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송병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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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종대-미 퍼듀대, 식품탄수화물 전문가 과정 마무리

세종대-미 퍼듀대, 식품탄수화물 전문가 과정 마무리 세종대·세종사이버대(총장 신 구) 탄수화물소재연구소는 지난 14일 세종대 광개토관에서 미국 퍼듀대학교 휘슬러 센터와 함께 '식품탄수화물 전문가 단기양성과정'을 성황리에 마무리했다고 28일 밝혔다. 이번 프로그램은 탄수화물소재에 권위가 높은 퍼듀대학교 휘슬러 센터와 국제 공동협력사업의 일환으로, 기업체·학계·정부 관련기관 연구원 및 종사자들을 대상으로 바이오·식품 탄수화물의 정의와 종류, 화학과 물성, 분석과 적용, 건강기능성 등에 관한 강의로 구성됐다. 퍼듀대학교 휘슬러센터장 브루스 하마커 교수의 'Food carbohydrates-current work and opportunities'란 주제를 비롯해 ▲식품탄수화물의 물성학적 특성(이수용 세종대 교수) ▲당류 감미소재와 올리고당(유상호 세종대 교수) ▲식품탄수화물 분야의 효소학(김영완 고려대 교수) ▲식품탄수화물의 소화 및 영양학적 특성(이병호 가천대 교수) 등의 특강이 열렸다. 세종대 탄수화물소재연구소 소장 유상호 교수는 "퍼듀대학교와 지속적인 교류를 통해 이러한 프로그램을 해마다 진행할 예정"이라며 "이번 특강을 계기로 기업과 산업계에 도움이 될 수 있는 프로그램으로 나아갔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앞으로는 대학 수준보다 심화된 식품탄수화물에 대한 이론을 다루고 간단한 실험까지 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2017-07-28 10:27:30 송병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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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희사이버대-후쿠오카한국교육원, 한국어교육 MOU

경희사이버대-후쿠오카한국교육원, 한국어교육 MOU 경희사이버대학교는 최근 일본 후쿠오카 아이피시티호텔에서 후쿠오카한국교육원과 국제교류 협약식을 가졌다고 27일 밝혔다. 양 기관은 올해 초 한국어 교육 및 문화 관련 상호 협력과 일본 후쿠오카 지역의 한국어 교원 역량 강화, 한국어 보급 확대 등을 위한 협약을 체결, 이번 협약을 통해서는 후쿠오카한국교육원이 경희사이버대학교 학생들의 오프라인 교육 현장을 참관하고 실습에 협력한다는 내용을 추가하기로 했다. 경희사이버대학교는 일본 내 후쿠오카한국교육원, 동경한국교육원, 지바한국교육원 등 3곳의 한국교육원과 협약을 체결했다. 이 중에서도 후쿠오카한국교육원은 한국어와 한국문화 보급 활동에 대한 관심과 열정이 가장 높은 기관으로 매년 큐슈지역 한국어 교사 연수회 등을 개최하면서 왕성한 활동을 하고 있다. 지난 23일 열린 협약식에는 경희사이버대학교 한국어문화학과 장미라 교수, 강민석 입학관리팀장과 후쿠오카한국교육원 이병윤 원장, 이동준 행정실장을 비롯해 큐슈 지역 한국어 교사 45명이 참석했다. 참석자들은 협약과 관련해 교육원의 한국어 수업 참관 및 교원 실습 협의, 한국어 교사 양성에 대한 구체적인 논의를 가졌다. 이번 협약으로 후쿠오카한국교육원 소속 회원 및 임직원들은 경희사이버대 학부 입학 시 입학금 면제와 매 학기 수업료 감면 등의 혜택을 받을 수 있게 됐다. 뿐만 아니라, 양 기관은 후쿠오카한국교육원의 추천을 통해 입학한 학생들에게 장학금 혜택을 주는 것과 교육원을 통한 일본 후쿠오카 지역 학생들의 오프라인 수업 참관 및 교육 실습을 적극 추진하기로 했다. 이병윤 후쿠오카한국교육원장은 "큐슈 지역에서 한국어를 배우는 학생의 수가 매년 증가 추세에 있어 한국어 교원들의 전문성 신장 및 자격 취득이 중요한 문제로 대두되고 있다"며 "이번 협약으로 한국어 교원들의 능력 향상은 물론 큐슈 지역에서 한국어 보급이 더욱 확대되는 계기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그러면서 "경희사이버대학교를 통해 보다 발전된 재일동포 한국어 교육이 이뤄지기를 기대한다"고 했다. 장미라 한국어문화학과 교수는 "경희사이버대학교 한국어문화학과는 사이버대학 최초로 개설된 학과로서 한국어와 한국 문화 교육 전문가 양성에 힘쓰고 있다. 이번 협약을 계기로 큐슈 지역의 한국어 교사 분들과 한국어 교육에 관심 있는 분들에게 많은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이어 "우리 대학은 재외국민의 교육 지원을 지속적으로 확대해왔다. 앞으로도 세계 각국의 한인동포들의 평생교육과 재교육을 위해 힘쓰겠다"고 했다. 한편, 경희사이버대학교의 2017학년도 2학기 2차 신·편입생 모집은 오는 8월 18일(금)까지이며, 대학원 모집은 8월 7일(월)까지 진행된다.

