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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징주] "5만 전자도 위태롭다"…삼성전자, 4거래일 연속 하락하며 신저가

삼성전자의 주가가 4거래일 연속 하락하면서 다시 한번 신저가를 기록했다. 13일 삼성전자는 전일 대비 4.53%(2400원) 내린 5만600원에 장을 마쳤다. 미국 대선 결과가 나오기 전날인 지난 5일과 비교하면 이날까지 삼성전자 주가는 12.1%가량 하락했다. 이는 코로나19 팬데믹이 확산한 지난 2020년 6월 이후 최저가이며 '50대 1의 액면분할'을 실시한 후 첫 거래일인 2018년 5월 4일 종가(5만1900원)보다 낮은 가격이다. 이날 외국인은 삼성전자 주식 7348억원을 팔아치웠고 4거래일 동안 삼성전자의 시가총액은 41조원 넘게 증발했다. 특히 증권가는 도널드 트럼프 전 대통령의 재선이 반도체 섹터 전반에 불확실성을 높이며 투자 심리를 위축시킨 것으로 분석하고 있다. 트럼프 당선인은 미국에 반도체 공장을 짓는 기업에 보조금을 지급하는 반도체법(칩스법)을 폐지하겠다고 밝힌 바 있다.이는 삼성전자 주가에도 악영향을 미친 요인으로 해석된다. 2022년 8월 제정된 칩스법은 미국에 투자하는 반도체 기업에 생산 보조금 390억달러와 연구개발(R&D) 지원금 132억달러 등 5년간 총 527억달러를 지원하는 내용을 담고 있다. 삼성전자는 SK하이닉스, TSMC 등은 세계 주요 반도체 기업들과 마찬가지로 미국에 공장을 짓고 그 대가로 보조금을 받기로 했는데, 아직 구속력 있는 계약을 체결하지 못한 상태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증권가는 삼성전자 주가가 저평가되었다고 판단하며 향후 상승 가능성에 주목하고 있다. 신석환 대신증권 연구원은 "이번 엔비디아의 실적 발표 및 가이던스(전망)가 향후 AI 반도체 밸류체인 주가의 분수령으로 작용할 것"이라고 말했다. 그러면서 "범용 메모리 공급 과잉 우려와 달리 AI 반도체 수요 확대는 지속되는 것으로 판단한다"며 "차세대 AI 가속기인 블랙웰 시리즈의 수요 및 AI 그래픽처리장치(GPU) 성장세에 대해 재차 강조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김선우 메리츠증권 연구원은 "삼성전자 현재 주가는 역대급 저평가 구간으로 판단된다"며 "HBM 실 수주이벤트와 실적 전환 가시성이 확보된다면 폭발적인 주가 상승이 발생할 것"이라고 전망했다.

2024-11-13 16:35:21 허정윤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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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슬금슬금' 떨어지는 은행주, 시장 전망은 '미소'

