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채신화
인사-7월 16일

◆문화체육관광부 ◇국장급 전보 △예술정책관 김성일 △미디어정책국장 박태영 △관광산업정책관 김현환 ◇과장급 전보 △분석과장 노점환 △소통협력과장 강동진 △국무조정실 교육문화여성정책관실(파견) 이선주 △서울시립대학교 교무과장(파견) 안현태 △대한민국역사박물관 교류홍보과장(교류) 안중호 △국립중앙도서관 정보시스템운영과장 이종민 △국립중앙도서관 디지털기획과장 최유진 △국립어린이청소년도서관 기획협력과장 박경숙 ◆한국전기안전공사 ◇3급 승진 △홍보실 박철승 △기획혁신처 예산부 최종민 △기획혁신처 정책총괄부 이승준 △경영지원처 건축자산관리부 박영준 △서울지역본부 서울서부지사 김미선 △강원지역본부 강원동부지사 홍영래 △전기안전연구원 안전연구부 허용석 △전력설비검사처 발전사용전검사부 송재성 △기획혁신처 성과관리부 심명수 △전기안전연구원 안전연구부 이건호 △대구경북지역본부 경북동부지사 정인철 △검사점검처 점검부 정지훈 △대구경북지역본부 경북북부지사 박순성 △전기안전교육원 교육지원부 최지성 ◆새만금개발청 ◇과장급 전보 △기획조정관실 기획재정담당관 박상민 △투자전략국 교류협력과장 이중기 △투자전략국 계획총괄과장 최정민 ◆라니아생명 ◇상무 △CX협력본부 브랜딩팀 김현주 ◇이사 △Sales협력본부 제휴개발사업부 이중호 ◆그랜드코리아레저(GKL) ◇실장 Δ소통실장 문태금 Δ서베일런스실장 김문락 Δ혁신성장실장 정성대 Δ마케팅2실장 오용식 Δ강남코엑스점장 정수용 Δ강북힐튼점장 권익준 Δ부산롯데점장 박강우 ◇팀장 Δ서베일런스실 코엑스팀장 한미정 Δ감사기획팀장 윤병호 Δ반부패청렴팀장 윤서현 Δ신사업추진팀장 유봉기 Δ인권법무팀장 문치택 Δ혁신성장팀장 김철 Δ성과평가팀장 성주현 Δ사회적가치추진팀장 서철원 Δ혁신인사팀장 김현태 Δ윤리경영팀장 이종원 Δ재무관리실 힐튼경리팀장 양혜리 Δ광고이벤트팀장 한동균 Δ공항의전팀장 장재원 Δ영업혁신팀장 김익돈 Δ강남코엑스점 운영기획팀장 김현수 Δ강남코엑스점 머신영업팀 류세열 Δ강북힐튼점 오퍼레이션2팀장 김진 Δ강북힐튼점 머신영업팀장 서정환 Δ부산마케팅1팀장 김대근 ◆창원시 ◇5급 승진 △마산합포구 양진오 △〃 김진우 △〃 박숙종△〃 김창오 △〃 이갑환 △〃 윤범식 △〃 정성태 △〃 문상식 △마산회원구 김종현 △〃 박순목 △〃 박정수 △〃 정정연 △〃 권점우 △〃 박찬성 △〃 김유태 △〃 오세영 △〃 김동주 △〃 유이천 △〃 황의태 △진해구 김은자 △〃 정순길 △〃 이병학 △의창구 박성옥 △창원보건소 건강증진과장 직무대리 안혜경 ◇5급 전보 △시정혁신담당관 박상범 △기획예산실 교육법무담당관 김성호 △행정국 회계과장 배석도 △경제국 경제기업사랑과장 박명종 △경제국 투자유치과장 이덕형 △경제국 미래산업과장 정현섭 △경제국 세정과장 박진열 △경제국 일자리창출과장 오성택 △환경녹지국 환경위생과장 김재명 △환경녹지국 공원개발과장 조일암 △환경녹지국 산림녹지과장 이세원 △복지여성국 여성청소년보육과장 이선희 △관광문화국 문화예술과장 김화영 △관광문화국 도시재생과장 박상석 △관광문화국 문화유산육성과장 이선우 △해양수산국 해양항만과장 박중현 △해양수산국 수산과장 홍승화 △도시정책국 도시계획과장 이태곤 △도시정책국 부대협력과장 이종근 △안전건설교통국 시민안전과장 이연곤 △창원시의회 사무국 신선기 △〃 노인숙 △〃 장규삼 △〃 서호관 △〃 김부식 △〃 농업기술센터 농업정책과장 이영삼 △농업기술센터 창원기술지원과장 김선민 △농업기술센터 진해기술지원과장 이순섭 △도시개발사업소 개발사업과장 김동환 △상수도사업소 수도행정과장 이맹렬 △상수도사업소 대산정수과장 권경만 △하수관리사업소 폐기물관리과장 이영순 △도서관사업소 의창도서관장 강문선 △도서관사업소 성산도서관장 최학권 △도서관사업소 마산회원도서관장 안병균 △도서관사업소 진해도서관장 박우식 △차량등록사업소 마산차량등록과장 김회곤 △의창구이성민 △〃 유재준 △〃 제종남 △〃 이상민 △〃 최용돌 △〃 윤종묵 △〃 임동식 △〃 손동준 △〃 이종덕 △〃 이춘수 △〃 김호균 △〃 구경근 △성산구 김찬일 △〃 안익 △〃 김형목 △〃 오재관 △〃 조도제 △〃 왕수효 △〃 권오범 △〃 유진근 △〃 김규중 △〃 이승룡 △〃 정병문 △마산합포구 유관태 △〃 강구욱 △〃 장외호 △〃 김선호 △〃 조성환 △〃 김갑련 △〃 김도규 △마산회원구 차종주 △〃 박성숙 △〃 이상만 △〃 김영구 △〃 진종상 △〃 이동화 △〃 조기현 △진해구 천태옥 △〃 강우대 △〃 박지용 △〃 구진호 △〃 한정복 △〃 나재용 △〃 김덕 △〃 강병곤 △〃 이두규 ◆더벨 ◇편집국 △벤처중기부 차장 김세연 △산업2부 차장 김장환 △자본시장부 차장 민경문

