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채신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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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향가는길]"귀성길 신권 바꿔가세요"…시중은행, 휴게소 이동점포 운영

주요 은행들이 설 연휴 기간에도 은행 업무를 볼 수 있도록 이동점포를 운영한다. 은행들은 귀성객이 간편하게 이용할 수 있도록 고속도로 휴게소 등에서 신권교환, ATM(자동화기기) 서비스 등을 제공할 방침이다. 25일 은행권에 따르면 우리·KB국민·신한·KEB하나·NH농협·경남은행 등은 설 연휴기간 귀성객의 편의를 위해 주요 기차역과 고속도로 휴게소에서 이동점포를 운영한다. 우리은행은 오는 26일부터 27일 오전 10시부터 오후 6시까지 영동고속도로 강릉방향 여주휴게소와 평택시흥고속도로 송산포도휴게소 상·하행선에 이동점포 '위버스(WeBus)'를 운영한다. 우리은행은 이동점포를 통해 자동화(ATM)기기 운영과 함께 신권 소진 시까지 신권 교환 서비스를 제공한다. KB국민은행도 같은 기간 이동점포 'KB 찾아가는 브랜치'를 운영한다. 오전 9시부터 오후 4시까지 경부고소도로 하행선 기흥 휴게소와 KTX광명역 1번 출구에서 신권 교환과 입출금업무를 제외한 ATM 등의 서비스를 제공한다. 신한은행도 같은 기간 서해안고속도로 행선 화성휴게소에서 이동점포 '뱅버드(Bank+bird)'를 운영한다. 뱅버드에서는 오전 10시부터 오후 6시까지 신권교환, 통장정리, 예금상담, ATM을 이용할 수 있다. KEB하나은행는 오는 26~27일 오전 10시부터 오후 5시까지 경부고속도로 하행선 서울만남의 광장에서 신권교환 등의 업무 이용이 가능한 이동점포를 운영한다. IBK기업은행은 서해안고속도로 행담도휴게소와 영동고속도로 덕평휴게소에서 이동점포 운영에 나선다. 26일 오전 12시부터 오후 8시까지, 27일은 오전 9시부터 오후 5시까지 영업한다. NH농협은행은 오는 26일 경부고속도로 부산방향 망향휴게소와 중부고속도로 하남드림휴게소에서 이동점포 'NH 윙스(Wings)'의 문을 연다. 이 곳은 오전 9시부터 오후 4시까지 이용할 수 있으며 마찬가지로 신권교환, ATM을 취급한다. 경남은행은 27일 부산역 광장에 이동점포를 설치하고 오전 9시부터 오후 4시 반까지 신권 교환 업무와 ATM 서비스를 제공한다. 부산시 감만부두에서도 크루즈가 입항하는 시간에 맞춰 이동점포를 운영할 계획이다.

2017-01-25 07:26:32 채신화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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크라우드펀딩, 절반 성공했다…임종룡 "유망기업 키워내는 필수 자양분"

개인 투자자들이 창업·중소기업에 소액을 투자하는 '크라우드펀딩(Crowdfunding)'이 도입 1년 만에 펀딩 성공률 46%를 넘어서는 성과를 거뒀다. 임종룡 금융위원장은 25일 크라우드펀딩 출범 1주년 기념식에서 "크라우드펀딩으로 모두 121건이 자금조달에 성공했다"며 "크라우드펀딩은 유망기업들을 키워내는 데 꼭 필요한 자양분"이라고 밝혔다. 금융위에 따르면 출범 1주년을 맞은 크라우드펀딩에는 모두 7172명의 투자자가 참여했으며, 창업자들에게 투자된 금액이 180억원에 달했다. 성공 건은 펀딩 시도에 나선 261건의 46.4% 수준이다. 미국이 제도 도입 초기 20%대의 성공률을 보인 것을 비교하면 상대적으로 높은 성과라고 금융위는 설명했다. 업종별로는 제조업(38건)이 가장 많았으며 이어 IT·모바일(34건), 문화(16건), 농식품(7건), 교육(7건) 순으로 집계됐다. 문화콘텐츠 분야에서는 인천상륙작전·판도라 등의 영화 흥행작들이 크라우드펀딩 성공 사례로 소개됐다. 마중물 펀드, 희망펀딩대출, 매칭투자조합 등의 지원 프로그램을 통한 펀딩은 총 56건, 99억3000만원 규모가 이뤄졌다. 또 개인 투자자의 참여율은 93% 수준이며, 기업별 일반투자자의 1인당 평균 투자금액은 133만원 수준이었다. 출범 초기 5곳이던 크라우드펀딩 중개업체는 14개사로 늘었다. 임종룡 위원장은 "창업기업이 두려움 없이 혁신적인 아이디어를 실현하고자 할 때 우리 경제의 경쟁력과 생동감을 유지할 수 있다"며 "크라우드펀딩은 1년이라는 짧은 기간 창업·중소기업의 새로운 자금조달 통로로 안착돼 가고 있다"고 평가했다. 임 위원장은 "크라우드펀딩 시장 활성화를 위해서는 정부와 중개업체, 유관기관이 합심해 노력해야 한다"며 "중개업체는 아이디어와 기술력을 가진 기업이 보다 많이 발굴돼 사업화될 수 있도록 노력해 달라"며 "올해는 인력·정보력·네트워크를 갖춘 중소기업 특화 증권사의 적극적인 역할을 기대한다"고 말했다. 이어 그는 "산업은행·기업은행·신용보증기금·기술보증기금·성장금융 등은 크라우드펀딩 성공 기업이 향후 성장 기반을 확충해 나가는데 지원 역량을 쏟아달라"며 "희망펀딩대출의 실효성을 높이기 위해 12월 요건 완화 등 제도를 개선한 만큼 가시적인 지원성과가 나타날 수 있도록 해달라"고 당부했다.

