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채신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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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분양캘린더]7월 넷째주 전국 6273가구 분양…'브랜드 아파트' 눈길

7월 넷째 주엔 분양 물량이 많지 않지만 대형 건설사가 짓는 '브랜드 아파트'가 대거 공급돼 관심이 이어질 전망이다. 22일 부동산 114에 따르면 이달 넷째 주에는 전국에서 11개 단지, 총 6273가구가 공급된다. 다음 주 수도권에서 2402가구, 지방에서 3871가구가 청약을 시작한다. 수도권에서는 26일 경기 광명시 철산동 '철산 센트럴 푸르지오'와 경기 부천시 중동 '힐스테이트 중동' 등이 새 집주인을 찾는다. 대우건설이 짓는 '철산 센트럴 푸르지오'는 철산주공 4단지를 재건축하는 단지다. 지상 29층, 7개 동, 전용면적 59∼105㎡ 798가구 가운데 323가구를 일반분양한다. 현대엔지니어링은 주상복합 단지인 '힐스테이트 중동'을 공급한다. 단지는 지상 49층, 6개 동, 전용 84∼141㎡ 아파트 999가구, 84㎡ 오피스텔 49실로 조성된다. 지방에서는 롯데건설이 대구 중구 남산동 130-2번지 일대에 '남산롯데캐슬센터를스카이'를 분양한다. 지하 2층~지상 34층, 11개 동, 전용 39~101㎡, 987가구다. 남산2-2구역 주택재개발을 통해 분양되며 일반분양 물량은 620가구다. 대전도시공사와 계룡건설은 대전광역시 서구 도안동 갑천지구 3BL일원에 '갑천트리풀시티'를 공급한다. 지하2층~지상20층, 23개 동, 전용 84~97㎡, 1762가구로 조성된다. 이 밖에도 충북 청주시 흥덕구 가경동 '청주 가경 아이파크 3차'(HDC현대산업개발), 충북 청주시 흥덕구 가경동 '청주 가경 자이'(GS건설), 전북 전주시 덕진구 인후동1가 '전주 인후 더 샵'(포스코건설) 등이 주인 찾기에 나선다. 다음 주 청약 당첨자 발표는 10곳, 당첨자 계약은 19곳이다. 견본주택은 2곳이 문을 연다.

2018-07-22 11:22:51 채신화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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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H, HUG·우리은행과 '사회임대주택 활성화' 나선다

LH는 지난 20일 주택도시보증공사(HUG), 우리은행과 강남구 소재 LH 서울지역본부 사옥에서 '사회임대주택 공급 활성화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22일 밝혔다. 사회임대주택이란 저렴한 임대료로 거주할 수 있도록 사회적 경제주체가 공급·운영·관리하는 임대주택이다. 민간임대주택의 거주 불안을 보완할 수 있는 대안으로서 공공주택과 민간주택의 중간적 성격을 지닌다. LH는 제한적 이윤으로 사회적 가치를 추구하는 사회적 경제주체와 협업해 공공이 보유한 용지를 활용하는 '토지임대부 사회임대주택' 사업을 추진 중이다. 그러나 사회적 경제주체의 열악한 재정과 낮은 신용도로 인한 자금조달의 어려움이 있었다. 이런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LH는 유관기관과 금융지원 업무협약을 체결하게 됐다. 협약에 따라 HUG는 사회적 경제주체에게 기금대출을 시행하고, 맞춤형 보증상품을 개발·지원한다. 특히 시공사의 실적 요건을 완화하고, 건축 연면적 요건을 배제해 신용도가 낮은 사회적 경제주체도 자금지원을 해준다. LH 등 공공기관의 매입확약이 있는 경우에 한해 보증요율을 연 0.1%로 낮추고 보증한도를 총 사업비의 90%까지로 확대했다. 우리은행은 LH의 매입확약과 HUG의 보증을 담보로 사회적 경제주체에 사업비의 90%까지 대출금을 지원하게 된다. 대출금리는 CD연동제(기준금리+가산금리)로 운영하며, 대출기간은 보증기간과 동일한 15년간이다. 첫 사업 대상지는 LH가 지난달 공모를 통해 '사회적협동조합 경기안산지역자활센터' 컨소시엄을 우선협상대상자로 선정한 '수원조원 토지임대부 사회임대주택 시범사업'이다. 대지면적 1677㎡로, 사회임대주택 45~88호를 건설할 예정이다. 주택도시기금 및 민간 건설자금을 융자받아 내년 하반기 준공한다. 토지임대부 사회임대주택 사업은 LH 소유의 미개발 용지에 사회적 경제주체 또는 사회적 경제주체 연합체가 저층부에는 상가 및 커뮤니티 시설을, 상층부에는 임대주택을 건설하는 주택이다. 이는 상가 및 커뮤니티 시설 운영으로 발생한 수익을 재원으로 임대주택의 임대료를 할인해 주변시세의 80%로 최장 14년 동안 안정적으로 거주할 수 있는 새로운 사업모델이다. 입주대상은 무주택자이면서 도시근로자 월평균소득의 100% 이하인 자로서 입주자격을 완화했다. 사회적 경제주체가 제안하는 주거테마에 따라 청년·신혼부부·취향공동체 등 입주자 사전모집이 가능하다. 유대진 LH 부사장은 "오늘 협약은 유관기간들이 '사회임대주택 활성화' 정책 실현을 상호협력할 것을 다짐하는 뜻깊은 자리"라며 "사회적임대주택 활성화를 통해 소비자가 주체가 되는 소규모·맞춤형 공급이 가능해지고, 자생적 커뮤니티 형성을 통한 지역사회 활성화 및 일자리 창출에도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한다"라고 말했다.