2018-07-16 14:46:05 채신화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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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인중개사의 하반기 전망…"매매·전세·월세 가격 보합"

공인중개사 10명 중 6명은 올 하반기 주택시장 매매·전세·월세 가격을 모두 '보합'으로 전망했다. 반면 지방의 매매 시장은 밝지 않다고 내다봤다. 한국감정원은 전국 6000여명(응답 2244명)의 협력공인중개사를 대상으로 실시한 '2018년 하반기 주택시장 전망' 설문조사 결과를 16일 발표했다. 이번 조사에서 하반기 주택 가격에 대해 매매·전세·월세 모두 보합으로 예상한 응답비율(매매 48.1%, 전세 55.0%, 월세 59.5%)이 가장 높았다. 지역별로는 서울·수도권이 매매·전세·월세 모두 보합으로 응답한 비율이 가장 높았다. 반면 지방의 경우 매매는 하락(55.3%)하고 전·월세는 보합으로 응답한 중개사들이 많았다. 매매시장에 대한 가격 전망은 보합 응답이 48.1%로 가장 많았다. 지역별로 서울(62.3%)과 수도권(55.4%)도 보합 응답이 많았으나, 지방(55.3%)은 하락 응답이 우세했다. 하락(45.9%)을 전망한 이들은 ▲공급물량 증가(신규분양, 입주물량, 미분양 등 증가)(38.8%) ▲대출규제 강화(LTV, DTI, DSR 등)로 차입여력 축소 (24.0%) ▲보유세 개편, 다주택자 규제 등 정책적 규제(20.2%) 등을 이유로 들었다. 일부 상승(6.0%)을 전망한 이들은 ▲선도지역 및 인근의 가격상승 영향으로 갭메우기(25.4%) ▲재건축·재개발 등 정비사업, 교통망 확충, 산업단지 조성 등 개발호재(20.9%) ▲신축 및 신규분양시장 호조로 인근 동반상승(20.0%) 등을 근거로 들었다. 전세시장에 대한 전체 응답자의 가격 전망도 보합 응답(55.0%)이 가장 많았다. 지역별로도 서울(64.7%), 수도권(55.4%), 지방(54.4%) 모두 보합 응답이 우세했다. 하락(39.9%)을 전망한 이들은 전세 공급물량 증가(55.4%), 매매가격 하락에 따른 전셋값 동반하락(38.7%) 등을 이유로 들었다. 상승(5.4%) 전망의 경우 임대인의 월세전환에 따른 전세공급 감소(32.2%), 매매가격 상승에 따른 전셋값 동반상승(24.3%) 등을 근거로 밝혔다. 월세시장도 보합 응답(59.5%)이 가장 많았다.

