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송병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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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lobal Metro 베스트 포토] (2)스페인 앞바다 14m 아래 수중박물관 '뮤제오 아틀란티코'

[Global Metro 베스트 포토] (2)스페인 앞바다 14m 아래 수중박물관 '뮤제오 아틀란티코' 메트로신문은 전세계 메트로신문의 모체인 메트로 인터내셔널(Metro International, 본부 룩셈부르크)과 함께 새해 한국의 독자들에게 세계 곳곳의 '살아있는 현장'을 사진에 담아 전합니다. 여기에 소개되는 메트로 월드 뉴스(Metro World News) 속 사진들은 메트로 인터내셔널의 핵심 콘텐츠로 4개 대륙 400여 언론인들이 노력한 결과물입니다. 서울과 룩셈부르크의 메트로는 한국의 독자들이 이를 통해 전세계인과 함께 호흡하길 기대합니다. < 편집자 주 > 스페인 연안 대서양 바다 속 14m 아래에는 유럽 최초의 수중박물관 '뮤제오 아틀란티코(Museo Atlantico)'가 있다. 영국 조각가인 제이슨 디케리스의 작품 400여점이 전시된 곳이다. 작품들은 인근 란사로테섬 주민들의 모습을 실물처럼 조각한 것이다. 아쉽게 작품들을 볼 수 있는 사람들은 다이버들뿐이다. 아니면 사진을 통해서 보는 수밖에 없다. 사람들이 원형으로 누워있는 첫 사진은 사람의 기원이 바다임을 말해준다. 두번째 사진은 바다 속에서 바다를 들여다보는 신기한 경험을 제공한다. '루비콘 강을 건너다'라는 이름의 세번째 작품은 광활한 바다 속에서 경계를 짓는 것이 무의미하다는 메시지를 전한다. 마지막 사진은 어린이의 놀이터를 차지한 어른의 모습에서 해양 파괴를 즐기는 대기업을 고발하고 있다. [!{IMG::20170113000010.jpg::C::480::뮤제오 아틀란티코 작품 4 /메트로 인터내셔널}!]

2017-01-13 09:07:19 송병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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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lobal Metro 베스트 포토] (1)잉글랜드 휘트비 '드라큘라 수도원'의 석양

[Global Metro 베스트 포토] (1)잉글랜드 휘트비 '드라큘라 수도원'의 석양 메트로신문은 전세계 메트로신문의 모체인 메트로 인터내셔널(Metro International, 본부 룩셈부르크)과 함께 새해 한국의 독자들에게 세계 곳곳의 '살아있는 현장'을 사진에 담아 전합니다. 여기에 소개되는 메트로 월드 뉴스(Metro World News) 속 사진들은 메트로 인터내셔널의 핵심 콘텐츠로 4개 대륙 400여 언론인들이 노력한 결과물입니다. 서울과 룩셈부르크의 메트로는 한국의 독자들이 이를 통해 전세계인과 함께 호흡하길 기대합니다. < 편집자 주 > 영국 노스요크셔 해안의 작은 마을인 휘트비에는 '드라큘라 수도원'으로 알려진 폐허가 있다. 브람 스토커(Bram Stoker)의 소설 '드라큘라'의 배경이 되면서 세계적으로 알려진 곳인데 사실 영국인들에게는 종교적 성지와 같은 곳이다. 앵글로색슨의 침입에 북쪽 스코틀랜드 지방으로 밀려난 켈트족은 일찍이 기독교를 받아들였다. 로마교회가 캔터베리 어거스틴을 영국 선교사로 파견하기 훨씬 전이다. 그래서 영국의 기독교는 북쪽과 남쪽, 두 곳에 기원을 두고 있다. 이렇게 북과 남에서 출발한 기독교가 만난 곳이 스코틀랜드와의 접경에서 멀지 않은 잉글랜드 북부 노스요크셔 해안가의 작은 마을인 휘트비다. 휘트비 수도원은 앵글로색슨 잉글랜드의 첫 여성 수도원장인 힐다가 657년에 세웠다. 이후 664년 휘트비 종교회의가 여기서 열렸고, 기독교 시인 캐드먼이 머물렀던 역사적인 곳이다. 이처럼 중요한 곳이 폐허가 된 이유는 바이킹과 난폭한 영국왕의 소행이다. 휘트비 수도원은 867년 바이킹의 침입에 폐허가 됐고, 200여년 뒤 복구됐지만 1538년 헨리 8세가 다시 파괴시켰다. 폐허가 된 수도원 터는 잉글랜드 해안가 특유의 안개와 만나 음산하고 신비로운 분위기를 만들어 낸다. 드라큘라 소설의 배경이 된 이유다. 석양 빛도 그 특유의 음산함을 가리지 못했다. 되레 더 신비로운 분위기를 자아낸다. 사진을 찍은 데이비드 즈다노비치는 "이곳에 도착했을 때 석양이 너무나 환상적이었다. 그래서 석양빛을 받은 수도원을 사진에 담았다. 그 또한 대단했다"고 촬영 당시를 회상했다.

