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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트디부아르·일본 전, 드록바·야야투레vs혼다·가가…박지성의 관전 포인트는?

박지성 SBS 방송위원이 일본과 코트디부아르전 관전포인트를 전했다. 15일 브라질 월드컵 C조 경기가 열리기 전 방송된 SBS '때문에'코너에서 그는 일본과 코트디부아르 전에 대해 예상했다. 박지성은 일본에 대해 "일본은 혼다와 가가와 선수의 자신감과 축구 대표팀이 자기 예전 모습들을 얼만큼 찾아서 경기에 임하느냐가 가장 중요한 부분이다"며 말문을 열었다. 이어 혼다에 대해선 "일본 선수 중에서도 힘과 신체적인 조건, 킥력이 상당히 훌륭하다"며 "유럽식 축구를 하는 선수다"고 말했다. 가가와의 경우 "일본 선수들이 추구하는 스타일의 발전형이다"며 "체구가 왜소하지만 민첩성이 뛰어나고 개인 기술이 굉장히 좋다"고 평했다. 코트디부아르의 팀에 대해서도 평가했다. 그는 "아프리카 특유의 모든 장점과 빅리그 경험이 있는 선수들이 포진돼 있어 안정적이다"고 분석했다. 코트디부아르 대표선수 드록바에 대해 "그냥 바위다"며 "서로 몸이 부딪히면 제가 떨어져 나갈 정도의 힘을 가졌다"고 회상했다. 야야투레에 대해선 "신체적 조건은 미드필더가 가지고 있지 않아도 될 큰 키"지만 "좋은 기술도 가지고 있고 컨디션이 좋으면 누구 하나 제대로 막기가 어렵다"고 평가했다. SBS는 박지성의 집중 분석 코너 '때문에'에 이어 오전 10시부터 일본과 코드디부아르의 경기를 방송할 예정이다. 차범근·차두리 해설위원과 배성재 캐스터가 중계한다.

2014-06-15 10:01:46 전효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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피를로, 잉글랜드-이탈리아 숨은 MVP '중원의 사자' 캐릭터 살리며 하이라이트 장식

피를로, 잉글랜드-이탈리아 전 진정한 하이라이트 선수 안드레아 피를로는 잉글랜드-이탈리아 전의 진정한 하이라이트 선수였다. 이탈리아의 35살 노장 미드필더 피를로는 15일 브라질 마나우스으 아마조니아 경기장에서 열린 잉글랜드와의 2014 브라질 월드컵 조별리그 D조 1차전에서 딥 라잉 미드필더로서 제 몫을 확실히 해내며 2-1 승리의 주역이 됐다. 미드필드 후방에 자리잡고 경기의 흐름을 살피다가 길게 패스를 찔러넣는 역할을 주로 수행해온 피를로는 이날 경기에서도 넓은 시야로 경기의 흐름을 이끌면서 예리한 패스와 슈팅으로 이탈리아 공격을 책임졌다. 긴 머리와 덮수룩한 수염, 특유의 지친 표정으로 중원을 어슬렁거리는 한 마리 사자와 같은 모습을 하며 결정적인 순간에는 맹수로 변하는 피를로의 장기는 여전했다. 피를로는 전반 35분 클라우디오 마르키시오의 선제골이 나올 당시 수비의 시선을 자기 쪽으로 유도하는 숨은 어시스트를 기록했다. 후반에도 직접 공경 내지 날카로운 패스로 잉글랜드 수비진의 간담을 서늘하게 했다. 이날 경기의 최우수 선수인 '맨 오브 매치'에는 결승골을 넣은 마리오 발로텔리에게 돌아갔지만 진정한 주인공은 피를로였다. 2002년한일 월드컵부터 대표팀에서 활약해온 피를로는 2006 독일 월드컵 우승, 2012 유럽축구선수권 준우승 등 아주리 군단의 전성기를 이끌어 왔고 국가대표로서 마지막 무대인 브라질 월드컵에서도 녹슬지 않은 기량을 이어갈 것으로 기대를 모은다.