2018-07-16 11:25:31 채신화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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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동산 정책에 '업계 술렁'…거래 끊기고, 휴무확대에 속 끓고

정부의 잇따른 부동산 관련 규제 정책에 건설업계가 동요하고 있다. 부동산 시장은 이미 거래절벽 상태다. 보유세 개편에 이어 공시가격 현실화 예고로 관망세에 접어든 탓이다. 특히 서울 아파트 거래는 지난해와 비교하면 66%나 급감했다. 여기에 주 52시간제에 더해 일요휴무제까지 도입돼 건설업계가 속을 끓이는 분위기다. ◆보유세에 공시가격↑…'거래절벽' 16일 국토교통부 서울부동산정보광장에 따르면 지난달 서울 전체 아파트 거래량은 4830건으로 전년(1만4304건) 대비 66.2%(9474건) 감소했다. 지난 2012년 6월(3091건) 이후 6년 만에 최저치다. 강남3구(강남·서초·송파)의 아파트 거래량도 총 506건에 그쳤다. 1년 전(2796건)에 비해 다섯 배 이상 줄어든 수준이다. 특히 강남구는 6월 한 달 동안 122건 거래에 그쳤다. 이는 2013년 7월(99건) 이후 가장 적은 거래량으로, 하루 평균 거래가 4건에 불과했던 셈이다. 서초구도 6월 거래량이 175건, 송파구도 181건으로 각각 올해 최저치를 기록했다. 이처럼 서울시 아파트 거래량이 급감한 원인은 부동산 규제 때문으로 풀이된다. 정부는 올해 초부터 양도세 중과, 재건축 부담금 환수, 보유세 인상 등의 규제를 내놓고 있다. 투기 세력인 다주택자와 고가(高價)주택 보유자를 잡으려는 조치다. 특히 10년만의 종합부동산세 인상안을 담은 보유세 개편안이 아파트 거래절벽을 심화했다. 주택 보유자들이 구체적인 정책이 나오기 전까지 관망세를 유지한 탓이다. 여기에 최근 공시가격 현실화까지 검토돼 거래 절벽이 지속하고 있다. 지난 10일 민관합동으로 구성된 국토교통분야 관행혁신위원회는 부동산가격 공시제도의 낮은 현실화율을 제고하라고 권고했다. 공시가격의 시세 반영률이 현저히 떨어져 공시가격의 형평성과 객관성을 높이기 위해서다. 국토부가 매년 공시하는 부동산(토지·단독·공동주택) 공시가격은 보유세 과세표준과 각종 부담금 산정기준 등 60여가지 행정목적으로 활용되고 있다. 그러나 시세 대비 공시가격의 비율인 현실화율이 낮다는 지적이 꾸준히 제기돼 왔다. 현재 공동주택의 공시가격은 시세의 60~70% 수준으로 책정돼 있다. 관행혁신위원회는 공시가격 현실화율을 90% 이상으로 올려야 한다고 주장했다. 이에 국토부는 관행혁신위원회의 권고안을 토대로 올해 하반기까지 공시가격 제도 전반을 개선하는 로드맵을 수립하기로 했다. ◆ 주52시간에 일요휴무까지… 정부는 부동산 시장 규제로 집값 안정화를 시도하는 한편, 건설노동현장 안전 관리에도 나섰다. 국토부는 지난 13일 건설현장 안전사고 등을 막기 위해 '공공 건설공사 견실시공 및 안전강화 방안'을 발표했다. 일요일 공사를 제한하는 '일요일 휴무제'를 단계적으로 시행하는 게 골자다. 정부는 오는 9월부터 일요휴무제를 시범 도입하고 이후 토요일로 확대하거나 민간에도 적용할 수 있는 방안을 고려하기로 했다. 그동안 건설현장의 무리한 노동 강도는 꾸준히 지적돼 왔다. 민주노총 전국건설노동조합은 지난 12일 광화문에서 총파업 결의대회를 열고 "일요일도 없이 팽팽 돌아가는 건설현장에서 노동자들은 시간 외 수당도 받지 못한 채 장시간 중노동에 시달리고 있다"며 "일요일에는 쉬게 해달라"고 촉구한 바 있다. 그러나 일요휴무제 도입에 건설업계가 난감해졌다. 이달부터 주 52시간제가 도입된 가운데 일요휴무제까지 시행되면 공사에 차질이 생길 수 있기 때문. 특히 공공 건설의 경우 일요일에 공사를 쉬게 되면 공사가 지연될 가능성이 높다. 건설업계 관계자는 "콘크리트 타설 등 한 번 시작하면 중간에 멈추기 힘든 작업이 많고, 여름엔 날씨 등으로 일을 못하는 날도 생긴다"며 "주52시간제가 도입된 상황에서 일요일 휴무제가 시행되면 공사기간 지연이 불가피할 것"이라고 우려했다.

