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송병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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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고다스타, HSK 종합반 인강 프리패스 무료 제공

파고다스타, HSK 종합반 인강 프리패스 무료 제공 파고다교육그룹(회장 박경실)이 스타강사들의 최신 인강 및 교육 컨텐츠를 서비스하는 파고다스타를 통해 중국한어수평고시(HSK) 4, 5급 종합반 인강 7일 프리패스를 무료로 제공한다고 27일 밝혔다. 이에 따라 파고다 회원이면 누구나 로그인 후 직접 지정한 수강 시작일로부터 7일간 HSK 4, 5급 강의를 수강할 수 있다. 이와 함께 파고다스타에서는 HSK 4, 5급 종합반 강의 구매자를 대상으로 각각 선착순 1000명에 한해 최신 경향을 반영한 HSK 신간 교재를 무료로 증정한다. 수강 기간도 30일을 추가 제공해 총 90일간 강의를 들을 수 있도록 했다. 파고다스타는 HSK 수강생에 한해 다양한 학습 서비스를 무료로 제공하고 있다. 각 급수에 해당하는 어휘노트를 미니북, PDF와 MP3 파일로 각각 제공한다. 모바일 기기를 통해서도 해당 강의를 무료로 수강 및 다운받을 수 있으며, 학습자료 MP3도 받아볼 수 있다. 파고다 HSK 합격통 페이지를 통해서는 HSK 정규시험 전, 후 진행되는 적중특강과 해설특강을 볼 수 있다. 파고다스타 관계자는 "이번 HSK 종합반 프리패스는 파고다 HSK 배수진, 김미나 두 대표강사의 인강을 직접 경험해 볼 수 있는 좋은 기회"라며 "HSK 외에도 신토익 및 IELTS(아이엘츠) 인강 7일 프리패스를 함께 제공하고 있다"고 말했다.

2016-07-27 15:15:06 송병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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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2의 샤오미' 러에코, 스마트TV로 글로벌 진출 신호탄

'제2의 샤오미' 러에코, 글로벌 진출 신호탄 올렸다 중국의 러에코(LeEco)가 미국 제2의 TV제조업체인 비지오를 20억 달러(약 2조3000억원)에 인수했다. 러에코는 '제2의 샤오미'로 불릴 만큼 중국에서 무섭게 성장하고 있는 종합 IT기업이다. 최고경영자(CEO)가 애플에 대해 "구식"이라거나 "혁신을 억누르는 나치"라고 말할 정도로 스마트폰, 가전, 전기차 등 다방면에서 혁신적인 제품을 내놓고 있다. 이번 비지오 인수는 중국 내에서 힘을 키워온 러에코가 글로벌 시장을 본격적으로 공략하겠다는 신호탄으로 주목받고 있다. 당장 러에코가 내놓을 스마트TV가 글로벌 TV 시장을 뒤흔들 것이란 관측이 나오고 있다. 국내 가전업체들로서는 경계해야할 강자의 출현이다. 더버지와 CNBC 등 외신에 따르면 러에코는 26일(현지시간) 미국 LA에서 언론을 모아놓고 비지오 인수 사실을 발표했다. 직접 언론 앞에 선 자웨팅 CEO는 "러에코는 혁신기술, 완벽한 생태계, 파괴적인 가격에 돌파구가 있다고 믿는다"며 "이번 인수는 러에코가 북미시장에서 입지를 다지고 이어 글로벌 시장으로 진출하는 데 있어 중요한 진전"이라고 말했다. 자웨팅의 구상은 콘텐츠를 중심으로 한 러에코만의 IT생태계를 구축하겠다는 것. 그 시작을 스마트TV로 삼겠다는 것이다. 러에코는 과거 이름인 러스왕(LeTV)으로 더 잘 알려져 있다. 2004년 설립돼 '중국의 넷플릭스'라고 불릴 정도로 중국 동영상 스트리밍 시장에서 대성공을 거둔 뒤 러스왕은 올해 1월 러에코로 이름을 바꿨다. 스마트폰, 첨단가전, 전기차 등 IT산업 전 분야로 사세를 확장, 새로운 이름이 필요했기 때문이다. 하지만 여전히 러에코의 최대 강점은 10만여편이 훌쩍 넘는다는 동영상을 비롯한 콘텐츠다. 이같은 특징으로 인해 러에코는 중국 IT 선두주자들과 구별되는 독자적인 경쟁력을 갖췄다는 평가를 받는다. 중국 3대 IT공룡인 BAT(바이두, 알리바바, 텐센트)는 모두 전자상거래를 기반으로 성장해 왔다. 이와 달리 러에코는 자신이 보유한 콘텐츠를 무기 삼아 TV, 스마트폰, 전기차, 클라우드 서비스로 영역을 넓혀가는 전략을 구사한다. 2014년 미국에 전기차 회사인 패러데이퓨처를 설립, 올해 초 국제가전전시회(CES)에서 스포츠형 전기차를 선보였고, 최근 세계 최초로 최신 반도체인 '스냅드래곤 820'을 탑재한 스마트폰을 출시했다. 전기차 시장에서는 테슬라의 강력한 경쟁자로 부상 중이고, 스마트폰 시장에서는 가상현실(VR)을 가장 먼저 구현할 업체로 주목받고 있다. 올해 2월 기준 러에코의 시가총액은 20조원에 가깝다. 최근 6년간 21배 넘는 폭풍성장을 이룬 결과다. 지난해에도 약 2조3000억원의 매출로 전년보다 90% 넘게 성장했다. 러에코가 글로벌 시장을 본격적으로 공략하게 되면 성장세는 더욱 탄력을 받을 전망이다. 자웨팅 CEO은 이날 러에코가 글로벌 기업이라고 애써 강조했다. 중국 정부의 보호 아래 성장하다보니 중국시장에 머물고 있는 바이두 등과는 다른 길을 걷겠다는 의지의 표현이다. 그는 "러에코는 중국 정부와는 무관하고 중국 정부의 도움도 바라지 않는다"며 "시장에 기반한 방법론과 전략에 의지해 글로벌 시장을 공략하겠다"고 말했다.

