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트로人 머니 산업 IT·과학 정치&정책 생활경제 사회 에듀&JOB 기획연재 오피니언 라이프 AI영상 CEO와칭 플러스
글로벌 메트로신문
로그인
회원가입

    머니

  • 증권
  • 은행
  • 보험
  • 카드
  • 부동산
  • 경제일반

    산업

  • 재계
  • 자동차
  • 전기전자
  • 물류항공
  • 산업일반

    IT·과학

  • 인터넷
  • 게임
  • 방송통신
  • IT·과학일반

    사회

  • 지방행정
  • 국제
  • 사회일반

    플러스

  • 한줄뉴스
  • 포토
  • 영상
  • 운세/사주
송병형
기사사진
'시를 쓰는 약사' 어향숙, 김유정 신인문학상 수상

'시를 쓰는 약사' 어향숙, 김유정 신인문학상 수상 경희사이버대학교 문화창조대학원 미디어문예창작전공을 졸업한 어향숙(사진, 11학번)씨가 '2016년 김유정 신인문학상'에서 시 부문('고물상의 봄')으로 수상했다. 서울 동대문구에서 10여 년 동안 약사로 일해 온 그는 신인문학상을 수상하기 이전에도 대한약사회의 '제3회 이가탄 한국약사문학상'과 서울시약사회의 '제1회 한독문학상'에서 수상할 만큼 탁월한 시적 재능을 드러냈다. 수상소감으로 그는 "사람들에게 효험을 주는 시를 쓰고 싶다. '생각한 대로 길을 걸어가라'고 북돋아주는 것 같아 무척 기쁘다. 프랑스 철학자이자 시인 가스통 바슐라르가 '시는 시인의 것이 아니라 우리들 자신의 것이다'라고 말한 것처럼 독자와 함께 공감하고, 즐길 수 있는 시를 쓰고 싶다"고 밝혔다. 그의 수상작인 '고물상의 봄'이라는 시는 어린 시절 단짝 친구 명숙이네 고물상집을 배경으로 초등학생 때의 추억을 담았다. 미디어문예창작전공을 졸업하기 전까지 어향숙 졸업생은 약 100편의 시를 써놓았다. 그동안 써온 시로 문학상에 도전하기로 마음먹었고, 올해 김유정 신인문학상 수상이라는 결과를 낳았다. 그는 "약사로 일하면서 몸과 마음이 가장 힘들고 지쳤을 때, 시를 쓰게 됐다"며 "시 몸과 마음을 치료하는 약"이라고 말했다. 시를 쓰면서 시를 좀 더 체계적으로 공부해야겠다고 생각한 그는 "약사로 일을 하면서도 시간과 장소에 구애받지 않고 공부할 수 있다는 점에서 경희사이버대 대학원 미디어문예창작전공에 입학했다"고 입학한 배경을 밝혔다. 미디어문예창작을 전공하고 나서 어씨는 사람과 사물이 들려주는 이야기에 귀를 기울이게 됐다. 김기택·이봉일·홍용희 교수 등에게서 문학 전반에 관한 깊이 있는 강의를 들을 수 있었고, 온·오프라인 세미나 역시 실력을 쌓는데 큰 도움이 됐다. 졸업 후에도 전공의 온라인 세미나에 참석해온 그는 교수진의 첨삭 지도를 받으며 '2016년 김유정 신인문학상'을 준비할 수 있었다. 전공 스터디 모임인 '서지', '수다예찬'에서 졸업 후에도 꾸준히 참여해 재학생·졸업생들과 교류하며, 서로 다독이면서 시를 써나갈 수 있었다. 좋아하는 작가와 책으로 프랑시스 퐁주의 '테이블', 조광제의 '주름진 작은 몸들로 된 몸', 롤랑 바르트의 '텍스트의 즐거움', 허연의 '오십미터'·'불온한 검은 피'를 꼽은 어씨는 앞으로의 계획으로 "시 창작에 열중할 것이다. 약사들을 위한 글쓰기 강의를 하고 싶다. 기회가 되면 독자들과 시를 나누고 싶다"고 말했다.

