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채신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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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동산 담합실태] <中>입주민은 '집값 올리기' vs 부동산은 '수수료 먼저'

-입주민은 카톡·부녀회 등에서 호가 올리고, 부동산은 카르텔 조성 등 곳곳에서 갈등 '물 들어올 때 노 젓는다'. 한 부동산 중개업자가 최근 수도권 일부 지역의 집값 담합 행태에 대해 이 같이 표현했다. 집값 급등세를 기회 삼아 담합을 통해 시세차익 등 개인의 이득을 노리는 분위기다. 일부 지역에선 단체 행동과 제보 등이 잇따르며 갈등을 빚는 모양새다. ◆ "9억 이하로는 팔지 말자" 1일 부동산 매물 검증기구인 한국인터넷자율정책기구(KISO)에 따르면 '9·13 부동산 대책' 발표 직후 1주일간(14~20일) 접수된 부동산 허위 매물 신고 건수는 3017건으로 집계됐다. 직전 일주일(7~13일)에 비하면 44.3%(2401건) 줄어든 수준이다. 정부가 부동산 담합에 대한 처벌 강화 방침을 밝히자 가격을 조장하던 일부 세력들이 일단 꼬리를 내린 것으로 풀이된다. 그러나 시장에선 집값 담합을 제어하긴 어려울 것으로 보고 있다. 대부분 인터넷 커뮤니티나 카카오톡 등 SNS(소셜네트워크서비스)를 이용해 물밑에서 이뤄지는 만큼 색출이 어렵기 때문이다. 일부 지역에선 입주민이 여전히 호가 조장을 시도하고 있다. 이들은 카카오톡 비밀채팅방 등을 통해 호가를 올리고, 원하는 가격으로 매물을 내놓지 않는 부동산 중개업소를 허위 매물로 신고하는 등의 압박을 가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서울 강남구 수서동의 A아파트 소유자들은 700여명의 단톡방을 만들어 "부동산중개업소가 호가가 부담스러운지 15억원 이상(30평대) 물건들은 추천을 안 하고 있다"며 "계속해서 압박이 필요하다"는 등의 이야기를 주고받았다. 일부 입주민은 "이 방에 계신 분들 허위매물 신고 협조 부탁드린다"며 분위기를 조장하기도 했다. 국토교통부 실거래가 공시를 보면 A아파트 84㎡형은 지난달 13억6000만원(4층)에 거래됐다. 2~3주 만에 1억원 이상 호가를 올리려는 시도다. 이 아파트의 분양가는 4억원선으로 분양가에 비하면 이미 세 배 가량 집값이 뛴 상태다. 동탄2신도시에서도 동탄역 인근 아파트 입주민들이 호가를 올리기 위해 담합하고 있다는 의혹이 제기됐다. 국토부 실거래가를 보면 인근 아파트들이 대부분 5억원 안팎에서 계약이 체결됐으나 입주민들은 6억~8억원 선의 호가를 요구하고 있다는 것. 이에 대해 한 부동산 카페에서는 "동탄이 투기자들이 많아서 거품이 심하다"며 "입주민 등이 단톡방을 만들어서 호가를 올린 영향이 있다"는 평이 나왔다. ◆ 부동산끼리 카르텔…'내멋대로 호가?' 부동산중개업소의 담합도 적폐 중 하나다. 부동산 중개업소들은 계약 체결 등을 위해 '카르텔(기업연합)'을 조성, 가격을 조정하는 방식을 이용한다. 매도자가 원하는 가격보다 집값을 낮게 불러 매수자를 유인해 계약을 체결하고 수수료를 받기 위해서다. 한 제보자에 따르면 서울 양천구 목동에서는 여러 단지 간 연합회가 결성돼 공동의 지침을 내려 이를 어길 경우 공동중개에서 제외하는 등의 패널티를 주고 있다고 전해졌다. 그는 "부동산들이 담합해 매매가 된 물건에 대해 거래 완료 처리하지 않고 바로 삭제해 최근 거래가를 알 수 없게 한다"며 해당 연합회 회원사들에 전달한 문자 메시지를 공개했다. 이 메시지에는 '포털사이트에서 매물을 거둬들여라', '삭제 여부를 확인·점검하겠다' 등의 지시 및 경고가 담겨 있었다. 인천 서구 청라 B아파트에서도 이 같은 의혹이 나왔다. 부동산 카페에 글을 올린 한 입주민은 "B아파트의 경우 일부 단지가 3년간 가격 변화가 없다"며 "부동산 연합들이 호가 1000만원도 비싸면 안 나간다고 올려줄 수 없다고 한다"고 토로했다. 경기도 용인시 수지구 신봉동 C아파트에서는 주민들이 허위 매물 신고에 나섰다. 한 입주민은 "현재 네이버에 등록된 60~70개 매물도 주민들 허위 매물 신고로 절반 가까이 줄어든 것"이라며 허위 매물 신고 방법을 공유하기도 했다.