2016-07-27 14:47:27 송병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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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여대-리츠메이칸대 '글로벌 SW 인재 양성' 협력

서울여대-리츠메이칸대 '글로벌 SW 인재 양성' 협력 서울여자대학교 소프트웨어중심대학 사업단(단장 정민교 교수)은 최근 일본 리츠메이칸대학(立命館大學)을 방문해 글로벌 SW 인재 양성을 위한 협약식을 가졌다고 27일 밝혔다. 협약에 따라 두 대학은 서울여대의 취업연계형 글로컬 SW전문가 트랙 중 하나인 '일본 SW전문가 트랙'을 운영하는데 서로 협력하기로 했다. 일본 SW전문가 트랙은 서울여대 SW 전공과 융합전공 학생들이 2+2 복수학위과정, 교환학생, 단기 SW 교육과정, 현지 인턴십 등의 과정을 거쳐 졸업 후 일본의 우수 IT기업에 취업할 수 있도록 돕는 취업연계 프로그램이다. 협약식에는 정민교 서울여대 SW중심대학사업단장, 요시오 나카타니 리츠메이칸대 정보이공학부장 등 두 기관의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요시오 나카타니 학부장은 "우수한 SW 인력에 대한 일본 내 수요가 급증하고 있어 전문성과 현지 적응력을 갖춘 인재는 일본 내 취업 가능성이 매우 높다"며 "한국 학생들은 일본 학생들보다 영어구사력이 뛰어나 취업 경쟁력이 높다"고 말했다. 리츠메이칸대는 일본 교토지역에 위치하고 있으며 일본 문부성이 지정한 37개 '수퍼 글로벌 유니버시티(Super Global University)' 중 하나다. IT분야에서 일본 내 최대 규모를 보유하고 있다. 민간기업 위탁연구비 일본 내 1위, 문부성 과학연구비 수주액 일본 내 사립대학 3위의 대학으로 SW 교육에 최적화된 환경을 갖추고 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2016-07-27 11:43:38 송병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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애플 또 역성장…"화웨이가 애플 고가폰 시장 잠식"

