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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4 브라질 월드컵 '축구전쟁' 이변 속출…프랑스-코스타리카 16강 진출

'축구전쟁 방불케' 2014 브라질월드컵에서 또다시 이변이 발생했다. 프랑스와 코스타리카가 피파랭킹 순위는 숫자에 불과하다는 것을 입증했다. 코스타리카는 이탈리아와의 2014 브라질 월드컵 32강 조별 리그 2번째 경기에서 환상적인 조직력을 선보이며 1-0 승리를 거두었다. 코스타리카가 브라질 월드컵 이변의 진원지로 떠오르고 있다. 이미 32강 조별 리그 첫 경기에서 우루과이를 상대로 3-1 역전승을 거두며 한 차례 놀라움을 선사한 코스타리카였다. 이같은 승리는 축구업계는 물론 전세계 관심을 집중시키기 충분했다. 당초 코스타리카는 D조 최약체로 분류되고 있었기 때문이다. 이어 프랑스도 막강 화력으로 자신보다 국제축구연맹(FIFA) 랭킹이 10계단 이상 앞선 스위스를 침몰시켰다. FIFA 랭킹 17위인 프랑스는 21일 브라질 사우바도르의 아레나 폰테 노바에서 치러진 2014 브라질 월드컵 조별리그 E조 2차전에서 1골 2도움을 기록한 카림 벤제마(레알 마드리드)의 대활약을 앞세워 스위스(6위)를 5-2로 대파했다. 그러나 2014 브라질 월드컵에서 가장 큰 이변은 '무적함대' 스페인의 침몰이다. 지난 대회 우승국이자 피파랭킹 1위 스페인이 브라질 월드컵 최대 이변의 희생양이 됐다. 스페인은 네덜란드와 칠레에 연이어 패배하면서 일찌감치 16강 진출에 좌절했다.

2014-06-21 08:07:14 양성운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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월스트리트저널, 이영표 예언 점쟁이 문어 파울 비교…'문어 영표' 언급

'점쟁이 문어 넘어선 이영표' 2014 브라질 월드컵의 매 경기를 정확하게 예측하는 KBS 이영표 해설위원에 해외 언론도 집중하고 있다. 이영표의 예언이 거듭 적중하면서 국내는 물론 해외 언론도 촉각을 곤두세우고 있다. 월스트리트저널(WSJ) 아시아판은 지난 19일 이영표 KBS 해설위원의 정확한 경기 예측에 대해 보도했다. 특히 지난 2010년 남아공 월드컵에서 경기 결과에 대한 예언으로 유명했던 '점쟁이 문어 파울'을 언급하며, 국내에서 '문어 영표'로 불리고 있다는 사실까지 상세하게 전달, 예측이 계속될지 관심이 모아진다고 전했다. 이영표는 2014 브라질 월드컵 개막 이후 지난 대회 우승팀인 스페인의 대패를 예상한 것은 물론, 코트디부아르-일본 경기와 잉글랜드-이탈리아의 스코어, 한국-러시아전에서 이근호 선수를 키플레이어로 지목한 것, 또 일본-그리스 전의 무승부를 예측하는 등 놀라운 적중률을 보이고 있는 것. 이같은 이영표의 예언은 차곡차곡 신뢰도를 쌓아 올리며 중계 방송 시청률 1위라는 기록으로 연결됐다. 이영표가 중계하는 KBS 채널은 지난 19일 열린 네덜란드와 호주 경기에서 전국 기준 2.7%를 기록, 동시간대 중계한 MBC(2.6%)를 0.1%포인트 차이로 제쳤다. 또 지난 18일 러시아전에서는 KBS가 22.7%를 기록하며 MBC 18.2%, SBS 11.6%를 크게 앞섰다. 한편, 이영표는 지난 18일 한국과 러시아전이 끝난 뒤 "알제리가 만만한 팀이 아니다. 대표팀이 러시아 전처럼 한다면 알제리에 충분히 이길 수 있다"고 밝혔다.

2014-06-21 07:19:47 양성운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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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탈리아 발로텔리 코스타리카 전 이기고 영국 여왕 키스할까…파격제안

