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채신화
이경섭 농협은행장, AI 피해지역 방문…"방역·금융지원에 총력"

NH농협은행은 이경섭 은행장이 15일 AI(고병원성 조류인플루엔자) 발생지역인 경기 양주지역 방역현장을 방문해 담당자들을 격려하고 직접 방역활동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날 이경섭 행장은 농협은행 양주시지부에서 AI 발생현황과 방역대책에 대해 설명 듣고"사상 최악의 AI로 인해 농민들의 심각한 피해가 걱정 된다"며"농협중앙회와 함께 AI 확산 방지와 피해농가 금융지원에 최선을 다 하겠다"고 말했다. 이 행장은 양주시 거점소독시설을 방문해 직접 진입 차량에 소독을 실시하고 현장에서 고생하고 있는 방역담당자들에게 위문품을 전달했다. 앞서 농협은행은 지난 8일부터 AI 피해 농업인에게 최고 1억원, 중소기업에는 최고 5억원까지 최대 1%의 우대금리를 적용해 신규여신을 지원하고 있다. 아울러 기존 대출에 대해서는 만기연장과 할부상환금 납입을 12개월 유예하고 상환부담을 완화하는 등 피해복구를 위한 다양한 금융지원을 실시하고 있다. 농협은행은 여신지원 이외에도 농협중앙회 축산경제부문과 함께 AI 확산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축산 농가를 응원하기 위한 이벤트로 진행하고 있다. 오는 23일까지 농협은행 페이스북을 통해 축산물을 홍보하는 인증샷이나 축산농가 응원 메시지를 올리는 고객 5000명에게는 추첨을 통해 또래오래 치킨 할인권이 제공된다.

2016-12-15 10:43:37 채신화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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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은행, 은퇴고객 250명 초청 '은퇴설계콘서트' 개최

우리은행은 지난 14일 서울 명동 소재 라루체에서 서울시 도심권50플러스센터, 국민연금관리공단과 공동으로 '은퇴설계콘서트'를 개최했다고 15일 밝혔다. '가족의 발견'을 주제로 열린 이날 행사에서는 퇴직을 앞두고 있거나 이미 퇴직한 장년층과 자녀 총 250여명을 대상으로 은퇴 재무상담과 세대공감 토크콘서트가 진행됐다. 1부에서는 우리은행 WM사업단, 국민연금공단, 도심권50플러스센터 전문가들이 참여해 부동산, 세무, 자산관리, 노후설계 분야별로 일대일 전문가 맞춤상담을 진행했다. 2부에서는 '부모와 자녀의 세대공감, 소통방법'을 주제로 공감토크와 공연 등 다양한 프로그램이 이어졌다. 특히 이번 은퇴설계콘서트에서 우리은행은 부동산·세무·자산관리를 포함한 생애주기 맞춤형 '웰리치(We'll Rich)100 은퇴설계솔루션'을 소개하고 참석자 중 심층상담이 필요한 고객에게는 가까운 영업점으로 안내해 은퇴설계전문가인 '웰리치100플래너'의 종합적인 컨설팅을 제공받게 할 예정이다. 우리은행 관계자는 "보다 전문적으로 체계적인 은퇴설계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지난 11월 은퇴설계전문가인 '웰리치100플래너'를 기존 799명에서 전국 1368명으로 확대했다"며 "앞으로 은퇴설계콘서트도 더욱 확대해 많은 고객들에게 재무적, 비재무적인 다양한 은퇴설계 솔루션을 제시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2016-12-15 10:43:09 채신화 기자
금융사고는 소비자 책임?…금감원, 부당한 소비자 약관 손본다