국내 은행권에서 실적 둔화 신호가 감지되고 있지만, 금융투자업계는 여전히 주요 국내 은행지주회사에 대한 투자 비중을 유지하는 전략이 유효하다고 판단하고 있다. 13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KRX300 금융' 지수는 이날 1095.24를 기록했다. 이는 지난달 중 가장 높은 수치를 기록한 10월 25일(1166.89)보다 약 6.14% 하락한 수치다. 해당 지수가 채택한 구성 종목 중 가장 많은 비중(20.52%)을 차지하고 있는 KB금융의 경우는 같은 기간 기준으로 10만1000원에서 약 9.90% 하락한 9만1000원에 장을 마쳤다. 금융업계는 내년 금융 전망을 고려했을 때, 은행권의 수익성이 악화될 가능성이 높다고 보고 있다. 지난 12일 한국금융연구원이 개최한 '2025년 경제 및 금융전망 세미나'에서는 내년 국내 은행의 순이자마진이 올해 1.59%에서 4bp 하락한 1.55%에 머물 것이라는 전망이 나왔다. 또한, 실물 경제 성장 둔화로 대손비용이 증가해 국내 은행의 당기순이익이 올해보다 약 1조 원 감소할 것으로 예상했다. 그럼에도 증권가는 은행지주회사에 대한 투자 전망을 '유지'하는 기조를 고수하고 있다.국내 시장에 뚜렷한 주도주가 없고 은행들이 주주환원 정책에 집중하고 있기 때문이다. 실제로 연초 이후 11일까지 은행주 주가는 평균 44.6% 상승해, 코스피 하락률 4.7%를 크게 초과하며 하락장에서도 투자자들의 관심을 끌었다. 이러한 상승세는 각 은행이 기업가치 제고 계획을 내놓고 주주환원 확대를 약속한 점이 주효한 것으로 분석된다. 4대 은행지주(KB국민·신한·하나·우리)는 내년 위험가중자산(RWA) 증가율을 4~6% 이내에서 관리하고, 자사주 소각에 적극 나설 계획을 밝혔다. 우도형 유안타증권 연구원은 "KB금융은 은행지주사 중 가장 높은 주주환원 여력을 갖춰 주가 상승이 기대된다"며 "비이자이익 비중도 상대적으로 높아 양호한 실적이 전망된다"고 분석했다. 또한 증권가에서는 트럼프 행정부 출범 이전까지 불확실성에 대응할 수 있는 종목으로 은행주를 추천하고 있다. 김용구 상상인증권 연구원은 "트럼프 당선인의 정부 인선 기조가 확정될 때까지 불확실성이 커질 것"이라며, "실적 개선과 경기 방어주 성격을 겸비한 방산·조선업과 더불어 금리 인하 국면에서 수혜를 입을 수 있는 은행주에 주목할 필요가 있다"고 전했다. 최정욱 하나증권 연구원은 "트럼프 트레이드 현상에도 불구하고 특정 주도주가 명확히 보이지 않는 상황에서는 은행주의 매력이 크게 약화될 가능성은 낮다"며, "시가총액 비중이 큰 업종 내에서 주도주가 새로 나오지 않는다면, 모멘텀 소강상태에서도 금융주가 코스피를 초과 하락할 가능성은 크지 않다"고 말했다. /허정윤기자 zelkova@metroseoul.co.kr

2024-11-13 16:22:44 허정윤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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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리인하에도 리츠 부진 지속…반등 언제쯤

금리인하에도 리츠의 부진한 흐름이 지속되고 있다. 대형 리츠의 연이은 유상증자에 금리와 환율 시장의 불안 등이 영향을 미친 것으로 분석된다. 13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KRX 리츠 TOP 10지수는 지난 두 달간 약 14% 하락했다. 금리인하 기대감으로 연초부터 지난 8월 말까지 12%가량 상승한 것과는 반대되는 흐름이다. 리츠는 투자자들로부터 자금을 모아 국내외 부동산에 투자한 후 임대료와 매각 차익 등으로 이익을 창출해 배당하는 금융투자 상품이다. 일반적으로 금리가 인하되면 자본 조달 비용이 줄어들어 리츠의 투자 매력도가 상승하지만 최근에 대형 리츠들이 신규 자산 편입을 위해 유상증자를 추진하면서 약세가 이어지고 있다. 삼성FN리츠는 성남 삼성화재 판교사옥 매입을 위해 지난 9월 약 660억원 규모의 유상증자를 단행, 구주주 청약을 완료했으며 롯데리츠와 신한알파리츠도 각각 1472억 원과 1859억원 규모의 유상증자를 진행했다. 이밖에 한화리츠는 서울 장교동 한화그룹 사옥 편입을 위해 4000억원에 달하는 유상증자를 계획 중이며, 디앤디플랫폼리츠도 명동N빌딩 매입 자금 조달을 위해 유상증자를 추진 중이다. 미국 국채 금리가 오른 것도 리츠 주가 부진에 영향을 미쳤다. 미 연준의 '빅컷'(기준금리 0.5%포인트 인하) 이후 3.70%까지 떨어졌던 미국 국채 10년물 금리는 지난달 4%대를 돌파한 데 이어 도널드 트럼프 전 대통령이 재선에 성공하면서 상승세를 지속하고 있다. 이경자 삼성증권 연구원은 "8월까지 금리 인하 기대와 시장금리 하락으로 리츠의 주가는 우상향 트렌드였으나, 9월부터 리츠 유상증자 집중, 금리 인하 속도 조절론 부상 등으로 부진한 흐름으로 전환했다"고 분석했다. 이 같은 리츠의 부진에도 업계에선 리츠 전망을 긍정적으로 내다봤다. 주가가 낮다 보니 시가배당률 측면에서 장점이 있어 투자자입장에선 시세차익보다 배당 수익 측면에서 접근할 수 있어서다. 자산운용 업계 한 관계자는 "시장에서 수요가 충분하지 않은 상태에서 유상증자를 진행하다 보니 단기간에 가격이 조정받는 현상이 생기는 것"이라며 "리츠는 펀더멘탈(기초체력)이 여전히 견고한 섹터이고, 특히 현재 시가 배당률이 높아 투자 환경이 나쁘지 않다"고 설명했다. 그러면서 "금리 상승에 대한 우려도 이미 시장에 대부분 반영됐고 국내에서는 오히려 채권 금리가 조금씩 내려가고 있는 상황"이라며 "유상증자 일정이 마무리되는 이달 이후부터 연말까지 서서히 반등할 가능성이 크다"고 덧붙였다. /원관희기자 wkh@metroseoul.co.kr

