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채신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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휘발유값 10주째 상승…알뜰주유소도 ℓ당 1600원 바짝

국내 휘발유·경유 가격이 10주 연속 상승 곡선을 그리고 있다. 휘발유 가격은 연중 최고치를 또다시 갈아치웠다. 알뜰주유소도 ℓ당 1600원에 바짝 다가섰다. 8일 한국석유공사 유가정보 서비스인 '오피넷'에 따르면 이달 첫째 주 전국 주유소에서 판매된 보통 휘발유 가격은 전주보다 ℓ당 3.1원이나 오른 1623.4원으로 집계됐다. 2014년 12월 셋째 주(1656.0원) 이후 가장 높은 가격으로, 지난 6월 넷째 주부터 10주 연속 상승세를 타고 있다. 특히 주간 상승폭으로는 지난 6월 첫째 주(4.7원) 이후 석 달 만에 가장 크다. 경유도 전주보다 3.3원 오른 1424.5원을 기록했다. 실내 등유는 950.1원으로 1.8원 올랐다. 상표별로는 알뜰주유소의 휘발유 가격이 ℓ당 평균 1.9원 오른 1598.7원으로 1600원에 바짝 다가섰다. 가장 비싼 SK에너지는 3.6원이나 오른 1640.8원을 기록했다. 지역별로 최고가 지역인 서울의 휘발유 가격이 평균 5.9원 오른 1713.3원이었다. 최저가 지역인 대구는 2.8원 오른 1597.4원이었다. 같은 기간 주요 정유사의 휘발유 공급 가격은 월초 효과로 전주보다 ℓ당 24.1원이나 내린 1519.3원으로 조사됐다. 경유와 등유도 각각 35.6원과 22.7원 하락한 1316.8원과 816.4원에 공급됐다. 석유공사는 "국제유가는 미국 원유 재고 감소 및 이란의 우라늄 농축 작업 재개 경고 등의 영향으로 상승했다"며 "국제유가가 3주 연속 상승함에 따라 국내제품가격도 오름세를 유지할 것으로 전망된다"고 밝혔다.

2018-09-08 11:46:00 채신화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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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작구, 붕괴사고 전날 상도유치원 기울어짐 알아"

동작구가 상도동 유치원 건물 기울어짐 현상을 미리 알고 있었다는 정황이 포착됐다. 8일 국회 국토교통위원회 소속 홍철호(자유한국당) 의원이 입수한 동작구와 유치원 간 수발신 공문에 따르면 유치원은 사고 발생 전날인 5일 건물 이상 현상을 건축과에 알렸다. 유치원은 문서를 통해 ▲교실 아래 필로티 기둥 균열 및 기울기 발생 ▲옹벽 기둥 끝부분 기울기 발생 ▲구조물 실내외 다수의 균열 발생 ▲옹벽 쪽 외부건물 하부 구멍 발생 ▲펜스 기둥 및 배수로 쪽 이격 등 현상 발생을 구에 전달했다. 그러나 동작구는 유치원으로부터 이런 내용을 전달받은 뒤 사고 발생 당일인 6일 시공사 등 건축 관계자에게 "현장을 확인하라"는 공문을 보냈다. 이어 6일 오후 11시 22분경 인근 다세대주택 공사장 흙막이가 무너져 상도유치원이 기울어지는 사고가 발생했다. 심야 시간이라 인명 피해는 없었지만 주민 50여명이 대피하는 소동이 벌어졌다. 홍철호 의원은 "현행 건축법상 각종 법률 위반사항이 있다고 판단될 때 구청 등 허가권자가 공사중지 등을 명할 수 있으나 그렇게 하지 않았다"며 "감리 부실이 추정되는 상황에서 인접 지역의 중대한 건축 민원이 제기되면 구청 등 허가권자가 감리사와 함께 현장을 의무적으로 확인하고 필요하면 공사중지 또는 허가 취소할 수 있도록 건축법 개정을 검토하겠다"고 말했다.

