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브라질 월드컵 옐로카드 주의보…홍명보호 경고누적 피하라

핵심멤버 손흥민·기성용·구자철 경고 주의 2014 브라질 월드컵 32개 참가국이 모두 한 번씩 경기를 치르며 7부능선을 넘어섰다. 16강 진출을 위해 치열한 경기를 치르면서 선수는 물론 축구 팬들의 응원 열기도 한층 고조되고 있다. 그러나 러시아전에서 분위기를 반전시킨 태극전사들에 옐로카드 경계령이 내려졌다. 18일 브라질월드컵 조별리그 H조 러시아와의 첫 경기에서 옐로카드를 무려 석 장이나 받았기 때문이다. 그것도 손흥민(레버쿠젠), 기성용(스완지시티), 구자철(마인츠) 등 핵심 전력이 줄줄이 받았다. 러시아가 반칙 15개를 저지르면서도 경고는 1장만 받은 반면 한국은 러시아의 절반을 밑도는 7차례 반칙에 세 번이나 경고를 받아 반칙 관리에 대한 아쉬움이 남는다. 옐로카드 두 장이 쌓이면 다음 경기에 나설 수 없다. 손흥민이나 기성용·구자철이 알제리와의 2차전에서 경고를 받는다면 벨기에와의 최종전에서 뛸 수 없다는 이야기다. 16강 진출을 위해 남은 두 경기에서 전력을 다해야 하는 홍명보호로서는 부담이 될 수밖에 없다. 옐로카드 주의보는 홍명보호의 문제만이 아니다. 16강 진출을 확정지은 네덜란드 로빈 판 페르시는 조별리그 3차전에서 볼 수 없게 됐다. 호주의 팀 케이힐도 마찬가지다. 모두 경고 누적 때문이다.

2014-06-19 15:10:01 양성운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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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몬스터' 류현진 샌디에이고 상대 시즌 9승 도전…대한민국 알제리 경기 맞물려

23일 팀타율 최하위 샌디에이고 상대 '코리안 몬스터' 류현진(27·로스앤젤레스 다저스)이 메이저리그 전체 팀 타율 최하위(30위) 샌디에이고 파드리스를 상대로 시즌 9승에 도전한다. 류현진은 한국시간으로 23일 오전 5시 10분에 미국 캘리포니아주 샌디에이고의 펫코파크에서 열리는 샌디에이고전에 선발로 나선다. MLB닷컴은 19일 류현진을 23일 다저스 선발투수로 예고했다. 지난 17일 메이저리그 전체 팀 타율 1위 콜로라도 로키스를 상대로 6이닝 3피안타 1실점의 호투로 시즌 8승(3패)째를 수확한 류현진은 자신이 가장 선호하는 '5일 휴식 후 등판' 일정으로 샌디에이고와 맞선다. 류현진은 지난해와 올해 5일 휴식 후 등판한 11경기에서 9승 1패 평균자책점 1.99를 기록했다. 4일을 쉬고 나선 경기(21경기 8승 7패 평균자책점 3.91)나 6일 이상 쉬었을 때(11경기 5승 3패 평균자책점 2.60)보다 성적이 월등하게 좋다. 여기에 샌디에이고에 대한 좋은 기억을 가지고 있다. 류현진은 4월 1일 펫코파크에서 7이닝 3피안타 무실점으로 호투했다. 지난해에는 다저스타디움에서 한 차례(9월 1일) 만나 6⅓이닝 8피안타 1실점으로 승리를 챙겼다. 공교롭게도 류현진 등판 1시간 10분 전인 23일 오전 4시에 한국 축구 대표팀이 포르투알레그리 베이라히우 주경기장에서 알제리와 브라질 월드컵 H조 조별예선 2차전을 펼친다.