2017-01-13 09:06:32 송병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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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소기업 10곳 중 4곳 '설날 상여금 없다'

중소기업 10곳 중 4곳 '설날 상여금 없다' 중기 설날 상여금 지급기업 작년보다 5.1%P 줄어 (57.2% →52.1%) 중기 설날상여금 평균 42만6000원으로 작년(47만3000원)보다 감소 대체공휴일(1월30일) 출근하는 중기 직장인 10명중 1명(9.7%) 올해 설날 중소기업 직장인들의 주머니 사정이 여의치 못할 전망이다. 취업포털 잡코리아가 중소기업 390개사의 인사담당자를 대상으로 '올해 설날 상여금 지급 계획'을 조사한 결과 '올해 상여금을 지급한다'고 답한 기업이 52.1%에 그쳤다. 반면 '설날 상여금 지급 계획이 없다'는 기업이 40.8%로 10곳중 4곳으로 많았다. 7.2%는 아직 상여금 지급 여부를 수립하지 못했다(미정)고 답했다. 올해 설날 상여금을 지급하는 기업은 직원 평균 42만6000원의 상여금을 지급한다고 답했다. 설날 상여금 규모는 직원의 직급 및 연차별로 차이를 두는 기업이 절반이상으로 많았다. 조사결과 직급별 차이를 두는 기업이 55.2%로 과반수에 달했고, 14.3%는 근속 연차별 차이를 둔다고 답했다. 반면 전 직원 동일하다는 기업은 28.1%에 그쳤다. 특히 올해 설날 상여금은 지난해보다 지급하는 기업도 줄고, 평균 상여금 금액도 감소한 것으로 집계됐다. 동일기업의 지난해 설날 상여금 지급 유무를 조사한 결과, 작년 설날 상여금을 지급한 기업은 57.2%로 올해 설날 상여금 지급한다는 기업(52.1%)이 5.1%P 감소한 것으로 드러났다. 직원 평균 상여금 규모도 지난해 설날(평균 47만3000원)에 비해 올해(평균42만6000원) 소폭 줄었다. 올해 설날 상여금을 지급하지 않는 기업 중에는 '상여금 없이 선물을 준다(49.7%)'는 기업이 절반에 달했으나, '매년 설날 상여를 지급하지 않는다(32.1%)'거나 '회사의 자금 사정이 좋지 못해 올해는 상여를 주지 못한다(17.0%)'는 기업이 있었다. 한편 올해 설날은 일요일로 1월 30일이 대체휴무일로 지정되어 있다. 그러나 중소기업 중 대체휴무일에 '전 직원 휴무'인 기업은 90.3%에 그쳤다. 10곳 중 1곳(9.7%)은 '출근자가 있다'고 답했다.