2017-07-27 16:28:57 송병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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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육대 정종화 교수 장애인복지 정책제안에 고양시장 "예산 편성 추진"

삼육대 정종화 교수 장애인복지 정책제안에 고양시장 "예산 편성 추진" 삼육대 사회복지학과 정종화 교수가 고양시에 장애인복지 중장기 발전을 위한 정책과제를 제시, 최성 고양시장이 예산을 편성해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27일 삼육대에 따르면 고양시 장애인복지과가 주최하고 고양시장애인종합복지관이 주관한 '장애인복지 정책세미나'에서 정 교수는 주제발제를 통해 향후 고양시 장애인복지 중장기 발전 계획의 기초자료가 될 연구 결과를 발표했다. 정 교수는 FGI(초점집단면접) 조사와 KJ법(참가자의 아이디어가 적힌 카드를 차트화하는 조사법)을 활용해 해당 연구를 진행했다. 고양시 17개 장애인단체 및 기관 대표 18명과 초점집단면접을 실시했으며, 약 200여명의 장애인과 4회에 걸쳐 토론회(KJ법)를 진행해 의견을 수렴하는 과정을 거쳤다. 정 교수는 이를 분석해 ▲장애인 이동권 확보를 위한 접근성 확충과 편의시설 개선 ▲장애인복지시설 증설 및 편의시설 확충 ▲장애인 일자리 창출 ▲장애인 의료 및 보건 ▲장애인복지서비스 정보제공의 노력확대 등 5가지 추진과제를 제언했다. 정 교수는 "연구 종료시(8월 말)까지 내용을 충분히 분석하고, 세미나에서 제시된 의견도 수렴해 중장기 발전 계획의 로드맵을 제시하겠다"며 "이를 시정에 적극 반영해 고양시가 장애인복지 우수 지자체로 거듭나길 바란다"고 말했다. 이에 최성 고양시장은 "실무 TFT를 구성, 사안별로 예산을 편성해 추진하겠다"며 "장애인복지정책을 개선하는데 앞장서는 고양시가 되겠다"고 답했다. 앞서 고양시는 장애인복지정책 중장기발전계획 수립을 위한 연구용역 책임자로 정종화 교수를 선정했으며, 삼육대 산학협력단에서 연구수탁을 수행했다. 정 교수는 고양시장애인복지위원회 부위원장을 맡고 있다.

2017-07-27 16:28:48 송병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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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여대, '2018 수시 대학입학정보박람회' 참가

서울여대, '2018 수시 대학입학정보박람회' 참가 서울여자대학교(총장 전혜정)는 27일부터 30일까지 4일간 서울 삼성동 코엑스에서 열리는 '2018학년도 수시 대학입학정보박람회'에 참가한다. 한국대학교육협의회가 주관하는 이번 박람회에는 서울여자대학교를 비롯해 역대 최대 규모인 전국 144개 대학이 참가했다. 서울여자대학교는 이번 박람회에서 수험생들이 사교육 기관에 의존하지 않고 입시를 준비할 수 있도록 입학사정관들을 배치해 일대일 상담을 진행한다. 지난해 수시모집 입시결과를 토대로 맞춤형 개별상담을 실시해 수험생들에게 실질적으로 도움이 되는 정보를 제공한다. 서류평가, 면접평가, 논술고사 등 수험생들이 궁금해하는 전형요소에 대한 상세한 정보도 제공된다. 서울여자대학교는 2018학년도 수시모집에서 전체 모집인원의 60.1%인 총 1008명을 선발한다. 올해는 학생부종합평가전형을 인재상과 면접시기에 따라 '바롬인재전형'과 '플러스인재전형'으로 구분해 실시한다. 일반학생전형을 폐지한 대신 학생부교과전형으로 '교과우수자전형'을 신설했으며, SW중심대학사업과 연계하여 '융합인재전형'을 새롭게 마련했다. 서울여자대학교는 모든 전형에서 인문계, 자연계 구분 없이 교차지원이 가능하다. 수험생들의 부담을 덜어주기 위해 학생부종합전형 모든 전형에서 수능 최저학력기준을 적용하지 않는다. 수시모집 원서접수는 9월 12일부터 15일까지다.

