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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용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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멜론, 플레이리스트 1억200만개 분석...가장 사랑받은 아티스트는 '아이유'

역대 멜론 이용자들의 플레이리스트에서 가장 사랑받은 국내 아티스트는 아이유인 것으로 나타났다. 가장 많이 담긴 곡은 폴킴의 '모든 날, 모든 순간'이었다. 멜론은 지난 20년간 누적된 이용자들의 음악서랍 내 '플레이리스트' 데이터 분석 결과를 24일 공개했다. '음악서랍'은 '최근 들은', '좋아요 한', '내플레이리스트', '많이 들은', '팬 맺은' 등의 사용 이력이 기록된 뮤직 아카이브 서비스다. 이날 멜론에 따르면, 지난 20년간 이용자들이 생성한 플레이리스트는 총 1억200만개에 달한다. 여기에는 약 113만명의 아티스트가 부른 총 1284만곡이 실렸다. 누적 수록 횟수는 약 81억5000만회에 이른다. 전체 1억200만개의 플레이리스트에 가장 많은 곡을 수록한 아티스트는 아이유였다. 아이유의 곡이 포함된 플레이리스트는 1697만개였고, 수록 횟수는 9185만회로 집계됐다. 2008년 데뷔 이후 수많은 히트곡을 탄생시키며 국민적인 스타로 자리 잡은 아이유는 플레이리스트 개수와 곡 수록 횟수 모두에서 1위를 달성했다. 이는 전체 플레이리스트의 16.6%를 차지하는 압도적인 수치다. 2위는 방탄소년단으로 950만개의 플레이리스트에 6810만회 수록됐다. 태연은 1114만개의 플레이리스트에 3535만회 담겨, 플레이리스트 기준으로 아이유에 이어 두 번째로 많은 수록량을 기록했다. 국내 리스너에게 가장 많은 사랑을 받은 해외 아티스트는 마룬 5였다. 마룬 5는 765만개의 플레이리스트에 2308만회 담겨, 곡 수록 기준으로 1위를 기록했다. 폴킴의 '모든 날, 모든 순간'은 플레이리스트에서 가장 많이 수록된 곡으로 기록됐다. 213만명의 멜론 이용자가 392만8000개의 플레이리스트에 추가하며 최다 수록곡이라는 타이틀을 거머쥐었다. 2018년부터 7년 연속 멜론 연간차트 탑100에 이름을 올리며 변함없는 사랑을 받아온 곡이다. 두 번째로 많이 담긴 곡은 아이유의 '밤편지'였다. 이 곡은 192만명의 멜론 이용자가 343만8000개의 플레이리스트에 추가했으며, 아이유의 곡 중에서도 가장 많은 사랑을 받은 작품으로 자리했다. 멜론은 음악서랍에 쌓인 나의 이야기를 널리 알릴 수 있는 이벤트를 진행 중이다. 멜론 앱에서 참여 가능하다. '이 노래로 결혼까지? 멜론에 쌓인 여러분의 이야기를 찾습니다' 콘텐츠에 음악 혹은 멜론에 담긴 나의 이야기를 오는 31일까지 댓글로 남기면 된다. 멜론은 추첨을 통해 총 331명에게 애플워치 등의 선물을 제공한다. 선정된 사연은 멜론 앱과 SNS에 '멜터뷰'라는 영상 콘텐츠로 노출될 예정이다.

2025-03-24 11:21:27 김현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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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J올리브영, '3월 올리브 데이' 전개..."추가 할인 풍성"