2017-01-24 16:19:27 채신화 기자
[韓경제, 위기라 말하고 희망이라 쓴다] 100세 시대...축복인가, 악몽인가

제2부 희망의 한국경제 고령화시대…축복과 악몽 65세 이상 고령층, 만 15세 미만 인구 추월…은행, 은퇴기 고객 대상 자산관리 영업에 주력 #. 직장인 최 모씨(55)는 은퇴 후 생활비를 계산해 보니 앞날이 막막해졌다. 퇴직금의 대부분은 자녀의 학자금과 결혼 비용으로 지출되고 돌려받는 연금도 예상보다 적었다. 개인연금 상품에 가입했지만 아내와 함께 사용하기엔 빠듯한 수준이다. 연금을 받는 시점도 10년 후여서 공백기도 있다. 최 씨는 젊어서부터 노후 자금을 준비하지 않은 자신이 원망스러웠다. '100세 시대'를 살고 있는 서민들의 시름이 깊다. 기대 수명은 늘어나고 있지만 저금리와 경기 침체 등으로 통장 잔고는 좀처럼 늘지 않기 때문. 결국 사망 시점까지 쓸 돈이 문제다. 국내 고령화 속도가 점차 빨라지는 가운데, 이젠 중·장년층 뿐만 아니라 신입사원까지도 은퇴 준비에 나서는 모양새다. ◆아이보다 노인이 많은 시대 24일 행정자치부에 따르면 지난해 말 국내 만 65세 이상 고령층이 3.26% 증가하면서 700만명에 육박한 반면, 15세 미만의 인구는 2.06% 줄어들며 700만명 아래로 떨어졌다. 65세 이상 인구는 699만5652명으로 전년(677만5101명) 보다 22만551명(3.26%) 증가했다. 전체 인구에서 이들이 차지하는 비중도 2015년 말 13.1%에서 지난해 말 13.5%로 늘었다. 반면 15세 미만 인구는 지난해 말 기준 691만6147명으로 전년 대비 14만5366명(2.06%) 감소했다. 전체 인구에서 차지하는 비중도 13.7%에서 13.4%로 줄어들었다. 고령층의 인구가 만 15세 미만의 인구를 추월한 건 행자부가 통계를 관리하기 시작한 지난 2008년 이후 처음이다. 2008년만 해도 15세 미만 인구의 비중은 17.2%, 65세 이상은 10.2%로 차이가 컸으나 8년 만에 역전됐다. 인구 고령화가 지속되는 가운데, 국내 저소득 고령인구의 증가속도도 빨라지면서 소득 불평등이 심화되고 있다. 박종규 금융연구원 은행·보험연구실 선임연구위원에 따르면 소득 1분위(하위 20%) 중 가구주 연령이 60세 이상인 가구는 지난 2006년 70.7%에서 2013년 82.2%로 상승했다. 소득 2분위(하위 20~40%)에서도 60세 이상 가구주는 같은 기간 41.1%에서 63.0%로 급증했다. 박 연구위원은 "가구주 연령이 60세 이상인 가구를 제외하면 시장소득 지니계수 및 처분가능소득 지니계수가 대폭 낮아진다"고 설명했다. 지니계수는 1에 가까울수록 불평등 정도가 심하다는 의미로, 지난 2015년 기준 가구주 연령이 60세 이상인 가구가 시장소득 지니계수를 0.0385포인트 높였다. ◆"사람 수명보다 돈 수명이 먼저…" 수명이 길어지자 은퇴를 준비하는 연령층도 젊어지고 있다. 신한은행 부산PWM 신상욱 팀장은 "기존엔 자산관리를 받는 고객의 연령대가 높았으나 이제는 연령대가 양극화되고 있다"며 "앞서 공적 연금을 받는 분들은 노후 준비를 따로 할 필요가 없었지만 공적 연금제도가 개정되면서 연금만으론 생활하기 어려워졌기 때문"이라고 말했다. 국민연금 '노령연금 예상연금월액표'에 따르면 연금수급전 3년간 평균 월 210만원, 연금가입 기간 평 균 월 300만원의 소득자가 현행 연 9%의 보험료를 30년간 납부할 경우 돌려 받을 수 있는 금액은 월 79만원 가량에 불과하다. 아울러 급격한 고령화 등의 영향으로 국민연금기금이 2060년 소진될 전망이 나오면서 자산관리전문가(PB)들은 '사적 연금'의 중요성을 강조한다. 신상욱 팀장은 "연금은 연령대가 높아질수록 불입 금액이 높아지므로 사회생활을 갓 시작할 때부터 소액으로 꾸준하게 납부하는 것이 장기적으로 봤을 때 현명한 방법"이라고 말했다. 우리은행 WM자문센터 자산관리컨설팅 조현수 부부장은 "급속한 고령화로 수명은 길어졌으나 금리는 낮아지면서 사람의 수명보다 돈의 수명이 먼저 떨어질 가능성이 높은 시대"라며 적절한 투자와 연금저축의 필요성을 조언했다. 조 부부장은 "과거처럼 저축만 해서는 노후대비를 하기 힘들기 때문에 어릴 때부터 체계적으로 재무설계를 통한 자산관리를 해야 한다"며 자산관리 방법으로는 절세, 투자, 자산 배분 등 세가지 방법을 꼽았다. 그는 자산관리를 위한 첫 번째 방법을 연금으로 꼽으며 "퇴직 연령은 53~55세이지만 국민·공적연금 수령의 나이는 65세부터이기 때문에 퇴직 후 연금 수령까지 10년 정도의 공백이 생긴다"며 "공백기간이 자녀 대학 입학, 결혼 등으로 자금이 제일 필요할 때이기 때문에 다양한 연금저축상품을 통해 든든한 장치를 마련해 놔야 한다"고 말했다.

2017-01-24 15:55:15 채신화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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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융당국, '현장의 목소리' 1656건 수용…"금융개혁 상시화할 것"

금융당국의 금융개혁 현장점검반이 금융사가 요청한 관행·제도개선 요구사항 중 48%을 수용한 것으로 나타났다. 당국은 올해도 현장점검을 강화하고 금융개혁의 상시적으로 추진할 방침이다. 금융위원회와 금융감독원은 2015년 4월 2일부터 지난해 말까지 1312개 금융회사를 방문해 요청 받은 관행·제도개선 요구 3419건 중 총 1656건(48%)을 수용했다고 24일 밝혔다. 금융 당국은 지난해 9월부터 3개월 동안 287개 금융사 등을 방문해 694명과 현장 간담회를 갖고 총 553건의 건의를 청취했다. 특히 지난해 12월은 '서민금융 집중 점검의 달'로 지정하고 사잇돌대출, 채무조정 등 서민금융 지원제도 중 7개의 점검테마를 선정해 심층·종합점검했다. 외국계 지점의 영업 축소 등에 대응해 국내 영업환경의 글로벌 스탠다드 부합여부 현장점검과 개선도 추진했다. 당국은 기재부 등과 공동으로 법령·제도, 감독, 외환 등 외국게 금융사의 전 영업환경을 종합 검토했다. 금융 당국은 이 기간 중 금융회사에 회신한 관행·제도개선 과제 총 547건 가운데 총 237건(43%)을 수용, 회신했다. 이렇게 수용·개선한 사항이 실손의료보험 보험금 청구 서류 간소화다. 실손의료보험 보험금 청구시 팩스·이메일로 보내는 사본으로도 청구할 수 있는 청구금액을 30만원에서 최소 100만원으로 상향했다. 또 군복무중인 병사는 신분증 없이 부대장 확인만으로도 체크카드 발급을 가능하게 했으며, MMF 최초설정 시 채무증권 40% 이상 편입 기간을 당일에서 1개월로 유예했다. 금융투자회사의 비상장주식에 대한 담보징구 규제도 완화한다. 당국은 세부적인 담보 관리에 대한 사항은 금융투자회사가 자율적으로 결정할 수 있도록 개선키로 했다. 이 밖에도 Non Active X 프로그램 충돌방지 방안을 통해 불편을 개선했으며, 금융거래확인서 등 발급 시 팩스 또는 이메일 등 비대면으로 본인 확인이 가능한 방안도 추진할 계획이다. 당국은 올해도 현장에서 체감할 수 있는 금융개혁 추진을 위해 현장점검의 품질을 높이고 점검대상도 지속적으로 확대하겠다고 밝혔다. 금융위 관계자는 "금융회사 위주 점검에서 금융사, 일반 기업, 금융소비자 등 관련 현장접점을 다양화할 계획"이라며 "이를 위해 현장메신저, 금융정보공유 커뮤니티 회원 등 금융소비자 대상 간담회를 통해 제도개선 사항을 발굴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아울러 주요 금융개혁과제와 관련된 점검 테마를 선정해 실제 현장에서의 착근 여부 점검 및 보완방안을 모색해 '금융개혁의 상시화'를 추진한다는 방침이다. 금융위는 "1월엔 중소기업 금융애로 해소, 2월엔 초기 성장 기업의 자금조달, 3월엔 취약계층의 업권별 차별관행 등을 점검해 개선방안을 모색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2017-01-24 12:00:00 채신화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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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은행, '빅데이터 활용 마케팅 시스템' 구축 완료

BNK금융그룹 부산은행은 데이터 분석 역량 강화와 고객 만족도 증대를 위해 '빅데이터 활용 마케팅 시스템(이하 빅데이터 시스템)'을 구축 완료했다고 24일 밝혔다. 앞서 부산은행은 지난해 9월부터 금융산업 및 IT분야에 컨설팅과 시스템 개발 경험을 보유한 'EY한영'과 함께 빅데이터 시스템 구축을 추진해 왔다. 부산은행은 이번 '빅데이터 시스템'을 통해 고객정보와 상품가입 정보 등을 바탕으로 고객의 직업, 수입지출, 소비패턴, 채널별 이용형태 등을 분석할 수 있게 됐다. 또 분석한 자료를 토대로 고객 맞춤형 금융서비스를 제공하고 고객의 행동예측, 행동패턴 분석을 통해 숨은 니즈에 맞는 상품을 추천할 수 있게 됐다. 아울러 비대면 채널의 고객별 거래빈도, 관심 상품 및 상품가입 정보를 분석해 해당 고객이 영업점을 방문하면 관련 내용으로 직원과 상담을 이어나갈 수 있도록 '웹-로그 정보 분석'도 완료했다. 대면·비대면 데이터를 기반으로 예금 및 대출 신상품 개발도 가능해졌다. 부산은행 홍성표 마케팅본부장은 "빅데이터 시스템을 통해 인바운드·아웃바운드 영업 강화와 함께 고객 만족도도 높아 질 것으로 기대한다"며 "관련 시스템을 지속 향상시켜 고객의 니즈를 선제적으로 파악해 고객 맞춤형 금융서비스를 강화시켜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2017-01-24 11:35:57 채신화 기자
신한은행, 성과주의 기반 인사…40대 부서장 전진배치 '파격'

