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트로人 머니 산업 IT·과학 정치&정책 생활경제 사회 에듀&JOB 기획연재 오피니언 라이프 AI영상 플러스
글로벌 메트로신문
로그인
회원가입

    머니

  • 증권
  • 은행
  • 보험
  • 카드
  • 부동산
  • 경제일반

    산업

  • 재계
  • 자동차
  • 전기전자
  • 물류항공
  • 산업일반

    IT·과학

  • 인터넷
  • 게임
  • 방송통신
  • IT·과학일반

    사회

  • 지방행정
  • 국제
  • 사회일반

    플러스

  • 한줄뉴스
  • 포토
  • 영상
  • 운세/사주
증권
기사사진
[마감시황] 코스피, 삼전·LG엔솔 강세에 상승...2534.34 마감

코스피 대장주 '삼성전자'의 반등을 비롯해 대형주들이 강세를 보이면서 코스피가 1%대 상승했다. 25일 코스피는 전 거래일보다 33.10포인트(1.32%) 오른 2534.34에 종료했다. 기관은 4548억원을 순매수했으며, 개인과 외국인은 각각 4583억원, 760억원씩 순매도했다. 시가총액 상위 10개 종목 중에서는 기아(-0.61%)와 KB금융(-0.41%)을 제외하고 모두 상승했다. 삼성전자(3.39%), 삼성전자우(1.98%)가 나란히 반등했으며, LG에너지솔루션(3.58%)도 크게 올랐다. 이외에도 삼성바이오로직스(2.57%), 셀트리온(1.90%), NAVER(1.68%) 등이 상승했다. 상한종목은 2개, 상승종목은 611개, 하한종목은 1개, 하락종목은 285개, 보합종목은 43개로 집계됐다. 코스닥 지수는 전 거래일보다 19.82포인트(2.93%) 상승한 696.83에 장을 마쳤다. 기관은 1251억원, 외국인은 631억원을 사들였다. 반면, 개인은 1929억원을 팔아치웠다. 시가총액 상위 10개 종목 중에서는 알테오젠(13.36%)이 급등세를 보였으며, 에코프로비엠(4.80%), 에코프로(4.37%) 등 2차전지 관련주도 상승했다. 이외에도 리가켐바이오(3.87%)와 엔켐(3.98%) 등이 크게 오른 반면, 휴젤(-2.21%)과 클래시스(-1.34%) 등은 하락했다. 상한종목은 5개, 상승종목은 1222개, 하락종목은 391개, 보합종목은 82개로 집계됐다. 이재원 신한투자증권 연구원은 "삼성전자가 3%대 상승하며 지수 상방압력으로 작용했지만, 외국인 매수세는 아직 나타나지 않은 상황"이라고 설명했다. 이어 2%대 상승한 코스닥에 대해서는 "지수 하방 압력으로 작용했던 제약바이오 업종, 알테오젠 등에 저가매수세가 유입되며 지수 상승을 견인했다"며 "중국 무비자 입국 기간 확대, 한중 문화·관광장관 회담으로 한한령 해제 기대가 부각되며 엔터미디어, 여행 업종 등이 강세를 보였다"고 설명했다. 서울 외환시장에서 원·달러 환율은 전 거래일(1401.8원)보다 0.4원 오른 1402.2원에 주간 거래를 마감했다. /신하은기자 godhe@metroseoul.co.kr

2024-11-25 16:11:27 신하은 기자
기사사진
카카오페이증권, 연금저축 서비스 선봬…"편의성 극대화"

카카오페이증권은 연금저축 서비스를 선보인다. 25일 카카오페이증권에 따르면 이번에 출시한 서비스는 누구나 쉽게 연금저축을 시작하고 체계적으로 관리할 수 있도록 설계됐다. 이를 통해 미래 자산을 안정적이고 계획적으로 관리할 수 있는 금융 솔루션을 제공하겠다는 구상이다. 연금저축은 5년 이상 저축처럼 납입했다가 55세 이후 연금 형태로 수령하는 상품을 말한다. 카카오페이증권은 아이콘과 카드뉴스 형식으로 직관적인 정보를 제공해 투자 결정을 간편하게 지원한다. 사용자의 포트폴리오 구성을 돕기 위해 미국 대형주, 미국 기술주, 미국 배당주, 한국 대형주, 머니마켓, 국내 부동산 등 6개의 투자 카테고리를 제시하고, 각 대표 상장지수펀드(ETF) 종목을 선택할 수 있게 했다. 카카오페이증권 종합계좌 보유 사용자의 경우 개인정보 제공과 약관 동의를 제외하면 5초 만에 연금저축에 가입할 수 있다. 출시를 기념해 다음달 31일까지 입금한 신규 가입자에게 최대 5만원까지 1% 보너스 혜택을 제공하기로 했다. 한편 연금저축은 납입하는 동안 자유롭게 ETF로 납입금을 운용할 수 있고 연 600만원까지 최대 16.5% 세액공제 혜택을 받을 수 있다. 단 연간 총 급여액이 5500만원을 초과할 경우 13.2% 세액공제율이 적용된다. 55세 이전에 중도해지시 납입액과 운용수익에 기타소득세 16.5%가 부과된다. /허정윤기자 zelkova@metroseoul.co.kr

