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트로人 머니 산업 IT·과학 정치&정책 생활경제 사회 에듀&JOB 기획연재 오피니언 라이프 AI영상 플러스
글로벌 메트로신문
로그인
회원가입

    머니

  • 증권
  • 은행
  • 보험
  • 카드
  • 부동산
  • 경제일반

    산업

  • 재계
  • 자동차
  • 전기전자
  • 물류항공
  • 산업일반

    IT·과학

  • 인터넷
  • 게임
  • 방송통신
  • IT·과학일반

    사회

  • 지방행정
  • 국제
  • 사회일반

    플러스

  • 한줄뉴스
  • 포토
  • 영상
  • 운세/사주
증권
기사사진
"KB증권이 제시하는 내년 증시는?"…KB애널리스트 데이 개최

KB증권이 리서치본부 애널리스트들이 모여 내년 연간 증시 전망을 제시하는 '2024 KB 애널리스트 데이'를 개최한다. 이 자리에서는 KB증권의 애널리스트들이 담당 산업 부문에 대한 견해를 밝힐 예정이다. 10일 KB증권에 따르면 11일부터 양일간 진행되는 애널리스트 데이는 KB증권 공식 유튜브 채널 '깨비증권 마블TV'를 통해 온라인으로 실시간 진행되며, 누구든 유튜브 채널을 통해 시청할 수 있다. 11일에는 오전 9시부터 오후 3시30분까지 기업분석부와 투자컨설팅부 애널리스트들이 담당 산업 부문에 대한 견해를 제시한다. 반도체부터 전기전자, 자동차, 통신, 정유·화학, 건설, 방위산업·조선, 철강, 유틸리티, 미디어, 게임, 제약·바이오, 금융, 미국 주식 등 주요 섹터에 대한 투자 전망을 제시한다. ESG리서치팀에서는 ESG와 관련된 주요 이슈 분석 내용을 발표한다. 내년 유망 테마인 K-식자재, 우주항공, AI, 비만치료제, 도심항공교통(UAM), 수소, 세포치료제, 골프, 미용 의료기기, 우주항공을 주제로 한 심층 분석도 제공한다. 12일에는 오전 9시부터 오후 3시15분까지 자산배분전략, 매크로 부문 애널리스트들이 2025년 경제·금융 시장 전망을 발표한다. 자산배분전략을 중심으로 국내외 경제, 환율, 원자재, 채권, 국내 주식 전략, 미국 주식 전략, 아시아 주식 전략, 상장지수펀드(ETF), 부동산 등 각 분야 담당 애널리스트가 내년의 기회와 위험 요인을 체계적으로 진단한다. 김동원 KB증권 리서치본부장은 "연간 증시 전망과 주요 투자 전략을 더 많은 투자자들에게 확대해 제공하고자 유튜브 채널을 통해 실시간으로 '애널리스트 데이'를 진행한다"며 "앞으로도 여러 채널을 통해 투자자들과 적극적으로 소통, 효과적 자산관리와 바람직한 투자문화 조성을 위해 최선을 다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허정윤기자 zelkova@metroseoul.co.kr