애플의 매출이 두 분기 연속 감소했다. 오는 9월 아이폰7을 출시, 재기를 노리지만 중국 화웨이가 고가폰 시장을 잠식하고 있어 전망은 비관적이다. 월스트리트저널(WSJ)과 교도통신 등 외신에 따르면 애플은 26일(현지시간) 4~6월 결산 결과 아이폰의 판매대수가 전년 동기 대비 15% 감소한 4000만대 가량에 그쳤다고 밝혔다. 지난 1~3월 애플의 매출 역시 16% 감소한 바 있다. 이같은 부진은 애플이 2007년 아이폰 판매를 시작한 이래 처음 있는 일이다. 주력상품인 아이폰의 판매 감소는 분기 순이익의 급감으로 이어졌다. 4~6월 애플의 순이익은 전년 동기 대비 27%가 감소한 77억9600만 달러를 기록했다. 교도통신은 일본에서 애플의 순이익이 23% 증가했다고 전했다. 하지만 중국에서 33% 감소한 것이 직격탄이 됐다. WSJ는 "아이폰의 판매 교착 상태는 경쟁자인 중국의 화웨이가 세계시장을 잠식한 결과"라고 분석했다. 다른 중국 업체들의저가폰은 애플이 장악하고 있던 고가폰 시장에 영향을 주지 못하지만 화웨이의 고가폰은 애플을 압박하고 있다는 것이다. 화웨이는 애플이 실적을 발표한 날 "올해 스마트폰 판매 목표는 1억4000만대"라고 밝혔다. 지난해보다 30% 더 시장을 넓히겠다는 계획이다. 화웨이는 이미 올해 상반기 지난해보다 25% 오른 6060만대의 스마트폰을 판매했다. 이같은 상황에도 불구하고 애플의 팀 쿡 최고경영자(CEO)는 WSJ에 "애플의 장래애 대해 낙관적으로 본다"고 말했다.

2016-07-27 11:22:20 송병형 기자
웰스터디 창직교육센터, 첫 창직진로지도사 130명 발표

웰스터디 창직교육센터, 첫 창직진로지도사 130명 발표 웰스터디 창직교육센터(센터장 박영상)가 지난 11일 실시된 제1회 창직진로지도사 1급 자격시험 합격자 130명을 발표했다. 25일 센터에 따르면 이번 시험에는 총 152명이 응시했다. 합격자들은 센터에서 진행한 1급 창직진로지도사 양성과정 32시간 교육프로그램을 이수, 소정의 과제 제출과 시연강의를 마치고 자격시험에서 80점 이상의 점수를 얻었다. 창직교육센터가 자격을 부여하는 1급 창직진로지도사 자격증은 고용노동부를 주관부처로 하여 한국직업능력개발원에 등록된 민간자격으로 매년 3월, 7월, 9월, 12월 등 4회에 걸쳐 시행된다. 창직진로지도사는 새로운 직업을 만드는 신직업 창직 진로설계 전문가로 초, 중, 고등학생 대상으로 다양한 교육도구와 프로그램을 활용하여 미래 트렌드를 반영한 신직업 탐색과 나의 강점을 찾고 나만의 미래 신직업을 만드는 진로교육을 진행하고 있다. 창직교육센터는 자격을 취득한 창직진로지도사를 위한 다방면 지원계획을 수립하여 진행 중에 있다. '창직여행 보드게임', '창직카드', '창직발상 보드게임', '창직스타터카드', '창직 직무카드' 등 다양한 창직 교구를 개발하였으며 대상별 맞춤 교육프로그램을 지원하고 있다. 또한 전국 각지의 학교 및 진로센터 등과 연계하여 전문 강사를 양성하고 있으며 단순 자격 취득을 넘어 관련 창직 분야의 교육자를 양성하는 등 일자리 창출에도 노력하고 있다. 실제 129명의 합격자 중 상당수가 경력단절여성임에도 대부분 창직교육센터의 일자리 연계를 통해 학교 등 다양한 곳에서 창직진로 교육을 진행하고 있다. 한편 제2회 창직진로지도사 1급 자격시험은 2016년 9월 12일, 제3회는 12월 5일 실시된다. 창직진로지도사 양성과정은 전국 24개의 창직교육센터에서 각각 진행되고 있으며 창직교육센터 홈페이지에서 일정을 확인할 수 있다.