2018-09-08 10:44:02 채신화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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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령자 10명 중 7명이 '생활비 스스로' 마련

60세 이상 고령자 10명 중 7명이 스스로 생활비를 마련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고령자 부모를 자녀가 책임져야 한다는 전통적 가치관이 축소된 영향이다. 그러나 최근 10년간 전체 연령대의 약 30%는 노후준비의 필요성을 인식하지 못했다. 8일 국민연금연구원의 월간 '연금이슈 & 동향분석(제52호)'에 실린 송현주 부연구위원의 '사회조사를 통해 살펴본 노후준비 경향' 보고서에 따르면 고령자 스스로 노후를 준비하는 비율이 지속해서 증가하고 있다. 고령자 가운데 생활비를 마련하는 주체로 '본인과 배우자'를 꼽은 비율은 2011년 60.1%에서 2013년 63.6%, 2015년 66.6%, 2017년 69.9% 등으로 갈수록 늘어나고 있다. 반면 '자녀 또는 친척'의 비율은 2011년 32%, 2013년 28.8%, 2015년 23%, 2017년 20.2% 등으로 감소하는 추세를 보였다. '정부 및 사회단체'라는 응답 비율은 2011년 7.7%, 2013년 7.6%, 2015년 10.4%, 2017년 9.9% 등으로 약간씩 오르내렸다. 노후를 위해 경제적 준비를 하는 비율은 2007년 72.7%, 2009년 75.3%, 2011년 75.8%, 2013년 72.9%, 2015년 72.6%, 2017년 73.2% 등으로 최근 10년간 70%대를 유지했다. 노후준비의 방법으로는 '국민연금'의 비율이 최근 10년간 가장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국민연금'을 꼽은 응답 비율은 2007년 41.1%, 2009년 42.6%, 2011년 55.2%, 2013년 52.5%, 2015년 55.1%, 2017년 57% 등으로 증가추세를 나타냈다. 이는 국민 소득 상승, 제도 인식 제고, 여러 가지 제도적 보완 등으로 인해 국민연금 납부의 부담이 점차 낮아진 덕분이라고 송 부연구위원은 해석했다. 그러나 10명 중 3명은 노후 준비의 필요성을 인식하지 못하는 것으로 파악돼, 이에 따른 맞춤형 접근이 필요하다는 제언이 나왔다. 송 부연구위원은 "최근 10년간 전체 연령대의 약 30%는 노후준비의 필요성을 인식하지 못하거나, 노후준비를 유보하거나, 준비능력이 없는 이유로 어떠한 경제적 노후준비도 하지 않고 있다"며 "연령대별, 혼인상태별, 직종별로 맞춤형 접근이 필요하다"고 말했다.

2018-09-08 10:27:24 채신화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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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H, 최대 20년 임대 '신혼부부 매입임대주택' 입주자 모집

한국토지주택공사(LH)가 전국 34개 지역 신혼부부 매입임대주택 679가구에 대한 예비입주자를 최초 모집한다. 7일 LH에 따르면 신혼부부 매입임대주택은 기존 다가구·다세대 주택 등을 LH가 매입해 신혼부부에게 시중 전세가의 30% 수준으로 저렴하게 임대하는 사업이다. 최초 임대기간은 2년이며, 임대기간 경과 후 2년 단위로 9회 재계약이 가능해 최대 20년간 거주할 수 있다. 무주택세대 구성원으로서 혼인 7년 이내 신혼부부를 대상으로 한다. 이들 중에서도 생계·의료 수급자 가구 또는 도시근로자 월평균소득이 70%(3인이하 가구 기준 약 350만원) 이하여야 한다. 입주 전일까지 혼인 신고를 마칠 예비 신혼부부도 신청할 수 있다. 특히 입주대상자 중 자녀가 있는 가구에 1순위, 자녀가 없는 가구와 예비신혼부부에게 2순위로 공급한다. 같은 순위에서 경쟁이 있는 경우 해당 세대의 월평균 소득이 낮을수록, 자녀의 수가 많을수록, 혼인 기간이 짧을수록 우선권을 부여한다. 신청 기간은 오는 10일부터 14일까지다. LH 청약센터를 통해 온라인으로 신청하면 되며, 입주자격 심사 등을 거쳐 10월부터 입주가 시작된다. LH 관계자는 "신혼부부 매입임대주택은 현 생활권에서 준공 10년 이내의 양호한 주택을 저렴한 임대조건으로 최대 20년간 안정적으로 거주할 수 있는 장점이 있다"며 "신혼부부 주거안정 지원을 위해 현재 매입을 추진 중인 물량도 연내 추가로 공급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2018-09-07 14:17:31 채신화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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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리를 빛으로…현대건설, 보이는 초인종 'H-벨' 선봬