신한은행이 성과주의 문화 정착을 위해 총 561명을 승진시킨 가운데, 지점장급 승진자의 85%를 40대로 채우는 등 파격 인사를 단행했다. 신한은행은 지난 23일 성과주의, 스마트 인사, 미래준비 등 3개의 키워드를 바탕으로 한 상반기 정기인사를 실시했다고 24일 밝혔다. 이번 인사에서는 전년도에 탁월한 성과를 창출한 직원 총 561명이 승진했다. 이는 전년대비 부지점장급 20%, 4급(과장·차장) 50%가 확대된 수준이다. 신한은행 관계자는 "이번 정기인사는 신한만의 성과주의 철학을 바탕으로 성과가 우수한 직원들에 대한 보상뿐 아니라 영업현장에서 묵묵히 자신의 자리에서 최선을 다한 직원에 대한 배려도 동시에 진행해 균형감 있는 승진인사를 실시했다"고 말했다. 부서장 인사는 40대 부서장을 전진에 배치하고 빅데이터를 활용한 '스마트 인사'가 특징이다. 부서장급 승진은 290여명, 이동은 400여명 수준으로 부지점장에서 부서장 직무로 승진한 직원의 85%가 40대 젊은 부서장을 대거 발탁했다. 또 신한은행은 지난 2009년부터 축적된 다면역량평가 등 리더십 평가를 빅데이터 분석을 통해 부서장의 개인 소통·전략역량을 체계화해 이를 이번 인사에 반영했다. 다면평가를 통해 부하직원이 평가한 데이터 중 소통항목과 전략항목에서 높은 평가를 받은 부서장을 대상으로 분석한 결과 업무성과를 비롯한 대부분의 부문에서 탁월한 성과를 보였다. 신한은행은 특히 소통력과 전략적 사업추진 역량이 우수한 점포장을 커뮤니티장(長)으로 선발하기 위한 기초로 빅데이터 분석자료를 적극 활용했다. 이와 함께 지난해 도입한 스마트근무제의 확대를 위해 스마트근무 직원 100여명에 대한 인사도 진행했다. 스마트근무 직원은 주 3일 이상을 사무실이 아닌 자택, 스마트워킹센터, 도서관, 카페 등 근무공간의 제약 없이 일할 수 있다. 신한은행 관계자는 "스마트근무는 창의와 혁신의 문화가 확산되고 일과 삶의 균형을 통한 직원 행복이 커지기를 기대하는 조용병 은행장의 철학이 고스란히 담긴 것"이라며 "앞으로 스마트근무가 신한은행의 일하는 방식을 더욱 효율적으로 바꾸는 전환점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또 지난해 처음으로 도입한 '차등형 임금피크제'는 '신한 아너스(Honors)'로 명칭을 변경한다. 올해 만 55세로 임금피크제 진입한 직원 중 약 40%가 '신한 아너스'에 새롭게 선정되는 한편, 지난해 이미 '신한 아너스'로 선정된 인원 중 75%가 올해 재선정돼 임금의 변동 없이 현업에서 본인의 역량을 펼칠 수 있게 됐다. 이번 인사 발령 직원들은 1월 25일부터 새로운 부서에서 근무하게 된다.