2024-11-10 14:33:03 허정윤 기자
기사사진
위츠, 청약경쟁률 223.16대 1...20일 코스닥 상장 예정

전력전송 솔루션 전문기업 위츠가 일반투자자를 대상으로 일반 공모주 청약을 실시한 결과 223.16대1의 비례경쟁률을 기록했다고 10일 밝혔다. 위츠의 일반 청약에는 총 3만8858건의 청약이 청약액의 절반을 선 납부하는 증거금은 약 2690억원이 모였다. 앞서 진행했던 기관투자자 대상 수요예측에서는 국내외 기관 2060개사가 참여하며 최종 공모가를 6400원으로 확정 지은 바 있다. 미국 대선의 영향으로 금융시장 변동성이 커짐과 동시에 최근 공모주 시장이 위축되는 경향을 보이고 있지만 위츠의 안정적인 사업 운영과 확고한 캐시카우를 보유하고 있는 점 등이 투심을 확보한 것으로 분석된다. 2019년에 설립된 위츠는 전력 전송 핵심 솔루션을 개발 및 공급하는 전문기업이다. 삼성전자 1차 협력사로 모바일과 웨어러블 기기 등에 무선 충전 솔루션을 공급하고 있으며 IT 분야 외에도 전장사업으로 영역을 확장시켜 글로벌 기업에 차량 탑재용 스마트폰 무선 충전 솔루션을 공급하고 있다. KG모빌리티와 공동으로 전기차 무선충전 솔루션을 개발해 '토레스 EVX'를 선보였고, GS차지비사(社)와 공동으로 화재예방기능이 탑재된 유선 전기차 충전기도 개발하고 있다. 김응태 위츠 대표이사는 "대내외적인 환경변화 속에서도 당사의 기술력과 성장 가능성을 믿고 투자해 주신 투자자분들께 감사의 말씀을 드리며, 차별화된 기술력과 사업 추진을 통해 더 나은 기업가치로 돌려드릴 수 있도록 성장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원관희기자 wkh@metroseoul.co.kr

2024-11-10 14:26:57 원관희 기자
기사사진
"내려가유"…더본코리아, 상장 사흘만에 10%대 하락

더본코리아 주가가 코스피 상장 3일 만에 10% 넘게 떨어졌다. 8일 외식 프랜차이즈 기업 더본코리아의 주가는 전 거래일 대비 10.64%(5500원) 떨어진 4만6200원에 거래를 마쳤다. 상장 초기 이틀 연속 상승세를 보였던 더본코리아의 주가는 공모가 대비 약 52% 상승하는 등 강세를 보였으나, 사흘 만에 조정을 받은 셈이다. 더본코리아는 최근 상장한 기업들 중에서도 수요예측과 공모청약에서 연달아 높은 경쟁률을 기록하며 성공적인 데뷔를 치렀다. 특히 넷플릭스 시리즈 흑백요리사로 인해 백종원 대표에 대한 관심이 높아진 것도 더본코리아의 흥행 요인으로 꼽힌다. 이날 주가 하락으로 백종원 대표가 보유한 지분 가치는 상장 첫날 약 4520억원에서 4060억원으로 줄었다. 더본코리아는 지난달 28일부터 29일까지 진행한 일반 투자자 대상 청약에서 772.8대 1의 경쟁률을 기록했으며, 약 11조8238억 원의 청약증거금을 모았다. 공모가는 희망 밴드 상단을 넘긴 3만4000원으로 확정되며 시장의 주목을 받았다. 한유정 한화투자증권 연구원은 앞서 더본코리아가 미래 성장 동력으로 해외 시장 확대를 제시한 것에 대해 "아직 해외 매출은 제한적인 만큼 유의미한 해외 매출이 가시화하기까지는 최소 2~3년의 시간이 필요할 것"이라고 밝혔다. 1994년에 설립된 더본코리아는 외식 프랜차이즈 사업뿐만 아니라 식음료(F&B) 소스 유통 등 다양한 사업을 영위하고 있다. 지난해 매출액은 3881억 원, 당기순이익은 193억 원을 기록했다. 백종원 대표는 현재 더본코리아의 60.8%의 지분을 보유하고 있다. /허정윤기자 zelkova@metroseoul.co.kr