2024-11-13 15:58:50 원관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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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트코인 랠리에 '쑥' 오른 ETF는?"…‘TIMEFOLIO 미국나스닥100액티브’ 수익률↑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 당선인의 가상화폐 규제 완화 공약에 대한 기대감이 커지면서 비트코인 가격이 상승한 가운데, 타임폴리오자산운용의 관련 상품 중 비트코인 관련 상품의 수익률도 추종 지수 대비 우수한 성과를 보이며 순항 중이다. 타임폴리오는 'TIMEFOLIO 미국나스닥100액티브 ETF'가 미국 대선일 이후 11일까지 8.5% 상승했다고 13일 밝혔다. 해당 상품의 연초 이후로는 수익률 62.5%를 기록했으며, 같은 기간 나스닥100지수가 1.6% 상승한 것을 고려할 때 그보다 더 높은 수익률을 기록한 셈이다. TIMEFOLIO 미국나스닥100액티브 ETF는 마이크로스트레티지(MSTR)와 코인베이스 글로벌(COIN)을 각각 9.6%, 4.4% 비중으로 편입하고 있다. 국내 상장 ETF 중 비트코인 관련주를 가장 높은 비중으로 담고 있다. 11일(현지시간) 비트코인 관련주인 마이크로스트레티지와 코인베이스가 급등세를 타면서 TMEFOLIO 미국나스닥100액티브 ETF의 수익률은 더 높아졌다. 미국 내 블록체인 관련 ETF인 FDIG(암호화산업&디지털결제), DAPP(디지털 전환) 등도 코인베이스, 마이크로스트레티지 등을 높은 비중으로 편입 중이지만, 국내 연금계좌에서는 투자가 불가능하다. TIMEFOLIO 미국나스닥100액티브 ETF는 연금계좌에서도 투자가 가능하다. 트럼프 2.0 시대의 최대 수혜주로 꼽히는 일론 머스크의 테슬라도 12.9% 비중으로 편입하고 있다. 김남호 타임폴리오자산운용 부장은 "비트코인 관련주와 테슬라 등 트럼프 트레이드 대표 종목을 전략적으로 편입했다"며 "앞으로도 시대의 흐름에 맞는 운용으로 연금 계좌에서도 주도주에 빠르고 손쉽게 투자할 차별화된 기회를 제공하겠다"고 말했다. /허정윤기자 zelkova@metroseoul.co.kr

2024-11-13 15:21:24 허정윤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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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투운용, ACE 커버드콜 ETF 3종 개인 순매수 합산액 2500억원 돌파