2017-01-24 10:20:02 채신화 기자
[인사]신한은행 및 신한금융지주

◇신한은행 <본부장 신규선임> ▲IPS본부장겸 투자상품부장 배진수 <부서장 승진(SM)> ▲외환사업부장 서승현 ▲종합금융시장부장 유원재 ▲영업지원부장 조승수 ▲글로벌전략부장 이태경 ▲기업여신심사부 부장심사역(부서장대우) 나승필 ▲리스크총괄부장 장래관 ▲금융공학센터장 정해수 ▲홍보부장 김광재 ▲투자자산수탁부장 강경문 ▲비서실장 이인균 ▲준법지원부장 이종현 ▲영동 기업금융센터장 겸 RM 장낙도 ▲강남구청역지점장 황규현 ▲봉은사로지점장 이민호 ▲선릉중앙 기업금융센터장 이홍기 ▲역삼역 금융센터장 겸 RM 송근 ▲신사동지점 여민호 ▲제기동역지점장 류승현 ▲화도 금융센터장 성정환 ▲이화여자대학교지점장 금지현 ▲서교동지점장 김기흥 ▲디지털중앙 금융센터장 김준철 ▲서울대학교지점장 정병각 ▲보문동지점장 이인승 ▲명동 기업금융센터장 겸 RM 강신태 ▲종각역지점장 김태흠 ▲종로6가지점장 박동선 ▲삼성역지점장 이범미 ▲여의도 기업금융센터장 겸 RM 김상규 ▲서여의도지점장 김상훈 ▲서여의도 기업금융센터장 겸 RM 박경환 ▲영등포지점장 김선애 ▲당산역 금융센터장 겸 RM 윤주호 ▲가양역 기업금융센터장 류국현 ▲공항동지점장 윤성일 ▲과천지점장 강영구 ▲평택 금융센터장 신동규 ▲연수동지점장 이규현 ▲남동공단 기업금융1센터장 최익성 ▲남동공단 기업금융2센터장 겸 RM 민병학 ▲인천광역시청지점장 차동열 ▲부천위브더스테이트지점장 박광현 ▲김포지점장 김재용 ▲검단지점장 장용석 ▲부산법조타운지점장 전남수 ▲부산 금융센터장 김도현 ▲신평 금융센터장 김태호 ▲성서 기업금융센터장 강현철 ▲운암동지점장 고영조 ▲대전역 금융센터장 유한승 ▲충주 금융센터장 김상호 ▲사북지점장 김희동 ▲현대계동 대기업금융센터장 겸 RM 이영철 ▲신한PWM Privilege강남센터장 권미경 ▲신한PWM강남센터장 김동균 ▲신한PWM서울파이낸스센터장 홍석영 ▲글로벌전략부소속 조사역(부서장대우)(신한은행(중국)유한공사 총행) 최일권 ▲글로벌전략부소속 조사역(부서장대우)(신한베트남은행 본점/영업부) 이채호 ▲글로벌전략부소속 조사역(부서장대우)(캐나다신한은행장) 안종주 <부서장 승진(Mb)> ▲WM기획실장 최갑수 ▲투자자산전략부 팀장(부서장대우) 조재성 ▲기업여신심사부 부장심사역(부서장대우) 김영식 ▲기업여신지원부 부장심사역(부서장대우) 이상순 ▲여신관리부 부장심사역(부서장대우) 임선재 ▲ICT기획부 팀장(부서장대우) 권오선 ▲ICT기획부 팀장(부서장대우) 이광식 ▲인사부 팀장(부서장대우) 최혁재 ▲종합기획부 팀장(부서장대우) 정순영 ▲증권운용부 팀장(부서장대우) 김상근 ▲사회공헌부장 전영철 ▲신탁운용부 팀장(부서장대우) 손무탁 ▲감사부 부장감사역(부서장대우) 전용섭 ▲감사부 부장감사역(부서장대우) 김홍범 ▲청담동지점장 김정훈 ▲학동지점장 이도상 ▲선릉중앙 기업금융센터 기업지점장 겸 RM 임정욱 ▲반포터미널지점장 김영진 ▲양재동지점장 한지예 ▲양재동 기업금융1센터 기업지점장 겸 RM 엄강일 ▲양재동 기업금융2센터장 겸 RM 김동옥 ▲방배중앙지점장 이의재 ▲법조타운법원출장소장 한상전 ▲성수동지점장 노영록 ▲뚝섬역지점장 안성호 ▲스타시티 금융센터 리테일지점장 정하영 ▲테크노마트지점장 송유식 ▲용산전자 금융센터 리테일지점장 강말룡 ▲용산 금융센터장 겸 RM 김영래 ▲세종로지점장 박애련 ▲갈현동지점장 임기흥 ▲보라매역 금융센터 리테일지점장 이동섭 ▲대림중앙지점장 천상영 ▲고척사거리지점장 이창식 ▲난곡지점장 안말숙 ▲월곡동지점장 이승호 ▲수유동지점장 최우현 ▲의정부지점장 최제순 ▲포천 금융센터장 겸 RM 김노근 ▲서울롯데지점장 심재식 ▲충무로 기업금융센터 기업지점장 겸 RM 정준영 ▲신설동지점장 송태수 ▲송파남지점장 임수한 ▲굽은다리역지점장 허경희 ▲남부법원지점장 박기찬 ▲성남지점장 김승화 ▲분당중앙 금융센터 리테일지점장 정광희 ▲안산스마트허브 기업금융1센터 기업지점장 겸 RM 배현재 ▲안산 금융센터 리테일지점장 김성균 ▲평촌 기업금융센터 기업지점장 겸 RM 정찬석 ▲인덕원 금융센터 리테일지점장 지인경 ▲안양역지점장 이여옥 ▲시화 기업금융2센터장 겸 RM 이종보 ▲시화MTV 금융센터장 겸 RM 박종갑 ▲시흥능곡지점장 조병학 ▲인계동지점장 한상훈 ▲용인보라지점장 서정익 ▲동탄청계지점장 김형철 ▲수원대학교지점장 김병수 ▲안성 금융센터장 겸 RM 우상현 ▲옥련동지점장 이수병 ▲남동공단지점장 김학수 ▲계양구청지점장 강민창 ▲남동구청지점장 김운영 ▲인천남구청지점장 변성익 ▲인천서구청지점장 오강묵 ▲인천중앙 금융센터 리테일지점장 선준희 ▲부평지점장 이혜숙 ▲송현동지점장 양군길 ▲인천터미널지점장 정원양 ▲소사지점장 정준희 ▲일산 금융센터 리테일지점장 안종길 ▲김포한강 금융센터장 겸 RM 이재용 ▲장전동지점장 손홍배 ▲온산 금융센터장 겸 RM 장봉균 ▲정관 금융센터장 겸 RM 한승엽 ▲녹산공단 금융센터장 겸 RM 서정운 ▲당리동지점장 조현경 ▲창원지점장 최철수 ▲마산역지점장 최병도 ▲진해지점장 이태석 ▲복현동지점장 서정균 ▲성서지점장 이춘만 ▲포항지점장 김진웅 ▲거창지점장 김규환 ▲광주지점장 박승진 ▲광산 금융센터장 겸 RM 조광표 ▲수완지점장 김정남 ▲목포하당 금융센터 리테일지점장 이우일 ▲목포대학교지점장 신용석 ▲순천지점장 이진호 ▲국민연금공단지점장 강대오 ▲새만금 금융센터장 겸 RM 이용철 ▲세종지점장 손현덕 ▲순천향대학교지점장 안순우 ▲청주터미널지점장 김영주 ▲분평동지점장 유충종 ▲청주법원지점장 이기평 ▲사천동지점장 김성종 ▲음성 금융센터장 겸 RM 소명필 ▲충주 금융센터 리테일지점장 김용혁 ▲강원영업부 금융센터 리테일지점장 강래형 ▲원주중앙지점장 김일동 ▲상지대학교지점장 이민종 ▲강릉 금융센터 리테일지점장 전형철 ▲신한PWM대구센터장 전경옥 ▲신한PWM반포센터장 장재원 ▲신한PWM인천센터장 최호식 ▲글로벌전략부소속 조사역(부서장대우)(SBJ은행 도쿄본점영업부장) 김재민 ▲글로벌전략부소속 조사역(부서장대우)(SBJ은행 요코하마지점장) 류지우 ▲글로벌전략부소속 조사역(부서장대우)(신한은행(중국)유한공사 장사분행장) 김원기 ▲글로벌전략부소속 조사역(부서장대우)(신한베트남은행 동나이지점장) 박찬석 ▲글로벌전략부소속 조사역(부서장대우)(아메리카신한은행 본점) 전광조 ▲CIB사업부소속 조사역(부서장대우)(신한아주금융유한공사) 장성은 ▲신한인도본부 조사역(부서장대우) 황종오 ▲아메다바드지점장 최병찬 ▲글로벌전략부소속 조사역(부서장대우)(신한인도네시아은행) 장인호 ▲글로벌전략부소속 조사역(부서장대우)(신한인도네시아은행) 이해창 ▲시드니지점장 이기형 ▲양곤지점장 홍석우 ▲그룹사 인력교류 부서장대우(신한아이타스) 한호승 <부서장 신규임명> ▲기관고객2본부 팀장(부서장대우) 류동우 ▲기업금융부 팀장(부서장대우) 장연태 ▲여신기획부 팀장겸 부장심사역(부서장대우) 윤현철 ▲기업여신심사부 부장심사역(부서장대우) 이순주 ▲기업여신심사부 부장심사역(부서장대우) 박진규 ▲기업여신지원부 부장심사역(부서장대우) 정상진 ▲여신감리부 부장심사역(부서장대우) 박명근 ▲금융개발부 팀장(부서장대우) 박범준 ▲디지털개발부장 한광희 ▲정보보호본부 팀장(부서장대우) 문봉식 ▲총무부 팀장(부서장대우) 이강수 ▲종합기획부 팀장(부서장대우) 이정빈 ▲디지털전략본부 팀장(부서장대우) 박정현 ▲자금부 팀장(부서장대우) 장기원 ▲준법지원부 팀장(부서장대우) 전종수 ▲준법지원부 팀장(부서장대우) 이영호 ▲감사부 부장감사역(부서장대우) 이동환 ▲학동 기업금융센터 기업지점장 겸 RM 하지현 ▲선릉 금융센터 리테일지점장 이재혁 ▲역삼역 금융센터 리테일지점장 남승한 ▲신사동 기업금융센터 기업지점장 겸 RM 