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송병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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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국대, 폐자원에너지화 전문인력 양성사업에 선정

건국대, 폐자원에너지화 전문인력 양성사업에 선정 건국대학교가 폐자원 에너지화 분야에 필요한 전문인력양성과 교육기반 구축을 위해 한국환경공단과 폐자원에너지화 특성화대학원 사업 협약을 맺었다고 11일 밝혔다. 건국대는 지난 2012년부터 시작한 '폐자원 에너지화 특성화 대학원'(단장 박기영 교수) 사업에 이어 올 9월부터 2018년까지 진행하는 사업에 다시 선정돼 지난 7일 한국환경공단(이사장 전병성)과 협약을 체결했다. 지난 7일 건국대학교 행정관에서 열린 협약식에는 전병성 한국환경공단 이사장, 민상기 건국대 총장을 비롯해 폐자원특성화대학원 사업을 진행하는 건국대, 포항공대, 충남대, 서울대, 서울과기대 등 5개 주관기관과 이들 대학과 컨소시엄으로 참여하는 세종대, 울산과기원, 한밭대 등의 연구책임자들이 참석했다. '폐자원 에너지화 특성화 대학원' 사업은 폐자원 에너지화 산업을 선도할 핵심고급 전문인력 양성하고 자원순환사회를 촉진하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다. 건국대는 지난 2012년부터 세종대와 함께 폐자원 에너지화 특성화 대학원을 출범하고 전문 인력 육성에 나서고 있다. 특히 특성화 대학원은 13명의 우수 교수진 구성과 현장 맞춤형 교과목 개설 등을 통해 글로벌 경쟁력을 갖춘 폐자원 에너지화 핵심 인력을 양성하고 있다. 학생들의 현장 실무교육을 위해 해외 전문가를 비롯해 한국에너지기술연구원, KIST, 대기업, 민간연구소 등의 전문가 초청 세미나도 개최하고 있다. 폐자원에너지화 특성화 스마트 프로그램을 신설하고 일본, 대만, 베트남 등 아시아 지역 폐자원 에너지화 연구대학과 교류 협약을 체결하는 등 전문 인력의 글로벌화도 함께 추진하고 있다. 특성화대학원은 지난해에만 12명의 석·박사를 배출했으며 관련 기업과 공기업에 전체 정원의 40%에 이르는 학생들이 취업에 성공하는 등 1단계 사업을 성공적으로 마무리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이러한 성과를 토대로 2차년도에서는 ▲ 교육기반구축 및 표준달성 ▲ 현장실습 교육강화를 통한 취업촉진 ▲ 관련 기초연구를 통한 연구성과 도출 및 국제화 ▲ 교육수혜자 역량강화에 대한 만족도 극대화를 세부 계획으로 설정하고 '현장연계 실무중심의 교과 과정 개선 운영 및 관련 기반 연구 활성화'라는 최종 목표에 도달할 계획이다. 박기영 교수(사회환경플랜트공학과)는 "1차년도의 성과를 토대로 관련 분야 역량을 세계 수준으로 끌어올려 환경산업기술 발전을 꾀하고 녹색산업의 신성장동력 확충에 기여할 것"이라며 "산업체의 기술경쟁력을 확보해 시장 점유율을 높이고 학생들의 사후관리를 통한 산학 네트워크도 확대할 방침"이라고 말했다.

2016-10-11 11:38:48 송병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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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dm유학센터, '2017 요리유학' 입학 맞춤 무료컨설팅 진행