2016-07-26 18:07:11 송병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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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도 4200원짜리 스마트폰, 어떻게 가능할까

인도 4200원짜리 스마트폰, 어떻게 가능할까 인도에서 단돈 4200원짜리 스마트폰은 팔리고 있다. 사기극이 아니냐는 의심에 업체는 탑재된 앱 개발자가 내는 돈으로 수익을 보고 있다고 해명했다. 26일 파이낸셜타임스에 따르면 해당업체는 인도에서 가격혁명을 일으키겠다며 지난 2월 초저가 스마트폰인 '프리덤 251' 판매 광고를 낸 링잉벨스다. 당시 링잉벨스는 동종업계의 경쟁업체들로부터 사기가 의심된다며 고발을 당했다. 또 여당 의원이 예약금을 챙기는 다단계 금융사기를 벌이고 있다고 주장하는 통에 경찰의 수사를 받기도 했다. 이로 인해 본격적인 판매가 반년가량 늦춰졌다. 현재 링잉벨스는 1단계로 5000대의 한정 물량을 지역 유통망에 공급, 시장에 선풍을 일으키고 있다. 이는 주머니 사정이 열악한 인도인들에게 초저가 스마트폰에 대한 구매욕구가 크기 때문. 지난 2월 판매 광고 당시 예약자만 7500만명에 달할 정도로 저가 스마트폰에 대한 인도인들의 수요는 엄청났다. 이를 반영하듯 사기 논란 와중에도 링잉벨스를 따라하는 회사들이 속출했다. 지난 4월 신생 스마트폰 제조사인 도코스가 1만5000원짜리 스마트폰 시판 계획을 발표했고, 5월에는 인도에서도 이름이 낯선 나모텔이 '프리덤 251'보다 더 싼 1675원짜리 스마트폰을 내놓겠다고 밝혔다. 이들 두 회사는 링잉벨스와는 달리 아직 실제 판매에 나서지 못한 상태다.

2016-07-26 18:06:54 송병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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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서 '포켓몬 고' 규제에 묶인 사이 짝퉁 '시티 픽시스 고' 단숨에 1위로

중국서 '포켓몬 고' 규제에 묶인 사이 짝퉁 '시티 픽시스 고' 단숨에 1위로 한국처럼 지도 문제를 비롯한 각종 규제로 인해 '포켓몬 고'가 발을 들이지 못한 중국에서 짝퉁게임이 대신 인기를 누리고 있다. 특히 '시티 픽시스 고(City Pixies Go)'라는 게임은 단숨에 앱 다운로드 1위로 뛰어올랐다. 26일 홍콩의 사우스차이나모닝포스트에 따르면 '시티 픽시스 고'는 '포켓몬 고'와 같이 몬스터를 사냥하는 유사게임으로 지난 4월 론칭 당시만해도 다운로드 순위 300위권 아래에서 밑돌았다. 그러던 것이 이달 호주, 뉴질랜드, 미국에서 '포켓몬 고'가 출시되면서 전세계적인 열풍을 부르자 최근 1위에 오를 수 있었다. 최근 중국 당국이 IT 콘텐츠 전반에 대해 규제 강화에 나서면서 '포켓몬 고'가 중국에 들어오기는 쉽지 않은 상황. 그 틈을 노리고 '시티 픽시스 고'와 같은 짝퉁들이 반사이익을 누리고 있다. 규제로 인해 중국시장 진출이 어렵자 '포켓몬 고'는 이름을 등록해 짝퉁으로부터 이를 보호하는 데 그치고 있다. 하지만 일부 전문가들은 '포켓몬 고'가 중국 현지업체와의 제휴를 통해 중국에 출시될 가능성을 점치고 있다. 제휴업체로는 텐센트, 바이두, 알리바바 등이 유력한 후보로 꼽히고 있다. 이 업체들은 '포켓몬 고'의 약점인 배포망과 지도 서비스 능력을 갖추고 있다. 막대한 광고 수익이 예상되는 만큼 이 업체들이 '포켓몬 고'에 눈독을 들일 가능성이 높다는 것이다.