2024-11-25 15:55:11 허정윤 기자
기사사진
현대·기아, 다시 반등할까...'자율주행 규제 완화' 등 자동차株 기대감↑

'트럼프 리스크' 종목으로 꼽혔던 자동차주가 미국의 관세 정책 우려 축소, 자율주행 규제 완화 등의 수혜를 입을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현대차그룹이 '밸류업' 우등생인 만큼 주주환원 모멘텀도 주가 회복에 힘을 더할 것으로 예상된다. 25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최근 일주일(11월 18일~25일)을 기준으로 현대차는 6.31%, 기아는 6.11%씩 오르면서 반등 기미를 보였다. 앞서 두 기업은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당선되면서 주가 하락세를 기록했다. 트럼프 2기 행정부가 한국산 자동차에 관세를 부과하게 된다면 미국 관련 이익이 감소할 것으로 전망됐기 때문이다. 현재는 한미 자유무역협정(FTA)에 따라 2.5%의 관세율 혹은 면제로 수출하고 있지만, 트럼프 정권에서 10~20% 수준의 보편 관세를 도입할 가능성이 엿보이기 때문이다. 트럼프 대통령은 앞서 정권 1기에서도 한국 자동차 관세를 25%까지 올리겠다고 언급한 바 있다. 실제로 미 대선 결과의 영향을 받았던 지난달 말부터 이달 13일까지 현대차의 주가는 9.34%, 기아는 3.51% 떨어졌었다. SK증권에 따르면 현대차의 2023년 미국 수출 차량은 약 53만대로 같은 해 미국 시장 판매량의 61% 수준이며, 기아 역시 44% 수준에 달한다. 미국 시장의 이익 기여도가 50%를 상회하는 상황인 만큼 관세 부과시 수출 물량에 대한 수익성 악화 우려가 높은 것이다. 하지만 예상보다 관세 리스크에서 자유로울 수 있다는 의견도 나온다. 윤혁진 SK증권 연구원은 "10%의 관세를 현대차·기아가 100% 부담하는 최악의 경우에도 영업이익 하락 폭은 13~17% 수준"이라며 "이 또한 미국 공장 생산 확대, 기아 멕시코 공장 활용 등을 이용해 최소화가 가능하다"고 짚었다. 실제로 내년 출시 예정인 현대차의 전기차 대형 SUV 모델인 '아이오닉 9'는 미국 조지아주 소재 공장에서 생산될 계획이기 때문에 관세 정책을 빗겨갈 가능성이 높다. 더불어 17일(현지시간) 블룸버그 통신이 트럼프 행정부가 자율주행 차량에 대한 규제 완화를 추진한다는 소식이 전해지면서 18일 당일에만 현대차는 5.34%, 기아는 5.57% 급등하기도 했다. 윤 연구원은 "현대차는 웨이모와의 협력을 통해 자율주행 기술을 업그레이드할 것으로 기대되며, 모셔널과 협력해 2026년 출시 예정인 로봇택시는 미국의 자율주행 규정 완화에 오히려 수혜가 가능하다"고 설명했다. 장기 성장 로드맵을 통한 밸류에이션 재평가가 기대된다는 평가다. 주주환원 모멘텀 역시 자동차주의 주요 상승 동력으로 꼽힌다. 2024년 기준 현대차와 기아의 배당수익률은 각각 5.9%, 6.5%로 높은 편이며, 총주주환원수익율도 두 종목 모두 8%대 전후를 기록하고 있다. 송선재 하나증권 연구원은 "자동차 업종의 주요 업체들의 주가가 하락하면서 펀더멘털과 주가의 괴리가 지나치게 벌어졌고, 성장성 프리미엄을 차치하더라도 밸류에이션 콜이 가능한 수준"이라며 "주가는 현재의 박스권 '하단'에서 주주환원 모멘텀을 기반으로 상승 동력을 얻을 것"으로 전망했다. 내년 1분기까지는 현대차그룹의 특별 주주환원, 3월 말 배당, 내년 상반기 자기주식 매입 등이 연속적으로 이뤄질 것이라는 예상이다. /신하은기자 godhe@metroseoul.co.kr