2024-11-08 17:33:18 허정윤 기자
기사사진
"트럼프 2.0 시대, 韓 경제에 어떤 영향 미칠까?"…삼일PwC 분석 내놔

삼일PwC가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 당선인의 재집권으로 보편관세 20%가 부과되면 한국의 수출액이 63조 원 정도 증발할 것이라고 전망했다. 삼일PwC는 8일 트럼프 당선인의 재집권에 따라 한국 경제와 국내 기업에 미치는 영향을 다룬 보고서를 발간하고 이 같이 밝혔다. 이번 보고서에 따르면 '트럼프 2.0시대'는 기존보다 더 공격적인 미국 우선주의로 글로벌 공급망의 재교란이 우려되며, 금융시장의 변동성이 커지고 산업 전반이 개편되는 등 '3불(예측불가·불확실·불안정)의 시대'가 펼쳐질 것으로 보인다. 또 조세 정책에도 큰 변화가 예상되면서 미국에 진출한 국내 기업의 세부담 우려는 더 커질 것으로 예측된다. 보고서는 트럼프 행정부 2기의 주요 정책 기조를 ▲무역관세 증대 ▲법인세 인하 ▲불법이민 억제 ▲미국 우선주의 ▲화석연료 관련 산업 확대 등 5가지로 요약했다. 보고서는 특히 무역 분야와 관련해 이전보다 강도 높은 미국 보호주의와 높아진 관세 장벽이 국내 수출 부문에 부담을 가중시킬 것으로 예측했다. 보고서는 트럼프 정부가 만약 한국에 20%의 보편 관세를 부과한다면 전체 수출액이 448억 달러(약 63조 원)가량 감소할 것으로 추산했다. 아울러 무형자산발생소득(GILTI), 세원잠식 남용방지세제(BEAT) 등에 따른 국제 조세의 실효세율이 2026년부터 높아질 수 있다는 점도 고려 사항으로 꼽았다. 미국에 진출한 국내 글로벌 기업이 투자·사업운영 구조의 세무 효율성에 대해 재점검을 요구받을 수 있기 때문이다. 보고서는 또 인플레이션감축법(IRA)의 인센티브가 축소되면 배터리, 전기차, 친환경 에너지 분야 기계 업종 등이 타격을 받을 것으로 예상했다. 반도체 산업의 경우도 산업 지원법인 이른바 '칩스법'의 지원 조항이 수정될 경우 한국 반도체 기업이 받을 혜택이 줄어들 가능성이 있다고 진단했다. 환경·사회·지배구조(ESG) 정책의 후퇴도 전기차, 대체에너지 업종에 악재가 될 수 있다고 지적했다. 보고서는 "IRA 폐지 등은 상·하원 동의가 필요한 데다 수혜 지역이 주로 공화당 의원 지역구라는 점도 고려해야 한다"고 분석했다. 보고서는 ESG 정책 후퇴가 반대로 석유화학과 원자력 산업에는 호재로 작용할 것으로 예상했다. 또 동맹국 간 안보 동맹이 약화하면서 각국의 국방비가 늘어나고 국내 기업이 미국 우주 산업에 진출할 기회는 커질 것으로 봤다. 바이든 정부의 인공지능(AI) 행정명령 폐지 등 거대 기술 기업(빅테크)에 대한 규제가 완화되면 고성능 기술을 확보한 국내 기업이 반사이익을 누릴 수도 있을 것으로 관측했다. 이동열 삼일PwC 세무 부문 파트너는 "미국 시장에 진출한 국내 기업은 세제 변화를 면밀히 검토하고 영향을 상세히 분석해야 한다"고 조언했다. 정민우 IRA·CRMA 대응팀 리더(파트너)는 "미국 내 생산시설을 확대하는 '온쇼어링'이 본격화하기 전에 한국 기업은 강점을 갖춘 기술이나 부품을 수출할 기회를 모색해야 한다"며 "시장 중심의 생산기지 다변화 등 글로벌 공급망을 다시 점검해야 한다"고 조언했다. /허정윤기자 zelkova@metroseoul.co.kr

2024-11-08 17:22:44 허정윤 기자
기사사진
삼정KPMG, "크로스보더 이커머스 시장 2030년 10배 성장한다"