2017-07-27 16:28:36 송병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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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만 폭스콘, 위스콘신에 100억 달러짜리 공장 짓는다

대만 폭스콘, 위스콘신에 100억 달러짜리 공장 짓는다 애플의 하청업체로 유명한 대만의 폭스콘이 미국 위스콘신에 100억 달러 규모의 LCD 공장을 짓기로 했다. 약 3000명의 일자리를 만들 것으로 보인다. 뉴욕타임스(NYT) 등 미국 현지언론에 따르면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은 26일(현지시간) 백악관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이같은 사실을 발표한 뒤 "전 세계의 위대한 사업가 중 한 명인 궈타이밍 폭스콘 회장에게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기자회견장에는 스콧 워커 위스콘신 주지사와 함께 궈타이밍 회장도 참석했다. 트럼프 대통령은 궈타이밍 회장을 일어서게 한 뒤 좌중에 박수세례를 요청하는 세레머니도 벌였다. 트럼프 대통령은 "궈타이밍 회장은 미국을 믿는 좋은 기업가로, 미국 정부와 제대로 된 연결고리를 갖게 됐다"고 했다. 궈타이밍 회장은 지난 1월 폭스콘이 미국에 70억 달러를 투자하겠다고 밝힌 바 있는데, 이번 투자 규모는 이를 넘어선 것이다. 트럼프 대통령이 백악관에 초청, 박수까지 친 이유다. 트럼프 대통령의 세레머니는 또한 다른 외국기업들을 압박하는 효과도 낼 것으로 보인다. 당장 삼성전자와 LG전자 등 한국기업들도 당초보다 대규모의 투자를 단행한 폭스콘의 행보와 비교될 판이다.

2017-07-27 11:49:05 송병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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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월 15만 원' 고양 대학생연합생활관 2학기 입주신청 접수중

'월 15만 원' 고양 대학생연합생활관 입주신청 접수중 한국장학재단(이사장 안양옥)이 고양시에 위치한 한국장학재단-은행권 대학생 연합생활관 2학기 입주 신청을 지난 26일부터 접수 중이다. 당일 통학이 어려운 수도권 소재 대학에 재학 중인 지방출신 대학생은 누구나 한국장학재단 홈페이지에서 신청할 수 있으며 기한은 8월 1일까지다. 생활관은 월 비용이 15만원 이하라는 장점으로 1학기 입주신청 당시 4대 1의 높은 경쟁률을 기록한 바 있으며, 신청자의 지역과 소득분위 크게 두 가지 항목을 고려하여 선발한다. 지역과 소득분위다. 입주 신청자의 보호자 주민등록등본 상 주소를 기준으로 생활관 근거리(서울시 및 고양시) 지역 거주자는 선발에서 제한되며, 경제적 부담 완화를 위해 원칙적으로 소득 8분위 이하 학생을 선발, 소득분위가 낮을수록 우선 선발한다. 한국장학재단의 '고양시 대학생 연합생활관'은 교육부로부터 무상으로 제공받은 부지(고양시 위치)에 전국은행연합회(은행권 20개 금융기관)가 기부한 326억 원으로 건립하였고, 올 3월 개관했다. 약 1000명(남학생 396명, 여학생 590명, 가족룸 4실) 수용이 가능하며 2인 1실로 쾌적한 공간을 제공한다. 또 식당, 체력단련실, 세탁실, 공동취사실 등 편의시설도 갖춰져 있다. 재단은 학생들의 주거비 부담 경감을 위해 생활관비는 월 15만 원으로 책정하였으며, 보증금 또한 입주 시 15만 원만 납부(퇴실 시 환급)하게 되므로 학생과 학부모의 경제적 부담을 크게 완화하였다. 또한 재단과 대학생 주거부담 완화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한 수도권 대학 16개 대학의 경우 입주 생활관생에게 월 5만원의 주거장학금을 지급할 예정이다. 16개 대학은 경기대학교, 경희대학교, 고려대학교, 배화여자대학교, 서강대학교, 서울시립대학교, 서울여자간호대학교, 서일대학교, 서울한영대학교, 숙명여자대학교, 성신여자대학교, 이화여자대학교, 중부대학교(고양캠퍼스), 중앙대학교, 추계예술대학교, 한양대학교 등이다. 재단은 입주 중인 생활관생의 주거비 부담 완화를 위하여 더 많은 대학과 업무협약 체결을 확대하기 위하여 노력하고 있으며, 뜻 있는 대학들이 동참하여 입주 대학생들의 주거비 부담완화에 기여할 수 있기를 기대하고 있다. 한편 선발결과는 8월 7일 재단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으며, 대학생 연합생활관과 관련된 상세한 내용은 한국장학재단 홈페이지 메뉴(www.kosaf.go.kr)에서 확인할 수 있다.