2018-07-16 11:25:22 채신화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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롯데건설, 롯데월드타워로 '테클라 BIM 어워드 최우수상'

롯데건설이 국내 건설사 최초로 '태클라 아시아 BIM 어워드'에서 최우수상을 받았다. 롯데건설은 지난달 29일 열린 '2018 테클라 아시아 BIM 어워드'에서 아시아 지역 1위를 차지했다고 16일 밝혔다. BIM(Building Information Modeling)은 3차원 기반의 건축물 설계 및 시공 정보 모델로, 설계와 시공의 품질을 높이는 역할을 한다. 이 BIM 모델을 구축할 수 있도록 하는 프로그램이 테클라(TEKLA)이다. 이번 '아시아 BIM 어워드'엔 총 6개국 18개 프로젝트가 참여했다. 온라인 공개 투표와 7개국 BIM전문가로 구성된 심사위원단이 평가를 거쳐 최종 수상작을 선정했다. 이 어워드에서 아시아 지역 1위를 수상하면 글로벌 BIM 어워드로 진출할 수 있다. 롯데건설은 롯데월드타워의 BIM 활용사례로 최우수상을 받았다. 롯데월드타워는 지하 6층~지상 123층으로 세계 5위, 국내 1위의 초고층 건축물이다. 롯데건설은 롯데월드타워의 다양한 시설과 초고층 구조물의 복잡한 설계를 고려해 공사 초기부터 테클라를 활용한 BIM모델을 구축했다. BIM을 활용한 시공계획 수립은 공사관계자 간 커뮤니케이션에도 많은 도움을 줬다고 롯데건설 측은 전했다. 그 결과 공사 난이도가 높은 초고층 골조공사를 안전하게 마치고 공사 기간까지 단축했다. 이 밖의 마감, 기계설비, 장비 시공에도 BIM 활용을 확대해 공사품질을 높이고 재작업률을 줄였다. 롯데건설 관계자는 "이번 '아시아 BIM 어워드' 수상을 통해 초고층 시공능력뿐 아니라, 대형프로젝트의 BIM 운영에 대한 세계적 수준의 기술력을 공식적으로 입증받았다"라며 "이번 수상을 계기로 롯데건설이 진행하는 전 프로젝트에 BIM 도입을 추진하고 있다"고 말했다. 한편, 롯데건설은 현재 인천공항여객터미널 전면시설, 인천항 국제여객터미널, G-스퀘어(Square) 등 다수 프로젝트에 BIM을 도입하고 있다.

2018-07-16 10:05:58 채신화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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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반기 신규 임대사업자 7.4만명 등록…전년比 2.8배 증가