2016-07-26 18:05:59 송병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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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통령 트럼프'란 이름의 블랙스완이 날아오르려 한다

블랙스완(불가능하다고 생각한 것이 실제 일어나 엄청난 파급효과를 가져오는 사건)이 출현할 지 모른다는 공포가 엄습하고 있다. 세계무역기구(WTO) 탈퇴 불사와 동맹세력에 대한 전면적인 재평가를 공언하며 극단적인 고립주의자의 면모를 드러낸 도널드 트럼프가 전당대회 직후 각종 여론조사를 싹쓸이하며 힐러리 클린턴에 대한 열세를 뒤집었다. 힐러리 측은 막 시작된 전당대회를 마치면 상황이 달라질 것이라 말하지만 '편파 경선' 파문을 부른 이메일 폭로의 늪에 더 깊이 빠져들 가능성이 높은 상황이다. 통계에 근거한 정확한 예측으로 유명한 파이브서티에잇은 25일(현지시간) 각종 대선 여론조사 결과를 전하며 힐러리가 승리할 것이라는 종전 분석을 뒤집었다. 이 사이트 운영자인 통계학자 네이트 실버는 트럼프의 승리 가능성을 57.5%, 힐러리의 승리 가능성을 42.5%로 잡았다. 지난달 말 그의 전망치는 힐러리 80.3%, 트럼프 19.7%였다. 한달 사이 변화라고는 믿기 힘들 정도의 대역전이다. 실버는 자신의 트위터에서 "당장 선거를 치르면 트럼프가 대통령이 될 것"이라고 했다. 워싱턴타임스와 같은 외신에서 그의 말을 기사 제목으로 뽑을 정도로 이날 발표된 여론조사 결과는 충격적이다. CNN/ORC가 22~24일 전국적으로 실시한 여론조사에서 트럼프는 힐러리와의 양자대결에서 48% 대 45%로 승리했다. 또한 자유당 후보인 개리 존슨과 녹색당 후보인 질 스타인을 포함한 4자대결에서도 트럼프는 힐러리에 44% 대 39%로 승리했다. 공화당 전당대회가 열리기 전 17일 조사에서는 양자대결의 경우 힐러리가 트럼프에 대해 49% 대 42%로 압승했고, 4자대결에서도 42% 대 37%로 승리했다. 트럼프는 CBS 여론조사에서도 양자대결의 경우 44% 대 43%로 힐러리에 승리했고, 4자대결에서는 42%로 동률을 기록했다. LA타임스/USC 여론조사 역시 트럼프가 45% 대 41%로 힐러리에 승리한 것으로 나타났다. 또한 여론조사기관인 그래비스 조사에서 51% 대 49%, 모닝컨설트 조사에서 44% 대 40%로 트럼프는 승리를 놓치지 않았다. 트럼프의 우세 요인과 관련해서 CNN이 분석한 결과, 핵심 지지층인 저학력 백인들의 트럼프에 대한 쏠림현상이 더욱 커지고, 나머지 유권자들 사이에서 전당대회를 계기로 트럼프에 대한 인식이 호의적으로 변한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경제와 안보 분야에 있어 유권자들이 트럼프에게 더욱 강한 믿음을 가지게 됐고, 외교에 있어서도 트럼프에 대한 불신을 상당 부분 해소했다는 분석이다. 반면 힐러리 지지층의 변화는 미미했고, 오히려 이메일 파문으로 인해 그에 대한 불신이 더 깊어진 것으로 나타났다. 힐러리는 경제와 안보 분야에서 트럼프와 두자리수 격차로 뒤쳐지는 동시에 자신의 강점이던 외교 분야에서도 신뢰를 상당 부분 잃은 것으로 나타났다.