현대건설이 벨소리를 빛으로 전환할 수 있는 보이는 초인종 'H-벨'을 선보인다. 현대건설은 7일 2018년 주거 트렌드를 반영해 내놓은 새로운 설계 'H-시리즈(Series)'의 세 번째 제품인 'H-벨'을 내놨다. 앞서 현관의 개념을 바꾼 'H-클린현관'(7월)과 2배 넓어진 드레스룸 'H-드레스퀘어' 및 독서실 같은 공부방 'H-스터디룸'(8월)은 고객에게 새로운 가치를 제공했다. 이어 출시한 H-벨은 고객의 일상 속 불편함을 최소화하려는 제품이다. 'H-벨'은 ▲소리(Sound) ▲빛(Light) ▲전체(All)의 3가지 모드로 작동하며, All Mode(올 모드)를 선택할 경우 벨을 누르면 소리와 빛뿐만 아니라 스마트폰에 알림 팝업을 제공한다. 상단에 위치한 3가지 색상의 LED는 다양한 알림을 구분할 수 있다. 청색 LED는 세대현관/로비/경비실 등에서 호출한 경우에 작동하며, 비상시에는 적색 LED가 점멸한다. 본체 전면은 고객들이 쉽게 이해할 수 있도록 스마일, 사람 등 호출 목적에 관련된 이미지를 나타낸다. 거실과 안방 2곳에 설치되는 H-벨은 금속제 외관이 3.5cm 두께의 본체를 감싸고 있으며, LED는 반사광으로 부드러운 조명 역할을 한다. 또 월패드 또는 스마트폰을 통해 고객이 직접 설정할 수 있다. 알림 종류(빛·소리), 신호(컬러변화·깜박임), 위치(거실·안방) 등으로 세분화된 기능설정이 가능하다. 설정변경은 제공되는 GUI(그림형태로 제공되는 환경)를 통해 누구나 이해할 수 있고, 터치스크린을 통해 쉽게 조작할 수 있다. 'H-벨'은 무상옵션으로 제공된다. 올해 분양예정 사업지에 우선 적용한 뒤 사용자의 의견을 반영하여 향후 확대 적용할 계획이다. 현대건설 관계자는 "'H-벨'은 청각능력이 떨어진 노인, 지각능력이 부족한 어린아이 등 가족 모두에게 '편안한 집'을 제공하고자 했다"며 "고객들이 중요하게 생각하는 가치인 '안전'과 '공감'을 세심하게 배려한 상품으로, '살고 싶은 집'을 만들려는 현대건설의 세심한 배려는 계속될 것"이라고 말했다.

2018-09-07 09:18:55 채신화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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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27 부동산 대책에도 서울 아파트값 초강세

정부의 8·27 부동산 대책에도 서울 아파트값의 오름폭이 커졌다. 6일 한국감정원에 따르면 서울 아파트 매매가격 주간 변동률은 지난 3일 기준 0.47%로, 지난주(0.45%)보다 0.02%포인트 올랐다. 지난 2012년 조사 이래 최대 상승을 기록한 지난주(0.45%) 보다도 오름폭이 확대된 수준이다. 강북권은 0.39%→0.41%, 강남권은 0.50%→0.52%로 모두 지난주보다 상승했다. 박원순 서울시장이 용산·여의도 개발계획을 잠정 보류하고, 정부가 8·27 부동산 추가 대책까지 나왔으나 서울 집값 상승세를 꺾진 못했다. 서울 시내에서 이번 주 아파트값이 가장 많이 오른 곳은 강동구로 1.04% 뛰었다. 이어 동작구(0.60%)·송파구(0.59%)·서초구(0.58%)·강남구(0.56%)·도봉구(0.56%)·성동구(0.52%) 등 순이다. 8·27 대책에서 투기지역으로 종로구는 지난주 0.25%에서 금주 0.29%로 되레 상승 폭이 커졌다. 마찬가지로 투기지역에 이름을 올린 동작구(0.60%)와 동대문구(0.33%), 중구(0.34%)의 경우 지난주보다 상승 폭이 다소 둔화했으나 여전히 오름세는 이어졌다. 개발계획이 보류된 용산구는 지난주 0.43%에서 이번주 0.40%로 아파트값 오름세가 축소됐다. 여의도가 위치한 영등포구 역시 0.47%에서 0.43%로 내려갔다. 감정원 관계자는 "강북지역은 개발 기대감 및 저평가 인식 등으로 상승세를 이어갔다"며 "강남 지역의 강동구는 교통 호재 및 신축 대단지 수요로 상승세가 지속됐다"고 설명했다. 8·27 대책에서 투기과열지구로 지정된 광명·하남시도 상승 폭은 약간 줄었으나 여전히 1.01%, 0.44%의 강세를 보였다. 이번에 조정대상지역으로 지정된 안양 동안구는 아파트값 상승률이 지난주 0.25%에서 이번주 0.32%로 확대됐다. 감정원 관계자는 "이번주 통계까지는 최근 상승세의 여파가 이어지고 있는 것으로 보이고 다음주부터는 오름폭이 눈에 띄게 둔화할 것"이라고 말했다. 서울 등 수도권 아파트값 강세로 전국 아파트값은 0.09% 올라 지난주(0.06%)보다 상승 폭이 확대됐다. 그러나 지방 아파트값은 지난주에 이어 0.07% 하락하며 양극화가 이어졌다. 울산(-0.30%), 경남(-0.24%), 경북(-0.21%) 등이 약세가 지속됐고 세종시 아파트값도 0.07% 하락했다.