CJ올리브영이 오는 25일부터 3일간 '올리브 데이'를 진행한다고 24일 밝혔다. 올리브 데이는 CJ올리브영 회원인 '올리브 멤버스'를 대상으로 추가 할인쿠폰 등 다양한 혜택을 제공하는 행사다. 올리브 데이에는 최대 2만원 할인쿠폰이 회원 계정에 기본으로 발급된다. 이번 3월 올리브 데이에는 할인 혜택이 강화된다. CJ올리브영 온라인몰 기획전 페이지에서 추가 할인쿠폰을 내려받아 사용하면 된다. 골드 등급은 6만원 이상 구매 시 22%(최대 2만5000원), 블랙 등급은 6만원 이상 구매 시 20%(최대 2만5000원) 추가 할인을 받을 수 있다. 그린 등급은 5만원 이상 구매 시 18%(최대 2만원), 핑크 등급은 4만원 이상 구매 시 15%(최대 1만5000원), 베이비 등급은 4만원 이상 구매 시 13%(최대 1만5000원) 할인쿠폰을 받을 수 있다. 이 추가 쿠폰은 기본 쿠폰과 중복 사용은 불가하지만, 2개 쿠폰을 각각 사용 가능하다. 이와 함께 올리브영은 다양한 카테고리의 상품 10개를 '올리브 특가' 상품으로 선정한다. 3월 올리브 데이에서는 남성 회원을 위한 맨즈케어부터 향수, 푸드 등을 대상으로 회원 등급별 쿠폰과 중복 할인을 적용한다. '올리브영 현대카드(PLCC)' 이용 고객을 위한 행사도 마련됐다. 올리브 데이 기간에 올리브영 현대카드로 결제하면 10%(최대 1만원) 청구할인 된다.

2025-03-24 11:19:55 이청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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키움증권, '키움 REST API' 서비스 출시

키움증권은 '키움 REST API' 서비스를 출시했다고 24일 밝혔다. 키움 REST API는 키움증권의 차세대 API(Application Programming Interface) 서비스로 개인 투자자와 개발자들에게 보다 편리하고 효율적인 주식 거래 환경을 제공한다. API는 응용 프로그램과 시스템 간의 데이터 연동을 가능하게 하는 기술로, 일반 투자자들도 자동매매 시스템 구축이나 실시간 시세 조회 등 다양한 금융 서비스를 손쉽게 활용할 수 있다. 키움 REST API는 별도 프로그램 설치 없이 윈도우, 맥, 리눅스 등 다양한 운영체제(OS)에서 주식 매매와 시세 조회 등 핵심 기능을 간편하게 이용할 수 있다. 다양한 프로그래밍 언어도 지원한다. 파이썬(Python), 자바(Java) 등 언어를 지원해 일반 개인부터 전문 개발자까지 폭넓은 사용자층이 손쉽게 자동매매 프로그램을 구현할 수 있도록 했다. 특히 생성형 인공지능(AI)이 투자전략 소스 코드 생성을 지원하는 'AI 코딩 어시스턴트' 기능을 오는 4월 중 추가로 제공할 예정이다. 이에 대한 특허 출원도 마쳤다. 최근 국내 첫 대체거래소(ATS)인 '넥스트레이드'가 출범하면서 주식 시장이 본격적인 복수거래소 체제로 전환되고 있다. 이로 인해 거래 수수료와 주문 처리 속도에서 경쟁이 가속화될 것이 예상된다. 미국·유럽 시장처럼 알고리즘 트레이딩 비중이 크게 확대될 전망이다. 키움증권 관계자는 "투자 아이디어가 있어도 복잡한 코딩이나 설치 제약으로 시작이 어려웠던 개인투자자에게 큰 도움이 될 것"이라며 "키움 REST API와 AI 코딩 어시스턴트가 결합되면 누구나 손쉽게 본인만의 트레이딩 로직을 만들 수 있어, 자기 주도적 투자를 원하는 고객들에게 혁신적 기회가 될 것"이라고 강조했다.

2025-03-24 11:16:24 원관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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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잉 2대 주주' 휴니드, 트럼프 수혜 기대감에 '상한가'

미국의 항공 제조사 보잉을 2대 주주로 두고 있는 휴니드의 주가가 상한가를 기록하고 있다.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미 공군의 차세대 첨단 전투기 개발 사업자로 보잉을 선정한 호재가 반영된 것으로 보인다. 24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휴니드의 주가는 이날 오전 11시 기준 전일 대비 29.98% 상승한 1만840원에 거래되고 있다. 21일(현지시간) 트럼프 대통령은 차세대 전투기 사업자로 보잉을 선정했다고 밝혔다. 첨단 전투기명은 'F-47'로 명명했으며, 현재 운용 중인 전투기 중 세계 최강으로 꼽히는 'F-22' 등 5세대 전투기를 이어 세계 최초의 6세대 전투기로 탄생할 예정이다. 트럼프 대통령은 "지금까지 만들어진 것 중 가장 발전되고 강력하며 치명적인 전투기가 될 것"이라며 "최첨단 스텔스 기술, 기동성 등은 지금까지 볼 수 없었던 수준"이라고 자신했다. 현재 휴니드는 보잉을 2대 주주(지분 약 11.7%)로 두고 있다. 앞서 2006년 보잉으로부터 약 2000만달러의 투자금을 유치했으며, 이를 기반으로 글로벌 방산 네트워크를 쌓고 있기 때문이다. 이에 따라 2대 주주인 보잉의 호재가 휴니드 주가에도 영향을 미친 것으로 풀이된다. /신하은기자 godhe@metroseoul.co.kr