2017-01-12 11:37:46 송병형 기자
기사사진
방송대, 26일까지 공인중개사 자격시험 수강생 모집

방송대, 26일까지 공인중개사 자격시험 수강생 모집 국립 한국방송통신대학교 프라임칼리지(학장 이해주)가 4050세대 등의 노후 대비책으로 인기를 끌고 있는 '공인중개사 자격시험 준비과정'을 신규 모집한다. 2017년 방송대 프라임칼리지 공인중개사 자격시험 준비과정은 오는 1월 26일까지 프라임칼리지 홈페이지를 통해 공인중개사 자격시험을 준비하고 있거나 부동산 관련 지식에 관심이 있는 방송대 재학생, 졸업생 및 일반인 등 누구나 신청 가능하다. 수강생들은 공인중개사 자격시험 준비과정을 통해 공인중개사 자격증 준비에서 취득까지 전 과정을 준비할 수 있다. 방송대 다른 강의와 마찬가지로 방송대학TV, 인터넷, 모바일을 활용하여 강의를 수강할 수 있다. 강좌는 현 행정고시학원의 우수한 강사진이 직접 강의하는 1단계 기본 이론 과정을 시작으로 적중률 높은 핵심 문제만을 골라 집중 분석하는 문제풀이 과정, 마지막 실전 감각을 익히는 모의고사 과정까지 총 3단계의 체계적인 커리큘럼으로 짜여있다. 수강 희망자는 한국방송통신대학교 프라임칼리지 홈페이지에서 회원가입 후 수강신청 할 수 있으며, 다음 달 1일부터 수강이 가능하다. 프라임칼리지 이해주 학장은 "제2인생설계 준비과정은 은퇴 후 제2의 인생을 준비하는 성인학습자에게 안성맞춤"이라며 "공인중개사 자격시험 준비과정을 통해 부동산 관련 지식과 자산관리 능력 배양은 물론 공인중개사 자격시험을 원활하게 준비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2017-01-12 11:05:18 송병형 기자
기사사진
원광디지털대, 한국모션테이핑학회와 MOU…한방미용예술학과 입학시 장학혜택 추진

원광디지털대, 한국모션테이핑학회와 MOU…한방미용예술학과 입학시 장학혜택 추진 원광디지털대학교(총장 남궁문)가 지난 11일 서울특별시 영등포구 원광디지털대학교 서울캠퍼스에서 한국모션테이핑학회(대표이사 이찬형)와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 양 기관은 이번 협약에서 ▲공동 학술교류 및 연구 추진 ▲한방미용예술분야 자문과 지원 ▲교육콘텐츠 개발을 위한 협력 등을 진행하기로 합의했다. 더불어 한국모션테이핑학회 임직원이 원광디지털대학교 한방미용예술학과 입학시, 단체협약 장학금(수업료 30% 4회)을 지원하기로 했다. 특히 미용·마사지 분야와 재활·기능개선 분야의 학문 융합을 통해 모든 분야를 아우르는 전문 지도자 양성이 가능할 것으로 기대감을 모으고 있다. 원광디지털대학교 기획처장 김효철 교수(한방미용예술학과장)는 "재활과 기능개선을 목적으로 시행하는 '테이핑'은 최근 미용분야에서도 활발하게 이용되고 있다"며 "이번 협약을 통해 학생들의 전문 역량을 강화하는 동시에 미용 분야의 발전에도 기여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원광디지털대학교 한방미용예술학과는 한의학을 바탕으로 세계적인 토탈 뷰티션을 양성하는 국내 최초의 사이버대학교 학부 과정으로, '미용'과 '한방'을 접목한 독보적인 교육으로 국내 미용 분야 발전에도 기여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재학생들은 매년 중국 등으로의 해외연수 및 실습 교육도 진행해 이론과 실무 능력까지 모두 갖출 수 있도록 지원한다. 원광디지털대학교는 오는 1월 14일(토)까지 2017학년도 1학기 신편입생을 모집한다. 한편, 한국모션테이핑학회는 국내 및 해외의 모션테이핑 지도자를 양성하는 전문교육기관으로, 협회원은 현재 약 1800여명에 달한다. 전국 50여개 대학교 강좌 및 민간자격증 과정, 세미나 과정을 운영해 왔으며, 2016년에는 국기원과 서울시가 공동 개최한 '세계태권도지도자 포럼'에서 해외 시장 개척을 위한 교육아카데미 및 의료봉사를 진행해 주목받기도 했다.