2018-07-22 11:00:00 채신화 기자
LH, 신혼부부 전세임대 추가 공급…내달 3일까지 신청

LH가 2018년 하반기 신혼부부 전세임대주택을 추가로 공급한다. 20일 LH에 따르면 이달 16일부터 내달 3일까지 LH 청약센터 온라인 신청을 통해 신혼부부 전세임대주택 신청자를 받는다. 신혼부부 전세임대주택은 입주대상자로 선정된 신혼부부가 거주할 주택을 물색하면 LH가 주택소유자와 전세계약을 체결한 후 신혼부부에게 다시 임대하는 사업이다. 주택도시기금에서 융자·지원한다. 자격요건은 무주택세대 구성원으로 혼인 7년 이내 신혼부부 중 생계·의료 수급자 또는 월평균소득이 도시근로자 월평균소득이 70%(3인 가구 기준 약 350만원) 이하인 자다. 입주 전일까지 혼인 신고를 마칠 예비 신혼부부도 신청할 수 있다. 다만 신청세대의 총자산가액이 1억7800만원을 초과하지 않아야 하며, 소유한 비영업용 자동차의 차량기준가액도 2545만원을 넘으면 안 된다. 지원가능 한도는 수도권은 1억2000만원, 광역시는 9500만원, 기타 지역은 8500만원이다. 임대보증금은 지원한도 내 전세보증금의 5%에 해당하는 금액으로 산정된다. 월 임대료는 전세보증금에서 임대보증금을 뺀 나머지 금액에 대해 보증금 규모에 따라 1~2%의 금리를 적용해 결정된다. 연 금리는 ▲4000만원 이하 1.0% ▲4000만원 초과·6000만원 이하 1.5%)▲6000만원 초과 2.0% 등이다. 최초 임대기간은 2년이며, 임대기간 경과 후 2년 단위로 9회 재계약이 가능해 최대 20년간 거주할 수 있다. 사업지역, 대상 주택 등 기타 자세한 사항은 LH 청약센터에 게시된 입주자 모집공고문에서 확인하면 된다. LH는 입주자격 심사 등을 거쳐 10월 중순 경 관할 지역본부별로 지원 대상자를 발표한다. LH 관계자는 "무주택 신혼부부의 주거안정을 위해 물량제한 없이 하반기 추가 공급을 추진하게 됐다"라며 "현 생활권에서 저렴한 임대조건으로 최대 20년간 안정적으로 거주할 수 있는 장점이 있어 많은 신혼부부가 신청할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2018-07-22 11:00:00 채신화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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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DC현대산업개발, '청주 가경 아이파크 3단지' 견본주택 개관