2017-01-12 18:07:51 송병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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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워크, 스타트업 지원 공모…을지로점 공간 무상지원

위워크, 스타트업 지원 공모…을지로점 공간 무상지원 크리에이터들에게 공간, 커뮤니티, 서비스를 제공하는 플랫폼인 위워크(WeWork)가 국내 스타트업들을 위한 미션 파서블(Mission Possible) 프로그램을 발표했다. 위워크는 지난해 7월 브루클린 하이츠 지점을 시작으로 위싱턴 DC, 마이애미, 홍콩 등 다양한 도시에서 이 프로그램을 진행하고 있다. 지원 절차를 통해 선정된 팀은 3개월에서 최대 6개월 간 무상으로 위워크 을지로점의 사무 공간을 이용할 수 있으며, 위워크 커뮤니티의 데모 데이(Demo Day)는 물론, 전세계 위워크 멤버들만을 위한 각종 이벤트에 참가할 수 있다. 아울러 위워크 내 다양한 멤버들과 업계 전문가들로부터 멘토링 및 전문적 자문을 지원받을 수 있으며, 모바일 애플리케이션을 통해 전세계 8만여 크리에이터들로 이루어진 위워크 커뮤니티에서 활동할 수 있다. 프로그램 종료 후에도 위워크 멤버십을 유지할 경우, 멤버십 비용 할인 혜택을 제공받는다. 창업 기간에 상관 없이 1~25인 규모의 팀은 누구나 지원 가능하며, 위워크는 이 프로그램을 위해 위워크 을지로점에 최대 150석을 마련할 계획이다. 지원을 희망하는 팀은 26일까지 위워크 홈페이지를 통해 위워크 멤버가 되는 것이 기업의 미션을 달성하는데 어떻게 도움이 될 수 있는지에 대한 상술과 함께 지원서를 제출하면 된다. 지원 대상자 발표는 두번으로 나뉘어, 첫번째 그룹은 1월 25일에, 두번째 그룹은 2월 21일에 개별 연락을 통해 발표 될 예정이다. 지원 대상으로 선정 시, 2월 1일, 또는 3월 2일부터 위워크 멤버사로서 다양한 혜택을 누릴 수 있다. 위워크 아시아태평양지역 사업개발 및 마케팅 총괄 매니징 디렉터 매튜 샴파인은 "한국의 우수한 크리에이터, 혁신가, 창업가들이 위워크 커뮤니티를 통해 성장하고 더 나은 기회를 가질 수 있기를 바란다"며 "위워크와 함께 자신의 꿈을 향해 한걸음 더 나아가는 동시에 더 나은 세상을 만들어가고자 하는 한국의 스타트업들을 미션 파서블 프로그램의 주인공으로 모실 것"이라고 말했다.

2017-01-12 18:07:34 송병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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트럼프 한 마디에 멕시코·일본 '덜덜'

트럼프 한 마디에 멕시코·일본 '덜덜' 취임식이 코 앞인 도널드 트럼프 미 대통령 당선인의 한 마디에 멕시코와 일본이 '덜덜' 떨고 있다. 월스트리트저널(WSJ)에 따르면 트럼프 당선인은 11일 대선 승리 이후 처음으로 가진 기자회견에서 취임 즉시 멕시코와의 국경에 장벽을 세우겠다면서 멕시코에서 그 비용을 받아내겠다고 했다. 멕시코인들의 불법 월경으로 미국이 피해를 봤으니 비용 부담은 당연하다는 '막무가내' 주장이다. 하지만 이런 어처구니없는 주장이 현실화될 것이란 전망이 대다수인 듯하다. 이 말이 나온 직후 멕시코 페소화 가치는 사상 최저치인 달러당 22.20 페소까지 추락했다. 전날 트럼프의 기자회견을 앞두고도 페소화 가치는 사상 최저치를 기록한 바 있다. 트럼프로 인해 페소화의 최저가 기록이 두 번이나 경신한 것이다. 멕시코는 트럼프로 인해 미국의 대기업들이 줄지어 공장 설립 계획을 취소하는 사태를 맞고 있는 상태, 그야말로 수난시대에 접어들었다. 한편 이날 기자회견에서는 일본이 멕시코와 나란히 트럼프의 입에 올랐다. 이로 인해 일본은 초긴장 상태다. 니혼게이자이신문에 따르면 트럼프 당선인은 일본을 두 차례 언급했다. 그는 "우리는 중국과의 사이에서 수천 억 달러의 무역적자를 안고 있다. 일본과 멕시코는 물론 다른 국가와도 그렇다"고 했다. 또 "러시아, 중국, 일본, 멕시코 등 모든 국가가 과거 정권 때보다 미국에게 경의를 표하게 될 것"이라고 했다. 니혼게이자이 등 일본 언론들은 일본이 멕시코처럼 직접적인 표적이 되지는 않았지만 트럼프의 무역보복 상대가 될 수 있다는 신호로 해석했다. 특히 무역대표부(USTR) 수장에 내정된 라이트 하이저가 대일 강경파인 점에 우려를 표하고 있다.