지난해 연간 온라인 쇼핑 거래액은 228조 8607억원으로 전년대비 8.4% 성장했으며, 2018년 이래 두 자릿수를 유지하던 연간 증감률이 한 자릿수를 기록해 이커머스 기업의 성장세가 둔화하고 있다는 분석이 나왔다. 삼정KPMG는 8일 '성숙기에 접어든 이커머스 시장의 현주소와 도전 과제' 보고서를 발간하고 이 같이 진단했다. 보고서는 국내 이커머스 기업의 전략 변화를 제안하며, 주요 비즈니스 트렌드로 전 세계 고객에게 상품을 판매하는 크로스보더 이커머스(Cross-border e-commerce)를 꼽았다. 시장조사기관 스태티스타(Statista)에 따르면 글로벌 크로스보더 이커머스 시장 규모는 2021년 7850억 달러에서 2030년 7조 9380억 달러로 10배 가량 성장할 전망이다. 이커머스 기업은 해외직구와 역직구를 포함한 크로스보더 비즈니스를 통해 시장을 확대하고 상품 소싱 범위를 글로벌로 확장해 경쟁력을 높일 수 있다. 이미 중국의 알리익스프레스(AliExpress)와 일본의 라쿠텐(Rakuten) 등 글로벌 이커머스 플랫폼이 본격적으로 국내 시장에 진출해 영향력을 강화하고 있다. 특히 중국은 이미 미국을 제치고 국내 최대 직구처로 부상했고, 중국 플랫폼은 저렴한 생산 기반을 바탕으로 압도적인 가격 경쟁력의 초저가 전략을 통해 국내 소비자와 셀러를 타깃으로 한 시장 확대를 본격화하고 있다. 이커머스 업계의 물류 전략도 변화하고 있다. 빠른 배송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기존에 물류 내재화를 선택했던 국내 이커머스 기업들은 물류 효율성을 위해 자체 물류 규모를 축소하고, 물류 기업과의 협업을 강화하는 방향으로 전략을 조정 중이다. 물류 기업들은 풀필먼트 서비스를 고도화하고 배송 속도를 높여, 이커머스 기업들이 당일 혹은 익일 배송 등의 경쟁력을 유지할 수 있도록 지원하고 있다. 한편, 이커머스 시장에서는 콘텐츠와 상품을 결합해 구매를 유도하는 '콘텐츠 커머스' 부문이 급성장 중이다. 틱톡은 동남아시아, 미국, 영국 등 8개국에서 '틱톡샵'을 운영하며 이커머스 비즈니스를 확대하고 있으며, 지난해 한국에도 '틱톡샵' 상표를 출원했다. 이커머스 기업은 소비자 데이터를 확보해 상품 추천 알고리즘을 정교화하고, 소비자의 플랫폼 체류시간을 늘려 구매 전환율을 높이는 등 다방면으로 콘텐츠 커머스를 활용하고자 비즈니스를 전개하고 있다. 소비자를 락인(Lock-in)하는 유료 멤버십을 둘러싼 경쟁 구도에도 변화가 관찰된다. 쿠팡이 멤버십 가격을 인상하며 소비자 혜택을 강화하는 방향으로 전략을 변경함에 따라, 다른 이커머스 플랫폼들도 배달앱과 OTT 등 다양한 멤버십 혜택을 추가하거나 가격 조정을 통해 소비자 유치 경쟁에 나서고 있다. 박홍민 삼정KPMG 파트너는 "이커머스 시장이 성숙기에 접어들며 패러다임이 변화하고 있다"며, "이커머스 기업들은 플랫폼과 비즈니스 솔루션을 결합해 부가가치를 창출하고, 빅데이터를 활용해 차별화된 솔루션을 제공할 수 있다"고 설명했다. 이어 "해외직구 시장 등 글로벌 영역으로의 확장이 필요하며, 한국 제품의 입지 확대를 통해 제품 소싱에 강점을 갖춘 기업이 새로운 기회를 모색할 수 있다"고 조언했다. /허정윤기자 zelkova@metroseoul.co.kr