2017-07-27 11:12:29 송병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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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lobal Metro 베스트 포토] (27) 김정은·트럼프가 난민이 된다면?

[Global Metro 베스트 포토] (27) 김정은·트럼프가 난민이 된다면? 메트로월드뉴스(MWN, 메트로인터내셔널 발행)가 각국 주요 지도자들이 난민으로 묘사된 화제의 그림들을 소개한다. 압달라 알 오마리는 난민 사태의 진원지인 시리아 출신의 젊은 작가(1986년생)로 난민 사태가 해결되지 않는 것은 주요 국가의 지도자들에게 책임이 있다고 보고 '약자'라는 이름의 시리즈를 제작했다. 그는 현재 난민 신청을 하고 벨기에의 브뤼셀에서 작품 활동을 하고 있다. '난민들의 줄'이라는 작품에는 식량배급을 받기 위해 그릇을 들고 있는 전·현직 각국 정상들의 모습이 묘사돼 있다. 오마리 본인의 뒤에 버락 오바마 전 미국 대통령이, 그 바로 뒤에 난민 어린이 행색의 김정은 북한 국방위원회 제1위원장이 서 있다. 데이비드 캐머런 전 영국 총리의 뒤에는 반기문 전 유엔사무총장의 모습도 보인다. 반 전 총장 뒤에는 블라디미르 푸틴 러시아 대통령이 서 있다. 이들 중 김정은 1위원장은 핵미사일 장난감을 가지고 노는 난민 어린이로 따로 묘사되기도 했다. 각국 지도자들 중 유일하게 어린이로 묘사된 것은 북한의 핵과 미사일 도발이 어린이의 위험한 장난과 같다는 의미를 담고 있다. 식량 배급 줄에는 보이지 않는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은 따로 가족을 사랑하는 난민가족의 가장으로 묘사됐다. 배낭과 취침용 매트를 매고, 한쪽 어깨에 사랑하는 딸을 매단 채, 슬픈 눈으로 가족사진을 들어보이는 모습은 금발인 점만 빼면 국경을 넘는 멕시코 가장의 모습을 그대로 빼닮았다. 작가는 트럼프가 그토록 증오하는 멕시코 난민으로 그를 묘사한 것이다. 러시아의 푸틴 대통령은 '도와달라'는 글씨를 들고 있는 도시의 거지노숙인으로 묘사됐다. 또한 '난민들의 대모'로 불리는 독일의 앙겔라 메르켈 총리도 난민으로 묘사되는 일을 피하지 못했다. 메르켈 총리는 닭을 키우는 힘없는 시골 아낙으로 묘사됐다. [!{IMG::20170727000009.jpg::C::480::시골 아낙으로 묘사된 앙겔라 메르켈 독일 총리. /압달라 알 오마리}!]

2017-07-27 10:59:39 송병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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은행권 취업 신호탄 올랐다…올 하반기 취업전략은?