2017-01-12 11:05:06 송병형 기자
기사사진
유정복 인천시장, 어린이집 원장들과 신년인사

유정복 인천시장, 어린이집 원장들과 신년인사 유정복 인천시장이 정유년(丁酉年) 새해를 맞이하여 어린이집 원장들과 신년 인사 및 덕담을 나누는 자리를 마련했다. 인천광역시(시장 유정복)는 12일 인천시청 대회의실에서 인천시어린이집연합회(회장 이재오)와 2017년 신년인사회를 개최했다. 이날 행사에는 유정복 인천시장과 제갈원영 인천시의회 의장을 비롯해 인천지역 어린이집 원장 160여명이 참석했다. 인천시어린이집연합회가 주최한 이 번 행사는 지역내 보육인들의 상호 우의와 발전을 도모하고, 새해 희망과 새로운 각오를 다지기 위해 마련됐다. 어린이집에 재원중인 영유아들의 사물놀이 식전 공연에 이어 개회사 및 축사, 댄스공연, 케익 커팅 및 건배 등 기념행사가 진행됐다 한편, 이 날 신년인사회에는 인천시어린이집연합회 임원으로서 각각 법인, 직장, 가정분과장을 맡고 있는 어린이집 원장 3명이 모든 보육교직원을 대표해 학부모가 안심하는 질 높은 보육서비스를 제공할 것을 다짐하는 보육인 서약서를 낭독하는 이색이벤트를 선보여 눈길을 끌었다. 유정복 시장은 "보육교직원이 우리 사회의 희망"이라며 "미래의 주역인 영유아를 올바른 인격체로 성장시킬 책임이 있는 보육교직원이 제자리를 굳건히 지킬 때 우리의 밝은 미래가 보장된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2017년도에는 보육인의 권리가 한층 신장되고, 어린이집연합회가 힘차게 도약하는 뜻깊은 한 해가 되길 기원한다"고 했다.

2017-01-12 11:04:53 송병형 기자
기사사진
인천시, 26일까지 '설 농축산물 성수품 수급안정 대책기간'

인천시, 26일까지 '설 농축산물 성수품 수급안정 대책기간' 인천광역시(시장 유정복)는 민족 고유의 명절인 설을 맞아 '설 대비 농축산물(성수품) 수급안정대책'을 마련하고, 농·축산 성수품의 원활한 수급을 통한 가격안정에 만전을 기할 방침이라고 12일 밝혔다. 인천시는 1월 13일부터 26일까지 14일 간을 '설 농축산물 성수품 수급안정 대책기간'으로 정하고, 이 기간 동안 시와 군·구, 농산물도매시장에 농축산물 수급안정대책 상황실을 설치하고, 시민들의 설 차례상 준비와 선물구입 편의를 지원한다. 또한, 이 기간 도매시장에서 거래되는 사과, 배, 단감, 감귤, 밤, 배추, 무, 양파, 소고기, 돼지고기 등 10개 농·축산물 성수품의 거래물량을 지난해 동기 7417톤 보다 142%(1.4배)로 늘린 1만492톤 (농산물 1만50톤, 축산물 442톤)으로 확대 공급해 성수품의 원활한 수급을 도모할 계획이다. 대책기간 중에는 농·축산물 도매시장의 개장일과 영업시간도 조정된다. 농산물도매시장은 휴무일인 1월 22일(일요일)에도 개장해 정상 영업하며, 이 기간 동안 개장시간도 새벽 2시부터 오후 5시까지로 2시간 연장한다. 축산물도매시장은 휴무일인 1월 14일(토요일)과 21일(토요일)에도 개장해 오전 8시부터 오후 5시까지 정상 영업한다. 현재까지 설 성수품의 농·축산물 가격동향을 보면 수급이 불안한 노지 겨울채소, 계란 등을 제외하고 축산물(계란제외), 과일류 등은 원활하게 공급이 가능할 것으로 보이며, 가격은 노지 겨울채소, 계란 등을 제외한 품목은 평년수준일 것으로 전망된다. 주요 성수품 중 사과의 평균 도매가격(도매시장)은 지난해(2만3522원)보다 높은 상품 10kg 한 상자에 2만 4천~2만 6천원으로, 배는 지난해(3만1825원)보다 낮은 상품 15kg 한 상자에 2만8000~3만원으로 전망된다. 그리고 사과·배 모두 출하량은 다소 감소하겠으나, 명절에 필요한 대과 위주로 설 대목에는 도매시장에 많이 출하되어 구입하는데 어려움이 없을 것으로 예상된다. 축산물 중 소고기(국거리)는 3만1800원(600g)와 돼지고기 1만2000원(600g)으로 조사됐으며, 닭고기는 소비위축에 따라 가격이 약세가 예상되나, 계란은 AI 발생에 따라 한 판 가격이 9800원선으로 앞으로도 상승할 것으로 예상된다.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aT)에 따르면 올해 설 차례상 구입비용은 4인 가족 기준으로 전통시장을 이용할 경우 약 27만7680원선(19.9% 상승)이 될 것으로 전망된다. 한편, 서구 검단농협 앞 등 6개 지역에서는 농협하나로 마트 및 농·특산물 직거래 장터가 개설돼 운영된다. 직거래 장터에서는 타 시·도 자매결연기관 및 인천지역 농업인이 직접 생산한 농·축산물을 시중가격보다 10~30% 정도 저렴하게 구입할 수 있다. 직거래 장터일정은 지역(군·구)마다 다르므로 사전에 확인하고 이용해야 한다. 인천시에서는 설 대책기간 중 명절 분위기에 편승한 농·축산물 원산지 허위 표시, 미표시 등 불법 유통행위 근절을 위해 시와 군·구 합동으로 11개반 47명의 단속반을 편성해 특별사법경찰과, 농산물품질관리원 등 관련기관과 함께 집중 단속을 실시할 계획이다. 특별대책 기간 동안 도매시장 운영에 관한 궁금한 사항은 농축산유통과, 구월농축산물도매시장관리사무소, 삼산농산물도매시장관리사무소 또는 각 군·구(지역경제부서)로 문의하면 된다.