올 상반기 임대사업자 7만4000명이 등록해 지난해 상반기 대비 2.8배 증가했다. 국토교통부는 지난해 12월 발표한 '임대주택 활성화 방안'의 정책 효과가 나타나고 있다고 분석했다. 15일 국토부에 따르면 올 상반기 등록한 임대사업자 수는 전년 동기(2만6000명) 대비 2.8배, 전년 하반기(3만7000명) 대비 2배 증가했다. 이에 따라 전체 등록사업자 수는 지난해 말 26만명에서 33만명으로 27% 증가했다. 상반기 등록사업자의 82.2%(6만1000명)는 서울(3만명), 경기(2만3000명), 부산(4만7000명), 인천(2만8000명)에 밀집해 있다. 전체 등록사업자(33만명)의 지역별 분포도 이와 비슷하게 서울(12만명), 경기(9만6000명), 부산(2만2000명), 인천(1만3000명)에서 전국 등록사업자의 76%를 차지했다. 전체 등록사업자의 연령별 분포를 보면 50대가 31.5%로 가장 큰 비중을 차지했다. 이어 40대(26.3%), 60대(18.9%), 30대(12.9%) 순으로 나타났다. 주로 40~50대가 노후대비나 자산활용을 위해 임대용으로 주택을 취득하고 임대등록을 하는 것으로 분석된다. 올 상반기 중 등록된 민간임대주택은 17만7000채다. 지난해 상반기 6만2000채에 비해 2.9배, 지난해 하반기 9만1000채에 비해 1.9배 증가한 수준이다. 이 중 9만3000채는 4년 이상 임대되는 단기임대주택, 8만4000채는 8년 이상 임대되는 장기임대주택(준공공임대·기업형임대)이었다. 그 결과 6월 말 기준으로 4년 이상 임대되는 단기임대주택은 총 98만2000채, 8년 이상 임대되는 장기임대주택은 총 17만5000채로 집계됐다. 국토부 관계자는 "양도소득세 중과배제·종합부동산세 합산배제 요건이 4년 이상 임대에서 8년 이상 임대로 조정된 올해 4월을 기점으로 장기임대주택 등록비중이 20~40%에서 60~80% 수준으로 급증했다"고 설명했다. 상반기 중 등록된 17만7000채 중에서 서울이 6만6000채로 가장 큰 비중을 차지했다. 경기도 4만9000채, 부산 1만5000채, 경북 5만5000채, 충남 5000채 등이 그 뒤를 이었다. 등록된 전체 민간임대주택 수는 지난해 말 98만채에서 115만7000채로 늘어났다. 6월 등록한 임대사업자 수는 5826명으로, 전년 동월(5219명) 대비 11.6% 증가했다. 한 달간 등록된 임대주택 수는 1만7568채로, 전년 동월 등록분(1만1121채)에 비해 57.9% 증가했다. 임대의무기간별로 보면 8년 이상 임대되는 장기임대주택이 1만851채, 4년 이상 임대되는 단기임대주택이 6717채를 차지했다. 국토부 관계자는 "정부의 종합부동산세 개편안이 확정됨에 따라 다주택자가 종합부동산세 합산배제를 받기 위해 임대사업자 등록을 할 유인이 높아졌다"며 "8년 이상 장기임대주택으로 등록시 종합부동산세 합산배제를 받아 종부세 과세표준을 줄일 수 있으므로, 다주택자 임대사업자 등록은 꾸준히 늘어날 것"이라고 말했다.

2018-07-15 14:06:42 채신화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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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 자동차 등록대수 2300만대 돌파 예상…2.3명당 1대 보유

우리나라 자동차 등록대수가 2300만대에 육박했다. 인구 2.3명당 1대를 보유한 셈이다. 15일 국토교통부 자동차관리정보시스템(VMIS)에 따르면 지난 6월 말 현재 우리나라 자동차 누적 등록대수가 지난해 말 대비 약 1.6% 증가한 2288만2035대로 집계됐다. 인구 2.3명당 자동차 1대를 보유하고 있는 셈이다. 전체 자동차 등록대수 증가세는 전반적으로 둔화하고 있다. 그러나 연 3%대 증가율은 유지할 전망이다. 자동차 등록대수 연간 증가율은 2015년 4.3%에서 2016년 3.9%, 작년 3.3%에 이어 올해에는 3.2%를 기록할 것으로 예측됐다. 국토부 관계자는 "자동차 등록대수 증가세가 전반적으로 둔화되는 추세"라며 "그러나 1인 가구 증가, 소비자 세컨드카 수요 등으로 지속적인 증가세를 유지해 올해 말 자동차 2300만대를 돌파할 전망"이라고 설명했다. 국산차는 2084만대(91.1%), 수입차는 204만대(8.9%)로 수입차 점유율도 꾸준히 증가했다. 수입차 점유율은 지난해 6월 8.0%에서 지난 6월 8.9%로 늘어났다. 친환경자동차로 분류되는 하이브리드, 전기, 수소차는 39만대로 전체에서 차지하는 비중이 1.3%에서 1.7%로 늘어났다. 미세먼지 저감을 위한 정부의 친환경차 보급확대 정책 등이 영향을 미친 것으로 풀이된다. 전기차 등록대수는 1년 만에 2.3배 증가한 3만6835대를 기록했다. 수소차는 358대로 2.4배, 하이브리드차는 35만5871대로 1.3배 각각 증가했다. 기존 차량 외에 전기차를 동시에 등록한 승용차 소유자는 1만380명으로 전년 대비 약 2.7배 늘어났다.