앞으로 전자금융사고 등 피해 발생 시 소비자가 부당한 부담을 지지 않도록 약관이 정비된다. 금융감독원은 정당한 이유 없이 금융소비자에 대한 배상 범위를 제한하는 등 156개 금융사의 170개 약관에서 불합리한 항목을 발견해 시정 조치했다고 14일 밝혔다. 금감원 관계자는 "금융업권별로 문제점이 발견된 약관에 대해 즉시 시정 조치하고 타 업권 대비 상대적으로 미흡한 전자금융업권에 대해서는 공정위 등 관련 기관과 협의해 표준약관 제정을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금감원은 우선 포괄적인 책임전가를 손본다. 점검 결과 일부 업체는 회사의 과실 여부와 관계없이 포괄적인 표현을 근거로 소비자의 귀책사유가 아닌 손해까지 책임을 부담케 했다. 앞으로는 소비자에게 의무를 부과할 경우 그 범위와 내용을 구체적으로 명시하고, '모든'과 같은 표현을 사용해 소비자가 부당하게 책임지지 않도록 시정한다. 공인인증서 등 접근매체를 도난·분실했을 경우 신고 지연에 따른 회사의 면책 사항도 개선한다. 일부 업체는 접근매체 도난·분실 시 해당 사실을 즉시 신고하지 않으면 소비자가 모든 책임을 부담한다고 약관에 명시했다. 금융사의 면책 조항도 개선된다. 전자금융거래법에 따르면 접근매체 위·변조에 의한 사고 발생 시 금융회사가 무과실책임을 지도록 규정하고 있지만 일부 카드사는 접근매체의 발급·관리 주체에 해당할 경우에만 손해배상책임을 부담하도록 제한했다. 금감원은 접근매체의 발급·관리주체가 아닐 경우 배상 책임을 면한다는 단서 등을 삭제토록 할 방침이다. 천재지변 등 불가피한 사유 발생에 대한 면책 조항과 전자금융사고의 종류에 해킹 사고 누락 등에 대해서도 현행 법령상 정한 면책사유 외의 내용은 삭제키로 했다. 금감원은 이들 조항이 전자금융거래법의 범위를 벗어나는 것으로 보고 관련 조항을 수정하도록 조치했다. 아울러 금융업권별로 문제점이 발견된 약관에 대해 즉시 시정 조치하고, 전반적인 정비가 필요한 전자금융업권에 대해 별도의 표준약관 제정방안을 검토해 공정위와 협의할 방침이다. 배상절차 진행 시 이용자 협력의무를 약관에 포함시키는 등 전자금융거래 약관 개선도 지속적으로 추진할 계획이다. 금감원 관계자는 "핀테크 활성화와 더불어 전자금융업 등록은 크게 증가했으나 규모·사업형태가 다양하고 약관 제·개정 시 참고할 만한 기준이 없었다"며 "전자금융거래에 관한 약관이 불합리성을 해소하는 방향으로 개선되면 소비자가 안전하고 편리하게 전자금융서비스를 이용하게 될 것"이라고 기대했다.

2016-12-14 16:54:34 채신화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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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GB금융, 인터넷전문은행 '케이뱅크' 주주 참여…지방금융사 최초

DGB금융그룹이 자회사인 DGB캐피탈을 통해 14일 본인가를 취득한 국내 1호 인터넷전문은행인 케이뱅크의 새로운 주주로 참여한다고 밝혔다. DGB캐피탈은 케이뱅크의 기존주주인 뱅크웨어글로벌의 주식 3.2%를 인수해, 여신전문금융업의 경영노하우를 바탕으로 한 사업 발굴·지원의 역할을 담당할 예정이다. 금번 DGB캐피탈의 참여로 케이뱅크는 ICT·은행·보험·증권 등에 이어 여신전문금융업의 전문성이 갖춰져 사업 구성 라인업이 더욱 견고해졌다. DGB금융그룹 관계자는 "케이뱅크에 대한 지분 참여는 DGB금융그룹이 그룹의 중기 성장 전략에 따라 핀테크 산업에 대하여 꾸준히 관심을 가지고 노력해온 결과"라고 말했다. DGB금융그룹은 주력 계열사인 DGB대구은행은 지난 2001년 국내 금융권 최초 인터넷 기반 지점인 사이버독도지점 개설했다. 지난해 5월엔 지방은행 최초 핀테크센터 '피움(Fium) 센터'를 설립하고 12월 모바일은행 'IM뱅크'를 출시했다. 박인규 회장은 "올 한해 DGB자산운용 인수, 지난 12월 자동차 할부금융업 라오스 현지법인(DGB Lao Leasing Company) 설립에 이어 지방금융사 최초로 인터넷전문은행에 진출함으로써 다양한 수익창출 포트폴리오를 구축했다"며 "DGB금융그룹은 고중기 성장 로드맵에 따라 더욱 발전해나가는 종합금융그룹의 면모를 갖추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2016-12-14 16:17:58 채신화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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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종룡의 소신' 성과연봉제 관철…왜?