2014-06-15 09:53:38 유순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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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월드컵 C조' 코트디부아르-일본 조별 1차전 선발 명단 공개

2014 브라질 월드컵 C조에 속한 코트디부아르와 일본의 선발 출전 선수 명단이 공개됐다. 코트디부아르와 일본은 15일 오전 10시(한국시간) 브라질 헤시피에 있는 아레나 페르남부쿠 경기장에서 조별 예선 1차전을 치른다. 15일(한국시간) 피파에 따르면 일본은 혼다 게이스케(AC 밀란)와 카가와 신지(맨체스터 유나이티드)를 비롯해 오카자키 신지(마인츠), 오사코 유야(1860 뮌헨)가 팀 공격을 이끈다. 중원에는 하세베 마코토(뉘른베르크)와 야마구치 호타루(세레소 오사카)가 포진하고, 포백은 나가토모 유토(인터 밀란)와 모리시게 마사토(FC 도쿄), 요시다 마야(사우스햄튼), 우치다 아츠토(샬케 04)가 선다. 골문은 가와시마 에이지(스탕달 리에주) 골키퍼가 지킨다. 이에 맞서 코트디부아르는 제르비뉴(AS 로마), 살로몬 칼루(릴), 윌프레드 보니(스완지 시티)가 출격한다. 야야 투레(맨체스터 시티), 셰이크 티오테(뉴캐슬), 세레이 디에(바젤)가 중원을 지휘하고, 솔 밤바(트라브존스포르), 디디에 조코라(트라브존스포르), 아르투르 보카(슈투트가르트), 세르지 오리에(툴루세)가 포백을 형성한다. 골문은 부카바르 바리(로케런)가 지키고 디디에 드록바(갈라타사라이)는 벤치에서 경기를 시작한다. 한편 피파 랭킹은 코트디부아르가 23위로 46위의 일본에 비해 전력에서 월등히 앞서 있다. 그러나 양 팀의 상대 전적은 일본이 2승1패로 우세하다.

2014-06-15 09:37:42 탁진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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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루과이, 코스타리카에 1-3패…잉글랜드-이탈리아 죽음의 조 혼전

우루과이-코스타리카 결과 잉글랜드-이탈리아 긴장 우루과이가 코스타리카에 일격을 당하며 2014 브라질 월드컵이 초반부터 연이어 이변을 낳고 있다. 우루과이는 15일 브라질 포르탈레자의 카스텔랑 주경기장에서 열린 D조 조별리그 1차전 코스타리카와의 경기에서 1-3으로 역전패 당했다. 잉글랜드·이탈리아와 같은 조에 속한 코스타리카는 최약체로 꼽혔지만 강호 우루과이를 완파하며 죽음의 조를 더욱 혼전으로 몰아넣었다. 우루과이는 20일 잉글랜드와의 2차전에서 반드시 승리를 따내야만 16강 진출의 희망을 볼 수 있다. 우루과이는 무릎 부상을 당한 세계적인 골잡이 루이스 수아레스의 결장으로 막대한 전력 손실을 입었다. 에딘손 카바니와 디에고 포를란을 투톱을 내세운 우루과이는 코스타리카의 강력한 수비를 뚫기에는 역부족이었다. 전반 23분 디에고 루가노가 따낸 페널티킥을 카바니가 골로 연결시키며 우루과이는 편안하게 경기를 끌어가는 듯 보였다. 후반 들어 코스타리카의 반격은 거세졌고 3분 사이에 2골을 몰아넣는 무서운 공격력으로 우루과이를 압도했다. 후반 9분 조엘 캠벨이 오른쪽에서 날아온 크로스를 왼발 슈팅으로 연결시켜 승부를 원점으로 돌렸고, 후반 12분 오스카르 두아르테가 프리킥을 헤딩으로 받아 넣어 역전에 성공했다. 후반 39분 캠벨이 밀어넣은 패스를 마르코스 우레냐가 골키퍼를 피해 골문으로 밀어넣으며 승부에 쐐기를 박았다. 한편 D조 잉글랜드와 이탈리아는 이날 오전 7시 조별리그 첫 경기를 치르며 치열한 순위싸움에 돌입한다.

2014-06-15 06:13:53 유순호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