2017-01-12 18:07:18 송병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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알바생이 위험하다…3명 중 2명 "안전교육 없이 일한다"

알바생이 위험하다…3명 중 2명 "안전교육 없이 일한다" 근로자의 안전한 근무환경에 대한 요구가 높아지고 있는 가운데 상당수의 알바생은 여전히 안전 사각지대에서 일하고 있는 것으로 드러났다. 알바생 3명 중 2명이 화재, 사고 등 유사시 대처법과 같은 안전교육을 받지 못한 채 일하고 있다는 것. 12일 취업포털 잡코리아가 운영하는 아르바이트 포털 알바몬에 따르면 최근 알바생 2253명을 대상으로 설문조사에서 알바생들에게 현재 근무 중인 아르바이트와 관련해 화재나 교통사고와 같은 안전에 문제가 발생할 경우에 대한 대처요령과 같은 안전교육을 받은 적이 있는지를 물었다. 그 결과 알바생의 66.1%가 '별도의 안전교육을 받지 못했다'고 응답했다. 아르바이트 직무별로 살펴 보면 ▲기타가 74.8%로 '받은 적 없다'는 응답이 가장 높았으며 ▲서비스도 71.4%의 알바생이 '안전교육을 받은 적이 없다'고 답했다. 상대적으로 위험에 자주 노출될 수 있는 ▲조리(65.1%) ▲운송(53.4%) ▲노무(49.0%) 아르바이트 역시 절반에 가깝거나 절반 이상이 안전교육을 받지 못한 채 일하고 있는 것으로 드러났다. 이를 반영이라도 하듯 만약 화재나 지진과 같은 재난이 발생했을 때 대피로를 알고 있다는 응답도 29.9%에 불과했다. 알바생의 35.5%가 '유사시 대피로를 모른다'고 답했으며, 34.6%는 '아는 것 같다'라고 불확실한 답변을 내놨다. 특히 ▲서비스 직무에 근무하는 알바생들 중 '대피로를 알고 있다'는 응답은 불과 27.4%로 ▲기타 직무(26.1%)를 제외하고 가장 낮은 수치를 보였다. 또 설문에 참여한 알바생 중 '노무', '운송' 직무에서 근무 중인 응답자 570명에게 보호장비 등 안전장치를 충분히 제공받고 있는지 물은 결과 '직무특성상 보호장비 등 안전장치가 필요하다'고 답한 알바생의 47.1%만이 '충분히 제공받고 있고, 실제로 지참 또는 장착한 채 일하고 있다'고 답했다. 이같은 응답은 ▲노무에서 51.1%, ▲운송에서 40.0%로 나타났다. 반면 30.1%의 알바생은 '제공받고 있지만 실제로 이용은 안(못)하고 있다'고 답했으며, '제공받지 못했다'는 응답도 22.8%로 적지 않았다. 한편 알바생들에게 근무 중 안전사고에 대한 위험을 느낀 적이 있는지 물은 결과 알바생 27.3%가 '있다'고 답했다. 알바생들이 안전에 위험을 느꼈던 이유(복수응답)를 살펴보면 '업무량, 시간에 쫓겨 일하다 보니까(38.1%)'와 '업무 특성에 따른 위험이 항상 존재해서(35.4%)'가 나란히 1, 2위를 차지했다. '근무환경이나 시설의 노후화, 위험요소 탓에(25.0%)', '동료 없이 혼자 일해서, 유사시 알아서 내 안전을 지켜야 해서(20.8%)', '난폭한 고객 등 불특정한 사람들로부터 신변의 위협을 느낄 때가 있어서(19.2%)' 등도 알바생들이 위험을 느끼는 주요 원인으로 조사됐다. 그밖에 '안전교육을 제대로 받지 못해서(16.9%)', '안전절차를 지키지 못한 채 일할 때가 많아서(12.3%)', '안전장비를 제공받거나 착용하지 못한 채 일해서(10.7%)' 등의 의견도 있었다.