2014-06-19 14:58:03 양성운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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알렉스 송 '찍기'-페페 '박기'-페레이라 '차기', 퇴장 기술도 각양각색

알렉스 송, 카메룬-크로아티아전서 페레이라·페페 이어 또 퇴장 카메룬의 알렉스 송이 크로아티아 전에서 2014 브라질 월드컵 3호 퇴장의 불명예를 안았다. 알렉스 송은 19일 브라질 마나우스의 아레나 아마조니아에서 열린 크로아티아와의 A조 조별리그 2차전에서 전반 39분 크로아티아 공격수 마리오 만주키치의 등을 팔꿈치로 가격했다. 위치를 다투는 과정에서 저지른 알렉스 송의 반칙은 주심의 눈에 고스란히 들어왔고, 주심은 즉각 레드카드를 꺼내들었다. 수적 열세를 만회하지 못한 카메룬은 크로아티아에 일방적인 공세를 당한 끝에 0-4로 패했다. 16강 탈락도 결정됐다. 분노 조절 실패로 팀에 민폐를 끼친 선수는 알렉스 송이 처음이 아니다. 17일 포르투갈과 독일의 경기에서는 포르투갈의 수비수 페페가 토마스 뮐러의 얼굴을 가격한 뒤 쓰러진 뮐러의 머리를 박치기 하는 엽기적인 행동으로 퇴장을 당했다. 페페가 빠진 포르투갈은 0-4로 대패했다. 이번 대회 1호 퇴장 선수는 우루과이의 수비수 막시밀리아노 페레이라다. 페레이라는 15일 코스타리카와의 경기에서 1-3으로 패색이 짙던 후반 추가시간에 상대팀 조엘 캠벨의 다리를 걷어차 레드카드를 받았다. 페레이라는 넘어져 고통스러워하는 캠벨을 향해 일어나라고 닦달하기까지 했다.

2014-06-19 11:01:42 유순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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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페인, 칠레에도 패…32개국 중 최초 16강 탈락 치욕 '디펜딩챔피언'의 몰락

스페인, 칠레에도 참패 씁쓸한 퇴장 디펜딩 챔피언 스페인이 칠레마저 넘지 못하고 무참히 망가졌다. 스페인은 19일 브라질 리우데자네이루의 마라카낭 주경기장에서 열린 2014 브라질 월드컵 조별리그 B조 2차전 칠레와의 경기에서 0-2로 패했다. 네덜란드전에서 1-5로 완패했던 스페인은 2패를 안으며 남은 호주와의 경기에 상관없이 16강 진출에 실패했다. 칠레는 1차전 호주(3-1 승)에 이어 스페인까지 잡고 이번 대회 복병으로 떠올랐다. 이 경기에 앞서 호주에 3-2 승리를 거둔 네덜란드도 칠레와 함께 16강 진출을 확정지었다. 반면 2010 남아공 월드컵 우승국인 스페인은 이번 대회 32개 참가국 중 가장 먼저 16강 탈락을 선고받는 치욕을 맛봤다. 스페인은 경기 초반 특유의 짧고 빠른 패스로 점유율을 높여가는 듯 했지만 칠레의 역습을 당하며 점차 분위기를 빼앗겼다. 역습 상황에서 스루패스를 받은 찰스 아랑기스가 문전으로 내준 패스를 에두아르도 바르가스가 골키퍼를 따돌리고 오른발 슛으로 선제골을 터뜨렸다. 전반 43분에는 알렉시스 산체스의 프리킥을 카시야스가 펀칭한 공이 아랑기스의 발 앞에 떨어졌고, 아랑기스는 이를 가볍게 골문 오른쪽으로 밀어넣어 추가점을 기록했다. 스페인은 후반 들어 디에구 코스타, 세리히오 부스케츠, 안드레스 이니에스타 등이 공세를 펼쳤지만 슛은 번번이 골대를 벗어났다. 칠레에 주도권을 완전히 뺏긴 스페인은 이렇다 할 슛도 날려보지 못한 채 경기장을 떠나야 했다.

2014-06-19 09:12:37 유순호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