은행권 취업 신호탄 올랐다…올 하반기 취업전략은? 우리은행을 필두로 KB국민은행과 KEB하나은행, NH농협은행, IBK기업은행 등도 줄줄이 하반기 공채 여부를 발표하면서 은행권 취업시장에 대한 기대감이 높아지고 있다. 이들 주요 시중은행들의 하반기 경영전략은 '일자리 창출'과 '디지털' 2가지 키워드로 압축된다. 하지만 두 마리 토끼를 어떻게 잡을 것인가를 두고 은행들의 고민이 깊어지고 있다. '모바일·비대면 거래 대중화'로 이미 대세가 된 은행권의 인력감축 기조와 새 정부의 일자리 정책 방향이 서로 상충하기 때문이다. 취업포털 인크루트(대표 이광석)와 함께 은행 취업준비자들을 위한 공채 대비 전략을 찾아봤다. ◆ 올 하반기 예상되는 시중은행 채용 방향은? 최근 몇 년 간 은행권에서는 그 어느 때보다 매서운 칼바람이 불었다. 대졸 신입 채용 규모가 몇 년 새 급감했고 구조조정이나 순이자마진 감소 등으로 인해 5대 은행에서만도 폐쇄한 점포가 수 백 곳이다. 이와 동시에 희망퇴직 등으로 은행을 떠나는 인원 역시 넘쳐났다. 이 비중은 연중 한 차례 실시되는 대졸 기준 공개채용 규모를 한참 초월한 수치였다. 핀테크를 앞세운 비대면 거래의 활성화 전략이 은행들의 '인력 다운 사이징'의 본격화를 야기한 것이다. 하지만 그 와중에도 IT와 이공계 채용만큼은 되레 적극적으로 확대됐다. 2011년 전자금융감독규정 개정안이 시행되면서 '금융회사나 전자금융업자는 정보기술부문 인력을 총 임직원 수의 5% 이상 확보해야 한다'는 규정이 생겼다. 하지만 현재 금융권 IT 이슈가 비단 정보보안에만 국한되지 않는데다 핀테크와 스마트금융 등 새로운 영역으로 확대되고 있는 만큼 올 예고된 신입 행원 채용에 있어서도 이러한 추세는 유지될 전망이다. ◆'핀테크 시대' 시중은행 니즈와 구직자 어필 포인트는? 저금리 시대, 금융권은 수익성 확보에 집중하고 있다. 일부는 점포 통폐합, 일부는 부동산 임대업 등으로 눈을 돌려 부가수익 확보에 나서고 있는 상황. 이는 은행들이 그 동안 섣불리 신규인원을 채용하지 못했던 이유와도 상통하는 업계 핵심 이슈 중 하나다. 은행권 취업을 준비하고 있다면, 이들의 갈증을 해소할 방안에 대해 고민해보자. '고객 획득을 위한 비용 절감'과 '서비스 운용 비용 절감' 두 가지 차원에서 접근해볼 수 있다. '고객 획득 비용을 어떻게 절감할 것인가'에 대한 고민은 다음과 같은 방향으로 진행해볼 수 있다. 우선 최근 들어 거래 플랫폼을 갖춘 '페이'시장의 우세가 지속되면서, 국내 금융사들이 온라인 결제업체와 손잡는 사례가 늘고 있다는 사실을 포착해 본다. 이들의 제휴는 대표적인 글로벌 핀테크 협업 전략으로도 주목 받고 있는데, 단순한 사실 확인에만 그칠 것이 아니라 '신용거래량에 비해 상대적으로 부족한 모바일 지불 수요를 어떻게 극복해낼 것인가' 하는 적극적인 고민으로 이어보는 것이다. 지원자 나름의 인사이트를 덧입혀 해결방안을 구성할 수 있다면 금상첨화다. ◆IT 관련 전공 아니라면 그림의 떡? 스티브 잡스는 철학 전공 비전공자가 IT전공자와 '기술력'으로써 정면승부를 내려 덤비는 것은 상식적으로도 무모한 일이다. 기술적인 한계에 정면으로 맞서다 좌절하는 우를 범하진 말자. 때로는 모르는 게 약이 된다. 부족한 전공지식에 몰두되다 보면 비전공자의 유일한 무기인 '창의성'마저 와해된다. 실제로 오는 8월 신입행원 채용을 예정한 우리은행은 IT부문 신입 지원자에게 '관련전공자가 아니어도 IT·스마트·핀테크 부문에 관심이 있거나 IT관련 부서 근무 희망자는 누구나 지원가능하다'고 명시했다. 다양한 출신의 지원자를 고루 기용하겠다는 것이다. 물론, 만만하게 볼 수 있는 부분은 아니다. 사실 아이디어를 내는 것은 누구나 할 수 있는 일로, 자신의 무모한 도전이 현업에서는 어떻게 체계화될 수 있을지를 효과적으로 어필해 내는 것이 덧붙여져야 한다.

2017-07-27 10:40:31 송병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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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년까지 점자블록·보도턱 5000여개 정비

2020년까지 점자블록·보도턱 5000여개 정비 서울시가 서울시내 큰 대로변(간선도로)의 보도에 있는 점자블록과 턱 낮춤 시설 중 시급성을 감안, 정비가 필요한 총 5000개소 이상을 2020년까지 지속적으로 정비한다. 시각장애인과 휠체어 및 유모차 이용자, 지체장애인 등 보행약자의 안전한 보행을 위한 것으로 횡단보도 진행방향과 점자블록의 방향이 일치하지 않거나 노후·파손된 점자블록 등이 대상이다. 턱 낮춤석은 차도와의 높이차를 '제로화' 한다. 서울시는 2016년 정비를 본격화, 유동인구가 많은 도심지 내 4개구(종로, 중구, 동대문, 서대문)지역 1018개소를 정비 완료했다. 추가 정비가 필요한 21개구 총 3924개소는 시급성을 감안해 올해 11월까지 총 1520개소를 정비 완료하고, 잔여 물량에 대해서도 2020년까지 지속 정비한다. 소요 예산은 약 141억으로 조사됐다. 시는 올해 시각장애인의 이동패턴 및 정비 시급성을 고려해 도심지 외 용산구 등 21개구 간선도로를 대상으로 설계 용역(2월~6월)을 시행, 총 3924개소의 정비 대상을 조사·발굴했다. 이진용 서울시 안전총괄관은 "보행권은 보행약자를 포함 모든 시민이 누려야할 기본권리"라며 "보행약자의 안전보행을 위한 필수 시설인 점자블록과 턱낮춤 시설에 대한 정비를 지속 추진해 걷기 편하고 걷기 행복한 '걷는 도시 서울'을 만들어 나가겠다"고 말했다.