2017-01-12 15:40:36 송병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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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도시철도, 국내 철도기관 최초 ISO50001 인증 획득

서울도시철도, 국내 철도기관 최초 ISO50001 인증 획득 국내 철도·도시철도 운영기관 최초로 전 사업장 ISO50001 인증 취득 에너지 절약을 위한 공사의 전사적 에너지경영시스템, 국제 표준 규격으로 인정 12일 오전 11시 성동구 본사에서 한국에너지공단 관계자와 인증 기념식 지하철 5~8호선을 운영하는 서울도시철도공사(사장 나열)가 국내 철도·도시철도 운영기관 최초로 한국에너지공단으로부터 ISO50001 인증을 획득했다. ISO50001은 국제표준화기구(ISO)에서 제정한 '에너지경영시스템에 관한 국제표준'으로 효율적인 에너지 관리를 위한 ISO의 요구사항을 충족한 경우 받을 수 있다. 12일 서울도시철도공사에 따르면 공사는 대외 신인도를 높이고 표준화·최적화 된 에너지 관리를 위해 지난해 2월부터 ISO 인증을 받기 위해 노력해 왔으며 2016년 12월말 한국에너지공단으로부터 ISO50001 인증서를 취득했다. 공사는 설립 이후 효율적인 에너지 관리를 위한 다양한 사업을 추진해 왔다. 이번 심사에서 에너지최적화 전담 조직 구성, 전 역사 고효율 엘이디(LED) 조명등 교체, 도시철도에 특화된 에너지관리시스템(5678EMS) 구축 등 전사적이고 지속적인 관리 실적이 인정됐고, 그 결과 철도수송 분야에서는 국내 최초로 ISO50001 인증을 취득하는 좋은 결과를 얻을 수 있었다고 공사 관계자는 전했다. '5678EMS'는 일반적으로 하나의 건물로 구성된 다른 기업과 달리 공사가 수도권 각지에 사업장이 퍼져있는 점을 반영한 에너지관리시스템이다. 퍼져있는 위치와 함께 차량, 운전, 기술, 사무 등 다양한 직렬로 구성돼 있는 점도 고려해 현장별·직렬별 맞춤형 계획을 수립하고 공유․소통을 원활히 함으로써 교육, 운영, 점검, 피드백을 체계적으로 실시할 수 있도록 한 것도 인정됐다. 공사는 12일 오전 11시 성동구 본사에서 나열 서울도시철도공사 사장, 김인택 한국에너지공단 수요관리이사 등 양 기관 관계자가 참석한 가운데 인증 기념식을 가진다. 공사 나열 사장은 "이번에 인증받은 ISO 기법을 다른 분야에도 확대 적용하면, 온실가스 배출권거래제 등 강화된 기후변화 정책 대비에도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지하철 이용 시민의 불편을 최소화하면서 불필요하게 낭비되는 요소를 제거함으로써 에너지를 효율적으로 관리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2017-01-12 15:39:10 송병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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설 선물 과대포장 했다가는 과태료 최대 300만원