2018-09-06 15:44:17 채신화 기자
LH, 신혼희망타운에 '맞춤형 보육특화시설' 조성

신혼희망타운에 맞춤형 보육특화시설이 조성된다. 한국토지주택공사(LH)는 6일 신혼희망타운, 육아특화형 공공임대주택에 적용을 위한 맞춤형 보육특화시설 설비기준을 마련했다. LH는 신혼부부가 마음 놓고 아이를 키울 수 있도록 단지 특성에 따라 어린이집, 공동육아나눔터, 장난감도서관, 맘스카페, 키즈카페, 실내놀이터 등 다양한 시설을 건축계획에 반영할 계획이다. 또 냉·난방설비, 위생설비 및 환기설비 등을 보강하여 첨단 보육특화시설로 안심하고 육아할 수 있는 쾌적하고 깨끗한 보육환경을 제공한다. 냉·난방겸용 시스템에어컨, 화상방지 수도꼭지, 높낮이조절형 세면대, 공기청정기, 장난감 살균기, 초음파식 장난감세척기 등도 갖춰진다. 최근 문제가 되는 미세먼지 저감 대책도 마련했다. 미세먼지·CO2 감지센서와 환기장치가 연동돼 오염물질을 자동배출하는 스마트 환기시스템을 적용한다. 아울러 외부 먼지 유입을 차단을 위한 에어샤워기 등 현관청정시스템과 중앙집진식 진공청소시스템도 도입한다. 이제헌 LH 주택시설처 설비계획부장은 "정부의 수요자 맞춤형 주거지원정책에 적극 부응하기 위해 육아·보육 중심의 신혼부부 거주특성과 젊은 세대의 요구를 설비계획에 반영했다"며 "영·유아의 건강과 안전을 모두 케어하는 보육환경 제공으로 입주자 주거만족도가 크게 향상될 것"이라고 기대했다.

2018-09-06 15:31:17 채신화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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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사회 좀 먹는 아노말리]아파트값 때릴수록 오른다...집단이기주의가 만든 적폐(?)