edm유학센터, '2017 요리유학' 입학 맞춤 무료컨설팅 진행 edm유학센터(대표 노동완)가 미국, 호주, 뉴질랜드, 캐나다, 영국으로 해외 요리 유학을 계획 중인 학생들을 위해 무료 입학 상담 컨설팅을 진행하고 등록 고객을 대상으로 오는 31일까지 특별한 혜택을 제공한다고 11일 밝혔다. 이번 무료컨설팅과 관련해 센터 측은 "이른바 '쿡방'이라고 불리는 요리 프로그램들이 화제가 되면서 장래희망으로 요리사를 꿈꾸는 어린이와 청소년이 급증하는 등 유례없는 셰프 열풍에 요리학원과 요리유학이 최근 붐을 일으키고 있다"며 "하지만 자신의 적성과 능력을 면밀히 따져보고 진로를 세워야 한다는 게 성공한 셰프들의 조언인 만큼 특히 요리유학은 전문 컨설턴트의 도움을 받아 신중하게 결정해야 한다"고 조언했다. 그러면서 "요리유학은 학업만을 목적으로 하는 일반적인 유학보다 큰 비용이 들어가기 때문에 반드시 본인의 현재 상황에 맞는 학교를 선택해야 하고 더불어 졸업 후 경력을 쌓을 수 있는 인턴십, 학위, 석사 등 다양한 기회를 제공하는지 파악하는 게 중요하다"고 했다. 센터 측은 추천하는 요리 명문 학교로 호주의 '르 꼬르동 블루', 영국의 '웨스트민스터 킹스웨이 컬리지', 캐나다의 '조지 브라운 컬리지'를 꼽았고, 요리 경력이 전무한 학생에게는 미국의 'ICC(International Culinary Center)', 호주의 '에볼루션 호스피털리티'를 꼽았다. 영주권이 목표인 경우 뉴질랜드에 있는 'NSIA'를 추천했다. edm유학센터 노동완 대표이사는 "셰프의 위상이 크게 높아진 것은 사실이지만 보기와 달리 화려하지 않고 현실적으로 성공 가능성도 높지 않아 요리에 재능이 있고 진정으로 보람을 느끼는 사람만 셰프의 길을 택할 것을 추천한다"며 "edm유학센터의 전문 컨설팅을 통해 본인의 현재 상황과 목표에 가장 부합하는 본인만의 성공적인 요리유학 과정을 계획하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한편 edm유학센터은 요리학교를 등록하는 고객들을 대상으로 오는 31일까지 선착순 30명에게 50만 원의 장학금 또는 edm아이엘츠 어학원 1개월 수강권을 제공한다. 요리유학 무료 컨설팅은 edm유학센터 홈페이지를 통해 신청 가능하다.

2016-10-11 11:35:27 송병형 기자
'세계일주의 꿈을 현실로'…덕성여대 평생교육원, DS세계일주학교 3기 개강

'세계일주의 꿈을 현실로'…덕성여대 평생교육원, DS세계일주학교 3기 개강 덕성여대 평생교육원(원장 이명찬)이 세계일주를 꿈꾸는 사람들을 위해 우리나라를 대표하는 여행 작가들과 손잡고 오는 17일부터 'DS세계일주학교' 3기 강좌 '공부하고 떠나는 나의 세계 일주'를 시작한다. DS세계일주학교는 철저한 준비와 계획이 없으면 세계일주에서 낭패를 볼 가능성이 높다는 점에 주목해 세계 일주를 꿈꾸는 사람들에게 구체적인 방법과 절차를 안내함으로써 세계 일주라는 꿈을 현실화할 수 있도록 돕고자 지난 3월 문을 열었다. DS세계일주학교 3기 강좌의 모집인원은 40명, 수강료는 40만원이다. 오는 17일부터 12월 19일까지 매주 월요일 저녁 7시부터 9시 30분까지 총 10회에 걸쳐 덕성여대 종로캠퍼스 내 평생교육원에서 강의가 진행된다. '공부하고 떠나는 나의 세계 일주'의 가장 큰 강점은 선배 여행자들의 경험과 지혜를 생생하게 들을 수 있다는 것이다. 세계여행을 경험했거나 특정 지역 전문가로 손꼽히는 이들이 매주 강사로 초청돼 이야기를 풀어놓는다. 지난 2기 수강생인 김미경씨(46)는 "세계일주를 가게 된다면 무엇을 준비해서 어떻게 갈 것인지 구체적으로 고민하고 알 수 있었다"며 "자녀들이 세계 일주를 준비하고 있는데 자녀들에게도 전해줄 수 있는 것들이 생겨 더욱 좋았다"고 말했다. 덕성여대 평생교육원은 3기 교육에 대해 "선배 여행자들의 경험과 지혜를 교훈 삼아 자신만의 세계 일주를 준비하려는 사람들의 인큐베이터"라며 "세계 여행을 왜 가는지, 어떻게 실행할 것인지, 무엇을 준비해야 하는지, 다녀온 후에는 어떻게 할 것인지 등에 대해 고민하고 안내 받을 수 있을 것"이라고 설명했다. DS세계일주학교는 '공부하고 떠나는 나의 세계 일주' 다음 단계로 유럽, 아프리카, 중근동, 아시아, 북미, 중남미 등 10여개 권역에 대한 강의도 마련할 예정이다.