2024-11-08 17:19:12 허정윤 기자
기사사진
미래에셋자산운용, ‘TIGER ETF’ 순자산 60조원 돌파

미래에셋자산운용은 TIGER ETF 총 순자산 규모가 60조원을 돌파했다. 8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지난 7일 종가 기준 TIGER ETF 197종의 순자산 합계는 60조 731억원이다. 지난 3월 50조원을 돌파한지 불과 8개월만이다. 'TIGER CD금리투자KIS(합성) ETF', 'TIGER 미국S&P500 ETF'를 비롯해, 국내 상장된 1조원 이상 대형 ETF 40종 가운데 17종이 TIGER ETF로 집계됐다. 미래에셋자산운용은 반도체, 인공지능(AI), 방산, 조선 등 트렌드를 선도하는 다양한 혁신성장테마 ETF를 발빠르게 출시하며 시장을 이끌고 있다. 'TIGER 글로벌AI인프라액티브 ETF', 'TIGER 글로벌혁신블루칩TOP10 ETF', 'TIGER 미국방산TOP10 ETF', ' TIGER 조선TOP10 ETF' 등 주식형 ETF 및 지수형 ETF에서 두각을 나타내고 있다. 특히 'TIGER 미국S&P500 ETF'는 국내 상장 된 해외 해외주식형 ETF 중 최초로 순자산 5조원을 넘어서며 현재 아시아에 상장된 '스탠더드앤드푸어스(S&P500)' 지수 추종 ETF 중 최대 규모로 성장했다. 미국 대표지수형 ETF을 중심으로 두각을 나타내고 있는 TIGER의 해외 주식형 ETF 순자산 규모는 7일 종가 기준 27조 3322억원으로 국내 운용사 중 1위다. T미래에셋자산운용 측은 "TIGER ETF는 '국내 최초', '세계 최초' 등 차별화된 상품을 발굴해 다양한 투자 기회를 제공하는데 집중하고 있다"며 "최근에 인공지능(AI) 테마가 각광을 받으며 새로운 투자기회를 모색 중"이라고 밝혔다. 해외 현지 시장과의 협업도 활발히 진행중으로 지난 9월 미국 나스닥 증권거래소는 TIGER와 공동개발한 '미국필라델피아AI반도체 지수 (ASOX)'를 전세계 최초로 한국에서 공개하기도 했다. 이에 TIGER ETF에 대한 개인 투자자들의 선호도는 갈수록 증가하고 있다.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7일 기준 국내 상장된 ETF 전체 순자산 규모는 약 165조원이다. 개인 투자자가 보유한 금액은 45조 7993억원이며, 이 중 TIGER ETF가 21조 5986억원으로 47.2%를 차지한다. 이는 국내 운용사 중 1위로, 개인 투자자가 보유한 ETF 절반이 TIGER ETF인 셈이다. 미래에셋자산운용 이준용 대표이사 부회장은 "미래에셋자산운용은 혁신 성장과 연금 장기투자라는 철학을 바탕으로 경쟁력 있는 상품 개발에 집중해왔다" 며 "퇴직연금 실물 이전 서비스가 시작되면서 앞으로 퇴직연금 내 ETF 활용이 더욱 본격화 될 것으로 기대되는 만큼 투자자들의 장기투자 파트너로서 자산 증식과 평안한 노후를 위한 다양한 상품을 제공하겠다" 고 말했다. /허정윤기자 zelkova@metroseoul.co.kr