8개 시중은행 이사회 의결로 '밀어붙이기식' 성과연봉제 도입…금융노조 "당국 압박" 갈등 심화 "성과연봉제는 양보할 수 없는 과제다." 임종룡 금융위원장의 한결 같은 소신이다. 그는 올 초부터 금융권의 임금체계에 총구를 겨눴다. 금융 산업의 선진화를 위해 보신주의 관행을 뜯어고치자는 취지다. 당국의 강력 추진에 시중은행들도 성과주의 도입에 속도를 내고 있다. 그러나 사측의 일방적 도입 등을 이유로 노사 갈등이 심화되고 있어 난항이 예상된다. 14일 금융권에 따르면 우리·KB국민·KEB하나·신한·NH농협·SC제일·씨티·SH수협은행 등 8곳은 지난 12일 이사회를 열고 성과연봉제 도입을 결정했다. 올 상반기 금융공공기관이 이사회 의결 등으로 성과연봉제를 도입한 이후 시중은행으로서는 처음이다. 한 날 한 시에 은행들이 기습적으로 처리한 점 등을 들어 은행권에서는 '금융 당국의 압박'이 있었을 것이란 추측이 나왔다. 임종룡 위원장은 올 초부터 "급변한 금융권 환경과 우리 경쟁력을 감안할 때 현재의 연공서열, 획일적 평가, 보신주의의 낡은 관행을 개혁해야 한다"며 성과연봉제 도입을 강력 주장해 온 바 있다. 실제로 올해 기준금리가 사상 최저치인 1.25%를 기록하면서 3분기 현재 은행의 수익성 지표인 순이자마진(NIM) 역시 역대 최저인 1.54%까지 추락했다. 인력 구조 역시 중간 책임자 이상의 직급이 많은 가운데, 호봉제를 적용하고 있어 금융 산업의 경쟁력이 떨어진다는 지적이다. 임 위원장의 주문에 올 3월 산업은행과 기업은행 등 7개 금융공기업이 사용자협의회를 탈퇴하고 이후 5월에 금융공기업이 이사회 의결 등으로 성과연봉제를 도입한 상태다. 다음으로는 시중은행을 정조준했다. 은행연합회는 지난 7월 시중은행 성과연봉제 가이드라인을 발표하고, 8월엔 14개 시중은행이 사용자협의회를 탈퇴했다. 산별교섭에 진전이 없자 개별교섭으로 방향을 전환한 것이다. 이에 금융노조는 9월 23일 대규모 총파업을 실시하고, 10월엔 금융공기업 노조가 성과연봉제도입 무효소송을 내기도 했다. 그러나 임 위원장은 각종 발언에서 성과연봉제에 대한 소신을 굽히지 않았다. 11월부터는 '최순실 국정농단' 사태로 사실상 정국이 마비되면서 현 정권에서 밀어붙였던 금융개혁의 일환인 성과연봉제도 잠정 중단됐었다가 12월 12일, 8개 시중은행의 이사회 의결로 성과연봉제 문제는 다시 수면 위로 올랐다. 기습적인 의결로 논란이 되자, 이들 은행은 "취업규칙 변경은 노조의 동의가 필요하기 때문에 이사회 의결만으로 성과연봉제를 도입할 수 없다"며 노조와 협의해 도입 시기와 구체적인 방식 등을 결정하겠다고 밝혔다. 노조와 야당 의원들은 비판하고 나섰다. 현재 금융위·기재부 등이 노조 합의 없이 이사회 의결만으로도 취업규칙불이익 변경을 할 수 있는 방안을 추진 중인데다, 노사 간 대화 없이 이사회 의결을 했다는 점에서 반발이 커지는 모양새다. 금융노조 산하 농협지부와 SC제일은행은 이틀째 은행장실을 점거해 농성을 벌이고 있다. 금융노조는 이날 오후 금융위원회가 위치한 서울 정부청사 앞에서 전체 간부 참여 아래 '임종룡 규탄 결의대회'를 열었다. 김문호 금융노조 위원장은 "임 위원장이 국정혼란을 틈타 민간은행에까지 불법적 성과연봉제 이사회 의결을 강압했다"고 비판했다. 더불어민주당 정재호 의원은 "성과연봉제는 '최순실 표' 재벌 청부정책"이라며 "이것을 강행하는 임 위원장도 박근혜 정권과 한통속으로 볼 수밖에 없다"고 주장했다. 금융권에선 임 위원장의 일관된 성과연봉제 추진에 대해 금융권의 경쟁력 확보와 임기 내 성과를 위한 행보로 풀이하고 있다.