2016-10-11 11:34:39 송병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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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광디지털대 요가학과, 인도서 정통요가 배운다

원광디지털대학교(총장 남궁문)가 인도 최초의 자연요법 전문의 과정으로 인가받은 인도SDM자연요법요가대학과 업무협약(MOU)을 체결하고, 인도 현지 연수 등 프로그램을 진행한다고 11일 밝혔다. 원광디지털대는 전날 영등포구 대림동 서울캠퍼스에서 협약식을 갖고, 양 기관 사이에 ▲ 학생 인도 현지 연수 프로그램 협력 ▲ 필요 시 인도 교수의 한국 파견 ▲ 공통 관심 분야에 대한 상호 연구 및 자문 등을 진행하기로 했다. 특히 원광디지털대 요가명상학과 및 웰빙문화대학원생들은 인도 현지 연수를 통해 정통 요가와 자연요법의 철학적 배경과 실습 방식을 직접 경험할 수 있다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는 설명이다. 인도SDM(Sri Dharmasthala Manjunatheshwara) 자연요법 요가대학은 1989년 고대 전통의학과 예술을 복원하고 전승하기 위해 설립된 인도의 고등교육 기관이다. 인도최고 권위의 전통의학대학과 병원, 제약회사, 연구소 등을 운영하고 있으며, 자연요법 및 요가 전문인 양성을 목표로 현재까지 약 1200여명의 전문의 졸업생을 배출했다. 원광디지털대를 방문한 SDM대학 쁘라샨따 셰띠 총장 겸 대학병원장은 "한국과 인도의 요가 및 자연요법 발전을 위해 양 기관의 협력은 매우 중요한 의미를 가진다"며 "앞으로 적극적인 교류활동을 통해 요가를 세계에 알려나갈 수 있도록 하자"고 말했다. 원광디지털대 남궁문 총장은 "인도와 한국의 우수한 교육 노하우와 인적 자원을 활용해 세계적인 요가·자연요법 전문가를 양성할 수 있도록 양 기관이 적극적으로 협력해 나가자"고 말했다. 협약식 이후 양 기관은 학생들을 위한 화상 세미나를 진행했으며, 인도대사관을 방문해 도래미스와비 대사와의 면담을 진행하기도 했다. 한편 원광디지털대와 SDM자연요법요가대학과의 업무협약은 이번이 두 번째로, 2014년부터 인도 연수 프로그램 및 활발한 학술 교류를 진행해 오고 있다.

2016-10-11 11:10:51 송병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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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를 넘어 정치와 법까지…계약이론, 각종 정책에 초석 역할