HDC현대산업개발은 20일 충북 청주시 가경동 661-2번지 일대에 입지할 '청주 가경 아이파크 3단지' 견본주택을 개관했다. 청주 가경 아이파크는 신도심인 서현2지구에 도시개발사업으로 조성된다. 지난해까지 공급된 1·2단지 1569세대와 이번 청주 가경 아이파크 3단지까지 총 2552세대로 이뤄진다. 전용 면적별 세대수는 ▲84㎡A 397세대 ▲84㎡B 152세대 ▲84㎡C 86세대, ▲105㎡ 335세대 ▲144㎡ 13세대 등이다. '청주 가경 아이파크'는 청주 제2순환로, 서현로 등 청주 도심권 및 주변 산업단지로의 이용이 수월하다. 단지 1km이내엔 청주시외버스터미널, 청주고속버스터미널이 있다. 경부고속도로를 통한 청주 IC를 비롯해 중부고속도로 서 청주IC 등 광역 교통망도 있다. 단지 인근으로 중부고속도로와 연결되는 청주흥덕(가칭) 하이패스 전용 IC도 신설된다. 아울러 KTX 오송역과 청주역이 반경 10km이내에 있다. 교육 및 생활 편의 시설도 갖췄다. 단지 북측으로 접해있는 가경동 1804번지에는 연면적 3500㎡ 규모의 공공도서관인 가로수도서관이 신설된다. 경덕초, 경덕중, 서현중, 서원고, 충대사대부설중·고 등 우수한 학군이 밀집해 있다. 홈플러스, 롯데마트, 현대백화점, CGV 등 다양한 쇼핑·문화시설도 가깝다. 이 밖에 SK하이닉스, LG화학, LS산전, 해태, 정식품 등이 입주해 있는 청주산업단지와 청주테크노폴리스가 차량 10분 거리에 있다. '청주 가경 아이파크 3단지'는 전 세대 남동, 남서향의 4Bay(베이) 판상형 평면으로 채광통풍을 높였다. 주동에는 자연과 도시를 고려한 유선형의 입면과 수평라인을 강조했다. 전평형 알파공간 및 드레스룸이 있고 일부 세대에서는 임대수익형 평면을 선보인다. 일반 아파트 보다 0.2m 넓은 2.5m의 광폭 주차장도 선보인다. 지상에는 서로 접하는 1,2단지와 연결되는 약 1.8km 가량의 '청주 가경 아이파크' 산책 순환로를 선보인다. 3단지 내에는 숲길풍경 테라스, 액자풍경 테라스, 초록뜰풍경 테라스, 언덕풍경 테라스 등 4개의 테마를 주제로 한 야외테라스가 조성된다. IT 첨단기술도 접목됐다. HDC IoT(사물인터넷)는 스마트폰 앱으로 조명, 난방, 가스, 화재감지 등 홈 네트워크 시스템 등을 제어한다. 세대 내 공기질 측정 센서(무선 AP 일체형)가 천장에 설치되어 미세먼지 농도 및 이산화탄소 농도 등의 정보를 확인할 수 있다. 초미세먼지처럼 공기질 상태가 좋지 않을 경우 가로등 색상으로 옥외 미세먼지 정보를 제공한다. HDC현대산업개발만의 특허기술인 스마트LED감성조명시스템도 도입된다. 또 에너지 절감을 위한 신재생 에너지 설비가 반영된다. 세대 실외기 그릴창에 태양광 패널이 결합된 일체형 디자인의 태양광 루버창을 적용해 공용부 전기료 및 관리비를 절감할 수 있다. '청주 가경 아이파크 3차' 견본주택은 충청북도 청주시 흥덕구 가경동 243번지 일대에 마련됐다. 입주는 2021년 5월이다.

2018-07-20 15:12:53 채신화 기자
이재광 HUG 사장, 건강한 조직문화 '스트레스 제로' 만든다

이재광 주택도시보증공사(HUG) 사장이 건강한 조직문화 만들기에 나섰다. 20일 HUG에 따르면 이재광 사장은 임직원의 스트레스 관리를 통해 업무에 몰입할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스트레스 제로 프로그램'을 도입하기로 했다. 이 사장은 "회사 경쟁력 강화를 위해선 직원의 스트레스를 최소화해 행복한 마음으로 일할 수 있는 건강한 조직문화 조성이 최우선 과제"라고 판단했다. 이를 위해 기존 근로자 지원프로그램(EAP:Employee Assistance Program)을 발전시킨 '스트레스 제로 프로그램'을 도입하기로 했다. '공감과 치유'를 주제로 전부서 순회 스트레스 상담, 전문상담사 연계, 스트레스 고위험군에 대한 의료관리 및 힐링캠프 등을 진행한다. 성별, 근무 지역별, 직급별 고충요인을 분석해 인사제도에 반영하는 등 고충처리제도의 실효성도 강화해 행복한 일터를 만들어 나간다. 이와 같이 이 사장은 취임 후 CEO(최고경영자) 상담실 운영, CEO 온라인 소통채널 개설 등을 통해 직원 고충 해결에 나서고 있다, 이 사장은 "귀 기울이고 발로 뛰며 도와주는 리더가 돼 HUG 임직원이 국민에게 더 나은 서비스를 제공하는 데에 모든 역량을 집중할 수 있도록 업무환경을 만들어 나가겠다"고 밝혔다.

2018-07-20 15:12:32 채신화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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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엔지니어링, 경기 부천 '힐스테이트 중동' 견본주택 개관