2025-03-24 11:14:22 신하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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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건화 한신대 명예교수, 생태문명원 발전기금 1억원 기부 약정

한신대학교(총장 강성영)는 19일 서울캠퍼스 장공기념에서 정건화 명예교수(경제금융학 전공)가 생태문명원 발전기금으로 1억원을 기부 약정했다고 24일 밝혔다. 이날 약정식에는 강성영 총장을 비롯해 정건화 명예교수, 전철 신학대학원장, 전광희 대외협력센터장, 이상헌 생태문명원장과 생태문명원 연구위원 5명이 참석했다. 한신대 생태문명원은 '인류와 지구의 안녕을 위한 장기적 해결방법 모색'을 비전으로 ▲생태문명 ▲순환경제 ▲전환교육 ▲로컬연대를 목표로 다양한 활동을 펼치고 있다. 강성영 총장은 "생태문명원의 직제 편성을 축하하며, 한신대와 함께 생태적 가치를 확산해 나가길 바란다"라며 "신학대학원, 사회혁신경영대학원, 종교와과학센터와 협력해 사회에 유의미한 변화를 이끌어 서울캠퍼스가 생태 위기 대응의 허브로 자리 잡기를 기대한다"고 전했다. 정건화 명예교수는 "한신대 생태문명원이 지역과 시민사회의 역량을 강화하고, 생태전환 담론이 확산되는데 기여해 왔음을 자부한다"라며 "몸담았던 한신대와 함께할 수 있음에 뜻깊고, 앞으로도 지속 가능한 미래를 위해 뜻을 함께 모아가길 기대한다"고 전했다. 한편 생태문명원은 2025생태전환아카데미 봄학기 강의로 ▲인류세 언그라운딩 ▲지구와 마을을 살리는 경제 ▲우주가 들려주는 이야기 ▲자기돌봄과 사물돌봄 워크숍을 진행하며, 기후적응과 회복력 강화에 필요한 돌봄을 연구하고 실천하고 있다.

2025-03-24 11:13:50 이현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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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B금융, '한국-필리핀 신용정보 연계 체계 구축' MOU

JB금융지주는 필리핀 대표 신용정보기관 CIBI Information Inc.(이하 CIBI), 국내 최대 신용정보기관 나이스평가정보와 함께 '한국-필리핀 신용정보 연계 체계 구축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24일 밝혔다. 지난 21일 체결된 이번 협약을 통해 JB금융그룹은 양국 간 API 기반 신용정보 공유 시스템을 구축해 금융 접근성을 확대하고, 보다 정교한 신용평가 체계를 마련할 계획이다. 신용평가 체계 구축을 통해 필리핀 국민이 한국에서 금융서비스를 이용할 때 본국의 신용정보를 활용할 수 있으며, 한국에서 쌓은 신용기록이 필리핀에서도 지속적으로 인정될 수 있도록 지원한다. 아울러 한국인이 필리핀에서 금융서비스를 이용할 경우에도 한국 내 신용기록을 활용할 수 있도록 연계해 보다 원활한 금융 거래 환경을 조성한다. 이번 업무협약식에는 JB금융그룹을 대표해 백종일 전북은행장이 참석했다. 필리핀CIBI에서는 마리아 그라시아 피아 아레얀노 대표와 크리스토퍼 조셉 모르테가 부대표, 나이스평가정보에서는 김종윤 대표가 참석해 3자 간 협력을 공식화했다. JB금융그룹 관계자는 "JB금융그룹은 글로벌 금융 포용성을 강화하기 위해 주요국 신용정보기관과의 협력을 지속 확대하고 있다"며 "이번 협약을 통해 필리핀 국민들이 양국에서 보다 편리하게 금융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는 기반을 마련하게 됐다"고 말했다. /안승진기자 asj1231@metroseoul.co.kr

