버만 봐도 재미있긴 한데 그게 다일까 봐 걱정했다"고 했다. '배반의 장미'는 슬픈 인생사를 뒤로 하고 떠날 결심을 했지만 아직 하고픈 것도, 미련도 많은 세 남자와 한 여자의 특별한 하루를 그린 코미디 영화다. 오는 18일 개봉이다.

2018-10-10 03:57:28 김미화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