현대엔지니어링은 오는 20일 경기도 부천시 중동 1154번지 일원에 들어설 '힐스테이트 중동' 견본주택을 열고 분양에 나선다. '힐스테이트 중동'은 지하 4층~지상 49층, 아파트 999가구, 오피스텔 49실, 상업시설 '힐스 에비뉴'로 구성돼 있다. 전용 면적별로는 ▲84㎡A 225가구 ▲84㎡B 220가구 ▲84㎡C 216가구 ▲84㎡D 225가구 ▲104㎡A 44가구 ▲104㎡B 44가구 ▲104㎡C 19가구 ▲137㎡P 1가구 ▲141㎡P 5가구 등이 있다. 오피스텔도 전용 84㎡ 단일 면적으로 조성된다. '힐스테이트 중동'은 지하철 7호선 부천시청역 초역세권 단지다. 인근 부천 종합터미널을 통해 서울 및 경기도로 이동할 수 있고, 중동IC가 가까워 서울외곽순환도로를 이용한 광역 교통망을 갖췄다. 특히 서해선(소사-원시) 개통으로 부천시 소사동에서 안산시 원시동까지 차량 이동 시간이 1시간 30분에서 30분으로 단축됐다. 오는 2022년 개통을 앞두고 있는 대곡-소사선이 연결되면 여의도, 서울시청, 마곡업무지구 등 서울 도심으로의 출퇴근 시간도 줄어들 전망이다. 부천 중동신도시 내 최대 규모(약 12만㎡) 녹지공간인 부천중앙공원도 가깝다. 초·중·고등학교와 학원가를 비롯해 현대백화점, 이마트, 롯데백화점, 홈플러스 등의 대형편의시설도 인근에 있다. 내부는 3면 발코니와 4Bay(베이)설계를 통해 실사용면적을 넓혔다. 세대별로 외부에서 가스, 난방, 조명 등 내부 기기를 제어할 수 있는 첨단 IoT(사물인터넷)시스템도 적용한다. 주차 관제, 무인택배함 등 입주민 편의 서비스도 도입된다. 세대 내 월패드와 입주자의 스마트폰 앱을 통해 주차위치 확인, 공동현관 자동 개폐, 엘리베이터 호출 등이 가능하다. 단지는 차량 출입구 3곳을 통해 바로 지하주차장으로 연결된다. 공동주택과 오피스텔, 업무시설 이용자의 동선도 분리했다. 현대엔지니어링 분양 관계자는 "'힐스테이트 중동'이 들어서는 곳은 부천 중동신도시 최중심지로 선호도가 높은 지역인데다 도심의 편리한 생활 인프라를 모두 누릴 수 있어 실수요자 및 투자자의 관심이 높아지고 있다"며 "부천 핵심 입지에 선호도 높은 힐스테이트 브랜드와 49층 초고층으로 조성되는 만큼 수요자들의 만족도가 클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단지가 들어서는 부천시는 비투기과열지구 및 비청약과열지역으로 계약 후 6개월 이후에는 전매가 가능하다. 계약금 분납제(5%+5%), 중도금 이자후불제를 적용한다. '힐스테이트 중동'은 오는 24일 특별공급을 시작으로 26일 1순위, 27일 2순위 접수를 받는다. 당첨자 발표는 8월 2일이며, 계약은 8월 13일~16일까지 진행된다. 7월 26일엔 오피스텔 49실에 대한 인터넷 청약도 진행된다. 견본주택은 서울외곽순환고속도로 중동IC 인근 경기도 부천시 상동 529-51번지에 마련됐다. 입주는 2022년 2월이다.

2018-07-19 16:51:25 채신화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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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몰카 그만'…도로공사, 고속도로 휴게소에 몰카 탐지장비 지급

휴게소, 주유소, 졸음쉼터 등 고속도로 휴게시설에서 탐지 장비를 활용한 몰래카메라(몰카) 정밀점검이 시행된다. 한국도로공사는 19일 최근 급증하는 불법촬영 범죄를 근절하기 위해 전국 195개 고속도로 휴게소와 8개 지역본부에 몰카 탐지장비 259대를 지급하기로 했다. 이를 통해 화장실, 수유실 등 몰카 설치 의심지역에 대해 집중적인 정밀점검을 실시할 계획이다. 각 휴게시설별로 몰카 특별점검반을 구성해 휴게시설의 모든 화장실과 수유실을 대상으로 정밀점검을 일 1회 이상 추진한다. 상시 위생 점검 시 문 틈새, 옷걸이, 나사구멍, 천장 등 몰카 의심구역을 집중 확인하는 등 일상 탐지점검도 강화한다. 또 몰카 설치 예방을 위한 점검상황 및 처벌조항 등의 홍보를 강화한다. 점검자와 책임자가 직접 관리하는 몰카 점검기록부도 상시 배치한다. 문기봉 한국도로공사 휴게시설처장은 "현재까지 고속도로 휴게시설에서 몰카 적발 피해사례는 없었지만, 최근 몰카 범죄가 사회적인 문제로 부각되고 있다"며 "특별 점검반 운영으로 사전에 몰카 범죄를 완벽히 차단해 고속도로 이용객들이 보다 안심하고 휴게소를 이용할 수 있도록 지속적인 점검과 예방에 힘쓰겠다"고 말했다.