경제를 넘어 정치와 법까지…계약이론, 각종 정책에 초석 역할 교도소를 민영화해야 할까? 올해 올리버 하트와 벵트 홀름스트룀 두 미국 교수에게 노벨경제학상의 영예를 안겨준 '계약 이론'은 이같은 질문에 답하기 위해 만들어졌다. 사회 현상을 계약이라는 관점에서 분석하는 유용한 틀이다. 이 틀을 이용하면 고용주와 피고용인 간의 관계, 회사와 고객 간의 관계 등 기본적인 경제 현상 뿐만 아니라 법과 정치 현상까지 설명하고 예측할 수 있다. 계약 이론은 1970년대말 홀름스트룀 교수의 '주인-대리인' 모델 연구로 시작됐다. 그의 관심사는 계약에서 리스크와 인센티브의 균형이었다. 주주가 기업의 최고경영자(CEO)의 성과에 대해 어느 정도의 보수를 줘야 하는가, 또 승진할 생각이 없는 근로자에게는 어떤 인센티브를 줘야 성과를 내도록 만들수 있는가 등의 문제와 직결된 주제다. 그의 결론 중의 하나는 리스크가 높은 산업에서는 고정임금 체계가 낫고, 반대로 리스크가 낮은 산업에서는 잦은 성과급 체계가 낫다는 것이다. 홀름스트룀 교수가 문을 연 계약 이론은 1980년대 하트 교수의 '불완전 계약' 연구로 한층 발전했다. 그는 계약이 가진 근본적인 단점으로 미래의 불확실성에 주목했다. 완전한 계약을 하기에는 미래에 너무 많은 변수가 존재한다는 것이다. 이 경우 누가 결정권을 쥐느냐가 중요하다. 고전경제학은 기업이 거래를 좌우하는 계약을 설명할 수 없다. 하트 교수는 기업이 결정권을 쥐면 고객의 요구에 맞추는 게 아니라 자신이 정한 범위 안에서 제품을 생산하고 공급하게 된다고 설명했다. 이같은 설명은 공공서비스에도 적용 가능하다. 교도소와 같은 공공서비스를 민영화해야 하는지를 판단할 수 있는 경제학적 도구의 등장이다. 노벨상위원회도 두 사람의 업적을 평가하면서 "계약 최적화에 대한 두 학자의 분석이 파산 문제부터 정치와 법률까지 많은 분야에서 정책과 제도를 고안하는 데 초석을 놓았다"고 밝혔다.

2016-10-10 21:10:05 송병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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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국대병원, 우즈벡서 구순구개열 치료 봉사

건국대병원, 우즈벡서 구순구개열 치료 봉사 건국대학교병원 성형외과가 최근 우즈베키스탄 카라칼팍 공화국의 수도인 누쿠스 지역을 방문, 구순구개열 어린이들을 위한 해외 의료봉사를 실시했다고 10일 밝혔다. 건국대병원 성형외과 김지남 교수 등 해외봉사단은 구순구개열 수술을 중심으로 총 37명의 환아를 치료하고 화상 흉터 치료 등 성형외과 진료도 진행했다. 건국대병원 성형외과는 2009년부터 매년 카라칼팍 공화국을 방문해 구순구개열 환아들을 위해 의료봉사를 펼치고 있다. 카라칼팍 공화국은 우즈베키스탄의 자치공화국으로 인구 130만 명의 작은 국가다. 한편 건국대병원 의료진과 건국대 의학전문대학원 학생들로 구성된 건국대의료봉사단(KUHMST)은 이달 3일 전북 진안군 성수면 지역 농촌 주민을 대상으로 봉사하기도 했다. 이번 봉사에는 심장혈관내과, 가정의학과, 소화기내과, 신경외과, 정형외과, 피부과 등 의료진 27명이 함께 했다. 건국대병원 의료봉사단은 심장초음파, 혈액검사, 당뇨검사, 혈압 등을 측정하고 건강상담을 실시해 주민 150여 명을 진료했다. 건국대병원 의료봉사단은 지난 2006년 10월 창단해 현재 85명의 의료진이 참여하고 있으며 연 4회 농촌 지역 의료봉사와 함께 격주로 서울 대학로 라파엘 센터에서 외국인 노동자를 무료 진료하고 있다.