2017-07-27 10:31:34 송병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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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하철 무료 응급약품함 '굿닥' 20개 역에 추가 설치

지하철 무료 응급약품함 '굿닥' 20개 역에 추가 설치 서울 지하철 1~8호선을 운영하는 서울교통공사(사장 김태호)가 기존에 서울 지하철 5~8호선에만 운영하던 무료 응급약품 보관함 '굿닥' 서비스를 오는 28일부터 서울 지하철 1~4호선에도 확대 운영한다. '굿닥' 응급약품 보관함 서비스는 지난 5월부터 서울 지하철 5~8호선 35개역에 설치되어 운영해 오면서 시민들의 큰 관심과 호응을 받아왔다. 이용 방법이나 사용 가능 역사에 대한 시민들의 이용 문의가 빈번한 상황이며, 이용자가 증가하면서 응급약품 보충도 주 1회 이상 활발히 이루어지고 있다. 서울교통공사는 지난 5월 31일 양공사 통합과 함께 '굿닥' 서비스를 1~4호선까지 확대 운영하는 방안을 검토해, 이번에 1호선 시청역 등 20개역에서 서비스를 추가해 시행한다. '굿닥' 보관함 서비스는 지하철 이용 시민이 응급처치가 필요할 때나 약국이 운영하지 않는 시간에 약이나 위생용품이 필요할 때 이용할 수 있다. 이용자는 공개된 비밀번호로 역 물품보관함 문을 열고 의료용 밴드, 파스, 연고, 비타민 등의 상비약품과 생리대, 휴지 등의 위생용품을 무료로 사용할 수 있다. 지하철 물품보관함 중 1개에 할애된 '굿닥' 전용함에 비치되는 물품은 지속적으로 보충이 이루어지고 있으며, 만약 찾는 물건이 없을 경우 카카오톡(아이디: @goodoc)으로 메시지를 보내 요청하면 보충해 준다. 이 서비스는 서울교통공사, 병원·약국 검색앱 '굿닥(goodoc)' 운영사인 주식회사 케어랩스, 1~4호선 물품보관함 운영 업체인 주식회사 새누, 3개 기관이 공동으로 협력하여 추진되었다. 서울교통공사 김태호 사장은 "5~8호선에 도입되어 시민들로부터 호평을 받은 응급약품 무료제공 서비스를 통합과 함께 1~4호선까지 확대했으니 시민 여러분이 많이 이용해주시길 바란다"며 "무료 서비스인 만큼 급하게 간단한 약품이나 위생용품이 필요한 시민이 먼저 이용할 수 있도록 서로 배려하는 마음이 필요하다"고 말했다.

2017-07-27 10:31:25 송병형 기자
서울시내 소규모 어린이집 46곳 모두 석면으로부터 안전

서울시내 소규모 어린이집 46곳 모두 석면으로부터 안전 석면이 함유된 건축물도 유지 관리만 잘하면 안전하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 서울시보건환경연구원은 서울시내 46개 어린이집을 대상으로 총 91개 지점의 실내 공기를 분석한 결과 모두 법적 관리 기준 이내로 조사됐다고 27일 밝혔다. 2015년 4월부터 12월까지 9개월간 조사된 어린이집들은 2009년 석면사용 금지 이전에 지어진 건물에서 운영되고 있으며, 규모가 연면적 430㎡미만이기 때문에 법적으로 석면 검사를 받을 의무가 없어 관리가 어려운 곳들이다. 이번 조사는 어린이집에서 채취한 공기를 위상차현미경과 투과전자현미경으로 확대해 입자를 분석하는 방식으로 진행됐다. 연구를 진행한 서울특별시보건환경연구원 김창규 박사는 "석면이 함유된 자재로 지어진 건물이더라도 실내 인테리어와 벽지, 페인트, 틈새 마감제 처리를 했기 때문에 석면이 검출되지 않은 것으로 보인다"고 설명했다. 이번 연구 결과는 SCI급 국제 학술 저널인 미국 환경보건학회 학술지'Journal of environmental health' 최신호(7월)에 실렸다. 한편 서울시보건환경연구원은 국내 최초로 미국 국립표준기술원(NVLAP)을 비롯해 환경부와 고용노동부 등 총 3개 기관으로부터 인증 받은 석면 전문 분석기관으로서 석면 함유 건축물 해체와 제거 사업장에서 석면으로 인한 공기 오염을 막기 위해 직접 공사 현장에 나가 공기 중에 석면이 있는지 검사하고 있으며, 시가 소유한 석면 건축물은 6개월마다 석면 검출 여부를 확인하고 있다. 서울시보건환경연구원 정권 원장은 "석면 건축물을 해체할 때 안전하게 처리하는 것도 중요하지만 내구연한이 남은 소규모 건축물의 경우 석면이 공기 중에 노출 되지 않도록 처리해 유지 관리하는 방안이 더 효율적일 수 있다"며 "앞으로도 소규모 어린이집처럼 석면 안전 사각지대에 놓인 곳을 더욱 적극적으로 감시해 시민 건강을 지킬 수 있도록 노력 하겠다"고 말했다.