2024-11-25 15:54:39 신하은 기자
기사사진
금감원, "신사업 공시 낸 회사 중 44.8% 항목 기재 미흡"

지난해 투자자들의 관심이 몰리는 신사업을 추진하겠다고 공시한 기업 320여 곳 중 절반이 넘는 기업들이 공시 작성 기준을 충족하지 못한 것으로 나타났다. 사업을 추진하지 않은 기업들은 대부분 재무·경영 안정성이나 내부 통제 등에서 문제점이 지속적으로 노출된 것으로 드러났다. 금융감독원은 올해 반기보고서를 토대로 신사업 진행상황 공시 및 테마업종 사업추진 실태에 대해 중점 점검을 실시하고 그 결과를 25일 발표했다. 이번 점검 대상은 최근 1년간 정관에 사업목적을 추가·삭제·수정한 178개사와 지난해 점검 당시 기재 부실이 심각했던 146개 회사 등 총 324개사였다. 조사결과에 따르면 신산업 관련 기업 324개 회사(코스피 97개 사, 코스닥 227개 회사) 중 공시 작성 기준을 충족한 곳은 44.8%(145개 회사)에 불과했다. 공시를 제대로 기재하지 않은 비율은 코스닥 상장사가 60.8%, 코스피 상장사가 42.3%였다. 특히 지난해 주요 7개 테마업종인 ▲2차전지 ▲신재생에너지 ▲인공지능 ▲로봇 ▲가상화폐·대체불가능토큰(NFT) ▲메타버스 ▲코로나를 사업목적에 추가한 회사는 총 86개사였다. 이 중 실제로 관련 사업 추진 내역이 아예 없는 회사가 27개사(31.4%)에 달했다. 제출한 사업 목적과 관련한 매출을 올린 회사는 16개사(18.6%)였지만 이 중 유의미한 수준으로 매출이 나는 곳은 8개 회사(9.3%)뿐이었다. 추진현황이 아예 없는 27개 회사(31.4%)는 대부분 경영 상태가 좋지 않은 것으로 드러났다. 최근 3년 연속 영업손실을 기록한 곳만 13개 회사로 집계됐다. 또한 7개 회사가 자본잠식 상태였다. 13개 회사가 최대주주가 변경됐으며, 9개 회사가 횡령·배임, 감사의견 거절 등으로 관리종목에 지정되거나 상폐 사유가 발생했다. 실제로 신사업 발표 이후 주가가 급등한 시점에서 최대 주주나 관계자가 주식을 매도하는 등의 불공정 거래 행위를 한 기업 15개 사가 금감원에 적발됐으며, 금감원은 82명의 혐의자(사)를 형사조치하고 회계처리기준 위반 5개 회사에 과징금 부과 등 조치를 완료했다. 금감원 관계자는 "앞으로도 부정거래 혐의가 발견된 기업에 대해서는 조사·회계감리를 통해 엄중 대처할 계획"이라며 "투자자는 신사업 추진기업의 추진역량, 자금여력, 사업 진행상황 등을 면밀히 확인하고 장기적인 관점에서 투자의사를 결정할 필요가 있다"고 강조했다. /허정윤기자 zelkova@metroseoul.co.kr

2024-11-25 15:20:40 허정윤 기자
기사사진
거래소, 환위험관리 최우수기업에 '티엠씨' 선정

한국거래소는 올해 환위험관리 최우수기업으로 티엠씨를, 우수기업으로 영풍전자와 티모션코리아를 선정했다고 25일 밝혔다. 거래소는 이날 서울 사옥에서 '2024년 환위험관리 우수기업 시상식'과 '환위험관리 세미나'를 개최했다. 환위험관리 최우수기업에는 티엠씨가, 우수기업으로는 영풍전자와 티모션코리아가 수상했다. 거래소는 "올해 수상 기업들은 사내에 환위험관리 프로세스를 구축하고, KRX 미국달러선물을 활용해 환율변동 위험을 효과적으로 관리했다"며 "최고경영진(CEO) 등 경영진의 확고한 환위험관리 인식을 바탕으로 전문성 높은 실무진과 체계적 업무절차를 두루 갖춘 점이 특징"이라고 설명했다. 같은 날 거래소는 삼성선물과 공동으로 2025년 외환시장 전망 및 KRX 통화선물을 활용한 환헤지 우수사례 등을 주제로 세미나도 개최했다. 해당 세미나에는 국내 증권·선물사 및 외은 지점 시장 전문가들이 참가해 주제발표를 했으며, 수출입기업의 통화선물을 활용한 환위험관리 등에 도움이 되는 다양한 정보와 견해가 제시됐다. 거래소는 앞으로도 환위험 관리의 중요성을 환기시키고 KRX 통화선물의 유용성을 널리 홍보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노력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신하은기자 godhe@metroseoul.co.kr