2018-07-19 15:08:31 채신화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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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스코건설, '전주 인후 더샵' 20일 견본주택 오픈

포스코건설이 오는 20일 전주시 덕진구 인후동 1가 523-21일대에 들어서는 '전주 인후 더샵'의 견본주택을 개관한다. '전주 인후 더샵'은 지하 2층~지상 25층 5개 동, 478가구로 조성된다. 전용 면적별로 ▲59㎡ 107가구 ▲76㎡A 275가구 ▲76㎡B 96가구 등이다. 중소형으로만 설계됐으며, 전 가구가 남향위주로 배치됐다. 청약일정은 이달 24일 특별공급을 시작으로 25일 1순위, 26일 2순위 청약 접수를 받는다. 당첨자 발표는 내달 1일이며, 계약은 내달 13일부터 16일까지 사흘간 진행된다. 입주는 2020년 9월이다. '전주 인후 더샵'은 홈플러스·전주중앙시장?전북대학병원?덕진구청 등 생활편의 인프라를 갖췄다. 단지 인근에는 걸어서 통학이 가능한 인후초·아중중·전주여고가 있다. 전주시립도서관·전주 잉글리쉬센터도 단지 반경 500m 내에 위치해 있다. 또 단지 주변 동부대로, 안덕원로 등을 통해 인근 지역으로 이동할 수 있다. 동전주IC, KTX 전주역, 고속버스터미널 등 광역 교통망도 갖췄다. 포스코건설 관계자는 "전주시는 청약 조정 대상지역에 포함되지 않아 1순위 자격과 전매제한 강화, 재당첨제한 등의 규제가 적용되지 않는 데다, 덕진구 인후동은 2009년 이후 신규 공급이 전무해 새 아파트의 희소성이 높은 지역"이라고 말했다. 견본주택은 전주시 덕진구 송천동2가 117-24(1317번지)에 마련됐다.

2018-07-19 15:08:19 채신화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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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부선 전철 빨라진다…"용산~천안 23분 단축"

내년 하반기부터 경부선 전철에 급행열차가 추가로 투입된다. 이에 따라 급행 운행 간격이 기존 50분에서 30분 단축되고, 용산에서 천안까지 이동 시간이 23분 단축된다. 국토교통부는 오는 20일 경부선 급행전철을 확대 운행하기 위한 '급행화 공사'를 시작한다고 19일 밝혔다. 기존의 경부선 급행전철을 추가·확대 운행하기 위해 금천구청, 군포 2개 역에 대피선을 설치하는 공사다. 공사비 254억원이 투입돼 내년 하반기에 준공된다. 대피선은 일반 전철이 승객을 승하차하는 동안 급행전철이 통과해 지나갈 수 있는 선로다. 급행화 사업이 완료되면 급행전철 운행횟수가 증가하고 환승 시간도 단축된다. 일반열차를 급행으로 전환함으로써 하루 20회 이상 급행 운행횟수가 증가한다. 이렇게 되면 현재 50분인 급행 운행간격이 약 30분 수준으로 단축된다. 용산~천안 구간은 일반 열차(115분)에 비해 23분을 줄일 수 있다. 경부선 전철(서울~천안)과 과천·안산선(오이도∼남태령) 전철의 환승역인 금정역에도 급행전철이 정차할 수 있게 돼 출퇴근 시 급행 전철 접근성이 높아질 전망이다. 아울러 추가 운행되는 급행전철은 청량리 또는 광운대역까지 바로 운행돼 중간에 일반열차로 갈아타야하는 번거로움과 환승시간을 줄일 수 있다. 국토부 관계자는 "급행전철 확대로 불가피하게 정차횟수가 감축되는 일부 역은 향후 운행계획을 종합적으로 검토해 운행 시간을 조정하는 등 불편을 최소화하겠다"고 말했다.

2018-07-19 15:08:12 채신화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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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건설, 해외봉사단 '에이치컨텍' 2기 출범