2018-10-01 14:17:38 채신화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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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방아파트 입주 안해'…중도금 대출 보증사고 1000억원 넘어

주택도시보증공사(HUG)의 중도금 대출 보증 사고액이 올해 1000억원을 넘어섰다. 주택시장 양극화로 지방의 '악성 미분양'이 쌓인 영향으로 풀이된다. 1일 국토교통부와 주택도시보증공사가 자유한국당 김상훈 의원(대구 서구)에게 제출한 'HUG 주택구입자금(중도금 대출보증) 사고현황'에 따르면 최근 3년간 사고액이 꾸준히 증가하고 있다. 중도금 대출보증 사고액은 2016년 415억원에서 2017년 724억원으로 증가하다가 2018년 들어 8개월 만에 1133억원에 이르렀다. 같은 기간 사고 건수 또한 231건에서 714건으로 역대 최대 규모의 사고율을 기록했다. 보증사고의 폭발적 증가는 지방에서 비롯됐다. 2016년에서 2018년 8월간 서울 지역 사고액수는 132억원에서 22억원으로 100억원 가량 감소한 반면, 지방 14개 시도의 사고액은 176여억원에서 843여억원으로 4.8배나 늘었다. 2016년 수도권의 사고액수(240여억원)가 지방(176여억원)보다 많았으나, 2018년 지방의 사고액수는 수도권의 3배에 이를 정도로 커졌다. 업계에선 급격한 중도금 보증 사고 증가 원인으로 서울과 지방 간 집값 양극화를 꼽는다. 서울은 청약 과열 현상이 발생할 정도로 분양이 잘 되지만, 지방은 집값이 오히려 분양가 보다 더 떨어질 수 있다는 우려가 확산되고 있다. 이에 계약자들이 분양을 받고도 입주를 재고하고, 잔금납부를 주저하게돼 원금 또는 이자 연체가 발생한 것이다. 사고 규모가 큰 경남, 경북, 충남, 전북, 충북의 경우 공통적으로 주택시장 침체로 악성 미분양이 몇 달째 해결되지 않고 있는 지역이다. 김상훈 의원은 "현 정부가 서울 집값 잡기에만 집중하면서, 지방 주택시장은 완전히 소외시켰다"며 "1000억원대 보증사고는 내집 마련에 대한 지방 사람의 불안감이 집약된 지표다"라고 지적했다. 그는 "그럼에도 관계부처는 이에 대한 분석이나 관심이 완전히 부재했다"며 "향후 국정감사에서 관련 사안을 철저히 따지고 대안을 모색하겠다"고 말했다.

2018-10-01 13:14:31 채신화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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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토부-환경부, 지속가능한 국토종합계획 수립 나선다

국토교통부와 환경부가 지속가능한 국토관리를 위해 '제1차 국가계획수립협의회'를 발족한다. 1일 양 기관에 따르면 이번 협의회는 국토부 손병석 제1차관, 환경부 박천규 차관을 공동의장으로 하며, 2일 오후 서울스퀘어에서 발족식을 연다. 이날 행사에서 양 부처는 민간 전문가 16인을 협의회 위원으로 위촉하고 ▲제5차 국토종합계획 추진계획 ▲제4차 국가환경종합계획 추진계획 ▲국가계획수립협의회 운영방안 등을 논의한다. 국가계획수립협의회는 지난 3월 제정한 '국토계획 및 환경보전계획의 통합관리에 관한 공동훈령'을 근거로 국토종합계획과 국가환경종합계획 수립지침 작성단계부터 계획 수립 확정시까지 운영된다. 이번 1차 협의회는 '제5차 국토종합계획'과 '제4차 국가환경종합계획 수정계획'의 연계를 위해 구성됐으며, 내년 하반기 국가계획의 확정시까지 반기별로 차관급 회의를 개최한다. 이를 통해 국토부의 '제5차 국토종합계획'(2020~2040)과 환경부의 '제4차 국가환경종합계획 수정계획' 기간을 일치시킬 방침이다. 지속가능한 국토·환경을 위한 국가계획 통합관리 방안도 논의한다. 또 지자체가 수립하는 국토계획과 환경보전계획 간의 연계 강화를 위해 지자체 계획수립지침의 개정을 검토할 계획이다. 국토부와 환경부는 "지속가능한 국토·환경관리라는 공동의 목표를 달성하기 위해서는 정책의 기초가 되는 계획수립 단계부터 국토부와 환경부가 긴밀히 협력해야 한다"며 "양 부처가 정책여건 및 당면과제를 공유하고 해결방안을 모색해 살기 좋은 친환경 국토를 조성해나가겠다"라고 말했다.

2018-10-01 12:55:12 채신화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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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S건설의 로맨틱 할로윈…"그랑서울서 인연을 만나세요"

GS건설이 할로윈데이를 맞아 오는 20일 토요일 종각 그랑서울 몰에서 싱글직장인 단체미팅 이벤트 '제11회 로맨틱 그랑서울'을 개최한다. 1일 GS건설에 따르면 이번 행사의 부제는 '로맨틱 할로윈(Romantic Halloween)'으로 그랑서울 몰에서 할로윈 파티를 즐기며 인연을 찾는다는 의미다. 참가 대상은 25세부터 35세까지의 싱글남녀로, 150명씩 총 300명을 모집한다. 행사는 오후 2시부터 진행되며 참가자들은 동성 2인1조로 그랑서울 몰 내부에 있는 제휴된 음식점(다쯔미, 크레이지 후라이, 브리오슈도레(Brioche Doree), 아티제, 사보텐, 탭퍼블릭 등)을 찾아 자유롭게 이동할 수 있다. 음식점에 입장하면 스텝의 안내에 따라 남녀 2대 2 비율로 자리가 배정되며, 음식과 맥주가 무제한 제공돼 자연스럽게 음식을 맛보면서 이성과의 만남을 갖게 된다. 행사장 중앙에는 할로윈데이를 기념한 포토존 이벤트, 남녀 참가자들의 연락처 교환율을 높이기 위한 러브커넥트 이벤트도 진행된다. 오후 5시부터 진행되는 럭키드로우 이벤트에서는 할로윈데이를 기념한 다양한 선물이 추첨을 통해 제공된다. GS건설이 그랑서울몰에서 개최하는 로맨틱 그랑서울 이벤트는 이번이 벌써 11번째로 누적 참가자 수는 3000명에 달한다. 실제 결혼까지 연결된 커플도 탄생할 정도로 매칭률이 높은 것이 로맨틱 그랑서울 이벤트가 매회 조기 매진되는 이유다. 행사를 주최한 GS건설의 김동삼 부장은 "할로윈 분위기를 느끼며 이성도 만나고 즐거운 추억도 만들 수 있도록 준비했다"며 "수 백명이 참여하며 당일 매출증진에도 도움이 되고 그랑서울이 자연스럽게 데이트 장소로 알려지기 때문에 다양한 컨셉으로 지속적으로 개최할 예정" 이라고 말했다.