2016-10-10 18:29:35 송병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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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진핑·리커창, 부동산 버블과의 전쟁 선포"

"시진핑·리커창, 부동산 버블과의 전쟁 선포" 부동산으로 중국 제1의 거부가 된 왕젠린 완다그룹 회장은 최근 중국에서 사상 최대 규모의 부동산 버블이 진행 중이라고 우려한 바 있다. 왕 회장은 경기침체에 빠진 중국 경제에 미칠 후폭풍을 염려해 섣부른 대책을 경계했지만 중국 최고지도부가 결국 결단을 내린 것으로 보인다. 시진핑 국가주석과 리커창 총리가 함께 부동산 버블과의 전쟁에 돌입했다는 이야기가 중국 내에서 회자되고 있다. 10일 홍콩의 사우스차이나모닝포스트(SCMP)는 지난 국경절 연휴기간 중국 지방정부들이 잇따라 내놓은 강력한 부동산 규제 정책은 시 주석과 리 총리의 지시에 따른 결과라고 전했다. 공무원들이 쉬는 중에 이같은 정책이 나온 것이 이례적인데 두 최고지도자의 강력한 지시가 있었기에 가능했다는 것이다. SCMP는 그 증거로 중국의 SNS상에서 나돌고 있는 지방정부 내부 메모와 지시하달 문건 등을 거론했다. 채팅방에서 회자되고 있는 유출 문건에는 시 주석이 중국 대도시의 부동산 버블에 단호한 조치를 취하기로 했으며, 리 총리는 보다 구체적으로 '통제를 벗어난 부동산 가격을 다시 통제하에 두지 못하는 지방정부 관리에 책임을 묻겠다'고 경고한 내용이 담겨 있다. 또한 지방정부의 부동산 담당 관리들이 베이징에 소환돼 지난달 30일 열린 긴급대책회의에 참석했고, 이 자리에서 부동산 버블을 진정시키기 위한 지시내용을 교육받았다는 내용도 포함돼 있다. 이같이 중국 최고지도자가 부동산 버블과의 전쟁에 나섰다는 이야기가 퍼지면서 시장에서는 벌써부터 몸을 사리기 시작했다. 베이징의 경우 10월 첫주 들어 신축주택 거래가격이 전년 대비 74% 가량 떨어졌다. 중국 최대 부동산 포털인 서우팡왕의 스즈 부회장은 "베이징의 새 정책은 부동산 가격을 잡아낼 게 확실하다"며 "머지않아 부동산 경기가 오랫동안 얼어붙을 것"이라고 전망했다. 현재 베이징을 비롯해 중국 주요 대도시들은 강력한 부동산 대책을 쏟아내는 중으로 장쑤성의 난징에서는 국경절 연휴 기간 '이혼할 경우 집을 사지 못한다'는 극약 처방까지 내놓았다. 위장 결혼 등 갖가지 수법을 총동원하는 부동산 광풍을 잡기 위해서다.

2016-10-10 16:21:43 송병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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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 대선토론, 성추문 공방 전세계 생방송…승부 떠나 '미 리더십 굴욕'