2024-11-08 17:13:09 허정윤 기자
기사사진
PwC컨설팅, ‘생성형 AI 구축 및 운영 사례’ 주제 포럼 개최

PwC컨설팅이 올해도 국내 기업이 선제적으로 지속가능한 성장 방안을 모색할 수 있도록 비즈니스 트렌드 및 적용 사례를 소개하는 포럼을 개최한다. PwC컨설팅은 오는 28일 오후 서울 용산구에서 '고객 비즈니스 가치 향상을 위한 생성형 AI 구축·운영 사례(Double-Clicking on Generative AI)'를 주제로 포럼을 개최한다고 8일 밝혔다. PwC포럼은 지난해부터 '비욘드 디지털(Beyond Digital)'을 주제로 포럼을 진행하고 있으며, 올해 5회째를 맞이한 이번 포럼에서는 생성형 AI 도입 시 전략을 비롯해 개발 방식, 인프라 구축, 보안, 거버넌스 등 실무 가이드 및 고려 사항을 제시할 예정이다. 첫 번째 세션에서는 조용민 PwC컨설팅 파트너가 '기업의 성공적인 생성형 AI 도입 및 실행을 위한 AI 공동혁신(Co-Innovation) 활용 전략과 운영 사례'를 주제로 강연에 나선다. 이어 양대일 파트너가 '복합적 문제 해결을 위한 대형언어모델(LLM) 오케스트레이터(Orchestrator) 설계와 구현'을 주제로, 박문진 파트너가 AI와 머신러닝 기반의 지능형 전사적자원관리(ERP) 구축 사례'를 주제로 발표한다. 박현주 파트너는 '생성형 AI를 적용한 고객 서비스 수준 제고 및 생산성 향상 사례'에 대해 강연한다. 두 번째 세션에서는 정성문 파트너가 '신뢰와 책임있는 생성형 AI 운영 거버넌스 실행 가이드'에 대해, 이성호 파트너가 'AI 보안위협 및 공격 시나리오 기반의 AI 테스팅을 통한 AI 서비스 구축 사례'에 대해 소개한다. 마지막으로 구본재 디지털&AI 본부장이 '국내 기업의 생성형 AI 도입 시 고려사항'을 주제로 패널 토론 및 현장 Q&A를 진행할 예정이다. 문홍기 PwC컨설팅 대표는 "이제까지 각 기업은 디지털 혁신을 바탕으로 비즈니스 혁신을 지속하며, 초격차 우위를 확보하고자 AI 기반의 체질을 개선하기 위해 노력해왔다"며 "고객 수요에 발맞춰 AI 도입부터 구축, 운영까지 실무 사례를 통해 AI가 현장에서 어떻게 활용되고, 경영진에게 어떤 가치를 제공하는지 구체적인 방안을 제시하고자 한다"고 말했다. 포럼 신청 및 문의는 PwC컨설팅 홈페이지를 통해 가능하다. /허정윤기자 zelkova@metroseoul.co.kr

2024-11-08 17:02:05 허정윤 기자
기사사진
외국인, 3개월 연속 韓 증시 탈출 랠리 "4조원 넘게 순매도"

외국인 투자자들이 지난달까지 3개월 연속 국내 상장주식을 순매도한 반면, 상장채권은 같은 기간 순매수를 이어갔다. 8일 금융감독원이 발표한 '10월 외국인 증권투자 동향'에 따르면 외국인들은 지난달 중 상장주식을 4조3880억원 순매도했다. 지난 8월부터 3개월 연속 순매도세를 이어간 셈이다. 코스피에서는 4조2160억원, 코스닥 시장에서는 1720억원어치를 팔아치웠다. 외국인의 국내주식 보유금액은 지난달 말 현재 상장주식 728조9000억원으로 한 달 전보다 18조1000억원 줄었다. 시가총액의 27.7%에 해당하는 규모다. 지역별로 미국 1조 9000억원, 미주 1조 9000억원, 중동 2000억원 등이 순매도했다. 국가별로는 버진아일랜드 1000억원, 말레이시아 1000억원 등이 순매수, 미국 1조3000억원, 룩셈부르크 7000억원 등은 순매도했다. 보유 규모로는 미국이 291조9000억원으로 외국인 전체의 40.1%를 차지했다. 이어 유럽 225조1000억원(30.9%), 아시아 106조8000억원(14.7%), 중동(12조2000억원(1.7%) 순으로 보유 규마가 컸다. 채권의 경우 3개월 연속 순투자를 이어갔다. 지난달 중 외국인은 상장채권 8조9990억원을 순매수하고 3조4720억원을 만기상환 받아 총 5조5270억원을 순투자한 것으로 집계됐다. 외국인은 지난달 말 현재 상장채권 268조9000억원을 보유했는데 상장잔액의 10.5% 수준이다. 지역별로 아시아 2조7000억원, 유럽 1조4000억원 등은 순투자, 미주 3000억원 등은 순회수했다. 보유 규모는 아시아 121조원(45.0%), 유럽 90조6000억원(33.7%) 순이다. 종류별로는 통안채(2조8000억원), 국채 2조원 등을 순투자했으며, 지난달 말 현재 국채 242조원(90.0%), 특수채 26조8000억원(10.0%)을 보유하고 있다. 잔존만기별로 잔존만기 1~5년 미만(3조5000억원), 5년 이상(2조원), 1년 미만(140억원) 채권에서 순투자한 것으로 나타났다. /허정윤기자 zelkova@metroseoul.co.kr