2018-10-01 09:26:10 채신화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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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분기 전국서 오피스텔 9400여실 분양…수도권에 집중

올해 4분기 전국에서 9400여 실의 오피스텔이 분양된다. 오피스텔 규제 강화로 분양 물량이 줄어드는 추세다. 그러나 수도권 등 유망지역에선 꾸준히 물량이 나와 수요자들의 관심이 높다. 1일 부동산114에 따르면 연말까지 전국에서 분양예정인 오피스텔 물량은 총 9406실이다. 지역별로는 수도권(서울·경기·인천)에서만 분양물량의 66% 이상인 6250실이 몰려 있다. 경기도가 2369실로 가장 많은 물량이 나오며 이어 서울 2151실, 인천 1730실 등이다. 이외 지방에서는 대구(1291실)와 울산(1116실) 부산(749실) 순으로 분양물량이 많다. 이는 수도권에서 1분기 1만8848실, 2분기 2만1775실, 3분기 1만3121실이 분양된 것과 비교하면 크게 줄어든 수준이다. 지난해 '8·2 부동산 대책'에서 오피스텔 규제가 강화되자, 건설사들이 숨고르기에 들어간 탓이다. 하지만 수도권 등 경쟁력을 갖추고 있는 지역에서는 꾸준히 분양물량이 나오고 있다. 올해 1~3분기까지 유망지역에 분양되는 단지의 분양 성적이 좋았다. 피데스개발이 지난 5월 경기 안양시 동안구 호계동 일대에 분양한 오피스텔 '힐스테이트 범계역 모비우스'는 총 622가구 모집에 6만5546건이 접수돼 평균 105.3대 1의 경쟁률을 기록했다. 이어 지난 7월 포스코건설이 경기 성남시 분당구에서 분양한 '분당 더샵 파크리버' 오피스텔은 평균 56.8대 1의 경쟁률을 기록했다. 업계 관계자는 "오피스텔 시장이 침체됐다고는 하지만 여전히 시중 예금 금리(2%대)의 2배 이상의 수익률(부동산114 전국기준 4월 기준 5.06%)을 낼 수 있는데다 알짜 입지에 들어서는 상품은 꾸준한 인기를 얻고 있는 만큼 많은 관심이 예상된다"고 전했다. 올 4분기에도 유망지역 내 알짜 분양단지들이 포진됐다. 서울에서는 ㈜트라움하우스가 오는 10월 서울시 광진구 자양동 건대입구지구 3-3 특별계획구역에서 럭셔리 소형 주거상품 '더 라움'을 선보인다. 단지는 전용면적 58~74㎡, 지하 6층~지상 25층으로 조성되며 상업시설과 함께 주거시설 357실도 마련된다. 대명건설은 서울시 강동구 명일동에서 '고덕역 대명벨리온' 오피스텔을 분양한다. 전영면적 18~29㎡, 503실로 조성된다. SK건설은 인천시 서구 가정동 477-7 일원에 '루원시티 SK 리더스 뷰'를 분양한다. 오피스텔은 총 726실이 공급된다. 태영건설이 시공하고 하나자산신탁이 시행, 수탁하는 '서면 데시앙 스튜디오'도 부산시 부산진구 부전동 534-2번지에 들어선다. 지하 6층~지상 29층 전용면적 22~41㎡ 734실로 구성된다. 현대엔지니어링은 성남 판교신도시 알파돔시티 내 7-1블록과 17블록에서 '힐스테이트 판교역'을 분양한다. 전용 53~84㎡, 584실 규모의 주거용 오피스텔 단지로 조성된다.

2018-10-01 08:48:56 채신화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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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트로신문 10월 1일자 한줄뉴스