힐러리 클린턴이 승기를 잡은 듯이 보이지만 미국이라는 국가 자체는 커다란 대가를 치를 판이다. 9일밤(미국시간) 치러진 미 대선 후보간 2차 TV토론은 전직 대통령(힐러리의 남편인 빌 클린턴)과 다음 대통령 자리를 노리는 유력 후보(도널드 트럼프), 두 명의 미국 남성 정치지도자의 추잡한 성추문으로 얼룩졌고, 전세계는 생중계를 통해 이를 실시간으로 지켜봤다. 세계를 이끌어가는 미국의 리더십에 타격이 불가피해 보인다. 토론 직후 CNN은 ORC와의 공동조사를 통해 힐러리(우세평가 57%)가 트럼프(34%)를 눌렀다고 전했지만, 세계인의 최우선 관심사는 '누가 이겼느냐'가 아닌 성추문 공방 그 자체였다. 새로운 초강대국으로 부상 중인 중국의 언론 보도가 대표적이다. 관영 영자 매체인 차이나데일리는 힐러리와 트럼프 간 성추문 공방 발언과 함께 클린턴 전 대통령의 성추행 피해 당사자 4명의 등장을 집중 부각시켜 소개했다. 홍콩의 영자 매체인 사우스차이나모닝포스트는 '2차 토론이 어떻게 더럽혀졌나'라는 제목을 달아 토론 과정을 시간별로 상세히 전했다. 이날 토론에서 힐러리는 초반부터 트럼프의 11년전 음담패설 동영상 파문을 거론하다 트럼프로부터 "힐러리의 남편은 말 뿐인 자신과는 달리 실제 여성들을 성추행 했다"는 반격을 받았다. 트럼프는 힐러리 역시 재판정에서 남편을 돕기 위해 성추행 희생자를 공격했다고 덧붙이기도 했다. 토론이 말로만 더럽혀진 것은 아니다. 트럼프는 클린턴 전 대통령의 성추행 피해자 4명을 데려와 토론장 맨 앞줄에 앉히기까지 했다. 이들 중 캐슬린 윌리, 폴라 존스, 후아니타 브로드릭 등 3명은 피해 당시 백악관 직원으로, 아칸소 주정부 직원으로, 양로원 직원으로 각각 일했다. 다른 한 명은 케이티 셸튼으로 강간을 당할 당시 나이가 12살이었다. 성추행 피해 사실을 번복하거나 거금을 받고 합의해 준 다른 3명과 달리 셸튼 사건은 재판까지 갔다. 셸튼 재판 당시 변호사로 개업 중이던 힐러리는 남편의 감형을 이끌어낸 바 있다. 트럼프는 토론 시작 1시간여전 이들과 함께 기자회견을 열기도 했다. 이 기자회견에서 존스는 "모두가 트럼프를 지지해야 한다"고 말했다. "사실만 놓고 보면 트럼프는 다른 사람들의 말과는 달리 착한 사람"이라는 이유에서다.

2016-10-10 15:20:06 송병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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쎈닷컴, 기말고사 대비 수학 프리미엄클래스 출시

쎈닷컴, 기말고사 대비 수학 프리미엄클래스 출시 좋은책신사고의 수학 전문 인강 사이트 쎈닷컴이 다가오는 중고등학교 2학기 기말고사를 대비 할 수 있는 프리미엄클래스를 10일까지 추가 할인 판매 한다. 쎈닷컴은 학생들이 중간고사 이후부터 기말고사를 대비할 수 있도록 할인 행사를 마련했다. 지금 프리미엄클래스를 구매하면 2학기 기말고사 준비는 물론 겨울방학 동안 체계적인 수학 학습이 가능하다. 강좌는 6개월, 12개월로 구성됐고 수강료 최대 20% 할인과 함께 신사고 교재를 4권을 증정해 20만원 상당의 혜택을 제공한다. 프리미엄클래스는 수강 기간과 학년 선택이 가능한 신개념 강좌로 학습 목표에 따라 최대 2개 학년을 선택해 모든 강좌를 무제한 수강 할 수 있는 쎈닷컴 대표 강좌다. 현재 학년 진도와 다음 학년 예습 또는 이전 학년 복습까지 가능해 체계적인 수학 학습을 돕는다. 또한 학생 수준별 커리큘럼 및 적정 분량을 매일 학습 할 수 있는 시스템 등을 제공하며 쎈닷컴 강사진의 일대일 멘토링 서비스도 지원한다. 쎈닷컴 윤문현 본부장은 "중간고사가 끝나고 기말고사까지 약 2개월 가량 남은 시기인데 이 기간 동안 체계적으로 시험을 대비할 수 있도록 이번 강좌를 마련했다"며 "더불어 기말고사 이후 겨울방학 동안 강좌 선택에 따라 새학기나 이전 학기에 맞춘 커리큘럼으로 공부할 수 있다"고 말했다.