2017-01-12 11:04:28 송병형 기자
기사사진
인천시, 설 명절 맞아 공사대금·임금 체불 특별점검

인천시, 설 명절 맞아 공사대금·임금 체불 특별점검 인천광역시(시장 유정복)는 건설공사에서 상대적 약자인 근로자, 건설기계대여업자, 하도급자 등의 생활안정을 위해 설 명절 대비 하도급 공사대금, 건설기계대여금, 임금 등 체불방지를 위한 특별점검을 실시한다고 12일 밝혔다. 인천시는 1월 12일부터 26일까지 각종 공사현장에서 하도급 대금, 건설근로자 임금, 건설기계대여금, 자재대금 및 기타 공사관련 각종대금 체불여부 등에 대하여 특별점검을 실시하고 건설산업법 위반시 행정처분도 병행할 방침이다. 이번 특별점검은 시 본청, 사업소, 공사·공단, 군·구에서 발주한 공사중 현재 진행중인 공사로 ▲하수급인 통장사본 및 계좌입금증 등에 의한 실제 대금 지급여부 ▲노무비 구분관리 및 지급확인 방법에 따라 근로자 개인계좌로 입금여부 ▲현장대리인, 하수급인, 건설기계 대여업자, 자재납품자 등에 대한 대면질문 확인 등을 통해 점검하게 된다. 또한 기성 및 준공검사 신청후 검사기간을 현행 14일에서 7일 이내로 단축하고 검사 완료일로부터 7일 이내에 현금으로 지급하던 것을 3일 이내로 지급하도록 하였다. 한편 모든 건설공사 현장에서 발생되는 불법하도급, 하도급대금 체불 등 민원을 '건설하도급 부조리 신고센터'를 통해 접수하면 3일 이내에 처리하도록 했다. 인천시는 민원인의 편의를 위해 인천시청 홈페이지에 기관별 하도급부조리 신고센터 연락처 및 하도급부조리 신고서를 게시하고 있다. 특히 2016년 건설하도급 부조리 신고센터에 접수된 하도급 부조리 신고민원 34건중 33건을 해결하고 시정명령 6건, 과태료 7건(460만원), 영업정지 4건, 과징금 2건(1억 833만원)을 부과하는 등 총 19건에 대하여 1억1300여 만원을 부과한바 있다. 시 관계자는 "하도급대금, 건설근로자 임금, 장비대금 등을 설 연휴 전 지급받아 즐거운 명절을 보낼 수 있도록 최선을 다 하겠다"고 말했다.