2018-07-15 14:06:15 채신화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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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DC현대산업, '대구 연경 아이파크' 견본주택에 2.5만명 방문

대구 동구 내 첫 아이파크 브랜드 아파트인 '대구 연경 아이파크' 견본주택에 2만5000명이 발걸음 했다. 15일 HDC현대산업개발에 따르면 지난 13일 대구 연경지구 C-2블록 일대에서 분양을 시작한 '대구 연경 아이파크' 견본주택에 3일간 2만 5000여명이 방문했다. 이 단지는 지하 2층~지상 15~18층 11개 동, 전용면적 84~104㎡ 792가구로 조성된다. 전용 면적별로 ▲84㎡A 409가구 ▲84㎡B 139가구 ▲104㎡ 244가구 등이다. 대구 연경 아이파크는 대구의 명산으로 통하는 팔공산, 앞으로는 동화천이 흐르는 배산임수 지형이다. 지구 곳곳에 근린공원 및 소공원 등이 조성되며, 단지 앞에는 동화천의 생태하천조성사업이 추진된다. 단지 인근엔 상업지구가 조성돼 도보로 쇼핑과 문화, 생활편의시설을 이용할 수 있다. 롯데아울렛 이시아폴리스점, 코스트코 대구점 등 대형 유통시설 및 대구국제공항 등 각종 인프라도 갖췄다. 근처에 초등학교, 중학교 부지가 계획돼 있고, 연경지구 내 고등학교도 들어선다. 이시아폴리스 산업단지와 대구검단산업단지 대구혁신도시 첨단의료클러스터 등 다수의 첨단업무지구와 산업단지도 인접해있다. 분양 관계자는 "대구 동구 내 들어서는 첫 번째 아이파크 브랜드 단지로 높은 희소성을 갖춘데다 배산임수의 쾌적한 입지 등으로 내방객들의 반응이 좋았다"며 "또 택지지구 개발에 따른 미래가치를 갖춘데다 풍부한 배후수요까지 갖춰 좋은 청약결과를 기대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오는 18일 특별공급, 19일 1순위, 20일 2순위 청약을 진행한다. 당첨자는 26일에 발표하며, 8월 6일~8일 3일간 정당계약을 실시한다. 대구 연경 아이파크의 견본주택은 대구광역시 북구 연경동 599번지에 위치해있다. 입주는 오는 2020년이다.

2018-07-15 14:05:42 채신화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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디딤돌 대출금리 0.1~0.25%p 인하…"연 최대 28만원 절감"

서민금융 정책상품인 디딤돌 대출의 금리가 소득 수준에 따라 0.1~0.25%포인트 내린다. 국토교통부는 16일 신규 접수분부터 부부합산 연소득 수준에 따라 디딤돌대출 금리를 0.1∼0.25%포인트 인하하기로 했다고 15일 밝혔다. 현재 디딤돌대출 금리는 부부합산 연소득과 대출기간을 고려해 연 2.25∼3.15% 범위로 적용하고 있다. 국토부는 서민 주거비 부담 경감을 위해 부부합산 연소득 2000만원 이하는 0.25%포인트, 2000만∼4000만원은 0.1%포인트 내리기로 했다. 이에 따라 대출 금리가 부부합산 연소득 2000만원 이하는 2.25∼2.55%에서 2.00∼2.30%로, 2000만∼4000만원은 2.55∼2.85%에서 2.45∼2.75%로 인하된다. 특히 다자녀·장애인·고령자 가구와 청약저축 가입자, 부동산 전자계약 이용자 등은 우대금리까지 합하면 최저 금리가 1.60%까지 내려간다. 그러나 연소득 4000만~7000만원 구간은 금리 인하 혜택이 없다. 국토부는 이와 함께 육아휴직자에 대한 원금상환 유예제도를 개선했다고 밝혔다. 그간 원금상환 유예제도는 연체가 발생한 상태인 경우에만 대출기간 1회에 한해 1년간 이용할 수 있었다. 앞으로는 육아휴직자인 경우 연체 전이라도 대출기간 2회, 2년간 원금상환을 유예받을 수 있다. 국토부 관계자는 "이번 조치로 디딤돌대출을 이용하는 무주택 서민의 주거비 부담이 연간 12만~28만원 절감될 것으로 예상된다"며 "앞으로도 서민 주거비 부담 경감을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2018-07-15 12:00:19 채신화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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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장르포] 여의도 재건축 단지 가보니…마스터플랜 기대감에 매물 회수