이경선 ▲논현동 기업금융센터 기업지점장 겸 RM 정재현 ▲반포남 금융센터 리테일지점장 이호진 ▲남부터미널 기업금융센터 기업지점장 겸 RM 이동성 ▲역삼동 기업금융센터 기업지점장 겸 RM 류지원 ▲강남역 금융센터 리테일지점장 이기헌 ▲양재역 금융센터 리테일지점장 김홍식 ▲장한평역 금융센터 리테일지점장 윤정원 ▲구리 금융센터 리테일지점장 김은자 ▲한남동 금융센터 리테일지점장 이인구 ▲서부법원지점장 정진달 ▲세종로 기업금융센터 기업지점장 겸 RM 정도영 ▲상암동 금융센터 리테일지점장 정환주 ▲디지털중앙 금융센터 리테일지점장 이성환 ▲구로디지털 금융센터 리테일지점장 고영석 ▲독산동 금융센터 리테일지점장 이상준 ▲시흥대로 금융센터 리테일지점장 윤금순 ▲가산디지털 금융센터 기업지점장 겸 RM 이병식 ▲가산디지털 금융센터 리테일지점장 김연규 ▲강북 금융센터 리테일지점장 김영식 ▲의정부법원지점장 손병욱 ▲종각역 기업금융센터 기업지점장 겸 RM 황성범 ▲창신동 금융센터 리테일지점장 박태윤 ▲기업영업부 기업지점장 겸 RM 유현석 ▲광교 기업영업부 기업지점장 겸 RM 오광교 ▲광교 기업영업부 기업지점장 겸 RM 차은경 ▲잠실 금융센터 리테일지점장 이희정 ▲문정역 금융센터 리테일지점장 이재용 ▲천호동 금융센터 리테일지점장 육지영 ▲가양역 기업금융센터 기업지점장 겸 RM 김성욱 ▲성남공단 금융센터 리테일지점장 이봉재 ▲판교테크노밸리 금융센터 리테일지점장 도병록 ▲경기광주 금융센터 리테일지점장 강현우 ▲이천 금융센터 리테일지점장 서인석 ▲안산법원지점장 김두영 ▲산본중앙 금융센터 리테일지점장 구현자 ▲시화 기업금융1센터 기업지점장 겸 RM 고공효 ▲시화중앙 금융센터 기업지점장 겸 RM 김대현 ▲반월 금융센터 기업지점장 겸 RM 신헌수 ▲반월 금융센터 리테일지점장 김철곤 ▲수원 금융센터 리테일지점장 이원철 ▲영통역 금융센터 리테일지점장 김성은 ▲동탄 금융센터 리테일지점장 서정석 ▲평택 금융센터 기업지점장 겸 RM 이석진 ▲평택 금융센터 리테일지점장 박석규 ▲오산 금융센터 리테일지점장 정상길 ▲연수구청지점장 유재형 ▲인천동구청지점장 김경윤 ▲구월동 금융센터 리테일지점장 최인경 ▲파주중앙 금융센터 리테일지점장 김낙봉 ▲원당 금융센터 리테일지점장 안철규 ▲강화지점장 문상신 ▲센텀 금융센터 기업지점장 겸 RM 강덕석 ▲해운대백병원지점장 지원석 ▲부전동 기업금융센터 기업지점장 겸 RM 이승재 ▲전하동지점장 김봉준 ▲양산 금융센터 리테일지점장 김옥태 ▲부산중앙지점장 허경회 ▲영도지점장 유성오 ▲신평 금융센터 리테일지점장 최용섭 ▲다대포지점장 김정훈 ▲사상 금융센터 리테일지점장 장정훈 ▲대구 기업금융센터 기업지점장겸 RM 김휘진 ▲경북대학교지점장 박영출 ▲성서 기업금융센터 기업지점장 겸 RM 서수호 ▲포항남 금융센터 리테일지점장 김청자 ▲김천 금융센터 리테일지점장 김성렬 ▲광주법원지점장 정성진 ▲광산 금융센터 리테일지점장 위은희 ▲순천연향동 금융센터 리테일지점장 이종오 ▲나운동지점장 황진웅 ▲대전롯데지점장 문병갑 ▲도안지점장 박현식 ▲천안중앙 기업금융센터 기업지점장 겸 RM 장창근 ▲천안법원지점장 황종근 ▲온양 금융센터 리테일지점장 정동철 ▲충북영업부 금융센터 리테일지점장 김재종 ▲제천 금융센터 리테일지점장 임정석 ▲강원대학교지점장 홍수헌 ▲원주 금융센터 리테일지점장 하익준 ▲강릉 금융센터장 겸 RM 최의근 ▲양양지점장 최수영 ▲신한PWM태평로센터 지점장겸 PB 이형준 ▲신한PWM해운대센터장 윤석민 ▲글로벌전략부소속 조사역(부서장대우)(SBJ은행 신주쿠지점장) 남영준 ▲글로벌전략부소속 조사역(부서장대우)(신한은행(중국)유한공사 총행) 강영홍 ▲글로벌전략부소속 조사역(부서장대우)(신한베트남은행 본점) 민복기 ▲글로벌전략부소속 조사역(부서장대우)(아메리카신한은행 본점) 허림 ▲글로벌전략부소속 조사역(부서장대우)(아메리카신한은행 둘루스지점) 이무의 ▲글로벌전략부소속 조사역(부서장대우)(신한인도네시아은행) 이동호 <부서장 이동> ▲SOHO고객부장 김근수 ▲플랫폼마케팅실장 안우경 ▲기관고객1본부 팀장(부서장대우) 황재필 ▲미래설계센터 팀장(부서장대우) 최영근 ▲투자상품부 팀장(부서장대우) 이동성 ▲기업금융부장 손석호 ▲개인여신심사부 부장심사역(부서장대우) 김호섭 ▲여신감리부장겸 부장심사역 유중식 ▲정보개발부장 백승권 ▲스마트혁신센터 팀장(부서장대우) 송종민 ▲스마트혁신센터 팀장(부서장대우) 이상혁 ▲CS추진실장 윤보경 ▲압구정역지점장 박종득 ▲압구정역 기업금융센터장 겸 RM 이환용 ▲압구정타운지점장 윤말한 ▲영동지점장 엄진섭 ▲학동 기업금융센터장 양규열 ▲도산대로지점장 조정연 ▲무역센터지점장 박국서 ▲무역센터 기업금융센터장 김효연 ▲무역센터 기업금융센터 기업지점장 겸 RM 김찬수 ▲테헤란로지점장 이숙우 ▲테헤란로 기업금융센터장 겸 RM 박충호 ▲선릉중앙지점장 위성근 ▲강남중앙지점장 승인환 ▲강남중앙 기업금융센터장 김정실 ▲강남중앙 기업금융센터 기업지점장 겸 RM 나훈 ▲대치동지점장 이명휴 ▲한티역지점장 박종식 ▲신사동 기업금융센터장 이오희 ▲논현동지점장 신성호 ▲논현동 기업금융센터장 겸 RM 김진형 ▲논현역지점장 우상욱 ▲잠원동지점장 유영호 ▲반포남 금융센터장 이병훈 ▲남부터미널지점장 이재용 ▲남부터미널 기업금융센터장 조광영 ▲서초동지점장 정광균 ▲역삼동지점장 박의식 ▲역삼동 기업금융센터장 정모 ▲강남역 금융센터장 겸 RM 홍정기 ▲양재동 기업금융1센터장 김성욱 ▲양재하이브랜드지점장 송필용 ▲방배중앙 기업금융센터장 조영식 ▲이수역지점장 이윤재 ▲사당역지점장 하영재 ▲사당남성지점장 장민석 ▲장한평역 금융센터장 겸 RM 전선우 ▲전농동지점장 이준열 ▲신금호역지점장 박상규 ▲행당동지점장 정용기 ▲성수동 기업금융센터장 정상혁 ▲성수동 기업금융센터 기업지점장 겸 RM 가순규 ▲스타시티 금융센터장 박세진 ▲광장동지점장 김남수 ▲군자역지점장 이용규 ▲워커힐지점장 임대식 ▲사가정역지점장 정용욱 ▲구리 금융센터장 정진철 ▲도농지점장 강현철 ▲별내지점장 박형진 ▲한남동 금융센터장 정민식 ▲용산전자 금융센터장 임시혁 ▲숙명여자대학교지점장 이종여 ▲공덕 금융센터장 겸 RM 최영재 ▲세종로 기업금융센터장 박민영 ▲충정로지점장 이규민 ▲서교동 기업금융센터장 문만호 ▲동교동지점장 임영하 ▲신촌지점장 남봉태 ▲상암동 금융센터장 겸 RM 이연호 ▲남가좌동지점장 신은찬 ▲성산동지점장 김동한 ▲구산역지점장 최상문 ▲불광동지점장 이헌석 ▲홍제동지점장 김상섭 ▲노량진역지점장 안광운 ▲보라매지점장 이호권 ▲유한양행지점장 김제철 ▲상도역지점장 강용규 ▲구로동지점장 최재호 ▲구로남지점장 정태우 ▲구로역 기업금융센터장 겸 RM 권오경 ▲구로역지점장 김진숙 ▲개봉동지점장 박대원 ▲중앙유통단지지점장 김정호 ▲봉천동지점장 김봉기 ▲관악지점장 이광식 ▲관악신사동지점장 송상윤 ▲독산동 금융센터장 김주환 ▲가산디지털 금융센터장 김경민 ▲하안동지점장 손승범 ▲광명지점장 이종운 ▲철산동지점장 오우연 ▲정릉지점장 김형우 ▲강북 금융센터장 신상일 ▲쌍문역지점장 박현옥 ▲마들역지점장 신헌호 ▲수락산역지점장 신진명 ▲태릉역지점장 윤태수 ▲의정부 기업금융센터장 이익수 ▲금오지점장 유영주 ▲장암지점장 김성곤 ▲동두천지점장 이규근 ▲명동지점장 나훈진 ▲명동 기업금융센터 기업지점장 겸 RM 서양식 ▲소공동 금융센터장 최동욱 ▲명동역지점장 김동수 ▲서울광장지점장 허만대 ▲종각역 기업금융센터장 김무호 ▲종로지점장 조정훈 ▲파이낸스센터지점장 최광해 ▲안국역지점장 서대원 ▲현대계동지점장 안상모 ▲종로중앙 금융센터장 서명국 ▲연지동지점장 김영민 ▲종로3가지점장 박수용 ▲충무로지점장 현경만 ▲충무로 기업금융센터장 겸 퇴계로출장소장 김서환 ▲동국대학교지점장 박원식 ▲신당역지점장 장경수 ▲영업부장 정용욱 ▲광교영업부장 이만영 ▲평창동지점장 정미희 ▲삼성역 기업금융센터장 오한섭 ▲서잠실지점장 한소순 ▲잠실남지점장 왕호민 ▲잠실트리지움지점장 장성룡 ▲잠실 금융센터장 최정식 ▲잠실나루역지점장 김희재 ▲풍납동지점장 윤영길 ▲가락동지점장 백남주 ▲가락동 기업금융센터장 김호곤 ▲송파지점장 연채흠 ▲문정역 금융센터장 윤정현 ▲마천동지점장 김성영 ▲천호동 금융센터장 이종수 ▲강동역지점장 전용진 ▲암사역지점장 제성아 ▲명일역지점장 겸 명일중앙출장소장 윤대진 ▲하남 금융센터장 겸 RM 최인묵 ▲하남풍산지점장 김경민 ▲여의도지점장 박석희 ▲여의도 기업금융센터 기업지점장 겸 RM 박우석 ▲서여의도 기업금융센터 기업지점장 겸 RM 김성준 ▲여의도중앙지점장 김희승 ▲여의도중앙 기업금융센터장 박현준 ▲영등포 기업금융센터장 정호준 ▲당산역 금융센터 리테일지점장 한상언 ▲당산동지점장 김현대 ▲선유도역지점장 박재순 ▲목동중앙 금융센터장 겸 RM 오창수 ▲목동지점장 양정욱 ▲목동하이페리온지점장 윤성용 ▲신월동지점장 유상우 ▲가양역지점장 박은영 ▲염창동지점장 이한미 ▲우장산역지점장 김종홍 ▲양천향교역지점장 박영식 ▲방화동지점장 김세경 ▲성남공단 금융센터장 김정환 ▲성남중앙지점장 박기준 ▲판교테크노밸리 금융센터장 겸 RM 김호대 ▲판교지점장 이충근 ▲분당중앙 금융센터장 겸 RM 곽호영 ▲수내역지점장 김영재 ▲서현역지점장 이용성 ▲이매동지점장 이광호 ▲백궁지점장 황재영 ▲백궁중앙지점장 이숙희 ▲분당서울대병원지점장 이재갑 ▲광교신도시 금융센터장 방동권 ▲수지지점장 송정훈 ▲수지성복지점장 조길환 ▲죽전지점장 육근록 ▲죽전중앙지점장 배한경 ▲안산스마트허브지점장 차상선 ▲안산스마트허브 기업금융1센터장 현기주 ▲안산스마트허브 기업금융2센터장 겸 RM 임성재 ▲상록수지점장 차민석 ▲월피동지점장 최희진 ▲산본중앙 금융센터장 겸 RM 강병형 ▲군포IT밸리 금융센터장 겸 RM 우준식 ▲반월역지점장 윤문식 ▲평촌지점장 노경훈 ▲평촌 기업금융센터장 이상훈 ▲인덕원 금융센터장 겸 RM 김용학 ▲안양 금융센터장 임우택 ▲평촌역 금융센터장 겸 RM 조경수 ▲안양비산동지점장 양석 ▲시화지점장 손기일 ▲시화 기업금융1센터장 박영호 ▲시화공단 금융센터장겸 RM 김광연 ▲반월 금융센터장 김성학 ▲반월서 금융센터장 겸 RM 이상건 ▲수원 금융센터장 송석윤 ▲북수원지점장 신왕식 ▲수원역지점장 김정수 ▲영화동지점장 최성걸 ▲영통역 금융센터장 이준구 ▲영통지점장 김대환 ▲매탄동지점장 위계진 ▲용인동백지점장 박성재 ▲동탄 금융센터장 겸 RM 박영호 ▲봉담 금융센터장 이상현 ▲향남 금융센터장 겸 RM 신후락 ▲인천 금융센터장 겸 RM 이환석 ▲인천주안 금융센터장 신선재 ▲학익동지점장 정재순 ▲송도국제도시지점장 임인섭 ▲남동공단 기업금융1센터 기업지점장 겸 RM 나인섭 ▲남동중앙 금융센터장 겸 RM 이성준 ▲인천논현역지점장 김영춘 ▲경제자유구역청 금융센터장 겸 RM 이규진 ▲인천중앙 금융센터장 겸 RM 고상준 ▲인천국제공항지점장 이명석 ▲부평 기업금융센터장 겸 RM 김수훤 ▲부평중앙지점장 정광세 ▲계산동지점장 박찬오 ▲송현동 기업금융센터장 이은영 ▲청라국제도시지점장 이동영 ▲구월동 금융센터장 박재범 ▲만수동지점장 정종호 ▲부천상동지점장 배기구 ▲부천지점장 서종휘 ▲부천 기업금융센터장 박수근 ▲파주중앙 금융센터장 구춘서 ▲일산탄현지점장 최두연 ▲운정지점장 이충상 ▲일산중앙지점장겸 일산가좌출장소장 홍형표 ▲일산역지점장 오은규 ▲일산호수공원지점장 박민수 ▲일산 금융센터장 김근창 ▲일산강촌마을지점장 채수웅 ▲고양법원지점장 강호철 ▲국립암센터지점장 김용희 ▲원당 금융센터장 조경선 ▲화정지점장 박홍식 ▲김포불노지점장 이원종 ▲센텀 금융센터장 류행주 ▲부전동지점장 최명규 ▲부전동 기업금융센터장 김인태 ▲연산동지점장 김찬호 ▲울산중앙 금융센터장 이상목 ▲울산지점장 장계현 ▲울산 기업금융센터장 최규순 ▲울산 기업금융센터 기업지점장 겸 RM 오세광 ▲약사동지점장 차기영 ▲자갈치역지점장 이재한 ▲사상 금융센터장 정영식 ▲서부산유통단지 금융센터장 겸 RM 이종구 ▲화명동지점장 이영호 ▲김해 금융센터장 박영철 ▲율하지점장 김덕환 ▲김해중앙지점장 박성춘 ▲창원 기업금융센터장 진승월 ▲창원 기업금융센터 기업지점장 겸 RM 이정룡 ▲마산 금융센터장 겸 RM 동용식 ▲마산창동지점장 김선임 ▲창원중앙지점장 김용현 ▲진주 금융센터장 겸 RM 김영빈 ▲진주중앙지점장 박재철 ▲거제지점장 손성대 ▲대구지점장 김한진 ▲대구 기업금융센터장 이태희 ▲대신동지점장 조정래 ▲대구위브더제니스지점장 최원록 ▲지산동지점장 김만수 ▲대구법원지점장 장성덕 ▲대구3공단 금융센터장 박연소 ▲칠곡 금융센터장 겸 RM 변영한 ▲비산동지점장 이승환 ▲대구죽전역지점장 겸 성당동출장소장 이대희 ▲월성동지점장 구태본 ▲구미 금융센터장 이원문 ▲인동지점장 이금호 ▲포항남 금융센터장 강화식 ▲경산공단 금융센터장 겸 RM 김재신 ▲안동지점장 박흥순 ▲광주 기업금융센터장 차성종 ▲동광주지점장 박현진 ▲광주금호지점장 김보현 ▲목포하당 금융센터장 장동권 ▲목포지점장 윤광용 ▲순천연향동 금융센터장 홍승호 ▲전북 금융센터장 겸 RM 설동점 ▲전주지점장 김규영 ▲제주중앙 금융센터장 김구현 ▲대전중앙지점장 유영상 ▲대전중앙 기업금융센터장 남상덕 ▲관저동지점장 조윤호 ▲법동지점장 김승덕 ▲대덕테크노밸리 금융센터장 겸 RM 이재성 ▲천안중앙지점장 오춘근 ▲천안중앙 기업금융센터장 김정개 ▲조치원 금융센터장 겸 RM 송용현 ▲서산 금융센터장 겸 RM 송범섭 ▲세종중앙지점장 이윤호 ▲대산지점장 국규환 ▲홍성지점장 황현연 ▲충북영업부 금융센터장 음상진 ▲청주지점장 배지수 ▲서청주지점장 서용규 ▲산남동지점장 나종민 ▲오창 금융센터장 정도영 ▲봉명동지점장 임완수 ▲제천 금융센터장 겸 RM 최문화 ▲강원영업부 금융센터장 이영한 ▲후평동지점장 홍도현 ▲원주 금융센터장 주시중 ▲동해지점장 김원기 ▲삼척지점장 유희준 ▲광교 대기업금융센터 기업지점장 겸 RM 용운호 ▲대기업영업부 기업지점장 겸 RM 오하중 ▲강남 대기업금융센터 기업지점장 겸 RM 하대승 ▲신한PWM대전센터장 나진숙 ▲신한PWM스타센터장 문진규 ▲신한PWM압구정센터장 이상수 ▲신한PWM압구정중앙센터장 김대한 ▲신한PWM여의도센터장 최우창 ▲신한PWM태평로센터장 김항진 ▲글로벌전략부소속 조사역(SBJ은행 우에노지점장) 김봉준 ▲글로벌전략부소속 조사역(부서장대우)(SBJ은행 후쿠오카지점장) 김원국 ▲글로벌전략부소속 조사역(부서장대우)(신한은행(중국)유한공사 심천분행장) 김흥섭 ▲글로벌전략부소속 조사역(신한은행(중국)유한공사 북경순의지행장) 류은상 ▲글로벌전략부소속 조사역(부서장대우)(신한베트남은행 쩐지흥지점장) 김달수 ▲글로벌전략부소속 조사역(부서장대우)(신한베트남은행 박닌지점장) 강규원 ▲글로벌전략부소속 조사역(부서장대우)(신한베트남은행 빈증지점장) 박기두 ▲글로벌전략부소속 조사역(신한베트남은행 송탄지점장) 함식 ▲글로벌전략부소속 조사역(부서장대우)(아메리카신한은행 CA지역본부) 송왕섭 ▲글로벌전략부소속 조사역(부서장대우)(신한카자흐스탄은행장) 김형환 ▲뉴욕지점장 손충순 ▲두바이지점장 정성종이상 ◇신한금융지주 <M2승진> ▲시너지추진팀 부장 김성주 ▲HR팀 부장 신현민 <M1승진> ▲경영지원팀 부장 예상욱 ◇신한저축은행 <1금 승진> ▲강남영업부장 송태인 ▲종합기획부장 강혁 <2급 승진> ▲여의도지점장 김민석 <지점장> ▲수원지점장 김남수 ▲일산지점장 김동하 <부서장 이동> ▲분당지점장 정찬원 ▲인천지점장 이광훈 ▲전략영업2부장 박경용 ▲리테일영업부 팀장(부서장대우) 김기환 ▲리스크관리실장 겸 여신관리부장 김종수 ▲감사실장 양승옥