발로텔리 이탈리아-코스타리카전 세계인 이목 집중 이탈리아의 마리오 발로텔리가 코스타리카전을 앞두고 악동다운 파격 발언으로 화제를 모으고 있다. 발로텔리는 이탈리아-코스타리카전을 앞둔 20일 자신의 트위터에 "우리가 만약 코스타리카를 꺾는다면 영국 여왕이 뺨에 키스해줬으면 좋겠다"고 적었다. 평소 기행으로 악명이 높은 발로텔리가 2014 브라질 월드컵에서도 또 한 번 명성(?)을 떨친 셈이다. 이 같은 발언은 이탈리아와 코스타리카의 경기 결과에 따라 16강 진출을 위한 잉글랜드의 운명이 결정되기 때문이다. 조별리그에서 2연패를 당한 잉글랜드는 이탈리아(1승)가 코스타리카(1승)와 우루과이(1승1패) 경기에서 모두 승리하는 전제 아래 코스타리카와의 3차전에서 대승한다면 골득실차-다득점 등으로 조 2위 자리를 노려볼 수 있다. 발로텔리는 지난해 1월 이탈리아의 AC밀란으로 이적하기 전까지 잉글랜드 맨체스터 시티에서 두 시즌을 뛰었다. 발로텔리는 15일 잉글랜드와 1차전에서 이탈리아 대표팀의 최전방 공격수로 출전해 1-1로 맞선 후반 5분 헤딩 결승골을 터트렸다. 이탈리아-코스타리카전에도 최전방 공격수로 골사냥에 나선다.

2014-06-20 14:44:50 유순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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만수르 '월드컵 비운 스타' 비야·램퍼드 제2축구인생 도와 …뉴욕시티 MLS 다크호스

만수르 브라질 월드컵 불운한 스타 위로 축구계의 특급 재벌 셰이크 만수르가 2014 브라질 월드컵에서 씁쓸하게 퇴장한 잉글랜드와 스페인의 두 스타의 새출발을 돕게돼 화제를 모은다. 만수르는 미국프로축구(MLS)에 새운 신생구단 뉴욕시티에 잉글랜드의 미드필더 프랭크 램퍼드(36·첼시)와 스페인의 공격수 다비드 비야(33·아틀레티코 마드리드)를 영입했다. 램퍼드는 첼시에서 받던 주급 15만 파운드(약 2억5000만원)보다 적은 액수를 받게 되고, 비야의 몸값은 알려지지 않았다. 램퍼드와 비야는 각각 잉글랜드와 스페인의 유니폼을 입고 이번 월드컵에 나섰지만 후보 명단에만 이름을 올린 채 그라운드는 밟지 못했다. 더욱이 이들의 소속팀은 유럽 전통의 강호임에도 조별리그에서 2연패하며 16강 탈락의 고배를 마셔 두 스타는 사실상 마지막 월드컵을 쓸쓸하게 마무리하는 불운을 맛봤다. 뉴욕시티는 내년 3월 시작되는 2015시즌부터 MLS의 20번째 구단으로 합류할 예정이다. 만수르는 아랍에미리트 왕족으로 재산이 200억 파운드(약 34조원)에 달하는 것으로 알려져있다. 2008년 중하위권 팀인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의 맨체스터시티를 인수해 수조원에 달하는 투자로 잉글랜드 최강팀으로 만들었다.

2014-06-20 12:09:01 유순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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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리스전 일본반응 비판 일색 속 경우의 수 따지며 희망

일본이 그리스전에서 기대 이하의 성적을 냈지만 자국 언론은 실망 속에 희망을 걸었다. 20일 브라질 나타우 두나스 경기장에서 2014 브라질 월드컵 조별리그 C조 2차전 일본과 그리스의 경기가 0-0으로 끝나자 일본 마이니치 신문은 경우의 수를 분석하며 마지막 기대를 나타냈다. 이 신문은 "25일 콜롬비아전에서 승리하면 승점 4가 된다. 코트디부아르와 그리스전에서 코트디부아르가 패하면 그리스가 4점, 무승부가 나오면 코트디부아르 승점이 4점으로 조별 예선을 마친다"며 "골 득실, 총 득점, 해당 팀의 승패 순으로 순위가 결정되기 때문에 일본은 마지막 경기에서 큰 점수 차로 승리해야 한다"고 보도했다. 이어 "물론 코트디부아르가 승리하면 일본이 콜롬비아를 꺾어도 16강에 나서지 못한다"고 덧붙였다. 하지만 대부분의 언론은 실망감을 나타내며 비판적인 시각으로 결과를 전했다. 산케이스포츠는 "통한의 무승부다. 꾸준히 공격을 펼치고도 득점하지 못해 자력으로 16강 진출이 불가능해 졌다"고 보도했다. 요미우리 신문은 "볼 점유율에서 68% 대 32%로 크게 앞서고 슈팅에서도 16개로 9개에 그친 그리스를 압도했다"며 "상대 선수 퇴장으로 인한 수적 우세를 점하기도 했지만, 무승부에 그쳤다"고 밝혔다. 스포츠닛폰은 "축구는 득점하지 않으면 이길 수 없는 경기다. 상대 선수가 퇴장당해 11대 10으로 싸운 경기에서 무승부에 그치고 '아깝다'라는 말을 할 수는 없다"고 비판했다.

2014-06-20 11:26:36 유순호 기자