2025-03-24 11:11:17 안승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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키움증권, '해외주식 양도소득세 신고대행 서비스' 실시

키움증권은 해외주식 투자자 편의를 위해 해외주식 양도소득세 신고대행 서비스를 실시한다고 24일 밝혔다. 지난해 키움증권에서 해외주식 양도소득액이 250만원을 초과한 고객이거나 올해 한번이라도 해외주식 고객케어 서비스인 '히어로멤버십'에 선정됐던 고객이라면 신청이 가능하다. 신청기간은 이달 21일부터 5월 15일까지다. 키움증권 양도소득세 신고대행서비스는 대상고객이 신고에 필요한 기본정보 입력 후 동의서를 작성하면 손쉽게 신청이 가능하다. 지난해 키움증권에서 매도한 내역만 있다면 별도의 자료제출 없이 신청만 하면 된다. 여러 증권사를 이용하는 고객은 타증권사에서 발생한 양도소득내역을 제출하면 이를 포함해 합산신고를 대행한다. 해외주식 양도소득세 신고대행 서비스 신청을 원하는 고객은 키움증권의 주식거래앱인 영웅문S# 또는 키움증권 홈페이지를 통해 신청이 가능하다. 해외주식 양도소득세는 기본공제금액인 250만원을 초과하는 부분에 대해 부과된다. 납부할 세금이 없더라도 자진신고해야한다. 양도세 법정 신고 및 납부 기한은 5월 한달로, 1일부터 31일까지다. 키움증권 관계자는 "고객들의 편의성을 위해 복잡한 세금신고절차를 보다 쉽게 처리할 수 있도록 무료 신고대행서비스를 준비했다"며 "양도소득세 신고기간인 5월에도 15일까지 신청을 길게 받는만큼 대상고객은 기한 내 신청해 편리하게 신고 및 납부를 완료하길 바란다"고 설명했다.

2025-03-24 11:10:48 원관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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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TX '트롤리고', 원화 거래 기능 도입..."내수 거래 활성화 촉진"

글로벌 종합상사 STX가 디지털 B2B 플랫폼 트롤리고(TrollyGo)를 이용하는 국내 기업들의 환전 수수료 부담을 덜어준다. STX는 트롤리고가 내수 거래 활성화를 위해 원화 거래 기능을 제공한다고 24일 밝혔다. 기존에는 글로벌 고객을 대상으로 외화 거래만 지원했으나,지난 2024년 거래량 증가와 함께 국내 기업 간 거래 비중이 확대됨에 따라 고객들의 니즈에 맞춰 원화 거래 기능을 도입하게 됐다. 트롤리고는 론칭 1주년을 맞은 지난 해 말 기준 약 1억 1000만달러(약 1600억원)의 누적 거래액을 기록하며 빠른 성장세를 이어가고 있다고 회사 측은 설명했다. 원화 결제 외에도 다양한 결제 옵션을 통해 고객 편의를 높여왔다. 론칭 초기부터 카드, 전신환 송금(T/T), 신용장(L/C), 가상화폐(Crypto) 등 총 4가지 결제 수단을 지원하고 있다. 뿐만 아니라 지속적인 기술 개발로 플랫폼 경쟁력을 강화해왔다. 실시간 현물 거래 시스템, 다중 결제 시스템, 통합 상품 관리 시스템을 구축했으며 현재 마켓플레이스 직접 거래, RFQ 기반 중개 거래, 대량 비딩 시스템 등 다양한 거래 방식을 제공하고 있다. 또한 원자재 시황 정보와 연합 인포맥스 뉴스 피드를 연동한 자동 업데이트 시스템을 운영 중이다. STX 관계자는 "이번 원화 거래 기능 도입을 통해 국내 기업들의 결제 편의성이 한층 증가할 것으로 기대된다"며 "앞으로도 기업들의 요구를 반영한 다양한 기능을 지속적으로 개발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차현정기자 hyeon@metroseoul.co.kr

2025-03-24 11:10:45 차현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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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증권, 총 연금잔고 22조원 돌파…지난해 말 대비 5.9%↑