2024-11-25 15:19:07 신하은 기자
기사사진
한투운용, ACE KRX금현물 ETF 순자산액 5000억원 돌파

한국투자신탁운용의 ACE KRX금현물 상장지수펀드(ETF) 순자산액이 5000억원을 돌파했다. 25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ACE KRX금현물 ETF는 지난 21일 종가 기준 5013억원으로 집계됐다. ACE KRX금현물 ETF는 지난해 말 순자산액이 1095억원이었으나 올해 빠르게 몸집을 부풀려 5배 가까이 성장한 것이다. ACE KRX금현물 ETF는 지난 2021년 12월에 상장한 국내 최초·유일의 금현물 투자 ETF이다. 기초지수로 한국거래소가 산출·발표하는 'KRX금현물지수'를 추종한다. ACE KRX금현물 ETF의 3개월 수익률은 12.30%로 국내 원자재 ETF 가운데 1위를 차지했다. 한국투자신탁운용 측은 "해당 ETF의 빠른 순자산 증가는 개인투자자들의 매수세와 우수한 수익률 덕분"이라며 "안전자산인 금현물에 장기 투자하며 세액공제 혜택을 받고자 하는 투자자들이 늘어난 것"이라고 분석했다. 또한 최근 지속되는 중동 전쟁과 악화하는 러시아·우크라이나 전쟁으로 안전자산인 금에 대한 개인투자자들의 관심이 쏠린 것으로 해석된다. 개인투자자들은 ACE KRX금현물 ETF를 연초 이후 1760억원 수준으로 순매수했다. 개인연금 및 퇴직연금에서의 자금유입도 컸다. 코스콤 ETF체크에 따르면 연금계좌 안에서 3247억원 규모의 자금이 ACE KRX금현물 ETF로 유입됐다. 해당 ETF는 금 선물형 ETF와 비교해 선물 상품의 월물 교체 과정에서 드는 비용(롤오버 비용)이 없다는 것이 특징이다. 김승현 한국투자신탁운용 ETF컨설팅담당은 "지난 18일 투자은행 골드만삭스는 미국 재정 적자가 커질 것이라는 우려로 각국 중앙은행이 달러 헤지를 위해 금 보유에 나설 가능성이 있다고 말했다"며 "지속되는 지정학적 리스크와 글로벌 변동성 증가에 금에 대한 세계적인 수요는 지속될 것"이라고 설명했다. /허정윤기자 zelkova@metroseoul.co.kr