2016-07-26 16:49:30 송병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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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대를 읽지못한 CEO가 야후를 몰락으로 이끌었다

시대를 읽지못한 CEO가 야후를 몰락으로 이끌었다 1994년 탄생해 인터넷의 여명기를 이끌었던 야후가 핵심사업인 인터넷 부문을 통신업체인 버라이즌에 넘기고 22년만에 역사의 뒤안길로 사라진다. 남은 것은 알리바바와 야후 재팬의 지분, 그리고 여러 특허 뿐이다. 약 5조5000억원의 매각대금을 합쳐 자산은 모두 46조500억원 정도. 2001년 한때 142조원에 이른 자산가치와 비교하면 초라하기 그지 없다. 더구나 앞으로 이름조차 바꾸고 특허료와 투자 수익으로 먹고 살아야 한다. 이같은 야후의 몰락은 시대를 읽지 못하고 우유부단하기까지 했던 창업자들이 근본적인 원인으로 지목되고 있다. 야후의 창업자는 대만 출신의 공학도였던 제리 양과 루이지애나에서 올라온 조용한 성격의 프로그래머인 데이비드 필로, 두 사람이다. 두 사람은 1994년 스탠퍼드대 박사과정 중 재미삼아 인터넷에 흩어진 정보를 쉽게 찾을 수 있는 소프트웨어를 개발, 이듬해 소프트뱅크 손정의의 도움으로 야후를 설립했다. 검색에서 출발한 야후는 이메일, 쇼핑, 뉴스로 콘텐츠를 늘려간 끝에 포털사이트의 원조가 됐다. 페이지 광고는 막대한 수입을 안겨 야후는 불과 몇년만에 거대한 자산을 보유한 다국적 기업으로 성장했다. 그러나 야후는 IT산업의 급격한 변화속도를 따라 잡지 못하며 서서히 몰락해갔다. 2002년 막 떠오르던 구글을 인수하는데 실패했고, 2006년에는 거의 인수 직전까지 갔던 페이스북을 인수가를 1700억원가량 더 낮추겠다고 뜸을 들이다 놓치고 말았다. 이후 구글과 페이스북은 혁신적인 서비스로 야후를 따돌리며 온라인과 모바일 광고시장을 장악해나갔다. 창업자들이 영입한 최고경영자(CEO)들은 이같은 실책에도 모자라 야후의 정체성마저 흐려 놓았다. 야후는 CEO가 바뀔 때마다 검색툴과 콘텐츠사업자 사이에서 우왕좌왕했다. 2007년 제리 양이 CEO로 복귀했지만 나아진 건 없었다. 그는 구조조정이 필요할 때 결단을 내리지 못했고, 아이폰으로 인한 모바일 혁명에도 무심했다. 마이크로소프트가 50조원에 인수하겠다는 제안을 거부하면서 주주들과 갈등을 부르기도 했다. 이후 여러 차례 CEO를 영입하고 경질하기를 반복, 마지막으로 구글에서 활약한 마리사 메이어에게 기대를 걸었지만 그녀는 하는 시도마다 실패를 반복하며 야후의 몰락을 재촉했다. 블룸버그는 이같은 야후의 몰락사를 상세히 전하면서 두 창업자가 야후 몰락의 책임을 면할 수 없다고 지적했다. 보다 간단하게 야후 몰락의 교훈을 설명하는 시각도 있다. CNBC는 "구글과 페이스북은 사람들이 원하는 것을 야후보다 잘 전달했을 뿐"이라며 "급변하는 IT산업의 속성상 시대를 따라가지 못하면 아무도 과거의 영광을 알아주지 않는다"고 꼬집었다.

2016-07-26 15:28:31 송병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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체험학습 포털 '교원 신난다 체험스쿨' 론칭