정책·사회 ▲올해 도입 10년을 맞은 법학전문대학원(로스쿨)이 '교육을 통한 법조인 양성'이라는 제도 도입 취지에 반해 변호사 시험 합격률이 절반에도 미치지 못하고 있어 변호사 시험 합격률 확대 등의 대안이 요구되고 있다. ▲서울시는 영세 소상공인을 위한 '긴급자영업자금' 150억원을 추경으로 확보해 지원 금액을 기존 600억원에서 750억원으로 확대한다고 30일 밝혔다. ▲고용노동부가 이재갑 신임 장관의 지시에 따라 최저임금 인상의 고용시장 영향에 대한 실태조사에 착수했다. 산업 ▲글로벌 클라우드 서비스 기업들이 블록체인을 접목한 독자적인 클라우드 시스템을 개발하는데 박차를 가하고 있다. ▲국내 휘발유·경유 가격이 13주 연속 오르며 또 한번 연중 최고치를 갈아치웠다. ▲내년 3월 5세대(5G) 이동통신 상용화를 앞두고 장비 선정 등 세부적인 사안부터 정책 이슈까지 해외 정보기술(IT) 기업에 대한 기업·정부의 결단이 촉구되고 있다. ▲AJ렌터카의 지분을 인수한 SK네트웍스가 렌터카 사업의 경쟁력이 강화될 것이라는 기대감과 함께 2~3년 후 지역매장과 단기렌탈 등을 포함한 전 영역을 통합할 것으로 전망된다. ▲중국이 자동차분야 연구개발(R&D) 투자, 첨단기술 실증, 전문인력 육성 등에서 우리나라를 추월했다는 분석이 나왔다. 금융·마켓·부동산 ▲저축은행 대출금리가 서서히 오르고 있다. 특히 가계대출 금리가 눈에 띄게 상승하고 있어 1금융권에서 대출받기 어려워 저축은행을 찾은 취약차주(채무자)의 상환 부담이 커질 전망이다. ▲독립리서치 리서치알음 최성환 수석연구원은 해상용 위성통신 시스템의 세대교체가 가속화됨에 따라 고성능 안테나 시장에서 독보적인 경쟁력을 갖추고 있는 '인텔리안테크'에 주목해야 한다고 추천했다. ▲경기도 안양시 일대 집값이 연일 상한가를 기록하고 있다. 서울의 주택 가격이 치솟으며 인접 지역까지 동반 상승한 영향이다. 이들 지역의 일부 아파트는 한 달에 1억원 넘게 오르는 등 서울 못지않은 상승률을 보이고 있다. 유통·라이프 ▲신세계몰이 이탈리아 럭셔리 남성복 브랜드 '에르메네질도 제냐'를 품고 럭셔리 전문관을 강화한다. ▲호텔업계가 오는 10월 6일 '2018 서울 세계 불꽃축제'를 앞두고 다양한 패키지 상품을 잇따라 선보이고 있다.

2018-10-01 06:00:00 채신화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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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학생들 취업 선호 1위는 '공기업'

대학생 4명 중 1명이 공기업 취업을 희망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고용 안정성이 보장된 직업에 대한 선호도가 높아진 영향이다. 또 대학생 5명 중 1명은 공무원 시험을 준비하는 것으로 조사됐다. 한국경제연구원이 전국의 4년제 대학 재학생·졸업생 3294명을 상대로 '2018년 대학생 취업인식도 조사'를 한 결과 이같이 나타났다고 30일 밝혔다. 올해 대졸 신규채용 환경에 대해 '작년보다 어렵다'고 대답한 비율은 41.1%로 작년보다 6.9% 증가했다. '작년보다 좋다'는 응답은 4.1%에 그쳤고, 18.5%는 '잘 모르겠다'고 답했다. 대학생들이 취업하고 싶어 하는 기업 유형은 '공사 등 공기업'(25.0%)의 비율이 가장 높았다. 이어 '대기업'(18.7%), '중견기업'(14.2%), '정부'(13.0%), '외국계 기업'(7.7%), '중소기업'(6.6%), '금융기관'(3.5%) 순으로 나타났다. 공기업 선호도는 작년(25.8%)과 비슷했으나, 대기업은 지난해(25.6%)보다 약 7%포인트 떨어지며 2년 연속으로 공기업에 1위 자리를 내줬다. 그러나 대학생들이 실제 취업할 것으로 예상하는 기업은 '공사 등 공기업'(18.6%), '중소기업'(17.9%), '중견기업'(16.9%), '대기업'(12.6%), '정부'(11.5%) 등의 순이었다. 공기업은 선호도와 실제 예상도에서 모두 1위였다. 중소기업은 선호도는 낮은 반면 실제 예상도는 높게 나타나 대조를 이뤘다. 대학생들이 희망하는 연봉은 평균 3371만원으로 작년의 3415만원보다 44만원 낮아졌다. 공무원 시험 응시·준비 계획을 물은 결과 '없다'는 응답이 74.4%, '있다'가 23.9%였다. 대학생 5명 중 1명꼴로 공무원 시험을 준비하고 있는 셈이다. 응시 계획이 있는 대학생들은 '9급'(51.3%), '7급'(38.3%), '5급'(6.5%)에 각각 응시할 예정이라고 답했다. 이들은 공무원 시험을 준비하는 이유로 ▲'구조조정 없이 고용 안정성이 보장되고 정년까지 일할 수 있으므로'(68.4%, 복수응답) ▲'공무원연금 등 복지후생 수준이 좋아서 노후 걱정을 안 해도 되기에'(51.4%) ▲'정부에서 공공부문 일자리를 늘리고 있기 때문에'(19.3%) 등을 꼽았다. 한경연 관계자는 "대학생들이 최근 조선, 자동차산업의 구조조정을 지켜보면서 고용 안정성이 높은 공기업에 대한 선호가 증가한 것으로 보인다"고 분석했다. 그는 "구글, 아마존 같은 스타트업들이 대기업으로 성장한 미국은 우수한 인재들이 민간 기업에 입사하려고 노력한다"며 "우리나라도 이런 분위기나 고용 환경을 만들기 위해 정부와 기업이 노력해야 한다"고 덧붙였다.