2016-12-14 15:49:35 채신화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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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은행, 교육부 주최 '교육기부대상' 수상

BNK금융그룹 부산은행은 지난 13일 교육부 주최로 서울 더플라자 호텔에서 열린 '제5회 대한민국 교육기부대상' 시상식에서 '교육기부대상'을 받았다고 밝혔다. 교육기부대상은 교육부가 지난 2012년부터 교육기부 활성화에 기여한 우수 기관·개인에게 수여하는 상으로, 부산은행은 지난 2013년에 이어 두 번째 수상이다. 현재 부산은행은 ▲지역아동센터내 공부방 개선 사업인 'BNK행복한 공부방 만들기' ▲교육용 뮤지컬을 제작해 찾아가는 공연을 실시하는 'BNK행복한 힐링스쿨' ▲국내외 최고의 교수진을 초빙해 무료로 합숙 레슨을 진행하는 'BNK행복한 음악캠프' 등을 실시하고 있다. 또 부산은행 본점에 금융역사관을 운영해 지역 초·중·고 학생에게 체험위주의 금융교육을 실시하고 있으며, 올해 9월에는 부산 해운대 벡스코에서 개최된 '2016 대한민국 교육기부 & 방과 후 학교 박람회'에서 '은행체험부스'를 운영했다. 부산은행 관계자는 "대한민국의 미래인 청소년들을 위한 다양한 교육기부 사업을 지속적으로 펼쳐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한편 올해 '교육기부대상' 수상 기업으로는 BNK부산은행을 비롯해 공항철도(주), 아시아나항공(주), 삼성전자, 신한금융투자(주) 등 17개사가 선정됐다.

2016-12-14 15:48:43 채신화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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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H농협은행, 아이폰도 가능한 '블루투스 결제' 개발 추진

NH농협은행은 14일 (주)다우데이타와 NH앱캐시 기반의 '블루투스 결제 R&D 공동추진' 계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주)다우데이타는 소프트웨어 전문기업으로 지난 2013년 신용카드 VAN사인 '스타밴코리아'를 인수한 후 국내 20여만 가맹점에 VAN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는 업체다. 블루투스로 결제하게 되면 고객은 카드를 건네주고 서명을 할 필요가 없이 스마트폰을 결제 단말기의 서명패드에 터치하기만 하면 된다. 스마트폰에 설치된 결제 앱이 자동으로 구동되며 결제해야 할 금액이 스마트폰 화면에 표시되고, 고객은 금액 확인 후 거래비밀번호를 입력하거나 지문으로 인증하면 계좌 잔액에서 결제대금을 지불한다. 이와 같은 결제서비스 구현을 위해 다우데이타는 블루투스 결제 모듈이 탑재된 서명패드를 개발·보급하기로 했다. 이미 보급된 서명패드는 펌웨어 업데이트만으로 블루투스 결제가 가능해 진다. 블루투스 모듈은 유사한 형태의 NFC 모듈보다 저렴하고, 쿠폰할인, 포인트 적립 등의 다양한 서비스로 확장할 수 있다. NH농협은행은 카드사의 앱카드를 벤치마킹한 현금카드 앱 'NH앱캐시'에 블루투스 결제 기능을 탑재키로 했다. 블루투스는 NFC 대비 낮은 전력으로 구동되기 때문에 스마트폰 배터리 소모에 대한 부담을 줄일 수 있고, 아이폰에서도 비접촉 방식의 간편 결제가 가능하다. 양사는 내년 3월 초 '블루투스 결제 서비스' 상용화를 목표로 공동 R&D(연구·개발)를 추진키로 했다. 아울러 농협은행이 금융권에서 단독으로 제공하고 있는 현금카드 결제 '무(無) PIN거래'를 다우데이타의 가맹점에서 제공하기 위한 공동마케팅도 추진한다. NH농협은행 스마트금융부 관계자는 "농협은행 계좌를 이용하는 다우데이타의 가맹점들은 비밀번호 입력의 번거로움 없이 1% 이하의 낮은 가맹점수수료를 적용받고 현금카드 결제서비스를 제공하게 된다"고 말했다.