2024-11-25 15:03:26 허정윤 기자
기사사진
"K-뷰티 전략 담았다"…삼일PwC, ‘K-뷰티 회계·세무 가이드북’ 발간

'K-뷰티 산업'이 세계적으로 각광을 받고 있는 가운데 K-뷰티 산업 현황과 화장품 기업의 생애주기에 따른 운영 전략, 회계와 세무, 내부통제 이슈, 스타트업이 알아야 할 기초 회계 및 세무 정보 등을 담은 가이드북(Guide Book)이 나왔다. 삼일PwC는 K-뷰티 기업의 지속 가능한 성장을 위해 필요한 정보를 담은 'K-뷰티 산업 현황 및 회계·세무 가이드북(Guide Book)'을 발간했다고 25일 밝혔다. 삼일PwC 측은 "최근 몇 년간 K-뷰티가 폭발적으로 성장하며 브랜드나 제품 아이디어만 있으면 누구든 창업할 수 있는 산업 생태계가 조성된 상황에서 이번 가이드북은 국내 화장품 기업의 지속적인 성장을 위해 필요한 정보를 체계적으로 제공하고자 발간됐다"고 설명했다. 가이드북에 따르면 국내 화장품의 올해 3분기 누적 수출액은 74억달러로 전년 동기(68억달러)보다 19.3% 증가했다. 올해 화장품 수출액은 2021년 역대 최고치(91억 8000달러)를 뛰어넘을 것으로 예상된다. 수출액에서 가장 큰 비중을 차지하는 중국에서 K-뷰티가 자국 브랜드 선호 기조와 규제 강화로 역성장을 겪고 있지만, 미국·일본·유럽연합(EU) 등 다른 소비국에서 두 자릿수 성장률을 기록하고 있다. 인디 브랜드 제품이 참신한 기획력과 현지화 마케팅으로 글로벌 시장에서 빠르게 성장하면서다. 가이드북은 K-뷰티 밸류체인을 원료, 부자재, 제조자개발생산(ODM) 및 주문자상표부착생산(OEM), 브랜드(종합화장품·브랜드 제조·브랜드) 및 플랫폼으로 구분해 밸류체인별 특징과 주요 기업의 현황을 제시했다. 또 K-뷰티 스타트업의 펀딩부터 인수합병(M&A), 기업공개(IPO)까지 단계별로 뷰티 스타트업이 고려해야 할 요소를 다뤘다. K-뷰티 스타트업의 성장 전략으로는 ▲특화된 제품 개발 및 브랜드 정체성 확립 ▲글로벌 시장을 고려한 확장 전략 ▲지속가능성과 친환경 제품 개발 ▲디지털 및 D2C(Direct-to-Customer) 전략 등이 제시됐다. 이 밖에도 가이드북에는 K-뷰티 기업이 고려해야 할 주요 회계 이슈로 수익인식, 재고평가, 고객충성제도, 사업결합 및 손상검토 등도 담겼다. 주요 세무 이슈인 판촉행사, 반품, 테스터용 제품, 마일리지 관련 법인세법 및 부가세법상 고려사항 등에 대해서도 설명했다. 또한 횡령 등 부정 사고를 대비하기 위한 내부통제 강화 전략과 판매대금 미회수 위험에 대한 관리 절차 등 내부통제 관련 이슈도 담았다. 김영순 삼일PwC K-뷰티 산업 리더(파트너)는 "2010년대 중반 중국 중심의 1차 부흥기를 거쳐 이제 K-뷰티는 완성형 생태계를 통해 2차 부흥기로 나아가는 시점"이라며 "창업, 투자, M&A, IPO 등 K-뷰티의 활발한 활동이 예상되는 상황에 삼일PwC는 품질과 산업 전문성을 바탕으로 K-뷰티 기업을 지원하는, 믿을 수 있는 자문사가 되겠다"고 말했다. 이번 보고서에 대한 자세한 내용은 삼일PwC 홈페이지에서 볼 수 있다. /허정윤기자 zelkova@metroseoul.co.kr

2024-11-25 14:59:19 허정윤 기자
기사사진
미래에셋증권, '제1회 푸른씨앗 파트너스 데이' 개최

미래에셋증권이'제1회 푸른씨앗(중소기업퇴직연금) 파트너스 데이'를 개최했다. 25일 서울 종로구 포시즌스호텔 서울에서 열린 이번 행사는 푸른씨앗 전담운용기관인 미래에셋증권과 위탁운용사들 간 유기적인 협력체계를 구축하고, 기금 수익률 증대 및 제도 발전을 논의하기 위해 마련됐다. 푸른씨앗은 2022년 4월부터 시행된 제도로 근로복지공단에서 운영하고 있다. 상시근로자수 30인 이하 사업장이 가입 대상이며, 사업주와 근로자가 납입한 부담금을 공동의 기금으로 조성·운영해 근로자 퇴직 시 퇴직금을 지급하는 국내 유일의 퇴직연금기금제도이다. 푸른씨앗에 가입하면 조건을 충족하는 사업주와 근로자에게 재정지원 혜택이 주어지고, 수수료 면제 이벤트도 진행하고 있다. 미래에셋증권과 삼성자산운용은 푸른씨앗 전담 운용기관으로 제도 시행 후 올해 10월 말까지 누적수익률 13.29%(세전), 지난해 6.97%(연, 세전)의 수익률을 달성했다. 지난달 말 기준, 푸른씨앗 적립금 규모는 7433억원이며, 가입 사업장수와 근로자수는 각각 2만803개소, 9만5970명에 이르고 있다. 제도 시행 초기임에도 불구하고, 우수한 수익률이 입소문을 타며 매우 빠른 속도로 성장하고 있다. 유승선 미래에셋증권 OCIO(외부위탁운용관리)솔루션본부 본부장은 "은퇴 후 안정적인 삶을 위해서는 퇴직연금 수익률 관리가 정말 중요하다"며 "운용성과 제고를 통한 중소기업 근로자분들의 든든한 노후준비를 돕기 위해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허정윤기자 zelkova@metroseoul.co.kr

2024-11-25 14:51:14 허정윤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