2017-01-12 11:04:15 송병형 기자
기사사진
인천시, 시민참여 도시녹화 공모

인천시, 시민참여 도시녹화 공모 인천광역시(시장 유정복)는 300만 인천시민의 3000만그루 나무심기 사업의 일환으로 도심속 유휴지 및 자투리땅에 시민참여형 도시녹화사업을 지원해 푸르고 쾌적한 인천만들기를 위한 '시민참여 도시녹화 공모사업'을 추진한다고 12일 밝혔다. 유관기관, 시민단체, 마을자치회, 기업체 등 인천시에 거주하거나 인천시 소재 사업장에 근무 중인 10인이상의 공동체는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지원분야는 두가지로 첫번째로는 건당 3백~2천만원까지 총사업비의 80% 범위내에서 보조금을 지원하는 보조금 지원 분야와, 두번째 인천시 계양공원사업소에서 양묘하고 있는 수목과 초화 지원분야가 있다. 사업대상지는 인천시 관내 공공성을 갖는 지역으로 자투리 공터, 유휴지, 건물 옥상, 담장 등이다. 사유지나 사유건물의 경우 소유자 사용동의서가 첨부되어야 하며, 건축법상 의무조경면적은 참여할 수 없다. 주요 사업사례로는 게릴라 가드닝, 동네마당 화분놓기, 한평 화단(정원) 만들기, 담장녹화, 녹색커튼, 옥상녹화, 공동체 정원, 푸른마을 가꾸기, 꽃길조성, 도시숲 조성 및 각종 녹화 및 홍보사업 등이 있다. 1월 19일(목) 오후 인천시청 장미홀에서 사업설명회가 개최되며, 2월 5일부터 10일까지 제안서 및 사업계획서를 접수받는다. 3월 중에 협약을 체결하여 4월부터 10월까지 사업을 추진할 수 있도록 할 방침이다. 시 관계자는 "시민이 자발적으로 참여하여 현장(지역)여건에 맞는 참여형 도시녹화사업을 진행할 수 있다는 장점이 있어, 다양한 시민참여사업 발굴과, 실행가능 공모사업 신청을 유도하여, 모범적인 민·관협력 녹화사업을 지속적으로 사업을 전개할 방침"이라고 밝혔다.

2017-01-12 11:03:43 송병형 기자
기사사진
인천시, 축제 안전점검 강화…지역축제 안전관리 기본계획 수립

인천시, 축제 안전점검 강화…지역축제 안전관리 기본계획 수립 인천광역시(시장 유정복)는 '2017년 지역축제 안전관리 기본계획'을 수립하고, 지역축제에 참여하는 시민들의 안전확보를 위하여 대규모·고위험 대표 지역축제에 대한 유관기관 합동점검을 강화한다고 12일 밝혔다. 대규모·고위험 대표 지역축제란 산 또는 물위에서 개최하거나 불·폭죽·석유류·가연성 가스 등 폭발성물질을 사용하는 축제를 말한다. 이같은 축제에 대해 현재는 군·구 주관으로 교통, 소방, 전기, 가스 등 유관기관이 합동으로 지역축제장 안전관리실태를 축제 이전에 점검하고 있다. 인천시는 2017년부터는 개최예정인 지역축제 43건 중 해당 군?구의 대표 지역축제로 규모가 크거나, 불꽃축제 등 고위험축제 10건을 선정하고, 축제 전에 군·구 안전점검실태를 확인 점검하여 안전사고 발생요인을 철저히 차단할 계획이다. 합동점검에서는 지역축제 안전관리계획 수립, 지역안전관리위원회 심의 결과 반영 여부, 비상대응태세, 피해자 보험가입 및 축제장 안전성(시설물, 소방, 전기, 가스 등) 등을 확인·점검한다. 김동빈 재난안전본부장은 "2017년 지역축제 안전관리 기본계획을 차질 없이 추진하여 시민이 행복한 안전사고 없는 안전한 지역축제를 만들어 가겠다"며 "지역축제에 참여하는 관광객이나 지역주민들도 위험상황을 목격하면 즉시 주변에 있는 안전관리요원에게 신고하고, 경찰이나 안전관리요원들의 통제에 적극 협조하여 줄 것"을 당부했다.