-투기심리가 가세한 대표적 아노말리…원정 임장, 집값 담함 등 집단 이기주의 '실제 가치에 의문을 가지면서도 다른 이의 성공에 대한 부러움과 도박성을 띤 흥분을 느끼며 그것에 끌리는 현상.' 노벨경제학상 수상자 로버트 쉴러(ROBERT J. SHILLER)는 저서 에서 '투기적 버블'을 이같이 설명했다. 경제학적으로 합리적 상태가 아닌 비이성적 과열에 빠져 실제 가치보다 자산의 가격을 높게 평가, 투기적 거래가 횡행한다는 것이다. 최근 부동산 시장에서 보이는 현상이다. 정부의 잇따른 부동산 규제에도 집값 상승 기대심리가 반영돼 호가가 수억원씩 뛰고 청약에 몰리는 등 비정상적인 과열이 나타나고 있다. 투기와 담합 등 집단 이기주의도 팽배하다. ◆규제 조일수록 아파트값 고공행진 6일 한국감정원 부동산통계뷰어를 보면 정부가 지난해 '8·2 대책'에서 집값 상승세에 제동을 걸기 위해 지정한 투기과열지구 등에서 오히려 집값이 오른 것으로 나타났다. 8·2 대책에서 지정된 투기과열지구는 서울 전 지역과 경기도 과천시, 세종시, 성남 분당구, 대구 수성구 등이다. 전국의 아파트 평균 매매가는 지난 1년간(2017년 8월~2018년 8월) 2억8777만원에서 올해 8월 3억2094만원으로 11.5%(3317만원) 올랐다. 반면 서울의 아파트 평균 매매가는 같은 기간 5억8282만원에서 7억238만원으로 20.5%(1억1956만원) 뛰었다. 서울의 경우 25개 구 모두 투기과열지구로 지정되는 등 집값 상승을 막기 위한 규제를 집중적으로 받는 지역이다. 그러나 오히려 비(比)투기과열지구에 비해 가격은 훨씬 올랐다. 특히 8·2대책이 나오기 직전 1년을 보면 2016년 8월 서울의 아파트 평균매매가는 5억5802만원에서 2017년 8월 5억8282만원으로 4.4%(2480만원) 상승에 불과했다. 나머지 투기과열지구 지정 지역에서도 마찬가지의 양상을 보였다. 경기 과천시의 경우 2017년 8월 아파트 평균매매가가 7억8971만원였으나, 투기과열지구로 지정된 지 1년 만인 2018년 8월엔 9억1000만원으로 15.2%(1억2029만원)나 뛰었다. 성남시 분당구도 5억9576만원에서 7억5234만원으로 26.3%(1억5658만원), 대구 수성구는 3억6974만원에서 4억5159만원으로 22.1%(8185만원) 큰 폭 상승했다. ◆원정 투기, 집값 담합도 서울을 중심으로 수도권에선 집값 상승 폭이 커지는 반면, 지방에선 하락세를 보이고 있다. 국토교통부 6월 말 집계에 따르면 지방의 미분양 주택은 5만2542호로 전체(6만2050호)의 84.7%에 달한다. 이에 지방에 거주하는 투자자의 수도권 '원정 투기'가 성행하고 있다. 서울시 동대문구 청량리 A공인중개업자는 "서울 집값 상승과 청량리 588 재개발 이슈 등이 맞물리면서 지방에서 큰 손들이 움직이기 시작했다"며 "다 같이 원정을 와서 일대를 돌아보고 저평가된 아파트를 몇 채씩 사들이기도 했다"고 말했다. 마포구 B부동산 관계자도 "집값 상승은 소수의 투기꾼들에 의해 이뤄진다"며 "용산-여의도 개발 호재가 있을 당시엔 대구, 인천 등 전국 각지에서 예약 손님이 끊이지 않았다"고 했다. 집값 버블을 만드는 담합 사례도 공공연하다. 입주민끼리 인터넷 커뮤니티, 카카오톡 단체채팅방, 부녀회 등을 이용해 담합, 집값을 올리는 경우가 빈번하다. 최근 인천 청라 국제도시에 위치한 C아파트 입주민은 인터넷 커뮤니티에 "수도권은 폭등하는데 청라만 집값이 바닥을 기고 있다"며 호가를 올리자고 권유했다. 경기도 광명의 D아파트에서도 일부 소유주가 담합해 매도가를 조장했다는 주장이 나온다. 부동산 담합 논란도 거세다. 서울시 양천구 목동의 경우 E아파트 일대 부동산 업체끼리 담합해 허위 매물을 올리거나, 저가 매도하는 사례가 전해지고 있다.

2018-09-06 14:08:01 채신화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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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X, 전국 대학 대상 '산학협렵 R&D' 연구용역 공모

한국국토정보공사(LX)가 전국 대학을 대상으로 약 10억 원 규모의 '산학협력R&D(연구·개발)'지정과제 연구용역을 공모한다. 6일 LX에 따르면 이달 7일부터 10일간 진행되는 이번 공모 분야는 '지정과제'다. 이는 사회적 가치 실현을 위한 국토정보·인공지능 융합 방법론 개발 등 총 9건(첨부 참조)을 대상으로 하며, 연구 성과는 LX를 통해 공간정보산업 인프라 확충에 활용된다. 참여를 원하는 대학은 마감일까지 LX전자조달시스템의 제안요청서에 따라 등록서류를 갖춰 방문 제출하면 된다. 이후 LX는 위원회 제안서 평가와 협상을 통해 적격 대학을 선정할 방침이다. 최창학 사장은 "공간정보산업 발전을 위한 긴밀한 연결고리가 바로 산학 발전을 통한 인재 양성"이라며 "경쟁력을 갖춘 대학들이 참여해 산학협력의 시너지효과가 극대화될 수 있도록 양질의 연구가 이뤄지길 바란다"고 말했다. 올해 LX는 총 30억 규모의 '산학협력 R&D 연구과제'공모사업을 대학 중심의 연구개발(R&D) 투자를 통해 추진한다. 또 다른 공모분야인 '자유 과제'는 향후 다시 모집할 계획이다. 한편, LX는 10월 중 전북소재 대학을 대상으로 20억 규모의 '산학협력R&D 자유 과제' 공모 사업을 진행한다. 연구주제는 4차 산업혁명 핵심기술인 ▲사물인터넷(IoT) ▲클라우드(Cloud) ▲빅데이터(Big Data) ▲모바일(Mobile) ▲보안(Security) 등이다.