2016-12-14 15:34:02 채신화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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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한銀, 써니뱅크 '누구나환전' 업그레이드…환전통화·수령점 확대

신한은행은 14일 써니뱅크 출범 1주년을 맞이해 '누구나환전' 서비스의 통화를 19종으로 확대하고 환전한 외화도 전 영업점에서 수령할 수 있도록 업그레이드한다고 밝혔다. 모바일 전문은행 써니뱅크의 '누구나환전' 서비스는 신한은행 거래와 관계없이 누구나 편리하게 주요통화(달러화·엔화·유로화) 90% 환율우대를 받을 수 있다. 또 '환전모바일금고', '환전 선물하기', '환율알림' 등 고객 니즈에 맞춘 서비스를 제공해 지난 해 6월 출시 이후 환전 100만건, 누적금액 6000억원을 돌파했다. 신한은행은 이번 서비스 업그레이드를 통해 써니뱅크 환전 서비스 90% 환율우대 기간을 2017년 6월말까지 연장한다. 또 환전 외화 수령점도 기존 50개에서 신한은행 전체 영업점(달러화·엔화·유로화·위안화)로 확대하고 환전 가능 통화도 기존 8개에서 19개로 12월 중 확대 시행할 예정이다. 신한은행 관계자는 "써니뱅크 누구나환전 서비스를 이용해 주신 고객님들께 감사하는 마음으로 더욱 많은 분들이 편리하게 이용하실 수 있도록 환전서비스를 업그레이드했다"며 "앞으로 써니뱅크에서 환전 뿐만 아니라 해외여행 관련 부가서비스 등도 받을 수 있도록 플랫폼을 발전시켜 나가겠다"고 말했다.

2016-12-14 15:26:26 채신화 기자
우리銀, 해외 비대면 마케팅그룹 '위비 파이오니어' 출범

우리은행은 글로벌 디지털뱅킹 추진을 위해 해외 비대면 전담 마케팅 그룹인 '글로벌 위비 파이오니어(Global WiBee Pioneer)'를 출범한다고 14일 밝혔다. 글로벌 위비 파이오니어는 우리은행이 마케팅 중인 '플랫폼 연계 해외 금융 비즈니스' 관련 콘텐츠를 홍보하고 해외 비대면 고객기반을 확보하기 위해 추진됐다. 우리은행은 국외점포 현지직원 가운데 SNS를 다양하게 운영하고 현지 커뮤니티 참여가 활발한 직원들로 점포장 추천을 거쳐 총 232명을 선발했다. 이들에게는 업무용 태블릿PC를 지원하고, 2017년 상반기 경영전략회의에 초청해 위비플랫폼 환경을 직접 체험하는 기회를 제공한다. 향후 글로벌 디지털뱅크 추진 시 ▲실무협의회에 참여 ▲국외점포 위비 콘텐츠 적용 시 모니터링 참여 ▲바이럴 마케터 활동 등의 역할을 수행하게 된다. 우리은행 관계자는 "한국문화에 관심이 높은 동남아 젊은층을 대상으로 차별화된 모바일 콘텐츠를 제공함으로써, 장기적으로 현지 잠재고객이 위비뱅크, 위비톡 금융플랫폼에 연계되는 등 해외 수익기반 확대에 도움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우리은행은 베트남·인도네시아 등 8개국에 해외 비대면 서비스 채널을 가동 중으로, 해외 영업환경을 감안해 고객 접근성을 높이기 위해 '글로벌 모바일뱅킹 시스템 구축'을 병행해 추진하고 있다.

2016-12-14 09:58:18 채신화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