삼성증권의 퇴직연금과 개인연금저축을 합산한 총 연금 잔고(평가금 기준)가 22조5000억원을 돌파하며 고속 성장세를 이어가고 있다. 24일 삼성증권에 따르면, 올해 2월 말 기준 삼성증권의 총 연금 잔고는 22조5000억원을 넘어서며 지난해 말(21조3000억원) 대비 약 5.9% 증가했다. 특히 개인이 직접 운용 지시를 내릴 수 있는 확정기여형(DC형)과 개인형 퇴직연금(IRP)의 잔고는 같은 기간 각각 5.1%, 9.8% 늘었다. 퇴직연금 전체(DB+DC+IRP) 잔고 기준으로는 5.6% 증가해, 퇴직연금 잔고 1조원 이상인 증권사 중에서 가장 높은 성장률을 기록했다. 삼성증권은 디폴트옵션 수익률에서도 우수한 성과를 내고 있다. 펀드평가사 에프앤가이드에 따르면 지난 2월 말 기준 고위험군 1개월 수익률에서 '삼성증권 디폴트옵션 고위험 포트폴리오2'가 1위를 차지했다. 저위험군 상품에서도 '삼성증권 디폴트옵션 저위험 포트폴리오2'가 1년 수익률 기준 1위에 올랐다. 삼성증권 연금잔고의 성장을 견인한 배경으로는 가입자 중심의 다양한 연금 서비스가 꼽힌다. 삼성증권은 2021년 퇴직연금 업계 최초로 운용관리 및 자산관리 수수료가 무료인 '다이렉트IRP'를 선보이며 수수료 체계에 변화를 이끌었다. 또한 가입자의 편의성을 높인 '3분 연금' 서비스도 제공하고 있다. 이는 가입 서류 작성과 발송이 필요 없고 개인정보 제공 및 약관 확인 시간을 제외하면 3분 만에 가입이 가능하도록 설계된 서비스다. 이외에도 삼성증권은 공식 모바일트레이딩시스템(MTS) '엠팝(mPOP)'을 통해 연금을 빠르고 편리하게 관리할 수 있는 '연금 S톡' 서비스를 운영 중이다. 업계 최초로 별도의 연금센터도 신설해 서울, 수원, 대구 등 3곳에서 센터를 운영 중이며, 프라이빗뱅커(PB) 경력 10년 이상의 전문 인력을 배치해 차별화된 연금 상담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이성주 삼성증권 연금본부장(상무)은 "퇴직연금은 장기적인 안목을 갖고 체계적으로 관리하는 것이 중요하다"며 "삼성증권은 최적의 연금 관리서비스 제공을 통해 고객의 든든한 연금파트너로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2025-03-24 11:10:24 원관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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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경기관광공사, 일상 체험 상품화로 외국인 관광객 유치 확대

경기도와 경기관광공사(이하 공사)가 국내 최초 '외국인 여행자 안심보험 무료 혜택'에 이어 도내의 일상 속 소재인 K-푸드, K-스포츠, 역사문화유산, 지역 축제 등을 체험할 수 있는 관광상품을 출시하는 등 외국인 관광객 유치 확대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경기관광공사는 프로야구, 치킨, 꽃, 축제 등 일상에서 쉽게 접하고 체험할 수 있는 소재를 관광 상품화해서 3월초부터 글로벌 여행 플랫폼인 '클룩(KLOOK)'을 통해 판매중에 있다고 24일 밝혔다. 먼저 K-푸드 체험 상품으로는 '나만의 한국식 치킨 만들기' 프로그램을 운영중에 있다. 외국인 관광객들은 도내 기업인 교촌에프앤비의 협조하에 오산에 위치한 교촌치킨 체험장에서 자신만의 개성이 담긴 치킨을 직접 만들어 볼 수 있다. 체험 후에는 인근에 위치한 에버랜드와 한국민속촌 등을 방문, 색다른 재미와 추억을 쌓을 수 있다. 또한, 공사는 대만 등 해외에서 한국프로야구(KBO)의 독특하고 활기찬 응원 문화를 경험하려는 외국인 수요가 많아지고 있는 점에 착안, 수원시와 공동으로 수원 KT 위즈 경기 관람 상품도 출시하였다. 야구 관람 이후에는 경기장 인근에 위치한 수원 화성, 행궁동, 수원 갈비 등의 일정을 포함시켜 지역 명소와 미식을 함께 즐길 수 있도록 했다. 이와함께 공사는 도내 지자체 등과도 협력하여 '고양국제꽃박람회' 투어(4/25~5/11), 수원화성문화제(9/27~10/4), 정조대왕능행차재연(9/28), 수원화성 미디어아트 축제(9/27~10/12) 등 지역 문화유산과 축제를 즐길 수 있는 상품도 판매할 예정이다. 특히, 공사는 서울에 체류하는 외국인 관광객의 보다 편리한 경기도 방문을 유도하는 차원에서 종로, 홍대입구, 동대문 등에서 출발하는 일일투어 형태로 이번 상품들을 운영할 계획이다. 공사 관계자는 "최근 해외여행 트렌드 중 하나는 현지인들이 일상적으로 즐기는 생활과 장소 등을 체험하려는 경향이 점점 강해지고 있다"면서 "직접 만든 한국식 치킨, 야구 경기장에서의 색다른 응원전, 전통과 현대가 어우러진 장소 및 지역 축제 등은 외국인들에게 특별한 매력을 선사할 수 있는 만큼 이를 잘 상품화하면 외국인 관광객 유치 확대에 큰 도움이 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2025-03-24 11:04:12 김대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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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주시청 볼링부, 3년 연속 경기도자원봉사센터 공모사업 선정