2017-01-12 11:03:28 송병형 기자
기사사진
건국대, '환경측정기술' 국제심포지엄…그린패트롤 기술전시회도 함께

건국대, '환경측정기술' 국제심포지엄…그린패트롤 기술전시회도 함께 건국대학교 그린패트롤 측정기술개발사업단(단장 김조천 교수, 환경공학)은 11일 오후 서울 광진구 능동로 건국대 새천년관 우곡국제회의장에서 '2017 환경측정기술 국제 심포지엄'(2017 International Symposium on Environmental Measuring Technology and Management)을 개최했다. 이날 국제심포지엄에는 건국대 민상기 총장, 환경부 이민호 환경정책실장, 대기오염과 환경기술평가분야 전문가 미국 하버드대 환경보건학과 페트로스 쿠트라키스(Petros Koutrakis) 교수, 영국 측정표준기관인 국립물리연구소(National Physical Laboratory)의 선임연구원이자 환경부 모니터링 인증체계(MCERTS) 개발자 데이비드 버터필드(David Butterfield) 박사, 베트남 환경측정시스템운영과 환경측정관련 법률 제정을 총괄하는 브엉린 팜(Vuong-Linh Pham) 환경측정센터부소장 등이 참석했으며, 환경측정기술의 국제 연구개발 흐름에 관한 주제발표와 토론을 진행됐다. 심포지엄이 열리는 건국대 새천년관 로비에서는 다양한 국내외 환경측정 장비와 신기술을 선보이는 '그린 패트롤 기술 전시회'도 함께 열렸다. 건국대 민상기 총장은 축사를 통해 "자연환경은 자연 생태계가 지속하기 위한 기본적인 요소이기 때문에 자연과 인간이 공존하기 위해 환경 관련 연구는 미래 핵심 과제"라며 "이번 심포지엄을 통해 국내 환경측정분야 기관이나 기업들이 세계 시장에 성공적으로 진출시키는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환경부 이민호 환경정책실장은 "우리나라는 급격한 산업발전에 따른 환경 변화로 이에 대한 적극적인 대처가 필수적인 상황"이라며 "환경부는 앞으로 4차 산업혁명을 맞아 국내 환경측정기술이 세계적인 수준까지 올라가는데 필요한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했다. 김조천 교수는 "환경기술개발사업은 환경측정분야를 기반으로 국내 환경산업의 육성과 지속가능한 발전 모델을 구축하기 위한 국가적 정책과제를 수행하고 있다"며 "이번 국제심포지엄은 국내외 환경전문가들이 모여 환경측정장비 분야의 국산화를 위한 그동안의 성과를 점검하고, 환경기술분야의 선도 국가로 나아가기 위한 추진 전략을 제안하고 토론하는 자리"라고 했다. '그린패트롤 측정기술개발 사업단'은 2014년 환경부와 한국환경산업기술원에서 추진하는 '글로벌탑 환경기술개발사업'의 하나로 출범했다. 총 16개 과제와 30여개 기관이 참여하는 사업단은 환경오염과 기후변화의 심화로 환경측정에 관한 국제적 관심이 높아지고 있는 것에 부응해 대기 분야를 비롯해 수질과 유해화학물질 등 국내 환경측정기술을 업그레이드하고 국제화하기 위한 기술개발을 하고 있다.