현대건설은 19일 양재동에 위치한 현대건설 힐스테이트 갤러리에서 국제개발협력단체 '코피온'과 함께 'H-CONTECH(에이치컨텍) 2기' 발대식을 열었다. H-CONTECH은 현대건설의 이니셜인 'H'와 건설(Construction)과 기술(Technology)의 영어 앞글자를 딴 이름으로 업계 최초 기술교류형 해외봉사단이다. 이번 2기 봉사단은 10명의 현대건설 임직원과 35명의 대학생 봉사자 등 총 45명으로 구성된다. 이들은 내달 2일 출국해 12박 13일 동안 베트남 하노이와 하이퐁 지역에서 현지 아이들 및 대학생들을 위한 기술교류형 봉사활동을 한다. 봉사활동의 주요 프로그램은 봉사단원들이 직접 기획한 아이디어로 구성된다. 봉사단은 봉사 지역으로 출발하기 전 3주간의 워크샵을 통해 사전 논의를 하고, 이후 준비된 세부프로그램은 현지에서 지역 주민들을 위해 활용된다. 봉사단은 베트남 북부 하노이·하이퐁 지역의 초등학교와 중학교에서 교육봉사와 환경개선봉사를 진행한다. 과학·미술 등 다양한 분야의 교육과정을 현지 교과 수준에 맞춰 전달하고 도서관·복도·난간 등에 벽화도 그린다. 또 현대건설 연구개발본부 직원, 현지 교수 등과 현지 대학(교통운송대학교·건설전문대)에서 건설기술세미나를 진행한다. 양국의 역사와 랜드마크를 소개하고 최신 K-POP 문화 공연도 선보인다. 이 밖에 현지 생활 및 관습, 경제 활동을 저해하지 않고 물 · 위생 · 전기 에너지 부족 등의 이슈를 해결할 수 있는 지속 가능한 '적정 기술' 아이디어도 도출해낸다. 우수 아이디어는 지역 사회에 직접 제안하기로 했다. 현대건설 관계자는 "작년에는 인도네시아 사룰라 지역에서 활동한 데 이어 올해는 베트남 지역에서 기술교류형 사회공헌활동을 진행한다"라며 "일회적 이벤트성 봉사가 아닌 지역 사회에 지속 가능하게 기여할 수 있는 봉사활동을 앞으로도 꾸준히 이어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현대건설은 베트남에서 1966년 항만 준설 공사를 시작으로 현재까지 19개 공사(총 금액 약 25억 달러)를 수행했다. 현재는 하노이 메트로 3호선 공사를 진행하고 있다.

2018-07-19 13:48:19 채신화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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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H, 신혼희망타운 ‘아이 키우기 좋은’ 특화단지로 조성

-교육·건강·안전에 초점 맞춰…위례신도시, 평택고덕신도시에 적용 한국토지주택공사(LH)가 신혼희망타운을 신혼부부 특화형 단지로 조성한다. 신혼부부가 자녀 출산 이후에도 불편 없이 거주할 수 있도록 최적의 보육환경을 만들기 위해서다. LH는 19일 신혼부부 맞춤형 설계특화전략을 연내 입주자 모집 예정인 위례신도시(508호)와 평택고덕신도시(891호) 신혼희망타운에 전면 적용키로 했다. 신혼부부 맞춤형 설계특화전략은 지난 5일 관계부처 합동으로 발표한 '신혼부부·청년 주거지원 방안'에 따라 마련됐다. LH는 우선 최적의 입지와 단지배치를 설계에 반영해 신혼부부를 위한 단지를 조성한다. 유치원과 초등학교 등 교육시설과 인접한 역세권 부지를 사업지로 선정하고, 지상공간은 어린 아이가 마음 놓고 뛰놀 수 있도록 안전하게 조성한다. 학교와 단지를 연결하는 '학교가는 길'에는 공공건축가와 지역주민참여형 특화설계를 추진해 아이들이 안전하게 등·하교하게 한다. 또 100% 지하주차로 차량주행공간과 지상공간을 분리한다. 연령대별 놀이행태를 고려해 365일 뛰어놀 수 있는 실내놀이터 등 '창의 놀이터'도 제공한다. 두 번째로 국공립 어린이집을 중심으로 영유아부터 학령기 어린이까지 케어시설을 집적화한 '그로잉센터(Growing Center)'를 확충한다. 또 보건복지부, 여성가족부, 저출산고령사회위원회와 협력해 주거서비스 프로그램 및 예산 지원체계를 갖춘다. 주거서비스 안정화를 위한 전문 코디네이터도 운영한다. 세 번째로 아이의 성장에 맞춰 변화하는 집을 제공한다. 신혼부부에서 다자녀 가족으로의 세대 구성원 변화와 자녀 성장에 따른 변화에 맞춰 활용 가능한 다기능 알파(α)룸 및 가변형 설계를 적용한다. 아파트 지하엔 계절창고를 설치한다. 네 번째로 환경 친화적인 건강주택을 조성한다. 미세먼지와 황사를 자동 배출하는 스마트 환기시스템, 바닥완충재, 생활소음 감소효과가 있는 차음 기능성 바닥재를 옵션으로 제공한다. 주차대수는 가구당 1.2대로 적용한다. 주차 폭은 0.1~0.2m 확대하고 임산부전용 2.7m 주차 공간을 신설했다. 스마트폰 연동 원패스시스템과 어안 장착 360도 CCTV 등을 설계에 반영했다. 마지막으로 아파트 외부 입면의 색채와 패턴을 최신 트렌드에 맞게 설계한다. 아울러 개방적인 입주민 집합장소로 '감성로비'를 꾸미고 커뮤니티 시설을 특화기로 했다. 지구계획이 확정되지 않은 신규택지에 신혼희망타운을 건설할 경우, 기존 블록 단위의 정형화된 계획에서 탈피하기 위해 도시차원의 도시건축통합설계를 도입한다. 김한섭 LH 공공주택본부장은 "신혼부부의 주거문제뿐만 아니라 보육 문제를 덜어주는 신혼희망타운을 만들기 위해 특화전략을 도입하게 됐다"라며 "품질 좋은 신혼희망타운을 공급하면 LH 공공분양주택이 국민에게 새로운 모습으로 다가서고, LH의 주력사업으로 발돋움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2018-07-19 13:48:11 채신화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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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설사 상반기 성적표]<1>현대건설...매출·수익 두토끼 잡았을까?