2018-09-30 20:45:16 채신화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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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월부터 달라지는 인천공항…"아시아나항공 카운터 동편으로 이전"

10월 1일부터 현재 인천공항 1터미널 서편에 위치한 아시아나항공의 체크인 카운터와 항공사 라운지가 1터미널 동편으로 이전한다. 30일 인천국제공항공사에 따르면 내달 1일부터 아시아나항공 이용 여객은 기존 K, L, M 카운터 대신 A, B, C 카운터를 찾아가야 한다. 아시아나항공의 퍼스트와 비즈니스 라운지도 동편으로 이전한다. 기존 43번, 28번 게이트 근처가 아닌 11번과 26번 게이트 근처의 라운지를 이용할 수 있다. 인천공항 주차료 감면 혜택도 새로 생긴다. 10월 1일부터 인천공항 주차장을 방문하는 국내 모든 미성년 자녀 세 명 이상의 다자녀가구는 인천공항 모든 주차장에서 주차료 50% 감면을 받을 수 있다. 다자녀가구 주차료 감면을 받기 위해서는 인천공항을 방문하기 전에 관련 홈페이지에서 미리 등록절차를 거쳐야 한다. 세 자녀 이상 다자녀가구임이 확인되면 가구별 1대의 차량을 등록할 수 있다. 해당 차량에 대해서는 향후 인천공항 주차장 방문 시 별도의 절차 없이 자동적으로 감면이 적용된다. 온라인 등록을 미처 하지 못한 다자녀가구를 위해 11월 1일까지 한 달간의 유예기간에는 현장 감면도 동시에 진행된다. 이 기간에는 현장에서 다자녀(다둥이) 카드를 제시하는 경우에도 주차료를 감면받을 수 있다. 인천공항공사 정일영 사장은 "탑승 항공편의 터미널 정보와 체크인 카운터 위치를 미리 확인하면 더욱 신속한 출국이 가능하다"며 "앞으로도 공항 이용에 관한 정보를 적극적으로 홍보함으로써 모든 국민이 인천공항을 더욱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2018-09-30 15:02:29 채신화 기자
인사-9월 30일

◆인사혁신처 ◇국장급 전보 △기획조정관 최재용 ◆특허청 ◇과장급 전보 △특허심판원 심판관 엄태민 ◆감사원 ◇고위 감사공무원 가급 승진 △감사교육원장 남궁기정 ◆한국과학기술기획평가원 ◇혁신전략연구소 △혁신전략연구소장 이장재 ◇정책기획본부 △과학기술정책센터장 임성민 △미래성장정책센터장 이도형 △사회혁신정책센터장 이승규 △지역정책팀장 김성진 △인재정책센터장 이정재 ◇사업조정본부 △사업조정전략센터장 김홍영 △투자기획조정팀장 송화연 △성장동력사업센터장 진영현 ◇평가분석본부 △평가분석본부장 정상기 △R&D평가센터장 박정일 △혁신정보분석센터 NTIS팀장 최한림 △제도혁신센터 기관평가팀장 김이경 ◇재정투자분석본부 △예비타당성조사1센터장 조성호 ◇경영기획본부 △경영기획본부장 신문봉 △대외협력실장 박소희 △국제협력팀장 김진하 ◇부원장실 △과제지원시스템 통합 실무추진단(TF) 기획제도팀장 김주호 ◆한국신문윤리위원회 ◇심의실 △심의실장 유규하 △심의위원 김기홍 ◆원자력안전위원회 ◇국장급 전보 △기획조정관 장보현 △방사선방재국장 김성규 ◇과장급 승진 △안전기준과장 최수진 ◆중앙그룹 ◇중앙홀딩스 △브랜드담당 남궁유 ◇조인스중앙 △IT부문대표 겸 중앙홀딩스 기술·IT담당 송영국 ◇JTBC △엔터콘텐트사업실장 겸 엔터뉴스팀장 이경란 △사업운영팀장 김유석 △디자인실장 김혜진 △브랜드팀장 이혜연 △콘텐트디자인팀장 김은호 △브랜드UX팀장 김지연 ◇JTBC 미디어텍 △보도제작부문대표 김종혁 △방송기술부문대표 겸 미디어기술본부장 겸 JTBC기술담당 박홍재 △제작기술본부장 박수진 △영상편집팀장 김황주 ◆조선일보 △조선일보100년사 편찬실장 이선민 △논설위원 한현우 △문화부장 김윤덕 △AD영업1팀장 김덕한 ◆KBS △성평등센터ㄴ장 이윤상 △보도본부 통합뉴스룸[방송] 라디오뉴스제작부장 유성식 △보도본부 통합뉴스룸[취재] 사회1부장 최정근 △제작본부 TV프로덕션3 프로덕션3시사데스크부장 이내규 ◆YTN △시청자센터 커뮤니케이션팀장 최재용 △시청자센터 심의팀장 이경아 △디지털센터 디지털뉴스팀장 윤현숙 △기획조정실 기획전략팀장 이경재 △기획조정실 인사팀장 임상호 △기획조정실 법무팀장 한혜준 △경영지원실 경영지원팀장 최재일 △마케팅국 마케팅부국장 이광엽 △마케팅국 마케팅기획팀장 최태선 △마케팅국 마케팅1팀장 김명섭 △마케팅국 마케팅3팀장 장훈희 △미디어사업국 기획사업팀장 최명신 △미디어사업국 매체협력팀장 류환홍 △보도국 영상에디터 하성준 △보도국 취재에디터 정재훈 △보도국 기획에디터 유투권 △보도국 편집에디터 김경아 △보도국 편집CP 박영진 △보도국 정치부장 김선중 △보도국 사회부장 강태욱 △보도국 경제부장 임승환 △보도국 전국부장 김선희 △보도국 문화부장 신웅진 △보도국 스포츠부장 한상옥 △보도국 행정부장 임수근 △보도국 국제부장 김지영 △보도국 D&A팀장 함형건 △보도국 편집1부장 박홍구 △보도국 편집2부장 김잔디 △보도국 편집3부장 김종욱 △보도국 편집4부장 김선희 △보도국 영상취재1부장 장명호 △보도국 영상취재2부장 성도현 △보도국 영상편집부장 김정한 △보도국 영상아카이브팀장 염덕선 △보도국 영상기획팀장 김태형 △보도국 앵커팀장 김정아 △보도국 전국부 전주지국장 오점곤 △보도국 세종시취재팀장 오인석 △글로벌센터 글로벌기획팀장 이승훈 △보도국 제작그래픽팀장 김진호 △보도국 보도그래픽팀장 오재영 △편성제작국 편성팀장 강민석 △편성제작국 제작1팀장 임장혁 △편성제작국 제작2팀장 배인수 △기술국 기술관리부장 정경남 △기술국 IT시스템팀장 유화성 △기술국 송출기술부장 이성호 △기술국 제작기술1부장 박종대 △기술국 제작기술2부장 최광희 △기술국 중계부장 권혁근 △기술국 기술연구소장 신동훈 △라이프국 편성기획팀장 배경호 △라이프국 콘텐츠제작팀장 최계영 △글로벌센터 콘텐츠제작팀장 이승은 △사이언스TV국 콘텐츠제작팀장 이강문 △사이언스TV국 과학뉴스팀장 신현준 △보도혁신본부 혁신지원팀장 노종면 △보도혁신본부 보도행정팀장 김환명