경기도자원봉사센터가 주관하는 '2025 도민이 전하는 자원봉사' 공모사업에 양주시자원봉사센터 소속 8개 단체가 선정된 가운데, 양주시청 직장운동경기부 볼링부 봉사단의 '작은학교 초청 볼링교실'이 3년 연속 선정됐다. 양주시청 볼링부 감독 1명과 선수 7명으로 구성된 봉사단(단장 남상칠 감독)은 2010년부터 현재까지 지역 소외계층과 장애인을 대상으로 재능기부 봉사를 이어오고 있다. 특히 매년 입학생 수 감소로 소멸 위기에 처한 덕도초등학교를 대상으로 학교 밖 체육수업인 '작은학교 초청 볼링교실'을 운영하며, 시각장애인 및 지체장애인을 위한 '장애인 볼링교실'도 함께 진행해왔다. 올해 봉사단은 4월 22일부터 대회 출전 일정을 피해 덕정동 소재 양주볼링장에서 덕도초등학교 3~6학년 학생 34명을 대상으로 9차례에 걸쳐 매회 4시간(오전 9시~오후 1시)씩 수업을 진행할 예정이다. 아울러, 시각장애인과 지체장애인 17명을 위한 장애인 볼링교실도 동시에 운영된다. 남상칠 감독은 "이번 수업을 통해 '작은학교 초청 볼링교실'이 덕도초등학교만의 차별화된 체육활동으로 자리 잡아, 학교 및 지역 균형 발전에 기여하길 바란다"고 밝혔다.

2025-03-24 11:03:58 김용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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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산시 이민근 시장, "자율방범대의 노력 헛되지 않도록 지원"

이민근 안산시장이 지난 21일 안산시 자율방범대 단원연합대와 신년 간담회를 진행했다. 이날 간담회에서는 자율방범대의 활동 현황과 시민들의 안전에 대한 현장의 목소리를 청취하고, 지역 범죄 예방을 위한 협력 방안을 모색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 시장은 바쁜 생업에도 불구하고 시민 안전의 최일선에서 순찰에 힘쓰고 있는 자율방범대원의 노고를 격려하는 한편, 그간 방범 활동 간의 고충이나 애로사항 등을 경청했다. 김상훈 연합대장은 "이번 간담회를 통해 자율방범대의 활동 노력을 인정받아 자부심을 느낀다"며 "앞으로도 안전을 최우선으로 시민이 안심하고 거주할 수 있는 민생안전 도시를 구축하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이민근 시장은 "자율방범대 구성원 한 분 한 분의 헌신과 노고 덕택에 '안산형 시민안전모델'을 성공적으로 구축한 바 있다."라며, "시민의 생명과 안전을 지키는 든든한 파수꾼 역할을 하는 자율방범대 소속 구성원들의 노력이 헛되지 않도록 지원해 나가고 안전을 강화하기 위한 노력을 이어갈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이날 간담회에는 이민근 안산시장을 비롯해, 김상훈 단원연합대장 등 자율방범대 단원연합대 소속 임원진 2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2025-03-24 11:03:22 김대의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