2024-11-08 16:58:33 허정윤 기자
기사사진
"반도체 성장세 불확실" 외국인, 주식 3개월째 '팔자'

주식시장에서 외국인 자금이 석달 째 빠져나갔다. 국내 반도체 성장성에 대한 우려와 글로벌 지정학적 리스크에 따른 영향이다. 이에 따라 외국인의 주식과 채권자금을 더한 증권투자자금도 2개월 째 순유출을 이어갔다.한국은행이 8일 발표한 '2024년 10월 이후 국제금융·외환 시장 동향'에 따르면 지난달 외국인의 증권투자자금은 1억2000만 달러 순유출을 기록했다. 2개월 연속 순유출로 지난 9월(-25억3000만 달러)보다는 규모가 축소됐다. 주식자금은 41억7000만 달러 순유출로 3개월 연속 마이너스를 기록했다. 반면 채권자금은 40억5000만달러 순유입을 보였다. 단기 차익거래유인 지속과 만기도래 규모 감소 등이 영향을 미치면서다.한은 측은 "주식자금은 국내 반도체기업 성장성에 대한 우려와 글로벌 지정학적 리스크 등으로 순유출됐지만, 일부 저가매수세가 유입되면서 그 규모가 축소됐다"고 말했다.원화값은 절하됐다. 원·달러 환율은 9월말 1307.8원에서 이달 6일에는 1396.2원으로 6.3% 올랐다. 같은기간 100엔당 원화 환율은 922.5원에서 906.6원으로 1.8% 떨어졌고, 원·위안은 3.9% 상승했다. 원·달러는 미국 연방준비제도의 금리인하 기대 약화와 중동 확전 우려, 트럼프 트레이드 등에 따른 글로벌 달러화 강세의 영향을 주로 받으며 큰 폭으로 상승 전환했다.다만 환율 변동성은 전월과 비슷했다. 10월 중 전일대비 원·달러 환율 변동폭은 4.9원으로 9월(4.8원) 수준이었다. 변동률은 0.36%로 전달(0.36%)과 같았다.

2024-11-08 15:21:02 최규춘 기자
기사사진
유진투자증권, 'ETF는 유진에서!' 이벤트 진행

유진투자증권이 상장지수펀드(ETF) 거래 활성화를 위해 연말까지 'ETF는 유진에서!'를 테마로 한 이벤트를 진행한다고 8일 밝혔다. 먼저, 'ETF 순매수 이벤트'가 진행된다. 이벤트 기간은 4차로 나뉘어 있으며, 각 기간에 지정된 자산운용사의 ETF를 순매수한 금액에 따라 총 2244명에게 혜택이 제공되는 이벤트다. 100만원 이상 순매수 시 문화상품권 1만원(500명), 500만원 이상 순매수 시 신세계상품권 3만원(50명), 1000만원 이상 순매수 시 신세계상품권 5만원(10명), 5000만원 이상 순매수 시 신세계상품권 50만원(1명)이 지급된다. 다음으로 '신규상장 ETF 거래 이벤트'도 마련돼 있다. 이벤트 기간 중 KODEX, TIGER, SOL, KOSEF, KoAct 등 제휴 자산운용사의 이벤트 대상 신규상장 ETF를 거래(매수, 매도 포함)하고, 일별 3억원 이상 거래 조건을 충족한 거래금액 상위 5~10명에게 매일 문화상품권 5만원을 지급한다. 유진투자증권은 'ETF 실전투자대회'도 마련했다. 대회는 'ETF 통합리그'와 '운용사별 ETF 리그'로 나뉘며, 11월과 12월 각 한 달간 수익률과 수익금을 기준으로 수상자를 선정한다. 이벤트에 대한 자세한 내용은 유진투자증권 홈페이지, 홈트레이딩시스템(HTS), 모바일트레이딩시스템(MTS)을 참고하거나 고객만족센터로 문의하면 된다.

2024-11-08 12:09:42 원관희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