설 선물 과대포장 했다가는 과태료 최대 300만원 서울시는 설 명절을 맞아 쓰레기 과다배출을 줄이고 자원 낭비를 방지하기 위하여 백화점, 대형 할인점 등을 대상으로 선물세트 과대포장 집중 단속에 나선다. 단속은 13일(금)부터 26일(목)까지 2주간 진행되며 이번 '설 선물세트 과대포장 단속'에는 25개 자치구, 한국환경공단, 한국건설생활환경시험연구원이 점검팀을 구성해 참여한다. 시는 지난 2016년 명절 선물 과대포장 집중 단속을 통해 43건을 적발하고 총 4300만 원의 과태료를 부과한 바 있다. 점검대상 품목은 설 등 명절에 판매량이 많은 백화점, 대형할인점 등 대형 유통업체의 제과류, 농축수산물류(종합제품), 주류(양주, 민속주), 화장품류, 잡화류(완구, 벨트, 지갑) 등이다. 점검 결과 제품을 규정 포장횟수를 초과하여 2중, 3중으로 포장하거나, 제품의 포장공간비율이 품목에 따라 10~35%를 초과하는 경우 최대 300만원의 과태료가 부과된다. 과대포장이 의심되는 제품에는 검사명령이 내려진다. 검사명령을 받은 제조자는 포장검사 전문기관에 검사를 의뢰하여 검사성적서를 제출해야 하고, 검사 결과 과대포장으로 판명될 경우 100만원의 과태료가 부과된다. 이후 과대포장이 시정되지 않아 추가로 적발될 경우 2차 위반시 200만원, 3차 위반시 300만원의 과태료가 부과된다. 최홍식 서울시 자원순환과장은 "과대포장은 주는 사람과 받는 사람은 물론 판매자에게도 불필요한 자원낭비행위이다"라며 "이번 단속을 계기로 과대포장을 지양하고 실용적인 소비문화가 자리 잡을 수 있길 바란다"고 말했다.

2017-01-12 15:36:36 송병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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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국대, 2017학년도 동계 DREAM 교사연수 성료

동국대, 2017학년도 동계 DREAM 교사연수 성료 고교 교사들의 대입 전형 이해도를 높이기 위한 동국대의 'Dream 교사연수' 프로그램이 성황리에 마무리됐다. 동국대(총장 한태식)는 지난 11일(수)부터 12일(목)까지 이틀에 걸쳐 강원도 인제군에 위치한 동국대 만해마을에서 고교교사 100명을 대상으로 '2017학년도 동계 Dream 교사연수'를 개최했다. 지난해 7월에 이어 두 번째로 진행된 이번 프로그램은 고교관계자들에게 동국대 학생부 종합 전형을 보다 자세히 알리고 전형 신뢰도를 높이기 위해 마련됐다. 참가한 교사들에게 학생부 종합 전형 평가항목 및 학생부 평가방법, 2017학년도 학생부 종합 전형 운영결과 및 2018학년도 운영계획 등을 설명했다. 더불어 ▲2017학년도 학생부종합전형 모의 서류평가 ▲참여교사 소속고교 대입 합격사례 분임토의 등 교사들이 직접 참여하고 소통할 수 있는 프로그램도 함께 진행됐다. 특히 2017학년도 실제 서류를 활용해 인문계열과 자연계열로 나눠 두 차례에 걸쳐 진행된 모의 서류평가는 교사들에게 실질적인 평가 기회를 제공하면서 호평을 받았다. 강삼모 동국대 입학처장은 "교사들의 진학지도 역량 강화에 도움이 될 수 있도록 보다 실질적이고 자세한 정보를 제공하고, 참여형 프로그램을 포함한 것이 특징"이라며 "앞으로도 동국대는 고교교육정상화에 기여하기 위해 여러 가지 방안을 구상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동국대는 2018학년도 신입생 선발에서 학생부 종합 전형의 모집인원을 기존 132명에서 437명으로 늘릴 계획이다.

2017-01-12 15:03:54 송병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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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전이 최우선' 서울메트로, 안전에 4000여억원 집중투자