2018-09-30 15:02:02 채신화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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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12월 전국 임대주택 1만3000여가구 공급

10~12월 전국에서 임대주택 1만3000여 가구가 공급된다. 임대주택은 주변 시세보다 저렴하고, 기존 아파트 전세 기간인 2년보다 더 오랜 기간 거주할 수 있어 수요자들에게 높은 관심을 받고 있다. 30일 부동산 전문 리서치업체 리얼투데이 조사에 따르면 올해 4분기 임대주택 물량은 전국에 27곳에서 총 1만3289가구가 공급될 예정이다. 월별로 보면 ▲10월 4919가구(37%) ▲11월 3118가구(23.5%) ▲12월 5,252가구(39.5%)다. 전국 물량 중 수도권에서 10곳 5433가구, 지방에서 17곳 7856가구가 임차인 모집에 나선다. 각 광역시·도별로는 경기도에서 4715가구로 가장 많은 물량이 예정돼 됐다. 이어 ▲경상남도 1638가구 ▲세종시 1538가구 ▲충청북도 1326가구 등 순이다. 공공임대 주택의 경우에는 주변 시세 보다 10%가량 더 저렴하고, 장기전세주택은 주변 시세에 80% 수준으로 공급된다. 여기에 임대기간도 공공임대는 50년, 장기전세주택은 20년으로 장기간 거주가 가능하다. 아울러 4분기에는 공공성이 강화된 공공지원 민간임대주택 물량도 예정돼 있어 눈길을 끈다. 공공지원 민간임대주택은 전신인 뉴스테이와는 달리 무주택자에게 우선 공급하고, 초기 임대료는 주변 시세 대비 95% 이하로 책정돼 저렴하다. 여기에 전체 가구의 20% 이상을 청년 및 신혼부부, 고령자(65세 이상) 등에게 특별공급하고, 이들 물량의 임대료는 시세 대비 70~85% 이내로 낮춘다. 임대 의무기간은 8년이며, 임대료 인상은 연 5% 이내로 제한된다. 올 하반기 서울 도심권을 비롯해 주요 지역에서 공공지원 민간임대 주택 등 임대주택 물량이 임차인 모집을 준비하고 있다. 반도건설은 오는 10월 서울시 중구 신당동 171번지 일대에서 공공지원 민간임대주택인 '신당 파인힐 하나 유보라'를 공급한다. 이 단지는 서울 중심에서 첫 번째로 공급되는 공공지원 민간임대 아파트로, 지하 4층~지상 20층, 6개 동, 718가구로 조성된다. 청년층 및 신혼부부 등 1~2인 가구를 고려한 전용 24~59㎡ 소형 면적 중심의 대단지로 구성된다. 한국토지주택공사(LH)는 10월 경기도 시흥시 장현지구 A2블록과 A10블록에서 공공임대주택을 공급한다. A2블록은 전용면적 51~59㎡ 786가구, A10블록은 전용면적 51~59㎡ 526가구다. 11월에는 세종시 다정동 2-1생활권 M6블록에서 국민임대주택을 선보인다. 이 단지는 전용면적 26.33~46.01㎡ 1538가구로 조성된다. 서한은 하반기 대구국가산단 A2-2블록에서 공공지원 민간임대주택인 서한e스테이 1038가구를 공급한다. 전용면적 66~84㎡로 구성된다.