"여의도를 통으로 재개발하겠다." 박원순 서울시장이 지난 9일 서울 여의도 개발 청사진을 밝힌 뒤 재건축 아파트 가격이 들썩이고 있다. 서울시의 '여의도 일대 종합적 재구조화 방안(여의도 마스터플랜)'에 따라 재건축 방향도 수정이 불가피한 상황이다. 여의도 부동산 시장에선 '결국 시세가 오를 것'이란 전망이 우세한 분위기다. ◆ 매물 제로…"3일만에 다 거둬들여" 지난 13일 오후 2시, 서울 여의도 재건축 단지 일대 부동산 중개업소가 분주했다. 최고 기온이 32도에 이르는 날씨에도 방문자들이 끊이질 않았다. 대부분의 부동산 중개업소는 손님이 내방해 있거나, 문의 전화가 이어져 전화 응대에 바빴다. 여의도 시범아파트 인근 A부동산 중개업소 관계자는 "박원순 시장의 마스터플랜 발언 이후 문의가 크게 늘었다"며 "지방에서도 매수 희망자들이 관심을 보이고 있다"고 말했다. 박원순 시장은 여의도를 업무·주거지가 어우러진 '신도시급'으로 재개발하겠다는 청사진을 내놨다. 기부채납을 받아 공원을 늘리고 업무·주거 복합타운을 짓겠다는 구상이다. 서울시는 오는 9월 이런 방향이 담긴 여의도 마스터플랜을 발표하기로 했다. 이 플랜이 나오면 기존 재건축 개발 방안이 전면 수정될 전망이다. 현재 여의도에서 재건축을 추진 중인 단지(1971~1978년 건축)는 12곳, 6460가구 규모다. 그러나 이들 중 아직 서울시 도시계획위원회(도계위) 심의를 통과한 곳은 한 곳도 없다. 지난달 여의도 공작아파트, 시범아파트도 서울시 도시계획위원회(도계위)에 상정됐으나 이 플랜이 마련되지 않았다는 이유로 보류된 바 있다. 공작아파트는 현재 최고 12층, 373가구로 예비 신탁 시행자로 KB부동산신탁을 선정하고 재건축을 추진하고 있다. 정비계획안이 통과되면 최고 50층 높이의 417가구로 탈바꿈한다. 시범아파트는 높이 13층에 1790가구로 한국자산신탁이 사업 시행자로 지정돼 있다. 정비계획안에 따르면 최고 35층 높이, 2370가구 규모로 바뀐다. 이런 분위기에 소유주들은 매물을 다시 거둬들이며 관망세로 전환했다. 실제로 시범아파트의 경우 현재 나와 있는 매물이 제로(0)다. 인근 B부동산 중개업소 관계자는 "최근 있었던 매물은 다 팔렸고 나머지 매물은 박원순 시장 발언 후 3일 만에 다시 회수됐다"며 "현재는 입주권 받을 수 있는 매물은 없고 현금 청산분밖에 안 남았다"고 말했다. 현금청산이란 재개발·재건축에서 조합원이 조합원의 지위를 포기하고 현금으로 보상받는 매물을 말한다. 일단 집을 갖고 있다가 여의도 마스터플랜에 따른 시장 변화를 본 뒤 움직이겠다는 분위기다. ◆집값 상승 기대심리 높아 여의도 재건축 일대의 아파트 주인은 일단 관망세를 보이고 있다. 집값 상승에 대한 기대심리는 때문이다. 국토교통부 서울부동산정보광장에 따르면 시범아파트의 79.240㎡ 경우 지난 1월엔 9억9000만~11억2000만원에 매매됐다. 이어 4월엔 12억원(2·6층)에 거래됐다. 3개월 만에 최대 2억원 가량 오른 셈이다. 156.990㎡도 지난 1월 15억~16억9000만원에 거래됐다가 4월엔 17억1000만원(6층)에 팔렸다. 가격이 계속 상승세다. 현재는 매매 물건이 다 회수되고 전세 물건만 남아있다. 전세 매물의 경우 156.990㎡가 4억5000만원으로 매매가와 차이가 크다. 공작아파트는 지난 3월 93.060㎡가 13억원(12층)에, 126.020㎡는 15억5000만원~16억4000만원에 거래됐다. 그러나 인근 중개업소에 따르면 현재 126.020㎡ 매물이 17억원에 나와 있다. 마찬가지로 3개월여 만에 최대 1억5000만원이 뛴 셈이다. 공평아파트 인근 C부동산 중개업소 관계자는 "재건축 아파트는 집이 노후된 데다 100% 2년 보장이 힘들기 때문에 다른 단지에 비해 전세가 싸게 나왔다"며 "현재 입주권이 있는 매물은 희소성이 있어 가격이 더 오를 것"이라고 전망했다. 한편 여의도 마스터플랜에 대한 우려도 나오고 있다. 박 시장의 구상이 오세훈 전 서울시장이 지난 2009년 추진했던 한강 르네상스와 비슷하다는 지적에서다. 당시에도 서울시는 여의도 일대에 40% 수준의 기부채납 비율을 요구해 주민들의 반발로 사업이 결실을 보지 못했다.