한국투자신탁운용은 ACE 커버드콜 상장지수펀드(ETF) 3종으로 유입된 개인투자자 자금이 2500억원을 돌파했다. 13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12월 종가 기준으로 연초 이후 한국투자신탁운용의 커버드콜 상품별로 유입된 개인투자자 자금은▲ACE 미국빅테크7+데일리타겟커버드콜(합성) ETF(1210억원) ▲ACE 미국500데일리타겟커버드콜(합성) ETF(781억원) ▲ACE 미국반도체데일리타켓커버드콜(합성) ETF(634억원) 순으로 많다. 약 6개월간 유입된 3종 합산 개인투자자 순매수액이 2625억원에 달하는 셈이다. 이 3종 ETF는 지난 4월 동시 상장한 상품으로 데일리옵션(0DTE)을 활용하는 월배당형 상품이라는 특징이 있다. 데일리옵션(0DTE)을 활용한 커버드콜 ETF는 한국투자신탁운용이 국내 자산운용사 중 최초로 선보인 것이다. 한국투자신탁운용 측은 '성장성 높은 기초자산'과 '안정적인 분배금 지급'을 꾸준한 자금 유입의 배경으로 꼽았다. 해당 ETF들은 미국 대형 500개와 미국 반도체 및 빅테크 대표 기업을 각각 기초자산으로 하는 동시에 나스닥100 ETF(QQQ ETF)와 S&P500 ETF(SPY ETF) 콜옵션을 활용하고 있다. 그 결과 상장 이후 수익률은 10.01~23.88%(6개월 수익률은 0.43~14.47%)에 달하며, 연환산 분배율은 13.45~14.88%에 달한다. 남용수 한국투자신탁운용 ETF운용본부장은 "ACE 커버드콜 ETF 3종은 0DTE 외가격(OTM) 1% 옵션을 활용해 커버드콜 상품의 단점이었던 상단 제한을 일정 부분 해소하는 동시에 분배금 또한 안정적으로 지급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이어 "커버드콜 ETF는 기초지수 하락 폭이 옵션 프리미엄보다 큰 경우 다른 금융투자상품처럼 손실이 발생할 수 있어 기초자산과 옵션 전략을 잘 비교 후 투자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2024-11-13 15:07:16 허정윤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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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정KPMG, '로우코드 활용 전략' 주제로 세미나 연다

삼정KPMG가 오는 14일 서울 중구 을지로 롯데호텔에서 'Beyond AI: 로우코드 활용 전략과 AI 비즈니스 혁신'을 주제로 세미나를 개최한다고 13일 밝혔다. 디지털 전환이 가속화됨에 따라 개발 수요와 공급의 불일치가 심화되는 가운데, 코딩을 하지 않거나 최소한의 코딩만으로 애플리케이션을 개발할 수 있는 노코드(no-code)·로우코드(low-code)가 디지털 전환의 촉매제로 주목받고 있다. 삼성KPMG 측은 "로우코드는 코딩 지식 없이도 사용자들이 필요한 애플리케이션을 신속하게 구축할 수 있는 시스템으로, 비용과 시간을 절감해 효율적인 업무 처리를 지원한다"고 설명했다. 이어 "이를 통해 기업은 변화하는 비즈니스 요구에 민첩하고 유연하게 대응할 수 있다는 특징이 있다"고 설명했다. 다만, 로우코드는 개발에 투입되는 시간과 비용을 줄여 효율성을 높이는 장점이 있는 반면, 복잡한 구조를 요구하는 애플리케이션에는 적용하기 어렵다는 한계도 존재한다. 이번 세미나는 디지털 전환과 AI 기술 발전 속에서 로우코드 및 노코드 활용 전략을 바탕으로 기업의 경쟁력을 강화하는 방안을 제시할 예정이다. 삼정KPMG의 박상원 컨설팅부문 대표의 환영사를 시작으로 농협중앙회 디지털전략부 이경춘 국장이 로우코드 플랫폼을 활용한 농협의 애플리케이션 개발 및 운영 사례를 공유한다. 삼정KPMG의 정승연 상무는 생성형 AI 플랫폼과 거버넌스 관점에서 로우코드와 AI의 결합을 통한 인공지능 전환(AX) 가속화 방안을 주제로 발표한다. 이후 마이크로소프트(Microsoft)의 안창주 매니저는 AI 기반 파워 플랫폼(Power Platform)을 통해 로우코드에서 노코드로의 확장을 가능하게 하는 방안을 소개한다. 마지막으로 삼정KPMG의 이동근 전무가 AI로 가속화하는 비즈니스 혁신 전략을 발표하여, AI 기술을 활용한 기업의 미래 혁신 방향을 제시할 예정이다. 이동근 삼정KPMG 전무는 "로우코드와 AI는 기업이 빠르게 변화하는 시장에 대응하고 경쟁력을 강화하는 데 중요한 역할을 하고 있다"며 "이번 세미나를 통해 로우코드와 AI를 효과적으로 활용해 기업들이 효율성을 높이고 혁신을 주도할 수 있는 전략을 모색하는 기회가 되길 바란다"고 덧붙였다. 삼정KPMG의 디지털 역량을 한데 모은 디지털본부는 빠르게 변화하는 환경에 대응하여 기업들의 성공적인 디지털 전환을 지원하고 있다. 금융 및 비금융 분야의 디지털 전략, 데이터 플랫폼, 블록체인, AI 등 다양한 기술을 통해 디지털 서비스 도입을 촉진하고 있다. 이를 통해 기업들이 지속 가능한 경쟁력을 갖추고 미래에 대비할 수 있도록 돕고 있다. 한편, 세미나 참석(무료) 및 신청 관련 문의는 이메일을 통해 할 수 있다. /허정윤기자 zelkova@metroseoul.co.kr