2017-01-24 09:46:52 채신화 기자
우리銀, 폴란트 카토비체 사무소 승인…"유럽 금융벨트 구축할 것"

우리은행은 지난 23일 폴란드 금융감독국으로부터 사무소 신설 관련 최종승인을 획득했다고 24일 밝혔다. 앞서 우리은행은 브렉시트(Brexit·영국의 유럽연합 탈퇴)를 고려해 EU지역 내 진출 교두보 마련을 위해 올해 1월 말 폴란드 사무소를 개점할 예정이다. 이어 7월경에는 독일 현지법인을 신설해 '우리은행 유럽 금융벨트(런던지점-독일법인-폴란드사무소)'를 구축한다는 방침이다. 폴란드 카토비체 사무소는 현대차·기아차·삼성전자·LG전자 등 한국계기업 등이 다수 위치한 산업공단지역 인근에 위치하고 있으며, 폴란드·체코·슬로바키아 지역 등으로의 접근성이 우수하다. 우리은행은 동유럽 전역에 대한 영업 커버리지를 확보하고 독일법인 및 런던지점과의 연계영업을 통한 시너지를 확대할 예정이다. 올해 신설예정인 독일법인은 1단계로 한국계·현지 기업의 대출 수요를 충족하고, 유로 자금결제시스템 가입 및 유럽특화 수출입·송금 금융서비스 제공 등으로 '유럽지역 외환 중심센터' 역할을 수행할 계획이다. 2단계로는 위비뱅크, 모바일뱅킹 등을 활용해 현지 리테일 영업을 확대할 예정이다. 우리은행 관계자는 "글로벌 경쟁력 강화를 위해 본점의 경쟁력 있는 상품을 현지로 확산하고 부동산 담보대출, 할부금융, 우량고객 신용대출, 신용카드 등 신규 비즈니스 도입으로 글로벌 리테일 영업을 더욱 강화해 'Asia Top(아시아 톱) 10, Global Top(글로벌 톱) 50'을 달성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2017-01-24 09:39:55 채신화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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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NK금융 성세환 회장 "위기를 기회로…100년 은행으로 성장해 나가자"

"전 직원이 하나로 뭉쳐 다가올 위기를 기회로 만들어 지역과 함께 100년 은행으로 성장해 나가자." BNK금융그룹 성세환 회장은 지난 21일 부산은행 본점 대강당에서 전 임원 및 부실점장, BRM(리테일영업팀장)이 참석한 가운데 '2017년 상반기 경영전략회의'를 열고 이같이 밝혔다. 이날 회의에서 부산은행은 올해 미국의 금리 인상 여파, 동남 경제권 경기 악화 등 대내외 어려운 경제 환경 속 영업환경이 더욱 어려워질 것에 대비해 수익성·건전성 강화 전략을 수립했다. 부산은행은 또 소매대출 전담부서(리테일금융부)를 신설하고, BRM(리테일영업팀장)을 확대해 소매금융 경쟁력을 한층 강화키로 했다. 아울러 한편 부산지역 중심상권 중심으로 패밀리그룹(FG)제도도 확대 실시한다. 성세환 회장은 "올해 부산은행 창립 50주년을 맞이해 지난 50년간 부산은행을 믿고 신뢰해 준 고객에 대한 감사의 마음을 전한다"며 "그룹의 경영화두인 절전지훈(折箭之訓:가는 화살도 여러 개가 모이면 꺾기가 힘들다)의 정신으로 위기를 기회로 만들자"고 말했다. 한편, 이날 부산은행은 최근 경기침체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지역 농민과의 상생을 위해 지난해 성과 우수 직원들에게 '밀양 얼음골 사과'와 '가락 황금쌀'을 특별선물로 전달했다.