올해 총예산 1조 8505억원 중 안전에 4043억원 투자 전년비 1500억원 ↑…노후시설물 교체·승강장안전문 개선 서울메트로가 올해 전체 예산의 22%에 달하는 4000여억원을 지하철 안전에 중점 투자한다. 서울메트로가 운영 중인 지하철 1~4호선에서 지하철 안전을 담보할 계기가 될 지 주목된다. 서울메트로는 올해 1조8505억원의 예산을 편성했는데 지난해보다 1023억원이 증가한 수치다. 이 가운데 안전 관련 예산은 4043억원으로 지난해 2551억원보다 1500억원 가량이 늘었다. 안전예산의 증가분이 전체 예산의 증가분을 뛰어넘은 것이다. 또한 2015년 2110억원에서 2016년 2551억원으로 안전예산이 소폭 늘어난 것과도 비교된다. 지하철 개통 43주년을 맞은 서울메트로는 시설 및 설비 노후화가 진행 중이다. 따라서 노후 시설·설비 교체가 적기에 이루어지지 않을 경우 지하철 안전 운행에 지장을 줄 것을 우려해 선제적 예방 차원에서 이처럼 예산을 책정한 것이라고 설명했다. ◆노후 전동차 교체 등 2380억원 서울메트로는 우선 지하철 안전 운행과 직결된 전동차 교체 사업 및 노후 시설물 개량을 위하여 2380억원을 투자할 예정이다. 2호선 노후 전동차 교체를 위한 예산은 작년 229억 원에서 올해 1061억 원으로 전년 대비 363% 늘어났다. 교체가 시급한 2호선 전동차의 경우 올해 1061억 원을 들여 신규 전동차를 도입할 예정이다. 2014년 시작된 2호선 노후 전동차 교체 사업은 2020년까지 2차에 걸쳐 신규 전동차 424량을 도입하고 추후 예산을 확보하여 순차적 교체를 진행할 예정이다. 이 밖에 전기, 통신, 기계, 토목 등 분야별 노후 시설물 교체에 1319억 원이 배정됐다. ◆승강장안전문 전면 재시공 등 767억원 지하철 운영의 고도화를 통한 안전 환경 조성을 위해서는 767억 원의 예산을 편성했다. 지난해 김포공항 승강장안전문 사고 이후 106억 원을 들여 4개역(2호선 신림역, 성수역, 방배역, 을지로3가역)의 승강장안전문을 전면 재시공한다. 또한 101억원을 투입하여 승강장안전문 97역 6742개소의 장애물검지방식을 적외선에서 레이저스캐너로 교체한다. 기존 적외선 방식은 작업자가 선로 쪽에서 점검을 진행해야 했기 때문에 작업 중 위험에 노출될 가능성이 높았다. 이를 레이저스캐너로 교체하면 승강장 안쪽에서 작업을 진행할 수 있어 작업자의 안전을 확보할 수 있다는 설명이다. 이밖에 전차선로 감시용 CCTV 증설, 화재취약 개소 소방 설비 보완 등을 위한 투자도 계획되어 있다. ◆엘리베이터·차량기지 등에 896억원 지하철 이용 환경 개선을 통해 시민의 불편을 최소화하기 위해서도 390억 원을 투입한다. 32개역의 엘리베이터와 에스컬레이터 등 교통약자를 위한 이동편의시설을 확충하는 데 286억원을 투입하고, 3개역에 시각장애인 음성 유도기를 설치하는 데 3억원, 6개소의 화장실 확충 및 개선에 25억원 등 시민들의 쾌적하고 편리한 지하철 이용을 돕는다. 신정차량기지 신축 및 리모델링, 지하철 통합관제시스템구축 등을 위한 예산 506억 원도 마련되었다. ◆선로 검측시스템 등 첫 도입 2017년 첫 발을 내딛는 주요 사업으로는 사고방지를 위한 시민안전 최우선대책의 일환으로 과학적·체계적 시설물 유지보수를 위한 '선로시설 검측시스템 도입', 전차선 단전 등 비상 시 승객과 작업자의 안전한 선로 대피 안내를 위한 '본선 선로방송스피커 설치', 지하철 내 안전 사각지대 최소화를 위한 '종합화상 CCTV 증설', 노후화가 시작된 3·4호선의 전선로 교체를 위한 '3·4호선 전선로 개량' 등이 있다. ◆무임수송 등 재원마련 대책 절실 그러나 올해도 자체 수입이 운영비 충당 수준에 불과할 것으로 예상되어 당분간 어려움은 지속될 거라는 게 서울메트로의 고민이다. 수송원가보다 약 30% 낮은 요금수준, 노인 인구 증가에 따른 무임수송 손실액 증가로 수입은 줄어들고 있지만, 안전기준 강화 및 노후시설 재투자 시기 도래로 2020년까지 약 1조8000여억 원이 소요되는 등 의무 지출은 계속 증가하기 때문이다. 서울메트로는 노후시설 재투자에 필요한 막대한 비용과 천문학적인 무임수송 손실 보전을 위하여 정부와 서울시 차원의 근본적인 조치와 적극적인 지원이 필요하다고 강조한다. 한편 어려운 경영 환경 하에서도 서울메트로는 부가가치 창출을 위한 '상가 개발', 효율적 자산 운영을 위한 '자산관리 과학화', '원가관리강화' 등 다양한 자구노력을 지속적으로 추진할 것이라고 밝혔다. 서울메트로 김태호 사장은 "고객의 안전은 타협할 수 없는 최우선 가치임을 인식하고 항상 안전을 먼저 생각하고 단 한 푼도 허투루 사용되지 않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2017-01-12 15:03:42 송병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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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도요금 실시간 검색'…고양시, 상하수도 모바일 통합앱 개발