2024-11-13 10:56:16 허정윤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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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한투자증권, '신한 금융시장 포럼' 개최

신한투자증권은 2025년 국내외 경제 및 금융시장 환경과 주요 산업을 전망하는 '신한 금융시장 포럼'을 이달 13~14일 양일에 걸쳐 개최한다고 13일 밝혔다. '신한 금융시장 포럼'은 2025년 경제 및 자산시장 환경을 진단하고 예측하는 첫째 날과 주요 산업 동향 및 전망을 살펴보는 둘째 날로 나눠 유튜브 라이브로 진행한다. 13일 오후 1시 30분부터 진행되는 포럼 첫째 날은 1부(오후 1시 30분~오후 3시)와 2부(오후 3시 10분~오후 4시 40분)로 구성된다. 1부에서는 경제 및 외환, 자산배분, 채권 전략을 발표하고, 2부에서는 해외주식 전략, 글로벌 탑픽스, 국내주식 전략 등을 전망하는 시간을 갖는다. 이후 14일에는 오후 1시 30분부터 오후 4시 40분까지 주요 산업 전망을 살펴본다. '소비재와 플랫폼', '모빌리티 및 소재·산업재', 'IT HW', '헬스케어 및 혁신성장, 금융' 등 총 네 가지 섹션별로 각 개별 산업 전망과 업종 최선호 종목 등을 살펴본다. 윤창용 신한투자증권 리서치본부장은 "지정학적 위험과 슈퍼선거 등 다양한 이벤트 속에서 누적된 악재들이 여전한 상태"라며 "2025년 국내외 금융시장 및 산업 전망 포럼이 불확실한 금융시장 환경에서 보다 유망한 성장 테마를 발굴하고 위험을 관리하는 데 있어 보탬이 됐으면 하는 바람"이라고 전했다. /신하은기자 godhe@metroseoul.co.kr

2024-11-13 10:47:35 신하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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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자산운용 "KODEX 미국S&P500TR ETF 순자산 2조원 돌파"

삼성자산운용은 KODEX 미국S&P500TR(Total Return, 배당재투자) 상장지수펀드(ETF)의 순자산이 2조원을 돌파했다고 13일 밝혔다. 올해 4월 순자산 1조원을 돌파한 이후 약 7개월 만에 100% 증가했다. KODEX 미국S&P500TR은 미국 S&P500 지수에 편입된 종목들에 투자해 시세 차익과 동시에 편입종목으로부터 발생하는 배당금을 자동으로 재투자해 복리 수익을 추구하기 때문에 기초지수가 장기 상승할 경우 일반 S&P500 ETF 대비 더 높은 수익을 실현할 수 있다. 실제로 KODEX 미국S&P500TR은 2021년 4월 상장 이후 수익률이 90.7%에 달하며, 6개월 수익률 18.7%는 물론 1년 48.8%, 2년 65.5%, 3년 59.1% 등 중장기 구간에서도 수익률이 가장 높다. 특히, 3년 수익률의 경우 최저 수익률 상품과 무려 0.9%포인트의 수익률 격차를 보이고 있다. 이에 따라 올해에만 개인투자자들은 5567억원에 육박하는 순매수를 기록하고 있다. 이는 지난해 같은 기간 기록한 664억원 대비 8배 이상 늘어난 수치다. 김도형 삼성자산운용 ETF컨설팅본부장은 "KODEX 미국S&P500TR의 순자산 2조 돌파는 연금계좌는 물론 확정기여(DC)형·개인형(IRP) 등 퇴직연금 계좌에서 해당 TR상품을 이용해 장기 적립식 투자를 실천하는 투자자들이 늘어나고 있기 때문으로 보인다"며 "장기 적립식으로 투자할 때 미국 대표지수 ETF에 대한 투자자들의 선호도가 가장 높은데 연금투자를 계획하고 있는 투자자들이 KODEX 미국S&P500TR을 활용한다면 보다 더 나은 장기 성과를 경험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원관희기자 wkh@metroseoul.co.kr

2024-11-13 10:11:37 원관희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