2017-01-23 17:33:58 채신화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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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은행장, 10명→6명→3명 후보 압축…이광구·이동건·김승규 '3파전'

우리은행 임추위, 1차면접으로 은행장 후보 절반으로 압축…변수는 OB? 25일 최종 후보 확정 민영화 이후 첫 우리은행장 후보가 이광구 우리은행장, 이동건 영업지원그룹장, 김승규 전 우리금융지주 부사장 등 '3파전'으로 좁혀졌다. 금융권에서는 16년만의 민영화를 이룬 이광구 행장의 연임 가능성에 무게를 두는 가운데 이동건 그룹장은 '대항마'로, 김승규 전 부사장은 '변수'로 평가되고 있다. 우리은행 임원추천위원회(임추위)는 23일 6명의 우리은행장 후보를 대상으로 면접을 치른 결과 이광구 은행장, 이동건 그룹장, 김승규 전 부사장 등 3명을 2차 면접 대상자로 확정했다고 밝혔다. 임추위는 이날 오전 9시 서울 조선호텔에서 헤드헌팅 업체 두 곳에 의뢰해 받은 평판조회를 바탕으로, 후보당 50분 가량 프레젠테이션(PT)과 일대일 면접을 실시했다. 1차 면접대상자(숏리스트)는 이들 3명을 비롯해 김병효 전 우리PE 대표, 김양진 전 수석부행장, 윤상구 전 부행장 등이다. 임추위는 지난 19일 우리은행장 후보를 10명에서 6명으로 추린 뒤 다시 이들 3명으로 압축했다. 앞서 임추위 박상용 위원은 차기 우리은행장 후보 자질에 대해 "새로운 체제 안에서 바람직한 지배구조 모델을 확립하고 우리은행의 미래 비전을 제시해 기업 가치를 높여 주주 이익을 극대화할 수 있는 분을 찾을 것"이라고 밝힌 바 있다. 차기 우리은행장 후보로 가장 먼저 하마평에 오른 인물은 현 이광구 행장이다. 이 행장은 우리은행 최대 숙원인 '민영화'를 성공한데다 임기 내 견조한 실적을 달성해 경영 능력을 높이 평가받고 있다. 실제로 우리은행의 지난해 3분기 누적 순익은 1조 1059억원으로 전년보다 31.6% 성장했다. 이 행장의 대항마로 떠오르는 후보는 이동건 그룹장이다. 이 그룹장은 34년간 은행에 몸담은 '영업통'으로, 이순우 전 행장 때 수석부행장을 역임하면서 차기 행장 후보로 꾸준히 거론돼 왔다. 인사, 영업 전략 등 은행 업무를 두루 거쳐 민영화 이후 조직을 안정적으로 이끌 수 있는 인물이라는 평가도 받고 있다. 현직 임원에 도전장을 내민 OB(올드보이·전직 임원)도 변수로 보인다. 김승규 전 부사장은 최종 후보 가운데 유일한 전직 임원으로, 앞서 이광구 행장과 우리은행장 자리를 놓고 경합을 벌인 경험이 있다. 김 전 부사장은 우리은행 민영화를 위해 우리투자증권(현 NH투자증권)의 매각 작업을 맡아 진행하고, 퇴임 이후에도 민영화의 '숨은 조력자' 역할을 한 것으로 알려졌다. '출신'에 따른 다양한 가능성도 점쳐지고 있다. 우리은행은 지난 1998년 옛 한일은행과 상업은행이 합병한 뒤 2008년 이종휘(한일) 행장을 시작으로 번갈아가며 행장을 맡아왔다. 이에 따라 현 행장인 이광구 행장이 상업은행 출신이기 때문에 한일은행 출신인 이 그룹장과 김 전 부사장이 유리할 것이란 전망이 나오고 있다. 하지만 전임 이순우(상업) 행장에서 이광구 행장(상업)으로 넘어오면서 전례가 깨진만큼 결과를 예측하긴 힘든 상황이다. 임추위는 최종 후보인 이들 3명을 대상으로 오는 25일 토론 형식의 2차 면접을 실시한 뒤 단독 후보를 확정할 예정이다.

2017-01-23 17:03:18 채신화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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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융권 기부금도 혹한기?…실적호조에도 기부금은 줄었다

5대 은행, 영업이익 대비 기부금 비중 전체적으로 감소…신한은행이 0.31%로 가장 낮아 매서운 추위만큼이나 국·내외 금융 시장도 얼어 붙은 가운데, 은행들의 기부금까지 혹한기를 맞았다. 지난해 대부분의 시중은행은 저금리 기조에도 허리띠를 바짝 졸라매며 시장의 전망치를 뛰어넘는 깜짝 실적을 냈다. 그러나 벌어들인 돈에 비해 사회 공헌을 위한 기부금 비중은 전년보다 감소했다. 23일 금융감독원 전자공시시스템에 따르면 우리·신한·KB국민·KEB하나·IBK기업은행의 2016년 3분기 누적 연결영업이익은 7조2201억원(1000만원 이하 반올림)으로 전년 동기(5조4077억원) 보다 33.5%(1조8124억원) 증가했다. 상반기 조선·해운업 부실 대출과 브렉시트(Brexit·영국의 유럽연합 탈퇴) 등의 이슈로 은행권의 순이자마진(NIM)이 1.55%로 역대 최저치를 기록한 데 비해서는 선방했다는 분석이다. 영업이익이 늘자, 사회 공헌 활동의 일환인 '기부금' 총액도 늘었다. 이들 5개 은행의 2016년 3분기 누적 기부금 총액은 793억3400만원(10만원 이하 반올림)으로, 전년 동기(718억5500만원) 보다 10.4%(74억7900만원) 증가했다. 은행별로는 우리은행이 363억2200만원으로 기부금을 가장 많이 냈으며 이어 KB국민은행(181억9300만원), IBK기업은행(99억9700만원), KEB하나은행(98억9000만원), 신한은행(49억3200만원) 순으로 나타났다. 5개 은행 모두 전년 대비 기부금이 늘었지만 영업이익의 증가폭에 비해서는 줄어 들었다. 2016년 3분기 이들 은행의 영업이익 대비 기부금은 1.10%로 전년 동기(1.30%) 대비 0.2%포인트 줄었다. 이들 은행 중 영업이익 대비 기부금의 비중이 가장 높은 곳은 우리은행이다. 우리은행은 지난해 9월 영업이익의 2.61%를 기부금으로 사용했다. 이는 전년 동기(3.25%) 대비 0.64%포인트 줄어든 수치다. 같은 기간 영업이익은 43.4%(4206억원) 늘었으나, 기부금은 15.5%(48억6400만원) 증가에 그쳤다. KB국민은행은 2016년 9월 영업이익의 1.22%를 기부금으로 사용, 전년 동기(1.41%) 대비 0.19%포인트 줄었다. 영업이익은 56.2%(5324억원) 성장했으며, 기부금은 36%(48억1200만원) 증액했다. IBK기업·KEB하나·신한은행은 영업이익 대비 기부금의 비중이 1%에도 미치지 못했다. 특히 IBK기업은행은 5개 은행 중 유일하게 전년 대비 기부금 규모까지 줄였다. IBK기업은행의 지난해 9월 누적 기부금은 전년 동기 대비 30.7%(44억2800만원) 줄었다. 영업이익 대비 기부금 비중도 0.80%로, 전년 동기(1.23%) 대비 0.43%포인트 감소했다. 같은 기간 영업이익은 7.6%(882억원) 늘었다. KEB하나은행은 지난해 9월 영업이익의 0.65%를 기부금으로 사용했다. 이는 전년 동기 0.31%포인트 줄어든 수치다. 영업이익은 67.6% 증가했다. 이들 은행 중 기부금 지출이 적었던 곳은 신한은행이었다. 신한은행의 2016년 9월 영업이익 대비 기부금 비중은 0.31%로 전년 동기 대비 0.04%포인트 줄었다. 영업이익 증가폭(11.3%) 보다 기부금 증가폭(26.1%)이 두 배 이상 크지만, 시중은행 가운데 '리딩뱅크'로 불리며 가장 많은 수익을 내고 있는데 비해서는 그 비중이 낮았다. 조남희 금융소비자원 대표는 "기부금을 비롯해 다양한 사회공헌은 현재 사회에서 필연적인 부분"이라며 "금융사의 영업 등과 연관 짓지 말고 회사별로 실질적인 사회활동이 이뤄져야 할 것"이라고 말했다.

2017-01-23 15:31:59 채신화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