올해 건설업계는 부동산 규제 강화, 사회간접자본(SOC) 예산 축소, 주 52시간 근무제 등으로 격변의 시기를 맞았다. 시장을 둘러싼 환경변화는 물론 건설 경기 불확실성도 커지고 있다. 이에 따라 건설사들은 생존을 위한 돌파구를 찾고 있다. 메트로신문이 주요 건설사의 상반기 성적표를 살펴보고 하반기 생존 전략을 살펴 본다.<편집자주> "새로운 시각에서 전략을 디자인해 매출 극대화와 수익성 제고 두 마리 토끼를 잡자." 현대건설 박동욱 사장이 지난 1월 신년사에서 한 말이다. 하지만 상반기에 매출·수주 모두 눈에 띄는 성적표를 내지 못했다. 물론 신사업에 시동을 거는 등 수익 다각화 전략 등은 긍정적이다. 업계에선 현대건설이 하반기에서 분위기를 반전시킬 골을 넣을 수 있을 지 주목하고 있다. ◆매출·수주는 '먹구름' 19일 금융감독원 전자공시시스템에 따르면 현대건설의 1분기 연결기준 영업이익은 2185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4.4% 감소했다. 2016년 1분기 이후 가장 낮은 수준이다. 매출도 3조5382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14.3% 줄었다. 현대건설은 "U.A.E 미르파 담수 복합화력발전소 공사, 싱가포르 소각로 공사 완공 등 해외 대형공사가 공정 후반부로 접어든 영향"이라고 설명했다. 2분기에도 실적이 좋지 않을 전망이다. 지난 16일 에프앤가이드가 추산한 현대건설의 2분기 매출액은 4조1023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2.5% 감소할 전망이다. 영업이익은 지난해보다 0.2% 줄어든 2659억원, 당기순이익은 11.0% 감소한 1822억원으로 예상됐다. 상반기 수주 실적도 부진하다. 1분기 국·내외 신규 수주액은 4조5162억원으로 전년 동기(5조7248억원) 대비 21.1% 줄었다. 국내 신규 수주 금액은 3조3579억원으로 지난해에 비해 19.1% 늘었다. 그러나 해외 신규 수주 금액이 전년 동기 대비 60% 넘게 줄어든 1조1583억원에 머물면서 전체 신규 수주가 감소했다. 해외건설협회 종합정보서비스에 따르면 1월1일부터 이날까지 현대건설의 해외 수주액은 6위에 머물렀다. 이 기간 현대건설의 해외건설 수주액은 8억81만4000달러(약 9057억원)로, 지난해 전체 수주액(22억6629만 달러)의 35% 수준이다. ◆ 신사업 시동…하반기 반전 카드 꺼내나 증권가에선 현대건설의 하반기 반전을 기대하는 분위기다. 올 상반기 신사업 발굴에 나선데다 남북경협을 비롯해 해외 매출액 성장 등 기대 요소가 많다. 현대건설은 올 초 자체개발 'AI(인공지능) 아파트'를 선보이는 등 이종기술간 융합을 시도했다. 이를 위해 KT와 관련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현대건설이 자체 개발한 '보이스홈'(음성인식) 플랫폼과 KT의 '기가지니'(음성인식) 플랫폼을 연동했다. 양사에서 제공하는 모든 음성인식 서비스가 힐스테이트 입주민에게 제공된다. 지난 4월엔 한국자산관리연구원과 손잡고 복합개발사업 협력에 나섰다. 현대건설은 이를 통해 시공위주 사업에서 벗어나 '디벨로퍼'의 체질 강화를 기대했다. 남북경협에 대한 준비도 시작했다. 박동욱 사장은 지난달 21일 열린 '건설의 날'행사에서 "남북 경협이 본격화될 것에 대비해 내부적으로 대북 사업 관련 태스크포스(TF)를 만들고, 설문조사 등 준비작업에 들어갔다"고 밝혔다. 현대건설은 국내 건설사 중 유일하게 남북경협 경력이 있어 '남북경협 대장주'로 꼽힌다. 현대건설 주가는 올해 1월 2일 3만7150원(종가 기준)이었다가 5월 28일 남북경협 기대감으로 7만9100원까지 올랐다. 이어 남북경협에 대한 추가적인 이슈가 부각되지 않자 지난 18일엔 5만1700원으로 장을 마감했지만 올 초에 비해서 40% 가까이 오른 수준이다. SK증권 김세련 연구원은 "유의미한 해외 매출 성장은 하반기부터 나타날 것"이라며 "GBC(현대차신사옥)는 연내 착공이 가능하고 사우디 조선소(1조5000억원) 낙찰 결과도 기대돼 연내 수주 가이던스 달성엔 무리가 없을 것"이라고 내다봤다. KB증권 장문준 애널리스트는 "상반기 수주는 다소 부진하나 중동과 동남아 지역 인프라, 가스처리 시설 등에서 풍부한 입찰 파이프라인을 보유하고 있고 하반기부터 대형 프로젝트 입찰이 활발해질 것"이라며 "올해 양호한 해외수주를 바탕으로 성장성에 대한 우려를 불식시킬 것"이라고 말했다.