2017-01-11 16:58:47 송병형 기자
기사사진
경희사이버대, 신편입생 지원율 6.2% 상승

경희사이버대, 신편입생 지원율 6.2% 상승 경희사이버대학교가 10일(화) 마감한 2017학년도 1학기 신·편입생 모집에서 전년 대비 지원율이 6.2% 상승한 것으로 나타났다. 경희사이버대는 실용음악학과, 인문·고전전공을 신설하고, 시각미디어디자인전공, NGO·시민정치전공, 미디어커뮤니케이션학과, 미국문화영어학과, 호텔·레스토랑경영학과로 개편해 3개 학부·26개 학과(전공)를 모집했다. 이번 모집에서 '사회복지학부', '상담심리학과', '한국어문화학과', '세무회계학과', '호텔·레스토랑경영학과', '외식조리경영학과', '실용음악학과'가 인기를 끌었다. 가장 인기가 높은 학과인 '사회복지학부', '상담심리학과', '한국어문화학과'는 각각 '사회복지사 2급', '청소년상담사 3급·임상심리사 2급·상담심리사 2급', '한국어교원 2급' 자격증을 취득할 수 있어 해당 자격증을 준비하거나 퇴직 후 제2의 인생을 설계하려는 이들이 선호해왔으며, 올해에도 많은 지원자들이 몰렸다. 경희대학교의 전통적인 강점 분야인 호텔·관광·외식조리에 대한 온라인 고등교육을 구현한 '호텔·레스토랑경영학과', '외식조리경영학과'는 이번 모집에서도 호텔리어·항공사 승무원·바리스타·여행사 직원 등 현업에 종사하고 있는 이들이 지원했다. 신설학과인 '실용음악학과'는 경희대학교 포스트모던음악학과와 연계한 실습 및 교육과 함께 경희대 포스트모던음악학과 이우창 교수, 가수 김현철·심현보, 음악감독 모그, 재즈가수 웅산 등 최고 뮤지션들이 교수로 참여했다는 강점으로 가수·뮤지컬 배우·레코딩 엔지니어·실용음악강사 등이 지원한 것으로 나타났다. 유명 엔터테인먼트 소속 가수·엔터테인먼트 대표·의사·한의사·변호사·PD·야구선수·골프선수 등 다양한 분야에서 전문성을 나타내고 있는 이들이 지원했다. 산업체 위탁교육 협약을 맺은 기업 및 기관을 통해서도 직무능력 향상과 자기계발을 위해 임직원들이 학업을 시작했다. 삼성전자·(주)이마트·(주)신세계·호텔신라·CJ푸드빌·스타벅스커피코리아·파리크라상·우리은행·보건복지부·여성가족부·법무부 등에서 이번 모집에 지원했다. 지원자들 상당수는 직장인장학, 전업주부장학, 경희동문장학, 군·경·소방 가족장학, 보훈장학, 음악인재 장학 등의 혜택을 받았다. 경희사이버대 김혜영 입학관리처장(호텔·레스토랑경영학과 교수)은 "전통적으로 경희대학교의 강점 학문 분야의 교육 노하우를 학과에 적용하여 온라인 교육의 사회적 책임을 다하는 데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경희사이버대는 '2017학년도 1학기 예비 입학생 오리엔테이션'을 오는 14일(토) 오후 2시, 경희대 서울캠퍼스 평화의전당에서 개최한다. 학교생활 안내 및 학과(전공)별 오리엔테이션과 함께 뮤지컬 스타 홍지민·마이클 리 공연 등으로 구성되며, 예비 입학생들과 가족 및 지인들은 물론 입학에 관심있는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경희사이버대의 이번 모집 합격자 발표일은 1월 16일(월)이며, 입학금 납부는 1월 20일(금)까지다. 합격자 조회 및 등록 안내는 경희사이버대 입학지원센터 홈페이지로 확인할 수 있다. 2017학년도 1학기 2차 신·편입생 모집은 1차 모집 결원에 한해 오는 1월 24일(화)부터 2월 17일(금)까지 진행된다. 3개 학부, 26개 학과(전공)를 대상으로 수능·내신 성적과 관계없이 자기소개(80%)와 인성검사(20%)로 선발하며, 고등학교 졸업 이상의 학력을 가진 사람 또는 동등 학력이 인정되는 자라면 누구나 지원할 수 있다. 전문대 졸업 또는 4년제 대학에 재학하거나 졸업한 자는 2·3학년 편입학도 가능하다.

2017-01-11 16:57:58 송병형 기자
기사사진
최성 시장 "유아부터 어르신까지 따뜻한 복지공동체 만들 것"