2018-09-30 15:01:47 채신화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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닻 올린 새만금개발공사…초대 사장에 강팔문씨 임명

공공주도 매립을 전담할 새만금개발공사가 10월 1일 닻을 올린다. 초대 사장에는 참여정부 때 8·31대책을 주도했던 강팔문(사진) 전 건설교통부 주거복지본부장이 임명됐다. 국토교통부는 30일 새만금개발공사(이하 공사) 설립 법안인 '새만금사업 추진 및 지원에 관한 특별법' 시행일에 맞춰 최근 공사의 설립등기를 완료해 공사가 이날부터 업무에 착수한다고 밝혔다. 공사는 새만금 개발 사업 시행자로서 새만금의 매립과 개발, 도시조성, 투자유치, 수익사업 등을 속도감 있게 추진하게 된다. 초대 사장으로는 강팔문 전 화성도시공사 사장이 임명됐다. 강팔문 사장은 국토부 등에서 신도시 건설, 산업단지 조성, 국토균형발전 등 다양한 국책사업을 추진한 경험이 있다. 특히 참여정부 때였던 2006년 건교부 주거복지본부장을 맡아 당시 대형 부동산 대책인 8·31 대책을 입안했다. 이후 공직에서 나와서는 건설근로자공제회 이사장, 화성도시공사 사장 등 여러 기관장을 역임했고 2016년에는 익산시장 재선거에 출마하기도 했다. 강 사장은 "공사 설립 목적이 속도감 있는 새만금사업 추진인 만큼, 조기에 가시적인 성과를 나타낼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공사는 새만금 공유수면 매립권 현물출자 1조1000억원과 정부 현금출자 500억원 등 총 설립자본금 1조1500억원으로 출범한다. 설립 초기 조직과 정원은 혁신경영본부, 매립사업본부, 신전략사업본부 등 3본부(정원 80명) 체제로 시작한다. 지금까지 위원회에서 정원 80명 중 1차로 사장을 포함한 30명에 대한 채용을 마무리했으며, 나머지 50명은 공사에서 직접 채용하게 된다. 공사는 국제협력용지 일부를 선도 매립사업으로 추진할 계획이다. 아울러 사업 재원 마련과 새만금 활성화를 위해 관광사업, 재생에너지 사업 등 다양한 수익사업도 추진한다. 임시 사옥으로는 전북 군산시 새만금 산업단지 사업단 건물을 임차해 활용하기로 했다. 이 사옥에는 새만금개발청도 12월께 이전한다. 이는 현장 접근성과 새만금개발청과의 유기적인 업무수행 필요성 등 다각적인 측면을 고려한 것이며, 향후 선도 매립사업이 완료되면 새만금 중심지로 사옥을 신축 이전할 계획이다. 국토부 관계자는 "새만금개발공사 설립으로 그간 지지부진했던 사업이 활성화되면 지역경제 활력이 살아나고 일자리 창출도 가능하게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2018-09-30 14:59:47 채신화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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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H-한전, '사람중심 전력인프라 구축' 나선다

한국토지주택공사(LH)와 한국전력공사가 지난 28일 서울 강남구 소재 LH 홍보관 더 스마티움에서 '사람중심 전력인프라 구축 사업협력 양해각서(MOU)'를 맺었다고 30일 밝혔다. 이번 협약은 신도시 개발 및 에너지 분야에서 전문 노하우를 가진 LH와 한국전력공사가 스마트시티 전력 인프라를 함께 구축해 최고의 전력품질을 제공하기 위해 체결됐다. 양 기관은 앞으로 도시 미관을 해치고, 보행자 통행을 간섭하는 전력공급설비의 크기를 최소화하는 등 안전하고 깨끗한 보도환경을 조성할 계획이다. 중심상가 등 녹지공간이 없고 보행공간이 부족한 장소엔 지하형 전력공급설비, 공원 등 특화구역에는 주변 공간과 어우러지는 디자인의 전력공급설비를 설치하기로 했다. 공간별로 최적화된 전력설비 모델을 개발하고, 이를 스마트도시에 시범적으로 적용할 방침이다. 또 재난·재해에 대비해 국민의 안전을 고려한 설비를 구축하고, 혁신기술을 활용해 정전 시에도 안정적으로 전력을 공급할 수 있는 배전계통을 구성한다. 조현태 LH 스마트도시본부장은 "한전과의 협력으로 더욱 쾌적하고 안전한 도시를 조성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라며 "도시 공간에 사회적 가치를 담기 위해 도시 인프라 전반에 국민이 원하는 기능과 디자인을 도입하는 등 변화를 선도하겠다"고 말했다.

2018-09-30 11:58:41 채신화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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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장르포]"없어서 못판다"…안양, 규제무풍? 집값↑