2018-07-19 10:40:50 채신화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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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맹모를 움직여라'…학군 우수단지 청약시장서 강세

-평촌 어바인 퍼스트, 청약경쟁률 50대1…7~8월에도 분양 이어져 교육환경이 우수한 단지가 청약시장에서 강세를 보이고 있다. 자녀의 교육 여건을 고려한 맹모(孟母)들이 움직인 영향이다. 18일 KB부동산 시세에 따르면 강남8학군에 해당되는 반포동, 대치동, 개포동의 3.3㎡당 아파트 매매가는 각각 5339만원, 4970만원, 7864만원이다. 이는 서울시 상위 지역인 서초구(4033만원), 강남구(5006만원)을 웃도는 수준이다. 교육환경이 우수한 단지는 청약 시장에서도 인기를 얻었다. 지난 5월 청약을 실시한 '평촌 어바인 퍼스트'는 특별공급을 제외한 1193가구에 1순위 청약자 5만8690명이 몰려 평균 49.2대 1의 경쟁률을 기록했다. 호원중학교 등이 도보권이 있고 평촌 학원가와 호계도서관가가 가까운 점이 인기 요인으로 풀이된다. 이런 양상은 지방에서도 나타났다. 지난달 분양한 '동래 3차 SK VIEW'는 일반공급 84가구 모집에 1036건이 접수돼 평균 12.33대 1의 경쟁률로 1순위 청약을 마쳤다. 이 단지는 주변으로 온천초, 유락여중, 동래중, 부산동해중, 동래고, 동래원예고 등이 가깝다. 업계 관계자는 "오래된 학교시설은 주로 구도심에 자리잡아 인프라 이용이 편리한 반면에, 노후화된 단지가 많아 새 아파트에 대한 대기수요가 많은 편"이라며 "여기에 자사고 폐지가 거론 등으로 교육 여건이 우수한 지역이 실수요자 관심을 받고 있어 일대 신규 아파트가 강세를 보일 것으로 예상된다"고 말했다. 올 여름에도 교육여건이 우수한 지역 내 단지들이 공급된다. HDC현대산업개발은 7월 충청북도 청주시 흥덕구 가경동 661-2번지 일대에 '청주 가경 아이파크 3단지'를 분양한다. 지하 3층~지상 29층, 8개 동, 전용면적 84~144㎡ 983가구로 고성된다. 이 단지는 경덕초, 경덕중, 서현중, 충대사대부설중, 충대사대부설고 등의 학군을 갖췄다. 문화·교육·정보 등 복합 기능을 갖춘 공공도서관인 가로수 도서관도 가깝다. 삼도주택㈜은 대구광역시 수성구 파동 118-201번지 일원에 들어서는 '더펜트하우스 수성'의 1순위(당해) 청약을 이달 18일 받는다. 단지의 세대는 단독형 내부설계 3층 구조이며 17개 동, 전용면적 140~150㎡ 143가구로 구성된다. 파동초, 수성중·고 등 수성구 명문학군이 단지 인근에 위치하고 학원시설도 풍부하다. 대우건설도 이달 경기도 광명시 철산동 452번지 일대에 철산주공4단지를 재건축하는 '철산 센트럴 푸르지오'를 분양한다. 지하 2층~지상 29층, 7개 동, 798가구로 조성되며 이 중 전용면적 59~105㎡ 323가구가 일반에 분양된다. 광덕초, 안현초가 단지 부지와 맞닿아 있고 하안북중, 철산초·중, 진성고, 광명중·고 등 우수한 광명학군을 도보로 이용할 수 있다. 한화건설은 내달 서울특별시 노원구 상계동 677번지 일대에 상계주공8단지를 재건축하는 '노원 상계 꿈에그린'을 분양한다. 지상 최고 30층, 16개 동, 전용면적 68~154㎡ 1062가구 중 80가구가 일반공급분이다. 상곡초 부지가 가깝고 온곡중, 용화여고, 청원고가 도보권 거리에 있다.

2018-07-18 15:43:17 채신화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