2017-07-27 10:31:15 송병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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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종대 소프트웨어융합대학, 2학기부터 트랙제도 시행

세종대 소프트웨어융합대학, 2학기부터 트랙제도 시행 세종대·세종사이버대(총장 신 구) 소프트웨어융합대학(이하 소융대)가 소프트웨어 중심대학 사업의 일환으로 올해 2학기부터 '트랙제도'를 시행한다. 이번 제도 시행으로 소융대 학생이라면 누구나 소속 4학과(컴퓨터공학과, 정보보호학과, 소프트웨어학과, 데이터사이언스학과)의 전공 수업을 자유롭게 듣고 본인의 전공으로 인정받을 수 있게 됐다. 트랙 제도란 소융대의 4개학과 전공을 현재 산업계 수요가 높은 10개 소프트웨어 관련 분야로 세분화해 각 분야별 체계적 이수 체계를 제공하는 제도다. 전공 필수는 소속 학과 수업으로 듣고, 전공 선택은 여러 학과의 수업으로 대체할 수 있다는 것이다. 소융대는 빠른 기술발전과 도입, 변신이 이뤄지는 소프트웨어 분야의 특성을 고려해 산업계와 학생의 요구를 발 빠르게 대응하기 위해 본 사업을 시행하게 됐다. 구체적으로 10개의 트랙은 ▲시스템응용 ▲사물인터넷 ▲멀티미디어 ▲HCI&비주얼컴퓨팅 ▲지능형 인지 ▲가상현실 ▲인공지능 ▲응용소프트웨어 ▲정보보호 ▲데이터사이언스다. 소융대는 각 트랙마다 10개의 전공 선택 과목을 개설하고, 이를 효과적으로 배울 수 있는 방법론을 제시한다. 이를 통해 학생들은 특정 분야를 체계적으로 학습함으로써 소프트웨어 전문 인력으로 거듭날 수 있다. 소융대는 학생들이 각 트랙에서 6개 이상의 교과를 이수했을 경우 해당 트랙의 인증서를 발급할 계획이다. 인증서는 2018년 2월 졸업생부터 획득할 수 있고, 인증신청은 2017년 11월 시행될 예정이다. 2016년에 소프트웨어 중심대학으로 선정된 세종대는 올해부터 소프트웨어 융합대학을 운영하며 학생들의 실기 역량을 강화하기 위해 야간 실기 수업과 프로그래밍 인증시험, 졸업 이수 학점 140점으로 확대, 우수학생 대상 해외 인턴십 파견 등 다양한 교육을 실시하고 있다. 세종대 신 구 총장은 "트랙제도를 통해 학생들이 소프트웨어 산업에서 구체적으로 어떤 분야를 희망하는지 확정하고, 나아가 체계적인 교육을 받음으로써 해당 분야의 전문가로 거듭나 졸업과 동시에 현장에서 능력을 발휘할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2017-07-27 10:31:06 송병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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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광디지털대, 2학기 신편입생 모집