-동안구(평촌) 조정대상지역 포함되며 오히려 만안구까지 동반상승 경기도 안양시 일대 집값이 연일 상한가를 기록하고 있다. 서울의 주택 가격이 치솟으며 인접 지역까지 동반 상승한 영향이다. 최근 청약조정대상지역에 포함된 안양 동안구를 비롯해 비(非)규제 지역인 만안구까지 아파트값이 들썩인다. 이들 지역의 일부 아파트는 한 달에 1억원 넘게 오르는 등 서울 못지않은 상승률을 보이고 있다. ◆ '규제 무풍지대' 안양 동안구 눈길 지난 28일 오후 경기도 안양시 만안구 일대 부동산 중개업소엔 손님이 한 두 명씩 찾아와 투자 상담을 받고 있었다. 안양동 A부동산 관계자는 "추석 연휴 이후에 문의가 더 많아졌다"며 "아무래도 가족과 친지가 모인 밥상머리에서 집값 얘기가 많이 나오니까 조급해져서 매도·매수 문의를 한다"고 말했다. 그는 "서울 집값이 오를 만큼 오른 줄 알았는데 끝도 없이 오르고, 경기도까지 덩달아 뛰니까 더 늦기 전에 투자하려는 투자자들이 많다"며 "최근 안양 동안구가 조정대상지역이 되면서 오히려 투자자들이 더 관심을 보이고 있다"고 설명했다. 정부는 지난달 28일 집값 과열 현상을 보인 경기도 안양 동안구를 조정대상지역으로 신규 지정했다. 조정대상지역이 되면 다주택자 양도소득세 중과 등 세제가 강화되고 LTV(주택담보인정비율) 60%, DTI(총부채상환비율) 50% 적용을 받는 등 대출 문턱이 높아진다. 그러나 지난해 '8·2 부동산 안정화 대책'에서 규제 지역으로 지정된 서울 등 일부 지역의 집값이 오히려 상승한 바 있다. 미래 가치를 인정받았기 때문. 이에 동안구의 주택 가격도 출렁이고 있다. 안양 동안구 평촌신도시의 대장주 아파트인 '평촌더샵센트럴시티(1459세대·2016년)'는 현재 84㎡가 최고 9억원까지 매물이 나와 있다. 지난달 초 실거래가 8억원을 돌파한 이후 한 달 만에 1억원이 더 뛴 셈이다. 동안구의 주택 가격이 치솟자 인접지역이면서도 비규제 지역인 만안구도 덩달아 가격이 뛰기 시작했다. B부동산 중개업소 관계자는 "특히 젊은 세대들이 목돈을 마땅히 투자할 곳이 없으니까 비규제 지역에 몰린다"며 "일단 대출을 받아서 집을 사면 대출 이자보다 시세차익이 훨씬 높기 때문"이라고 말했다. ◆ 재건축 기대…"없어서 못판다" 만안구 대장주로 꼽히는 '래미안안양메가트리아(4250세대·2016년)' 84㎡ 타입은 현재 7억1000만~8억원까지 호가하고 있다. 국토부 실거래가 공개시스템에 따르면 이달 초까지만 해도 84.7㎡ 매물이 6억3500만(8층)~6억5000만원(29층)에 거래된 바 있다. 2~3주 만에 1억원 넘게 뛰었다. '삼성래미안(1998세대·2002년)' 79㎡도 5억3000만~5억6000만원 선에 매물이 나와 있다. 이 아파트는 이달 초 같은 타입 6층이 5억원에 거래된 바 있다. '주공뜨란채(1093세대·2004년)'도 84㎡가 5억6000만~6억원을 호가하고 있다. 이 아파트는 지난달까지만 해도 같은 타입이 5억4000만원(11층)에 거래됐다. '한양수자인 안양역(419세대·2019년 1월 입주)'도 59㎡의 경우 지난달 4억6000만원에 거래됐으나 현재는 5억5000만원에 매물이 나와 있다. 업계에선 일대에 재건축이 시작되면 아파트 가격이 2억~3억원은 더 오를 것이라고 내다봤다. 만안구 안양동의 '진흥아파트(1940세대)'는 지난 1983년 건축돼 재건축 절차를 밟고 있다. 최근 주택재건축사업 관리처분계획 인가를 받았으며, 재건축이 시행되면 3000세대 가까이 세대수가 늘어난다. 재건축 진행 절차가 마무리 수순을 밟고 있는 만큼 매물이 쏙 들어갔다. 현재 진흥아파트 84㎡는 4억2500만~5억원에 호가가 형성돼 있다. 시장에선 새 아파트가 들어서면 6억~7억원 이상까지 오를 것으로 관측하고 있다. 인근 C 부동산 중개업소 관계자는 "없어서 못팔다가 추석 이후 급매물이 나오니 집도 안 보고 바로 계약한 손님도 있다"며 "만약 나중에 조정대상지역 등으로 묶인다고 해도 투자 가치가 더 높아진다고 보고 투자하려는 이들이 많다"고 했다.

2018-09-30 11:53:14 채신화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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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분양캘린더]10월 첫째주 분양시장 다시 활기…전국 4941가구 공급

추석연휴가 끝난 10월 첫째 주를 맞아 분양 시장이 다시 활기를 찾는다. 30일 부동산114에 따르면 이달 첫째 주에는 전국에서 4941가구가 청약을 진행한다. 10월 1일 삼성물산과 HDC현대산업개발은 부산시 동래구 온천2동 885-2번지에 짓는 '동래래미안아이파크'를 선보인다. 동래래미안아이파크는 지하 4층~지상 35층, 32개동으로 조성되고, 전용 59~114㎡ 3853가구 가운데 2485가구가 일반분양 대상이다. 3일엔 ㈜삼정이 대구광역시 괴전동에 '안심역삼성그린코아더베스트'를 공급한다. 아파트 555가구, 오피스텔 83실로 구성되며, 이번엔 전용 82㎤ 단일 면적 83실이 청약 대상이다. 이 밖에도 대구 동구 괴전동 '안심역삼정그린코아더베스트', 경기도 화성시 향남읍 '화성향남사랑으로부영' 등이 분양한다. 청약 당첨자는 대구시 범어동 '힐스테이트범어센트럴'을 포함해 16곳에서 발표된다. 또 대구시 중동 '대구수성골드클래스' 등 15곳에서는 청약 당첨자와 계약한다. 문을 여는 견본주택은 '동두천센트레빌', '광주계림 3차두산위브' 등 3곳이다. 동부건설이 경기 동두천시 생연동에 공급하는 '동두천센트레빌'은 지하 1층~지상 21층, 5개 동으로 조성된다. 두산건설이 광주 동구 계림동에 분양하는 '광주계림 3차두산위브'는 계림7구역을 재개발하는 단지로 지하 2층~지상 24층 10개 동으로 구성된다.

2018-09-30 11:37:52 채신화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