'수도요금 실시간 검색'…고양시, 상하수도 모바일 통합앱 개발 고양시(시장 최성) 상하수도사업소는 방문 없는 시민만족 민원 행정 서비스의 일환으로 고양시 통합 애플리케이션과 연계해 내손안의 상하수도 스마트시티 모바일 애플리케이션을 개발·구축했다고 12일 밝혔다. 모바일 앱은 상하수도요금과 관련해 실시간 검색이 가능하게 하고 효율성과 안정성을 높여 삶의 질을 향상시키기 위해 구축했으며 현재 상용화하기전에 시범적으로 운영 중이다. 내손안의 스마트시티 모바일 앱은 ▲실시간 요금조회 ▲이사정산 ▲단수, 누수 등 긴급사항 발생 시 전파 기능을 갖추고 있어 언제 어디서나 상하수도 행정서비스를 제공받는 원스톱 체제가 가능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한편 그동안 상하수도사업소는 시민에게 '물'이라는 주제를 가지고 접근해 ▲시민이 관공서를 방문하지 않고 처리하는 '공공데이터 문자 서비스' 제공 ▲'누수 사전안내 제도' 운영 ▲검침이 어려운 지역에 '옥외자동검침기 설치' 등 다양한 행정서비스를 제공해 왔다. 고영일 상하수도사업소장은 "앞으로도 한결같은 마음으로 시민만족 행복지수를 높이기 위한 시책사업을 연구해 개선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2017-01-12 14:08:07 송병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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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남시, 노후경유차 350대 '선착순' 조기폐차 지원

하남시, 노후경유차 350대 '선착순' 조기폐차 지원 하남시가 대기오염의 주요 원인인 자동차 배출가스를 줄이기 위해 노후경유차 조기폐차에 대한 보조금을 지원하기로 하고, 350대 선착순 접수를 받는다. 지원대상은 2005년 12월 31일 이전 제작된 경유자동차로서 수도권(대기관리권역)에 2년이상 연속으로 등록되어 있어야하며 최종소유자의 소유기간이 6개월 이상인 특정경유자동차를 말한다. 다만 기존에 정부지원을 통해 배출가스저감장치를 부착하거나 저공해엔진으로 개조한 차량은 대상에서 제외된다. 2000년 12월 31일 이전 제작된 차량은 보험개발원에서 산정한 차량기준가액 전액이 지원되며, 2001년부터 2005년까지 제작된 차량은 차종 및 연식에 따라 차등 지원된다. 2001년 ~ 2005년까지 제작된 차량 중 총중량 3.5톤 미만은 최대 165만원, 3.5톤이상 배기량 6000cc 이하는 최대440만원, 3.5톤이상 배기량 6000cc초과는 최대 770만원까지 지원된다. 시 관계자는 "조기폐차에 대한 시민들의 관심이 높아짐에 따라 신청자가 몰릴 수 있으므로 서둘러 신청해 주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조기폐차 보조금 지원을 희망하는 차량 소유자는 노후차량 조기폐차 보조금 지급대상 확인 신청서를 구비서류와 함께 작성하여 한국자동차환경협회로 우편 및 이메일 접수하면 된다. 신청서식 및 사업안내는 한국자동차환경협회 홈페이지를 통해 자세히 확인할 수 있으며 기타 문의사항은 한국자동차환경협회 및 시 환경보호과로 문의하면 된다.

2017-01-12 13:47:11 송병형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