2018-07-15 11:45:28 채신화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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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H, 도시재생 뉴딜사업 추진 박차

LH가 도시재생 뉴딜 사업 추진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15일 LH에 따르면 박상우 LH사장 등 임직원 150명은 지난 13일 청주 문화산업단지(옛 연초제조장) 도시재생사업 현장을 방문해 도시재생의 현주소를 점검했다. LH는 올해 도시재생 뉴딜사업에서 전국 75곳 공모에 참여했으며, 지난해 선정된 LH 참여 뉴딜사업 32곳에 대한 활성화 계획을 수립하는 등 뉴딜사업 추진에 속도를 내고 있다. 이날 임직원들은 지난해 도시재생 뉴딜사업으로 선정된 뉴딜사업지와 올해 공모 신청한 뉴딜사업 추진현황, 지역별 특화재생계획 등에 대해 발표하는 시간을 가졌다. 아울러 현재 추진 중인 뉴딜사업을 진단했다. 청주 문화산업단지는 옛 연초제조창 원료공장을 리모델링하는 사업으로, 2014년 도시재생 선도지역으로 지정 후 올해 4월 공사에 착수했다. 사업이 완료되면 공예클러스터 및 문화체험시설 등 복합시설이 조성돼 국내 최대의 문화거점공간으로 탈바꿈할 전망이다. 또 이날 행사에선 황희연 충북대 교수의 '도시재생 혁신' 특강과 '도시의 생애주기, 패러다임 혁신'을 주제로 하는 토론도 진행됐다. 박상우 LH 사장은 "도시재생 뉴딜사업이 쇠퇴한 도심에 새로운 활력을 불어넣기 위해서는 창의적인 발상과 지역사회와의 소통, 협력이 반드시 필요하다"며 "LH의 모든 역량을 투입해 빠른 시일 내에 뉴딜사업 성과를 창출하고, 청주 문화산업단지 등 핫 플레이스를 계속 조성해 도시를 재탄생시키는 '공간적 선순환'과 양질의 일자리 창출에 주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2018-07-15 11:00:00 채신화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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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분양캘린더]7월 셋째주 휴가철 '숨고르기'…전국 4685가구 분양

7월 셋째 주 아파트 분양시장은 여름 휴가철을 맞아 '숨고르기'에 들어간다. 15일 부동산114에 따르면 이달 셋째 주에는 수도권에서 2413가구, 지방 2272가구 등 전국에서 4685가구가 분양된다. 동성건설은 서울 영등포구 영등포동1가 '여의도리슈빌DS(오피스텔)'의 청약을 시작한다. 이 단지는 지하 5층~지상 12층, 1개 동, 310실(전용 21~27㎡)의 오피스텔로 조성된다. HDC현대산업개발은 대구 동구 지묘동 '대구연경아이파크'의 청약자를 받는다. 단지의 규모는 지하 2층~지상 18층, 11개 동, 792가구(전용 84~104㎡)다. 또 최고경쟁률 89.9대 1을 기록한 경기 성남시 정자동 '분당더샵파크리버' 등 18곳에서 계약을 진행한다. 당첨자 발표는 서울 성북구 장위동 '꿈의숲아이파크' 등 19곳에서 이뤄진다. 견본주택은 6곳에서 문을 연다. 대우건설은 경기도 광명시 철산동 452번지 일대에 '철산센트럴푸르지오'를 분양한다. 지하 2층~지상 29층, 7개 동, 전용 59~105㎡, 798가구로 이 중 343가구가 일반 분양된다. 현대건설은 경기 부천시 중동 1154번지에 '힐스테이트중동' 아파트 및 오피스텔을 분양한다. 지하 4층~지상 49층, 6개 동, 아파트는 총 999가구, 전용 84~141㎡로 구성되며 오피스텔은 49실, 전용 84㎡ 단일면적이다. HDC현대산업개발은 충북 청주시 흥덕구 가경동 661-2번지 일원에 '청주가경아이파크3차'를 공급한다. 단지는 지하 3층~지상 최고 29층, 8개 동, 전용 84~144㎡, 983가구로 조성된다. GS건설은 충청북도 청주시 흥덕구 가경동 635번지에 '청주가경자이'를 분양한다. 지하2층~지상 최고 29층, 11개 동, 전용75~84㎡, 992가구며 이 중 227가구를 일반 분양한다.

2018-07-15 09:30:54 채신화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