2016-10-10 13:59:11 송병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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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부혁명대, 문이과·특목고·자사고 성향 무료검사 서비스

공부혁명대, 문이과·특목고·자사고 성향 무료검사 서비스 학습법 전문 교육기업 공부혁명대(대장 송재열)가 중학교 2학년부터 고등학교 1학년을 대상으로 '문이과 및 특목, 자사고 성향 검사'를 무료로 실시한다고 10일 밝혔다. 이번 검사는 진학사의 KMDT(진로진학 예측검사), LMDT(학습동기 진단검사)로 진행된다. 고등학교 문이과 선택부터 특목, 자사고 등 상위 학교 진학을 위한 학습 적응도 검사로 학생의 진로와 학습성향, 인성적 지표, 희망학과 등을 종합적으로 진단해 학생 스스로가 바람직한 진로 진학을 설계하는데 도움을 준다. 검사 후에는 공부혁명대 학습 컨설턴트가 검사 결과를 토대로 학생의 학습 상태와 공부 방식, 성적 등을 함께 분석해 개일 별 맞춤 학습 방향을 제시하고 실질적인 공부법도 함께 조언해 줄 예정이다. 문이과 및 특목 자사고 성향 검사는 오는 16일(일) 서울 송파 페르마학원에서 진행한다. 오전 10시부터 총 4회 검사를 실시하며, 회별로 선착순 120명을 모집한다. 대상은 중학교 2학년부터 고등학교 1학년까지로 검사비는 무료다. 공부혁명대 송재열 대장은 "많은 학생들이 진로, 진학 고민 시 본인의 학습 성향보다 대학과 학과, 취업 등을 더 고려하는 경우가 많다"며 "진로 및 진학 선택에 있어 가장 첫 번째는 본인의 학습 성향을 객관적으로 파악하는 것"이라고 말했다. 공부혁명대 문이과 및 특목 자사고 성향 검사 신청은 온라인 신청서 또는 전화로 신청하면 된다. 검사에 대한 자세한 내용은 공부혁명대 공식 블로그에서 확인할 수 있다.

2016-10-10 13:58:53 송병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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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10회 전국 사자소학 암송전' 전국서 일제히 본선…내달 5일 최종결선

'제10회 전국 사자소학 암송전' 전국서 일제히 본선…내달 5일 최종결선 (사)한국교육문화회가 주최하고 한국교육평가인증원이 주관, 종합교육기업 장원교육이 협찬하는 '전국 사자소학 암송전'의 본선대회가 지난 8일(토) 오전 10시부터 오후 4시 30분까지 전국에서 일제히 치러졌다. 올해로 10회째를 맞는 전국 사자소학 암송전은 효, 애국, 우애, 신의, 공경, 예절 등 우리의 전통 가치와 덕목을 표현한 한자 사자성어의 문장 및 해설을 외워서 낭송하는 대회로 대상 수상자에게는 교육부 장관상이 수여된다. 서울 송파구의 장원교육 본사 연수관에서 진행된 서울지역 본선을 비롯해 전국 17개 지역 각 고사장에서 동시에 진행됐으며 본선을 통해 선발된 약 절반가량의 학생이 다음 달 5일 치러질 결선대회에 출전하게 된다. 이날 본선에는 사자소학 25문장을 완벽히 소화하는 학생은 물론 전통의상인 한복과 갓을 쓰고 임금의 옷인 곤룡포를 입는 등 자신의 기량과 개성을 마음껏 뽐내는 학생들로 가득했다. 해당 대회는 매년 무료로 실시되며 초등학교 저학년 부와 고학년 부로 나눠 시행된다. 입상자들에게는 대상 1인에 교육부 장관상을 비롯해 전국 17개 시·도 교육감상, 한국표준협회장상, 한국 교육문화회 이사장상 등을 시상한다. 본선을 거쳐 다음달 5일(토) 최종 결선이 치러질 예정이다. 한국교육문화회의 이규섭 검정본부장은 "사자소학 암송전은 미래 주역들의 올바른 인성 함양을 유도하는 것이 목적으로 대상에게는 교육부 장관상이 수여되기 때문에 학부모 및 학생들의 관심이 매 회 꾸준히 높아지고 있다"며 "암송전에 참가한 우리 아이들이 예의범절은 물론 기본서인 사자소학을 익혀 바른 인성을 가질 수 있도록 돕는 역할을 해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2016-10-10 13:58:34 송병형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