2018-09-06 14:04:49 채신화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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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경기·대구…투기과열지구 아파트값 오히려 상승

서울·대구 등 지난해 투기과열지구로 지정된 지역의 부동산 시장 활기가 꺾이지 않은 것으로 나타났다. 6일 부동산114에 따르면 대구 지역 투기과열지구인 수성구의 지난 7월 기준 새 아파트 매매가 상승률은 전년 동월 대비 11.32%로 대구 내에서 가장 높았다. 대구 전체 평균(6.41%) 보다 배 가까이 높은 수준이다. 25개 구 모두 투기과열지구인 서울의 아파트 평당 매매가 상승률은 지난 7월 기준 전년대비 16.39%로 큰 폭 올랐다. 지난 5년간 매년 상승률은 ▲2016~2017년 12.41% ▲2015~2016년 6.21% ▲2014~2015년 5.53% ▲2013~2014년 0.73% 등이다. 경기에서도 투기과열지구로 지정된 지역의 상승률이 두드러지게 높았다. 특히 성남시의 지난 7월 기준 전년대비 아파트 매매가 상승률이 19.32%로 가장 높았다. 성남시 분당구는 투기과열지구로 지정된 바 있다. 경기 내에서 두 자릿수 매매가 상승률을 기록한 ▲하남시 16.41% ▲과천시 13.46% ▲남양주시 10.50% 등은 모두 조정대상지역에 해당된다. 앞서 정부는 지난해 '8.2 대책'을 통해 투기과열지구로 지정된 지역의 아파트 청약제도 등의 규제를 강화했다. 해당 지역은 ▲1순위 청약자격 제한 ▲전매제한 강화 ▲청약가점제 적용비율 확대 ▲재건축 조합원당 재건축 1주택 공급 제한 등이 적용된다. 그러나 대책 발표 후 1년이 지났음에도 투기과열지구 내 아파트 값이 꺾이지 않았다. 이에 정부는 8·27 대책을 통해 서울 종로구와 중구, 동대문구, 동작구 등 4개 구를 투기과열지구보다 한 단계 규제를 강화한 투기지역으로 추가 지정했다. 경기도 광명시와 하남시는 투기과열지구로 조정했다. 업계 관계자는 "지난 8.2 대책 이후 '옥석 가리기'에 나선 수요자가 몰리면서 인기지역은 투기과열지구에 지정돼도 상승률이 더 가팔랐다"며 "투기 억제 대책이 나오고 있음에도 불구, 오히려 '조금이라도 더 오르기 전에 빨리 집을 사야겠다'는 수요자가 늘고 있다"고 말했다. 투기과열지구에 속한 지역 내 신규 아파트에 대한 관심도 높다. 현대건설은 9월 대구 수성구 범어동 1-4번지 일원에서 '힐스테이트 범어 센트럴'을 분양한다. 지하 4층~지상 37층, 4개 동, 총 503가구 중 아파트는 전용면적 84㎡ 343가구, 주거대체형 오피스텔은 전용면적 59~74㎡ 160실 규모로 조성된다. 삼성물산도 이달 서울 서초구 서초동 서초우성1차를 재건축한 '래미안 리더스원'을 공급한다. 지하 3층~지상 35층, 12개 동, 총 1317가구 중 232가구가 일반 분양된다. 주택형은 전용면적 59~238㎡ 등이다. 대우건설은 9월 서울 동작구 사당3구역을 재건축하는 '사당3구역 푸르지오'를 분양한다. 지하 3층~지상 15층, 13개 동, 전용 41~106㎡, 총 507가구 중 일반분양 물량은 159가구다. SK건설도 같은 달 서울 은평구 수색9구역을 재개발하는 'DMC SK뷰'를 공급한다. 총 753가구를 분양하며 이 중 일반분양은 전용 59~112㎡ 등 251가구다. 포스코건설은 오는 11월 경기도 성남시 대장지구 A11, 12블록에 '성남 대장지구 더샵'을 분양한다. 총 1006가구 규모로 조성된다.

2018-09-06 14:04:34 채신화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