최성 시장 "유아부터 어르신까지 따뜻한 복지공동체 만들 것" 고양시(시장 최성)는 11일 서울 종로구에 위치한 대한불교조계종 총무원장실에서 사회복지법인 대한불교조계종 사회복지재단(대표자 총무원장 자승 스님)과 고양 덕양행신 종합사회복지관 위·수탁 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을 통해 올해부터 운영되는 고양 덕양행신 종합사회복지관의 효율적이고 전문적인 운영을 위해 양측이 최선의 노력을 기울이고 지역사회에 사랑을 실천하는 동반자로서 상호협력하기로 했다. 협약에는 ▲지역사회 주민의 복지증진에 기여 ▲복지·교육서비스와 지역네트워크를 활성화 및 종사자 채용 시 고양시민 우선적 채용 ▲복지관 운영에 적극적인 시의 행정적 지원 ▲복지증진을 위한 제반사항에 협력한다는 내용이 담겼다. 최 시장은 "고양 덕양행신 종합사회복지관은 관내 10개 복지관의 네트워크를 잇는 허브이자 컨트롤타워 역할을 담당하게 될 것"이라며 "유아부터 어르신에 이르기까지 전 연령층, 모든 계층에 걸친 복지·문화·교육 기능으로 따뜻한 복지공동체, 행복한 도시를 만들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고양 덕양행신 종합사회복지관은 사회복지관, 장애인 주간보호센터, 평생교육센터 등 종합적인 복지센터로 운영된다. 연면적 1만5317㎡, 지하 2층~지상 5층 건물로 단일 사회복지관 규모로는 전국 최대 건물이다. 복지관 내 2층에 설치되는 평생학습센터는 학교, 복지관 등과 연계해 지역자원을 적극 활용한 평생학습 프로그램 운영으로 시민에게 생애주기별 다양한 양질의 평생교육 서비스를 제공할 예정이다. 한편 시는 시민들의 참여로 함께 만들어가는 '복지나눔 1촌맺기', 어르신들의 새로운 여가모델로 주목받고 있는 '신바람 난 경로당', 어르신의 일자리와 사회참여를 위한 '이음플러스', 장애인의 이동을 위한 '꿈의 버스' 등 다양한 복지사업을 펼치고 있다.

2017-01-11 16:48:00 송병형 기자
기사사진
고양상공회의소, 제3대·제4대 회장 이·취임식 개최

고양상공회의소, 제3대·제4대 회장 이·취임식 개최 고양시(시장 최성)는 고양상공회의소가 지난 10일 관내 엠블호텔 브랜드볼룸에서 고양시 관내 250여 명의 기업·경제인들이 참석한 가운데 신년인사회 및 제3대 고문중 회장(㈜평화제화)과 제4대 장동욱 회장(㈜일산커뮤니케이션)의 이·취임식을 개최했다고 11일 밝혔다. 이날 행사는 ▲제3대 회장 이임사 및 상의기 전달 ▲제4대 회장 취임사 및 신년사 ▲감사패 전달 ▲남경필 경기도지사·최성 고양시장·소영환 고양시의회 의장·김현미 국회의원·정재호 국회의원 신년사 ▲축하떡 절단식 등의 순으로 진행됐다. 제3대 회장인 고문중 회장은 "지난 3년간 기업인들을 대표하는 눈과 귀가 되어 고양시 경제발전을 위해 힘차게 뛸 수 있어 기뻤으며 열정의 리더십과 뛰어난 인품을 갖춘 장동욱 신임 회장님께 바통을 물려 드리게 돼 든든하고 기쁘다"고 말했다. 이에 신임 장동욱 회장은 "그간 조직 안정화와 사업 활성화에 열정을 쏟아 부으신 고문중 회장님의 노고에 감사한 마음을 전한다"며 "앞으로 경기도, 고양시와의 긴밀한 민관협력을 바탕으로 고양시 지역경제 발전을 이루는데 혼신의 힘을 다할 것과 닭이 가진 어짊, 의로움, 예, 행동, 신의라는 다섯 가지 덕을 본받아 고양상공회의소가 회원 기업을 보호하고 지원하며 고양시 경제의 버팀목이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화답했다. 최성 고양시장은 "누구보다 지역사회에서 존경 받는 장동욱 회장님이 그동안 애써 주신 고문중 회장님을 대신해 앞으로 잘 이끌어주실 것으로 믿는다"며 "고양시가 경기도 및 고양상공회의소 경제 리더들과 함께 통일한국의 실리콘밸리를 통해 고양시 일자리, 경기도 일자리, 수도권 일자리 창출의 큰 획을 긋도록 하겠다. 희망을 잃지 말고 전진하자"고 당부했다. 소영환 고양시의회 의장은 "경제적으로 큰 시련이 있을 것이라는 전망 속에서도 다양한 노력으로 희망찬 정유년을 맞이하게 됐다"며 "경기북부 테크노밸리, 방송영상콘텐츠밸리 등 대형 프로젝트 기획이 성공적으로 추진될 수 있도록 함께 노력해 나가자"고 했다.

2017-01-11 16:47:30 송병형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