원광디지털대, 2학기 신편입생 모집 원광디지털대학교(총장 남궁문)이 27일부터 다음달 16일까지 2017학년도 2학기 신편입생 2차 모집을 진행한다. 모집 학과는 ▲웰빙건강학부(한방건강학과, 한방미용예술학과, 요가명상학과, 웰니스문화관광학과) ▲한국문화학부(전통공연예술학과, 한국복식과학학과, 차문화경영학과, 한국어문화학과, 동양학과, 원불교학과, 태권도경호학과) ▲실용복지학부(사회복지학과, 상담심리학과, 언어치료학과, 경찰학과, 부동산학과, 얼굴경영학과)로 총 3개 학부 17개 학과이다. 전형은 일반전형, 산업체위탁생전형, 기회균등전형 등으로, 고등학교 졸업자 또는 졸업예정자이거나 이와 동등 이상의 학력이 있다고 인정되는 경우 누구나 지원 가능하다. 원광디지털대학교는 신입생을 위한 다양한 장학 제도가 강점이다. 주부와 직장인을 위한 장학금을 비롯해 만학도 장학금(만56세 이상), 다문화 장학금, 새터민 장학금, 검정고시 장학금 등이 있다. 또 소득분위에 따라 한국장학재단에서 지급하는 국가장학금도 받을 수 있다. 실제로 통계에 따르면 2017학년도 1학기 원광디지털대학교 입학생의 97.52%가 장학금을 받았다. 교육면에서는 ▲현장 경험이 풍부한 전문 교수진 ▲졸업 후를 대비한 자격증 연계교육 ▲스마트폰으로 강의를 듣는 '스마트에듀 시스템' ▲전국 최대 규모의 7개 지역캠퍼스(서울, 대전, 대구, 부산, 광주, 전주, 익산) 등을 통해 학업 만족도를 높이고 있다. 특히 지역캠퍼스에서는 특강, 실습, 동아리 모임, 연구 활동이 활발히 이뤄지기 때문에 실무 능력까지 겸비한 인재로 성장할 수 있다. 원광디지털대학교 남궁문 총장은 "본교는 지난 15년여간의 교육 노하우를 바탕으로 학비 부담은 낮추면서 교육의 질적 수준은 더욱 높이기 위해 노력해 왔다"며 "학생들이 실제로 꿈을 실현하고 전문가로 활동할 수 있도록 다양한 지원을 아끼지 않고 있다"고 말했다. 한편 원광디지털대학교는 교육부 산하 KERIS에서 추진하는 '아세안 대학 이러닝 지원 사업'의 회원대학으로 선정돼 라오스국립대학교에 지속적으로 원격 강의 시스템을 전수하며 그 우수성을 인정받고 있다.

2017-07-27 10:30:59 송병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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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강 잠수교가 모래해변으로 변신...150m 초대형 워터슬라이드도

한강 잠수교가 모래해변으로 변신...150m 초대형 워터슬라이드도 한강 잠수교가 한여름 피서객들을 위해 모래해변으로 변신한다. 서울시 한강사업본부는 오는 28~30일 잠수교를 모래해변으로 만들어 시민들이 가까운 한강에서 휴가를 즐길 수 있도록 준비했다. 단 3일간 잠수교에서는 차량을 통제하고 시민들을 위한 바캉스가 활짝 열린다. 먼저 잠수교 남단부터 조성된 모래사장이 이색적인 도심 속 휴양지의 분위기를 한껏 살리며 북단에 설치될 워터 슬라이드로 시원하게 도심을 질주하는 기분을 느낄 수 있다. 또한 휴양지라면 빠질 수 없는 푸드코트, 다리 곳곳에서 진행 될 샌드아트, 마임, 무용 등의 다양한 볼거리와 낭만적인 휴양지를 수놓을 뮤직 페스티벌이 금요일밤 잠수교에 펼쳐진다. 잠수교 남단 달빛광장에서부터 다리 중반까지 조성된 백사장에는 한강이 주는 도시경관을 조망할 수 있도록 썬베드와 파라솔을 준비했고 모래놀이터와 물놀이터를 만들어 어린이들이 마음껏 해변을 즐길 수 있도록 했으며 여유로운 해변가를 만끽하고 싶다면 함께 비치된 백사장 '책방'에서 책을 빌려 한강을 바라보며 호젓하게 책도 읽을 수 있다. 또한 잠수교의 경사로를 이용해 설치한 150m의 초대형 워터 슬라이드는 무더위와 열대야에 지친 시민들에게 시원하고 스릴 있는 여름을 선사한다. 휴양지라면 빠질 수 없는 음악이 개장 첫날밤을 장식할 예정이다. 저녁 8시부터 '술탄오브더디스코', '불나방스타쏘세지클럽'이 무대에 오른다. 남녀노소 모두 즐길 수 있도록 디스코, 뽕짝, 훵크에서부터 판소리까지 다양한 음악장르를 라이브로 연주하며 강력한 퍼포먼스를 선보일 예정이다. 이 외에도, 샌드아트와 마임, 무용, 예술장터 등 다양한 예술퍼포먼스가 다리 곳곳에서 펼쳐진다. 한강의 옛 모습을 추억할 수 있는 모래조각, 마음을 열어주는 샌드아트 퍼포먼스, 삶의 흐름을 표현하는 현대무용단의 '시나브로가슴에' 공연 등 시민들의 감성을 충전해줄 예술 퍼포먼스가 다가온다. 마지막으로 시민들의 오감을 충족시켜 줄 수 있는 BBQ, 인도 커리, 케밥 등 다양한 먹거리가 준비되었다. 박기용 한강사업본부 총무부장은 "가까운 한강으로 피서를 떠날 수 있도록 「잠수교 바캉스」를 준비했다"며 "무더운 여름 잠수교에서 시원하고 이색적인 추억을 만들기 바란다"고 말했다.

2017-07-26 21:38:51 송병형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