체험학습 포털 '교원 신난다 체험스쿨' 론칭 교원그룹(대표 장평순)이 온라인과 오프라인을 연계한 O2O(Online To Offline) 서비스 기반의 체험학습 포털 브랜드 '교원 신난다 체험스쿨'을 론칭한다고 26일 밝혔다. 교원 신난다 체험스쿨은 체험학습 정보 탐색부터 신청까지 원스톱(one-stop) 맞춤형 서비스를 지원한다. 먼저 교과별, 학년별 등으로 분류한 160가지 체험학습 정보를 제공한다. 자녀교육을 위한 팁, 교과서 및 추천 도서 등의 연계학습 정보를 제공하고 관련 체험학습 프로그램도 추천해준다. 프로그램을 이용할 경우, '맞춤검색' 기능으로 과목과 학년, 원하는 날짜를 지정한 다음 체험지도 선생님을 선택하면 추천 목록을 확인할 수 있다. 체험학습 프로그램은 개인별로 자유롭게 신청할 수 있다. 체험학습 이력관리 서비스도 교원 신난다 체험스쿨만의 장점이다. 체험학습을 다녀온 후 보고서를 작성하는 것은 물론 활동 이력을 쉽고 간편하게 정리할 수 있어, 자신만의 체험 포트폴리오를 만들 수 있다. 학부모들은 체험지도 선생님의 알림장, 체험학습 갤러리 등의 서비스를 이용해 아이의 활동 내용을 직접 확인할 수 있다. 모든 프로그램은 체험지도 선생님의 진행으로 이뤄진다. 교원 측은 선생님들에 대한 자체 검증을 거쳤다며 향후 다양한 교육 프로그램을 통해 체험지도 선생님의 전문성을 더욱 높여나갈 계획이라고 설명했다. 교원그룹 관계자는 "창의적 체험활동, 자유학기제 등의 시행으로 체험학습에 대한 관심이 높아졌다. 하지만 놀이로만 끝나는 것이 아니라 실질적으로 학교공부에 도움이 되는 체계적인 체험학습, 교육전문기업이 운영하여 믿고 맡길 수 있는 체험학습 프로그램은 찾기 힘들었다"며 "교원그룹이 쌓아온 교육 노하우를 바탕으로 교원 신난다 체험스쿨을 통해 학생과 학부모 모두가 원하는 수준 높은 체험학습 서비스를 제공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교원 신난다 체험스쿨 론칭을 기념, 프로그램 이용 시 오픈 기념 할인 혜택이 주어지며, 지인 추천을 통해 추가 할인 쿠폰도 받을 수 있다.

2016-07-26 11:07:55 송병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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좋은책어린이 '공부가 쉬워지는 한국사 첫걸음' 10권 완간

좋은책어린이 '공부가 쉬워지는 한국사 첫걸음' 10권 완간 좋은책신사고(대표 홍범준)의 어린이 브랜드 좋은책어린이가 '공부가 쉬워지는 한국사 첫걸음'을 총 10권으로 완간했다고 26일 밝혔다. 공부가 쉬워지는 한국사 첫걸음은 우리 역사의 시작부터 삼국시대, 고려시대, 조선시대를 거쳐 근현대 역사까지 한국사 전체를 초등학생이 알기 쉽게 정리한 한국사 시리즈다. '구석기 시대부터 철기 시대까지'부터 '일제 강점기부터 현재까지'로 총 10권 출간했다. 도서는 생생한 사건과 인물을 중심으로 이야기가 펼쳐지며 그림과 연표에 만화적인 요소까지 도입해 역사 현장에 직접 참여하는 듯 생생한 느낌으로 책을 읽을 수 있도록 했다. 각 장의 내용 끝에는 읽은 내용을 되짚어 간단한 문제를 풀어 보는 '생각 다짐이' 코너와 용어, 사건, 인물, 유적 등 흥미로운 정보를 통해 역사적 지식을 보충해 주는 '생각 자람이' 코너를 마련해 초등학교에서 배우는 한국사의 핵심 내용을 담았다. 한편 좋은책어린이는 이번 완간을 기념해 다양한 이벤트를 진행한다. 먼저 부록으로 주제별 연표 5종을 제공하고 오는 28일부터 예스24와 교보문고 등 온라인서점에서 10권 세트 구매 시 파우치 보틀을 증정한다. 좋은책어린이 김희전 부서장은 "초등학교 5학년 2학기에 처음으로 한국사를 배우게 되는데 이때 한국사 개념과 흐름을 제대로 이해해야 고등학교 한국사 학습을 수월하게 할 수 있다"며 "공부가 쉬워지는 한국사 첫걸음은 어른이 옆에서 들려 주는 이야기 형식으로 구성되어 초등학생들이 보다 쉽고 재미있게 한국사를 배울 수 있다"고 말했다.

2016-07-26 11:06:39 송병형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